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락 녹계: 나의 하렘과 배신

站点:NovelAI.one内容:前8章在线试读ID:8a60bdc7更新:2026-06-26 03:57
임우는 좁은 골목길을 걷고 있었다. 더운 여름날 저녁, 공기에는 축축한 냄새와 함께 무언가 익숙한 소리가 섞여 들려왔다. 그는 발걸음을 멈추고 귀를 기울였다. 그것은 여자의 신음소리였다. 가느다란 숨결과 함께 간헐적으로 터져 나오는 그 소리는 분명히 성적인 것이었다. 임우는 무심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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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 세계의 첫 만남

임우는 좁은 골목길을 걷고 있었다. 더운 여름날 저녁, 공기에는 축축한 냄새와 함께 무언가 익숙한 소리가 섞여 들려왔다. 그는 발걸음을 멈추고 귀를 기울였다. 그것은 여자의 신음소리였다. 가느다란 숨결과 함께 간헐적으로 터져 나오는 그 소리는 분명히 성적인 것이었다.

임우는 무심코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발을 옮겼다. 벽돌담 사이로 보이는 좁은 공간. 거기에는 웬 남녀가 서로를 감싸 안고 격렬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여자는 치마를 허리까지 걷어 올린 채 벽에 손을 짚고 있었고, 남자는 뒤에서 그녀의 엉덩이를 붙잡고 허리를 밀어 넣고 있었다.

“아… 거기… 더…”

여자의 목소리가 바람에 실려 왔다. 임우는 그 목소리를 알고 있었다. 효미였다. 그의 후궁 중 한 명인 효미. 그런데 그녀와 관계를 맺고 있는 남자는 장호였다. 장호는 효미의 허리를 세게 잡아당기며 거칠게 박아 넣었다.

“시끄러워, 좀 더 크게 불어 봐.”

장호의 낮고 거친 목소리가 골목에 울렸다. 효미는 그의 말에 순순히 따르며 더 큰 소리로 신음했다. 임우는 그 광경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가슴 한편에서는 분노가 치밀어 올랐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이상한 쾌감이 스며들고 있었다. 그는 자꾸만 눈을 떼지 못했다. 장호가 효미 안에 사정하는 순간, 효미의 몸이 경련하듯 떨렸다. 하얀 액체가 그녀의 허벅지 사이로 흘러내렸다.

임우는 그제야 정신을 차리고 발걸음을 돌렸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그의 머릿속은 혼란스러웠다. 그는 분노해야 했다. 그러나 그의 몸은 이미 또 다른 자극을 갈망하고 있었다. 거리의 풍경이 스쳐 지나갔다. 평범한 일상 속에 숨겨진 이 세계의 진실을 그는 아직 완전히 깨닫지 못했다.

집에 도착했을 때, 거실에는 소완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녀는 소파에 느긋하게 앉아 포도주 잔을 들고 있었다. 임우를 보자 입가에 의미심장한 미소를 띠었다.

“다녀왔어? 오늘 거리에서 재미있는 구경을 한 것 같은데.”

소완의 말에 임우는 놀랐다. 그녀가 어떻게 알았을까?

“뭐라고?”

“걱정하지 마. 나도 가끔 그런 구경을 하거든. 이 세계에서는 흔한 일이야. 너도 곧 익숙해질 거야.”

소완이 일어나 임우에게 다가왔다. 그녀는 그의 넥타이를 잡아당기며 자신의 방으로 끌고 갔다. 방 안에 들어서자 소완은 임우를 침대에 밀치고 옷을 벗기 시작했다.

“오늘 본 장면이 마음에 들었어? 나도 그런 걸 보여줄까?”

그녀는 임우 위에 올라타며 속삭였다. 임우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소완의 손길이 그의 몸을 타고 내려갔다. 그녀는 능숙하게 그의 반응을 이끌어 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두 사람은 격렬하게 엉켜 있었다. 소완은 임우의 위에서 몸을 흔들며 신음했다. 그녀의 움직임은 거침없었고, 그의 시선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더 깊이 들어오라고 명령했다.

“더… 세게… 네가 원하는 대로 해 봐.”

임우는 그녀의 명령에 따라 허리를 들어 올렸다. 소완은 만족한 듯 웃으며 그의 목을 감쌌다. 그녀가 절정에 이르는 순간, 임우도 함께 사정했다. 두 사람은 숨을 헐떡이며 서로를 바라보았다.

소완은 일어나 옷을 정리하며 말했다.

“이 세계에서는 모든 것이 허락돼. 너의 후궁들, 나, 그리고 다른 모든 사람들. 하지만 규칙도 있어. 그 규칙을 깨면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거야. 조심해.”

임우는 그녀의 말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했다. 그는 단지 천장을 바라보며 생각했다. ‘이게 꿈일까, 현실일까.’ 하지만 그의 몸은 이미 그 질문을 잊고 있었다. 그는 또 다른 자극을 갈망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자극은 곧 찾아올 것이었다.

후궁의 구축

임우는 효미의 손목을 잡아 후궁의 대문 안으로 이끌었다. 효미는 살짝 고개를 숙였지만, 그 미소는 이미 입가에 번져 있었다. 그녀는 자신이 이 집에서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 잘 알고 있었다.

