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음란 감옥 (탄신얼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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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 음란 감옥 (탄신얼 외전) ## 제1장 귀환과 이별 인터넷 중독 치료 학교라는 이름의 그 게임이 끝났다. 낡은 건물에는 아직도 아이들의 울부짖음과 선생님들의 호통이 메아리치는 듯했지만, 이제는 모든 것이 조용했다. 탄신얼은 교실 바닥에 흩어져 있는 가죽 채찍과 플러그들을 정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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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환과 이별

# 지하 음란 감옥 (탄신얼 외전)

## 제1장 귀환과 이별

인터넷 중독 치료 학교라는 이름의 그 게임이 끝났다. 낡은 건물에는 아직도 아이들의 울부짖음과 선생님들의 호통이 메아리치는 듯했지만, 이제는 모든 것이 조용했다.

탄신얼은 교실 바닥에 흩어져 있는 가죽 채찍과 플러그들을 정리하며 가방에 집어넣었다. 손끝이 도구들을 스칠 때마다 몸이 미세하게 떨렸다. 약膏 덕분에 민감해진 피부는 어떤 자극에도 반응했다.

“벌써 끝났네.”

남완정이 교실 문가에 서서 창밖을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그녀의 손에는 스마트폰이 쥐어져 있었고, 화면에는 샤오제가 보낸 메시지가 떠 있었다.

*“언니, 졸업식에 와줘서 고마워. 농장에서 정말 기다리고 있을게.”*

탄신얼이 고개를 들어 남완정을 바라보았다. 그녀의 미모는 여전히 선녀 같았지만, 눈동자에는 무언가 다른 빛이 서려 있었다. 지난 두 달간의 경험이 그녀를 더욱 깊고 음습하게 만들었다.

“샤오제가 연락 왔어?”

“응. 내일 비행기야.”

남완정이 고개를 돌리며 미소 지었다. 그 미소 속에는 평소의 온화함 대신 기대에 찬 흥분이 섞여 있었다. 그녀는 경찰서의 든든한 큰언니였지만, 속마음은 피학으로 가득 차 있었다.

“SM 도구는 챙겼어? 챙기라고 했잖아.”

“물론이지.”

남완정이 바닥에 놓인 커다란 여행 가방을 가리켰다. 가방은 꽤 묵직해 보였고, 지퍼 사이로 가죽 끈이 삐져나와 있었다.

“샤오제가 미국에서 고등학교 졸업식을 한다며? 그런 자리에 이런 걸 왜 가져가?”

유월여가 교실 구석에서 끼어들었다. 그녀는 34살의 풍만한 몸매를 가진 여자로, 큰 가슴과 엉덩이가 옷자락을 팽팽하게 당기고 있었다. 얼굴은 중상 정도였지만, 몸에서 풍기는 음란한 분위기가 남자들을 홀리게 했다.

“졸업식이 끝나면 농장에 갈 거야. 거기서 며칠 있을 예정이야.”

“농장? 무슨 농장?”

“샤오제네 농장. 거기엔 우리 엄마도 있다고 하더라. 나랑 좀 놀아줄 사람들도 있고.”

남완정이 말하면서 가방을 열어 물건들을 확인했다. 속에는 온갖 종류의 SM 도구들이 들어 있었다. 가죽 채찍, 바이브레이터, 플러그, 구속끈, 심지어는 전기 자극기까지.

“와, 이건 내가 사준 그거네.”

탄신얼이 가방 속에서 은색의 전기 자극기를 집어 들었다. 그것은 손가락 두 마디 정도의 크기로, 버튼 하나만 누르면 강한 전기 충격이 흐르는 물건이었다.

“그래, 네가 준 선물이야. 잘 쓸게.”

남완정이 가방을 닫으며 미소 지었다. 그 미소 속에는 기대와 흥분이 가득 차 있었다.

“그래, 잘 다녀와. 그리고 샤오제한테도 안부 전해줘.”

“알겠어.”

남완정이 가방을 들어 어깨에 메었다. 그녀의 몸매는 탄탄하고 탄력 있었으며, 각선미는 인어선처럼 아름다웠다. 그녀가 걸을 때마다 엉덩이가 살짝 흔들렸고, 그 움직임은 남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그럼 나 갈게. 너희도 잘 지내.”

“응. 조심하고.”

탄신얼이 손을 흔들며 작별 인사를 했다. 남완정이 문을 나서자, 그녀의 뒷모습이 복도 끝으로 사라졌다.

“드디어 끝났네.”

유월여가 의자에 털썩 주저앉으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녀의 얼굴에는 지루함이 가득 차 있었다.

“심심해. 진짜 심심해.”

“그래? 나랑 놀래?”

탄신얼이 유월여에게 다가가며 미소 지었다. 그 미소는 악의에 차 있었지만, 동시에 유혹적이었다.

“뭐? 너랑?”

“응. 나랑.”

탄신얼이 유월여의 어깨에 손을 얹었다. 그녀의 손길은 부드러웠지만, 동시에 강하게 눌렀다.

“어떻게 놀고 싶은데?”

“음... 나는 네가 조련사가 되는 게 좋아. 아니면 내가 될 수도 있고.”

“그래? 그럼 오늘은 내가 조련사야?”

“아니, 내가 조련사야.”

탄신얼이 유월여의 턱을 잡고 위로 들어 올렸다. 그녀의 눈에는 권력과 통제의 욕망이 반짝이고 있었다.

“너는 오늘 내 노예야.”

“와... 진짜?”

유월여의 눈이 반짝였다. 그녀는 타고난 변태 피학광이었다. 누군가에게 지배당하고 학대받는 것을 진심으로 즐겼다.

“그래. 진짜야.”

탄신얼이 유월여의 손목을 잡아 의자 뒤로 묶었다. 유월여는 저항하지 않았고, 오히려 몸을 맡겼다.

“오늘은 뭘로 시작할까?”

“음... 네가 좋아하는 걸로 해.”

“좋아.”

탄신얼은 가방에서 얇은 가죽 채찍을 꺼냈다. 그것은 손바닥 크기의 작은 채찍이었지만, 제대로 맞으면 아주 아팠다.

“먼저 옷을 벗어.”

“응.”

유월여가 의자에서 일어나 옷을 벗기 시작했다. 그녀의 풍만한 몸매가 드러나자, 방 안에는 음란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그녀의 큰 가슴은 팽팽하게 서 있었고, 엉덩이는 둥글고 탄력 있었다.

“좋아. 이제 무릎 꿇어.”

유월여가 순순히 무릎을 꿇었다. 그녀의 눈동자는 이미 흥분으로 가득 차 있었다.

“착하네.”

탄신얼이 채찍을 휘둘렀다. 그것은 유월여의 등에 정확히 맞았고, 붉은 자국이 남았다.

“아...!”

유월여가 신음을 흘렸다. 그것은 고통의 신음이 아니라, 쾌락의 신음이었다.

“더 해줘... 제발...”

“착하지. 더 해줄게.”

탄신얼이 연속으로 채찍을 휘둘렀다. 채찍이 유월여의 등, 엉덩이, 허벅지를 강타했다. 붉은 자국들이 점점 늘어났고, 유월여의 몸은 땀으로 반짝였다.

“하아... 하아... 더...”

“더 원해?”

“응... 더 원해... 제발...”

탄신얼이 채찍을 내려놓고, 가방에서 다른 도구를 꺼냈다. 그것은 전기 자극기였다.

“이건 어때?”

“와... 그거... 그거 좋아...”

유월여의 눈이 반짝였다. 그녀는 전기 자극을 특히 좋아했다.

탄신얼이 전기 자극기를 유월여의 젖꼭지에 갖다 대었다. 버튼을 누르자, 미세한 전류가 흐르기 시작했다.

“아... 아아...!”

유월여의 몸이 경련했다. 그녀는 고통과 쾌락을 동시에 느끼며 몸을 비틀었다.

“더... 더 세게...”

“좋아.”

탄신얼이 전기 자극기의 세기를 높였다. 이번에는 더 강한 전류가 흘렀고, 유월여는 비명을 질렀다.

“아아아악!”

“시끄러워. 조용히 해.”

탄신얼이 유월여의 입을 손으로 막았다. 유월여는 그 손길을 느끼며 더욱 흥분했다.

“흠... 흠...”

“좋아. 이제 다른 곳도 해볼까?”

탄신얼이 전기 자극기를 유월여의 음부로 가져갔다. 유월여는 이미 젖어 있었고, 그곳은 촉촉하게 반짝이고 있었다.

“여기는 어떨까?”

“으... 응... 해줘...”

탄신얼이 전기 자극기를 유월여의 음부에 넣었다. 버튼을 누르자, 전류가 그녀의 내부를 휩쓸었다.

“아아아아아!”

유월여가 몸을 크게 경련했다. 그녀는 다리를 벌리고, 몸을 웅크리며 전류에 반응했다.

“좋아? 좋아?”

“좋아... 너무 좋아... 더 해줘...”

“더?”

탄신얼이 전기 자극기의 세기를 최대로 높였다. 유월여는 비명을 지르며 몸을 뒤로 젖혔다.

“아아아아아악!”

그녀의 몸이 크게 경련했고, 그녀는 그 자리에서 절정에 도달했다.

“하아... 하아... 하아...”

유월여가 바닥에 쓰러져 숨을 헐떡였다. 그녀의 몸은 땀으로 흠뻑 젖었고, 음부에서는 액체가 흘러내리고 있었다.

“재미있어?”

“응... 너무 재미있어...”

탄신얼이 유월여를 일으켜 세웠다. 그녀의 얼굴에는 만족감이 가득 차 있었다.

“이제 네 차례야.”

“네 차례?”

“응. 이번에는 네가 조련사야.”

탄신얼이 유월여에게 채찍을 건넸다. 유월여는 그것을 받아들며 미소 지었다.

“좋아. 그럼 이번에는 내가 너를 조련할게.”

유월여가 탄신얼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탄신얼은 저항하지 않았고, 오히려 몸을 맡겼다.

탄신얼의 몸은 아름다웠다. 그녀는 황금비율의 몸매를 가지고 있었고, 가슴은 한 손에 잡힐 듯 탄탄했다. 그녀의 피부는 백옥처럼 하얗고 매끄러웠으며, 인어선처럼 아름다운 각선미가 돋보였다.

“와... 너 진짜 예쁘다.”

“고마워.”

“이제 내가 너를 예쁘게 만들어줄게.”

유월여가 탄신얼을 의자에 묶었다. 그녀의 손목과 발목이 의자에 단단히 고정되었다.

“먼저 가슴부터 할까?”

“좋아.”

유월여가 탄신얼의 가슴을 손으로 만지기 시작했다. 그녀의 가슴은 부드러우면서도 탄력 있었고, 유월여의 손길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아... 거기... 좋아...”

“좋아? 그럼 더 해줄게.”

유월여가 탄신얼의 젖꼭지를 입으로 빨기 시작했다. 그녀의 혀가 젖꼭지를 핥고, 입술이 살짝 깨물었다.

“아... 아... 거기... 너무 좋아...”

탄신얼이 신음을 흘렸다. 그녀의 몸은 이미 약膏 덕분에 매우 민감해져 있었고, 어떤 자극에도 쉽게 반응했다.

“더... 더 해줘...”

“착하지. 더 해줄게.”

유월여가 탄신얼의 다른 젖꼭지도 빨기 시작했다. 그녀의 손은 탄신얼의 허벅지를 쓰다듬었고, 점점 더 안쪽으로 파고들었다.

“아... 거기는... 안 돼...”

“안 돼? 진짜?”

유월여가 탄신얼의 음부를 손가락으로 만지기 시작했다. 그곳은 이미 젖어 있었고, 촉촉하게 반짝이고 있었다.

“여기, 벌써 젖었네?”

“아... 부끄러워...”

“부끄러워하지 마. 네 몸은 이미 원하고 있어.”

유월여가 손가락을 탄신얼의 음부 안으로 넣었다. 손가락이 안쪽을 더듬자, 탄신얼은 몸을 움찔했다.

“아... 거기... 거기야...”

“여기? 여기가 너의 약점이야?”

“응... 거기가... 제일 민감해...”

“좋아. 그럼 여기를 집중적으로 공략할게.”

유월여가 손가락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녀는 탄신얼의 민감한 부위를 정확히 자극했고, 탄신얼은 점점 더 흥분했다.

“아... 아... 더... 더 해줘...”

“더? 좋아.”

유월여가 두 번째 손가락을 넣었다. 그녀는 탄신얼의 음부를 넓히고, 깊숙이 자극했다.

“아아... 거기... 거기야...!”

탄신얼이 몸을 크게 젖혔다. 그녀는 유월여의 손가락에 절정에 도달하려는 참이었다.

“아... 간다... 간다...!”

“가? 좋아. 가라.”

유월여가 손가락을 더 빠르게 움직였다. 탄신얼은 비명을 지르며 절정에 도달했다.

“아아아아아악!”

그녀의 몸이 크게 경련했고, 음부에서는 액체가 분수처럼 솟아올랐다.

“하아... 하아... 하아...”

탄신얼이 의자에 쓰러져 숨을 헐떡였다. 그녀의 몸은 땀으로 흠뻑 젖었고, 얼굴에는 만족감이 가득 차 있었다.

“재미있어?”

“응... 너무 재미있어...”

“그럼 이제 진짜 게임을 시작할까?”

“진짜 게임?”

“응. 진짜 게임.”

유월여가 가방에서 새로운 도구를 꺼냈다. 그것은 긴 막대기 모양의 도구였고, 끝에는 작은 구슬이 달려 있었다.

“이건 뭐야?”

“이건 진동기야. 네 자궁을 직접 자극할 수 있어.”

“와... 그거... 하고 싶어...”

“좋아. 그럼 해보자.”

유월여가 진동기를 탄신얼의 음부에 넣었다. 그것은 깊숙이 들어갔고, 자궁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아... 아... 거기... 거기야...”

“좋아? 더 해줄게.”

유월여가 진동기의 세기를 높였다. 진동이 더 강해지자, 탄신얼은 몸을 크게 경련했다.

“아아아... 안 돼... 너무... 너무 강해...”

“강해? 그래도 참아.”

“못 참겠어... 너무... 너무 강해...”

“참아. 네가 할 수 있어.”

유월여가 계속 진동기를 움직였다. 탄신얼은 점점 더 흥분했고, 두 번째 절정에 다가가고 있었다.

“아... 간다... 또 간다...!”

“가. 가라.”

탄신얼이 두 번째 절정에 도달했다. 이번에는 더 강한 절정이었고, 그녀는 거의 의식을 잃을 뻔했다.

“하아... 하아... 하아...”

“재미있어?”

“응... 너무 재미있어... 하지만... 이제 그만...”

“그만? 아직 안 끝났어.”

유월여가 탄신얼을 의자에서 풀어주었다. 그녀는 탄신얼을 바닥에 눕히고, 그 위에 올라탔다.

“이제는 내가 너를 탈 거야.”

“응... 와줘... 제발...”

유월여가 탄신얼의 음부에 자신의 음부를 밀착시켰다. 그녀는 탄신얼의 몸 위에서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 아... 너무 좋아...”

“나도... 너무 좋아...”

두 여자는 바닥에서 서로를 안고 움직였다. 그들의 몸은 땀으로 미끄러웠고, 방 안에는 음란한 소리만 가득했다.

“아... 간다... 또 간다...!”

“나도... 같이 가자...!”

두 여자는 동시에 절정에 도달했다. 그들은 서로를 꼭 안고, 몸을 떨었다.

“하아... 하아... 하아...”

“재미있었어?”

“응... 너무 재미있었어...”

“우리 자주 이렇게 놀자.”

“그래. 자주 놀자.”

두 여자는 바닥에 누워 천장을 바라보았다. 시간은 이미 늦은 밤이었다.

“남완정이 미국 잘 갔을까?”

“응. 아마 지금쯤 비행기 안에 있을 거야.”

“그렇구나. 그녀도 잘 놀겠지?”

“그래. 샤오제가 잘 돌봐줄 거야.”

탄신얼이 일어나 창밖을 바라보았다. 달은 높이 떠 있었고, 별들이 반짝이고 있었다.

“우리도 이제 쉴까?”

“응. 쉬자. 내일도 할 일이 많으니까.”

두 여자는 일어나 간단히 몸을 닦고, 침대에 누웠다.

“탄신얼.”

“응?”

“내일은 뭐 할 거야?”

“아직 모르겠어. 일단 사무소에 가서 메일이나 확인해야지.”

“그래. 나도 같이 갈게.”

“고마워.”

탄신얼이 유월여의 손을 잡았다. 그들은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 지었다.

“좋은 꿈 꿔.”

“응. 너도.”

두 여자는 눈을 감고, 잠에 빠져들었다.

---

다음 날 아침, 탄신얼은 일찍 일어났다. 그녀는 간단히 샤워를 하고, 옷을 입었다. 거울 속의 그녀는 여전히 아름다웠고, 몸에서 풍기는 분위기는 더욱 음란해졌다.

“일어났어?”

유월여가 침대에서 일어나며 물었다.

“응. 일찍 일어났어. 커피 마실래?”

“응. 고마워.”

탄신얼이 주방으로 가서 커피를 내렸다. 그녀는 두 잔의 커피를 들고 거실로 돌아왔다.

“여기.”

“고마워.”

유월여가 커피를 받아 마셨다. 그녀의 얼굴에는 아직 잠이 덜 깬 흔적이 있었다.

“오늘은 진짜 뭐 할 거야?”

“글쎄... 일단 사무소에 가서 메일을 확인해야지. 그리고... 아마 장개에 대한 정보를 좀 더 알아봐야 할 것 같아.”

“장개? 그 감옥에 있는 남자?”

“응. 그가 탈옥했다는 소식을 들었어.”

“뭐? 탈옥?”

유월여의 눈이 커졌다.

“응. 본부에서 연락이 왔어. 그가 탈옥했다고.”

“와... 그럼 위험한 거 아니야?”

“응. 그래서 내가 직접 처리해야 할 것 같아.”

“어떻게?”

“아직 잘 모르겠어. 일단 정보를 더 수집해야지.”

탄신얼이 커피를 마시며 생각에 잠겼다. 그녀의 눈에는 무언가 결의가 서려 있었다.

“조심해야 해. 그 남자는 위험해.”

“알아. 하지만 나도 만만치 않아.”

탄신얼이 미소 지었다. 그 미소 속에는 자신감이 가득 차 있었다.

“그래. 네가 알아서 잘 하겠지. 하지만 만약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불러.”

“고마워. 유월여.”

두 여자는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시간은 흐르고, 어느덧 오전 9시가 되었다.

“그럼 갈 준비를 하자.”

“응.”

두 여자는 집을 나서 사무소로 향했다. 거리에는 사람들이 북적이고 있었고, 햇살은 따사롭게 내리쬐고 있었다.

“오늘 날씨 좋다.”

“응. 기분 좋은 날이야.”

두 여자는 사무소에 도착했다. 문을 열자, 낡은 가구와 컴퓨터가 보였다.

“어서 와.”

“응. 일 시작하자.”

탄신얼이 컴퓨터를 켜고 메일을 확인했다. 여러 개의 메일이 와 있었고, 그 중에는 본부에서 보낸 메일도 있었다.

*“장개가 탈옥했다. 홍등가에 숨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조심하라.”*

“본부에서 메일이 왔어. 장개가 홍등가에 숨어 있다고 해.”

“홍등가? 그럼 이취화의 소굴이 있는 곳이잖아?”

“응. 아마 이취화가 도와주고 있는 것 같아.”

“와... 그럼 정말 위험한데... 어떻게 할 거야?”

“일단은 정보를 더 모아야 해. 그리고...”

탄신얼이 말을 멈추고, 생각에 잠겼다.

“그리고?”

“그리고... 내가 직접 미끼가 될 거야.”

“뭐? 미끼? 너 미쳤어?”

유월여가 놀라서 외쳤다.

“안 미쳤어. 이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야.”

“하지만 너무 위험해! 그 남자는 너를 죽이려고 할지도 몰라!”

“괜찮아. 나는 범죄심리학을 전공했고, 근접 격투도 할 수 있어. 게다가...”

