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천창후: 일본 노예 조약

站点:NovelAI.one内容:前8章在线试读ID:dfef6ab3更新:2026-06-15 10:12
소청요는 침실 중앙에 우뚝 서 있었다. 비단으로 덮인 침대와 화려한 장식들이 그녀를 둘러싸고 있었지만, 그녀의 눈빛은 차갑고 텅 비어 있었다.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은 당당하고 위엄 있어 보였지만, 그 아래 숨겨진 것은 남몰래 키워온 수치와 욕망이었다. 그녀는 천천히 숨을 깊게 들이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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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의 수치

소청요는 침실 중앙에 우뚝 서 있었다. 비단으로 덮인 침대와 화려한 장식들이 그녀를 둘러싸고 있었지만, 그녀의 눈빛은 차갑고 텅 비어 있었다.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은 당당하고 위엄 있어 보였지만, 그 아래 숨겨진 것은 남몰래 키워온 수치와 욕망이었다. 그녀는 천천히 숨을 깊게 들이쉬고, 손을 내밀어 침대 위에 놓인 물건을 집어 들었다.

그것은 정교하게 만들어진 정조대였다. 검은 가죽으로 만들어졌고, 금속 장식이 빛나고 있었다. 내부에는 이미 작은 바이브레이터가 장착되어 있었다. 소청요는 그것을 만지작거리며 미세한 진동을 느꼈다. 그녀는 다시 한 번 거울을 바라보았다. 여제로서의 품위를 잃지 않아야 했다. 그녀는 이를 악물고 정조대를 허리에 착용하기 시작했다. 가죽이 살에 닿을 때의 차가운 촉감, 그리고 내부의 바이브레이터가 살짝 움직이는 느낌이 그녀의 몸을 긴장시켰다. 그녀는 손가락으로 버튼을 눌러 진동을 멈추게 했다. 아직 때가 아니었다.

“전하, 준비가 다 되셨습니까?”

문 밖에서 시종의 목소리가 들렸다. 소청요는 고개를 끄덕이며 “들어와라.”라고 짧게 말했다.

시종은 조용히 문을 열고 들어왔다. 그녀는 황금색 실크 드레스를 입고 있었고, 손에는 가느다란 가죽 목걸이와 개줄을 들고 있었다. 소청요는 그것을 보고도 표정을 바꾸지 않았다. 시종은 다가와서 목걸이를 그녀의 목에 조심스럽게 채웠다. 가죽이 목을 감싸는 느낌은 낯설지 않았다. 그리고 개줄을 그녀의 드레스 안으로 조심스럽게 숨겼다. 소청요는 몸을 움직이지 않고 그대로 서서 시종의 손길을 받아들였다.

“전하, 일본으로 가는 비행기가 준비되었습니다.”

“알았다.”

소청요는 마지막으로 거울을 보았다. 목걸이는 드레스 아래에 완전히 가려져 있었지만, 그 무게는 그녀에게 분명히 느껴졌다. 그녀는 깊게 숨을 들이쉬고 문을 향해 걸어갔다. 발걸음은 안정적이었지만, 그 안에는 알 수 없는 떨림이 숨어 있었다.

전용 비행기는 공항 한쪽에 조용히 서 있었다. 은백색의 동체가 햇빛을 받아 빛나고 있었다. 소청요는 시종의 안내를 받아 계단을 올랐다. 그녀의 손은 자연스럽게 드레스 자락을 잡았고, 그 아래 숨겨진 개줄이 약간 당겨지는 것을 느꼈다. 비행기 문이 열리자, 따뜻한 공기가 그녀를 감쌌다.

기내는 호화롭게 꾸며져 있었다. 붉은 카펫과 황금색 장식, 그리고 부드러운 조명이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은 두 사람 앞에서는 빛을 잃었다. 일본 여황 사쿠라이 아야노는 넓은 소파에 앉아 있었고, 우아한 기모노를 입고 있었으며, 그 위에는 은은한 미소를 띠고 있었다. 그녀 옆에는 젊은 공주 사쿠라이 유키나가 앉아 있었는데, 그녀의 눈에는 교활한 빛이 반짝이고 있었다.

“오, 드디어 오셨군요, 구천창후 전하.”

아야노의 목소리는 부드러웠지만, 그 속에 담긴 조롱은 숨길 수 없었다. 소청요는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여황 전하께서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괜찮습니다.” 아야노는 손을 내저으며 주변의 좌석을 가리켰다. “앉으십시오. 오늘 우리가 논의할 조약은 생각보다 길어질 것 같습니다.”

소청요는 말없이 그녀의 맞은편에 앉았다. 그녀의 몸이 소파에 닿자, 내부의 바이브레이터가 조금씩 진동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눈썹 하나 까딱하지 않았지만, 손가락이 살짝 떨리는 것을 느꼈다. 유키나는 그 모습을 보고 입가에 음흉한 미소를 띠었다.

“어머, 전하께서는 복장이 좀 불편해 보이시는데요?” 유키나가 가볍게 말했다. “필요하시면 저희가 도와드릴 수도 있습니다.”

“걱정 마십시오.” 소청요는 냉정하게 대답했다. “모든 것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야노는 그 말을 듣고 미소를 더 깊게 지었다. 그녀의 눈에는 만족감이 어려 있었다. “좋습니다. 그럼 시작하죠. 하지만 먼저 전하께서 이번 조약의 전제 조건을 이해하셨는지 확인해야겠군요.”

그녀가 손을 내밀자, 시종이 작은 문서함을 건넸다. 아야노는 그것을 열고 안에서 한 장의 종이를 꺼냈다. 그 위에는 몇 줄의 글자가 쓰여 있었다. 소청요는 그것을 보고도 표정을 바꾸지 않았다. 그녀는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있었다.