"자, 여기가 네 방이다."

임우가 문을 열며 말했다. 방 안은 널찍했고, 침대는 푹신해 보였으며, 창문 너머로 정원이 보였다. 효미는 천천히 방 안을 둘러보았다. 그녀의 눈빛은 호기심과 기대가 섞여 있었다.

"고마워요, 주인님."

효미가 속삭이듯 말했다. 임우는 그녀의 목덜미에 입을 맞추며 손을 그녀의 허리로 내렸다. 그의 손길은 탐욕스러웠다. 효미는 몸을 떨며 그의 품 안에 안겼다.

"아직 끝나지 않았어."

임우가 그녀의 귀에 대고 중얼거렸다. 그는 문을 닫고 효미를 침대 쪽으로 밀었다. 효미는 순순히 그의 손에 이끌려 침대에 누웠다. 그녀의 치마가 걷히고, 임우의 손이 그녀의 허벅지를 타고 올라갔다.

그때, 문이 열렸다. 소완이 들어왔다. 그녀는 방 안의 광경을 보고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벌써 시작했네?"

소완이 말하며 문을 닫았다. 그녀는 천천히 다가와 침대 옆에 섰다. 임우는 잠시 멈추었지만, 곧 다시 효미에게 집중했다. 소완은 그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자신의 옷을 벗기 시작했다.

"함께 할래?"

임우가 소완에게 물었다. 소완은 고개를 끄덕이며 침대에 올라탔다. 세 사람은 서로의 몸을 탐색하기 시작했다. 공간은 곧 신음과 숨소리로 가득 찼다. 임우는 소완의 등을 쓰다듬으며 효미의 입술을 빨아들였다. 소완은 손가락으로 효미의 젖가슴을 애무했다.

시간이 흘렀다. 임우는 효미의 몸 위에서 움직이며 깊은 신음을 흘렸다. 소완은 그의 등을 감싸 안으며 그의 엉덩이를 밀어 올렸다. 세 사람은 정염에 휩싸여 서로를 탐했다.

얼마 후, 그들은 지쳐서 침대에 누웠다. 임우는 효미의 젖은 머리카락을 쓰다듬었다. 소완은 그들 사이에 누워 만족한 표정을 지었다.

"좋았어."

소완이 말했다. 그녀는 일어나 옷을 주워 입었다. 임우도 일어나 옷을 정리했다. 효미는 침대에 누워 그들을 바라보았다.

"오늘 밤은 정원에서 좀 더 즐길까?"

소완이 제안했다. 임우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들은 방을 나와 정원으로 향했다.

정원은 어스름했다. 달빛이 나무 사이로 스며들었다. 소완은 정원 벤치에 앉아 다리를 꼬았다. 임우와 효미는 그녀 옆에 섰다.

그때, 정원 울타리 너머로 발소리가 들렸다. 한 남자가 걸어오고 있었다. 소완의 눈빛이 반짝였다.

"저기, 행인이 오네."

소완이 중얼거렸다. 그녀는 벤치에서 일어나 울타리 쪽으로 다가갔다. 남자는 멈춰 서서 그녀를 바라보았다.

"늦은 시간에 무슨 일이십니까?"

남자가 물었다. 소완은 우아하게 미소 지었다.

"당신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녀는 손을 내밀어 그의 팔을 잡았다. 남자는 잠시 망설였지만, 그녀의 눈빛에 이끌려 울타리 안으로 들어왔다. 소완은 그를 정원 깊숙한 곳으로 이끌었다.

임우와 효미는 그 광경을 지켜보았다. 임우의 가슴은 쿵쾅거렸다. 그것은 굴욕과 동시에 짜릿한 기대감이었다. 효미는 그의 손을 꽉 쥐었다.

"재미있겠네."

임우가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그들은 소완과 그 남자가 정원 그늘 속으로 사라지는 것을 바라보았다.

얼마 후, 정원 이쪽에서 웃음소리와 신음소리가 섞여 들려왔다. 임우는 눈을 감고 그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효미는 그의 어깨에 기대어 속삭였다.

"당신도 원하죠?"

임우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효미의 손을 잡고 정원 반대편으로 걸어갔다. 그곳에서 그들은 서로를 껴안고 다시 한 번 몸을 탐하기 시작했다.

달빛이 그들의 몸을 비췄다. 정원은 그들의 숨소리와 신음으로 가득 찼다. 그리고 저 멀리서, 소완의 목소리가 밤 공기를 가르며 울려 퍼졌다.

첫 번째 바람

그날 저녁, 임우는 서재에서 무심코 창밖을 바라보고 있었다. 달빛이 정원을 은은하게 비추고 있었고, 바람이 살랑거렸다. 그 순간, 정원 구석에서 희미한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익숙한 목소리였다. 소완이었다.

임우는 무심코 발걸음을 옮겼다. 서재의 문을 조심스럽게 열고 복도를 따라 정원으로 향했다. 나무 그늘 사이로 두 인영이 보였다. 소완은 푸른 빛깔의 얇은 치마를 입고 있었고, 그 옆에는 장호가 서 있었다. 장호는 건장한 체구에 거만한 표정을 지었다. 그가 소완의 허리를 감싸 안았다.

