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각 2041 P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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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희각 2041 P2.5 ## 제1장 시작 지하 4층의 복도는 어둡고 차가웠다. 형광등이 깜빡이는 사이사이로 철문이 일렬로 늘어서 있었다. 소어창은 손목에 채워진 전자 수갑이 피부를 스치는 감촉을 느끼며 앞서 걸었다. 그 뒤로 임약간이 바짝 붙어 따라왔다. 둘 다 검은색 바디수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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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 성희각 2041 P2.5

## 제1장 시작

지하 4층의 복도는 어둡고 차가웠다. 형광등이 깜빡이는 사이사이로 철문이 일렬로 늘어서 있었다. 소어창은 손목에 채워진 전자 수갑이 피부를 스치는 감촉을 느끼며 앞서 걸었다. 그 뒤로 임약간이 바짝 붙어 따라왔다. 둘 다 검은색 바디수트를 입고 있었고, 목에는 각각 '2041-소어창', '2041-임약간'이라고 새겨진 가죽 초커가 채워져 있었다.

B401호실 앞에 도착했을 때, 소어창은 잠시 멈춰 섰다. 철문 위에 붙은 네온사인이 붉은 빛을 깜빡이며 '입장 대기'라고 표시되고 있었다.

"두려워?" 소어창이 뒤돌지 않고 물었다.

임약간은 고개를 들었다. 그녀의 눈에는 두려움이 스쳐 지나갔지만, 곧 단단한 결의로 바뀌었다. "언니가 있잖아요."

소어창은 가볍게 웃었다. 그 웃음에는 씁쓸함과 다정함이 섞여 있었다. 그녀는 손을 뒤로 뻗어 임약간의 손가락을 살짝 쥐어줬다. 그 손길은 짧았지만, 그 안에 담긴 온기는 확실했다.

철문이 자동으로 열렸다.

B401은 그들의 예상보다 훨씬 넓었다. 중앙에는 거실처럼 꾸며진 공간이 있었고, 소파와 테이블, 심지어 벽에 걸린 액자까지 평범한 가정집을 연상시켰다. 하지만 그 평범함이 오히려 더 섬뜩했다. 천장 가장자리를 따라 수십 개의 카메라 렌즈가 붙어 있었고, 벽면에는 다양한 도구들이 걸린 패널이 숨겨져 있었다.

그리고 방의 양쪽으로는 세 개씩, 총 여섯 개의 작은 문이 있었다. 각 문 위에는 '화장실', '환복실', '휴게실', '조련 A', '조련 B', '조련 C'라는 표지판이 붙어 있었다.

"샤오시, 상태 보고." 소어창이 허공을 향해 말했다.

곧 천장의 스피커에서 부드러운 여성 음성이 흘러나왔다. "소어창 님, 임약간 님, 환영합니다. 현재 시각 오전 9시 17분. 첫 번째 조련자는 10분 후 도착 예정입니다. 두 분은 환복실에서 지정된 복장으로 갈아입으시기 바랍니다. 샤오시가 모든 과정을 기록하고 필요 시 도구를 제공하겠습니다."

임약간이 소어창의 팔을 붙잡았다. "언니..."

"괜찮아." 소어창이 그녀의 손을 토닥이며 환복실로 향했다.

환복실 안에는 두 벌의 의상이 걸려 있었다. 하나는 반투명한 망사 가운이었고, 다른 하나는 가죽으로 만든 초커와 팔찌, 발찌 세트였다. 소어창은 망사 가운을 집어 들었다. 천이 손가락 사이로 흘러내리자 그녀의 표정이 잠시 굳어졌다.

"약간아, 이거 입어."

임약간이 고개를 끄덕이며 가운을 받아들었다. 그녀는 천천히 바디수트를 벗고 망사 가운으로 갈아입었다. 가운은 거의 투명했고, 그 아래로 그녀의 몸매가 선명히 드러났다. 소어창도 같은 복장으로 갈아입으며 그녀를 바라봤다.

"예쁘다." 소어창이 중얼거렸다.

임약간의 뺨이 붉어졌다. "언니가 더 예뻐요."

"거짓말."

"진짜예요."

소어창은 가볍게 웃으며 그녀의 뺨을 쓰다듬었다. 그 손길이 부드럽게 흘러내려 목까지 이어졌다. 거기서 멈춰, 그녀는 임약간의 초커를 살짝 만졌다. 가죽 아래로 '임약간'이라는 글자가 선명했다.

"우리, 이번에는 좀 버텨보자." 소어창이 조용히 말했다.

"언니가 있으니까 괜찮아요." 임약간이 그녀의 손을 잡으며 대답했다.

환복실 문이 열리면서 '조련 A'실로 안내하는 표시등이 켜졌다. 소어창이 먼저 걸어 들어갔고, 임약간이 뒤를 따랐다.

조련실은 예상보다 밋밋했다. 중앙에 침대 하나, 벽에는 구속 도구들이 걸려 있었고, 바닥에는 두터운 매트가 깔려 있었다. 천장에는 여러 개의 링이 달려 있었고, 벽면에는 전자 패널이 붙어 있었다.

"무릎 꿇고 기다려." 소어창이 임약간에게 속삭였다.

둘은 나란히 바닥에 무릎을 꿇었다. 망사 가운이 바닥에 스치며 부드러운 소리를 냈다. 소어창은 허리를 곧게 펴고 정면을 응시했고, 임약간은 그녀보다 약간 뒤에 위치해 고개를 숙였다.

10분이 정확히 지났을 때, 문이 열렸다.

들어온 여성은 회색 정장을 입고 있었다. 나이는 서른 중반쯤으로 보였고, 얼굴에는 전문적인 미소가 떠 있었다. 그녀는 오른손에 작은 가죽 채찍을 들고 있었다.

"안녕하세요, 저는 성희각 인사부의 정민주라고 합니다." 그녀는 자연스럽게 말하며 소파에 앉았다. "오늘 첫 번째 조련을 맡게 되었습니다."

소어창과 임약간은 동시에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소어창, 임약간, 정식 인사드립니다."

정민주는 그들을 천천히 훑어보았다. 그 시선에는 판단이나 평가보다는 관찰의 느낌이 더 강했다. 그녀는 채찍을 무릎 위에 올려놓고 말을 이었다.

"규칙은 잘 아시죠? 저는 여러분에게 신체적 상해를 입히지 않습니다. 모든 과정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합니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대로 움직여야 합니다. 이해하셨나요?"

"네." 둘이 동시에 대답했다.

"좋아요." 정민주가 일어나 벽면의 도구 패널 앞으로 걸어갔다. 그녀는 손가락으로 터치패드를 조작하며 몇 가지를 선택했다. 곧 패널이 열리면서 가죽 수갑, 발목 족쇄, 그리고 얇은 실크 리본 몇 개가 나왔다.

"임약간 씨, 먼저 그 침대에 엎드리세요."

임약간이 일어나 침대 위에 엎드렸다. 그녀의 손목과 발목이 침대 모서리에 고정되고, 리본이 그 위를 감쌀 때 그녀는 살짝 떨었다. 소어창은 그 광경을 지켜보며 손가락이 바닥을 긁적였다.

"소어창 씨, 여기 무릎 꿇고 앉아서 지켜보세요." 정민주가 방 구석의 방석을 가리켰다.

소어창은 말없이 그곳으로 이동해 무릎을 꿇었다. 그녀의 시선은 임약간에게 고정되어 있었다. 임약간은 고개를 돌려 그녀를 바라봤다. 두 사람의 눈빛이 마주쳤다. 그 순간, 아무 말도 필요 없었다.

정민주는 천천히 가죽 장갑을 끼고, 채찍을 집어 들었다. 그녀는 임약간의 등 위로 채찍을 살짝 내리쳤다. 망사 가운이 찢어지며 피부 위에 붉은 자국이 남았다. 임약간은 숨을 깊이 들이쉬었지만 소리를 내지 않았다.

"좋아요. 첫 번째는 참는 법부터 배워야겠네요." 정민주가 말하며 채찍을 거두었다. 그녀는 이번에는 손가락으로 임약간의 등을 더듬었다. 채찍 자국이 피부 위에 선명하게 남아 있었다.

"소어창 씨, 당신도 느껴야 할 것 같군요." 정민주가 소어창을 바라봤다.

소어창은 고개를 끄덕이며 일어섰다. 그녀도 같은 자세로 엎드렸고, 정민주는 같은 방식으로 그녀의 등을 채찍질했다. 소어창은 입술을 깨물었다. 아픔보다는 굴욕감이 더 컸지만, 그녀는 그것을 감추려고 애썼다.

