전황의 그림자

站点:NovelAI.one内容:前8章在线试读ID:0882c0f6更新:2026-06-02 01:27
서천전황은 칠흑 같은 어둠 속에 몸을 감췄다. 대천세계의 밤은 고요했지만, 그의 눈에는 탐욕스러운 사냥감의 빛이 반짝이고 있었다. 은밀한 비술이 그의 기운을 완전히 감추었고, 그는 마치 그림자처럼 목진의 초라한 집 앞에 서서 귀를 기울였다. 안에서는 낙리의 가쁜 숨소리와 목진의 우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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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영 강림

서천전황은 칠흑 같은 어둠 속에 몸을 감췄다. 대천세계의 밤은 고요했지만, 그의 눈에는 탐욕스러운 사냥감의 빛이 반짝이고 있었다. 은밀한 비술이 그의 기운을 완전히 감추었고, 그는 마치 그림자처럼 목진의 초라한 집 앞에 서서 귀를 기울였다.

안에서는 낙리의 가쁜 숨소리와 목진의 우울한 신음이 희미하게 들렸다. 전황은 입가에 잔혹한 미소를 띠며 자신의 타고난 힘을 믿었다. 그는 목록을 머릿속에 떠올렸다: 낙리, 청연정, 소훈아, 채린, 소소, 능청죽, 응환환, 임정. 여덟 명,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여인들, 모두 이 세상의 정수였다.

몇 차례 정찰 끝에 그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알았다. 목진은 문지기로 전락했지만 그의 여자친구 낙리는 여전히 아름다움을 유지했고, 어머니 청연정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품위를 잃지 않았다. 소염의 두 아내는 각기 강한 성격과 부드러움을 지녔고, 그의 딸 소소는 아직 덜 자란 꽃봉오리였다. 임동의 두 아내 능청죽과 응환환은 각기 우아함과 활발함을 지녔으며, 그의 딸 임정은 순수함과 어리석음이 공존했다.

그날 밤, 달빛마저도 구름 사이로 숨었다. 서천전황은 마침내 행동을 개시했다. 그는 마치 유령처럼 목진의 집 벽을 뚫고 들어갔다. 가벼운 걸음걸이, 거친 숨소리조차 나지 않았다. 낙리와 청연정은 깊은 잠에 빠져 있었고, 그는 손을 살짝 흔들어 미세한 마취 가루를 방 안에 흩뿌렸다. 두 사람은 더 깊은 잠에 빠졌다.

그의 시선은 먼저 낙리에게 향했다. 젊고 아름다운 그녀는 얇은 이불 속에 누워 있었고, 풍만한 곡선이 희미하게 드러났다. 전황은 손을 내밀어 이불 자락을 살짝 걷어 올렸고, 낙리의 잠옷 아래 매끄러운 피부가 드러났다. 그는 조용히 감탄하며 손가락으로 그녀의 볼을 더듬었다. 이어 그의 손은 아래로 내려가 그녀의 옷자락을 열었다.

낙리가 약 기운에서 깨어났을 때, 처음 느낀 것은 몸 위에 얹힌 무거운 압박감이었다. 그녀는 눈을 떴고, 얼굴 위로 낯선 남자의 얼굴이 자신을 응시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 눈에는 냉혹한 지배의 빛이 반짝이고 있었다. 그녀는 큰 소리로 비명을 지르려 했지만, 목은 마비된 듯 신음만 겨우 흘러나왔다.

"누구야!" 그녀는 몸부림치며 손으로 밀쳐내려 했지만, 그 남자는 움직이지 않았다.

서천전황은 그녀의 저항을 비웃으며 한 손으로 그녀의 두 손목을 붙잡아 머리 위로 올렸다. "순순히 따라라, 그게 덜 아플 거다." 그의 목소리는 낮았지만, 명령하는 듯한 위압감이 가득했다.

낙리는 몸부림칠수록 남자의 압박이 거세지는 것을 느꼈다. 그가 몸을 숙여 그녀의 목덜미에 입을 맞추자, 그녀의 전신이 경련을 일으켰다. "안 돼... 제발 그만둬..." 그녀의 목소리는 떨렸지만, 남자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그 순간, 방 한쪽 구석에서 희미한 신음 소리가 들렸다. 낙리는 간신히 고개를 돌려 보니, 시어머니 청연정이 같은 처지에 놓여 있는 것이 보였다. 청연정의 얼굴은 창백했지만 눈에는 복잡한 심경이 스쳐 지나갔다.

서천전황은 낙리에게서 일어나 청연정에게 걸어갔다. "네 차례다." 그는 옷자락을 걷어 올리며 말했다.

청연정은 입술을 깨물며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몇 년간 과부로 지내며 외로움에 시달렸지만, 이런 강제적인 침범은 처음이었다. 남자의 손이 그녀의 옷 속으로 파고들자, 그녀는 전신이 긴장하며 무의식적으로 손을 내밀어 막았다. 하지만 전황의 힘은 너무 강력했고, 그녀는 저항하다가 스스로 부끄러워졌다.

전황은 그녀의 몸이 점점 부드러워지는 것을 느끼며, "이미 늙었으면서도 아직도 감각이 있군."이라고 비웃었다.