"장호, 오늘은 왜 이렇게 늦었어?" 소완의 목소리는 달콤하면서도 애교 섞여 있었다.

"일이 좀 있었어. 하지만 네가 기다린다면야, 어떤 일도 미룰 수 있지." 장호가 소완의 귀에 속삭였다.

임우는 숨을 죽였다. 가슴 한편이 울렁거렸지만, 동시에 참을 수 없는 호기심이 치밀었다. 그는 더 가까이 다가갔다. 나무 뒤에 숨은 채, 두 사람의 움직임을 지켜보았다.

소완이 장호의 품에 안겨 고개를 들었다. 그녀의 눈빛은 도발적이었다. "네가 내 남편 앞에서도 이럴 자신 있어?"

장호가 낮고 굵은 웃음을 터뜨렸다. "그 겁쟁이? 그는 아마 숨어서 지켜보기나 할 거야. 네가 나에게 안기는 모습을 보면서도 아무 말 못 하겠지."

그 말에 임우의 몸이 경직되었다. 장호의 말은 정확히 맞아떨어졌다. 그는 지금 이렇게 숨어서 지켜보고 있었다. 하지만 그 사실이 왠지 모르게 짜릿했다. 임우는 손가락을 나무 껍질에 파묻었다.

소완이 장호의 손을 잡아 자기 치마 속으로 이끌었다. "자, 확인해 봐. 네가 원하는 대로."

장호의 손이 그녀의 허벅지를 따라 올라갔다. 소완이 짧은 신음을 흘렸다. 두 사람의 숨결이 점점 거칠어졌다.

임우의 눈앞이 아찔해졌다. 그는 소완이 다른 남자와 이렇게 격정적으로 얽히는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 그녀는 평소에도 자유분방했지만, 장호와 있을 때는 완전히 다른 여자였다. 더 대담하고, 더 욕망에 충실했다.

"여기서?" 장호가 물었다.

"응. 바로 여기서." 소완이 대답하며 치마를 걷어 올렸다.

장호가 허리춤을 풀었다. 임우는 눈을 떼지 못했다. 두 사람이 잔디 위에 엎드렸다. 장호가 소완의 뒤에 서서 그녀의 허리를 잡았다. 소완은 무릎을 꿇고 팔로 상체를 받쳤다.

"들어간다."

장호가 단호하게 밀어 넣었다. 소완의 입에서 길고 깊은 신음이 흘러나왔다. 임우의 가슴이 마구 뛰었다. 그는 그 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정신이 혼미해졌다. 장호의 움직임이 점점 빨라졌다. 소완의 엉덩이가 그의 골반에 부딪히며 경쾌한 소리를 냈다.

"더... 더 세게..." 소완이 애원했다.

장호가 그녀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겼다. "네 남편이 보고 있을지도 몰라. 그래도 괜찮아?"

"괜찮아. 오히려... 그가 보는 게 더 좋아." 소완이 웃으며 대답했다.

임우의 입술이 떨렸다. 그는 분노와 흥분이 뒤섞인 감정을 느꼈다. 자신이 굴욕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이, 그 굴욕이 자기 내면 깊은 곳의 무언가를 자극하고 있었다.

장호가 신음하며 허리를 더욱 세게 밀어 넣었다. "싸도 돼?"

"응, 싸... 안에 싸 줘."

그 말이 떨어지자마자 장호가 몸을 떨었다. 그는 깊은 탄식과 함께 소완의 몸 안으로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소완도 동시에 몸을 떨며 절정에 도달했다. 두 사람의 숨소리가 어둠 속에 섞여 퍼져 나갔다.

임우는 그 모든 것을 지켜보았다. 그 순간, 자신의 아내가 다른 남자의 정액으로 배를 채우는 모습이 생생하게 눈에 박혔다. 그는 혀를 깨물며 참았다. 아픔과 쾌락이 동시에 엉켜 올랐다.

소완이 일어나 치마를 내렸다. 장호가 그녀의 뺨에 키스했다. "다음에도 이렇게."

"물론이지. 다음에는 남편도 불러? 네가 하는 모습을 더 가까이서 보게." 소완이 짓궂게 말했다.

장호가 낄낄 웃었다. "그 겁쟁이가? 아마 도망칠걸."

임우는 그 말에 발끈했지만, 동시에 그 말이 사실임을 인정해야 했다. 그는 도망치지 않았다. 오히려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었다. 그 끈적하고 음란한 순간을 더 생생하게 느끼고 싶었다.

두 사람이 정원을 떠났다. 임우는 한참 동안 나무 뒤에 서 있었다. 바람이 차가워졌지만, 그의 몸은 뜨거웠다. 그는 손을 들어 자신의 품을 만졌다. 젖어 있었다.

"이게... 내가 원하는 거야?" 그는 스스로에게 물었다.

대답은 없었다. 하지만 가슴 한편에서 어떤 확신이 솟아올랐다. 그는 이 굴욕을 즐기고 있었다. 아내가 다른 남자와 정을 통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도 모르게 흥분했다. 그것은 단순한 성적 흥분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바보가 되는 순간을 갈망하는 것이었다.