"자, 이제 진짜 시작이에요." 정민주가 모조 성기를 꺼내 착용했다. 그것은 살색의 실리콘으로 만들어졌고, 길이는 중간 정도였다. 그녀는 침대 위의 임약간에게 다가갔다.

"임약간 씨, 내가 널 어떻게 하고 싶은지 알겠니?"

임약간은 얼굴이 창백해졌지만 고개를 끄덕였다. "네, 조련자님."

정민주는 그녀의 망사 가운을 완전히 찢어 벗겼다. 그녀의 몸이 완전히 드러났다. 정민주는 가죽 장갑을 낀 손으로 그녀의 몸을 더듬으며, 군데군데 붉은 자국을 남겼다. 임약간은 눈을 감았다. 그녀의 숨결이 거칠어졌다.

"눈을 떠, 나를 봐." 정민주의 목소리가 차가웠다.

임약간이 눈을 떴다. 그녀의 눈에는 눈물이 맺혀 있었지만, 그녀는 꾹 참으며 정민주를 바라봤다. 정민주는 만족스러운 듯 고개를 끄덕이고, 모조 성기를 그녀의 몸 안으로 밀어 넣었다.

임약간은 비명을 참느라 온몸을 긴장시켰다. 소어창은 그 광경을 지켜보며 주먹을 꽉 쥐었다. 그녀의 손톱이 살을 파고들었지만, 아픔을 느끼지 못했다. 오직 임약간에 대한 안타까움과 분노, 그리고 이상한 쾌감이 뒤섞여 그녀를 혼란스럽게 했다.

정민주는 규칙적으로 움직였다. 그녀의 움직임은 느리지만 확실했고, 임약간은 점점 더 쾌감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그녀가 신음을 흘리자 소어창의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다.

"너는 정액을 삼키는 걸 좋아한다고 들었어." 정민주가 임약간의 얼굴을 자신 쪽으로 돌리며 말했다.

임약간이 고개를 끄덕였다. "네."

"좋아, 그럼 내가 사정할 때 네 입으로 받아야 해."

정민주는 속도를 높였다. 얼마 후, 그녀가 신음하며 몸을 떨었다. 그 순간, 그녀는 모조 성기를 빼내어 임약간의 입가에 갖다 댔다. 하얀 액체가 임약간의 입술 위로 흘러내렸다. 임약간은 혀를 내밀어 그것을 핥아 삼켰다.

"잘했어." 정민주가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그리고 그녀는 가죽 장갑을 벗은 손으로 임약간의 허벅지 안쪽에 손가락을 대고 무언가를 그리기 시작했다.

임약간이 살짝 움찔했다. 그녀의 피부 위에 붉은 빛이 스치며 글자가 나타났다. 그것은 '정민주, 1차 조련, 2041.3.15'라는 문구였다. 글자가 5초간 빛나다가 서서히 사라졌다. 하지만 마법 각인이었기에, 언제든지 호출 주문을 외우면 다시 나타날 것이었다.

"이제 그만 일어나도 돼." 정민주가 말했다.

임약간이 침대에서 내려왔다. 그녀의 다리는 후들거렸지만, 소어창에게 다가가 그녀의 손을 잡았다. 소어창은 그녀를 끌어안았다.

정민주는 전자 패널 앞으로 걸어가 '샤오시' 시스템에 메시지를 입력했다. "첫 조련 완료. 임약간은 삼킴 능력이 뛰어남. 소어창은 지켜보는 데에 인내심이 필요함. 다음 조련자에게 권장: 구속 강화."

그녀는 고개를 돌려 둘을 바라봤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조련자는 30분 후에 도착합니다. 그동안 휴게실에서 쉬거나 샤워를 하세요."

"감사합니다." 둘이 함께 인사했다.

정민주가 방을 나가자, 소어창은 임약간을 꼭 안았다. "괜찮아?"

"응, 언니가 지켜봐 줘서 괜찮았어." 임약간이 그녀의 가슴에 얼굴을 묻었다.

소어창은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휴게실로 이끌었다. 휴게실에는 간단한 샤워 시설과 침대, 그리고 옷장이 있었다. 소어창은 임약간을 샤워실로 데려가 물을 틀었다. 따뜻한 물이 그녀의 피부 위를 흐르며 붉은 자국을 씻어냈다.

"언니도 들어와." 임약간이 그녀를 잡아당겼다.

둘은 샤워실 안에서 서로를 닦아주며 조용히 시간을 보냈다. 물소리만이 방 안에 울려 퍼졌다. 그 사이로 임약간의 목에 새겨진 마법 각인이 희미하게 빛나고 있었다.

"다음에는 내 차례일 거야." 소어창이 그녀의 이마에 입을 맞추며 말했다.

"걱정 마요, 언니. 나도 지켜볼게요."

임약간은 그녀에게 미소를 지었다. 그 미소 속에는 두려움과 기대, 그리고 무한한 신뢰가 담겨 있었다. 소어창은 그 미소를 보며 가슴이 저미는 듯한 아픔을 느꼈다.

30분이 흐르고, 샤오시 시스템이 다음 조련자의 도착을 알렸다. 둘은 다시 환복실로 들어가 깨끗한 망사 가운으로 갈아입었다. 이번에는 소어창이 앞장서서 조련실로 들어갔다.

조련실은 이전과 같은 침대와 도구들이 놓여 있었다. 소어창은 손목을 자발적으로 들어 올려 침대 위의 수갑에 걸었다. 임약간은 바닥에 무릎을 꿇고 지켜보았다.

두 번째 조련자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그녀는 젊은 여성으로, 금발을 짧게 자르고 가죽 재킷을 입고 있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영업팀의 한지영입니다." 그녀가 밝게 인사했다.

소어창은 고개를 숙였다. "조련을 받겠습니다."

한지영은 가죽 장갑을 끼고 천천히 소어창에게 다가갔다. 그녀의 손길은 전문적이었지만, 첫 번째보다는 더 자유로웠다. 그녀는 소어창의 망사 가운을 찢고 그녀의 몸을 더듬었다.

"임약간 씨, 여기로 와서 언니의 손을 잡아요." 한지영이 명령했다.

임약간이 일어나 침대 옆에 서서 소어창의 손을 잡았다. 소어창이 그녀의 손을 꽉 쥐었다.

한지영은 모조 성기를 착용하고 소어창의 몸 안으로 들어갔다. 소어창은 몸을 움츠렸지만, 참으며 입술을 깨물었다. 임약간이 그녀의 손을 계속 잡아주며 속삭였다.

"언니, 괜찮아요. 나 여기 있어요."

한지영은 빠르게 움직였다. 소어창의 저항감이 점점 사라지고, 그녀의 몸이 반응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쾌감을 느끼는 자신이 부끄러웠지만, 그것을 숨길 수 없었다.

한지영이 사정하자, 소어창의 입가로 하얀 액체가 흘러내렸다. 그녀는 그것을 삼키지 못하고 입술 밖으로 흘렸다.

"임약간 씨, 언니 대신 삼키게 해 드려요." 한지영이 말했다.

임약간은 고개를 숙여 소어창의 입술 위에 묻은 액체를 핥아 삼켰다. 소어창은 그녀의 부드러운 혀가 닿는 느낌에 몸을 떨었다.

한지영은 소어창의 허벅지 안쪽에 마법 각인을 새겼다. "한지영, 1차 조련, 2041.3.15." 그 글자가 빛나다가 사라졌다.

"수고하셨습니다." 한지영이 떠났다.

소어창은 침대 위에 누워 천장을 바라보았다. 임약간이 그녀의 얼굴을 닦아주며 물었다.

"아파?"

"아니, 그냥... 이상해." 소어창이 중얼거렸다. "네가 보고 있는데 당하는 게, 더 짜릿해."

임약간이 그녀의 손을 잡았다. "나도 그래요. 언니가 지켜볼 때, 더 느껴져요."

소어창은 일어나 그녀를 안았다. "우린 서로를 위해서만 있는 거야. 이 모든 게 끝나면, 다시 우리만의 세계로 돌아갈 거야."

"응, 언니가 있으니까."

휴게실로 돌아와, 둘은 다시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었다. 몇 분 후, 샤오시 시스템이 세 번째 조련자의 도착을 알렸다.

"아직 시작일 뿐이야." 소어창이 임약간의 이마에 입을 맞추며 말했다.

"그래도 우리 함께잖아요."

임약간이 그녀에게 미소를 지었다. 그 미소 속에는 두려움도, 슬픔도 없었다. 오직 그녀에 대한 신뢰와 사랑만이 가득했다.