“네, 잘 알고 있습니다.” 그녀가 대답했다. “저는 구천창후로서 모든 조건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훌륭합니다.” 아야노는 종이를 다시 문서함에 넣고 그것을 옆에 두었다. “하지만 조약의 세부 사항을 논의하기 전에, 먼저 전하께서 진정한 복종의 의미를 몸소 보여주셔야 합니다.”

소청요의 심장이 쿵 하고 내려앉았다. 그녀는 이미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고 있었다. 그녀는 천천히 일어나서 바닥에 무릎을 꿇었다. 그녀의 손이 드레스 안으로 들어가 개줄을 꺼냈다. 그녀는 그것을 아야노에게 내밀었다.

“부탁드립니다, 여황 전하.”

아야노는 그것을 받아들고, 손목을 가볍게 잡아당겼다. 개줄이 팽팽해지자 소청요의 고개가 약간 뒤로 젖혀졌다. 그녀는 눈을 감았다. 내부의 바이브레이터가 더 강하게 진동하기 시작했지만, 그녀는 참았다.

“좋습니다. 이제 시작하죠.”

비행기가 이륙했다. 창밖의 하늘은 푸르렀지만, 기내의 공기는 무거웠다. 소청요는 무릎을 꿇은 채로, 자신 앞에 펼쳐질 수치의 시간을 받아들여야 했다. 그녀는 알고 있었다. 이것은 단지 시작일 뿐이라는 것을.

고공 조교

# 제2장: 고공 조교

비행기의 내부는 호화롭게 꾸며져 있었다. 넓은 기내는 개인 제트기임을 말해주고 있었고, 모든 것이 일본의 상징으로 장식되어 있었다. 소청요는 금빛 비단 옷을 입고 있었지만, 그 옷은 이미 그녀의 무릎을 꿇은 자세를 강조하고 있었다.

사쿠라이 아야노 여황은 의자에 편안히 앉아 있었다. 그녀의 손에는 가느다란 개줄이 들려 있었다. "자, 삼계의 여제시여," 그녀의 목소리는 달콤했지만 그 속에는 날카로운 조롱이 숨어 있었다. "이제부터 네가 어떻게 기어야 하는지 가르쳐 주마."

소청요는 천천히 무릎을 꿇었다. 그녀의 얼굴은 붉게 물들었지만, 눈빛에는 복종의 빛이 어렴풋이 깃들어 있었다. 여황은 개줄을 그녀의 목에 채웠다. 가죽의 감촉이 차갑게 느껴졌다.

"기어라. 카펫 위를."

소청요는 팔과 무릎으로 바닥을 짚었다. 그녀의 긴 머리카락이 카펫 위로 늘어졌다. 여황은 줄을 당겼고, 소청요는 앞으로 기어가기 시작했다. 좌석 사이를 통과할 때마다 그녀의 어깨는 좌석 가장자리에 부딪혔다. 하지만 그녀는 멈추지 않았다.

"더 빨리."

소청요의 호흡이 거칠어졌다. 그녀의 무릎은 카펫에 닿아 따가웠지만, 그 고통이 오히려 그녀를 더욱 흥분시켰다. 그녀는 자신의 내면에서 솟아오르는 이 감정을 부정할 수 없었다. 그녀는 이 굴욕을 원하고 있었다.

유키나 공주가 일어섰다. 그녀의 입가에는 음흉한 미소가 번지고 있었다. 그녀는 작은 가방에서 전동 딜도를 꺼냈다. 그것은 매끄러운 표면에 다양한 버튼이 달려 있었다.

"어머니, 이걸로 재미 좀 봐도 될까요?"

여황은 고개를 끄덕였다. "물론이다, 유키나."

유키나는 소청요에게 다가갔다. 그녀는 소청요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소청요는 저항하지 않았다. 그녀의 후타나리 기관이 드러났다. 이미 반쯤 발기되어 있었다.

"아, 벌써 준비가 다 되어 있네." 유키나가 비웃었다. 그녀는 딜도를 소청요의 기관에 조심스럽게 삽입했다. 차가운 실리콘이 살 속으로 파고들었다.

"버튼을 누르겠습니다. 잘 참아 보세요, 폐하."

전동 딜도가 진동하기 시작했다. 낮은 웅웅거리는 소리가 기내에 울려 퍼졌다. 소청요의 몸이 움찔 떨렸다. 그녀는 입술을 깨물며 쾌감을 참았다.

"계속 기어라." 여황의 명령이 떨어졌다.

소청요는 다시 기어가기 시작했다. 진동이 그녀의 살 속에서 계속해서 울려 퍼졌다. 그녀의 다리는 힘이 풀릴 것 같았다. 하지만 그녀는 멈출 수 없었다. 그녀는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갔다.

여황의 발치에 도착했을 때, 그녀는 숨을 헐떡이고 있었다. 여황은 그녀의 머리를 붙잡아 자신의 하이힐 앞으로 밀어 넣었다.

"핥아라."

소청요는 망설였다. 하지만 그녀의 몸은 이미 명령에 복종하고 있었다. 그녀는 혀를 내밀어 하이힐의 끝을 핥기 시작했다. 가죽의 맛과 약간의 먼지 맛이 혀에 닿았다.

"더 깊이. 발가락 사이까지."

소청요는 여황의 발가락 사이로 혀를 밀어 넣었다. 그녀의 목에서는 참을 수 없는 신음이 새어 나오고 있었다. 전동 딜도는 계속해서 그녀의 살 속을 파고들었다. 그녀는 쾌감과 굴욕 사이에서 흔들리고 있었다.

여황은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참 잘한다, 내 개야." 그 목소리에는 자부심이 담겨 있었다.

소청요는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 눈물은 슬픔의 눈물이 아니었다. 그것은 해방감의 눈물이었다. 그녀는 마침내 자신의 진정한 위치를 찾은 것 같았다.