청연정의 얼굴이 순간 새빨개졌다. 그녀는 이 치욕적인 상황에 분노를 느꼈지만, 동시에 오랜만에 느껴보는 육체적 접촉이 그녀의 몸을 반응하게 만들었다.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엉덩이를 살짝 들었고, 전황은 그 틈을 놓치지 않고 단번에 깊숙이 침범했다.

"아...!" 청연정은 낮은 신음을 내뱉었고, 그 소리에는 고통과 쾌락이 섞여 있었다.

전황은 만족스러운 듯 웃으며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는 일부러 크게 흔들며 침대를 삐걱거리게 만들었다. 낙리는 그 광경을 눈앞에서 지켜보며 치욕과 분노, 그리고 어쩔 수 없는 감정이 뒤섞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전황은 다시 낙리에게 돌아왔다. 그는 한 손으로 청연정의 가슴을 만지작거리며, 다른 손으로 낙리의 허벅지 사이를 더듬었다. "네가 순순히 따르지 않으면, 네 어머니가 더 큰 고통을 겪게 될 것이다."

낙리의 눈에는 눈물이 맺혔지만, 시어머니의 곤경을 보며 마지막 저항도 무너졌다. 그녀는 눈을 질끈 감았고, 전황은 그 틈을 타서 몸을 밀어 넣었다. 극심한 이물감이 그녀를 경련하게 했지만, 남자의 움직임은 점점 격렬해졌다.

전황은 두 여자 사이를 오가며 그들의 반응을 음미했다. 청연정은 처음에는 억지로 참았지만, 점점 입에서 억제할 수 없는 신음이 흘러나왔다. 그녀는 스스로 허리를 들썩이며 전황의 리듬에 맞추기 시작했다. 낙리는 울면서 몸부림쳤지만, 몸은 정직하게 반응하며 점점 젖어들었다.

방 안에는 온통 신음과 거친 숨소리만 가득했다. 전황은 두 사람을 위아래로 포개고, 오른손으로 청연정의 골반을 붙잡고, 왼손으로 낙리의 가슴을 쥐어짜며 교대로 깊이 박아 넣었다.

달빛이 다시 구름 사이로 스며들어 방 안에 흐릿하게 비쳤고, 세 사람이 뒤엉킨 그림자만이 벽 위에 아른거렸다. 서천전황은 이제 막 시작된 사냥의 희열을 만끽하며 입가에 잔혹한 미소를 띠었다.

염제의 치욕

전황은 염제의 집 대문 앞에 섰다. 달빛 아래 그의 그림자가 길게 늘어져 있었다. 그는 손을 들어 문을 밀자, 문은 소리 없이 열렸다. 결계가 그의 존재를 감지하고 순간적으로 약해졌다. 염제가 혼자 지키는 이곳은 그에게는 그저 또 하나의 전리품이었다.

안으로 들어서자 마당은 고요했다. 방 안에서 등불이 희미하게 깜빡이고 있었다. 전황은 거침없이 안방으로 걸어갔다. 첫 번째 방에는 소훈아가 거울 앞에 앉아 머리를 빗고 있었다. 그녀는 전황의 모습을 보자 깜짝 놀라 일어서려 했지만, 전황의 손이 이미 그녀의 어깨를 꽉 움켜잡았다.

"누구...!"

소훈아의 비명은 목구멍에서 맴돌다가 전황의 손바닥에 막혀 버렸다. 전황은 그녀를 침대 위로 밀치고, 손목을 붙잡아 침대 기둥에 단단히 묶었다. 소훈아는 몸부림쳤지만, 전황의 힘은 그녀가 상대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

"염제의 여자가 이렇게 예쁠 줄이야."

전황은 느릿느릿 그녀의 치마자락을 걷어 올렸다. 소훈아의 눈에는 공포와 분노가 가득했다. 그녀는 이빨을 악물고 욕설을 내뱉으려 했지만, 전황이 그녀의 다리를 벌리며 강하게 밀어 넣자 모든 말은 신음으로 변했다.

"아아악!"

소훈아의 몸이 긴장했다. 통증이 전신을 휘감았다. 전황은 속도를 늦추지 않고 거칠게 움직였다. 그녀의 눈물이 베개를 적셨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녀의 비명은 점점 약해졌다. 정신이 흐릿해지면서 의식이 멀어져 갔다. 마지막 순간, 그녀는 그저 침대 위에 축 늘어져 조금씩 떨고 있을 뿐이었다.

전황은 그녀에게서 빠져나와 다음 방으로 향했다. 채린은 이미 방문 앞에 서서 두려움과 분노가 섞인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녀는 손에 빗자루를 들고 있었지만, 그것이 아무 소용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네 이놈! 당장 꺼져!"

채린이 빗자루를 휘둘렀지만 전황은 손쉽게 그것을 빼앗아 던져버렸다. 한 손으로 그녀의 머리채를 잡아 벽으로 밀쳐냈다. 채린은 고통에 얼굴을 찡그렸지만, 여전히 침을 뱉으며 저항했다.

전황은 그녀의 옷을 찢기 시작했다. 채린은 손톱으로 할퀴고 발버둥 쳤지만, 전황의 힘 앞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무릎으로 그녀의 배를 누르고, 손으로 다리를 강제로 벌렸다. 채린은 소리치는 것조차 점점 힘들어졌다. 그녀의 강한 저항은 서서히 사라져 갔다.

"...그만... 그만둬..."