소어창은 그 미소를 가슴에 새기며, 다시 조련실로 걸어 들어갔다.

에이비와 윤소완의 첫 조련, 손윤주와 생미냐오관의 모욕

시간과 공간이 뒤틀린 방 안으로 에이비와 윤소완이 걸어 들어왔다. 문이 닫히는 소리와 함께 임약간과 소어창은 바닥에 무릎을 꿇었다. 두 사람의 눈빛은 숙였지만, 그 속에는 묘한 기대감이 스며 있었다. 에이비는 턱을 치켜들며 임약간을 바라보았다. 그의 목소리는 차가웠다.

“옷 벗어. 손도 묶어.”

임약간은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의 손가락이 떨리며 단추를 풀기 시작했다. 옷이 어깨를 타고 흘러내리자 하얗고 매끈한 피부가 드러났다. 소어창은 그 모습을 지켜보며 입술을 깨물었다. 임약간이 손목을 모아 내밀자 에이비는 재빨리 끈으로 묶었다. 그녀의 호흡이 거칠어졌다. 에이비는 임약간의 머리카락을 움켜쥐고 자신의 허리 쪽으로 당겼다.

“입 벌려. 봉사해.”

임약간의 입술이 떨렸지만, 그녀는 순종적으로 입을 열었다. 에이비가 바지를 내리자 그녀의 입 안으로 단단한 육체가 밀려 들어왔다. 임약간의 눈에 눈물이 맺혔지만, 그녀는 혀를 움직이며 열심히 봉사했다. 에이비는 그녀의 머리를 붙잡고 리듬을 조절했다.

그동안 윤소완은 소어창에게 다가갔다. 그는 천천히 그녀의 손목을 잡아 끈으로 묶었다. 소어창의 얼굴은 창백했지만, 그녀의 눈은 도전적으로 빛났다. 윤소완은 그녀의 뺨을 손바닥으로 쳤다. 짧고 날카로운 소리가 방 안에 울렸다.

“무릎 꿇은 개가 눈을 어디에 두고 있어?”

소어창은 천천히 고개를 숙였다. 윤소완은 그녀의 뺨을 다시 한 번 더 때렸다. 그는 손에 든 모조 성기를 휘둘러 소어창의 얼굴을 쳤다. 피부가 부딪히는 소리가 둔탁하게 울렸다. 이어서 그녀의 가슴과 엉덩이를 번갈아 가며 때렸다. 소어창은 이빨을 악물고 신음을 삼켰다. 그녀의 몸은 굴욕감과 함께 알 수 없는 쾌감으로 떨리고 있었다.

윤소완이 모조 성기를 그녀의 몸 안쪽에 밀어 넣었다. 소어창은 숨을 헐떡였다. 윤소완의 동작은 거칠고 빠르게 진행되었다. 그녀의 몸이 리듬에 맞춰 흔들렸다. 마침내 윤소완이 몸을 떨며 사정했다. 그는 콘돔을 벗어 정액이 가득 찬 것을 확인한 후, 임약간의 입가로 가져갔다.

“입 벌려, 이 년아.”

임약간이 순종적으로 입을 벌리자, 윤소완은 콘돔의 내용물을 그녀의 입에 쏟아부었다. 임약간은 구역질을 참으며 삼켰다. 소어창은 그 광경을 보며 자신의 뺨을 타고 흐르는 눈물을 느꼈다.

에이비가 다시 다가왔다. 그녀의 손끝에서 푸른 마법의 빛이 스며 나왔다. 그녀는 임약간의 가슴 위에 손가락을 얹고 복잡한 문양을 새겼다. 임약간의 입술 사이로 가벼운 비명이 새어 나왔다. 그녀의 가슴에 새겨진 문장은 피부 속으로 스며들며 어렴풋이 빛났다.

“5분이면 사라져. 하지만 그때까진 니 몸이 내 거라는 증표지.”

에이비가 차갑게 웃었다.

윤소완도 소어창의 허벅지 안쪽에 같은 방식으로 각인을 남겼다. 소어창이 이를 악물었다. 두 각인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흐려지기 시작했다. 에이비와 윤소완은 더 이상 말없이 방을 나갔다. 문이 닫히자 방 안에는 임약간과 소어창만 남았다.

잠시 후, 문이 다시 열렸다. 손윤주와 생미냐오관이 들어왔다. 손윤주는 손에 검은색 바디수트와 스타킹, 두꺼운 굽의 하이힐을 들고 있었다.

“입어. 그리고 보여줘.”

임약간과 소어창은 말없이 옷을 갈아입었다. 스판덱스 소재가 몸에 달라붙었고, 하이힐에 적응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했다. 손윤주는 그들을 방 한가운데 세웠다.

“고양이처럼 걷는 법을 가르쳐 줄게. 자, 걸어 봐. 예쁘게.”

임약간이 먼저 엉덩이를 흔들며 걸음을 옮겼다. 하이힐은 불안정했지만, 그녀는 최대한 우아하게 보이려고 노력했다. 소어창은 그 뒤를 따랐다. 손윤주는 채찍으로 허공을 갈랐다.

“더, 더. 배를 쥐어짜는 것처럼. 개처럼 기어, 지금 당장!”

임약간이 먼저 무릎을 꿇고 네 발로 기었다. 소어창도 그녀의 뒤를 따라 바닥에 엎드렸다. 그들은 방 안을 빙글빙글 돌았다. 손윤주의 웃음소리가 방 안에 울렸다.

생미냐오관은 천천히 소어창에게 다가갔다. 그녀의 하이힐이 눈앞에 멈췄다.

“무릎 꿇어. 내 신발을 핥아.”

소어창은 망설임 없이 혀를 내밀어 하이힐의 굽을 핥기 시작했다. 가죽의 역한 냄새가 혀끝을 타고 들어왔다. 손윤주는 임약간의 입에 모조 성기를 밀어 넣었다.

“전부 삼켜, 한 방울도 남기지 말고.”

임약간이 순종적으로 정액을 삼켰다. 그녀의 눈에서는 눈물이 흘러내렸다.

생미냐오관이 다시 손을 내밀었다. 이번에는 녹색 마법의 빛이 그녀의 손끝에서 일렁였다. 그녀는 소어창의 배 위에 글자를 새기기 시작했다.

‘만족스러운 창 노예 서비스 – 고양이 캔’

글자가 피부 속으로 스며들며 붉게 빛났다. 소어창은 비명을 참느라 입술을 깨물었다. 각인이 완성되자 생미냐오관은 물러나 손윤주를 바라보았다.

“됐어. 그럼 이제 마쳐.”

손윤주가 고개를 끄덕이며 두 사람을 남겨두고 방을 나섰다. 문이 닫히자 방 안에는 다시 침묵이 흘렀다. 임약간은 바닥에 주저앉아 소어창의 어깨에 기대었다. 소어창은 그녀의 머리를 감싸며 조용히 입맞춤했다. 그녀의 속삭임이 방 안에 퍼졌다.

“고생했어. 나도 네가 있어서 버틸 수 있었어.”

샤오미야바오와 쯔웨이의 결박 조련

샤오미야바오가 굵은 마닐라 삼줄을 손에 감았다. 밧줄은 거칠고 뻣뻣했지만, 이미 오래도록 사용해 부드러워진 부분도 있었다. 그녀는 천천히 임약간에게 다가갔다. 임약간은 이미 벽에 매달린 쇠고리에 두 손이 묶인 채 무방비하게 서 있었다. 그녀의 눈빛은 초연했지만, 입가에는 희미한 미소가 번지고 있었다.

"바로 시작할게."

샤오미야바오가 차갑게 말했다. 밧줄을 임약간의 허리에 감고, 두 팔을 등 뒤로 돌려 단단히 결박했다. 임약간은 저항하지 않고 오히려 숨을 고르게 내쉬며 소리 없이 모든 것을 받아들였다. 쯔웨이는 방 구석에 서서 채찍을 손에 쥐고 있었다. 그녀의 눈에는 기대와 엄격함이 공존했다.

"소간, 너는 더 단단히 묶여야 해."

샤오미야바오가 밧줄 끝을 천장의 도르래에 연결하고, 손잡이를 잡아당겼다. 밧줄이 팽팽해지며 임약간의 몸이 공중으로 끌어올려졌다. 발끝이 간신히 바닥에 닿을 듯 말 듯 높이였다. 등 뒤로 묶인 팔 때문에 가슴과 복부가 앞으로 튀어나와 온몸의 곡선이 그대로 드러났다.

"좋아, 이제 충분해."