유키나는 딜도의 진동 속도를 높였다. 소청요의 몸이 경련을 일으켰다. 그녀는 하이힐을 핥는 것을 멈출 수 없었다. 그녀의 입술은 여황의 발가락에 닿아 있었다.

"더," 여황이 속삭였다. "더 핥아라."

비행기는 구름 위를 날고 있었다. 창밖으로 보이는 하늘은 끝없이 펼쳐져 있었다. 하지만 소청요에게는 지금 이 순간, 여황의 발 아래가 전부였다. 그녀는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이 굴욕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전동 딜도가 마지막 진동을 울렸다. 소청요의 몸이 크게 떨렸다. 그녀는 여황의 발에 얼굴을 파묻고 흐느꼈다. 여황은 그녀의 머리를 토닥이며 위로했다.

"잘했어. 오늘 수업은 여기까지다."

소청요는 고개를 들어 여황을 바라보았다. 그녀의 눈에는 새로운 빛이 깃들어 있었다. 복종의 빛, 그리고 그 속에 숨겨진 불타는 욕망. 그녀는 자신이 이제 누구의 것인지 분명히 알고 있었다.

조약 전주곡

비행기가 일본 황궁의 전용 활주로에 내려앉았다. 검은색 기체는 태양빛을 반사하며 섬뜩한 광택을 뿜어냈다. 소청요는 좌석에 깊숙이 몸을 파묻고 손가락으로 팔걸이를 꽉 움켜쥐었다. 그녀의 가슴은 겉으로 보기에는 평온했지만, 내면은 폭풍우가 휘몰아치는 바다와 같았다. 승무원이 문을 열며 정중하지만 냉랭한 목소리로 말했다.

“폐하, 도착하셨습니다. 트랩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소청요는 깊게 숨을 들이쉬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녀의 긴 치마자락이 바닥에 살짝 스치며 우아한 곡선을 그렸다. 그러나 문 앞에 도착했을 때, 그녀는 굳어버렸다. 트랩은 단순한 계단이 아니었다. 그것은 나무로 만들어진 낮은 구조물로, 개가 기어오르듯 설계된 비좁고 구부러진 통로였다. 주변에는 이미 많은 일본 신하들이 서 있었다. 그들의 눈에는 경멸과 호기심이 섞여 있었다.

“이게 무슨 뜻이오?” 소청요가 황실 수행원에게 물었다. 목소리는 차분했지만, 그 안에는 억누를 수 없는 분노가 담겨 있었다.

“폐하께서 직접 내리시길 명하셨습니다. 이것이 황실의 의전입니다.” 수행원은 무표정하게 대답했다. 그의 눈빛은 마치 소청요가 이미 그들의 것이며, 그녀의 저항은 무의미하다는 듯이 말하고 있었다.

소청요의 손가락이 떨렸다. 그녀는 자신이 누구인지, 삼계를 통솔하는 여제라는 사실을 상기시켰다. 그러나 동시에, 그 깊은 곳에서 이상한 기대감이 솟아올랐다. 마치 그 굴욕이 그녀를 더욱 자극하고, 그녀의 지배당하고자 하는 욕망을 충족시킬 것만 같았다. 그녀는 눈을 감았다. 순간적인 망설임 후, 그녀는 몸을 숙여 네 발로 기어 내려가기 시작했다.

무릎이 나무 바닥에 닿았다. 그녀의 치마가 흙에 더러워지고, 손바닥이 거친 표면에 긁혔다. 주변에서 억제된 웃음소리가 흘러나왔다. 한 신하가 낮은 목소리로 “저게 정말 여제 맞아?”라고 중얼거렸고, 또 다른 신하가 “꼭 길들여진 개 같군.”이라고 받아쳤다. 소청요의 뺨이 불타올랐다. 그녀는 이를 악물고 기어 내려왔다. 트랩의 끝에 도착했을 때, 그녀는 일어서려고 했지만, 곧바로 수행원의 손이 그녀의 어깨를 눌렀다.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황궁 입구까지 이렇게 기어가셔야 합니다.”

소청요의 눈에 분노가 스쳤다. 그러나 그녀는 다시 몸을 낮췄다. 그녀의 몸은 굴욕에 떨고 있었지만, 마음속에는 이상한 쾌감이 스며들기 시작했다. 그녀는 자신이 왜 이렇게 순종하는지, 왜 이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지 스스로에게 물었다. 답은 없었다. 다만 그녀의 피부가 뜨거워지고, 호흡이 거칠어졌다.

황궁 정문까지 이르는 긴 복도. 양옆에는 더 많은 신하들이 서 있었다. 그들의 시선은 소청요의 몸을 꿰뚫는 듯했다. 어떤 이는 손가락질하며 수군거렸고, 어떤 이는 카메라를 꺼내 그 광경을 기록했다. 소청요는 고개를 숙인 채 그들의 시선을 피했다. 그러나 그녀의 귀는 모든 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다. “여제가 이렇게까지 추락하다니.” “역시 일본의 힘 앞에서는 무력하군.” 그 말들은 그녀의 심장을 찌르는 칼날이었다.

정문에 도착했을 때, 한 젊은 여성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사쿠라이 유키나, 일본의 공주였다. 그녀의 얼굴에는 악의에 가득 찬 미소가 떠올랐다. 그녀는 소청요 앞에 쪼그리고 앉아 턱을 손가락으로 들어 올렸다.

“어머니께서 기다리셔. 하지만 그 전에, 네가 얼마나 착한 개가 될 수 있는지 보고 싶어. 자, 내 손등에 입을 맞춰라.”

소청요는 그녀의 눈을 바라보았다. 그 눈에는 순수한 잔인함이 담겨 있었다. 소청요는 자신의 자존심이 부서지는 소리를 들었다. 그러나 그녀는 천천히 고개를 숙여 유키나의 손등에 입술을 댔다. 그 순간, 그녀의 몸 전체가 전율했다. 유키나는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었다.

“좋아, 이제 따라와.”