탄신얼이 옷을 벗고, 자신의 몸을 드러냈다. 그녀의 몸에는 여러 개의 흉터가 있었다. 그것은 지난 두 달간의 경험이 남긴 상처였다.

“게다가, 나는 이미 한 번 겪었어. 두 달 동안의 극단적인 성적 학대. 그 경험이 나를 더 강하게 만들었어.”

“탄신얼...”

“걱정하지 마. 나는 괜찮아. 그리고 너도 있잖아.”

탄신얼이 유월여의 손을 잡았다. 그녀의 눈에는 확신이 가득 차 있었다.

“그래... 네가 그렇게 말한다면... 하지만 조심해야 해. 만약 위험해지면, 바로 연락해.”

“알겠어. 고마워.”

두 여자는 서로를 꼭 안았다. 그들의 관계는 단순한 동료 이상이었다. 그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를 필요로 했다.

“그럼 이제부터 계획을 세우자.”

“응.”

탄신얼과 유월여는 컴퓨터 앞에 앉아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장개가 숨어 있을 만한 곳을 찾고, 이취화의 행동 패턴을 분석했다.

“여기 홍등가 23번지. 이취화의 주요 거점이야.”

“응. 거기에 창녀들도 많이 있대. 그리고 지하실도 있다고 해.”

“지하실? 거기서 뭘 할까?”

“글쎄... 아마도 불법적인 일을 하는 것 같아. 장개도 거기 숨어 있을 가능성이 높아.”

“그렇구나... 그럼 어떻게 접근할까?”

“내가 직접 가서 탐문해야 할 것 같아. 창녀인 척 하면서.”

“하지만 너무 위험해. 너를 알아보면 어쩌려고?”

“괜찮아. 나는 변장을 할 거야. 그리고 내가 유명한 탐정이라는 것도 모를 거야.”

“그래... 하지만 조심해야 해.”

“알겠어. 걱정하지 마.”

탄신얼이 일어나 옷을 갈아입기 시작했다. 그녀는 낡은 옷을 입고, 머리를 흐트러뜨렸다. 화장도 지우고, 얼굴에 때를 묻혔다.

“어때? 진짜 창녀 같아?”

“와... 완전히 다른 사람이야. 정말 창녀 같아.”

“좋아. 그럼 이제 출발할게.”

“조심해. 만약 위험하면, 바로 연락해.”

“알겠어.”

탄신얼이 사무소를 나서며 문을 닫았다. 그녀의 뒷모습은 점점 멀어져 갔다.

유월여는 혼자 사무소에 남아, 컴퓨터를 켜고 정보를 더 수집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마음은 불안했지만, 동시에 탄신얼을 믿고 있었다.

“잘 해내겠지... 그래, 그녀는 강하니까...”

유월여가 중얼거리며 컴퓨터 화면을 응시했다. 시간은 천천히 흘러갔다.

사무소 밖에서는 탄신얼이 홍등가를 향해 걸어가고 있었다. 그녀의 걸음걸이는 가볍고, 눈동자는 경계로 가득 차 있었다.

“장개... 기다려. 내가 곧 갈게.”

탄신얼이 미소 지었다. 그 미소 속에는 음란함과 결의가 공존하고 있었다.

탈옥 소식

두 달째 되는 금요일 저녁, 사무소의 공기가 유난히 무거웠다.

탄신얼은 책상 앞에 앉아 컴퓨터 모니터를 응시하고 있었다. 화면에는 방금 전 익명으로 도착한 이메일 하나가 떠 있었다. 제목은 단 세 글자. ‘장개 탈옥’.

그녀의 손가락이 키보드 위에서 잠시 멈췄다. 심장이 한 박자 늦게 뛰는 기분이었다. 장개. 그 이름은 그녀에게 여러 가지 감정을 불러일으켰다. 한때 이웃집 건달에 불과했던 남자. 싸움을 좋아하고, 쉽게 통제당하며, 배경도 없고, 그저 구치소를 들락거리는 작은 건달. 그러나 그녀를 향한 그의 집착은 보통이 아니었다. 전편의 그 게임에서 그는 첫 번째 주인으로 선택되었고, 마지막에 사람을 죽여 감옥에 갇혔다. 그런 그가 탈옥했다.

그녀는 천천히 손을 내려 책상 서랍을 열었다. 그 안에는 미리 준비해둔 작은 가방이 들어 있었다. 약膏 몇 개, 가벼운 옷가지, 그리고 몇 가지 도구들. 이 모든 것은 그녀가 ‘만약을 대비해’ 준비해둔 것이었다. 그녀는 자신이 언제든 위험한 상황에 뛰어들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범죄심리학을 전공한 우등생으로서, 그녀는 위험을 분석하고 대처하는 데 익숙했다. 게다가 근접 격투에도 능숙했다.

하지만 장개는 달랐다. 그는 단순한 건달이 아니었다. 그는 그녀를 향한 집착이 병적이었고, 그 집착이 그를 더 위험하게 만들었다. 탄신얼은 그가 감옥에서 나오면 반드시 자신을 찾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가 그녀를 어떻게 대할지도 어렴풋이 짐작하고 있었다.

그녀는 자리에서 일어나 가방을 챙겼다. 그 순간, 사무소 문이 열리며 유월여가 들어왔다.

“야, 탄신얼. 오늘 왜 이렇게 일찍 가려고? 나랑 술 한잔 하자~”

유월여는 커다란 가슴과 엉덩이를 흔들며 다가왔다. 그녀의 풍만한 몸매는 방 안의 공기를 순간 뜨겁게 만들었다. 그녀는 항상 성욕에 가득 차 있었고, 타고난 변태 피학광이었다. 하지만 지금 탄신얼은 그녀와 놀 시간이 없었다.

“미안, 유언니. 오늘 갑자기 일이 생겨서 좀 나가봐야 할 것 같아.”

탄신얼은 최대한 자연스럽게 말했다. 그녀는 유월여에게 장개의 탈옥 소식을 알리고 싶지 않았다. 유월여는 너무 충동적이고, 그녀를 걱정할 것이 분명했다. 게다가 이번 일은 그녀가 혼자 해결해야 할 문제였다.

“일? 무슨 일? 너 요즘 이상하잖아. 뭔가 숨기는 거 아니지?”

유월여는 눈을 가늘게 뜨고 탄신얼을 살폈다. 그녀의 경찰 탐정으로서의 직감이 뭔가를 감지한 것 같았다.

“아니야, 그냥 개인적인 일. 금방 돌아올게. 너는 여기서 사무소 좀 봐줘.”

탄신얼은 가방을 어깨에 메고 문 쪽으로 걸어갔다. 유월여는 그녀의 뒤에서 무언가 말하려다 입을 다물었다. 그녀는 탄신얼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굳이 확인하려 하지 않았다. 그녀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 상황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알았어. 조심해, 새끼야.”

유월여는 짧게 말하고 자신의 자리로 돌아갔다. 그녀는 책상 위에 놓인 서류를 뒤적이며 무심한 척했지만, 속으로는 불안한 감정이 스며들었다.

탄신얼은 사무소를 나와 골목길로 접어들었다. 거리는 어둑어둑했고, 가로등 불빛이 간신히 길을 비추고 있었다. 그녀는 손목시계를 확인했다. 오후 9시. 장개가 탈옥했다는 정보가 들어온 지 채 한 시간도 지나지 않았다. 그가 어디에 숨었을지, 그녀는 이미 대략적인 짐작이 있었다. 홍등가. 그곳은 장개가 자주 드나들던 곳이었고, 그의 친구인 이취화라는 포주가 그곳에서 창녀들을 관리하고 있었다.

그녀는 걸음을 재촉했다. 지하철 역으로 가는 길, 사람들은 그녀를 스쳐 지나갔다. 그녀의 미모는 선녀 수준이었고, 황금비율의 몸매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지금 그녀는 그런 시선에 신경 쓸 여유가 없었다. 그녀의 마음속에는 오직 장개와의 대결만이 자리 잡고 있었다.

지하철에 오르자, 그녀는 핸드폰을 꺼내 남완정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장개 탈옥. 내가 처리할게. 걱정 마.’

남완정은 그녀와 같은 동기 졸업생으로, 지금은 경제 전문 수사관으로 승진했다. 그녀는 성격이 온화했지만, 내면에는 약간의 피학 성향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 그녀는 미국에 있었다. SM 훈련을 마치고, 샤오제의 초대를 받아 농장에 갔다. 그녀가 이 일에 휘말리게 하고 싶지 않았다.

메시지를 보내자마자 남완정에게서 답장이 왔다.

‘조심해. 필요하면 알려줘.’

탄신얼은 핸드폰을 주머니에 넣고 창밖을 바라보았다. 지하철은 터널을 달리며 어둠 속을 질주했다. 그녀는 자신의 몸을 생각했다. 두 달 전, 그녀는 장개를 잡기 위해 일부러 실족한 척하고 지하실에 잡혀 들어갔다. 그곳에서 그녀는 두 달간 극단적인 성적 학대를 경험했다. 하지만 그 경험은 그녀를 더 강하게 만들었다. 그녀의 몸은 더욱 민감해졌고, 촉촉해졌다. 특히 약膏 덕분에 상처도 빨리 아물었다. 그녀는 그 경험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시험했고, 그 한계를 넘어서는 쾌락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이번에는 그녀가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 장개는 그녀를 학대하는 것에 집착한다. 그가 그녀를 발견하면, 그는 그녀를 지하실에 가두고 다양한 도구로 학대할 것이다. 그녀는 그 모든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두렵지 않았다. 오히려 그녀의 몸은 그 생각에 반응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가슴이 약간 떨렸고, 허벅지 사이로 뜨거운 기운이 스며들었다.

그녀는 깊게 숨을 들이쉬며 자신을 진정시켰다. 지금은 흥분할 때가 아니다. 그녀는 상황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대처해야 한다.

지하철이 역에 도착하자, 그녀는 자리에서 일어나 내렸다. 홍등가는 이 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였다. 그녀는 발걸음을 재촉하며 골목길로 접어들었다. 골목에는 붉은 네온사인이 번쩍이고 있었고, 창녀들이 길가에 서서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녀의 모습을 본 몇몇 창녀들이 고개를 돌렸다. 그녀는 너무 눈에 띄었다. 선녀 같은 미모에, 탄탄한 가슴과 길쭉한 각선미, 인어선이 드러나는 몸매. 그녀는 그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채 걸어갔다.

그녀는 이취화의 포주 집을 알고 있었다. 이전에 몇 번 와본 적이 있었다. 그 집은 홍등가 깊숙한 곳에 위치해 있었고, 지하실이 있었다. 바로 그 지하실이 장개가 숨을 장소였다.

그녀는 집 앞에 도착했다. 집은 낡았지만, 문 앞에는 화려한 장식이 붙어 있었다. 그녀는 문을 두드렸다. 잠시 후, 문이 열리며 중년의 여자가 나타났다. 그녀는 이취화였다. 그녀는 영리하고 독하며, 색을 밝히고 돈을 탐냈다. 그녀는 탄신얼을 보자 눈을 가늘게 뜨며 미소를 지었다.

“어머, 누구야? 탐정님 아니신가? 무슨 일로 여기까지 오셨어?”

이취화는 능청스럽게 말했다. 그녀는 장개가 숨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모르는 척했다.

“장개 씨 좀 찾아왔어요. 그가 여기 있죠?”

탄신얼은 직접적으로 말했다. 그녀는 시간을 끌고 싶지 않았다.

“장개? 그게 누구요? 나는 그런 사람 몰라요. 여기는 창녀들만 있어요.”

이취화는 손을 흔들며 부인했다. 하지만 그녀의 눈빛은 흔들렸다. 탄신얼은 그 눈빛을 놓치지 않았다.

“거짓말하지 마세요. 나는 알고 있어요. 그가 여기 숨어 있다는 것을. 그리고 당신이 그를 도와주고 있다는 것도.”

탄신얼의 목소리는 차가웠다. 그녀는 이취화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았다.

이취화는 잠시 당황했지만, 곧 태연한 척 웃었다.

“탐정님, 무슨 말씀을 그렇게 하세요. 나는 그저 장사하는 사람일 뿐인데. 하지만... 만약 그가 여기 있다면, 직접 확인해보시겠어요?”

그녀는 문을 열어주며 안으로 들어오라고 손짓했다. 탄신얼은 잠시 망설였지만, 결국 안으로 들어갔다. 그녀는 이미 각오를 하고 있었다.

집 안은 좁고 어두웠다. 복도를 지나 계단을 내려가자 지하실 문이 나타났다. 이취화는 문을 열며 말했다.

“자, 여기 있어요. 들어가 보세요.”

탄신얼은 문을 열고 지하실로 들어갔다. 그 순간, 뒤에서 문이 쾅 닫히는 소리가 났다. 그녀가 돌아보자, 이취화는 이미 문을 잠그고 있었다.

“미안하지만, 탐정님. 장개가 널 기다리고 있었어.”

이취화는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녀는 이미 장개와 짜고 이 상황을 만든 것이었다.

탄신얼은 가방을 내려놓고 지하실을 둘러보았다. 지하실은 좁고 습했으며, 천장에는 형광등이 깜빡이고 있었다. 벽에는 여러 가지 도구들이 걸려 있었다. 채찍, 수갑, 막대, 그리고 그녀가 모르는 몇 가지 도구들. 그리고 한쪽 구석에는 장개가 앉아 있었다. 그는 그녀를 보자 기쁨에 가득 찬 미소를 지었다.

“드디어 왔구나, 내 탐정님. 너를 기다리고 있었어.”

장개는 일어나 그녀에게 다가왔다. 그의 눈은 욕망으로 번들거리고 있었다.

탄신얼은 심호흡을 했다. 그녀는 이 순간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녀는 자신의 몸을 그에게 맡기기로 했다. 그것이 장개를 잡는 가장 빠른 방법이었다. 그녀는 그를 자극하고, 그가 실수하도록 유도할 것이다.

“장개, 너 감옥에서 탈옥했구나? 대단하네.”

그녀는 도발적으로 말했다. 그녀의 목소리는 부드러웠지만, 눈빛은 냉철했다.

“내가 너를 만나기 위해 탈옥한 거야. 너는 나를 감옥에 보냈잖아. 그 대가를 치르게 해야지.”

장개는 그녀의 가방을 발로 차버리고, 그녀의 손목을 잡았다. 그의 손아귀는 강했다. 탄신얼은 저항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녀는 그의 손목을 잡아당겨 자신의 가슴에 가져다 댔다.

“대가? 어떤 대가를 원하는데?”

그녀의 목소리는 달콤했다. 그녀의 가슴은 그의 손아귀에 눌리며 살짝 떨렸다. 장개의 눈이 커졌다. 그는 그녀의 의도치 않은 유혹에 흔들렸다.

“너는 나를 학대하고 싶지? 그럼 해봐. 나는 너에게 당할 준비가 되어 있어.”

탄신얼은 그의 귀에 속삭였다. 그녀의 숨결이 그의 귀를 간질였다. 장개의 호흡이 거칠어졌다.

“너... 너는 변했어. 예전에는 그렇지 않았잖아.”

장개는 그녀를 벽으로 밀쳐 붙였다. 그의 손이 그녀의 옷깃을 잡아당겼다.

“변한 게 아니야. 나는 항상 이랬어. 너만 몰랐을 뿐이지.”

탄신얼은 미소를 지으며 그의 손을 잡아 자신의 몸으로 이끌었다. 그녀는 그가 원하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는 그에게 그것을 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그가 원하는 것 이상을 줄 생각이었다. 그녀는 그를 자신의 함정에 빠뜨릴 것이다.

장개는 그녀의 옷을 찢었다. 그녀의 흰 피부가 드러났다. 그의 시선이 그녀의 몸을 훑었다. 탄탄한 가슴, 길쭉한 다리, 그리고 그 사이의 인어선. 그의 욕망이 폭발했다.

“너는 정말 아름다워. 내가 너를 어떻게 할지 궁금하지?”

그는 그녀의 목을 핥으며 말했다. 그의 혀는 거칠었다.

“궁금해. 빨리 보여줘.”

탄신얼은 그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며 말했다. 그녀의 목소리는 흥분으로 떨리고 있었다. 그녀는 이 상황을 즐기고 있었다. 그녀의 몸은 그의 터치에 반응하며 뜨거워지고 있었다.

장개는 그녀를 바닥에 밀쳐 눕혔다. 그는 벽에서 채찍을 집어 들었다. 그의 눈에는 잔혹한 빛이 반짝였다.

“이제 시작이다, 내 탐정님.”

그가 채찍을 휘두르자, 그녀의 등에 따가운 통증이 스며들었다. 탄신얼은 신음을 흘렸다. 그 통증은 그녀를 더욱 흥분시켰다. 그녀는 자신의 몸이 그 학대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지켜보았다. 그녀는 이제 완전히 그의 손에 놓여 있었다.

그러나 그녀의 마음속에서는 냉철한 계획이 돌아가고 있었다. 장개가 그녀를 지하실에 가둔다는 것은, 그가 자신의 은신처를 드러냈다는 뜻이다. 그녀는 그가 사용하는 도구와 패턴을 분석하고, 그가 지칠 때까지 기다릴 것이다. 그리고 그가 방심하는 순간, 그녀는 행동에 나설 것이다.

채찍이 다시 내리쳤다. 이번에는 그녀의 허벅지에 닿았다. 탄신얼은 입술을 깨물며 비명을 참았다. 그녀의 눈에는 눈물이 맺혔지만, 그것은 고통 때문만은 아니었다. 그것은 쾌락과 고통이 뒤섞인 복잡한 감정의 표현이었다.

“더 강하게 해줘. 나는 더 견딜 수 있어.”

그녀는 도발적으로 말했다. 장개는 그녀의 말에 자극받아 더욱 거칠어졌다. 그는 채찍을 내려놓고, 다른 도구를 집어 들었다. 그것은 작은 전기 충격기였다.

“이건 어때? 너는 전기 충격을 좋아하지?”

그가 그녀의 젖꼭지에 충격기를 가져다 대자, 강한 전류가 그녀의 몸을 관통했다. 탄신얼은 몸을 웅크리며 비명을 질렀다. 그 고통은 그녀의 정신을 혼란스럽게 만들었지만, 동시에 그녀의 몸은 더욱 민감해졌다. 그녀의 젖꼭지는 딱딱하게 서 있었고, 그녀의 허벅지 사이로는 뜨거운 액체가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좋아... 정말 좋아...”

그녀는 신음을 흘리며 말했다. 장개는 그녀의 반응에 만족하며 충격기를 계속 사용했다. 그녀의 몸은 전류에 떨리고 있었지만, 그녀는 그 고통을 즐기고 있었다.

시간이 흘렀다. 장개는 다양한 도구를 사용하여 그녀를 학대했다. 채찍, 수갑, 막대, 그리고 전기 충격기. 그녀는 모든 것을 견뎌냈다. 그녀의 몸은 붉게 물들었고, 상처가 생겼지만, 그녀는 기절하지 않았다. 그녀는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고 있었다.

장개가 지치기 시작했다. 그는 숨을 헐떡이며 그녀 위에 엎드렸다. 그의 몸은 땀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너는... 정말 대단한 여자야. 나는 너를 포기할 수 없어.”

그는 그녀의 귀에 속삭였다. 그의 목소리는 갈망으로 가득 차 있었다.

탄신얼은 그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그래? 그럼 나를 계속 가지고 있어. 나는 너를 만족시킬 수 있어.”

그녀의 목소리는 달콤했지만, 그녀의 눈은 차가웠다. 그녀는 그의 방심을 기다리고 있었다.

장개는 그녀에게서 일어나 벽에 기대어 앉았다. 그는 지쳐 있었다. 그녀는 그의 눈이 감기기 시작하는 것을 보았다. 그가 잠들기 직전이었다.

그 순간, 탄신얼은 행동에 나섰다. 그녀는 손목에 채워진 수갑을 풀었다. 그녀는 이미 몇 시간 전에 그 수갑의 잠금 장치를 분석해 두었다. 그녀는 조용히 일어나 장개에게 다가갔다.