채린의 목소리는 이미 갈라져 있었다. 그녀는 고개를 숙이고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전황이 그녀의 위에서 움직일 때마다 그녀의 어깨가 떨렸다. 결국 그녀는 움찔움찔 떨기만 할 뿐, 더 이상 저항하지 않았다. 전황이 그녀를 풀어주자 그녀는 침대 위에 널브러져 눈물만 흘리고 있었다.

마지막 방, 가장 작은 방. 전황은 문을 열고 들어갔다. 어린 소소가 침대에 웅크리고 있었다. 그녀는 전황을 보자 놀라서 담요 속으로 숨었다.

"나... 나한테 오지 마..."

소소의 목소리는 떨리고 있었다. 전황은 담요를 잡아당겨 벽 쪽으로 던졌다. 어린 소녀의 몸이 드러났다. 그녀는 아직 사춘기도 지나지 않은 아이였다. 전황은 잠시 주저하는 기색도 없이 그녀를 침대 위에 눕혔다.

"어머니! 아버지!"

소소가 울부짖었다. 하지만 아무도 오지 않았다. 전황이 그녀의 작은 몸 안으로 들어갔다. 소소는 미친 듯이 비명을 질렀다. 통증이 그녀의 전신을 찢었다. 전황은 무자비하게 계속 박아 넣었다. 소소의 울음소리는 방 안에 메아리쳤지만, 점점 목소리가 쉬어 갔다. 그녀의 손가락이 침대 시트를 움켜쥐었다 놓았다. 마지막에는 그저 흐느끼는 듯한 목소리만 남았다.

문 밖. 소염은 무릎을 꿇고 문을 두드렸다. 그의 주먹은 이미 피투성이가 되었다. 하지만 결계는 단단히 닫혀 있었다.

"열어! 이 개자식아! 당장 열어!"

소염의 목소리는 갈라지고 쉰 목소리였다. 방 안에서 들려오는 비명과 신음이 그의 가슴을 찢었다. 아내의 목소리, 딸의 목소리가 하나둘씩 꺼져 갔다. 소염은 미친 듯이 결계를 때렸지만, 힘을 쓸 때마다 자신의 영력이 더 약해지는 것 같았다.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소염의 손이 무의식적으로 아래로 내려갔다. 그는 바지를 벗고 자신을 잡았다. 분노와 수치심과 욕망이 뒤섞여 그를 미치게 했다. 방 안에서 소리가 점점 커질수록 그의 손놀림도 빨라졌다.

"아... 아..."

방 안에서 마지막으로 긴 신음이 울려 퍼졌다. 그러자 모든 소리가 멈췄다. 소염도 동시에 몸을 떨며 바지 위에 쏟아냈다. 그는 피와 정액이 섞인 손을 내려다보며 울음을 터뜨렸다.

그때 전황이 문을 열고 나왔다. 그의 옷은 단정했고, 얼굴에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미소를 띠고 있었다. 그는 소염을 내려다보며 말했다.

"염제 각하, 아내들이 참 훌륭하더군. 특히 막내가 가장 기억에 남았소."

소염은 고개를 들지 못했다. 그의 어깨가 심하게 떨리고 있었다. 전황은 그의 머리를 가볍게 두드리고는 그 자리를 떠났다.

그날 밤, 소염은 집 앞에 주저앉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방 안에서는 아내들의 흐느낌이 들려왔다. 그리고 그 흐느낌 속에는 어쩌면 은밀한 쾌락이 섞여 있었을지도 몰랐다. 소염은 주먹을 꽉 쥐었다. 그의 손톱이 살을 파고들었지만, 아픔조차 느껴지지 않았다.

무조의 타락

땅거미가 지기 시작한 무조의 집, 대문은 굳게 닫혀 있었다. 하지만 서천전황은 그런 걸 신경 쓰지 않았다. 한 손으로 무거운 문짝을 밀치자 나무가 부서지는 소리가 요란하게 울렸다.

안마당에서는 능청죽과 응환환이 검술 수련을 하고 있었다. 두 여인 모두 전신이 긴장했고, 능청죽의 손에 든 검이 부들부들 떨렸다.

"누구냐!"

능청죽이 외쳤지만, 목소리엔 이미 두려움이 배어 있었다.

전황은 천천히 걸어 들어오며, 그 위압감에 주변 공기가 얼어붙는 듯했다. 그의 눈에는 즐거운 빛이 번뜩였다.

"예쁜 며느리들이 수련 중이었구나. 내가 좀 도와줄까?"

말이 끝나기도 전에 그림자처럼 몸을 날렸다. 능청죽의 검이 허공을 가르며 휘둘러졌지만, 아무것도 맞히지 못했다. 전황의 손이 그녀의 손목을 감싸 쥐었고, 검은 땅에 떨어졌다. 다음 순간, 능청죽의 몸이 거칠게 바닥에 내동댕이쳐졌다.

"놔라! 이 나쁜 놈아!"

능청죽이 발버둥쳤지만, 전황은 그 위에 올라타 무거운 몸으로 그녀를 짓눌렀다. 그의 손이 그녀의 치마자락을 걷어 올렸고, 바람이 스치는 소리와 함께 속옷이 찢겨 나갔다.

"조용히 해. 더 크게 소리칠수록 더 재미있어질 테니."