쯔웨이가 채찍을 들어 임약간의 등 뒤에 섰다. 채찍의 끝이 공기를 가르며 날카로운 소리를 냈다. 그녀는 힘을 조절하지 않았다. 첫 번째 채찍이 임약간의 등에 내리꽂혔다. 둔탁한 소리와 함께 하얀 피부에 선명한 붉은 줄무늬가 나타났다. 그러나 피는 나지 않았다. 소어창과 임약간의 피부는 이미 오래전부터 단단해져서, 보통의 채찍으로는 겉만 멍들 뿐 상처가 나지 않았다.

임약간은 입술을 깨물었다. 그 고통은 날카롭고 냉랭하게 전신을 스쳤지만, 동시에 참을 수 없는 쾌감을 동반했다. 그녀는 고개를 들어 소어창을 바라보았다. 방 건너편에 앉아 있던 소어창이 일어나 그들에게 다가오고 있었다.

"잘 버티고 있구나."

소어창이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그녀의 눈에는 만족감과 함께 더 큰 야망이 어렸다.

"이제 네 차례야, 소창."

쯔웨이가 소어창의 어깨를 톡톡 치며 말했다. 방 중앙에 있던 고무 목마가 눈에 띄었다. 목마의 등에는 길고 두꺼운 전동 딜도가 고정되어 있었다. 표면은 매끄럽고 기계음이 윙윙거렸다.

소어창이 잠시 멈칫했다. 그러나 임약간의 시선이 그녀를 붙잡았다. 임약간의 눈에는 믿음과 애원이 섞여 있었다. 소어창은 입술을 깨물고 고무 목마 앞에 무릎을 꿇었다. 두 손으로 목마의 등받이를 잡고, 몸을 조금씩 앞으로 기울였다.

쯔웨이가 그녀의 허리를 잡아 강제로 전동 딜도 위에 올려 앉혔다.

"아...!"

소어창이 숨을 삼켰다. 딜도가 부드럽게 안으로 밀려 들어왔다. 기계가 작동하며 낮은 진동이 그녀의 몸 안쪽으로 전해졌다. 소어창의 손목이 흔들렸고, 무릎은 바닥에 닿아 떨리기 시작했다.

"조금만 더 깊게."

쯔웨이가 소어창의 엉덩이를 밀어 딜도가 완전히 삽입되게 했다. 소어창은 이마를 목마에 대고 숨을 거칠게 내쉬었다. 눈에는 눈물이 맺혔지만, 그녀는 울지 않았다.

"이제 네 등을 때릴게."

쯔웨이가 채찍을 다시 들었다. 소어창이 고개를 끄덕였다. 채찍이 허공을 갈랐다. 찰싹 하는 소리와 함께 소어창의 등이 붉게 물들었다. 그녀는 떨었지만, 자세를 흐트리지 않았다. 임약간은 매달린 채로 그 모습을 바라보았다. 그녀의 눈에는 슬픔과 사랑이 함께 흘렀다.

두 번째 채찍, 세 번째 채찍. 쯔웨이는 거침없이 팔을 휘둘렀다. 소어창의 등에 붉은 줄무늬가 겹겹이 쌓였다. 피부가 부어올랐지만, 역시 피는 나지 않았다. 그녀는 신음도 없이, 오직 깊고 고통스러운 숨만 내쉬었다.

"이제 그만."

샤오미야바오가 손을 들었다. 그녀는 주머니에서 납작한 인두를 꺼냈다. 한쪽 면에는 고운 각인이 새겨져 있었다.

"소간, 네 엉덩이에 조련사의 표식을 남길 시간이다."

임약간이 몸을 움찔했다. 그러나 곧 다리를 조금 벌리며 순종의 자세를 취했다. 샤오미야바오가 임약간의 바지를 끌어내리고, 인두를 그녀의 오른쪽 엉덩이에 눌렀다.

쉬이이익... 뜨거운 쇳소리와 함께 탄내가 났다. 임약간이 입술을 깨물며 고통을 참았다. 각인은 깔끔하게 새겨졌다. 한 송이의 꽃과 그 아래에 놓인 글자.

"이제 네 차례다, 소창."

쯔웨이도 같은 인두를 꺼냈다. 소어창은 여전히 고무 목마 위에 앉아 있었다. 진동이 계속되면서 그녀의 몸이 떨리고 있었다. 그녀는 고개를 들어 임약간을 바라보았다. 임약간의 눈에는 두려움보다 확신이 있었다.

소어창이 천천히 가슴을 내밀었다. 쯔웨이가 인두를 그녀의 왼쪽 가슴 위에 놓았다.

아아아아... 뜨거운 쇳소리가 다시 울렸다. 소어창이 눈을 질끈 감았다. 인두가 떨어지자, 그녀의 가슴에는 같은 꽃과 글자가 새겨져 있었다.

쯔웨이가 만족스럽게 고개를 끄덕였다. 샤오미야바오가 임약간을 풀어주었다. 그녀가 바닥에 내려와 무릎을 꿇었다. 소어창도 목마에서 내려와 임약간의 앞에 섰다.

둘은 서로를 바라보았다. 임약간의 손이 소어창의 새겨진 가슴께로 올라갔다. 소어창이 그 손을 잡았다.

"이제 우리는 영원히 표식 아래 하나야."

소어창이 임약간의 귀에 속삭였다. 임약간이 눈물을 흘리며 웃었다.

방 안은 점점 어둠에 잠겼다. 샤오미야바오와 쯔웨이는 조용히 퇴장했다. 남겨진 두 사람만의 시간이 시작되었다.

소어탕과 소어잉의 자매 능욕

# 제4장: 소어탕과 소어잉의 자매 능욕

어둠이 내린 밤, 방 안에는 형광등 불빛만이 희미하게 깜빡이고 있었다. 임약간과 소어창은 서로를 바라보며 눈빛에 두려움과 기대가 뒤섞여 있었다.

소어잉이 방 안으로 들어오며 손에 든 카메라를 향해 냉소를 지었다. "자, 시작하지. 너희 둘, 나를 위해 멋진 쇼를 보여줘."

소어탕이 뒤따라 들어오며 두 개의 전동 딜도를 바닥에 던졌다. "이걸 착용해. 그리고 카메라를 똑바로 봐. 절정은 허락할 때까지 안 돼. 어기면 알지?"

임약간의 손이 떨렸다. 그녀는 딜도를 집어 들며 소어창을 힐끗 보았다. 소어창은 이미 딜도를 자신의 몸에 고정시키고 있었다. 그녀의 표정은 차가웠지만, 눈동자 깊은 곳에는 이상한 불꽃이 타오르고 있었다.

"따라 해, 약간." 소어창의 목소리는 낮고 명령적이었다.

임약간이 고개를 끄덕이고 딜도를 착용했다. 차가운 기계가 그녀의 몸 안으로 들어왔다. 그녀는 숨을 깊게 들이쉬며 두려움을 감추려 애썼다.

"좋아, 이제 시작해. 천천히, 그리고 나를 봐." 소어잉이 카메라를 들며 명령했다.

임약간과 소어창은 나란히 서서 천천히 손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두 사람의 몸이 조금씩 떨리기 시작했다. 전동 딜도가 진동하며 그들의 몸을 자극했다. 임약간은 입술을 깨물며 참았다. 그녀의 몸은 이미 뜨거워지고 있었다.

"더 빠르게." 소어탕이 명령했다. "네가 원하는 걸 보여줘."

두 사람이 속도를 높였다. 임약간의 숨이 거칠어졌고, 소어창의 얼굴은 약간 붉어졌다. 절정이 다가오고 있었다. 참을 수 없는 쾌감이 그들을 감싸기 시작했다.

"멈춰." 소어잉이 차갑게 말했다. "아직 안 돼."

임약간은 억지로 손을 멈췄다. 그녀의 몸은 욕망으로 가득 차 있었다. 참기 힘들었다. 그녀는 소어창을 바라보며 도움을 청하는 듯했다. 소어창은 약간 미소 지으며 그녀의 손을 잡았다.

"참아, 약간. 아직 때가 아니야."

소어탕이 다가와 두 사람 앞에 섰다. "자, 이제 네가 할 일을 가르쳐주지. 소어창, 네가 먼저."

소어창이 무릎을 꿇었다. 그녀는 임약간의 모조 성기 앞에 입을 벌렸다. 임약간은 숨을 죽이며 그녀를 바라보았다. 소어창이 천천히 입으로 그녀를 감쌌다. 그 감촉이 임약간의 온몸을 전율시켰다.

"더 깊게." 소어잉이 명령했다.