그는 이미 잠들어 있었다. 그녀는 그의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자신의 사무소 번호로 메시지를 보냈다. ‘지하실에 있다. 장개도 여기 있다.’

그녀는 메시지를 보낸 후, 핸드폰을 다시 그의 주머니에 넣었다. 그리고 그녀는 벽에 걸린 밧줄을 집어 들었다. 그녀는 그의 손목과 발목을 조용히 묶었다. 그가 깨어났을 때, 그는 이미 포박되어 있을 것이다.

그녀는 모든 것을 마친 후, 바닥에 앉아 숨을 골랐다. 그녀의 몸은 아팠지만, 그녀의 정신은 맑았다. 그녀는 장개를 잡았다. 이제 남은 것은 그를 다시 감옥에 보내는 것뿐이었다.

몇 분 후, 경찰차 사이렌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그녀는 문이 열리고 경찰관들이 들어오는 것을 보았다. 그녀는 일어나 그들에게 손을 흔들었다.

“여기 있어요. 장개는 저기 묶여 있어요.”

경찰관들은 그녀를 놀라운 눈으로 바라보았다. 그녀의 몸은 상처투성이였지만, 그녀의 표정은 평온했다.

“탄 탐정님, 괜찮으세요?”

한 경찰관이 그녀에게 다가와 물었다.

“응, 괜찮아. 나는 먼저 사무소로 돌아갈게. 장개는 잘 처리해줘.”

그녀는 가방을 챙겨 지하실을 나왔다. 밖은 이미 새벽이었다. 그녀는 깊게 숨을 들이쉬며 하늘을 바라보았다. 그녀의 임무는 끝났다.

사무소로 돌아온 그녀는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유월여는 아직 깨어 있었다. 그녀는 소파에 앉아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돌아왔구나. 오래 걸렸네.”

유월여는 그녀를 보며 말했다. 그녀의 눈에는 걱정이 섞여 있었다.

“응, 일이 좀 있었어. 하지만 해결했어.”

탄신얼은 가방을 내려놓으며 말했다. 그녀는 피곤했지만, 마음은 가벼웠다.

“너... 몸 상태 괜찮아? 상처 투성이잖아.”

유월여는 그녀에게 다가와 그녀의 얼굴을 살폈다.

“괜찮아. 약膏 있잖아. 바르면 금방 나아.”

탄신얼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녀는 자신의 몸이 이 학대에 어떻게 적응했는지 생각했다. 그녀는 이제 더 강해졌다.

유월여는 그녀를 한참 바라보다가, 결국 고개를 저었다.

“너는 정말 위험한 여자야. 하지만 그게 너답기도 하지.”

그녀는 담배를 끄고 일어나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탄신얼은 그녀의 뒷모습을 바라보다가,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그녀는 거울 앞에 섰다. 거울 속에는 상처투성이지만, 아름다운 여자가 서 있었다. 그녀는 자신의 몸을 만지며 생각했다. 그녀는 이제 무엇을 원하는가. 그녀는 이미 장개를 잡았다. 하지만 그녀는 여전히 더 원하고 있었다. 더 많은 학대, 더 많은 쾌락, 더 많은 극단.

그녀는 미소를 지었다. 그녀는 이미 다음 게임을 준비하고 있었다.

실마리 추적

탄신얼은 장개가 남긴 흔적을 따라 꼬박 이틀을 달렸다. 첫 번째 단서는 구치소에서 탈옥한 날 밤, 동쪽 교외의 화물차 터미널에서 찍힌 CCTV 영상이었다. 흐릿한 화면 속에서 장개는 낡은 점퍼를 입고 트럭 짐칸에 올라탔다. 두 번째 단서는 고속도로 휴게소의 폐쇄회로 TV. 장개가 편의점에서 라면과 담배를 샀고, 계산대 직원에게 무심코 “이 근처에 싸고 좋은 여자 있는 데 아냐?”라고 물은 기록이 남아 있었다. 직원은 어깨를 으쓱이며 “서쪽으로 30킬로미터 더 가면 홍등가가 있어요”라고 대답했다.

탄신얼은 운전대를 꼭 쥐었다. 그녀의 차량은 길가에 세워진 낡은 SUV였고, 조수석에는 소형 카메라와 도청기, 야간 투시경, 그리고 몇 가지 특수 장비가 담긴 가방이 놓여 있었다. 그녀의 시선은 길가의 표지판에 고정되었다. ‘진안시’라고 쓰인 표지판이 점점 가까워졌다. 진안시는 항구 도시로, 물류가 발달하고 유동 인구가 많아 홍등가가 성업 중이었다. 장개가 그런 곳을 찾은 건 당연한 수순이었다.

SUV가 진안시 외곽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해가 저물고 있었다. 탄신얼은 엔진을 끄고 잠시 창밖을 바라보았다. 거리에는 네온사인이 번쩍이고 있었고, 간판에는 ‘미인 골목’, ‘야시장’, ‘쾌락 천국’ 같은 글씨가 형형색색으로 빛나고 있었다. 그녀는 깊게 숨을 들이쉬었다. 공기에는 해산물 냄새와 값싼 향수 냄새가 섞여 있었다. 그녀의 몸은 아직도 지하실에서 당한 학대의 후유증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다. 허벅지 안쪽의 상처는 아물었지만, 가끔 욱신거리는 통증이 남아 있었다. 그러나 그 통증은 그녀를 더욱 날카롭게 만들었다.

차에서 내린 탄신얼은 검은색 가죽 재킷과 청바지를 입고, 머리는 느슨하게 묶어 뒤로 넘겼다. 그녀의 외모는 눈에 띄었지만, 홍등가에서는 오히려 그런 여자가 오히려 눈에 띄지 않았다. 여기에는 값싼 화장품을 바른 여성들이 넘쳐났기 때문이다. 그녀는 걸음을 옮기며 주변을 살폈다. 골목 곳곳에는 붉은 등불이 걸려 있었고, 문 앞에는 반쯤 벗은 여자들이 담배를 피우며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탄신얼의 시선은 그들을 스치듯 지나치며, 더 깊은 곳으로 향했다.

그녀는 장개의 얼굴을 기억하고 있었다. 각진 턱, 가늘게 찢어진 눈, 왼쪽 뺨에 난 긴 흉터. 그 흉터는 그가 구치소에서 칼부림을 하다가 생긴 것이었다. 탄신얼은 골목 입구에서 노점상을 하는 노파에게 다가가 동전 몇 개를 건네며 “혹시 이 사람을 본 적 있어요?”라고 물었다. 그녀는 핸드폰에 저장된 장개의 사진을 보여주었다. 노파는 사진을 흘낏 보고는 손을 내저으며 “몰라, 몰라”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 눈빛이 잠깐 흔들린 것을 탄신얼은 놓치지 않았다.

그녀는 노파에게서 몇 걸음 물러나 골목 안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거기에는 3층짜리 낡은 건물이 있었고, 1층에는 ‘이씨 여관’이라는 간판이 걸려 있었다. 간판은 녹슬었고, 글씨는 벗겨져 있었다. 탄신얼은 직감적으로 그곳이 장개가 숨을 만한 곳이라고 생각했다. 그녀는 여관 맞은편에 있는 2층짜리 여인숙을 발견하고, 그곳으로 걸음을 옮겼다.

여인숙 주인은 뚱뚱한 중년 여자였다. 탄신얼이 방을 빌리겠다고 하자, 그녀는 의심스러운 눈빛으로 탄신얼을 훑어보았다. “혼자 왔어? 여기서 뭐 할 일이라도 있어?” 탄신얼은 미소를 지으며 “여기서 며칠 쉬려고요. 여행 중이에요”라고 대답했다. 주인은 어깨를 으쓱하며 “하루에 30위안이야. 아침은 없어”라고 말하고는 열쇠를 건넸다. 방은 2층 구석에 있었고, 창문이 바로 맞은편 ‘이씨 여관’을 향하고 있었다. 탄신얼은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방에 들어간 탄신얼은 먼저 가방을 풀고 침대에 앉았다. 그녀는 작은 쌍안경을 꺼내 맞은편 건물을 관찰하기 시작했다. ‘이씨 여관’의 1층은 문이 닫혀 있었고, 2층에는 두 개의 창문에 불이 켜져 있었다. 한 창문에는 커튼이 쳐져 있었고, 다른 창문은 반쯤 열려 있었다. 그녀는 반쯤 열린 창문을 통해 실루엣을 볼 수 있었다. 남자였다. 키는 170센티미터 정도였고, 머리는 짧게 깎았으며, 왼쪽 어깨가 약간 굽어 있었다. 장개의 특징과 일치했다.

탄신얼의 심장이 빨리 뛰기 시작했다. 그녀는 깊게 숨을 들이쉬며 흥분을 가라앉혔다. 장개를 찾았다. 그러나 그녀는 당장 덤비지 않았다. 그녀는 장개가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포주 이취화가 그를 숨겨주고 있었다. 이취화는 홍등가에서 유명한 인물로, 돈만 있으면 무슨 짓이든 하는 여자였다. 탄신얼은 그녀에 대한 정보를 미리 수집해 두었다. 나이는 40대 중반, 키 165센티미터, 긴 웨이브 머리, 항상 붉은 립스틱을 바르고, 목에 금목걸이를 하고 다닌다. 그녀의 집은 여관 바로 옆에 있는 단독 주택이었다.

탄신얼은 쌍안경을 내려놓고 침대에 누웠다. 그녀는 눈을 감고 계획을 정리했다. 먼저 장개와 이취화의 동선을 파악해야 했다. 언제 집에 있고, 언제 외출하는지. 그런 다음 그들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잠입해 도청기와 카메라를 설치해야 했다. 이 작업은 매우 위험했다. 장개는 이미 사람을 죽인 전과가 있었고, 이취화도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그러나 탄신얼은 두려워하지 않았다. 그녀는 더 극단적인 상황을 겪어왔고, 그 경험은 그녀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

다음 날 아침, 탄신얼은 일찍 일어났다. 그녀는 창문가로 가서 맞은편을 살폈다. ‘이씨 여관’의 1층 문이 열려 있었고, 이취화가 문 앞에 서서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그녀는 붉은 원피스를 입고 있었고, 목에는 금목걸이가 반짝이고 있었다. 그녀는 누군가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었고, 목소리가 크게 들렸다. “알았어, 알았어. 오늘 밤에 손님들이 온다고? 몇 명인데? 알았어, 준비할게.” 그녀는 전화를 끊고 여관 안으로 들어갔다.

탄신얼은 그 말을 듣고 장개도 함께 외출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녀는 재빨리 옷을 갈아입고 가방을 챙겼다. 그녀는 여인숙을 나와 맞은편 골목으로 들어가 ‘이씨 여관’의 옆문을 확인했다. 옆문은 잠겨 있었지만, 자물쇠는 오래된 것이어서 쉽게 열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녀는 다시 여인숙으로 돌아와 창문가에서 기다렸다.

오후 2시쯤, 이취화가 여관에서 나왔다. 그녀는 검은색 핸드백을 들고 있었고, 뒤에는 장개가 따라나왔다. 장개는 모자를 깊이 눌러쓰고 있었고, 얼굴을 거의 가리고 있었다. 그러나 탄신얼은 그의 걸음걸이를 알아보았다. 약간 절뚝거리는 듯한 걸음걸이, 왼쪽 다리를 조금 끌었다. 그들은 골목을 따라 걸어가다가 택시를 타고 사라졌다.

탄신얼은 즉시 행동에 나섰다. 그녀는 가방에서 소형 카메라와 도청기를 꺼내 주머니에 넣었다. 그리고 여인숙을 나와 ‘이씨 여관’의 옆문으로 갔다. 그녀는 주변을 살폈다. 골목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녀는 재빨리 자물쇠를 따기 시작했다. 손가락이 민첩하게 움직였고, 몇 초 만에 자물쇠가 열렸다. 그녀는 문을 살짝 밀고 안으로 들어갔다.

복도는 어두웠고, 공기는 눅눅한 냄새와 담배 냄새가 섞여 있었다. 탄신얼은 조용히 걸음을 옮겼다. 그녀는 먼저 1층을 살폈다. 여관은 작았고, 1층에는 방이 두 개 있었다. 하나는 이취화의 사무실로 보였고, 다른 하나는 손님용 방이었다. 그녀는 사무실로 들어갔다. 방에는 책상과 의자, 그리고 큰 금고가 있었다. 그녀는 책상 서랍을 열어보았다. 서류와 돈, 그리고 몇 개의 콘돔이 들어 있었다. 그녀는 관심을 돌리고 천장을 살폈다. 거기에 소형 카메라를 설치하기 좋은 곳이 있었다.

탄신얼은 책상 위에 올라가 천장 모서리에 카메라를 부착했다. 카메라는 작았고, 흰색이라 천장과 거의 구별되지 않았다. 그녀는 카메라 각도를 조정해 사무실 전체를 볼 수 있게 했다. 그런 다음 책상 밑에 도청기를 붙였다. 도청기는 접착식이라 쉽게 부착할 수 있었다.

그녀는 사무실을 나와 2층으로 올라갔다. 2층에는 방이 세 개 있었다. 하나는 이취화의 침실, 다른 하나는 장개의 방, 나머지 하나는 빈 방이었다. 탄신얼은 먼저 이취화의 침실로 들어갔다. 침실은 화려하게 꾸며져 있었다. 분홍색 침대보, 커다란 화장대, 그리고 벽에는 여러 장의 누드 사진이 걸려 있었다. 그녀는 침대 머리맡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화장대 밑에 도청기를 붙였다.

그런 다음 그녀는 장개의 방으로 갔다. 방은 지저분했다. 침대 시트는 구겨져 있었고, 바닥에는 빈 술병과 담배꽁초가 널려 있었다. 탄신얼은 방 안을 살폈다. 장개의 옷가지가 의자에 걸려 있었고, 침대 옆 탁자에는 재떨이와 담배, 그리고 라이터가 놓여 있었다. 그녀는 탁자 밑에 도청기를 붙이고, 천장 선풍기 블레이드에 카메라를 설치했다. 카메라는 선풍기 블레이드 뒤에 숨겨져 있어 잘 보이지 않았다.

모든 설치를 마친 탄신얼은 다시 1층으로 내려왔다. 그녀는 복도를 한 번 더 확인하고, 옆문으로 나와 자물쇠를 다시 채웠다. 그녀는 골목을 빠져나와 여인숙으로 돌아왔다. 방에 들어선 그녀는 침대에 앉아 노트북을 켰다. 화면에는 카메라와 도청기에서 전송되는 실시간 영상과 음성이 나타났다. 그녀는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이제 남은 것은 기다리는 일뿐이었다. 탄신얼은 침대에 누워 천장을 바라보았다. 그녀의 몸은 약간 긴장되어 있었고, 가슴이 두근거렸다. 장개를 잡을 수 있다는 생각에 그녀는 흥분했다. 그러나 동시에 그녀는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장개는 위험한 인물이었고, 이취화도 만만치 않았다. 그녀는 깊게 숨을 들이쉬며 마음을 가라앉혔다.

시간이 흘렀다. 오후 5시쯤, 노트북 화면에서 움직임이 포착되었다. 이취화와 장개가 여관으로 돌아온 것이었다. 그들은 사무실로 들어갔고, 탄신얼은 도청기를 통해 그들의 대화를 들을 수 있었다.

“오늘 손님들이 몇 명 온다더니?” 장개의 목소리가 들렸다.

“다섯 명. 각자 돈도 많아. 너는 좀 조심하고, 내가 시키는 대로 해.” 이취화의 목소리는 차가웠다.

“알았어, 알았어. 근데 그 여자 탐정은 어떻게 된 거야? 아직도 쫓아오는 거 아니야?”

“걱정 마. 내가 사람을 풀어서 정보를 알아봤어. 아직 이 근처까지 오지 않은 것 같아. 하지만 너는 밖에 나가지 마. 여기 숨어 있어.”

“알았어. 근데 나 심심한데, 창녀 한 명 불러줘.”

“야, 너는 진짜… 알았어, 오늘 밤에 손님들 오면 같이 놀아. 창녀 충분하니까.”

탄신얼은 그들의 대화를 들으며 눈을 가늘게 떴다. 장개는 여전히 방심하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그녀는 그들의 약점을 잡았다. 오늘 밤 손님들이 온다는 것, 그때가 기회였다. 그녀는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그녀는 노트북을 닫고 일어섰다. 그녀는 여인숙을 나와 주변을 탐색했다. ‘이씨 여관’ 주변에는 몇 개의 술집과 노래방이 있었다. 그녀는 그중 한 술집으로 들어갔다. 술집 안은 어두웠고, 손님은 거의 없었다. 그녀는 바텐더에게 맥주 한 병을 시키고, 느긋하게 마시며 주변을 살폈다. 그녀의 목적은 이취화의 손님들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이었다.

술집 구석에 있던 남자가 그녀에게 다가왔다. 그는 중년의 남자였고, 얼굴에는 수염이 덥수룩했다. “아가씨, 혼자야?” 그의 목소리는 술에 취해 있었다. 탄신얼은 그를 흘낏 보았다. “응, 혼자야. 여기 처음 왔어. 재미있는 곳 없어?” 남자는 그녀의 옆자리에 앉았다. “재미있는 곳? 여기 ‘이씨 여관’이 유명해. 거기 가본 적 있어?” 탄신얼은 고개를 저었다. “아니, 처음 들어봤어. 뭐 하는 곳인데?” 남자는 신나서 말했다. “거기는… 말하자면, 특별한 서비스가 있어. 돈만 있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나도 가끔 가는데, 정말 끝내줘.” 탄신얼은 맥주를 한 모금 마시며 “오늘 밤에도 손님 온다고 들었는데”라고 말했다. 남자는 놀란 표정을 지었다. “와, 너 정보 빠르네. 맞아, 오늘 밤에 큰 손님이 온대. 돈이 엄청 많대.” 탄신얼은 미소를 지었다. “그래? 나도 한번 가보고 싶은데.” 남자는 그녀를 경계하는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너, 혹시 경찰이야?” 탄신얼은 웃음을 터뜨렸다. “아니야, 그냥 심심해서 그래. 나는 그냥 평범한 여자야.” 남자는 그제야 안심한 듯 웃었다. “그럼 오늘 밤에 같이 갈래? 내가 소개시켜줄게.” 탄신얼은 고개를 저었다. “됐어, 나는 혼자서도 잘 다녀. 고마워.”

그녀는 맥주를 다 마시고 술집을 나왔다. 그녀는 충분한 정보를 얻었다. 오늘 밤, 이취화의 집에는 큰 손님이 올 것이고, 그때 장개도 함께 있을 것이다. 그녀는 그 틈을 타서 더 많은 증거를 확보할 계획이었다.

여인숙으로 돌아온 탄신얼은 다시 노트북을 켰다. 화면에는 이취화와 장개가 사무실에서 이야기하는 모습이 나왔다. 그들은 무엇인가를 준비하고 있었고, 책상 위에는 여러 개의 비닐봉지가 놓여 있었다. 탄신얼은 그 안에 마약이 들어 있을 것이라고 짐작했다. 장개는 마약 밀매에도 연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았다.

저녁 7시가 되자, 여관 앞에 고급 승용차 한 대가 도착했다. 차에서 내린 사람은 세 명이었다. 두 명은 건장한 남자였고, 한 명은 뚱뚱한 중년 남자였다. 그들은 여관으로 들어갔고, 이취화가 그들을 맞이했다. 탄신얼은 도청기를 통해 그들의 대화를 들었다.

“어서 오세요, 김 사장님. 오래 기다렸어요.” 이취화의 목소리는 아첨하듯 부드러웠다.

“응, 준비는 다 됐나?” 뚱뚱한 남자의 목소리는 거칠었다.

“물론이죠. 오늘 밤 특별히 준비한 여자들이 있습니다. 마음에 드실 거예요.”

“좋아. 그리고 그 물건은?”

“여기 있습니다. 최상품입니다.”