거친 침입, 능청죽의 온몸이 경직됐다. 이빨을 악물고 소리를 참으려 했지만, 전황의 움직임이 거칠어질수록 그녀의 입가에선 신음이 새어 나왔다. "으... 윽..." 그녀의 손가락이 마룻바닥을 긁었고, 손톱이 부러져 피가 흘렀다.

"청죽 언니!"

응환환이 검을 휘둘러 달려들었다. 하지만 전황은 뒤돌아보지도 않고 팔을 휘둘러 그녀를 제압했다. 그의 무릎 위에 앉힌 응환환은 정면으로 강한 침범을 받았다.

"이 나쁜 놈! 죽여버리겠어!"

응환환은 두 주먹으로 전황의 가슴을 쳤지만, 그의 몸은 철석 같아 그녀가 때릴수록 오히려 손목이 아플 뿐이었다. 전황의 손이 그녀의 허리를 감싸 쥐었고, 아래로는 점점 더 거칠게 움직였다. 응환환의 저항이 점점 약해졌고, 발버둥도 느려졌다. 그녀의 눈에는 눈물이 맺혔지만, 그 속에는 어쩔 수 없는 혼란이 섞여 있었다.

"작은 며느리, 몸은 솔직하구나."

전황이 그녀의 귀에 속삭이며 입술로 그녀의 귓불을 핥았다. 응환환은 자지러질 듯한 경련을 느끼며 고개를 돌렸지만, 몸은 더 이상 말을 듣지 않았다.

그때, 방 안에 있던 임정이 밖의 소란을 듣고 뛰쳐나왔다. 열세 살 소녀는 커다란 눈알이 호기심과 두려움으로 가득 차 있었다. 전황이 그녀를 보고 눈을 빛냈다.

"어린애도 꽤 귀엽구나."

한 손으로 능청죽을 여전히 바닥에 누르고, 다른 손으로는 응환환을 움켜쥔 채, 발로 임정을 차 버렸다. 소녀가 방 안으로 내동댕이쳐졌고, 전황이 뒤따라 들어갔다. 두 여인은 바닥에 널브러져 숨을 헐떡이며, 얼굴에는 눈물과 땀이 뒤범벅이 됐다.

임정이 침대 위로 올라가려 했지만, 전황이 그녀의 발목을 잡아 끌어내렸다. 소녀는 무서워 울음을 터뜨렸다.

"가지 마! 아빠! 아빠!"

임동은 대문 밖에 서 있었다. 그의 주먹은 뼈가 드러날 정도로 꽉 쥐어져 있었고, 손톱이 살을 파고들어 피가 뚝뚝 떨어졌다. 안에서 들려오는 아내와 딸의 울부짖음은 칼처럼 그의 심장을 찔렀다. 하지만 그는 들어갈 힘이 없었다. 그의 힘은 전황 앞에서 개미만큼도 약했다.

분노와 치욕이 그의 마음을 불태웠고, 바지 안에선 부끄러운 반응이 솟아올랐다. 그는 자책하며 자신의 허벅지를 꽉 쥐었지만, 그 고통이 오히려 은밀한 쾌락을 자극했다. 안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정신이 혼미해져, 그는 부들부들 떨리는 손으로 바지춤을 풀었다. 스스로를 위로하며, 증오와 욕망이 그 속에서 뒤엉켰다.

방 안에서 전황은 한 손으로 임정의 머리를 움켜쥐고, 그녀를 침대 가장자리에 엎드리게 했다. 소녀의 눈에는 눈물이 흐르고, 코는 콧물로 범벅됐다.

"입을 벌려라."

전황의 명령은 다정한 척했지만, 그 속엔 거역할 수 없는 힘이 있었다. 임정이 고개를 저었지만, 그의 손가락이 그녀의 턱을 비틀어 입을 열게 했다. 거친 오물이 그녀의 입을 가득 채웠고, 소녀는 울컥하며 토할 것 같았다.

"삼켜라."

임정이 억지로 삼키며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렸다. 전황은 그 모습에 만족하며 손을 놓고, 다시 능청죽과 응환환에게 시선을 돌렸다. 두 여인은 벌써 바닥에 엎드려 스스로 옷을 벗기 시작했다. 처음 저항은 이미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전황이 능청죽의 몸을 뒤집어 그녀의 다리를 벌렸고, 동시에 한 손으로 응환환의 가슴을 움켜쥐었다. 그의 몸이 두 여인 사이를 오가며, 방 안은 정욕의 냄새와 여인들의 신음으로 가득 찼다.

임정은 침대 위에 엎드려 울먹였지만, 그 울음 속에도 이상한 느낌이 섞여 있었다. 그녀의 어린 몸이 전황의 자극에 반응하고 있었고, 그것이 그녀를 더욱 비참하게 만들었다.

문 밖에서 임동은 몸부림치며 자위했다. 그의 눈에는 피가 맺혔고, 마음속에선 단 하나의 생각만 맴돌았다. 복수, 복수, 반드시 복수할 것이다. 하지만 그의 몸은 그 생각을 배신하며, 안에서 들려오는 소리로 인해 점점 더 통제 불능에 빠져들었다.

밤은 점점 깊어갔고, 무조의 집에선 누구도 잠들지 못했다.