소어창이 더 깊이 빨았다. 그녀의 혀가 능숙하게 움직였다. 임약간은 숨을 참으며 쾌감을 견뎌냈다. 곧 소어창의 몸이 떨리기 시작했다. 그녀는 사정했다. 임약간은 그녀의 정액을 모두 입으로 받아냈다.

"이제 네 차례야, 약간." 소어탕이 말했다.

임약간이 자리를 바꿨다. 그녀는 소어창의 모조 성기 앞에 무릎을 꿇고 입을 벌렸다. 그녀의 혀가 소어창의 성기를 감쌌다. 소어창의 몸이 경직됐다. 그녀도 곧 사정했다. 임약간은 그녀의 정액을 입에 머금었다.

"좋아. 이제 입을 벌려. 서로에게 보여줘." 소어잉이 카메라를 가까이 가져갔다.

임약간과 소어창은 서로 마주 보며 입을 벌렸다. 그들의 입안에는 정액이 가득 고여 있었다. 그들은 서로를 바라보며 참았다. 시간이 천천히 흘렀다. 1분, 2분, 3분...

"계속 참아. 아직 7분 남았어." 소어탕이 냉소적으로 말했다.

임약간의 다리가 떨리기 시작했다. 그녀의 몸은 이미 한계에 도달해 있었다. 그녀는 간신히 정액을 입 안에 머금고 있었다. 소어창이 그녀를 바라보며 약속의 눈빛을 보냈다. "참아, 약간. 곧 끝나."

5분, 6분, 7분... 마침내 10분이 지났다.

"이제 돼. 절정해도 좋아." 소어잉이 말했다.

임약간과 소어창은 동시에 몸을 떨며 절정에 도달했다. 그들의 몸이 함께 즐거움에 떨었다. 그들은 서로를 껴안으며 쓰러졌다.

하지만 소어탕이 곧바로 다가왔다. "아직 안 끝났어. 이제 네 차례야, 소어창."

소어탕이 소어창을 바닥에 밀어 넘어뜨렸다. 그녀는 소어창의 손과 발을 묶기 시작했다. 소어창은 저항하지 않았다. 그녀는 오히려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약간, 네가 와서 내 정액을 받아라." 소어탕이 말했다.

임약간이 다가가 무릎을 꿇었다. 소어탕이 그녀의 위에 올라탔다. 소어창이 바닥에 누워 그들을 바라보았다. 소어탕이 사정했다. 임약간은 그 정액을 모두 자신의 몸으로 받아냈다.

"이제 다 핥아." 소어탕이 명령했다.

임약간이 자신의 몸에 묻은 정액을 핥기 시작했다. 그녀는 천천히, 철저히 모든 것을 핥아 삼켰다. 그녀의 혀가 몸을 타고 흘러내리는 정액을 닦아냈다.

소어잉이 카메라를 들고 그녀의 모습을 찍었다. "더 천천히. 내가 볼 수 있게."

임약간은 속도를 늦췄다. 그녀는 정액을 핥으며 자신이 완전히 정복당하고 있음을 느꼈다. 그녀의 마음은 기쁨과 굴욕으로 가득 찼다.

마침내 그녀가 모든 것을 핥아 삼켰을 때, 소어탕이 일어났다.

"이제 각인 시간이야." 소어탕이 말했다.

그녀는 작은 인두를 꺼내 불을 붙였다. "네가 나의 것임을 증명해야 해."

임약간이 다가갔다. 그녀의 몸은 떨렸지만, 그녀는 의연하게 자세를 취했다. 소어탕이 그녀의 목에 인두를 찍었다.

아프지만, 이내 따뜻한 느낌이 퍼져나갔다. 임약간은 자신의 몸에 새겨진 문양을 느꼈다. 그것은 소어탕의 이름이었다.

소어잉이 소어창의 등에 인두를 찍었다. 소어창도 참았다. 그녀의 등에 새겨진 문양은 영원히 남을 것이었다.

"이제 너희는 우리의 거예요." 소어잉이 말했다. "영원히."

임약간과 소어창은 서로를 바라보았다. 그들의 눈에는 눈물과 행복이 함께 고여 있었다. 그들은 모두 이 순간을 원했다. 완전히 정복당하고, 소유당하는 것.

그들은 소어탕과 소어잉에게 무릎을 꿇었다. "저희는 당신들의 것, 영원히."

어둠이 방 안을 감쌌고, 네 사람은 하나가 되어 밤 속으로 사라졌다. 임약간의 목에 새겨진 문양이 희미하게 빛나고 있었다. 그것은 그녀가 더 이상 자신의 주인이 아니라는 것을 상징했다. 그녀는 완전히 정복당했다.

소어창이 그녀의 손을 잡았다. "우리는 함께야, 약간. 영원히."

임약간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의 눈에는 눈물이 고여 있었지만, 그녀는 미소 지었다. "영원히."

텔반 오니짱과 인윈윈의 구속 게임

문 밖으로 전달된 상자 안에는 세 가지 물건이 들어 있었다. 새까만 레이스 속옷 두 벌, 반짝이는 검은 스타킹, 그리고 빨간 밑창이 선명한 가는 하이힐 한 켤레였다.

임약간은 망설임 없이 옷을 벗고 새 속옷을 입었다. 얇은 레이스가 살짝 닿는 감촉이 그녀의 피부를 간질였다. 검은 스타킹은 허벅지까지 올라와 탱탱한 살을 감쌌고, 하이힐을 신자 키가 한 뼘 더 자란 듯했다. 소어창은 조금 더디게 움직였다.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이 낯설었다. 섹시한 속옷에 감싸인 몸은 너무나 유혹적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임약간이 이미 준비된 모습을 보자 숨을 깊이 들이쉬고 따라 입었다.

두 사람이 세수를 마치고 거울 앞에 섰다. 방 문이 열리고 텔반 오니짱과 인윈윈이 들어왔다. 텔반 오니짱은 짙은 웃음을 띠며 손에 든 구속틀을 흔들었다.

"오늘은 재미있는 놀이를 하자."

인윈윈이 깃털로 만든 긴 막대기를 꺼내며 고개를 끄덕였다. "너희 둘, 서로를 위해 준비된 거야."

임약간은 소어창의 눈을 바라보았다. 그 눈 속에 두려움과 기대가 섞여 있었다. 그녀는 고개를 숙여 복종의 표시를 했다. 소어창도 따라 고개를 숙였다.

텔반 오니짱이 임약간을 구속틀 앞으로 끌고 갔다. 그의 손길은 능숙했다. 네 개의 팔목 고리가 그녀의 손목과 발목을 단단히 고정시켰다. 쇠사슬이 팽팽하게 당겨져 몸이 완전히 펼쳐졌다. 임약간은 숨이 막히는 느낌이 들었지만, 동시에 알 수 없는 안도감이 밀려왔다.

인윈윈이 깃털 막대기를 들고 다가갔다. 부드러운 깃털이 임약간의 목부터 시작해 쇄골을 따라 내려갔다. 그녀는 움찔하며 숨을 삼켰다. 깃털이 젖가슴을 스치자 몸이 떨렸다. 인윈윈은 천천히, 아주 천천히 깃털을 움직였다. 배꼽 아래, 허벅지 안쪽, 가장 민감한 곳을 스치며 간지럽혔다.

임약간은 참으려 했지만, 깃털이 살갗을 스칠 때마다 온몸이 반응했다. 그녀는 입술을 깨물며 신음을 삼켰다. 하지만 인윈윈은 더 교묘하게 깃털을 놀렸다. 깃털이 젖꼭지를 스치자 그녀는 참지 못하고 가느다란 신음을 흘렸다.

소어창은 옆에 서서 지켜보았다. 임약간이 구속된 모습, 떨리는 몸, 억누르는 신음 소리가 그녀의 가슴을 조였다. 그녀는 그 모습을 보고 싶으면서도 두려웠다.

텔반 오니짱이 다가와 소어창의 턱을 집어 올렸다. "자, 이제 네 차례야."

인윈윈이 깃털 막대기를 내려놓고 유리 깔때기와 플라스틱 관을 꺼냈다. 소어창의 눈이 그 물건에 고정되었다. 그녀는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았다.

"네가 그녀의 소변을 마셔야 해." 인윈윈의 목소리는 부드러웠지만, 명령은 단호했다.

소어창의 얼굴이 창백해졌다. 그녀는 임약간을 바라보았다. 임약간의 눈에는 걱정과 기대가 섞여 있었다. 그녀는 숨을 깊이 들이쉬며 고개를 끄덕였다.

