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장: 훈과 메리의 경험
교실의 창문으로 햇살이 쏟아지고 있었지만, 훈은 여전히 그림자 속에 앉아 있었다. 반 친구들의 웃음소리가 그의 귀를 찔렀다. 특히 조호의 목소리는 언제나처럼 크고 거만했다.
"야, 훈! 오늘도 그 작은 몸으로 점심 먹겠다고?"
조호가 훈의 책상을 발로 차며 비웃었다. 주변의 몇몇 남학생들이 따라 웃음을 터뜨렸다.
훈은 고개를 숙인 채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의 주먹이 무릎 위에서 꽉 쥐어졌다. 하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는 여전히 작고 약했다.
"쟤는 말이야, 아직도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분도 안 간다니까."
조호가 훈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며 말했다. 훈은 고통을 참으며 눈을 질끈 감았다.
그때, 교실 문이 열리며 메리가 들어왔다. 그녀는 긴 생머리를 휘날리며 자리로 걸어갔다. 조호의 시선이 즉시 그녀를 따라갔다.
"메리야, 오늘 같이 점심 먹을래?"
조호가 최대한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지만, 메리는 고개도 돌리지 않았다.
"싫어요. 혼자 먹을게요."
그녀의 차가운 대답에 조호의 얼굴이 붉어졌다. 하지만 그는 곧 훈에게로 시선을 돌려 분풀이를 했다.
"네 녀석 때문에 메리가 싫다고 한 거 아니냐?"
터무니없는 비난이었다. 하지만 훈은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며칠 후, 체육 시간이었다. 이 선생님은 학생들이 농구를 하는 동안 벤치에 앉아 휴대폰을 보고 있었다.
"훈, 네가 공 좀 받아라!"
조호가 일부러 강하게 공을 던졌다. 공은 훈의 얼굴을 맞추고 바닥에 떨어졌다. 코에서 피가 흘렀다.
"아이고, 미안하다. 네가 못 받을 줄은 몰랐네."
조호와 주변 학생들이 킥킥거리며 웃었다. 이 선생님은 잠시 고개를 들더니 다시 휴대폰을 보았다.
훈은 피를 닦으며 일어났다. 그의 눈에 서서히 무언가가 타오르기 시작했다.
그날 밤, 훈은 자기 방에서 거울을 보며 자신의 몸을 응시했다. 평소와는 달랐다. 키가 조금 자란 것 같았고, 어깨도 넓어졌다. 그리고 그의 하체에 있는 것이 전보다 더 커져 있었다.
심장이 두근거렸다. 그는 무언가가 자신 안에서 변화하고 있음을 느꼈다.
일주일 후, 훈의 변화는 눈에 띄게 나타났다. 그의 키는 반 친구들 중 가장 크게 자랐고, 체격도 남자 중에서 가장 건장해졌다. 그리고 그의 성기는 완전히 발달하여 보통 남자의 것을 훨씬 넘어섰다.
어느 날, 체육 시간에 훈이 샤워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있었다. 그때 메리가 실수로 들어왔다. 그녀는 훈의 발달한 성기를 보고 깜짝 놀랐다.
"아, 미안해요!"
메리가 얼굴을 붉히며 뒤돌아섰지만, 그녀의 눈에는 호기심과 경외심이 섞여 있었다. 그녀는 본 적이 없었다. 그렇게 크고 완벽한 것을.
그날 이후, 메리는 훈에게 다가가기 시작했다. 점심 시간에 함께 앉고, 수업 후에 이야기를 나누며 점점 가까워졌다.
조호는 이 상황을 못마땅해했다. 하지만 그는 아직 훈의 변화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다.
"야, 메리에게서 떨어져라. 네가 무슨 자격으로?"
조호가 훈의 멱살을 잡았지만, 훈은 더 이상 예전의 훈이 아니었다. 그는 차갑게 조호의 손을 뿌리쳤다.
"그만해."
짧은 말이었지만, 그 목소리에는 무게가 있었다. 조호는 잠시 당황했지만 곧 이를 악물었다.
"뭐? 네가 감히?"
하지만 훈은 대꾸하지 않고 자리로 돌아갔다.
며칠 후, 학교 뒤편의 빈 교실에서 훈과 메리는 마주 서 있었다. 그들의 입술이 겹쳐졌고, 훈의 손이 메리의 옷 속으로 들어갔다. 그녀는 몸을 떨었지만 저항하지 않았다.
"무서워하지 마."
훈이 낮고 차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가 그녀의 옷을 벗기고 자신의 발달한 성기를 그녀의 몸에 밀어 넣었다.
메리가 신음하며 훈의 등을 껴안았다. 그날 밤, 그녀는 처녀를 잃었다. 하지만 후회는 없었다. 오히려 그녀는 훈에게 더욱 끌렸다.
그 후, 두 사람은 연인 관계가 되었다. 메리는 항상 훈의 곁에 있었고, 훈은 그녀를 지켜주었다.
조호는 이 소식을 듣고 분노에 휩싸였다.
"메리가 저런 놈과?"
그는 훈을 찾아가 싸움을 걸었다.
"네 녀석이 감히 메리에게 손을 대다니!"
조호가 주먹을 휘둘렀지만, 훈은 쉽게 피했다. 그리고 한 방에 조호를 바닥에 눕혔다.
"이제 나를 예전처럼 생각하지 마."
훈의 눈은 차가웠다. 조호는 땅에 엎드려 신음하며 일어나지 못했다.
그 순간, 메리가 교실 문 앞에 서 있었다. 훈은 그녀를 보자 입가에 희미한 미소를 지었다.
"와라, 메리."
메리가 걸어와 훈의 품에 안겼다. 훈은 그녀를 번쩍 들어 책상 위에 앉혔다. 조호의 눈앞에서.
"뭐, 뭘 하려는 거야?"
조호의 목소리가 떨렸다.
훈은 대답 대신 메리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그녀는 저항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를 도와 셔츠를 벗었다.
조호는 그 광경을 보고 절망에 빠졌다.
"그만둬! 제발!"
하지만 훈은 멈추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발달한 성기를 메리의 몸 안에 밀어 넣었다. 메리의 신음이 교실에 울려 퍼졌다.
조호는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돌렸지만, 이미 늦었다. 그의 마음속에서 무언가가 산산조각 났다.
훈은 천천히 움직이며 조호를 바라봤다. 그의 눈에는 어떤 감정도 없었다.
"네가 예전에 나에게 했던 것을 기억해라. 이제는 네가 당하는 쪽이다."
메리는 훈의 목을 껴안으며 열정적으로 반응했다. 그들의 몸이 하나가 되는 소리가 조호의 귀를 찔렀다.
그날 이후, 조호는 학교에 나타나지 않았다. 훈은 메리의 손을 잡고 복도를 걸었다. 더 이상 그를 비웃는 자는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훈의 눈에는 어둠이 깔리기 시작했다. 그는 힘의 맛을 알게 되었고, 그것이 그를 점점 더 냉랭하게 만들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