여인들의 쟁탈전

서천전황은 널찍한 방의 중앙에 있는 침대 위에 느긋하게 앉아 있었다. 그의 눈빛에는 만족감과 오만함이 가득했다. 방 안에는 이미 모인 여인들이 무릎을 꿇고 있었다. 낙리, 소훈아, 채린, 청연정, 응환환, 능청죽, 그리고 어린 소소와 임정까지. 그들은 각자 다른 표정을 짓고 있었지만, 모두 두려움과 복종이 섞인 시선으로 전황을 바라보고 있었다.

“자, 내가 너희를 불러 모은 이유를 알겠느냐?”

전황의 낮고 무거운 목소리가 방 안을 울렸다. 여인들은 고개를 숙인 채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다.

“오늘부터 너희는 모두 내 것이다. 순종하는 자에게는 상이 따르고, 저항하는 자에게는 고통이 있을 뿐이다. 선택하라.”

그는 손을 들어 낙리를 가리켰다. “먼저 너부터 오너라.”

낙리는 떨리는 다리로 일어나 전황에게 다가갔다. 그녀의 눈에는 눈물이 맺혀 있었지만, 일단 전황 앞에 이르자 그녀는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였다. 전황은 그녀의 턱을 잡아 강제로 얼굴을 들게 했다.

“울지 마라. 내가 네게 줄 쾌락을 생각해 보아라.”

그가 손을 놓자, 낙리는 천천히 그의 바지 허리춤에 손을 뻗었다. 옆에 있던 소훈아가 재빨리 다가와 그 손을 잡았다.

“잠깐, 네가 먼저일 자격이 뭐 있느냐?”

소훈아의 눈에는 경쟁의 불꽃이 타올랐다. 낙리는 그녀를 노려보며 손을 빼내었다.

“내가 먼저 불렸다. 너는 물러서라.”

“네가 감히?”

두 여인은 서로를 밀치며 전황 앞에서 다투기 시작했다. 전황은 이를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좋다, 너희 둘 다 내게 오너라.”

두 여인은 동시에 전황의 무릎 사이로 기어들어갔다. 낙리는 그의 육봉을 꺼내 입에 물었고, 소훈아는 그 옆에서 그의 허벅지를 애무하며 자신의 차례를 기다렸다. 낙리가 깊이 빨아들이자 전황은 만족스러운 신음을 흘렸다. 소훈아는 질투심에 낙리를 밀쳐내고 자신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

그 순간, 채린과 청연정도 다가왔다. 채린은 전황의 얼굴에 입술을 가져다 대었고, 청연정은 그 반대편에서 그의 목덜미에 키스를 퍼부었다.

“내 키스가 더 좋지, 그렇지 않소?”

채린이 도발적으로 속삭였다. 청연정은 이를 무시하고 전황의 입술을 덮쳤다. 두 여인의 혀가 그의 입 안에서 격렬하게 싸웠다.

한편, 응환환과 능청죽은 이미 전황의 다리 사이에 무릎을 꿇고 있었다. 응환환은 그의 음낭을 조심스럽게 핥았고, 능청죽은 그 위에 혀를 얹어 함께 즐겁게 했다. 두 여인의 머리가 그의 다리 사이에서 번갈아 움직였다.

방 구석에서는 어린 소소와 임정이 떨면서 이를 바라보고 있었다. 전황이 그들을 불렀다.

“너희도 오너라. 무릎 꿇고 기어오너라.”

소소는 눈물을 흘리며 땅에 엎드려 천천히 기어갔다. 임정도 그 뒤를 따랐다. 그들은 전황의 발치에 도착하자 그의 다리에 얼굴을 비볐다.

“제발... 저희도 쾌락을 주소서...” 소소의 목소리는 떨렸다.

전황은 손을 내밀어 그들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좋다, 너희도 내게 기쁨을 주어라. 그러면 내가 상을 주리라.”

소소와 임정은 그의 종아리에 입을 맞추기 시작했다. 그들의 어린 혀가 서툴게 움직였지만, 전황은 그것마저 즐거워했다.

방 안은 여인들의 신음소리와 숨소리로 가득 찼다. 낙리와 소훈아의 입 안에서 그의 육봉이 움직일 때마다 찰짝이는 소리가 났고, 채린과 청연정의 키스 소리가 그 위에 겹쳐졌다. 응환환과 능청죽은 이미 서로의 머리를 잡고 번갈아가며 그의 성기를 핥고 빨았다.

전황은 모든 여인들이 자신을 위해 다투는 모습에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천천히 낙리의 머리를 잡고 깊숙이 밀어 넣었다. 낙리는 숨이 막혀 헐떡였지만, 그의 손길에 저항하지 않았다.

“쾌락을 달라고 빌어라. 그러면 내가 너희를 채워주리라.”

여인들의 목소리가 한데 섞여 애원했다. “제발... 주소서... 쾌락을...”

전황의 웃음소리가 방 안에 울려 퍼졌다. 그는 자신이 완전한 주인임을 만끽하며 여인들을 하나하나 차지하기 시작했다. 그날 밤, 그 방은 욕망과 쾌락의 소용돌이 속에 잠겼고, 아침까지 신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문지기의 절망

서천전황의 저택 대문 앞, 세 남자가 무릎을 꿇고 있었다. 목진, 소염, 임동. 한때는 각자의 영역에서 떵떵거리던 강자들이 이제는 비굴하게 문지기 노릇을 하고 있다.

“이제부터 너희는 이 문을 지켜라.”