임우는 천천히 서재로 돌아갔다. 거울 속의 자신은 창백하고 초췌했다. 하지만 눈동자는 이상하게 반짝이고 있었다. 그는 거울을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앞으로 더 많은 일이 일어날 거야. 나는 그 모든 것을 지켜볼 거야. 그리고 언젠가는... 그 굴욕이 나를 완전히 바꿔 놓을 거야."

그날 밤, 임우는 잠을 이루지 못했다. 그의 머릿속에는 소완과 장호의 모습이 계속 맴돌았다. 그리고 그 광경을 지켜보는 자신의 모습이 더욱 선명해졌다. 그는 다음 장면을 상상했다. 소완이 다른 남자와, 효미가 또 다른 남자와... 그리고 그는 언제나 그 곁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그 상상은 그를 겁먹게 하면서도 동시에 들뜨게 했다. 그는 새로운 세계의 문을 열어 젖히고 있었다. 그 세계는 음란하고 타락했지만, 유난히 강렬한 매력을 품고 있었다.

불륜의 유혹

효미는 오후 늦은 시간에 가벼운 한복 차림으로 집을 나섰다. 임우에게는 시장에 볼일이 있다고 둘러댔지만, 그녀의 발걸음은 익숙한 골목을 향해 있었다. 한적한 찻집 뒷방에는 이미 한 남자가 기다리고 있었다. 효미는 문을 닫자마자 남자의 품에 안겼다.

“오늘은 오래 기다렸어요.”

효미의 목소리는 달콤하게 흘러나왔다. 남자는 그녀의 허리를 감싸며 귀에 속삭였다. 두 사람의 입술이 겹쳐지고, 옷가지가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효미는 눈을 감고 쾌락에 몸을 맡겼다. 그녀는 나중에 이 모든 것을 임우에게 생생하게 전할 생각에 흥분했다.

한편, 임우는 서재에서 책을 읽다가 문득 효미의 방이 텅 빈 것을 깨달았다. 그녀의 화장대 서랍이 살짝 열려 있었고, 그 안에는 낯선 남자의 손수건이 놓여 있었다. 임우는 손수건을 집어 들고 입가에 희미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이미 알고 있었다. 효미가 어디로 갔는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저녁이 되어 효미가 돌아왔을 때, 임우는 그녀를 맞이하며 조용히 물었다.

“오늘 시장은 어땠어?”

효미는 얼굴을 붉히며 대답했다. “사람이 많아서 좀 힘들었어요.”

“그래? 손수건은 찾았어?”

임우의 말에 효미는 깜짝 놀라 자신의 치마를 살폈다. 그때 소완이 방으로 들어왔다. 그녀는 능글맞은 웃음을 지으며 두 사람 사이에 섰다.

“효미야, 네가 남긴 흔적이 확실하구나. 임우가 얼마나 좋아할까?”

임우는 두 여자 사이에 앉아 술잔을 들었다. “효미, 오늘 만난 남자는 어떤 사람이야?”

효미는 망설임 없이 입을 열었다. “키가 크고 손이 거칠었어요. 저를 거칠게 다루더라고요. 그리고...”

그녀의 목소리가 낮아졌다. “그는 제 안에 가득 채웠어요. 그 느낌이 어떤지 알려드릴까요?”

소완이 끼어들었다. “나도 이야기해줄까? 오늘 장호가 몇 번이나 나를 찾았는지. 그는 네가 지켜보는 걸 무척 즐기더라.”

임우의 심장이 빠르게 뛰기 시작했다. 그는 두 여자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자신이 느끼는 굴욕과 쾌락 사이의 미묘한 경계를 음미했다. 그는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어 했다. 더 많은 세부 사항을. 더 많은 배신을.

세 사람은 밤이 깊도록 이야기를 나누었다. 효미는 자신의 불륜을 상세히 묘사했고, 소완은 장호와의 관계를 자랑스럽게 말했다. 임우는 그들의 말 한 마디 한 마디를 가슴에 새기며, 자신의 병적인 욕망이 더욱 깊어짐을 느꼈다.

그날 밤, 효미는 임우의 품에 안겨 잠들었다. 하지만 임우의 눈은 감기지 않았다. 그는 내일은 어떤 새로운 이야기가 들려올지 생각하며 어둠 속에서 미소 지었다.

장호의 개입

장호가 대문을 밀치고 들어왔다. 그의 발걸음은 무겁고 거만했다. 현관에서 신발을 벗지도 않고 곧장 안으로 걸어들어왔다.

“임우야, 오랜만이다.”

임우는 거실 소파에 앉아 있다가 벌떡 일어났다. 그의 얼굴에 희미한 미소가 스쳤다. “장호 씨, 무슨 일로…”

“네 마누라 보고 싶어서 왔지.”

장호는 임우의 말을 자르고 곧장 안방으로 향했다. 임우는 그의 뒤를 따르며 가슴이 두근거렸다. 알고 있었다. 오늘도 그가 원하는 일이 벌어질 거라는 것을.

안방 문이 열렸다. 소완은 화장대 앞에 앉아 립스틱을 바르고 있었다. 거울 속에서 장호의 모습을 보자 입꼬리가 올라갔다.

“장호 씨, 왔네요.”

“기다렸지?”

“당연하죠.”