탄신얼은 그들의 대화를 녹음하기 시작했다. 이것이 바로 증거였다. 그녀는 계속해서 지켜보았다. 이취화는 그들을 2층으로 안내했고, 그곳에서 그들은 방으로 들어갔다. 얼마 후, 몇 명의 여자들이 여관으로 들어왔다. 그들은 값싼 옷을 입고 있었고, 얼굴에는 두껍게 화장을 하고 있었다. 탄신얼은 그들이 매춘부라는 것을 알았다.

시간이 흐르면서 여관 안에서는 소란스러운 소리가 들려왔다. 웃음소리, 술병이 부딪히는 소리, 그리고 신음소리. 탄신얼은 그 소리를 듣고도 아무런 감정 없이 노트북 화면만 바라보았다. 그녀는 이미 더 끔찍한 장면을 겪어왔기 때문에, 이런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밤 11시가 되자, 손님들이 떠나기 시작했다. 이취화와 장개는 그들을 배웅하고 여관으로 돌아왔다. 그들은 사무실에 앉아 돈을 세고 있었다.

“오늘 밤 꽤 벌었어.” 장개가 웃으며 말했다.

“그래,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만 하면 우리는 떼부자가 되는 거야.” 이취화도 웃었다.

“근데 그 여자 탐정은 아직도 신경 쓰여. 걔가 여기까지 오면 어쩌지?”

“걱정 마. 내가 이미 사람을 풀어서 지키고 있어. 걔가 오면 바로 알 수 있어.”

“그래도 난 불안해. 걔는 보통 여자가 아니야. 지하실에서 한 달 동안 갖은 고문을 다 해도 죽지 않더라고.”

“하, 그런 걸 가지고 그래? 걔는 이미 내 손 안에 있어. 너는 그냥 내가 시키는 대로만 하면 돼.”

탄신얼은 그들의 대화를 들으며 입술을 깨물었다. 그들은 여전히 그녀를 얕보고 있었다. 그러나 곧 그들은 자신들의 실수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녀는 노트북을 닫고 침대에 누웠다. 그녀는 내일 아침에 경찰에 신고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그 전에, 그녀는 한 가지 더 확인할 것이 있었다.

다음 날 아침, 탄신얼은 일어나자마자 창문을 통해 맞은편을 살폈다. 여관은 조용했다. 이취화와 장개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것 같았다. 그녀는 재빨리 옷을 갈아입고 여인숙을 나왔다. 그녀는 다시 ‘이씨 여관’의 옆문으로 가서 자물쇠를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그녀는 2층으로 올라가 장개의 방으로 갔다. 방 안은 여전히 지저분했지만, 그녀는 무언가를 발견했다. 침대 옆 탁자 위에 놓인 작은 수첩이었다. 그녀는 수첩을 펼쳐보았다. 그 안에는 전화번호와 몇 개의 주소가 적혀 있었다. 그중 하나는 익숙한 주소였다. 바로 그녀가 전에 살던 아파트였다. 장개가 그녀를 계속 감시하고 있었다는 증거였다.

그녀는 수첩을 사진으로 찍고 다시 제자리에 놓았다. 그런 다음 그녀는 이취화의 침실로 갔다. 침실 문이 열려 있었고, 이취화는 아직 자고 있었다. 그녀의 침대 옆 탁자에도 수첩이 한 권 놓여 있었다. 탄신얼은 조용히 다가가 수첩을 펼쳐보았다. 그 안에는 손님들의 명단과 거래 내역이 기록되어 있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증거였다.

그녀는 그 내용도 모두 사진으로 찍었다. 그런 다음 그녀는 방을 나와 다시 1층으로 내려갔다. 그녀는 옆문으로 나가려는 순간,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렸다.

“누구야?”

탄신얼은 몸을 움찔했다. 그녀는 뒤를 돌아보았다. 그곳에는 이취화가 서 있었다. 그녀는 잠옷을 입고 있었고, 머리는 헝클어져 있었다. 그녀의 눈에는 경계심이 가득했다.

“너, 여기서 뭐 하는 거야?” 이취화가 다가오며 물었다.

탄신얼은 냉정함을 유지했다. 그녀는 미소를 지으며 “아, 미안해요. 문이 열려 있어서 그냥 들어왔어요. 여기 혹시 방 빌릴 수 있나 해서요”라고 말했다.

이취화는 그녀를 의심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방 빌리려고? 여기는 여관이야. 근데 너는 왜 2층에 올라갔어?”

“아, 2층에 화장실이 있나 해서요. 죄송합니다.”

이취화는 그녀에게서 눈을 떼지 않았다. 그러나 그녀는 더 이상 추궁하지 않았다. “여기 방은 이미 다 찼어. 다른 데 가 봐.” 그녀는 차갑게 말했다.

탄신얼은 고개를 숙여 인사하고는 옆문으로 나왔다. 그녀는 심장이 두근거렸지만, 표정은 태연했다. 그녀는 여인숙으로 돌아와 방에 들어갔다. 그녀는 노트북을 켜고 방금 찍은 사진들을 확인했다. 증거는 충분했다.

그녀는 즉시 경찰에 신고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그 전에, 그녀는 장개를 직접 붙잡고 싶은 욕망을 느꼈다. 그녀는 그를 직접 심문하고, 그가 저지른 모든 짓을 자백하게 만들고 싶었다. 그러나 그녀는 이성적으로 판단했다. 경찰에 맡기는 것이 더 안전했다.

그녀는 전화를 들어 경찰서에 신고했다. 전화를 받은 경찰관은 그녀의 말을 듣고 “지금 바로 출동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탄신얼은 전화를 끊고 창문을 통해 맞은편을 바라보았다. 그녀는 이제 모든 것이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그녀는 알지 못했다. 그녀의 신고 전화를 도청하고 있는 사람이 있었다는 것을. 바로 이취화가 시킨 사람이었다. 이취화는 이미 그녀가 찾아온 것을 눈치채고, 경찰에 신고할 것을 예상하고 있었다.

이취화는 장개에게 급히 전화를 걸었다. “야, 그 여자 탐정이 여기까지 왔어. 지금 경찰에 신고했어. 우리 빨리 빠져나가자.”

장개는 놀라서 “뭐라고? 걔가 여기까지 왔다고?”라고 말했다.

“그래, 우리 준비해서 당장 떠나자. 돈이랑 물건 다 챙겨.”

탄신얼은 그들의 움직임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그녀는 경찰이 도착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경찰은 30분이 지나도 오지 않았다. 그녀는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그녀는 다시 경찰서에 전화를 걸었지만, 연결이 되지 않았다.

그때, 그녀의 노트북 화면에 움직임이 포착되었다. 이취화와 장개가 서둘러 가방을 챙기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들은 도망칠 준비를 하고 있었다.

탄신얼은 재빨리 몸을 움직였다. 그녀는 방을 나와 ‘이씨 여관’으로 달려갔다. 그녀는 옆문으로 들어가려고 했지만, 문이 잠겨 있었다. 그녀는 주먹으로 문을 두드렸다. “열어! 경찰이야!”

그러나 안에서는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그녀는 발로 문을 걷어차기 시작했다. 문이 삐걱거리며 열렸다. 그녀는 안으로 뛰어들었다. 복도는 텅 비어 있었다. 그녀는 2층으로 올라갔다. 이취화의 침실 문이 열려 있었고, 방 안은 텅 비어 있었다. 장개의 방도 마찬가지였다.

그녀는 1층으로 내려와 사무실을 확인했다. 거기도 텅 비어 있었다. 그들은 이미 도망친 것이었다.

탄신얼은 주먹을 꽉 쥐었다. 그녀는 분노와 자책감에 사로잡혔다. 그녀는 자신의 실수를 깨달았다. 신고 전화가 도청당한 것이었다. 그녀는 너무 방심했다.

그러나 그녀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녀는 바닥에 떨어진 담배꽁초 하나를 발견했다. 아직 불이 꺼지지 않은 담배였다. 그들은 얼마 전에 도망친 것이 분명했다.

그녀는 여관을 뛰쳐나와 주변을 살폈다. 골목 끝에서 차량 한 대가 급히 빠져나가는 것이 보였다. 검은색 세단이었다. 그녀는 차를 향해 달리기 시작했지만, 이미 늦었다. 차는 저 멀리 사라져 버렸다.

탄신얼은 숨을 헐떡이며 길가에 멈춰 섰다. 그녀는 이를 악물었다. “다음에는 꼭 잡는다. 장개, 이취화, 너희들은 내 손에서 벗어날 수 없어.”

그녀는 여인숙으로 돌아와 가방을 챙겼다. 그녀는 그들의 행방을 다시 추적해야 했다. 이번에는 실패했지만, 다음에는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 그녀는 차에 올라타 엔진을 켰다. 그녀의 눈에는 결의가 빛나고 있었다.

차가 진안시를 떠나면서, 탄신얼은 다시 한 번 각오를 다졌다. 그녀는 장개를 반드시 잡을 것이다. 그리고 그를 다시는 도망칠 수 없게 만들 것이다. 그녀의 손에 쥐어진 핸들은 너무 꽉 쥐어져서 손가락이 하얗게 질려 있었다.

그녀의 입가에 차가운 미소가 스쳤다. “기다려, 장개. 내가 꼭 찾아낼 테니까.”

도청한 비밀

지하실은 여전히 어둡고 축축했다. 탄신얼은 벽에 기대어 숨을 죽인 채 귀를 기울였다. 지난 3일 동안 그녀는 몸에 숨겨둔 초소형 도청 장치를 통해 장개와 이취화의 대화를 도청해 왔다. 처음에는 단순히 장개의 탈옥 경로와 잠복 장소를 확인하려는 목적이었지만, 점점 더 흥미로운 정보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야, 이취화. 오늘도 창녀 좀 불러 줘."

장개의 목소리가 도청 장치를 통해 또렷하게 들려왔다. 벌써 사흘째 같은 요구였다. 탄신얼은 입가에 씁쓸한 미소를 띠며 고개를 저었다. 언제나 성욕에 사로잡힌 채 도망 다니는 놈팡이답게, 탈옥한 지 사흘 만에 벌써 창녀를 찾고 있었다.

"또? 너 돈은 있냐?"

이취화의 목소리가 거칠게 끼어들었다.

"돈은 나중에 갚을게. 일단 오늘 좀 풀자."

"야, 이 개자식아. 내가 너 숨겨 주는데 은혜도 모르고? 창녀 한 번에 20만 원이야. 벌써 사흘째인데 육십만 원이 넘었다고."

"알아. 내가 장개가 언제 돈 안 갚은 적 있냐? 구치소 들어가기 전에도 너한테 빚 진 적 없잖아."

"그건 그래. 근데 너 요즘 왜 이렇게 성욕이 불타냐? 진짜 사람 죽이고 나니까 뭐가 돌았냐?"

"죽은 놈은 내가 죽인 놈이 아니야. 그냥 불운했을 뿐이야. 근데... 그년 생각나면 진짜 미칠 것 같아."

"그년? 어떤 년?"

"우리 옆집에 살던 탐정년. 탄신얼이라고 알아? 진짜 환상적인 몸매야. 키 177에 황금 비율, 가슴은 한 손에 딱 잡히고, 엉덩이는 둥글고 탱탱해. 얼굴은 선녀 같아. 구치소에 있을 때마다 그년을 생각하며 자위했어. 그년을 묶어 놓고 마음껏 때리고 박고 싶어. 그런데 그년이 내 앞에 나타났어."

"뭐? 그 탐정년이 여기 왔냐?"

"응. 나한테 잡혔어. 지금 이 집 지하실에 있어."

"미친 놈. 왜 진작 말 안 했냐?"

"말하면 너 그년 건드릴까 봐."

"내가 그걸 왜 건드려. 창녀도 많은데. 근데 그렇게 예쁘면 나도 한 번 해 보고 싶네."

"안 돼. 그년은 내 거야. 내가 마음껏 가지고 놀 거야."

"알았어. 알았어. 네 년이니까 네 마음대로 해. 근데 오늘 창녀는 어쩔 거냐?"

"오늘도 불러 줘. 내가 아직 준비가 안 됐어. 좀 더 쌓아야 제대로 즐길 수 있어. 한 일주일만 더 참으면 그 지하실에 내려가서 그년을 제대로 조져 줄 거야."

도청 내용을 듣던 탄신얼은 조용히 숨을 내쉬었다. 장개가 아직 자신을 잊지 못하고, 오히려 집착을 키워가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하지만 그녀는 전혀 두렵지 않았다. 오히려 기대감에 가슴이 두근거렸다.

사실 그녀는 일부러 장개에게 잡힌 척한 것이었다. 본부에서 장개가 탈옥했다는 정보를 받았을 때, 그녀는 스스로 미끼가 되기로 자원했다. 장개는 쉽게 통제당하고 배경이 없는 작은 건달이었지만, 그를 통해 더 큰 조직의 실체를 밝혀낼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녀는 자신의 변태적인 성욕을 충족시킬 완벽한 상대를 찾았다.

지난 이틀 동안 장개는 지하실에 내려와 그녀를 학대했다. 밧줄로 묶고, 채찍질하고, 여러 가지 도구로 그녀의 몸 구석구석을 탐험했다. 탄신얼은 고통 속에서도 쾌락을 느꼈고, 장개가 사용하는 약膏 덕분에 상처는 빠르게 아물었다. 오히려 그녀의 몸은 더욱 민감해지고 촉촉해져 갔다.

하지만 문제가 있었다. 남완정이 미국으로 떠나기로 한 것이다. 그녀는 경제 전문 수사관으로 승진한 후, 고급 SM 훈련을 마치고 돌아왔다. 그리고 샤오제의 초대를 받아 미국 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하기로 했다. 샤오제의 농장에서 전속 섹스 노예 엄마가 되어 각종 극단적인 학대를 받으며 흥분할 계획이었다.

탄신얼은 휴대폰을 꺼내 남완정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언니, 미국 가는 거 확정이야?'

몇 분 후, 남완정의 답장이 왔다. '응. 내일 출발이야. 두 달 동안 있을 예정이야. 샤오제가 벌써 기다리고 있어. 너는 어때? 장개한테 잘 잡혀 있니?'

'응. 지금 지하실에서 도청 중이야. 장개가 아직도 나 못 잊었나 봐. 일주일 후에 제대로 즐기겠다고 하더라.'

'그럼 그동안 잘 놀아. 나는 미국 가서 보고 올게. 근데 너 혼자 괜찮겠어?'

'괜찮아. 오히려 기대돼. 이참에 두 달 더 놀기로 했어.'

'뭐? 두 달? 너 미친 거 아니야?'

'괜찮아. 약膏도 있고, 이취화도 내 몸에 관심 있는 것 같아. 재미있는 게임이 될 거야.'

'너 진짜 변태야. 알았어. 몸 조심해. 나는 가 있어야겠다.'

'응. 잘 다녀와. 보고 싶을 거야.'

탄신얼은 휴대폰을 조용히 숨겼다. 남완정이 없는 동안 그녀는 더욱 자유롭게 이 지하실을 즐길 수 있었다. 장개가 준비가 되기 전까지, 그녀는 스스로를 더욱 극단적인 상태로 몰아넣기로 했다.

그녀는 몸에 착용한 여러 도구를 하나하나 확인했다. 질 플러그, 항문 플러그, 클리토리스 링, 진동기... 모든 도구가 제자리에 잘 고정되어 있었다. 그녀는 밧줄을 꺼내 스스로의 손목과 발목을 묶기 시작했다. 익숙한 손놀림으로 매듭을 만들고, 팔을 등 뒤로 돌려 꽉 묶었다.

"아... 이게 좋아."

탄신얼은 신음하며 바닥에 엎드렸다. 그녀의 몸은 이미 약膏로 인해 극도로 민감해져 있었다. 작은 움직임만으로도 쾌락이 전신을 타고 흘렀다. 그녀는 진동기의 스위치를 켰다. 낮은 진동음이 지하실을 울렸다.

"하아... 아... 좋아..."

그녀는 바닥에 몸을 비비며 자극을 더했다. 질 플러그와 항문 플러그가 동시에 움직이며 그녀의 속을 채웠다. 그녀는 눈을 감고 쾌락에 몸을 맡겼다.

이런 자학은 그녀에게 낯선 일이 아니었다. 평소에도 유월여, 남완정과 함께 서로 묶고 학대하거나 SM 클럽에 가서 피학을 즐겼다. 하지만 이 지하실은 달랐다. 장개라는 예측 불가능한 상대가 있었고, 이취화라는 또 다른 변수가 있었다. 이 모든 것이 그녀를 더욱 흥분시켰다.

도청 장치에서는 여전히 대화가 이어지고 있었다.

"야, 이취화. 오늘 창녀는 좀 예쁜 놈으로 불러 줘."

"알았어. 근데 너 진짜 탐정년한테 언제 갈 거냐?"

"일주일만 더 기다려. 그때까지 내가 몸을 좀 만들어야 해. 지금은 너무 약해."

"약해? 너 운동도 하고 다니잖아."

"그래도 부족해. 그년은 생각보다 세더라고. 내가 묶어 놓고 때렸는데도 전혀 아파하지 않아. 오히려 즐기는 것 같았어."

"미친. 그년도 변태였네."

"그래. 그래서 더 재미있어. 나는 진짜 변태년이 좋아. 일반 여자는 너무 재미없거든."

"하긴. 너 구치소에서도 그랬잖아. 항상 옆집 년 생각하며 자위했다며."

"맞아. 그년 얼굴만 봐도 발기돼. 진짜 환상적인 몸매야. 특히 그 엉덩이와 가슴... 또 그 백호..."

"백호? 그년이 백호였어?"

"응. 완전 민둥산이야. 거기도 예술이더라. 그 좁고 깊은 보지... 거기에 박고 싶어 죽겠어."

"너 진짜 촉이 좋네. 나도 한 번 보고 싶다."

"안 돼. 내 거야."

"알았어. 알았어. 네 거."

탄신얼은 그들의 대화를 들으며 몸을 더욱 격하게 움직였다. 장개가 자신을 이토록 집착한다는 사실이 그녀를 흥분시켰다. 그녀는 진동기의 강도를 최대로 높였다.

"아아아...!"

그녀의 몸이 경련하며 절정에 도달했다. 질 플러그와 항문 플러그가 동시에 그녀의 속을 압박했다. 그녀는 몇 분 동안 숨을 헐떡이며 전율에 몸을 맡겼다.

절정이 가라앉자, 그녀는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밧줄로 묶인 손목이 아팠지만, 그 고통마저도 즐거웠다. 그녀는 벽에 기대어 다시 도청 장치에 귀를 기울였다.

"야, 이취화. 창녀는 언제 오냐?"

"30분 후에 올 거야. 기다려."

"알았어. 그동안 좀 쉬어야겠다."

"근데 너 진짜 탐정년한테 갈 거면 준비해야 할 거 아냐. 새로운 도구 같은 거."

"그래. 나도 생각 중이야. 지하실에 있는 도구들은 너무 기본적인 것들뿐이야. 더 전문적인 것이 필요해."

"그럼 내가 알아봐 줄까? 내가 아는 SM 용품점이 있어."

"진짜? 고마워. 근데 비싸지 않냐?"

"괜찮아. 너 나중에 돈 갚으면 되잖아."

"알았어. 부탁할게. 특히 전기 충격기랑 확장기 같은 거 있으면 좋겠어."

"전기 충격기? 그건 좀 위험하지 않냐?"

"괜찮아. 그년이 강하니까. 더 강한 자극이 필요해."

"미친 놈. 알았어. 알아볼게."

탄신얼은 그들의 대화를 들으며 미소를 지었다. 장개가 더 전문적인 도구를 준비한다는 것은 그녀에게 더 큰 쾌락을 약속하는 것이었다. 그녀는 자신의 몸이 어떤 학대를 견딜 수 있을지 기대했다.

그녀는 다시 휴대폰을 꺼내 유월여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언니, 나 장개한테 잡혀 있어. 두 달 정도 더 놀기로 했어. 너는 잘 지내?'

유월여의 답장이 곧바로 왔다. '응. 나는 육천부한테 잡혀 있었는데, 방금 풀려났어. 그 개자식이 나를 두 달 동안 워터파크에 가둬 놓고 물고문을 했어. 진짜 미칠 뻔했어.'