전황의 부관이 차가운 목소리로 명령을 내렸다. 세 사람은 고개를 숙인 채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목진의 주먹이 바닥을 긁었다. 소염은 이를 악물었고, 임동은 눈을 감았다.

대문 안쪽, 저택의 후원에서 희미하게 여인들의 웃음소리와 신음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세 사람의 얼굴이 동시에 굳어졌다. 그 소리는 바로 그들의 아내, 연인, 딸들이었다.

목진의 가슴이 미친 듯이 뛰었다. 낙리의 그 애처로운 울음소리, 어머니의 억지로 참는 듯한 신음. 그소리가 귓가를 파고들었다. “그만, 제발 그만.” 목진의 입술이 떨렸다. 그러나 그의 몸은 정직했다. 바지 사이로 무언가가 발기하기 시작했다. 그는 이를 악물고 손을 바지 속으로 넣었다. 낙리의 매끄러운 허벅지, 어머니의 부드러운 가슴을 상상하며 스스로를 위로하기 시작했다. “이건 아니야... 이건...” 혼잣말이 흘러나왔지만 손은 멈추지 않았다.

소염이 벽을 주먹으로 내리쳤다. “이 개자식들!” 그러나 그의 주먹은 힘없이 떨어졌다. 방 안에서 들려오는 것은 소훈아의 신음과 채린의 욕설, 그리고 소소의 울먹임이 섞인 소리였다. “아버지... 아버지...” 소소의 목소리가 들릴 때마다 소염의 심장이 찢어졌다. 하지만 그의 아랫도리는 그 아픔과는 별개로 단단해져 있었다. 그는 스스로를 더럽히는 행위를 시작했다. 손이 바지를 타고 내려갔다. 소훈아의 젖가슴과 채린의 엉덩이, 그리고 소소의 어린 몸이 뒤섞여 상상 속에서 춤을 췄다. “나는... 정말 타락했다.” 소염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렸다.

임동은 조용히 자리에서 일어나 문틈 사이로 방 안을 엿보았다. 능청죽의 긴 머리카락이 흩어져 있고, 응환환이 전황에게 안겨 신음하고 있었다. 임정은 구석에 웅크린 채 떨고 있었다. 임동의 가슴이 메어졌다. 그는 손을 바지 속으로 넣고 천천히 움직였다. 능청죽의 우아한 목덜미, 응환환의 활발했던 미소, 임정의 천진난만한 얼굴. 그 모든 것이 그의 머릿속을 스쳤다. 정액이 손가락 사이로 흘러내리며 눈물과 섞였다. “이런 날 위해 딸을 키웠나...” 그의 목소리는 목에 걸려 나오지 않았다.

방 안에서 전황의 포효가 터져 나왔다. “이제 모두 나를 위해 기어 올라와라!” 여인들의 절정 비명이 번갈아 울려 퍼졌다. 낙리의 가느다란 신음, 청연정의 깊은 한숨, 소훈아와 채린의 합창, 능청죽의 망가진 듯한 울음, 응환환의 거친 숨소리. 그리고 그 사이로 전황의 만족한 웃음이 터져 나왔다.

대문 앞에서 세 남자가 동시에 몸을 떨었다. 그들의 정액이 바지를 적셨다. 목진이 고개를 떨구었다. 소염이 주먹을 쥐었다 폈다. 임동이 눈을 질끈 감았다.

저택 안에서는 여인들의 절정 소리가 아직도 메아리치고 있었다.

노예의 각오

밤이 깊어지자 전황의 침실은 정적을 깨는 자의 명령으로 가득 찼다.

“모든 여자들은 이제부터 나의 노예다.”

서천전황은 침상 위에 비스듬히 누워 손가락으로 공중을 가리켰다. 그의 목소리는 차갑고 단호했으며, 거역을 허용하지 않았다.

“24시간, 너희들은 내 시중을 들어야 한다. 밤낮없이, 잠시도 게을리하지 말고.”

방 안의 여인들은 모두 몸을 움츠렸다. 낙리는 무릎을 꿇고 서 있었고, 청연정은 그의 옆에 엎드려 있었으며, 소훈아와 채린은 서로를 부축하며 벽에 기대어 서 있었다. 소소와 임정은 구석에 웅크리고 떨고 있었다. 능청죽과 응환환은 눈빛이 복잡했지만 감히 저항하지 못했다.

“너, 이리로 와.” 전황이 낙리를 손짓했다.

낙리는 무거운 발걸음을 옮겼다. 매 걸음마다 심장이 조여드는 듯했다. 그녀가 그 앞에 다다랐을 때, 전황이 그녀의 머리채를 잡아 강제로 무릎 꿇렸다.

“입을 열어라.”

낙리의 눈에 눈물이 맺혔지만, 그 눈 속에 비친 전황의 냉혹한 눈빛을 보고는 자신이 저항해봐야 아무 소용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녀는 천천히 입을 벌렸다.

그 순간 문 밖에서 신음 소리가 났다. 목진이 문틈으로 안을 엿보고 있었다. 그는 주먹을 꽉 쥐었지만 발을 내딛을 용기가 없었다. 소염과 임동도 그의 뒤에 서서 얼굴이 새파래졌다.

“네 어머니도 와라.” 전황이 청연정을 부르며 손짓했다.