소청요는 다시 네 발로 기어 유키나를 따라 황궁 깊숙한 곳으로 들어갔다. 복도는 점점 좁아지고 어두워졌다. 벽에는 고풍스러운 그림과 문양이 새겨져 있었지만, 소청요는 그것을 감상할 여유가 없었다. 마침내 그들은 두꺼운 나무 문 앞에 도착했다. 유키나가 문을 열자, 안에서는 은은한 불빛이 흘러나왔다.

방 안은 호화롭게 장식되어 있었다. 중앙에는 낮은 탁자가 놓여 있었고, 그 위에 서류가 펼쳐져 있었다. 일본 여황 사쿠라이 아야노가 그 앞에 앉아 있었다. 그녀는 우아한 기모노를 입고 있었고, 얼굴에는 온화하지만 위압적인 미소가 떠올랐다. 그녀는 소청요가 기어 들어오는 모습을 보며 만족스러운 듯 고개를 끄덕였다.

“잘 왔구나, 소청요. 여기 앉아라.” 그녀가 손가락으로 자신의 발치를 가리켰다.

소청요는 망설임 없이 그곳으로 기어가 앉았다. 그녀의 무릎은 이미 아팠지만, 그 고통이 오히려 그녀를 각성시켰다. 아야노는 탁자 위의 서류를 집어 소청요 앞에 밀었다.

“이것이 바로 조약의 초안이다. ‘한일 불평등 조약’이라 부르기로 했지. 내용은 간단하다. 너와 네 나라는 이제부터 일본의 속국이 된다. 모든 외교권, 군사권, 경제권은 일본이 행사한다. 그리고 너, 소청요는 나의 개가 되어 내 명령에 절대 복종해야 한다.”

소청요는 서류를 바라보았다. 그 글자들은 그녀의 눈에 선명하게 들어왔다. 그녀의 손이 떨리며 서류를 움켜쥐었다. 그러나 그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녀의 입술이 열렸다 닫혔다. 아야노는 그 모습을 지켜보며 차분하게 말을 이었다.

“물론, 거절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선택은 너와 네 백성들에게 더 큰 고통을 가져올 뿐이다. 나는 네가 현명한 선택을 하길 바란다.”

소청요는 고개를 들었다. 그녀의 눈에는 눈물이 맺혀 있었지만, 그 안에는 이상한 불꽃이 타오르고 있었다. 그녀는 아야노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며 말했다.

“나는 당신의 요구를 받아들이겠소.”

그 말이 떨어지자, 아야노의 얼굴에 승리의 미소가 번졌다. 유키나는 뒤에서 낮고 음흉한 웃음을 터뜨렸다. 그 웃음은 방 안을 가득 채우며 소청요의 귀에 울려 퍼졌다. 소청요는 자신이 선택한 길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 그녀의 마음속에는 굴욕과 수치심,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초월한 알 수 없는 쾌감이 공존하고 있었다.

육변기 선서

소청요는 조약이 놓인 탁자 앞에 무릎을 꿇었다. 온몸이 떨렸지만, 그것은 두려움 때문이 아니었다. 기대와 수치심이 뒤섞인 전율이었다.

“벗어라. 모든 것을.”

사쿠라이 아야노의 목소리는 차가웠다. 그녀는 소파에 느긋하게 기대어 소청요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옆에는 딸 유키나가 서서 빈정거리는 미소를 짓고 있었다.

소청요는 천천히 손을 올려 옷고름을 풀었다. 비단이 바스락거리며 바닥으로 미끄러졌다. 속옷도, 장신구도 모두 벗어 던졌다. 마지막으로 남은 것은 은빛 목걸이와 거기에 연결된 개줄뿐이었다.

“좋아. 그게 훨씬 어울리네.”

아야노가 자리에서 일어나 소청요 주위를 천천히 걸었다. 그녀의 발소리가 대리석 바닥에 경쾌하게 울렸다.

“이제 네가 무엇인지 알겠느냐?”

“저는... 일본 황실의 소유물입니다.”

소청요의 목소리는 작았지만 또렷했다. 그녀는 눈을 내리깔고 있었다. 눈물이 흐를까 봐 두려웠다. 하지만 그것은 슬픔 때문이 아니라, 이 굴욕이 주는 쾌감 때문이었다.

유키나가 손에 든 물건을 흔들며 다가왔다. 길쭉한 바이브레이터였다. 은색 케이스에 붉은 보석이 박혀 있었다.

“어머니, 이걸로 시작할까요?”

“그래. 조약에 서명하기 전에, 이 몸이 무엇이 되어야 하는지 제대로 가르쳐 주어라.”

유키나가 소청요의 뒤로 돌아갔다. 소청요는 무릎을 벌리고 엎드린 자세를 취했다. 팔꿈치가 차가운 대리석에 닿았다.

“더 낮게.”

아야노의 명령에 소청요는 이마가 바닥에 닿을 정도로 몸을 숙였다. 엉덩이가 위로 들렸다. 모든 것이 드러났다.

차가운 금속이 그녀의 항문에 닿았다. 소청요가 숨을 삼켰다. 천천히, 그러나 단호하게 바이브레이터가 밀려 들어왔다. 그녀의 몸이 반응했다. 내부가 조여들며 이물질을 감쌌다.

“참아라. 아직 시작일 뿐이다.”

유키나가 빌브레이터를 끝까지 밀어 넣었다. 그리고 손에 든 작은 리모컨을 아야노에게 건넸다.

아야노는 리모컨의 버튼을 살며시 눌렀다. 소청요의 몸이 경련했다. 저주파 진동이 항문 깊은 곳을 파고들었다. 그녀는 입술을 깨물었다. 신음이 새어 나올 것 같았다.

“아직 약하다. 네가 어디까지 견딜 수 있는지 보고 싶구나.”