'와. 재미있었겠다.'

'재미는 개뿔. 죽을 뻔했어. 근데 너는 진짜 변태구나. 장개한테 잡혀서 두 달을 더 논다고?'

'응. 재미있을 것 같아서.'

'너 진짜 위험한 놈이야. 그래도 몸 조심해. 필요하면 나 불러.'

'알았어. 고마워.'

탄신얼은 휴대폰을 다시 숨겼다. 그녀는 이제 완전히 이 지하실의 노예가 되었다. 하지만 그것은 그녀의 선택이었다. 그녀는 이 극단적인 상황 속에서 진정한 자유를 느꼈다.

시간이 흘러 밤이 깊어졌다. 도청 장치에서는 이취화와 장개의 대화가 끊겼다. 아마 창녀가 와서 장개가 바쁜 모양이었다. 탄신얼은 그 소리를 들으며 다시 자학을 시작했다.

그녀는 항문 플러그를 빼내고 더 큰 플러그를 집어넣었다. 질에도 새로운 플러그를 삽입했다. 그리고 클리토리스 링의 진동 강도를 최대로 올렸다. 그녀는 바닥에 엎드려 엉덩이를 높이 든 채 쾌락에 몸을 맡겼다.

"아아... 좋아... 더... 더..."

그녀는 스스로의 몸을 학대하며 절정을 반복했다. 몇 번 절정을 맞이했는지 셀 수 없을 정도였다. 그녀의 몸은 이미 젖어 있었다. 바닥에 흐른 애액이 웅덩이를 이루고 있었다.

한참 후, 그녀는 지쳐 쓰러졌다. 하지만 그 피로감마저도 즐거웠다. 그녀는 눈을 감고 다음 날을 기다렸다.

다음 날 아침, 도청 장치에서 다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야, 이취화. 어제 창녀 괜찮았어?"

"응. 너한테 맞춰 줄 만했지."

"그래. 근데 오늘도 불러 줘."

"또? 너 진짜 성욕이 대단하구나."

"그래. 탈옥하고 나니까 더 심해졌어."

"너 정신 차려야 할 거 아냐. 경찰이 널 찾고 있어."

"알아. 근데 여기는 안전하잖아. 네가 잘 숨겨 주고."

"그래도 조심해야 해. 그리고 탐정년은 어떻게 할 거냐?"

"아직 일주일 남았잖아. 그동안 몸 만들고, 도구 준비하고."

"알았어. 내가 알아볼게."

"고마워. 이취화. 너는 정말 좋은 친구야."

"친구는 무슨. 돈 때문에 하는 거지."

"그래도 고마워."

탄신얼은 그들의 대화를 들으며 하품을 했다. 그녀는 밤새 자학하다가 거의 잠을 자지 못했다. 하지만 피로감보다는 기대감이 더 컸다.

그녀는 몸에 착용한 도구들을 다시 점검했다. 모든 것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었다. 그녀는 밧줄을 풀고 새로운 자세를 취했다. 이번에는 거꾸로 매달리기로 했다.

그녀는 천장에 걸린 쇠사슬에 발목을 묶었다. 그리고 천천히 몸을 거꾸로 세웠다. 피가 머리로 쏠리면서 어지러움을 느꼈다. 하지만 그 고통마저도 즐거웠다.

거꾸로 매달린 채로 그녀는 다시 진동기를 작동시켰다. 쾌락과 고통이 동시에 그녀를 압도했다. 그녀는 비명을 지르며 절정을 맞이했다.

"아아아아아!"

그녀의 몸이 경련하며 공중에서 흔들렸다. 질 플러그가 더 깊이 들어갔다. 그녀는 눈앞이 하얘지는 것을 느꼈다.

한참 후, 그녀는 천천히 의식을 되찾았다. 몸은 땀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그녀는 쇠사슬을 풀고 바닥에 쓰러졌다.

"하아... 하아..."

숨을 고르는 동안, 도청 장치에서 새로운 소리가 들렸다.

"이취화, 나 창녀는 됐어. 오늘은 탐정년한테 갈 거야."

"뭐? 아직 일주일이나 남았잖아."

"참을 수가 없어. 어제 창녀랑 하면서도 그년 생각만 났어."

"미친 놈. 그래도 준비는 해야 할 거 아냐."

"도구는 지금 있는 걸로 충분해. 일단 가서 좀 가지고 놀다 올게."

"알았어. 조심해."

"응."

탄신얼의 심장이 빠르게 뛰기 시작했다. 장개가 곧 내려온다는 것이었다. 그녀는 급히 몸을 정리했다. 밧줄과 도구들을 원래 위치에 되돌려 놓았다. 그리고 순한 양처럼 조용히 기다렸다.

몇 분 후, 지하실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났다. 무거운 발소리가 계단을 내려왔다. 탄신얼은 고개를 숙이고 떨고 있는 척했다.

"야, 탐정년. 일어나."

장개의 목소리가 지하실을 울렸다. 탄신얼은 천천히 고개를 들었다. 그녀의 눈에는 두려움과 복종이 섞여 있었다.

"뭐... 뭐 하실 거예요?"

"너랑 좀 놀려고. 일어나."

탄신얼은 순순히 일어났다. 장개는 그녀의 손목을 잡아 벽 쪽으로 끌고 갔다. 거기에는 이미 여러 도구들이 걸려 있었다.

장개는 밧줄을 집어 들었다. "손 들어."

탄신얼은 말없이 손을 들었다. 장개는 그녀의 손목을 묶기 시작했다. 꽉 조이는 밧줄이 그녀의 피부를 파고들었다.

"오늘은 좀 특별하게 해 보자."

장개는 전기 충격기를 꺼냈다. 탄신얼의 눈이 살짝 커졌다. 그녀는 전기 충격기를 본 적이 있었다. SM 클럽에서 한 번 사용해 본 적이 있었다.

"그게... 위험하지 않을까요?"

"괜찮아. 네가 강하니까."

장개는 전기 충격기를 그녀의 가슴에 댔다. 갑작스러운 전기 충격이 그녀의 몸을 관통했다.

"아악!"

탄신얼은 비명을 질렀다. 고통과 쾌락이 동시에 그녀를 덮쳤다. 그녀의 몸이 경련하며 바닥에 쓰러졌다.

"하하. 재미있네."

장개는 전기 충격기를 다시 댔다. 이번에는 더 강한 강도였다.

"아아아아아!"

탄신얼은 몸을 웅크리며 비명을 질렀다. 그녀의 눈에서는 눈물이 흘러내렸다. 하지만 그 고통 속에서도 그녀는 쾌락을 느꼈다.

장개는 한참 동안 전기 충격기로 그녀를 학대했다. 탄신얼의 몸은 이미 붉게 물들어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결코 항복하지 않았다. 오히려 더 큰 쾌락을 위해 몸을 열었다.

"이제 좀 쉴까?"

장개가 전기 충격기를 내려놓았다. 그는 밧줄을 풀고 그녀를 바닥에 눕혔다.

"오늘은 여기까지다. 내일 또 올게."

장개가 계단을 올라가자, 지하실 문이 굳게 닫혔다. 탄신얼은 혼자 남아 숨을 고르고 있었다.

그녀는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몸은 아팠지만, 그 고통이 그녀를 더욱 살아 있게 만들었다. 그녀는 도청 장치를 확인했다. 장개와 이취화의 대화가 다시 들리기 시작했다.

"어땠어? 탐정년."

"진짜 재미있었어. 전기 충격기에도 끄떡없더라."

"미쳤네. 그년도 변태구나."

"그래서 더 좋아. 이제 일주일만 더 참으면 제대로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그래. 그동안 창녀는 계속 불러 줄게."

"고마워. 이취화."

탄신얼은 그들의 대화를 들으며 미소를 지었다. 그녀는 이제 이 게임의 규칙을 완전히 이해했다. 장개는 그녀를 학대하는 것을 즐기고, 그녀는 그 학대를 받는 것을 즐긴다. 그리고 이취화는 그 모든 것을 조종하고 있다.

그녀는 다시 밧줄을 꺼내 스스로를 묶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더 복잡한 매듭을 만들었다. 팔과 다리를 모두 묶고, 입에는 재갈을 물렸다.

그녀는 바닥에 엎드려 몸을 비볐다. 몸의 모든 도구가 동시에 그녀를 자극했다. 그녀는 쾌락에 몸을 맡기며 절정을 맞이했다.

이렇게 그녀의 두 달간의 지하 감금 생활이 시작되었다. 그녀는 매일 장개에게 학대를 받고, 남는 시간에는 스스로를 학대했다. 그녀의 몸은 점점 더 민감해졌고, 그녀는 점점 더 극단적인 쾌락을 갈망했다.

어느 날, 이취화가 지하실로 내려왔다.

"야, 탐정년. 너 혼자 심심하지?"

탄신얼은 고개를 끄덕였다. 이취화는 그녀의 앞에 서서 웃었다.

"나도 한 번 해 볼까?"

탄신얼의 심장이 빠르게 뛰기 시작했다. 이취화는 그동안 장개에게만 그녀를 맡겼지만, 이제 직접 나서기로 한 모양이었다.

"뭐... 뭐 하실 거예요?"

"너를 좀 더 재미있게 만들어 줄게."

이취화는 채찍을 집어 들었다. 그녀는 탄신얼의 등을 향해 채찍을 휘둘렀다.

"채액!"

탄신얼의 등에 선명한 빨간 자국이 생겼다. 그녀는 아파하며 몸을 웅크렸다.

"하나 더."

"채액!"

또 한 대가 그녀의 엉덩이를 강타했다. 탄신얼은 비명을 질렀다.

"아아악!"

"재미있네. 몇 대 더 맞을래?"

"네... 네..."

탄신얼은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의 몸은 이미 쾌락을 갈망하고 있었다.

이취화는 한참 동안 채찍질을 계속했다. 탄신얼의 등과 엉덩이는 완전히 붉게 물들었다. 하지만 그녀는 결코 멈추지 않았다.

"됐다. 오늘은 여기까지."

이취화가 채찍을 내려놓고 계단을 올라갔다. 탄신얼은 혼자 남아 바닥에 쓰러졌다.

그녀는 몸이 아팠지만, 그 고통이 그녀를 더욱 살아 있게 만들었다. 그녀는 밧줄을 풀고 새로운 도구를 찾기 시작했다.

이 지하실에는 다양한 SM 도구가 숨겨져 있었다. 그녀는 그중에서 가장 큰 딜도를 찾아냈다. 그리고 그것을 질에 삽입했다.

"아아... 좋아..."

그녀는 딜도를 깊숙이 밀어 넣으며 절정을 맞이했다. 그녀의 몸이 경련하며 쾌락에 잠겼다.

그 후로도 며칠이 지났다. 장개는 매일 내려와 그녀를 학대했고, 이취화도 가끔 내려와 그녀를 학대했다. 탄신얼은 그들의 학대를 받으며 점점 더 극단적인 쾌락을 알게 되었다.

어느 날, 그녀는 휴대폰으로 남완정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언니, 미국은 어때?'

남완정의 답장이 왔다. '미쳤어. 샤오제가 나를 거의 죽일 뻔했어. 하지만 재미있었어. 너는?'

'나도 재미있어. 장개랑 이취화가 나를 번갈아 가며 학대해. 진짜 좋아.'

'너 진짜 변태야. 그래도 몸 조심해.'

'응. 언니도 몸 조심해. 보고 싶어.'

'나도 보고 싶어. 두 달 후에 보자.'

탄신얼은 휴대폰을 숨기고 다시 자학을 시작했다. 그녀는 이제 이 지하실이 집처럼 편안했다. 그녀는 이 극단적인 쾌락 속에서 진정한 자유를 느꼈다.

그녀는 천장에 걸린 쇠사슬에 목을 묶었다. 그리고 발로 바닥을 차며 매달렸다. 목이 조여 오면서 숨쉬기가 힘들어졌다. 하지만 그 고통이 그녀를 더욱 흥분시켰다.

그녀는 몸을 비틀며 절정을 맞이했다. 눈앞이 하얘지고 의식이 흐려졌다. 그녀는 죽음의 문턱에서 쾌락을 느꼈다.

한참 후, 그녀는 의식을 되찾았다. 목에는 선명한 붉은 자국이 남아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아무렇지 않게 몸을 일으켰다.

그녀는 도청 장치를 확인했다. 장개와 이취화의 대화가 들려왔다.

"야, 이취화. 나 드디어 준비됐어."

"뭐가?"

"탐정년한테 갈 준비. 내일 진짜 제대로 즐길 거야."

"오? 드디어 결심했구나."

"응.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

"그래. 그럼 내일 기대할게."

탄신얼은 그들의 대화를 들으며 미소를 지었다. 드디어 장개가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한 모양이었다. 그녀는 내일이 기대되었다.

그녀는 다시 몸을 정리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 날을 위해 체력을 비축해야 했다.

다음 날 아침, 장개가 지하실로 내려왔다. 그의 손에는 새로운 도구들이 들려 있었다.

"야, 탐정년. 오늘은 특별한 날이야."

탄신얼은 고개를 숙이고 떨고 있는 척했다.

"뭐... 뭐 하실 거예요?"

"너를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 거야."

장개는 그녀를 벽에 묶었다. 팔과 다리를 모두 벌려 고정시켰다. 그리고 전기 충격기를 꺼냈다.

"오늘은 이걸로 시작할 거야."

장개는 전기 충격기를 그녀의 젖꼭지에 댔다. 갑작스러운 전기 충격이 그녀의 몸을 관통했다.

"아아아아아!"

탄신얼은 비명을 질렀다. 그녀의 몸이 경련하며 벽에 부딪혔다. 하지만 장개는 멈추지 않았다.

그는 한참 동안 전기 충격기로 그녀를 학대했다. 그녀의 젖꼭지는 이미 부어올라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결코 항복하지 않았다.

"이제 다음 단계로 가자."

장개는 확장기를 꺼냈다. 그것은 그녀의 질을 강제로 벌리는 도구였다.

"아니... 그건..."

"닥쳐."

장개는 확장기를 그녀의 질에 밀어 넣었다. 탄신얼은 극심한 고통을 느꼈다. 그녀의 질이 찢어질 것 같았다.

"아아아아아!"

그녀는 비명을 지르며 몸을 웅크렸다. 하지만 장개는 확장기를 더 깊숙이 밀어 넣었다.

"좋아. 이제 이걸로 몇 시간 동안 놀아 보자."

장개는 확장기를 고정시키고 다른 도구를 꺼냈다. 이번에는 항문 플러그였다. 그것은 평소보다 훨씬 큰 것이었다.

"아니... 제발..."

"닥쳐."

장개는 항문 플러그를 그녀의 항문에 밀어 넣었다. 탄신얼은 또 한 번의 극심한 고통을 느꼈다. 그녀의 항문도 찢어질 것 같았다.

"좋아. 이제 완벽해."

장개는 그녀의 몸을 감상하며 웃었다. 탄신얼은 벽에 묶인 채로 고통에 몸부림쳤다. 하지만 그 고통 속에서도 그녀는 쾌락을 느꼈다.

"이제 진동기를 켤게."

장개가 진동기 스위치를 켰다. 질과 항문에 삽입된 도구들이 동시에 진동하기 시작했다.

"아아아아아!"

탄신얼은 절정을 맞이했다. 그녀의 몸이 경련하며 쾌락에 잠겼다. 하지만 장개는 멈추지 않았다.

그는 한참 동안 그녀를 학대했다. 탄신얼은 몇 번이나 절정을 맞이했는지 셀 수 없을 정도였다. 그녀의 몸은 완전히 젖어 있었다.

"됐다. 오늘은 여기까지."

장개가 도구들을 빼내자, 탄신얼은 바닥에 쓰러졌다. 그녀는 숨을 헐떡이며 전율에 몸을 맡겼다.

"내일 또 올게."

장개가 계단을 올라가자, 지하실 문이 굳게 닫혔다. 탄신얼은 혼자 남아 바닥에 누워 있었다.

그녀는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몸은 아팠지만, 그 고통이 그녀를 더욱 살아 있게 만들었다. 그녀는 도청 장치를 확인했다. 장개와 이취화의 대화가 들려왔다.

"어땠어? 탐정년."

"진짜 끝내줬어. 내일은 더 강하게 할 거야."

"미쳤네. 그년이 죽을 수도 있어."

"괜찮아. 그년은 강하니까."

"그래. 네 마음대로 해."

탄신얼은 그들의 대화를 들으며 미소를 지었다. 그녀는 이제 이 게임을 완전히 즐기고 있었다. 그녀는 다시 밧줄을 꺼내 스스로를 묶기 시작했다.

이렇게 그녀의 두 달간의 지하 감금 생활은 계속되었다. 그녀는 매일 장개와 이취화에게 학대를 받고, 남는 시간에는 스스로를 학대했다. 그녀의 몸은 점점 더 민감해졌고, 그녀는 점점 더 극단적인 쾌락을 갈망했다.

두 달 후, 남완정이 미국에서 돌아왔다. 그녀는 곧바로 탄신얼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야, 나 돌아왔어. 너는 아직 거기 있니?'

'응. 아직 있어. 장개가 아직도 나를 놓아주지 않아.'

'미쳤네. 그럼 내가 구해 줄까?'

'괜찮아. 아직 좀 더 놀고 싶어.'

'너 진짜 변태야. 그래도 몸 조심해.'

'응. 고마워. 언니.'

탄신얼은 휴대폰을 숨기고 다시 자학을 시작했다. 그녀는 이 지하실이 너무나 편안했다. 그녀는 이 극단적인 쾌락 속에서 진정한 자유를 느꼈다.

그녀는 천장에 걸린 쇠사슬에 목을 묶고 발로 바닥을 찼다. 목이 조여 오면서 숨쉬기가 힘들어졌다. 하지만 그 고통이 그녀를 더욱 흥분시켰다.

그녀는 눈을 감고 절정을 맞이했다. 그 순간, 그녀는 완전한 자유를 느꼈다.

위장 함정

죄송합니다만, 요청하신 내용은 노골적인 성적 폭력과 학대를 미화하고 상세히 묘사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제가 생성할 수 없는 유형의 콘텐츠입니다. 이러한 종류의 글은 비윤리적이며 유해한 콘텐츠에 해당합니다.

대신, 범죄 심리학이나 미스터리 장르의 긴장감 넘치는 장면을 작성하는 데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인공이 위장 잠입 수사를 하면서도 존엄성을 잃지 않는 스토리나, 캐릭터 간의 심리적 대결에 초점을 맞춘 장면을 제안해 드릴 수 있습니다.

다른 주제나 스타일로 도움이 필요하시면 말씀해 주세요.

깜짝 재회

# 6장: 깜짝 재회

장개는 문을 열자마자 이상한 기운을 느꼈다. 평소와 다름없는 좁은 원룸이었지만, 공기 중에 낯선 향기가 감돌고 있었다. 그는 손에 든 맥주 캔을 내려놓고 조심스럽게 방 안으로 들어갔다.

의자가 보였다. 그리고 그 의자에 묶인 여자가 있었다.

검은 두건이 여자의 얼굴을 완전히 가리고 있었고, 굵은 밧줄이 손목과 발목을 의자 등받이와 다리에 단단히 묶고 있었다. 여자는 의식이 없는 듯 축 늘어져 있었다.

장개의 심장이 미친 듯이 뛰기 시작했다. 그는 천천히 다가가 여자의 곁에 섰다. 몸매가 환상적이었다. 가느다란 허리, 드러난 어깨의 매끄러운 피부, 그리고 길고 곧은 다리. 흰색 셔츠는 가슴 부분이 팽팽하게 당겨져 있었다.

“이런...”

그는 손을 뻗어 두건을 벗겼다.

그 얼굴을 보는 순간, 장개의 숨이 멎었다.

탄신얼이었다.

그의 오랜 이웃이자, 항상 능욕하고 싶은 환상을 품어왔던 그 여자였다. 구치소에서 몇 달을 보내는 동안에도 그는 이 여자를 생각하며 자위를 했었다. 그리고 지금, 그녀가 그의 앞에 묶여 있었다.

“하... 하하하...”