청연정이 몸을 떨며 다가왔다. 그녀의 얼굴은 창백했고, 눈에는 수치와 고통이 섞여 있었다. 그녀는 아들 목진이 문 밖에서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저항할 방법이 없었다. 전황이 그녀의 머리를 낙리 옆으로 밀었다.

“두 분 다 열심히 해.”

문 밖에서 목진의 손톱이 문틀에 깊이 박혔다. 핏방울이 뚝뚝 떨어졌지만 그는 어떤 소리도 내지 못했다. 뒤에서 소염과 임동도 고통에 얼굴을 찌푸렸다.

침실 한쪽에 십자가 두 개가 서 있었다. 전황이 소훈아와 채린을 가리켰다.

“저 두 분은 묶어라.”

그가 손을 휘두르자 부하들이 달려들어 두 여자를 십자가에 묶었다. 채린이 몸부림쳤지만, 밧줄은 그녀의 손목을 꽉 조여 피부를 붉게 물들였다.

“놔줘! 이 악마야!” 채린이 고개를 들어 전황에게 침을 뱉었다.

전황이 웃으며 다가와 손으로 볼을 한 대 때렸다. 채린의 얼굴이 옆으로 돌아갔고, 입가에 피가 흘렀다.

“성격이 강하군. 내가 한번 길들여 보겠어.”

그가 손을 뻗어 채린의 옷자락을 잡아 찢었다. 옷이 찢어지자 채린은 떨었다. 전황이 그녀의 가슴을 움켜쥐자, 그녀는 괴로워 소리를 질렀다.

옆에 있던 소훈아는 눈을 질끈 감았다. 그녀의 입술은 부르르 떨렸지만 소리 내지 않았다. 전황이 채린을 내버려두고 그녀 앞에 왔다.

“너는 순종적인 편이지?”

소훈아가 고개를 끄덕였다. 눈물이 뺨을 타고 흘러내렸다. 전황이 그녀의 턱을 들어 올렸다.

“좋아, 그럼 네가 먼저 시작해라.”

그가 바지를 벗자 소훈아는 억지로 무릎을 꿇었다. 채린은 옆에서 몸부림치며 욕설을 퍼부었지만, 이내 전환이 돌아와 그녀를 거칠게 다뤘다. 방 안에는 여자들의 울부짖음과 끊이지 않는 쾌락의 신음 소리가 가득 찼다.

구석에 있던 소소와 임정은 이 모든 것을 보고 있었다. 임정은 이미 울음을 터뜨렸고, 소소는 동생의 손을 꼭 잡았지만 자신도 몸을 떨고 있었다. 전황이 그들을 불렀다.

“애들아, 이리 오너라.”

두 소녀가 다가갔다. 전황이 침상에 누워 그들을 손짓했다.

“배워야 할 것을 가르쳐 주마.”

한 하인이 다가와 두 소녀 앞에 무릎을 꿇고 시범을 보였다. 소소와 임정은 구역질이 나는 듯한 표정을 지었지만 전황의 위압적인 눈빛 앞에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하인이 끝나고 일어서자 전황이 말했다.

“너희도 해 봐라. 나를 즐겁게 해 봐.”

소소가 먼저 다가갔다. 그녀의 손은 떨렸지만 억지로 하인의 동작을 따라 했다. 임정도 뒤따랐다. 그녀의 눈에는 눈물이 고였지만 전황의 쾌락에 찬 얼굴을 보며 분노를 억눌렀다.

침실 다른 쪽에서 능청죽과 응환환이 다투기 시작했다. 능청죽이 먼저 전황에게 다가가 그의 어깨를 주물렀다.

“폐하, 제가 시중들겠습니다.”

응환환은 그녀를 밀쳐내고 전황의 다른 쪽에 자리 잡았다. “네가 뭘 안다고? 내가 하는 게 더 낫지.”

전황이 두 사람을 번갈아 보며 만족스러운 듯 웃었다. “둘 다 열심히 해라, 나는 모두에게 만족할 것이다.”

능청죽이 전황의 손을 잡아 자신의 가슴에 올려놓았다. “폐하, 여기를 만져보세요, 부드럽죠?”

응환환도 질세라 전황의 무릎에 올라앉아 목을 감싸 안았다. “폐하, 저는 더 잘할 수 있어요.”

전황이 웃으며 그들의 엉덩이를 쳤다. “둘 다 이 못된 녀석들, 오늘 밤에 내가 잘 교육시켜 주마.”

그가 손을 휘저어 모든 여자들을 불렀다. “다들 내 곁으로 와라.”

낙리와 청연정이 일어섰다. 그들은 다리에 힘이 풀려 비틀거렸다. 소훈아와 채린은 십자가에서 풀려나 전황 앞에 무릎을 꿇었다. 소소와 임정도 다가갔다. 능청죽과 응환환은 이미 전황의 양옆에 자리 잡고 있었다.

“자, 내가 가장 좋아하는 놀이를 시작하지.”

밤은 점점 깊어 갔다. 방 안의 촛불이 흔들리며 벽에 뒤엉킨 그림자를 드리웠다. 여자들의 신음과 울부짖음이 뒤섞여 음란한 교향곡을 이루었다. 문 밖에서 목진은 이미 무릎을 꿇고 땅에 엎드려 있었다. 그의 어깨는 떨리고 있었지만, 그는 아무 소리도 내지 못했다.