텔반 오니짱이 깔때기와 관을 연결해 임약간의 몸에 맞췄다. 소어창이 그 앞에 무릎을 꿇었다. 손은 뒤로 묶였고, 깔때기가 입 앞에 놓였다. 그녀는 눈을 감았다. 임약간의 따뜻한 액체가 깔때기를 타고 흘러내렸다. 소어창은 그것을 삼켰다. 처음에는 메스꺼움이 치밀었지만, 임약간의 체온이 느껴지자 이상하게도 편안해졌다. 그녀는 계속 삼켰다. 모든 것이 끝날 때까지.

깔때기가 제거되자 소어창의 입가에 투명한 액체가 흘러내렸다. 인윈윈이 손수건으로 닦아주며 말했다. "잘했어. 이제 벌을 받아야 해."

텔반 오니짱이 소어창을 일으켜 세워 벽 앞에 무릎 꿇게 했다. 임약간은 구속틀에서 풀려났지만, 곧바로 벽을 향해 서서 손을 벽에 대고 허리를 깊이 숙였다. 하이힐을 신은 그녀의 자세는 불안정했지만, 질은 완전히 드러나 열려 있었다.

인윈윈이 뒤에서 다가갔다. 그녀는 임약간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잡고 천천히 안으로 들어갔다. 임약간은 숨을 삼키며 몸을 웅크렸다. 인윈윈의 움직임은 거칠고 빠르게 시작되었다. 그녀는 깊이, 또 깊이 밀어 넣었다. 임약간의 신음이 방 안에 울려 퍼졌다.

동시에 텔반 오니짱이 소어창의 머리를 잡아 올렸다. "잘 봐. 네가 그녀를 어떻게 만드는지."

소어창은 눈을 떼지 못했다. 임약간의 얼굴이 쾌락과 고통 사이에서 일그러졌다. 그녀의 몸은 인윈윈의 움직임에 맞춰 흔들렸다. 소어창의 가슴이 뜨거워졌다. 그녀는 그 모습에서 아름다움을 느꼈다. 자발적인 복종의 아름다움.

인윈윈이 절정에 가까워지자 움직임이 더 거칠어졌다. 임약간이 몸을 떨며 신음을 터뜨렸다. 그 순간 인윈윈이 멈추고 몸을 뺐다.

"이제 마지막이다."

텔반 오니짱이 작은 기계를 꺼냈다. 끝에는 가느다란 바늘이 달려 있었다. 그는 임약간의 배를 향해 다가갔다. 임약간은 두려움 없이 눈을 감았다. 바늘이 배꼽 아래 피부를 찔렀다. 따가운 통증이 스쳤지만, 그녀는 참았다. 텔반 오니짱이 천천히 움직이며 복잡한 무늬를 새겼다. 끝나자 피부에 선명한 각인이 남았다.

인윈윈이 소어창의 허벅지 안쪽에 같은 작업을 했다. 소어창은 이를 악물고 참았다. 바늘이 살을 파고들 때마다 그녀는 임약간을 생각했다. 그녀를 위해 참는 것, 그것이 그녀의 의무였다.

각인이 완성되자 두 사람은 구속에서 풀려났다. 임약간은 소어창에게 다가가 그녀의 손을 잡았다. 둘의 눈에는 같은 빛이 반짝였다. 복종과 소유의 경계에서, 그들은 서로를 더 깊이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안에서 기묘한 평화를 찾았다.

샤오환환과 리번번의 정신적 능욕

리번번이 소어창의 머리카락을 움켜쥐며 바닥으로 내리눌렀다. "무릎 꿇어, 이 못된 년아."

소어창의 무릎이 차가운 대리석 바닥에 닿았다. 그녀는 이를 악물었지만, 눈동자 깊은 곳에서는 알 수 없는 떨림이 스쳤다. 리번번이 그녀의 턱을 집어 올리며 비웃었다. "입 열어. 네가 얼마나 더러운지 내가 가르쳐 줄 테니까."

"너야말로... 더러운..." 소어창이 힘겹게 중얼거렸다.

"닥쳐." 리번번이 손바닥으로 그녀의 뺨을 후려쳤다. 따끔한 통증이 퍼져 나갔다. "이제부터 네가 하는 모든 말은 네 자신을 모욕하는 말이야. 시작해. '나는 소어창, 썩어빠진 걸레야.'라고 말해."

소어창의 입술이 파르르 떨렸다. 그녀는 고개를 숙이고 임약간을 보았다. 임약간은 저쪽에서 두 손을 묶인 채 똑같이 무릎을 꿇고 있었다. 그 눈빛에는 두려움과 기대가 섞여 있었다. 소어창이 심호흡을 했다.

"나는... 소어창... 썩어빠진 걸레야."

"더 크게."

"나는 소어창, 썩어빠진 걸레다!"

리번번이 만족스러운 듯 웃었다. 그녀는 손목을 휘둘러 소어창의 머리를 다시 한번 바닥에 부딪쳤다. "잘했어. 이제 네 여자를 불러."

소어창이 임약간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약간아, 와."

임약간이 기어서 다가왔다. 두 손이 뒤로 묶여 있었지만, 그녀는 소어창의 곁에 무릎을 꿇고 이마를 바닥에 대었다. 리번번이 그녀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겼다.

"얼굴 들어. 네 주인이 네 뺨을 때릴 거야." 리번번이 소어창의 손을 잡아 임약간의 볼에 갖다 댔다. "때려. 세게."

소어창의 손이 떨렸다. 그녀는 임약간의 눈을 바라보았다. 임약간은 미약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소어창이 손바닥을 휘둘렀다.

철썩.

임약간의 볼이 붉게 물들었다. 그녀는 신음을 삼켰지만, 눈에서는 기쁨이 반짝였다.

"또."

철썩, 철썩.

소어창이 계속해서 손을 휘둘렀다. 임약간의 두 볼이 모두 벌겋게 부어올랐다. 리번번이 소어창의 손목을 붙잡았다.

"이제 말로 해. 이 년아, 네가 얼마나 추한지 얘기해 봐."

소어창이 입술을 깨물었다. "임약간... 너는... 너는 더러운 걸레야. 내 발에 쌓인 먼지보다도 못한 존재야."

임약간이 눈을 감았다. "네... 주인님... 저는... 더럽습니다..."

"더 크게."

"저는 더러운 걸레다! 소어창 님의 발아래 짓밟힐 가치도 없는 존재다!"

리번번이 박수를 쳤다. "참 잘 어울리네. 자, 이제 진짜 재미를 보자."

그녀는 손짓을 하자 샤오환환이 밧줄을 들고 다가왔다. 두 사람은 각각 소어창과 임약간의 손목과 발목을 단단히 결박했다. 밧줄이 살에 파고들어 아린 통증이 일었다.

샤오환환이 임약간의 뒤로 돌아가 그녀의 머리를 잡아당겼다. "입 벌려, 개년아."

임약간이 입을 열었다. 샤오환환이 그의 성기를 임약간의 입 안에 밀어 넣었다. 임약간이 신음하며 혀로 감쌌다. 그 사이 리번번도 소어창의 입에 자신의 성기를 집어넣고 있었다.

"빨아, 게으르게 하지 말고." 리번번이 소어창의 머리를 강제로 움직였다.

방 안에는 두 여자의 신음과 입안 가득한 소리만 가득 찼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샤오환환이 몸을 웅크리며 임약간의 입 안에 사정했다. 임약간이 목을 움직여 삼키려 하자, 샤오환환이 그녀의 턱을 움켜쥐었다.

"삼키지 마. 입에 물고 있어."

얼마 후 리번번도 소어창의 입에 사정했다. 소어창의 볼이 부풀어 올랐고, 정액이 입가로 흘러내리려 했다.

"입 다물어, 한 방울도 흘리면 안 돼." 리번번이 손가락으로 그녀의 입술을 막았다.

샤오환환이 옷장에서 두 벌의 투명 레이스 속옷과 굽이 열 센티미터는 되어 보이는 하이힐을 꺼냈다. "이제 입어."

손이 묶인 채로 옷을 갈아입는 것은 고문이나 다름없었다. 밧줄이 풀린 후에도 두 사람은 정액을 입에 머금은 채 조심스럽게 하이힐을 신고 레이스 속옷을 걸쳤다. 투명한 망사가 그들의 몸을 감쌌고, 가슴과 엉덩이가 그대로 드러났다.

"춤춰. 방 안을 빙글빙글 돌면서, 입에 있는 걸 떨어뜨리지 말고." 리번번이 방 안에 음악을 틀었다.