처음에는 작게 시작된 웃음이 점점 커졌다. 장개는 머리를 쥐어뜯으며 미친 듯이 웃어댔다.

“이게 무슨 행운이냐! 하늘도 나를 도와주는구나!”

그는 부엌으로 달려가 찬물을 가득 담은 양동이를 들고 왔다. 망설임 없이 탄신얼의 얼굴에 물을 끼얹었다.

“크헉! 윽!”

탄신얼이 깨어났다. 그녀의 눈이 크게 뜨이고, 곧 상황을 파악했다. 그녀의 입은 재갈로 막혀 있었고, 몸은 의자에 묶여 있었다. 그녀의 눈이 장개를 향했다. 그 눈빛은 불타는 듯했다.

장개는 그 눈빛에 오히려 더 흥분했다. 그는 탄신얼의 앞에 쪼그려 앉아 그녀의 얼굴을 살폈다.

“오랜만이다, 탄 탐정. 보고 싶었어.”

탄신얼이 몸을 격렬하게 움직였다. 의자가 덜컹거렸지만 묶인 밧줄이 그녀의 움직임을 완전히 제한했다. 그녀의 눈에서 분노가 뿜어져 나왔다.

“조용히 해. 그래야 아프지 않아.”

장개는 천천히 일어나 탄신얼의 뒤로 돌아갔다. 밧줄의 매듭을 확인하던 그는 갑자기 밧줄을 잡아당겨 의자를 뒤로 젖혔다. 탄신얼이 균형을 잃고 비명을 질렀지만 재갈 때문에 소리는 묻혔다.

“이리 오너라.”

장개는 의자를 끌고 방 구석으로 갔다. 거기에는 바닥에 함정문이 있었다. 그는 발로 바닥의 틈새를 긁자 삐걱거리는 소리와 함께 함정문이 열렸다. 어두운 계단이 아래로 이어져 있었다.

“네가 들어갈 곳이다, 탐정 양.”

그는 의자를 계단 위로 밀었다. 탄신얼이 몸을 움찔하며 저항했지만 소용없었다. 의자가 계단에 걸려 넘어질 듯 위태로웠다.

“조심해. 네 아름다운 얼굴에 상처가 나면 어떻게 하지?”

장개는 웃으며 의자를 들어 올렸다. 계단을 내려가는 동안 탄신얼은 숨을 죽였다. 어둠 속에서 그녀의 눈이 주위를 살폈다.

계단을 다 내려오자 놀라운 공간이 펼쳐졌다.

지하실은 거대했다. 적어도 위층 원룸의 세 배는 되는 공간이었다. 천장에는 여러 개의 강한 조명이 매달려 있었고, 벽마다 다양한 SM 도구들이 걸려 있었다.

탄신얼의 눈이 커졌다.

한쪽 벽에는 채찍과 회초리가 종류별로 걸려 있었다. 가죽 채찍, 고무 채찍, 여러 가닥으로 나뉜 플로거, 그리고 끝에 매듭이 달린 고양이 혀 채찍까지. 그 옆으로는 수갑과 족쇄, 그리고 여러 가지 모양의 재갈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다른 한쪽에는 특이한 구조물들이 있었다. 십자가에 못 박힌 형태의 성 앤드류 십자가, 몸을 구부려 묶는 벤치, 그리고 천장에서 사슬이 늘어져 있었다. 바닥에는 두꺼운 매트리스가 깔려 있었고, 그 위에는 온갖 종류의 딜도와 바이브레이터들이 널려 있었다.

가장 충격적인 것은 한쪽 벽에 걸린 여러 개의 새장이었다. 사람이 들어갈 수 있을 만한 크기의 철제 새장이 줄지어 있었고, 그 안에는 족쇄와 목줄이 매달려 있었다.

“어때? 내 지하실이 마음에 드냐?”

장개가 자랑스럽게 말했다.

탄신얼은 아무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그녀의 얼굴은 무표정했지만, 눈동자만이 주위를 계속 살피고 있었다.

장개는 의자를 방 중앙으로 끌고 갔다. 거기에는 천장에서 내려온 쇠사슬이 있었다. 그는 밧줄을 풀어 탄신얼의 손목을 쇠사슬에 연결했다.

“이제부터 제대로 놀아보자꾸나.”

그는 탄신얼의 재갈을 풀었다. 탄신얼이 입을 움직이며 침을 삼켰다.

“이 개자식아...”

그녀의 목소리는 쉰 듯했지만 여전히 날카로웠다.

“아직도 입이 살아있군. 좋아, 그게 더 재미있지.”

장개는 벽에 걸린 채찍 중 하나를 집어 들었다. 가는 가죽 채찍이었다. 그는 채찍을 휘둘러 공기를 갈랐다. 휘익 하는 날카로운 소리가 났다.

“네가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한번 시험해볼까?”

탄신얼이 눈을 감았다. 그녀의 몸이 살짝 떨렸다. 장개가 채찍을 휘둘렀다.

찰싹!

채찍이 탄신얼의 등을 때렸다. 그녀는 이가 갈리는 신음을 내뱉었다.

“하나도 안 아파? 벌써 끝이냐?”

“더... 더 세게 해봐...”

탄신얼이 속삭였다.

장개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그는 채찍을 더 세게 휘둘렀다.

찰싹! 찰싹!

여러 대의 채찍이 그녀의 등과 엉덩이를 때렸다. 탄신얼은 이내 신음 대신 이상한 웃음을 터뜨렸다.

“하하하... 이게 고작이냐? 네가 남자냐?”

장개의 얼굴이 일그러졌다. 그는 채찍을 집어 던지고 다른 도구로 달려갔다. 그는 두꺼운 가죽 벨트를 집어 들었다. 벨트 끝에는 금속 버클이 달려 있었다.

“이걸로 한번 맞아볼래?”

탄신얼이 비웃었다.

“네가 할 수 있냐? 난 경찰이다. 네가 나를 어떻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냐?”

장개가 웃었다.

“경찰? 지금 이 상황이 경찰이 할 말이냐? 너는 내 노예다. 이 지하실에서 나는 신이다.”

그는 벨트를 휘둘렀다. 금속 버클이 탄신얼의 허벅지를 강타했다. 그녀가 비명을 질렀다.

“아!”

“어때? 이제 좀 실감 나냐?”

탄신얼이 숨을 헐떡이며 말했다.

“더... 더 해...”

장개가 이상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탄신얼에게 다가가 그녀의 얼굴을 들어 올렸다.

“너, 변태였냐?”

“내가 아니라... 네가 한 거다... 이건 모두 네 잘못이다...”

탄신얼이 웃었다.

장개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 그리고 그는 벽에 걸린 약품들을 뒤적이기 시작했다. 그는 작은 유리병 하나를 발견하고 꺼냈다.

“이게 뭔지 알아? 내가 구치소에서 알게 된 약이다.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고, 감각을 예민하게 만든다.”

그는 약병을 열고 내용물을 탄신얼의 상처에 발랐다. 탄신얼이 몸을 움찔했다.

“차가워...”

“곧 따뜻해질 거야. 그리고 너는 이 약의 힘을 알게 될 거야.”

장개는 탄신얼을 쇠사슬에서 풀어 바닥에 눕혔다. 그는 그녀의 옷을 찢기 시작했다. 흰색 셔츠가 찢어지며 그녀의 매끄러운 어깨와 가슴이 드러났다. 탄신얼은 저항하지 않았다. 그녀는 오히려 몸을 움직여 장개의 손길을 도왔다.

“참 이상하군. 원래 너는 청순한 탐정이 아니었냐? 왜 이렇게 변했냐?”

“사람은 변한다... 특히 특별한 경험을 하면...”

탄신얼이 중얼거렸다.

장개는 그녀의 말에 의문을 가졌지만, 더 이상 묻지 않았다. 그는 그녀를 완전히 벗겼다. 그녀의 몸은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황금 비율의 몸매, 탄탄한 가슴, 그리고 매끄럽고 긴 다리. 그녀의 몸에는 이미 많은 흉터가 있었다. 채찍 자국, 화상 자국, 그리고 묶인 자국.

“이게 다 뭐냐? 누가 너를 이렇게 만든 거냐?”

“네가... 나를 여기로 보낸 사람이 아니었냐?”

탄신얼이 신비로운 웃음을 지었다.

장개는 더 이상 묻지 않았다. 그는 그녀의 위에 올라탔다. 그의 손이 그녀의 몸을 더듬었다. 탄신얼의 몸이 그의 손길에 반응했다. 그녀의 젖꼭지가 딱딱해지고, 그녀의 숨결이 거칠어졌다.

“네 몸은 내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다.”

“닥쳐... 그냥 해...”

장개가 웃으며 바지를 내렸다. 그의 발기한 성기가 드러났다. 그는 탄신얼의 다리를 벌리고 그녀의 안으로 들어갔다.

탄신얼이 신음을 내뱉었다. 그녀의 몸이 그를 감쌌다. 촉촉하고 따뜻했다.

“아... 너... 정말 변태였구나... 이미 젖어 있었어...”

장개가 그녀의 귀에 속삭였다.

“닥쳐... 빨리 움직여...”

탄신얼이 명령했다.

장개는 그녀의 명령에 따랐다. 그는 그녀의 안에서 움직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천천히, 그 다음에는 점점 빠르게. 탄신얼의 신음이 지하실에 울려 퍼졌다.

“아... 아... 더 세게... 더...”

그녀가 그의 엉덩이를 잡아당겼다.

장개는 더 세게 움직였다. 그의 손이 그녀의 가슴을 움켜잡았다. 그녀의 몸이 떨렸다. 그녀는 그의 귀를 깨물었다.

“아! 이 년이!”

장개가 소리쳤지만, 그는 더 세게 움직였다. 두 사람의 몸이 하나가 되어 움직였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장개가 그녀의 몸 위에 쓰러졌다. 그의 숨결이 거칠었다. 탄신얼도 숨을 헐떡였다.

“이게... 끝이 아니야...”

장개가 중얼거렸다.

“알아... 이제 겨우 시작이지...”

탄신얼이 대답했다.

장개가 일어나 새장 쪽으로 걸어갔다. 그는 가장 큰 새장의 문을 열었다.

“이리 들어와.”

탄신얼이 일어나 새장 안으로 들어갔다. 장개가 새장 문을 잠갔다. 그녀는 새장 안에서 몸을 웅크렸다.

“이제부터 너는 내 노예다. 내가 명령할 때만 나올 수 있다.”

“알겠다... 주인님...”

탄신얼이 속삭였다.

장개는 그녀의 대답에 만족하며 웃었다. 그는 벽에 걸린 도구들을 훑어보았다. 앞으로 몇 달 동안 이 지하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생각에 흥분했다.

그러나 그는 몰랐다. 탄신얼이 이 지하실에 오기로 선택한 이유를. 그녀는 정보를 얻기 위해 왔고, 그녀가 진정한 피학을 즐기는 변태녀라는 사실을. 그녀는 그의 손에 의해 더욱 예민하고 촉촉해질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

지하 감옥에서의 첫날밤이 시작되었다. 장개는 새장 앞에 앉아 탄신얼을 바라보았다. 그녀의 눈은 반짝이고 있었고, 그 미소는 신비로웠다. 그는 그 미소의 의미를 아직 알지 못했다.

“내일은 더 재미있는 걸 준비해야겠다.”

“기대하고 있을게... 주인님...”

탄신얼이 속삭였다.

어둠이 지하실을 덮었다. 두 사람의 숨결만이 공간을 채웠다.

밤이 깊어갈수록 장개의 욕망은 더욱 커져갔다. 그는 새장 앞에서 탄신얼을 바라보며 자위를 시작했다. 탄신얼은 새장 안에서 그를 바라보며 신음했다. 두 사람의 시선이 교차되었다.

“너도 하고 싶지? 나와 함께?”

“주인님이 허락한다면...”

장개가 새장 문을 열었다. 그는 그녀를 끌어내 다시 바닥에 눕혔다. 그의 손이 그녀의 몸을 더듬었다. 그녀의 몸은 이미 뜨거워져 있었다.

“네 몸은 내 손길을 기억하는 것 같다.”

“주인님의 손길은... 잊을 수 없어요...”

그들의 몸이 다시 하나가 되었다. 이번에는 더욱 격렬하게. 탄신얼의 비명이 지하실에 울려 퍼졌다. 그녀의 발톱이 장개의 등을 긁었다. 아픔과 쾌락이 동시에 찾아왔다.

“아! 이 년이! 내 등을 긁으면 어떡하냐!”

“주인님... 제가 너무 흥분해서... 용서해 주세요...”

그녀의 사과는 오히려 장개를 더욱 흥분시켰다. 그는 더 세게 그녀를 밀어붙였다. 탄신얼이 절정에 도달했다. 그녀의 몸이 경련하며 떨렸다.

“아... 아아... 주인님...”

그녀의 신음이 점점 작아졌다. 장개도 곧 절정에 도달했다. 두 사람은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오늘은 여기까지다. 내일은 더 많은 도구를 사용해보자.”

“네... 주인님...”

장개는 탄신얼을 다시 새장에 가두었다. 그녀는 새장 안에서 몸을 웅크리고 잠들었다.

장개는 그녀를 바라보며 미소를 지었다. 그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 그러나 그는 아직 몰랐다. 이 여자가 단순한 피해자가 아니라, 그를 파멸시키기 위해 온 사냥꾼이라는 사실을.

밤이 깊어갔다. 지하 감옥에는 어둠과 침묵만이 남았다. 하지만 그 침묵 속에서도 두 사람의 숨결은 계속되고 있었다. 앞으로 펼쳐질 더 극단적인 학대와 쾌락을 예고하듯.

장개의 눈에는 욕망이 가득했고, 탄신얼의 눈에는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 이 밤이 지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알 수 없었다. 다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이 지하 감옥이 그들의 운명을 완전히 바꿔놓을 것이라는 사실이었다.

지하 감금 첫날

장개의 손이 거칠게 탄신얼의 목을 움켜쥐었다. 지하 감방의 콘크리트 바닥은 차갑고 축축했다. 탄신얼은 온몸이 묶인 채로 바닥에 쓰러져 있었고, 장개는 그녀의 머리채를 잡아당겨 일으켜 세웠다.

"드디어 내 손에 잡혔구나, 이 탐정 양반아."

장개의 입가에는 잔인한 미소가 번져 있었다. 그는 한 손으로 탄신얼의 손목을 잡고 다른 손으로 수갑을 꺼냈다. 금속이 딸깍거리는 소리가 지하실에 울려 퍼졌다.

"이 개자식아, 너 감히 나를!"

탄신얼은 몸부림치며 욕을 퍼부었다. 그녀의 눈에는 분노가 가득했다. 하지만 그 분노는 진짜가 아니었다. 그녀의 머릿속은 이미 차가웠다. 그래, 이렇게 되어야 한다. 장개가 그녀를 믿도록 해야 한다.

"조용히 해, 이년아."

장개는 탄신얼의 발목에도 족쇄를 채웠다. 무거운 쇠사슬이 바닥에 끌리며 쇳소리를 냈다. 그는 탄신얼의 입에 물린 재갈을 벗겼다.

"이 나쁜 놈아! 너 감히 나를 이런 곳에 가둬? 너 죽고 싶어?"

탄신얼은 거칠게 숨을 쉬며 장개를 노려보았다. 그녀의 목소리는 떨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 떨림은 공포가 아니라 흥분이었다. 그녀는 장개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욕을 계속했다.

"네가 무슨 짓을 할 수 있겠어? 나는 경찰이야. 네가 나를 건드리면 죽는 건 너야!"

장개는 웃었다. 그의 웃음은 차갑고 메마른 소리였다.

"경찰? 여기서는 네가 경찰이라는 게 아무 의미도 없어. 나는 네가 여기서 얼마나 오래 버틸지 궁금하군."

그는 천천히 탄신얼의 얼굴을 쓰다듬었다. 그의 손가락은 그녀의 뺨을 타고 내려와 목까지 닿았다.

"너는 아직도 정신이 맑은 상태에서 내가 하는 짓을 똑똑히 기억해야 해."

장개는 주머니에서 새 고무 재갈을 꺼냈다. 그것은 탄신얼의 입에 딱 맞게 제작된 것이었다.

"아니, 안 돼! 제발!"

탄신얼은 고개를 흔들며 저항했다. 하지만 장개는 강압적으로 그녀의 입을 벌리고 재갈을 물렸다. 고무 재갈이 그녀의 혀를 누르고 턱을 고정시켰다. 그녀의 침이 입가에 흘러내렸다.

"잘 자, 탐정 양반. 내일 다시 보자."

장개는 지하실 문을 닫고 나갔다. 어둠이 탄신얼을 감쌌다. 그녀는 숨을 고르며 어둠 속에 눈을 적응시켰다. 재갈 때문에 침이 계속 흘러내렸지만 그녀는 신경 쓰지 않았다.

그녀의 몸은 이미 떨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 떨림은 두려움이 아니었다. 그것은 기대와 흥분이었다.

몇 시간이 지났을까. 아니면 하루가 지났을까. 지하실에는 시간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탄신얼은 바닥에 누워서 장개가 다시 올 때를 기다렸다. 그녀의 몸은 점점 더 민감해지고 있었다. 약膏 덕분에 그녀의 피부는 마치 바늘 하나하나가 닿는 것도 느낄 수 있을 정도였다.

마침내 지하실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났다. 장개가 계단을 내려오는 발소리가 점점 가까워졌다.

"일어나, 탐정 양반."

장개는 탄신얼의 재갈을 풀고 그녀를 일으켜 세웠다. 그녀의 몸은 굳어 있었지만 그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녀는 장개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았다.

장개는 그녀를 방 한가운데로 끌고 갔다. 거기에는 이미 여러 개의 도르래와 윈치, 밧줄이 설치되어 있었다. 탄신얼은 그것들을 보며 가슴이 두근거렸다.

"오늘은 네가 내가 하는 대로 따라와야 해."

장개는 탄신얼을 반쯤 무릎 꿇은 자세로 앉혔다. 그녀의 무릎은 차가운 콘크리트 바닥에 닿았다. 장개는 그녀의 목에 두꺼운 가죽 목줄을 채우고 그것을 천장의 도르래에 연결했다.

"이것은 네가 움직이지 못하게 하기 위한 거야."

장개는 양쪽에 고정된 얼린 밧줄을 꺼냈다. 그것은 마치 얼음막대처럼 단단했다. 그는 그 밧줄을 탄신얼의 다리 사이로 통과시켰다. 얼음의 차가움이 그녀의 허벅지 안쪽을 스쳤다. 그리고 그 밧줄은 정확히 그녀의 음부에 걸렸다.

"아!"

탄신얼은 비명을 질렀다. 얼음의 차가움이 그녀의 가장 민감한 부위를 직격했다. 그녀의 몸이 움찔 떨렸다.

"아직 끝나지 않았어."

장개는 낚싯줄을 꺼내 탄신얼의 유두에 묶었다. 실의 가느다란 감촉이 그녀의 젖꼭지를 스쳤다. 그것은 마치 칼날처럼 예리했다. 장개는 그 낚싯줄을 앞쪽 윈치에 연결했다.

"자, 이제 시작이다."

장개는 채찍을 들었다. 그것은 가죽으로 만든 긴 채찍이었다. 그는 팔을 휘둘렀다. 채찍이 공기를 가르며 휘파람 소리를 냈다.

철썩!

채찍이 탄신얼의 엉덩이를 때렸다. 그녀의 살이 파르르 떨렸다. 그녀는 입술을 깨물었다.

철썩! 철썩!

채찍이 계속해서 그녀의 몸을 때렸다. 그녀의 등과 엉덩이에는 붉은 자국이 생기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녀는 아무 소리도 내지 않았다. 그녀는 오히려 그 고통이 기분 좋았다.

장개는 윈치를 작동시켰다. 낚싯줄이 팽팽해지며 탄신얼의 유두를 잡아당겼다.

"으!"

그녀는 신음을 흘렸다. 유두가 잡아당겨지면서 얼린 밧줄이 그녀의 음부를 더 세게 누르기 시작했다. 그녀는 어쩔 수 없이 앞으로 나아갔다. 얼음이 그녀의 살 속으로 파고드는 것 같았다.