아야노가 출력을 높였다. 진동이 거세졌다. 소청요의 다리가 떨리기 시작했다. 그녀는 두 손으로 바닥을 꽉 움켜쥐었다. 손톱이 대리석에 긁히는 소리가 났다.

“좋아. 이제 그 상태로 조약 위에 무릎을 꿇어라.”

소청요는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진동이 계속되는 가운데, 그녀는 네 발로 기어 조약이 놓인 탁자 앞으로 다가갔다. 무릎이 차가운 바닥에 닿았다.

“펴라. 가슴을 내밀고, 두 손은 등 뒤로.”

아야노의 명령대로 소청요는 상체를 곧게 세웠다. 가슴이 앞으로 나오고, 두 손은 등 뒤로 깍지 꼈다. 개줄이 목걸이에 매달려 흔들렸다.

“이제 선서를 하여라. 육변기의 맹세를.”

소청요는 깊게 숨을 들이마셨다. 진동이 계속되었다. 그녀의 목소리는 떨렸지만, 또렷했다.

“저는... 일본 황실의 육변기로서... 오직 황실의 쾌락을 위해 봉사할 것을 맹세합니다.”

“더 크게.”

“저는 일본 황실의 육변기입니다! 오직 황실의 쾌락을 위해 봉사할 것을 맹세합니다!”

아야노가 리모컨의 출력을 최대로 올렸다. 소청요는 비명을 참느라 온몸을 떨었다. 눈물이 흘러내렸다. 하지만 그녀는 입을 다물었다.

“잘했다. 이제 서명하여라.”

소청요는 떨리는 손으로 붓을 들었다. 조약 아래에 적힌 굴욕적인 조항들이 눈에 들어왔다. ‘삼계의 모든 권리는 일본 황실에 귀속된다’, ‘소청요는 영원히 일본 황실의 노예가 된다’...

그녀는 붓을 종이에 대고 천천히 이름을 써 내려갔다. 마지막 획을 긋는 순간, 그녀는 모든 것이 끝났음을 느꼈다. 자신의 존엄, 권력, 그리고 자유.

하지만 놀랍게도, 그녀는 안도감을 느꼈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올라오는 해방감이 그녀를 감쌌다.

“됐다. 이제 너는 내 것이다.”

아야노가 소청요의 턱을 잡아 올렸다. 그녀의 눈동자에 비친 소청요의 얼굴은 눈물범벅이었지만, 입가에는 미소가 번지고 있었다.

“네, 주인님.”

그 말이 입술을 떠나는 순간, 소청요는 처음으로 완전한 자유를 느꼈다.

요도봉 형벌

소청요의 손목과 발목은 차가운 쇠사슬에 묶여 거대한 십자가에 매달려 있었다. 비단 옷은 이미 찢겨져 허리에 겨우 걸쳐져 있을 뿐, 온몸이 감금실의 차가운 공기에 그대로 드러나 있었다. 등 뒤의 돌벽에서는 축축한 냄새가 풍겨 등골을 타고 식은땀이 흘러내렸다.

“폐하, 오늘은 어떤 선물을 준비했는지 아세요?”

유키나 공주의 목소리는 마치 종소리처럼 맑고 달콤했지만, 그 속에 숨겨진 조소는 소청요를 온몸이 곤두서게 했다. 공주는 우아한 걸음으로 천천히 다가와, 손에 든 작은 비단 쟁반을 들어 올렸다. 쟁반 위에는 가느다란 옥으로 만든 기이한 도구가 놓여 있었다. 길이는 손가락 하나 정도였고, 매끈하게 빛나는 표면에 섬세한 조각무늬가 새겨져 있었다. 한쪽 끝은 뾰족했고 다른 쪽 끝은 부드럽게 휘어져 있었다.

“이거... 뭐죠?”

소청요의 목소리는 떨렸다. 땀으로 범벅이 된 얼굴을 간신히 들어 공주를 바라보았다.

“요도봉이라고 해요. 황실 어의들이 특별히 만든 거예요. 폐하의 요도에 완벽하게 맞도록 설계됐죠.”

유키나 공주는 손가락으로 그 매끈한 옥봉을 살며시 집어 들고 방 안을 한 바퀴 돌며 자랑하듯 빛에 비추어 보였다. 촛불 아래에서 옥봉은 투명하게 반짝이며 마치 악의적인 미소를 짓는 듯했다.

여황 사쿠라이 아야노는 감금실 구석의 의자에 앉아 다리를 꼬고 우아한 차를 마시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녀의 눈빛은 소청요의 벌거벗은 몸을 천천히 훑으며, 마치 조련사가 새로운 말을 평가하듯이.

“소청요, 너는 기억해야 한다. 너는 더 이상 하늘의 여제가 아니다. 지금 너는 일본의 소유물이다. 이 약속을 오늘 새겨 주마.”

여황의 말은 느리고 또렷했으며, 한 마디 한 마디가 방 안의 찬 기운처럼 소청요의 심장을 날카롭게 찔렀다.

“시작할게요.”

유키나 공주는 요도봉을 두 손으로 들어 소청요의 무릎 사이에 있는 구멍에 서서히 갖다 댔다. 차가운 옥이 살갗에 닿자 소청요는 본능적으로 몸을 움츠렸지만, 사슬에 묶인 손목은 무거운 쇠줄을 긁으며 덜그럭거렸다.

“움직이지 마, 언니. 아프게 하고 싶지 않잖아?”

공주의 목소리에는 애처로운 듯한 가락이 섞여 있었지만, 손목은 거침없이 밀어 넣었다. 요도봉의 뾰족한 끝이 천천히 요도 입구를 뚫고 들어갔다. 처음에는 시큰한 느낌이었지만, 곧 예리한 통증이 골반 깊숙이 파고들었다.

“아악!”