소어창과 임약간이 어색하게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이힐 때문에 균형을 잡기 힘들었고, 정액이 입 안에서 미끄러웠다. 그들은 서로를 바라보았다. 임약간의 눈에는 눈물이 맺혀 있었지만, 그 속에는 이상한 기쁨이 섞여 있었다.

한 곡, 두 곡, 세 곡이 끝날 무렵, 샤오환환이 임약간의 앞에 섰다. 그녀는 가느다란 인두를 들고 있었다. "이제 네 가슴에 주인의 이름을 새겨 줄게.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표식을."

임약간이 가슴을 내밀었다. 샤오환이 인두를 그녀의 왼쪽 가슴 위쪽에 눌렀다. 지글거리는 소리와 함께 살이 타는 냄새가 났다. 임약간이 비명을 참으며 입 안의 정액을 삼키지 않으려 애썼다. 인두가 떨어지자 '노예 약간'이라는 글자가 선명하게 각인되어 있었다.

동시에 리번번이 소어창의 발목을 붙잡았다. "너도 표식이 필요하지." 그녀가 인두를 소어창의 오른쪽 발목 바깥쪽에 찍었다. '소유주: 리번번'이라는 글자가 아로새겨졌다.

소어창이 발목을 움켜쥐며 신음했다. 통증이 뼛속까지 파고들었다. 하지만 그녀는 임약간을 바라보았다. 임약간도 똑같이 아파하고 있었다. 두 사람의 시선이 마주치자, 그 안에는 고통과 사랑, 그리고 완전한 굴복이 담겨 있었다.

리번번이 시계를 확인했다. "아직 한 시간 더 춤춰야 해. 입에 있는 걸 떨어뜨리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거야."

소어창과 임약간이 다시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이힐이 대리석 바닥을 찍는 소리가 음악에 맞춰 울렸다. 그들의 눈에는 눈물이 맺혀 있었지만, 입가에는 비밀스러운 미소가 걸려 있었다.

송주아와 한빙의 질식 게임

소어창과 임약간은 등을 맞대고 무릎을 꿇은 채 팔이 뒤로 묶여 있었다. 두 사람의 손은 단단히 맞잡고 있었고, 그 손아귀에는 서로에 대한 믿음과 두려움이 섞여 있었다. 임약간의 손가락은 소어창의 손바닥을 꽉 쥐었고, 소어창도 그 힘을 놓지 않았다.

송주아가 천천히 다가왔다. 손에는 반짝이는 금속 목걸이가 들려 있었다. 그녀의 눈빛은 차갑고 무자비했다. “임약간, 오늘은 네가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 한번 보자.”

임약간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고개를 숙여 소어창의 손등에 이마를 댔다. 소어창의 온기가 전해져 왔지만, 그것만으로도 충분했다.

송주아는 목걸이를 임약간의 목에 감았다. 차가운 금속이 피부에 닿자 임약간은 가볍게 몸을 떨었다. 송주아는 목걸이를 천천히 조였다. 처음에는 가볍게, 그다음에는 점점 더 세게.

“숨 쉬어 봐.” 송주아의 목소리는 나직했다.

임약간은 숨을 깊이 들이마셨지만, 목걸이가 점점 조여 오면서 공기가 제대로 들어오지 않았다. 그녀의 얼굴이 붉어지기 시작했고, 눈에는 눈물이 맺혔다.

“그만둬!” 소어창이 소리쳤다. 그녀는 몸부림쳤지만, 묶인 손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녀를 죽이려는 거야?”

송주아는 웃었다. “죽이지는 않아. 그냥 기분을 좀 맞춰 줄 뿐이야.”

목걸이는 계속 조여졌다. 임약간의 숨이 가빠지고, 시야가 흐려지기 시작했다. 그녀의 손가락이 소어창의 손을 더 꽉 쥐었다. 이것이 끝일까? 하지만 그녀는 두렵지 않았다. 소어창이 곁에 있으니까.

송주아가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조였다가 놓았다. 임약간은 숨을 헐떡이며 앞으로 쓰러질 뻔했지만, 소어창이 그녀를 붙잡았다.

“이제 네 차례야, 소어창.” 한빙이 랩을 들고 다가왔다. 그녀의 표정은 무표정했지만, 눈빛에는 짜릿한 즐거움이 스며 있었다.

소어창은 이를 악물었다. 그녀는 두려움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 한빙이 랩을 그녀의 머리에 감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이마를, 그다음에는 눈을, 마지막으로는 코만 빼고 입과 볼을 완전히 감쌌다.

“숨 쉬어.” 한빙이 명령했다.

소어창은 코로 숨을 쉬었다. 공기는 들어왔지만, 랩이 얼굴을 조여서 숨 쉬기가 불편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숨이 차오르고, 이산화탄소가 쌓이면서 머리가 어지러워졌다. 그녀는 억지로 침착함을 유지하려고 했지만, 점점 더 숨이 가빠졌다.

임약간이 눈물을 흘리며 소리쳤다. “그만둬! 제발! 그녀를 죽일 거야!”

송주아와 한빙은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를 지었다. “아직 안 죽었어.” 송주아가 말했다. “그냥 기분 좋은 정도야.”

소어창의 숨이 점점 약해졌다. 그녀는 의식이 흐려지는 것을 느꼈다. 임약간의 손이 그녀의 손을 꽉 쥐고 있었다. 그 힘만이 그녀를 현실에 붙잡아 두었다.

드디어 한빙이 랩을 벗겼다. 소어창은 깊게 숨을 들이마시며 기침을 했다. 그녀의 얼굴은 창백했고, 눈에는 눈물이 맺혀 있었다.

“아직 안 끝났어.” 송주아가 말했다. “이제 진짜 게임을 시작하지.”

송주아와 한빙은 나란히 섰다. 송주아는 임약간의 머리를 잡아당겨 자기 앞에 끌어당겼다. “입을 열어.” 그녀가 명령했다.

임약간은 순종했다. 송주아는 그녀의 입에 자신의 성기를 밀어 넣었다. 임약간은 반사적으로 질식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억지로 참았다. 송주아는 그녀의 머리를 움직이며 빠르게 움직였다.

동시에 한빙이 소어창의 머리를 잡고 같은 행위를 강요했다. 소어창은 저항하려 했지만, 힘이 빠져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한빙은 그녀의 입을 깊이 침범하며 그녀가 숨 쉴 틈도 주지 않았다.

두 사람은 숨이 막히고, 침은 흘러내렸다. 임약간의 눈에서는 눈물이 흘러내렸고, 소어창은 억지로 참으며 속에서 울고 있었다.

몇 분 후, 송주아와 한빙은 거의 동시에 사정했다. 뜨거운 액체가 임약간과 소어창의 입 안에 가득 찼다. 두 사람은 그것을 삼킬 수밖에 없었고, 역겨움과 굴욕감이 밀려왔다.

송주아는 임약간의 목에 손가락을 대고, 날카로운 칼로 ‘송주아의 것’이라는 글자를 새겼다. 임약간은 고통에 몸을 떨었지만, 소리를 내지 않았다.

한빙도 마찬가지로 소어창의 허리에 칼로 ‘한빙의 것’이라는 글자를 새겼다. 소어창은 눈을 감고 고통을 견뎠다.

모든 것이 끝난 후, 송주아와 한빙은 두 사람을 방에 남겨두고 떠났다.

임약간과 소어창은 여전히 등을 맞대고 무릎을 꿇은 채, 손을 꼭 잡고 있었다. 임약간의 손이 떨렸고, 소어창의 손이 그 손을 감쌌다.

“괜찮아?” 소어창의 목소리는 쉰 목소리였다.

임약간은 고개를 끄덕였다. “응, 너도 괜찮아?”

소어창은 미소를 지었다. “아직 살아 있어.”

두 사람은 서로에게 기대어 눈을 감았다. 고통과 굴욕은 아직 남아 있었지만, 그들은 서로를 붙잡고 버티기로 했다. 이 지옥 같은 게임에서, 그들이 가진 것은 오직 서로뿐이었다.

이이짱과 장부파의 강제 조련

# 제8장: 이이짱과 장부파의 강제 조련

어두컴컴한 방 안에 형광등이 깜빡였다. 이이짱은 손에 든 채찍을 탁자 위에 내려놓으며 냉소를 지었다. 장부파는 그 옆에 서서 팔짱을 끼고 두 사람을 내려다보았다.

"자, 이제 시작이다."

소어창의 눈빛이 흔들렸다. 임약간은 무릎을 꿇은 채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소간, 소창이게 입으로 해줘."

이이짱의 명령은 차가웠다. 임약간의 어깨가 떨렸다. 천천히 고개를 들어 소어창을 바라보았다. 소어창의 눈에는 슬픔과 사랑이 뒤섞여 있었다.