소완은 자리에서 일어나 장호에게 다가갔다. 두 사람은 아무 망설임 없이 입을 맞췄다. 임우는 문가에 서서 그 광경을 지켜봤다. 그의 손가락이 떨렸다. 그러나 그것은 분노 때문이 아니었다.

장호가 소완의 옷자락을 잡아당겼다. 원피스가 벗겨지고 속옷이 드러났다. 소완은 순순히 팔을 들어 올리며 도움을 주었다.

“임우야, 여기 있어라. 잘 봐.”

장호가 명령했다. 임우는 고개를 끄덕이며 한 걸음 더 안으로 들어왔다. 문을 닫지 않았다. 장호가 원했기 때문이다.

소완이 침대에 누웠다. 장호는 그의 위에 올라탔다. 그의 손이 소완의 가슴을 움켜쥐었다. 소완이 신음했다.

“아, 장호 씨… 오늘은 더 세게 해 주세요.”

“물론이지.”

장호가 바지를 벗었다. 그의 발기한 성기가 드러났다. 소완은 그것을 보고 침을 삼켰다. 임우도 보았다. 그리고 느꼈다. 가슴 속에서 올라오는 묘한 감정. 그것은 굴욕이었지만, 동시에 쾌감이었다.

장호가 소완의 다리를 벌렸다. 그의 성기가 소완의 안으로 들어갔다. 소완이 크게 신음했다.

“아아아!”

“좋냐?”

“네, 네! 좋아요!”

장호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의 허리가 강하게 밀어 넣어졌다. 침대가 삐걱거렸다. 소완의 다리가 장호의 허리를 감쌌다.

임우는 그 광경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 그의 아내가 다른 남자와 섹스하는 모습. 그것은 그에게 고통이었지만, 동시에 어떤 해방감을 주었다. 그는 자신이 왜 이런 상황을 갈망하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 감정은 분명했다.

“임우야, 잘 보고 있냐?”

장호가 숨을 헐떡이며 물었다. 임우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의 목소리가 갈라졌다. “네, 잘 보고 있습니다.”

“네 아내 보지가 참 좋다. 꽉 조여.”

“그렇습니다…”

임우는 대답하며 자신의 바지가 부풀어 오르는 것을 느꼈다. 그는 부끄러웠지만, 어쩔 수 없었다. 그의 몸은 이미 이 상황에 익숙해져 있었다.

장호의 움직임이 빨라졌다. 소완의 신음이 더 커졌다.

“장호 씨! 나, 나 올 것 같아요!”

“참아! 나랑 같이!”

장호가 명령했다. 소완은 입술을 깨물며 참았다. 그의 몸이 떨렸다.

몇 분 후, 장호가 크게 신음했다. 그의 몸이 경직되었다.

“간다!”

그가 소완의 안에 사정했다. 소완도 동시에 절정에 도달했다. 그의 몸이 활처럼 휘어졌다.

“아아아아!”

두 사람은 숨을 헐떡이며 쓰러졌다. 장호의 정액이 소완의 다리 사이로 흘러내렸다. 임우는 그 모습을 똑똑히 보았다.

장호가 일어나 바지를 입었다. 그의 얼굴에 만족스러운 미소가 번졌다.

“임우야, 네 아내 참 좋다. 다음에도 또 올게.”

“네, 기다리겠습니다.”

임우가 대답했다. 그의 목소리는 차분했다. 그러나 그의 가슴속은 불타고 있었다. 굴욕과 쾌감이 뒤섞인 복잡한 감정이 그를 휘감았다.

장호가 방을 나갔다. 그의 발걸음 소리가 점점 멀어졌다. 임우는 소파에 주저앉았다. 그의 눈앞에 아직도 그 장면이 선명했다. 소완이 다른 남자에게 안기는 모습. 그의 안에 사정되는 모습.

그것은 그에게 상처였다. 그러나 동시에 그는 더 많은 것을 원했다. 더 많은 굴욕. 더 많은 자극.

소완이 침대에서 일어나 임우에게 다가왔다. 그의 몸에서 아직도 장호의 체취가 났다.

“임우, 봤어?”

“네.”

“어땠어?”

“좋았습니다.”

임우가 솔직하게 대답했다. 소완이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다음에는 효미도 불러. 같이 하자.”

“네.”

임우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의 몸이 다시 반응했다. 그는 이 굴욕적인 삶을 멈출 수 없었다. 아니, 멈추고 싶지 않았다.

후궁의 배신

효미는 대청마루에서 장호와 마주 앉아 있었다. 그녀의 손끝은 다과상 위의 찻잔 가장자리를 살며시 스치고 있었다. 오늘따라 그의 눈빛은 유난히도 날카롭고 거만했다.

“후궁님, 오늘은 무슨 일로 나를 부르셨소?”

장호의 목소리는 낮고 굵었다. 효미는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숙였다.

“당신을 보고 싶었어요.”

그 말이 떨어지자마자 장호는 벌떡 일어나 그녀의 뒤로 다가갔다. 그의 손은 효미의 어깨를 감싸고, 그녀의 목덜미에 입술을 가져갔다. 효미는 가느다란 신음을 흘리며 그의 품에 몸을 맡겼다.

“여기는 위험해요. 누가 볼지 몰라요.”

“상관없소. 네 남편은 이미 알고 있을 테니.”