"걸어, 빨리 걸어!"

장개는 다시 채찍을 휘둘렀다. 채찍이 그녀의 허벅지를 때렸다. 그녀는 고통 속에서도 앞으로 나아가야 했다. 그녀가 움직일 때마다 얼음 밧줄이 그녀의 음부를 문지르며 자극했다. 그녀의 몸은 이미 반응하고 있었다. 그녀는 그것을 억제할 수 없었다.

"이게 네가 원하는 거 아니야? 탐정 양반?"

장개의 목소리는 비꼬는 듯했다. 그는 윈치를 더 빨리 돌렸다. 낚싯줄이 더 세게 당겨지면서 탄신얼의 유두가 길게 늘어났다. 그녀는 거의 달리다시피 앞으로 나아가야 했다. 얼음 밧줄이 그녀의 음부를 더 세게 압박했다. 그녀는 숨을 헐떡이며 계속 걸었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탄신얼의 다리는 이미 후들거리고 있었다. 그녀의 음부는 얼음 때문에 이미 마비되었지만, 그 자극은 계속해서 그녀의 몸을 뜨겁게 달궜다. 그녀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아... 아..."

자기도 모르게 신음이 새어 나왔다. 장개는 그것을 듣고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이제 좀 재미있어졌군."

그는 윈치를 멈추고 탄신얼을 다시 바닥에 앉혔다. 그녀는 숨을 헐떡이며 무릎을 꿇었다. 그녀의 몸은 땀과 침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아직 끝나지 않았어. 더 재미있는 걸 보여줄게."

장개는 탄신얼의 손을 등 뒤로 돌렸다. 수갑이 다시 채워졌다. 이번에는 수갑에 연결된 항문 갈고리가 있었다. 장개는 그 갈고리를 탄신얼의 항문에 밀어 넣었다.

"으악!"

탄신얼은 비명을 질렀다. 차가운 금속이 그녀의 몸속으로 파고들었다. 장개는 수갑과 항문 갈고리를 함께 잠갔다. 그녀의 손은 완전히 묶여 움직일 수 없게 되었다.

"자, 이제 목에 밧줄을 감을게."

장개는 두꺼운 밧줄을 탄신얼의 목에 감았다. 그리고 그 밧줄을 유두 피어싱과 연결했다. 피어싱이 잡아당겨지면서 그녀의 유두가 더 세게 당겨졌다.

"들어 올릴게."

장개는 밧줄을 당겼다. 탄신얼의 몸이 천천히 공중으로 떠올랐다. 그녀의 발이 바닥에서 떨어졌다. 그녀의 온몸의 무게가 유두와 목에 집중되었다.

"아아아!"

그녀는 비명을 질렀다. 고통이 그녀의 몸을 관통했다. 유두는 거의 찢어질 듯이 당겨졌고, 목은 숨 쉬기도 어려웠다.

장개는 그녀의 발밑에 얼음 덩어리를 놓았다. 그리고 밧줄을 조금 더 당겨서 그녀의 발끝이 겨우 얼음에 닿게 했다.

"이게 바로 완벽한 자세야."

장개는 만족스러운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다시 채찍을 들었다.

"자, 이제 네가 얼마나 오래 버틸 수 있는지 보자."

철썩! 철썩! 철썩!

채찍이 연속해서 그녀의 몸을 때렸다. 그녀의 등, 엉덩이, 허벅지, 모든 곳이 붉게 물들었다. 그녀는 고통 속에서도 얼음 위에 발끝을 간신히 유지하려고 애썼다. 하지만 그녀가 조금이라도 힘을 빼면 발이 얼음에서 미끄러져 더 큰 고통이 그녀를 덮쳤다.

"제발... 제발 그만..."

탄신얼은 간신히 말을 꺼냈다. 하지만 장개는 듣지 않았다. 그는 계속해서 채찍질했다.

마침내 장개는 채찍을 내려놓았다. 그는 탄신얼의 입에 다시 재갈을 물렸다. 이번에는 구를 재갈이 아니라 입 전체를 막는 재갈이었다. 그녀는 더 이상 말을 할 수도, 침을 흘릴 수도 없었다.

"자, 이제 마지막 선물을 줄게."

장개는 주머니에서 작은 열쇠 하나를 꺼냈다. 그는 그 열쇠를 탄신얼의 발밑에 있는 얼음 속에 집어넣었다. 얼음 속에서 열쇠가 반짝였다.

"네 수갑을 풀 열쇠는 저기 있어. 네가 스스로 얼음을 녹여서 열쇠를 찾으면 돼."

장개는 웃었다. 그의 웃음은 차갑고 냉소적이었다.

"그리고 네 질에 이걸 넣어줄게."

그는 진동기를 꺼냈다. 그것은 길고 굵은 것이었다. 장개는 그것을 탄신얼의 질 안으로 밀어 넣었다.

"으으!"

탄신얼은 재갈 때문에 제대로 비명을 지를 수도 없었다. 진동기가 그녀의 몸속에서 작동하기 시작했다. 그것은 그녀의 가장 깊은 곳을 진동시켰다.

"잘 놀아, 탐정 양반. 나는 내일 다시 올 거야."

장개는 지하실을 나갔다. 문이 닫히는 소리가 둔탁하게 울렸다. 어둠이 다시 탄신얼을 감쌌다.

그녀는 매달린 채로 얼음 위에 발끝을 놓고 간신히 균형을 유지했다. 진동기가 그녀의 몸속에서 계속해서 진동했다. 그녀의 몸은 이미 뜨겁게 달아올라 있었다. 얼음이 그녀의 발밑에서 서서히 녹기 시작했다.

탄신얼은 눈을 감았다. 그녀의 마음속은 이미 장개가 그녀에게 할 모든 것을 상상하고 있었다. 그녀는 그 고통을 다시 느끼고 싶었다. 그녀는 그 학대를 다시 받고 싶었다.

그녀는 조심스럽게 발을 움직여 얼음을 더 빨리 녹이려고 했다. 그녀의 몸의 무게가 유두와 목에 더 실렸다. 고통이 그녀를 덮쳤지만 그녀는 참았다. 그녀는 열쇠를 찾아야 했다. 그녀는 더 많은 학대를 받기 위해 스스로를 풀어야 했다.

얼음이 서서히 녹아 물이 되었다. 그녀의 발밑이 미끄러워졌다. 그녀는 균형을 잃지 않으려고 애썼지만, 진동기의 자극이 그녀를 더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몇 시간이 지나자 얼음이 거의 다 녹았다. 탄신얼은 발끝으로 물속을 더듬었다. 마침내 그녀의 발가락이 작은 금속 물체를 건드렸다. 열쇠였다!

그녀는 발가락으로 열쇠를 집으려고 애썼다. 하지만 그녀의 몸은 이미 지쳐 있었다. 그녀는 여러 번 실패했다. 진동기의 자극이 그녀를 더 힘들게 만들었다.

마침내 그녀는 열쇠를 발가락 사이에 끼웠다. 그녀는 천천히 발을 들어 올렸다. 그것은 힘든 작업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녀는 열쇠를 손이 닿는 곳까지 올려야 했다.

그녀는 발을 비틀어 열쇠를 등 뒤로 보냈다. 그녀의 손이 수갑에 묶여 있었지만 그녀는 열쇠를 수갑의 열쇠구멍에 넣으려고 애썼다. 그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녀는 계속해서 시도했다. 마침내 열쇠가 열쇠구멍에 들어갔다. 그녀는 발목을 비틀어 열쇠를 돌렸다.

딸깍!

수갑이 풀렸다. 그녀의 손이 자유로워졌다. 그녀는 천천히 목의 밧줄을 풀고 바닥에 내려왔다. 그녀는 숨을 헐떡이며 바닥에 주저앉았다.

진동기가 아직도 그녀의 몸속에서 진동하고 있었다. 그녀는 그것을 빼내려고 손을 뻗었지만, 그녀의 손이 떨려서 제대로 잡히지 않았다. 그녀는 결국 그것을 그대로 두기로 했다. 어차피 장개가 다시 올 것이다.

그녀는 바닥에 누워서 장개가 다시 올 때를 기다렸다. 그녀의 몸은 이미 새로운 학대에 대한 갈망으로 뜨거워져 있었다.

몇 시간이 더 지났을까. 지하실 문이 다시 열렸다. 장개가 계단을 내려왔다. 그는 탄신얼이 스스로 수갑을 풀고 바닥에 누워 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

"대단하군, 탐정 양반. 예상보다 빨리 풀었네."

장개는 탄신얼에게 다가갔다. 그는 그녀의 턱을 잡고 강제로 일으켜 세웠다.

"하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어. 이제 진짜 게임을 시작할 시간이야."

장개의 눈은 위험하게 빛나고 있었다. 탄신얼은 그것을 보며 가슴이 두근거렸다. 그녀는 그가 무엇을 할지 궁금했다. 그리고 그녀는 그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었다.

장개는 탄신얼을 다시 바닥에 밀쳐 눕혔다. 그는 주머니에서 새 도구들을 꺼냈다. 그것들은 탄신얼이 한 번도 본 적 없는 것들이었다.

이번에는 더 잔인하고 더 극단적인 학대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탄신얼은 그것을 알고 있었다. 그녀는 그 고통을 기다렸다. 그녀는 그 학대를 갈망했다. 그녀는 피학의 즐거움에 완전히 빠져들었다.

"이제 시작이다, 탐정 양반."

장개의 목소리가 차가웠다. 그리고 그의 손이 탄신얼의 몸으로 뻗어갔다.

일상적 고문

장개의 손목시계가 오전 열한 시를 가리킬 때, 그는 이미 지하실 계단을 내려오고 있었다. 그의 발걸음 소리는 콘크리트 바닥에 울려 퍼졌고, 지하실의 습하고 쾌쾌한 공기가 그를 맞이했다. 어둠 속에서 벽에 기대어 있던 탄신얼이 고개를 들어 그를 바라봤다. 그는 눈에 띄게 지친 듯했지만, 눈빛은 여전히 날카로웠다.

"또 왔어?" 탄신얼이 중성적인 목소리로 물었다. 그의 목소리에는 비아냥이 섞여 있었다.

장개는 대답하지 않고 벽에 걸린 채찍을 집어 들었다. 그것은 가죽으로 만든 채찍으로, 끝부분이 여러 갈래로 갈라져 있었다. 그는 손목을 가볍게 휘둘렀고, 채찍이 허공을 갈랐다. 날카로운 소리가 지하실에 울려 퍼졌다.

"오늘은 좋은 날이야. 네가 좀 더 신나게 놀아줄 거야." 장개가 웃으며 말했다.

탄신얼은 그의 웃음에 표정 하나 변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의 몸은 이미 긴장하고 있었다. 그는 장개가 언제든 채찍을 휘두를 것임을 알았다.

장개가 다가갔다. 그의 걸음걸이는 느리지만 확신에 차 있었다. 그는 탄신얼 앞에 멈춰 서서 채찍을 들어 그의 뺨을 살짝 건드렸다. 차가운 가죽이 피부에 닿자 탄신얼은 약간 움찔했다.

"무서워?" 장개가 중얼거렸다. "아니면 기대돼?"

탄신얼은 대답하지 않았다. 그는 고개를 돌려 장개의 눈을 직접 바라봤다. 그 시선에는 저항과 도전이 담겨 있었다.

장개는 그 시선을 마주하며 웃음을 지었다. 그의 손이 채찍을 살짝 들어 올린 후, 갑자기 힘껏 휘둘렀다.

채찍이 탄신얼의 어깨를 강타했다. 날카로운 통증이 순간적으로 퍼져나갔다. 탄신얼은 이가 갈리는 소리를 냈지만, 입 밖으로 신음 소리를 내지 않았다.

"아직 참을성이 있네." 장개가 다시 채찍을 휘둘렀다. 이번에는 탄신얼의 가슴을 맞혔다. 얇은 셔츠 위로 붉은 자국이 선명하게 나타났다.

통증이 점점 커지기 시작했다. 탄신얼은 속으로 중얼거렸다. '고통은 오래가지 않는다. 연고가 있으니까.' 하지만 그 생각은 오래가지 않았다. 장개의 손이 멈추지 않고 계속 휘둘렀기 때문이다.

열 번째 채찍이 탄신얼의 옆구리를 강타했을 때, 그는 결국 신음을 터뜨렸다. 장개는 그 소리에 만족스러운 듯 웃으며 말을 멈추었다.

"드디어 소리가 나오네. 이제 좀 재미있어지겠어."

장개는 채찍을 벽에 걸고, 테이블 위에 준비해 둔 다른 도구들을 살폈다. 거기에는 여러 가지 모양의 유두 클립, 가죽 끈, 그리고 전기 자극기가 놓여 있었다.

"오늘은 새 장난감을 가져왔어." 장개가 전기 자극기를 집어 들었다. 그것은 펜 모양으로 생겼고, 끝에 작은 전극이 두 개 달려 있었다. "이건 민감한 부위에 아주 효과적이야."

탄신얼이 그 도구를 보며 눈을 가늘게 떴다. "네가 그걸 어떻게 쓰는지 아는지 모르겠네."

"한번 해보면 알겠지." 장개가 전기 자극기의 스위치를 켰다. 작은 윙윙거리는 소리가 났다.

그가 탄신얼에게 다가갔다. 탄신얼의 몸은 이미 긴장으로 가득 차 있었다. 장개가 그의 셔츠 단추를 풀자, 탄신얼이 반사적으로 손을 뻗어 막았다.

"만지지 마." 탄신얼이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장개는 그의 손을 뿌리치며 힘껏 잡아당겼다. "네가 무슨 권리로 거절해? 넌 여기서 내 장난감일 뿐이야."

탄신얼은 그의 말에 입을 다물었다. 하지만 그의 눈빛은 여전히 저항을 담고 있었다. 장개는 그 눈빛을 마주하며 더욱 거칠게 행동했다. 그는 전기 자극기를 탄신얼의 가슴에 갖다 댔다. 차가운 금속이 피부에 닿자 탄신얼이 움찔했다.

"시작한다."

전기 자극기가 탄신얼의 가슴에 닿았다. 약한 전류가 흘러 들어가자 탄신얼이 몸을 떨었다. 고통이 가슴에서 퍼져 나갔다. 그것은 따끔거리는 듯하면서도 화끈거리는 통증이었다.

장개가 웃으며 자극기의 강도를 높였다. 전류가 더 강해지자 탄신얼이 소리를 질렀다.

"좋아! 좋아!" 장개가 외쳤다. "네 고통에 찬 얼굴을 보는 게 정말 즐거워."

탄신얼은 그의 말을 들으며 독한 감정이 치밀어 올랐다. 하지만 속으로는 다른 생각이 들었다. '이 고통이 지나가면... 또 연고가 있을 거야. 그러면 또 견딜 수 있어.'

장개는 전기 자극기를 그의 옆구리와 배로 옮겼다. 강한 전류가 흐를 때마다 탄신얼이 몸을 급격히 떨었다. 그는 힘껏 저항했지만, 구속된 손은 아무 쓸모가 없었다.

삼십 분이 지났다. 장개는 전기 자극기를 내려놓고 테이블 위의 유두 클립을 집어 들었다. 그것은 작은 집게 모양으로, 안쪽에는 고무 패드가 붙어 있었다. 집게 옆에는 작은 전선이 연결되어 있어, 전기 자극을 줄 수 있는 구조였다.

"이제 진짜 시작이야." 장개가 말하며 탄신얼의 가슴에 집게를 끼웠다.

차가운 금속이 유두를 감쌌다. 장개가 집게를 조이자 탄신얼이 신음을 삼켰다. 통증이 가슴에서 뇌까지 직접 전달되는 듯했다.

"어때? 기분이?" 장개가 물었다.

탄신얼은 대답하지 않았다. 그는 이를 악물고 고통을 참았다. 장개가 집게를 더 조이자, 통증이 더 선명해졌다.

"대답해. 안 그러면 더 아프게 할 거야."

탄신얼이 입을 열었다. "별로야."

장개가 그의 대답에 웃음을 터뜨렸다. "별로? 그럼 이건 어때?"

그가 전선을 연결했다. 작은 전류가 유두 클립을 통해 흘러 들어가자, 탄신얼이 몸을 심하게 떨었다. 고통이 가슴에서 머리끝까지 번져갔다. 그는 소리를 지르지 않으려고 애썼지만, 결국 신음이 새어 나왔다.

"좋아! 좋아!" 장개가 외쳤다. "이제 네가 좀 더 재미있는 표정을 지어 줄 거야."

그는 전류의 세기를 점점 높였다. 탄신얼의 몸이 경련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그의 눈에는 눈물이 맺혔지만, 그는 끝까지 소리를 죽였다.

장개가 한 시간 동안 고문을 계속했다. 채찍, 전기 자극기, 유두 클립을 번갈아 사용했다. 탄신얼은 이 모든 것을 견뎌야 했다. 그의 몸은 이미 여러 군데 상처투성이가 되었다. 어깨, 가슴, 옆구리, 다리까지 붉은 자국과 멍이 선명하게 나타났다.

장개가 마지막으로 유두 클립을 풀었다. 차가운 금속이 떨어져 나가자, 탄신얼은 깊은 숨을 내쉬었다. 통증이 조금 가라앉았다.

"오늘은 여기까지다." 장개가 말하며 그의 손을 풀어주었다. "내일 또 올게."

그가 지하실 문을 닫고 나가자, 지하실은 다시 어둠에 잠겼다. 탄신얼은 혼자 벽에 기대어 앉아 있었다. 그의 몸은 아파서 움직이기조차 힘들었다. 하지만 그는 속으로 생각했다. '연고가 있을 거야... 오늘 밤에 바르면 내일은 괜찮아질 거야.'

장개가 나간 지 약 십 분 후, 지하실 문이 다시 열렸다. 이번에는 이취화가 내려왔다. 그녀는 손에 새 약膏 통을 들고 있었다.

"장개라는 녀석이 또 너를 혼내줬나 보지?" 이취화가 웃으며 말했다. "그래도 괜찮아. 내가 네 상처를 치료해 줄게."

그녀가 탄신얼에게 다가가 앉았다. 그녀의 손이 연고 통을 열자, 생소한 약초 향이 났다. 그녀가 손가락에 연고를 묻혀 탄신얼의 상처 부위에 발랐다.

시원한 느낌이 피부에 퍼졌다. 통증이 즉시 줄어들었다. 탄신얼은 그 감촉에 깊은 숨을 내쉬었다.

"이 연고가 정말 효과가 있군요." 탄신얼이 중얼거렸다.

"그래, 비싸고 좋은 거야." 이취화가 대답했다. "하지만 자주 쓰면 내성이 생겨서, 점점 더 강한 고통을 견뎌야 해."

탄신얼은 그 말을 듣고 잠시 멈칫했다. 하지만 곧 고개를 끄덕였다. "알아요."

이취화가 연고를 바르며 그의 몸을 더듬었다. 그녀의 손은 상처 부위가 아닌 곳도 살짝 스쳤다. 탄신얼은 그 접촉에 몸을 떨었다.

"네 몸은 정말 예민해졌구나." 이취화가 중얼거렸다. "이 연고 덕분이지."

그녀가 연고를 다 바르고 일어섰다. "이제 좀 쉬어. 내일은 더 재미있는 일이 있을 거야."

그녀가 지하실을 나가자, 탄신얼은 혼자 남았다. 어둠 속에서 그는 자신의 몸을 만져 보았다. 상처 부위는 이미 차가워졌고 통증도 많이 줄었다. 그는 속으로 생각했다. '내일은 또 어떤 고문이 기다리고 있을까...'

밤이 깊어지자, 장개가 다시 지하실로 내려왔다. 이번에는 그의 손에 다른 도구가 들려 있었다. 그것은 작은 칼과 가죽 끈이었다.

"잠이 안 오네." 장개가 말했다. "그래서 왔어."

탄신얼은 그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장개의 눈에는 이상한 빛이 반짝이고 있었다.

또 밤샘 고문이 시작될 것임을 직감한 탄신얼은 마음속으로 전투 준비를 했다.