"약간아..."

소어창의 목소리는 부드러웠지만, 그 안에 담긴 강요는 분명했다.

임약간은 일어나 걸어갔다. 소어창 앞에 무릎을 꿇고, 떨리는 손으로 그녀의 바지를 내렸다. 눈물이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울지 마."

소어창이 낮게 속삭였다. 임약간은 고개를 끄덕이고 입을 벌렸다.

처음에는 서툴렀다. 이가 닿을 때마다 소어창이 미약하게 움찔했다. 천천히, 조금씩 임약간은 리듬을 찾아갔다. 눈물이 볼을 타고 흘러내려 턱에 맺혔다.

"그래, 그렇게."

장부파가 만족스러운 듯 고개를 끄덕였다. 이이짱은 다가와 임약간의 머리카락을 움켜쥐었다.

"더 깊이."

임약간은 신음을 삼켰다. 소어창의 손가락이 그녀의 머리카락을 스치고 지나갔다. 위로와 격려의 의미였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이이짱이 임약간을 일으켜 세웠다.

"이제 내 차례다."

그녀는 자신의 치마를 걷어 올리고 소어창 앞에 섰다. 임약간의 입 안에는 아직 정액이 가득했다. 그녀는 참을 수 없이 고개를 돌리려 했지만, 장부파가 턱을 잡아 돌렸다.

"다시."

임약간은 울면서 다시 무릎을 꿇었다. 이이짱의 손이 그녀의 머리를 누르자, 그녀는 입을 벌렸다.

두 번째 정액이 입 안으로 터져 나왔다. 이이짱은 만족스러운 신음을 흘렸다.

"참 잘했어. 이제 그걸 그냥 삼키지 마. 소창에게 줘."

임약간의 눈이 커졌다. 그녀는 고개를 들어 소어창을 바라보았다. 소어창의 얼굴은 창백했지만, 그 눈빛은 단호했다.

"해."

한 마디였다. 그 말에 담긴 명령과 신뢰에 임약간은 떨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는 소어창 앞으로 기어가서, 자신의 입을 그녀의 입에 맞췄다. 정액이 흘러넘쳤다. 소어창이 그것을 받아먹었다. 몇 방울이 턱을 타고 흘러내렸다.

"다 받아."

임약간이 속삭였다. 소어창이 목을 움직여 삼켰다.

"좋아. 이제 네 차례다, 소창."

장부파가 소어창의 팔을 잡아 벽 쪽으로 끌고 갔다. 손목이 쇠사슬로 묶이고, 팔이 머리 위로 올려졌다. 허리를 숙이게 하여 L자 자세를 만들었다.

"아..."

소어창이 가볍게 신음했다. 장부파는 무심한 표정으로 찬장에서 딜도를 꺼냈다. 실리콘으로 만들어진 그것은 길고 굵었다.

"질에 넣을 거야. 그리고 항문에는 진동기를 넣고."

임약간은 그 광경을 지켜보며 자신의 손톱이 살을 파고드는 것을 느꼈다. 소어창이 고통을 참는 표정을 짓자, 그녀의 가슴이 미어졌다.

"약간아, 눈을 감지 마. 계속 봐."

이이짱이 그녀의 턱을 잡아 강제로 고정시켰다. 임약간은 눈을 깜빡일 수도 없었다.

장부파가 딜도를 천천히 소어창의 질에 밀어 넣었다. 소어창의 입술이 떨렸다.

"하아... 아..."

"조여. 더 조여."

장부파의 명령에 소어창이 근육을 수축시켰다. 딜도가 더 깊이 들어갔다.

"이제 진동기다."

장부파가 다른 손에 든 진동기를 항문에 대었다. 천천히 밀어 넣자, 소어창의 몸이 경직되었다.

"아아...!"

"조용히."

이이짱이 소어창의 엉덩이를 한 대 때렸다. 붉은 손자국이 남았다.

그때 장부파가 임약간에게 다가왔다. 손에는 또 다른 고무 성기가 들려 있었다.

"네 차례다, 소간."

"싫어..."

임약간이 고개를 저었다. 하지만 장부파는 그녀의 저항을 무시하고 그녀를 바닥에 엎드리게 했다.

"넌 선택권이 없어."

고무 성기가 항문에 닿았다. 임약간이 몸을 웅크렸다.

"봐, 소창을 봐."

이이짱이 그녀의 머리를 들어 소어창 쪽으로 향하게 했다. 그 순간, 고무 성기가 한 번에 밀어 들어왔다.

"아아악!"

임약간의 비명이 방 안을 울렸다. 고통이 허리까지 퍼져 올라왔다. 눈앞이 아찔했다. 하지만 그녀는 소어창을 바라보았다. 소어창도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다.

"약간아, 힘내..."

소어창의 목소리가 떨렸다. 그 목소리 하나로 임약간은 이를 악물었다.

"게임 규칙을 알려주마."

이이짱이 두 사람 사이에 서서 선언했다.

"소창이 절정에 이르기 전에 입에서 정액을 한 방울이라도 흘리면, 처벌은 소간이 받는다."

임약간의 눈이 커졌다. 그녀는 소어창을 바라보았다. 소어창의 입술이 꽉 다물려 있었다. 절대 흘리지 않겠다는 의지였다.

"준비됐나?"

장부파가 진동기의 스위치를 켰다. 윙윙거리는 소리가 방 안을 채웠다. 소어창의 몸이 떨리기 시작했다.

"아, 아아..."

신음이 새어 나왔다. 그러나 입은 꽉 다문 채였다.

임약간은 그 모습을 보며 자신도 모르게 엉덩이를 움직였다. 고무 성기가 더 깊이 들어갔다. 고통과 쾌락이 뒤섞여 그녀의 정신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소간, 움직이지 마."

이이짱이 그녀의 엉덩이를 붙잡았다. 그러면서 손에 든 인두를 꺼냈다. 끝이 새빨갛게 달아올라 있었다.

"각인을 새겨줄게. 평생 잊지 못할 선물이야."

임약간의 몸이 경직되었다. 뜨거운 쇠가 엉덩이 살에 닿았다.

"으아아아아!"

비명이 터져 나왔다. 고통이 정신을 마비시켰다. 살 타는 냄새가 코를 찔렀다. 그녀는 이를 악물고 울음을 참았다.

"이제 네 차례다, 소창."

장부파가 다른 인두를 들고 소어창에게 다가갔다. 견갑골 부위에 대고 누르자, 소어창의 입술 사이로 신음이 새어 나왔다.

"아...!"

그러나 그녀는 끝까지 입을 다물었다. 정액이 입가로 흘러내리려는 순간, 그녀는 목을 움직여 다시 삼켰다.

"대단하군."

이이짱이 감탄했다. 장부파는 인두를 내려놓고 진동기의 강도를 높였다.

"절정이 가까워지고 있어."

소어창의 호흡이 거칠어졌다. 눈을 감고 온 힘을 다해 저항했다.

"약간아..."

그녀의 목소리가 간절했다. 임약간은 그 목소리에 반응하여 자신도 모르게 엉덩이를 조였다.

"아, 소창아..."

두 사람의 눈이 마주쳤다. 그 순간, 소어창의 몸이 크게 떨리며 절정에 도달했다. 그녀는 애써 고개를 들어 입 안의 정액을 끝까지 삼켰다.

"하아... 하아..."

거친 숨이 방 안을 채웠다.

"축하한다. 성공이다."

이이짱이 박수를 쳤다. 장부파도 고개를 끄덕였다.

"오늘은 여기까지다."

쇠사슬이 풀리고, 고무 성기와 딜도가 제거되었다. 두 사람은 바닥에 쓰러져 서로를 부둥켜안았다.

"잘했어, 약간아. 정말 잘했어."

소어창이 임약간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속삭였다. 임약간은 그 품 안에서 울음을 터뜨렸다.

"소창아... 소창아..."

엉덩이의 화상이 아팠다. 그러나 그 상처보다 더 깊은 것은, 자신이 소어창을 위해 모든 것을 견딜 수 있다는 확신이었다.

이이짱과 장부파는 문을 나서며 마지막 말을 남겼다.

"내일도 계속된다. 쉬어라."

문이 닫히고, 두 사람은 어둠 속에 남았다. 소어창의 손가락이 임약간의 등에 닿았다. 각인이 새겨진 자국이 선명했다.

"사랑해, 약간아."

"나도... 나도 사랑해, 소창아."

그들은 서로를 껴안은 채 밤이 깊어갈 때까지 그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