장호는 그녀의 옷고름을 거칠게 풀어헤쳤다. 비단 저고리가 벗겨지자 드러난 어깨가 희고 매끄러웠다. 그는 주저함 없이 그 위에 입을 맞추고, 효미는 손가락으로 그의 머리칼을 움켜쥐었다.

그 순간, 문 틈으로 임우의 모습이 스쳤다. 그는 본능적으로 발걸음을 멈추고 숨을 죽였다. 문살 사이로 비치는 두 사람의 그림자는 이미 하나가 되어 움직이고 있었다. 그의 가슴속에서는 알 수 없는 울렁임이 일었다. 분노인지, 아니면 다른 무엇인지.

장호가 효미를 바닥에 눕혔다. 그녀의 치마는 허리까지 걷어 올려졌고, 그의 손가락은 그녀의 허벅지 안쪽을 더듬고 있었다. 효미의 입에서는 거친 숨결과 함께 짧은 신음이 새어 나왔다.

“장호... 더는... 참을 수 없어요...”

그가 웃음을 터뜨렸다. 거만하고도 음란한 웃음이었다.

“좋아. 내가 네 소원을 들어주마.”

임우는 손바닥으로 입을 막았다. 눈앞에서 벌어지는 광경은 분명 모욕이었지만, 그의 몸은 이미 반응하고 있었다. 두 다리는 떨렸고, 가랑이 사이는 팽팽하게 부풀어 올랐다. 그는 그 사실을 부정할 수 없었다.

장호가 허리를 밀어 넣자 효미의 몸이 크게 떨렸다. 그녀는 그의 등을 감싸 쥐고, 다리를 벌려 그의 움직임을 받아들였다. 방 안에는 젖은 소리와 숨소리만이 가득 찼다.

“더 깊이... 제발...”

효미의 목소리는 이미 갈라져 있었다. 장호는 그 청을 무시하지 않았다. 그는 그녀의 골반을 단단히 잡고 깊이 박아 넣었다. 효미는 이를 악물고 울음을 삼켰다. 눈가에는 눈물이 맺혀 있었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장호의 움직임이 거칠어지고, 마침내 그는 신음과 함께 몸을 경직시켰다. 효미도 숨을 헐떡이며 그의 이름을 불렀다. 그는 그녀의 몸 안에 깊이 사정했고, 그녀는 그 온기를 온몸으로 받아들였다.

잠시 후, 장호는 옷매무새를 정리하고 일어났다. 효미는 여전히 바닥에 누워 있었다. 그녀의 다리 사이로 흐르는 액체를 닦을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네 남편이 잘 봤으면 좋겠군.”

장호가 문 쪽을 향해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임우는 급히 몸을 숨겼지만, 이미 그의 존재를 눈치챈 것은 분명했다.

그날 밤, 임우는 홀로 서재에 앉아 있었다. 문이 열리고 소완이 들어왔다. 그녀의 표정은 평소와 다름없었지만, 눈빛에는 무언가 즐기는 기색이 어려 있었다.

“오늘 오후에는 재미있는 구경을 하셨나요?”

임우는 대답하지 않았다. 소완은 그의 앞으로 다가서서 그의 뺨을 어루만졌다.

“효미가 장호를 만나는 건 비밀이 아니에요. 나도 몇 번 본 적이 있죠. 그런데 임우 님은 왜 그런 장면을 몰래 보시는 겁니까?”

임우의 입술이 떨렸다. 소완은 그의 무릎 위에 올라앉으며 속삭였다.

“당신은 사실 그 장면이 좋은 거예요. 다른 남자가 내 여자를 차지하는 모습이, 당신을 흥분시키는 거예요. 맞죠?”

임우는 고개를 들지 못했다. 소완은 그의 귀에 대고 뜨거운 숨을 내쉬며 말을 이었다.

“더 이상 숨기지 마세요. 저도 당신을 위해 다른 남자들을 만나고 있어요. 그리고 그 후에 당신에게 모든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요. 그것이 당신을 더욱 뜨겁게 만든다는 걸 잘 알고 있으니까.”

임우의 손이 떨리며 소완의 허리를 감쌌다.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소완은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그의 이마에 입술을 가져갔다.

“이제야 제대로 된 남편 같군요. 우리 앞으로 더 많은 재미를 찾아봐요.”

공개 파티

# 제7장: 공개 파티

저택의 응접실은 평소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였다. 화려한 샹들리에 불빛 아래, 비단 소파와 쿠션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었고, 공기 중에는 향수와 술 냄새가 뒤섞여 감돌았다.

임우는 응접실 한쪽 구석에 마련된 안락의자에 앉아 있었다. 그의 시선은 방 중앙으로 향해 있었지만, 표정은 무표정 그 자체였다.

"자, 여러분, 오늘 밤을 즐깁시다."

장호의 목소리가 방 안에 울려 퍼졌다. 그는 와인잔을 높이 들고 있었고, 그의 옆에는 소완이 서 있었다. 소완은 짙은 붉은색 드레스를 입고 있었고, 그 드레스는 그녀의 몸매를 선명하게 드러내고 있었다.

"임우 씨, 편안하게 계세요."