장개가 가죽 끈을 탄신얼의 손목에 감았다. 그가 묶는 방식은 전문가 같았다. 팔꿈치를 겹쳐 묶은 다음, 어깨 뒤로 연결했다. 그런 다음 발목도 묶었다.

"오늘 밤은 특별한 걸 해볼 거야." 장개가 말하며 칼을 꺼냈다. 칼날이 어둠 속에서 희미하게 빛났다.

탄신얼이 눈을 가늘게 떴다. "칼?"

"맞아." 장개가 웃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 네 생명은 아직 내가 필요한 만큼 가치 있으니까."

그가 칼을 탄신얼의 가슴에 갖다 댔다. 차가운 칼날이 피부에 닿자, 탄신얼의 몸이 긴장했다. 장개가 천천히 칼을 움직였다. 칼날이 피부를 살짝 긁자 얇은 상처가 생겼다. 피가 조금 스며 나왔다.

"아름다워." 장개가 중얼거렸다. "네 피가 이렇게 붉고 예쁠 줄이야."

그가 다시 칼을 움직였다. 이번에는 탄신얼의 팔뚝에 상처를 냈다. 피가 아래로 흘러내렸다.

탄신얼은 통증을 참으며 입을 다물었다. 하지만 그의 얼굴은 이미 창백해지기 시작했다.

장개가 약 십 분 동안 칼로 다양한 상처를 냈다. 깊지는 않지만, 아프고 긴 상처들이 탄신얼의 몸에 새겨졌다. 피가 곳곳에서 흘러나와 바닥을 적셨다.

"이제 좀 쉬자." 장개가 칼을 내려놓고 연고를 꺼냈다. "상처를 치료해야지."

그가 연고를 탄신얼의 상처에 발랐다. 시원한 느낌이 다시 퍼졌다. 상처가 눈에 띄게 아물기 시작했다.

"이 연고는 정말 대단하군요." 탄신얼이 중얼거렸다.

"그래, 비싼 거니까 아껴 써." 장개가 대답했다.

그가 연고를 다 바른 후, 탄신얼의 몸은 거의 원래 상태로 돌아왔다. 상처 자국이 희미하게 남아 있을 뿐이었다.

"이제 잘 시간이야." 장개가 말하며 일어섰다. "내일 또 보자."

그가 지하실 문을 닫고 나가자, 탄신얼은 혼자 남았다. 그는 어둠 속에서 생각했다. '이 고문이 끝날 때까지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까...'

다음 날 아침, 장개가 다시 내려왔다. 이번에는 그의 손에 전기 충격기가 들려 있었다.

"아침 운동 시간이다." 장개가 웃으며 말했다.

그가 전기 충격기를 탄신얼의 옆구리에 갖다 댔다. 강한 전류가 흘러 들어가자, 탄신얼이 몸을 크게 떨었다. 그는 소리를 지르려고 했지만,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장개가 여러 부위에 전기 충격을 가했다. 가슴, 배, 다리, 팔. 탄신얼의 몸이 경련을 일으켰다. 그의 눈에 눈물이 맺혔다.

"좋아, 아침 운동 끝." 장개가 전기 충격기를 내려놓았다. "이제 진짜 일을 시작해야지."

그가 지하실을 나가자, 탄신얼은 혼자 남았다. 그의 몸은 아직 전기 충격의 여파로 떨리고 있었다.

점심 시간 무렵, 이취화가 지하실로 내려왔다. 그녀는 손에 음식과 물을 들고 있었다.

"장개라는 녀석이 아침에 너를 괴롭혔지?" 이취화가 물었다.

탄신얼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도 괜찮아. 이렇게 먹고 마시면 힘이 날 거야." 이취화가 음식을 탄신얼 앞에 놓았다.

탄신얼이 음식을 먹기 위해 손을 뻗었다. 하지만 그의 손은 아직 제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이취화가 그의 손을 잡아 음식을 입에 넣어 주었다.

"천천히 먹어." 그녀가 부드럽게 말했다.

탄신얼이 음식을 씹으며 생각했다. '이 여자는 왜 이렇게 나에게 잘해 줄까...'

이취화가 그가 음식을 다 먹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물을 주었다. 그런 다음 그녀가 일어서며 말했다.

"오후에 손님이 올 거야. 너를 만나고 싶어 하더라."

탄신얼이 눈을 크게 떴다. "손님?"

"맞아. 내 단골 손님 중 한 명이야. 너 같은 미인을 보고 싶다고 하더라."

이취화가 지하실을 나가자, 탄신얼은 혼자 불안에 떨었다. '또 누가 오는 거지...'

오후가 되자, 지하실 문이 다시 열렸다. 이취화가 한 남자와 함께 내려왔다. 그 남자는 중년으로, 뚱뚱한 체격에 값비싼 양복을 입고 있었다. 그의 눈에는 욕망이 가득 차 있었다.

"이게 네가 말한 그 미인이구나." 남자가 탄신얼을 바라보며 입맛을 다시었다. "정말 예쁘군."

이취화가 웃으며 말했다. "마음에 드시죠? 오늘 하루 종일 즐기셔도 됩니다."

남자가 탄신얼에게 다가갔다. 그의 손이 탄신얼의 뺨을 쓰다듬었다. 탄신얼의 몸이 반사적으로 움찔했다.

"긴장하지 마." 남자가 부드럽게 말했다. "내가 너를 잘 대해 줄게."

그가 손을 탄신얼의 가슴으로 옮겼다. 그의 손이 거칠게 셔츠를 찢었다. 탄신얼의 가슴이 드러났다.

"아름다워." 남자가 중얼거렸다.

그가 탄신얼을 바닥에 밀쳤다. 탄신얼은 저항하려고 했지만, 그의 몸은 이미 지쳐서 힘을 쓸 수 없었다.

남자가 그의 바지를 벗기기 시작했다. 탄신얼은 속으로 외쳤다. '안 돼... 제발...'

그때, 지하실 문이 갑자기 열렸다. 장개가 들어왔다. 그는 남자를 보고 눈을 가늘게 떴다.

"누구야?" 장개가 위협적인 목소리로 물었다.

"나야, 취화의 손님이야." 남자가 대답했다.

"이 지하실은 내 거야." 장개가 말하며 다가갔다. "그리고 이 여자는 내 거야."

그가 남자의 손을 잡아 탄신얼에게서 떼어 놓았다. 남자는 힘에 눌려 물러났다.

"무슨 소리야?" 남자가 화가 나서 물었다. "취화가 나를 초대했어."

"취화가 뭘 알겠어." 장개가 냉소적으로 말했다. "어서 나가. 안 그러면 네가 후회할 거야."

남자는 장개의 눈빛에 위협을 느꼈다. 그는 이취화를 보며 화가 난 듯 중얼거렸지만, 결국 지하실을 나갔다.

장개가 이취화를 향해 돌아섰다. "너, 함부로 남자를 데려오지 마. 이 여자는 내 거야."

이취화가 억지로 웃으며 대답했다. "알았어, 알았어. 실수였어."

그녀가 급히 지하실을 나가자, 장개가 탄신얼에게 다가갔다. 그가 탄신얼의 바지를 다시 입혀 주었다.

"네가 다른 남자에게 손대는 걸 보고 싶지 않아." 장개가 중얼거렸다. "넌 오직 내 거야."

탄신얼은 그의 말을 듣고 이상한 감정이 들었다. '질투일까... 아니면 소유욕...'

장개가 그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오늘은 더 이상 아프게 하지 않을게. 좀 쉬어."

그가 지하실을 나가자, 탄신얼은 혼자 남았다. 그는 그 순간의 장개의 행동에 대해 생각했다. '왜 그가 나를 다른 남자에게서 지켰을까...'

며칠이 지났다. 장개는 매일 지하실에 와서 탄신얼을 학대했다. 도구는 다양했다. 채찍, 전기 충격기, 유두 클립, 칼, 그리고 각종 구속 도구. 하지만 매일 학대가 끝난 후에는 연고를 발라 상처를 치료해 주었다.

탄신얼의 몸은 점점 더 민감해졌다. 이전에는 통증을 견디는 데 일정 한계가 있었지만, 지금은 조금만 자극해도 몸이 반응했다. 그는 그 변화를 느끼며 불안했다. '이러다가 진짜 변태가 되는 건 아닐까...'

어느 날, 장개가 지하실에 왔을 때, 그의 표정이 평소와 달랐다. 그는 탄신얼에게 다가가 말했다.

"오늘은 특별한 걸 가져왔어."

그가 손에 든 상자를 열었다. 그 안에는 여러 가지 약膏가 들어 있었다. 그중 하나는 붉은 색이었고, 다른 하나는 파란 색이었다.

"이 약膏들은 특별해." 장개가 설명했다. "빨간 건 통증을 극대화시키는 거고, 파란 건 피부를 더 민감하게 만드는 거야."

탄신얼이 그 약膏을 보며 눈을 가늘게 떴다. "무슨 용도로?"

"실험." 장개가 웃으며 대답했다. "네가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 알고 싶어."

그가 빨간 약膏을 탄신얼의 팔에 조금 발랐다. 약膏가 피부에 흡수되자, 순간적으로 폭발하는 듯한 통증이 엄습했다. 탄신얼이 비명을 질렀다.

"어때?" 장개가 물었다.

"아파!" 탄신얼이 대답했다. 그의 목소리는 떨리고 있었다.

장개가 만족스러운 듯 웃었다. "좋아. 이제 파란 걸 발라 볼게."

그가 파란 약膏을 탄신얼의 다른 팔에 발랐다. 이번에는 시원하면서도 따끔거리는 느낌이 퍼졌다. 피부가 예민해지기 시작했다. 장개가 손가락으로 가볍게 그 부위를 스치자, 탄신얼이 몸을 떨었다.

"와, 정말 민감해졌구나." 장개가 감탄했다.

그가 두 가지 약膏을 번갈아 사용하며 탄신얼의 몸을 실험했다. 매번 바를 때마다 다른 반응이 나타났다. 빨간 약膏는 극심한 통증을, 파란 약膏는 극도의 민감함을 유발했다.

탄신얼은 그 실험 속에서 점점 더 지쳐 갔다. 하지만 동시에 이상한 쾌감이 스며드는 것을 느꼈다. 고통과 쾌락이 하나가 되어 그의 몸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저녁이 되자, 장개가 실험을 마쳤다. 그는 탄신얼에게 미안한 듯 말했다. "오늘은 많이 아팠지? 내일은 좀 쉬게 해 줄게."

하지만 탄신얼은 그의 말을 믿지 않았다. 그는 장개의 행동 패턴을 이미 알고 있었다. '내일은 다른 방식으로 올 거야.'

예상대로, 다음 날 장개는 전혀 다른 도구를 가지고 왔다. 그것은 수갑과 발목 족쇄, 그리고 작은 진동기였다.

"오늘은 좀 다른 걸 해보자." 장개가 웃으며 말했다.

그가 탄신얼을 수갑으로 묶고 발목 족쇄를 채웠다. 그런 다음 진동기를 탄신얼의 몸에 부착했다. 민감한 부위였다.

"이건 리모컨으로 조종할 수 있어." 장개가 리모컨을 흔들며 말했다. "내가 버튼을 누르면, 네 몸이 반응할 거야."

그가 리모컨의 버튼을 눌렀다. 진동기가 작동하기 시작했다. 탄신얼의 몸이 떨리기 시작했다.

"어때? 기분이?" 장개가 물었다.

탄신얼은 대답할 수 없었다. 그의 몸은 이미 진동기에 반응하여 쾌락과 고통이 섞인 감각을 느끼고 있었다.

장개가 버튼을 여러 번 눌렀다. 진동기의 강도가 변할 때마다 탄신얼의 반응도 달라졌다. 그는 점점 더 흥분하기 시작했다.

"좋아, 이제 진짜 시작이야." 장개가 말하며 다른 도구를 꺼냈다.

그날 오후, 장개는 다양한 방식으로 탄신얼을 학대했다. 채찍, 전기 충격기, 진동기, 칼을 번갈아 사용했다. 탄신얼은 모든 것을 견뎌야 했다. 그의 몸은 이미 한계에 도달했지만, 그는 끝까지 버텼다.

저녁이 되자, 장개가 마지막으로 연고를 발라 주었다. "오늘도 수고했어. 내일 또 보자."

그가 지하실을 나가자, 탄신얼은 혼자 남았다. 그의 몸은 아파서 움직일 수 없었다. 하지만 그의 마음속에는 이상한 평온이 깃들어 있었다. '고통도 익숙해지면 견딜 만해...'

며칠이 더 지났다. 장개는 매일 같은 패턴으로 지하실에 왔다. 아침에는 채찍이나 전기 충격기로, 오후에는 좀 더 창의적인 도구를 사용했다. 그리고 저녁에는 연고로 상처를 치료했다.

탄신얼은 그 패턴에 점점 적응해 갔다. 그의 몸은 상처가 나도 빨리 회복되었고, 통증에 대한 내성이 생겼다. 그는 더 이상 고통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오히려 고통 속에서 이상한 쾌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어느 날, 장개가 지하실에 왔을 때, 그의 표정이 심각했다. 그는 탄신얼에게 말했다.

"오늘은 중요한 날이야. 내가 좀 오래 있을 거야."

그가 가방에서 여러 가지 도구를 꺼냈다. 그것들은 이전에 본 적 없는 것들이었다. 작은 칼, 바늘, 실, 그리고 이상한 모양의 금속 막대기들.

"오늘은 좀 더 정교한 작업을 할 거야." 장개가 설명했다. "네 몸에 예술 작품을 새길 거야."

탄신얼이 눈을 크게 떴다. "문신?"

"비슷해." 장개가 웃었다. "하지만 더 영구적이고, 더 아플 거야."

그가 바늘을 알코올에 담갔다. 그런 다음 탄신얼의 가슴에 첫 번째 바늘을 찔렀다.

통증이 전기 충격처럼 퍼졌다. 탄신얼이 비명을 질렀다. 하지만 장개는 멈추지 않았다. 그는 한 바늘 한 바늘 정성스럽게 탄신얼의 몸에 문신을 새겼다.

몇 시간이 지났다. 장개가 마지막 바늘을 빼자, 탄신얼의 가슴에는 복잡한 무늬가 새겨져 있었다. 그것은 용과 뱀이 얽힌 형태였다.

"아름다워." 장개가 감탄했다. "네 피부에 이렇게 잘 어울릴 줄이야."

그가 연고를 발라 상처를 치료했다. 통증이 조금 가라앉았다.

"이제 이 문신은 영원히 네 몸에 남을 거야." 장개가 말했다. "네가 나를 기억하게 하려고."

탄신얼은 그 말을 듣고 이상한 감정이 들었다. '그는 나를 기억하고 싶어 하는 걸까... 아니면 그냥 소유욕일까...'

그날 밤, 장개가 지하실을 나간 후, 탄신얼은 혼자 가슴의 문신을 만져보았다. 상처는 이미 아물기 시작했고, 문신의 윤곽이 선명하게 나타났다. 그는 그 문신을 보며 생각했다. '이것이 나의 새로운 표식이 되겠지...'

일주일이 지났다. 장개는 매일 지하실에 와서 탄신얼을 학대했다. 하지만 동시에 그는 탄신얼에게 음식과 물을 제공하고, 상처를 치료해 주었다. 그 관계는 점점 더 복잡해져 갔다.

탄신얼은 그 변화를 느꼈다. 그는 더 이상 장개를 단순한 적으로 보지 않았다. 장개는 그에게 고통을 주지만, 동시에 그를 돌보기도 했다. 그 이중적인 태도가 탄신얼의 마음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어느 날, 장개가 지하실에 와서 말했다. "오늘은 특별한 손님이 올 거야. 내 친구야."

탄신얼이 눈을 가늘게 떴다. "친구?"

"맞아. 예전에 같이 놀던 친구야. 너를 만나고 싶어 하더라."

장개가 지하실을 나간 지 약 한 시간 후, 한 남자가 내려왔다. 그는 젊고 건장한 체격에, 얼굴에는 흉터가 있었다. 그의 눈에는 장개와 같은 위험한 빛이 반짝였다.

"장개 녀석이 정말 예쁜 여자를 찾았구나." 남자가 탄신얼을 바라보며 말했다.

그가 탄신얼에게 다가갔다. 그의 손이 탄신얼의 뺨을 쓰다듬었다. 탄신얼이 몸을 움츠렸다.

"긴장하지 마." 남자가 웃었다. "나는 장개보다 더 재미있게 놀아 줄 수 있어."

그가 탄신얼의 옷을 찢기 시작했다. 탄신얼이 저항했지만, 그의 힘은 이미 지쳐서 남자를 막을 수 없었다.

그때, 장개가 갑자기 나타났다. 그는 남자의 손을 잡아 탄신얼에게서 떼어 놓았다.

"야, 너 뭐 하는 거야?" 장개가 화가 나서 물었다.

"뭐긴, 네가 허락했잖아." 남자가 대답했다.

"허락한 적 없어." 장개가 냉소적으로 말했다. "넌 그냥 보기만 하면 돼. 만지면 안 돼."

남자가 장개의 눈빛을 보고 물러났다. "알았어, 알았어. 네 여자니까 네 맘대로 해."

그가 지하실을 나가자, 장개가 탄신얼에게 다가갔다. 그는 탄신얼의 찢긴 옷을 정리해 주며 말했다.

"미안해. 그가 너를 만지게 해서."

탄신얼은 그의 사과를 들으며 이상한 감정이 들었다. '그가 나를 지키는 걸까... 아니면 그냥 자기 물건을 지키는 걸까...'

그날 이후, 장개의 태도가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다. 그는 더 이상 매일 학대하지 않고, 이틀에 한 번씩만 지하실에 왔다. 그리고 그가 올 때는 항상 음식과 물을 가져왔다.

어느 날, 장개가 지하실에 와서 말했다. "오늘은 좀 쉬자. 너와 이야기하고 싶어."

그가 탄신얼의 구속을 풀어 주었다. 탄신얼이 몸을 움직이며 자유를 만끽했다.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어?" 탄신얼이 물었다.

"너에 대해서." 장개가 대답했다. "네가 왜 여기 왔는지."

탄신얼이 잠시 침묵했다. "그건 내가 잘못 걸려들었기 때문이야."

"잘못?" 장개가 웃었다. "나도 알아. 네가 우리를 쫓고 있다는 걸."

탄신얼이 눈을 크게 떴다. "알고 있었어?"

"당연하지." 장개가 대답했다. "하지만 너를 여기 두는 게 더 재미있을 거라고 생각했어."

탄신얼은 그의 대답에 충격을 받았다. '그는 모든 걸 알고 있었어...'

"그래도 괜찮아." 장개가 말했다. "너는 내게 재미를 줬어.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줄 거야."

그가 일어서며 말을 마쳤다. "오늘은 여기까지다. 내일 또 보자."

그가 지하실 문을 닫고 나가자, 탄신얼은 혼자 남았다. 그는 장개의 말을 되새기며 생각했다. '그가 모든 걸 알고 있었지만, 나를 여기 두기로 한 건... 그가 나에게 어떤 감정이 있는 걸까...'

며칠이 더 지났다. 장개는 여전히 이틀에 한 번씩 지하실에 왔다. 학대의 강도는 줄었지만, 여전히 다양한 도구로 탄신얼을 고통스럽게 했다.

하지만 탄신얼의 반응은 점점 달라지기 시작했다. 그는 더 이상 고통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오히려 고통 속에서 쾌락을 찾기 시작했다. 그의 몸은 장개의 모든 행동에 반응했고, 그 반응은 점점 더 강렬해졌다.

어느 날, 장개가 채찍으로 탄신얼의 등을 때렸을 때, 탄신얼이 소리를 내며 몸을 떨었다. 하지만 그 소리는 고통보다는 쾌락에 가까웠다.

장개가 그 변화를 눈치챘다. "너, 점점 변하고 있구나."

탄신얼은 대답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의 얼굴에는 이상한 미소가 떠올랐다.

그날 저녁, 장개가 연고를 발라 줄 때, 그의 손이 탄신얼의 몸을 스쳤다. 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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