소청요의 비명이 감금실에 울려 퍼졌다. 온몸의 근육이 순간적으로 긴장하며 전율을 일으켰다. 요도봉은 계속 깊숙이 들어가, 방광 벽을 따라 밀어 올려졌다. 매끄러운 옥 표면이 요도 내벽을 자극할 때마다 엉덩이가 경련하듯 떨렸다. 참을 수 없는 고통과 함께 묘한 이물감이 밀려와, 소청요는 이가 갈리는 소리를 내며 악물었다.

“고통스럽지? 하지만 곧 익숙해질 거야. 너는 매일 이걸 받아야 하니까.”

유키나 공주는 손을 놓았다. 요도봉은 이미 완전히 삽입되어 요도 밖으로 조금 튀어나와 있을 뿐이었다. 공주는 손수건을 꺼내 손끝에 묻은 미끈한 액체를 닦아내며 물러섰다.

여황이 찻잔을 내려놓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녀의 구두 굽 소리가 돌바닥에서 경쾌하게 울렸다. 그녀는 천천히 소청요 앞으로 걸어와, 손을 들어 그녀의 뺨을 가볍게 쓰다듬었다.

“조약 제1조: 소청요는 매일 조교를 받아야 한다. 오늘은 그 첫 번째 날이다.”

여황의 목소리는 마치 달콤한 독약처럼 차갑고 부드러웠다. 그녀는 소청요의 귀에 입을 가까이 대고 속삭였다.

“너는 이제 내 것이다. 거역할 수 없어.”

소청요의 눈에서는 눈물이 흘러내렸다. 얼굴은 창백하게 질렸고 온몸은 굴욕과 고통에 떨고 있었다. 그러나 그 속 깊은 곳에서는 알 수 없는 쾌감이 꿈틀거리며 자라나고 있었다. 그녀는 자신이 점점 더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음을 깨달았지만, 벗어날 힘도 의지도 없었다.

요도 안에 박힌 옥봉은 여전히 선명한 이물감을 전하며 어느 때보다 생생하게 그녀에게 상기시켰다. 그녀는 더 이상 신성 모독할 수 없는 하늘의 여제가 아니라, 일본이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노예일 뿐이다.

감금실의 불빛이 흔들렸다. 여황과 공주의 그림자가 벽 위에서 뒤틀리며 춤추고 있었다. 밖에서 바람 소리가 들려와 어둠 속에서 누군가의 낮은 웃음소리가 섞여 있었다.

계약 낙인

여황 사쿠라이 아야노의 눈빛이 차갑게 빛났다. 그녀는 천천히 소청요의 뒤쪽으로 걸어갔다. 방 안에는 은은한 향불 냄새와 함께 긴장감이 감돌았다.

"무릎을 꿇어라."

소청요는 순순히 무릎을 꿇었다. 그녀의 온 몸이 긴장으로 떨리고 있었지만, 그 떨림 속에는 기대감도 섞여 있었다. 여황은 만족스러운 듯 고개를 끄덕였다.

"일본 황실의 인장을 찍겠다. 이는 네가 우리의 것임을 증명하는 표시다."

여황의 손에는 작은 인장 도장이 들려 있었다. 그것은 붉게 달궈져 있었고, 표면에는 일본 황실의 문양이 섬세하게 새겨져 있었다. 소청요는 그것을 보자 숨을 삼켰다. 공포와 동시에 이상한 쾌감이 엉켜 있었다.

"옷을 내려라."

소청요는 떨리는 손으로 자신의 하의를 내렸다. 그녀의 하얀 엉덩이가 드러났다. 여황은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다가갔다.

"움직이지 마라. 잘못 움직이면 상처가 깊어질 테니."

여황이 달궈진 인장을 소청요의 엉덩이에 눌렀다. 치익 하는 소리와 함께 타는 듯한 고통이 번졌다. 소청요는 비명을 삼키며 주먹을 꽉 쥐었다. 고통 속에서도 그녀는 복종의 자세를 유지했다.

인장이 떨어지자 엉덩이에는 선명한 일본 황실의 문양이 새겨져 있었다. 주변 살은 붉게 부풀어 올랐다. 여황은 그 모습을 감상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잘했다. 이제 네가 일본의 소유임을 증명하는 표식이 생겼다."

여황은 소파에 앉아 맨발을 내밀었다. 그녀의 발가락은 우아하게 움직였다.

"자, 이제 복종의 표시로 내 발가락을 핥아라."

소청요는 엉덩이의 아픔을 참으며 기어가 여황의 발 앞에 엎드렸다. 그녀는 떨리는 혀를 내밀어 여황의 엄지발가락을 살짝 핥았다. 짭짤한 땀 맛이 혀끝에 감돌았다.

"더 세게, 더 열심히 해라. 네 혀가 내 발을 닦는 기분으로."

소청요는 더 열심히 핥기 시작했다. 그녀는 여황의 발가락 하나하나를 정성스럽게 핥았다. 여황은 쾌감에 눈을 가늘게 뜨고 소청요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좋다. 너는 점점 길들여지고 있어."

그때 공주 유키나가 조약 문서를 들고 들어왔다. 그녀는 소청요의 엉덩이에 새겨진 낙인을 보자 음흉한 미소를 지었다.

"어머니, 조약의 제2조를 낭독하시겠습니까?"

여황은 고개를 끄덕이고 소청요에게 손짓했다. 소청요는 핥기를 멈추고 조약 문서 앞에 무릎을 꿇었다.

"조약 제2조: 소청요의 후타나리 기관은 일본 황실의 소유로 한다. 이에 따라 소청요는 자신의 신체 일부에 대한 모든 권리를 일본 황실에 양도하며, 황실의 명령에 따라 언제든지 검사 및 사용에 응해야 한다."

여황의 목소리는 차갑고 단호했다. 소청요는 그 말을 듣자 온 몸이 얼어붙는 듯했다. 그녀의 가장 은밀한 부분이 이제 완전히 일본의 것이 되었다는 사실이 그녀를 압도했다.

"이해했느냐?"