소완이 임우를 향해 미소를 지었다. 그 미소에는 익숙한 도발이 담겨 있었다. 임우는 아무 말 없이 고개만 끄덕였다.

방 안에는 이미 여러 명의 남성들이 들어와 있었다. 그들은 각각 임우의 후궁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고, 분위기는 점점 더 격렬해지고 있었다.

"효미 씨, 오늘은 정말 아름다우시네요."

한 남성이 효미의 손을 잡으며 말했다. 효미는 부드럽게 웃으며 그 남성의 품에 몸을 기댔다.

"고마워요. 당신도 멋져요."

임우는 그 장면을 바라보았다. 효미가 다른 남성의 품에 안기는 모습은 낯설지 않았다. 하지만 오늘은 더 많은 이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루어지고 있었다.

"자, 시작해볼까?"

장호가 소완의 허리를 감싸 안았다. 소완은 장호의 가슴에 손을 얹고 그의 눈을 바라보았다.

"기다리고 있었어요."

두 사람의 입술이 닿았다. 임우는 손가락으로 의자 팔걸이를 가볍게 두드렸다. 그의 눈동자는 흔들림 없이 그 장면을 응시하고 있었다.

주변에서도 비슷한 장면들이 펼쳐지기 시작했다. 효미는 다른 남성과 키스를 나누고 있었고, 다른 후궁들도 각자의 상대와 몸을 밀착시키고 있었다.

"임우 씨, 편하게 보세요."

장호가 입술을 떼며 임우를 향해 말했다. 그의 손은 이미 소완의 드레스 지퍼를 내리고 있었다.

"당신이 원하는 대로요."

임우의 목소리는 차분했다. 그는 소파에 몸을 깊이 파묻고 두 다리를 꼬았다.

소완의 드레스가 바닥으로 흘러내렸다. 그녀는 속옷만 입은 채 장호의 몸에 밀착했다. 장호는 그녀의 허리를 감싸 안으며 소파 쪽으로 걸어갔다.

"여기서 하자."

소파 위에 소완이 눕혀졌다. 장호는 그녀 위에 올라탔다. 임우는 그들의 모든 움직임을 지켜보고 있었다.

"아... 장호 씨..."

소완의 신음이 방 안에 울려 퍼졌다. 장호는 그녀의 속옷을 벗기며 거친 숨을 내쉬었다.

"좋아, 소완. 오늘은 특히 예쁘다."

임우는 손을 들어 와인잔을 집어 들었다. 붉은 액체가 잔 속에서 흔들렸다. 그는 천천히 한 모금 마셨다.

방 반대편에서는 효미가 다른 남성과 격렬한 키스를 나누고 있었다. 그녀의 드레스는 이미 벗겨져 바닥에 나뒹굴고 있었다.

"효미, 너 정말 섹시해."

"응... 더... 더 해줘..."

임우는 잔을 내려놓고 두 사람의 움직임을 번갈아 바라보았다. 그의 표정은 여전히 무표정했지만, 그의 눈동자는 점점 더 깊은 어둠을 띠고 있었다.

"아! 장호 씨!"

소완의 비명이 더 커졌다. 장호는 그녀의 허리를 강하게 붙잡고 움직이고 있었다. 땀방울이 그의 이마에 맺혔다.

"더 원해? 더 원한다고 말해."

"네, 네! 더 원해요! 제발!"

임우는 손가락으로 의자 팔걸이를 두드리는 것을 멈췄다. 그의 시선은 소완과 장호의 결합된 몸에 고정되어 있었다.

"임우 씨, 잘 보고 있어요?"

장호가 임우를 향해 물었다. 그의 목소리에는 조롱이 섞여 있었다.

"물론이죠."

임우의 목소리는 여전히 차분했다. 그는 다시 와인잔을 집어 들었다.

"당신이 원하는 대로요."

장호는 크게 웃었다. 그의 움직임은 더 거칠어졌다. 소완은 손톱으로 소파를 긁으며 몸부림쳤다.

"아! 거기! 거기예요!"

방 반대편에서도 비슷한 광경이 펼쳐지고 있었다. 효미는 남성 위에 올라탄 채 허리를 흔들고 있었다. 그녀의 가슴이 파도처럼 출렁였다.

"임우 씨, 저 봐요!"

효미가 임우를 향해 외쳤다. 그녀의 얼굴은 쾌락에 일그러져 있었다.

"보고 있어요."

임우는 담담하게 대답했다. 그의 시선은 효미의 움직임을 따라가고 있었다.

"하아... 하아... 좋아요! 정말 좋아요!"

시간이 흐를수록 방 안의 분위기는 더욱 격렬해졌다. 여러 커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쾌락에 빠져 있었다. 신음과 헐떡임이 공기 중에 가득 찼다.

"임우 씨, 나 지금 갈 거예요!"

소완이 외쳤다. 그녀의 몸이 긴장하며 떨리기 시작했다.

"가, 가! 나도 간다!"

장호의 움직임이 빨라졌다. 그는 허리를 강하게 밀어붙이며 신음을 흘렸다.

"아아아!"

소완의 비명이 방 안에 울려 퍼졌다. 그녀의 몸이 마지막 경련을 일으켰다. 장호도 그녀 위에 쓰러지며 거친 숨을 내쉬었다.

