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장
전화벨이 울렸을 때, 장웨이는 리웨이의 사무실 바닥에 무릎을 꿇고 있었다. 리웨이는 책상 위에 놓인 금고의 다이얼을 돌리며 무언가를 꺼내려는 참이었다. 장웨이의 목줄에 달린 작은 수신기가 진동했다. 노루의 목소리가 귓속에 속삭였다. "지금이 기회야. 금고 안에 있는 서류를 찍어."
장웨이는 숨을 깊이 들이쉬었다. 그의 몸은 이미 수많은 훈련으로 길들여져 있었지만, 아직도 두뇌는 명령을 거부하려는 본능이 남아 있었다. 하지만 그 본능은 곧 사라졌다. 그의 몸이 먼저 반응했다. 그는 엉덩이를 살짝 들었다. 항문 속에 감춰진 초소형 카메라는 그의 움직임에 따라 미세하게 조정되었다.
리웨이가 금고 문을 열었다. 다이얼이 맞춰지고 쇠가 갈리는 소리가 났다. 장웨이는 심장이 터질 듯 뛰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그의 얼굴은 이미 타락한 노예 특유의 미소로 굳어 있었다. 리웨이가 뒤돌아 그를 바라보았다. "오늘은 제대로 해야 한다. 내가 이 서류들을 정리하는 동안 넌 바닥에서 내 만족을 채워라."
"예, 주인님." 장웨이의 목소리는 달콤하고 순종적이었다.
리웨이가 그의 머리를 잡아당겨 자기 허벅지 사이로 밀어 넣었다. 장웨이는 입을 벌려 리웨이의 성기를 받아들였다. 혀끝이 미세하게 떨렸다. 동시에 그는 몸을 살짝 비틀어 금고 쪽으로 항문을 향하게 했다. 항문 속에 박힌 카메라가 금고 내부를 정확히 비추었다.
그는 눈을 굴리며 리웨이의 움직임에 맞춰 머리를 움직였다. 리웨이가 신음하며 그의 머리를 더 깊이 밀어 넣었다. 장웨이는 목구멍을 이완시키며 리웨이의 성기를 끝까지 받아들였다. 동시에 그는 조심스럽게 항문을 조여 카메라의 각도를 미세하게 조정했다. 카메라는 자동으로 초점을 맞추며 금고 안의 서류들을 선명하게 촬영하기 시작했다.
리웨이가 그의 머리를 잡아당기며 소리쳤다. "더 깊이, 이 개 같은 것아!"
장웨이는 눈물이 흐르는 것을 허락했다. 그것이 더 자연스러운 반응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리웨이의 성기가 목구멍 깊숙이 밀어 넣어지는 것을 느꼈다. 거의 질식할 지경이었다. 하지만 그는 항문 속의 카메라가 계속 작동하도록 엉덩이를 움직이며 금고 쪽을 향하게 했다. 카메라는 문서의 첫 페이지를 찍고, 다음 페이지를 찍고, 연속으로 촬영했다.
리웨이가 그의 뺨을 때리며 고개를 돌리게 했다. "돌아앉아! 이제 내가 네 엉덩이를 쓸 시간이다."
장웨이는 순순히 몸을 돌려 네 발로 엎드렸다. 그의 항문이 리웨이의 시선에 드러났다. 다행히 카메라는 너무 작아서 쉽게 눈에 띄지 않았다. 리웨이는 그 위에 올라타 거친 숨을 내쉬며 그의 항문에 자신의 성기를 밀어 넣었다. 장웨이는 비명을 삼켰다. 고통과 쾌락이 뒤섞여 그의 몸을 휘감았다.
카메라는 여전히 작동 중이었다. 장웨이는 리웨이가 그의 엉덩이를 세게 찌를 때마다 몸을 앞으로 밀며 금고 쪽으로 더 가까이 가려고 애썼다. 리웨이는 그의 움직임을 단순한 수동적인 반응으로 받아들였다. "더 가까이, 개야. 네 엉덩이가 내 도구를 놓치지 않게."
장웨이는 리웨이의 성기가 자신의 몸속 깊이 박히는 것을 느꼈다. 동시에 항문 벽에 붙어 있던 카메라가 미세하게 진동하며 마지막 서류를 찍었다. 촬영이 완료되었다는 신호가 그의 귀에 있는 수신기로 전달되었다. 그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리웨이의 움직임에 더 적극적으로 반응했다.
리웨이가 절정에 이르러 그의 안에 사정할 때, 장웨이는 모든 감각이 마비되는 것을 느꼈다. 그의 몸은 이미 배신했다. 타락했다. 그리고 그는 그 타락을 도구로 삼아 임무를 완수했다.
리웨이가 그의 엉덩이에서 빠져나와 바지를 올리며 말했다. "꽤 괜찮았어. 오늘은 이걸로 만족하지."
장웨이는 바닥에 쓰러져 숨을 헐떡였다. 그의 손가락이 항문 속으로 들어가 카메라를 조심스럽게 꺼냈다. 리웨이가 금고 문을 닫는 소리가 들렸다. 장웨이는 눈을 감았다. 카메라 속에는 리 가문의 비밀 거래 기록, 정치인들과의 뒷거래, 그리고 마약과 무기 밀매의 증거가 담겨 있었다. 이제 노루에게 전달하기만 하면 되었다.
그는 일어나 리웨이에게 인사하고 방을 나왔다. 복도는 어두웠다. 그는 화장실로 가서 변기에 앉아 카메라를 물로 씻어내고 플라스틱 케이스에 넣어 몸속에 다시 숨겼다. 그의 몸은 이미 완전히 도구가 되어 있었다. 그는 그것을 받아들였다. 타락의 끝에서 그는 오히려 더 선명해진 정신을 느꼈다. 이제 모든 것은 계산된 움직임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