소청요는 고개를 숙여 대답했다.

"예, 폐하. 이해했습니다."

공주 유키나가 소청요 앞에 다가와 그녀의 턱을 잡아 올렸다.

"네 기관을 한번 볼까? 제대로 우리의 소유임을 확인해야 하니까."

소청요의 얼굴이 창백해졌지만, 그녀는 거부할 수 없었다. 그녀는 떨리는 손으로 자신의 옷을 벗기 시작했다. 유키나는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으며 그 모습을 지켜봤다.

자궁 정액 주입

소청요는 대리석 바닥에 무릎을 꿇고 있었다. 차갑고 단단한 돌기가 그녀의 가느다란 무릎뼈를 파고들었지만, 그녀는 감히 움직이지 못했다. 방 안에는 일본 여황 사쿠라이 아야노와 그녀의 딸 유키나 공주만이 남아 있었다. 두 사람은 우아하게 소파에 앉아 그녀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아야노는 손에 든 유리 주사기를 천천히 흔들었다. 그 안에는 걸쭉한 백색 액체가 담겨 있었다. 그녀의 입가에는 만족스러운 미소가 번졌다.

“폐하께서는 삼계를 통솔하는 여제라고 자칭하시면서, 이렇게 겸허한 자세를 취하시는구나.”

그녀의 목소리는 부드러웠지만, 그 속에는 날카로운 조소가 숨어 있었다. 소청요는 고개를 숙인 채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녀의 얼굴은 창백했지만, 눈동자 깊은 곳에서는 알 수 없는 불빛이 반짝이고 있었다.

“자, 이제 시작하겠소.”

아야노가 일어나 소청요 뒤로 걸어갔다. 그녀의 발소리는 대리석 바닥에 경쾌하게 울렸다. 소청요는 자신의 치마가 걷어 올려지는 것을 느꼈다. 차가운 공기가 그녀의 허벅지를 스쳤다. 그녀는 몸을 떨었지만, 저항하지 않았다.

“무릎을 더 벌리시오.”

소청요는 명령에 따라 천천히 무릎을 벌렸다. 그녀의 손은 무릎 위에 얌전히 얹혀 있었다. 아야노는 그녀의 뒤에 쭈그리고 앉아 주사기 바늘을 그녀의 몸 안으로 조심스럽게 밀어 넣었다.

소청요는 숨을 깊이 들이마셨다. 차가운 금속이 그녀의 내부를 파고들었다. 아야노는 천천히 주사기 피스톤을 밀어 내렸다. 정액이 서서히 그녀의 자궁 안으로 흘러들어갔다.

“아… 아…”

소청요의 입에서 절로 신음이 새어 나왔다. 아야노는 주사기를 빼내며 빙긋 웃었다.

“잘 참았소. 이제 그 자세로 정액이 흘러나오지 않도록 하시오. 만약 한 방울이라도 새면… 유키나가 벌을 내릴 것이오.”

유키나 공주가 소파에서 일어나 벽에 걸린 채찍을 집어 들었다. 그녀는 채찍을 손바닥에 툭툭 치며 다가왔다.

“어머니, 제가 좀 더 확실하게 가르쳐 드릴까요?”

“좋은 생각이구나.”

소청요는 그들의 대화를 듣고도 고개를 들지 못했다. 그녀는 정액이 몸 밖으로 새어 나가지 않도록 엉덩이에 힘을 주었다. 하지만 유키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노리고 채찍을 휘둘렀다.

채찍이 피부를 갈랐다. 따갑고 매운 통증이 등줄기를 타고 올라왔다. 소청요는 이악물고 비명을 참았다. 두 번째 채찍이 그녀의 허리를 강타했다. 붉은 자국이 하얀 피부 위에 선명하게 새겨졌다.

“자, 자세를 유지하시오. 무릎이 흐트러졌소.”

아야노의 차가운 목소리가 들렸다. 소청요는 다시 무릎을 바로 세웠다. 그녀의 눈에는 눈물이 맺혔지만, 그 눈물은 고통 때문만은 아니었다. 어쩌면 그것은 분노였고, 어쩌면 쾌감이었다.

유키나가 다시 채찍을 휘둘렀다. 이번에는 더 세게, 더 잔인하게. 소청요의 등은 금세 시뻘겋게 변했다. 그녀는 참지 못하고 신음을 흘렸다.

“더 빨리 기어다니는 게 낫겠어요. 비굴한 꼴이 딱이야.”

유키나가 비웃었다. 소청요는 여전히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다만 그녀는 자신의 자궁 안에서 정액이 따뜻하게 퍼지는 감각을 느끼고 있었다. 그 감각이 그녀를 미치게 만들었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아야노가 일어나 시계를 확인했다.

“충분하오. 일어나도 좋소. 하지만 내일도 같은 시간에 이곳으로 오시오. 우리의 조약은 아직 끝나지 않았소.”

소청요는 천천히 일어났다. 그녀의 다리는 후들거렸지만, 그녀는 간신히 중심을 잡았다. 그녀는 자신의 치마를 내리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옷매무새를 정리했다. 그녀의 얼굴에는 더 이상의 굴욕감은 없었다. 오히려 그녀의 눈동자에는 음흉한 불빛이 반짝이고 있었다.

“알겠소, 여황 폐하.”

그녀는 차갑게 대답하고 방을 나섰다. 그녀의 발걸음은 무거웠지만, 그녀의 마음은 더욱 무거웠다. 그녀는 이 굴욕을 잊지 않을 것이다. 언젠가는 반드시 갚아주리라. 하지만 그때까지 그녀는 이 조약의 노예로 살아야 했다.

개줄 행진

소청요는 네 발로 기어가며 복도의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느꼈다. 목에 채워진 개줄은 일본 황실 장인들이 정교하게 만든 것으로, 붉은 가죽 끈에 금실로 자수된 벚꽃 문양이 새겨져 있었다. 줄 끝은 공주 유키나의 하얀 손에 쥐어져 있었다.