그는 알고 있었다. 이 모든 것은 단지 시작일 뿐이라는 것을.

뒤틀린 조화

대청의 넓은 방 안, 용상 위의 비단 이불이 어지럽게 널려 있다. 서천전황은 옷을 벗은 채 기대어 누워,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눈앞의 여인들을 바라본다.

낙리가 먼저 움직였다. 그녀의 몸은 더 이상 옷 한 벌 걸치지 않았고, 피부는 불빛 아래서 윤기를 뿜었다. 그녀는 능숙하게 전황의 배 위로 올라탔다. 몇 달 전만 해도 그녀는 결코 이런 행동을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익숙해져 있었다. 그녀는 엉덩이를 살짝 내려 전황의 육봉에 맞춰 천천히 깊숙이 받아들였다.

“아... 참 좋아요...”

낙리의 목에서 달콤한 신음이 새어 나왔다. 그녀는 눈을 감고 허리를 흔들며 쾌락의 물결에 몸을 맡겼다. 그녀 뒤로는 청연정이 다가와 전황의 등을 껴안았다. 두 풍만한 젖가슴이 전황의 등에 밀착되어 부드러운 감촉을 전했다. 청연정의 얼굴에는 수치심이 섞인 애매한 표정이 떠올랐다. 그녀는 자신의 아들 목진이 밖에서 문을 지키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몸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응하고 있었다.

“전황 폐하... 제가 더 잘해 드릴까요?”

소훈아와 채린이 거의 동시에 앞으로 다가왔다. 두 사람은 서로를 한 번 쳐다보았고, 눈빛 속에 은근한 경쟁이 담겨 있었다. 소훈아가 먼저 손을 뻗어 전황의 육봉을 어루만졌다. 낙리가 방금 빠져나온 그곳은 아직도 촉촉하게 젖어 있었다.

“됐다, 네가 먼저 올라타라.”

전황이 태연하게 말했다. 소훈아는 얼른 올라타 능숙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녀의 몸은 이미 완전히 순응해 있었다. 그 옆에서 채린은 조바심을 참지 못하고 전황의 손을 끌어당겨 자신의 가슴에 가져다 댔다.

“폐하... 다음에는 저예요...”

채린의 목소리에는 애원과 기대가 섞여 있었다.

한쪽 침대 모서리에서 소소와 임정이 떨고 있었다. 두 소녀는 아직 장성하지 않았지만, 그 몸은 이미 형체를 갖추고 있었다. 전황이 그들을 불러 두 팔을 벌리자 그들은 순순히 다가가 각각 전황의 품에 안겼다.

“아...”

동시에 두 가느다란 신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전황의 두 손이 각자 두 소녀의 아래를 파고들었고, 두 소녀는 얼굴이 새파래졌지만 감히 저항하지 못했다. 잠시 후, 전황이 그들을 침대 위에 눕히고 몸을 굽혀 앞으로 밀쳐 들어갔다. 두 소녀는 동시에 비명을 질렀지만 곧 신음으로 바뀌었다.

이때 응환환과 능청죽도 다가왔다. 그들은 각각 전황의 왼쪽과 오른쪽에 서서 가슴으로 그의 팔과 다리를 문지르며 부드러운 탄력을 전했다.

“폐하... 이리 오세요... 저희도 원해요...”

응환환의 목소리에는 더 이상 예전의 활발함은 없었고, 대신 관능이 깃들어 있었다. 능청죽도 더 이상 우아함을 유지하지 못하고 몸을 전황에게 밀착시켰다.

전황이 만족스럽게 낮게 웃었다. 그는 품속에서 소소를 빼내고 임정을 밀쳐내며 일어나 앉았다. 그의 눈에는 음란하고 사나운 빛이 번뜩였다.

“좋다, 나한테 한꺼번에 다 들어와라.”

그 말에 여인들은 즉시 침대에 엎드려 서로 층층이 쌓였다. 맨 아래는 채린, 그 위에 응환환, 그 위에 낙리, 그 위에 능청죽, 그 위에 청연정, 가장 위에 소훈아가 각각 엎드렸다.

전황은 그 뒤에 서서 만족스러운 눈빛으로 이 쌓인 여인들을 바라보았다. 그는 먼저 허리를 굽혀 맨 아래 채린을 찔렀다. 채린은 “아” 하고 소리 질렀고, 위의 여인들도 일제히 진동했다. 그다음 그는 응환환으로 바꾸었고, 그다음 낙리로 바꾸었다. 한 사람 한 사람, 한 번 한 번, 빈틈없이 하나하나 점령해 갔다.

방 안에는 음란한 소리가 가득 찼다. 살과 살이 부딪치는 소리, 여인들의 신음소리, 전황의 거친 숨소리가 뒤섞여 타락한 교향곡을 이루었다.

문 밖에서는 목진이 주먹을 꽉 쥐고 손톱이 살 속으로 파고들었다. 그 옆에서 소염과 임동도 얼굴이 파랗게 질려 있었다. 방 안에서 새어 나오는 소리 하나하나가 그들의 자존심을 찢어 놓았다. 그들은 알고 있었다. 안에 있는 여인들은 이미 더 이상 예전 그들이 알던 여인들이 아니었다. 그들은 벌써 타락했고, 즐기기 시작했다.

방 안에서 전황의 포효와 여인들의 절규가 다시 한 번 절정에 달했다.

영원의 감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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