임우는 잔을 내려놓고 천천히 일어났다. 그의 바지 앞부분은 이미 불룩 솟아 있었다. 하지만 그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방 안을 걸어 다녔다.

"다들 즐거우신가요?"

그의 목소리는 여전히 차분했다. 하지만 그의 눈동자는 이상하게 반짝이고 있었다.

"임우 씨, 어디 가세요?"

소완이 숨을 헐떡이며 물었다. 그녀의 몸은 아직 쾌락의 여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아직 즐길 시간이 더 있지 않나요?"

임우는 뒤돌아보지 않고 방문 쪽으로 걸어갔다. 그의 입가에는 희미한 미소가 맺혀 있었다.

"잠시 숨 좀 쉬고 올게요."

문이 닫히고, 임우는 복도로 나왔다. 그의 귀에는 아직도 방 안에서 들려오는 신음과 웃음소리가 선명하게 들렸다.

그는 벽에 기대어 깊은 숨을 내쉬었다. 그의 손은 떨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의 입가에는 분명히 만족스러운 미소가 번지고 있었다.

"더... 더 원해..."

그의 목소리는 복도 어두운 곳으로 사라졌다.

질내사정의 의식

소완은 침대 옆 탁자에 기대어 손톱을 정리하며 말했다. "여보, 오늘 방 청소 좀 해 줘. 특히 침대 밑은 꼼꼼히 닦아야 해."

임우는 고개를 숙인 채 빗자루를 들었다. 침대 밑을 쓸다가 무언가 만져졌다. 그것은 반쯤 말라붙은 정액 덩어리였다. 그의 손이 떨렸다. 어젯밤 소완이 장호와 함께했던 시간이 떠올랐다.

"빨리 치워 줘. 냄새 나잖아." 소완이 싱글벙글 웃으며 말했다. "그래도 네가 청소하는 모습 꽤 귀여워."

임우는 아무 말 없이 걸레질을 시작했다. 얼룩진 시트를 벗기자 어제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그는 그 자국을 닦으며 심장이 두근거렸다. 소완이 타인과 관계를 가질 때마다 느껴지는 그 굴욕감과 동시에 솟아오르는 묘한 쾌감.

"아, 맞다. 오후에 장호가 온대." 소완이 거울을 보며 립스틱을 바르고 있었다. "효미도 같이 있을 거야. 너도 보고 싶으면 와."

임우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의 볼이 붉어졌다.

오후, 거실 소파에서 장호가 효미의 허리를 감쌌다. 효미는 부드럽게 그의 가슴에 기대었다. 임우는 문틈 사이로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장호가 효미의 치마를 걷어 올렸다. "오늘은 네 남편이 지켜보는 앞에서 해 볼까?"

효미가 임우 쪽을 흘낏 보며 씩 웃었다. "그래, 그가 좋아하니까."

장호가 바지를 내리며 효미를 소파에 밀었다. 임우는 숨을 참았다. 장호가 효미의 다리를 벌리자 그녀의 젖은 보지가 드러났다.

"자, 들어간다."

장호의 거대한 성기가 효미 안으로 깊숙이 박혔다. 효미가 신음을 흘렸다. 장호는 거칠게 허리를 움직였다. 임우는 그 광경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효미가 쾌락에 몸을 떨며 소리쳤다.

"아, 좋아! 거기, 거기야!"

장호가 더 깊이 찔러 넣었다. 그의 불알이 그녀의 엉덩이에 부딪칠 때마다 찰싹 소리가 났다. 효미의 눈이 풀렸다. 그녀가 임우를 바라보며 말했다. "여보, 봐. 내가 얼마나 즐기고 있는지."

임우의 바지가 조여졌다. 그는 문틀을 꽉 움켜쥐었다. 장호가 속도를 높였다. 효미가 다리를 벌려 그를 더 깊이 받아들였다.

"싸 줄게. 네 남편 앞에서 네 안에 싸 줄게."

장호가 신음하며 허리를 밀어 넣었다. 그가 절정에 이르자 하얀 정액이 효미의 보지 안으로 분출되었다. 효미는 몸을 웅크리며 그 뜨거운 감각을 즐겼다. 정액이 그녀의 허벅지로 흘러내렸다.

장호가 몸을 일으키며 임우를 내려다보았다. "네 여자들, 정말 좋아. 다음엔 네 엉덩이도 쓸까?"

임우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그의 가슴이 두근거렸다. 효미가 일어나 치마를 내리며 임우에게 다가왔다. "여보, 나 좀 씻겨 줘. 남은 정액이 많아서."

임우는 손을 내밀어 그녀의 손을 잡았다. 그의 눈가가 촉촉해졌다. 그는 알고 있었다. 이 굴욕이 자신을 더욱 자극한다는 것을. 소완이 부엌에서 나오며 웃었다. "봐? 네가 제일 잘하는 게 이거야. 우리를 지켜보는 것."

임우는 효미를 욕실로 데려갔다. 물을 틀며 그녀의 다리 사이를 닦아 주었다. 그의 손끝이 떨렸다. 효미는 그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속삭였다. "고마워. 내일은 다른 남자를 데리고 올게."

임우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의 마음속에서 무언가가 무너지고 동시에 새로운 갈망이 피어오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