"더 빨리, 내 사랑스러운 암캐야." 유키나가 줄을 잡아당기며 달콤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소청요의 무릎과 손바닥은 이미 빨갛게 부어올랐다. 그녀는 이를 악물고 기어가는 속도를 높였다. 황제의 예복은 벗겨지고 대신 얇은 흰색 비단 옷만 걸쳐져 있었는데, 그 옷은 거의 반투명해서 그녀의 몸매가 선명히 드러났다.

복도 양옆에는 일본 궁녀들이 줄지어 서 있었다. 그들은 손가락질하며 키득거렸다.

"저게 바로 그 소문난 삼계의 여제야?"

"흐흐, 개줄을 차고 있으니 꼭 내 집 개랑 똑같네."

"근데 엉덩이는 꽤 예쁘네. 정말 암캐 같아."

한 젊은 궁녀가 소청요의 엉덩이를 발로 살짝 찼다. 소청요가 놀라 몸을 움츠리자, 그녀의 반응에 궁녀들의 웃음소리가 더 커졌다.

"어머, 반응이 귀여운데? 진짜 개 훈련시키는 것 같아."

유키나가 줄을 확 잡아당겨 소청요의 목을 거꾸로 젖혔다. 그녀가 앞으로 몸을 숙여 소청요의 귀에 속삭였다.

"어머니께서 기다리고 계셔. 게으름 피우지 마."

소청요가 다시 기어가기 시작했다. 복도를 지나 넓은 정원으로 들어서자, 더 많은 시선이 그녀를 향했다. 일본 귀족 부인들과 신하들이 차를 마시며 그 광경을 구경하고 있었다.

"보아라, 저게 저들의 여제다." 한 노신하가 비웃으며 옆에 있는 귀족에게 말했다.

"조약을 맺은 후로 확실히 달라졌구나. 예전의 위엄은 온데간데없네."

소청요는 고개를 숙인 채 그들의 조롱을 들으며 계속 나아갔다. 그녀의 마음 속에는 격렬한 감정이 소용돌이치고 있었다. 수치심, 분노, 그리고... 그 밑바닥에서 올라오는 알 수 없는 쾌감. 그녀는 그 감정을 부정하려 했지만, 몸은 솔직하게 반응하고 있었다.

정원을 지나 어원(御苑)에 도착했다. 넓은 잔디밭 한가운데에 일본 여황 사쿠라이 아야노가 의자에 앉아 차를 마시고 있었다. 그녀는 우아한 기모노를 입고 있었고, 손에는 붉은 부채를 들고 있었다. 그녀의 옆에는 몇몇 고위 귀족 부인들이 모시고 있었다.

"아, 오셨군요." 아야노가 부채를 접으며 미소 지었다. "우리의 귀한 손님, 소청요 폐하."

그 말에 주변에서 웃음이 터져 나왔다.

유키나가 줄을 끌고 소청요를 여황 앞으로 데려갔다. "어머니, 암캐를 데려왔습니다."

"잘했어, 유키나." 아야노가 일어나 소청요 앞으로 걸어왔다. 그녀는 소청요의 턱을 손가락으로 들어 올렸다. "예전에는 저 높은 곳에서 명령만 내리시던 분이, 이제는 내 앞에 무릎 꿇고 있네요. 기분이 어떠십니까?"

소청요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녀의 눈에는 분노와 굴욕이 뒤섞여 있었다.

아야노가 웃었다. "말이 없군요. 좋아요, 그럼 오늘의 공연을 시작하지요. 유키나, 준비는 되었나?"

"네, 어머니.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유키나가 손뼉을 치자, 두 명의 궁녀가 커다란 나무 접시를 들고 나타났다. 접시 위에는 물이 가득 담겨 있었다.

아야노가 소청요에게 다가가 속삭였다. "여기서, 이 모든 사람들 앞에서, 암캐처럼 오줌을 누시오. 그것이 오늘의 공연입니다."

소청요의 얼굴이 창백해졌다. "그... 그것은..."

"거절할 수 없습니다." 아야노의 목소리는 차가웠다. "이것이 조약의 일부입니다. 당신은 모든 명령에 복종해야 합니다. 기억하지 못하십니까?"

소청요는 주변을 둘러보았다. 수백 쌍의 눈이 그녀를 응시하고 있었다. 그녀의 몸이 떨리기 시작했다.

유키나가 다가와 그녀의 머리카락을 움켜쥐었다. "빨리 하세요, 폐하. 아니면 제가 도와드릴까요?"

소청요는 이를 악물었다. 하지만 결국 그녀는 고개를 숙였다. 그녀는 천천히 나무 접시 위로 몸을 움직였다. 모든 사람들의 시선이 그녀에게 집중되었다.

그녀가 자세를 취하자, 주변에서 웃음과 야유가 터져 나왔다.

"오, 저게 정말 여제야?"

"암캐가 오줌 누는 모습이구나!"

소청요는 눈을 감았다. 그녀의 몸이 긴장했다가 이완되는 것이 느껴졌다. 따뜻한 액체가 그녀의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려 나무 접시 위로 떨어졌다. 그 소리가 어원 전체에 울려 퍼졌다.

아야노가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훌륭합니다. 정말 훌륭한 공연이었어요."

유키나가 박수를 쳤다. "우리 암캐가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네요. 앞으로 더 많은 공연을 기대해도 되겠죠, 어머니?"

"물론이지." 아야노가 소청요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앞으로 매일매일 새로운 공연을 준비해야 할 거야.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니까."

소청요는 고개를 숙인 채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녀의 눈에서는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었지만, 그녀의 입가에는 희미한 미소가 번지고 있었다. 그녀는 그 감정을 부정하려 했지만, 어쩔 수 없었다. 그 굴욕 속에서 그녀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발견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