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욕의 복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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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15일, 이른 아침 햇살이 서재의 커튼 사이로 스며들었다. 린웨이는 잠에서 깬 지 얼마 되지 않은 눈으로 컴퓨터 앞에 앉았다. 샤오탕이 어젯밤 로그아웃하는 것을 잊은 계정이 눈에 띄었다. 평소라면 넘겼을 일이지만 오늘은 왠지 손가락이 움직였다. 브라우저 기록을 열자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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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마고우의 비밀 고백

2023년 10월 15일, 이른 아침 햇살이 서재의 커튼 사이로 스며들었다. 린웨이는 잠에서 깬 지 얼마 되지 않은 눈으로 컴퓨터 앞에 앉았다. 샤오탕이 어젯밤 로그아웃하는 것을 잊은 계정이 눈에 띄었다. 평소라면 넘겼을 일이지만 오늘은 왠지 손가락이 움직였다. 브라우저 기록을 열자 익숙하지 않은 웹사이트 주소들이 줄지어 있었다.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다.

"이건..."

린웨이는 입술을 깨물었다. 사이트 이름들은 낯설지 않았다. 얼마 전 직원들이 수군거리던 그런 곳들. 불륜 매칭 사이트였다. 샤오탕이 이런 곳을? 함께 자란 죽마고우가? 신뢰가 무너지는 소리가 뼛속까지 울렸다. 손가락이 떨려서 마우스를 제대로 잡을 수 없었다.

그 날, 린웨이는 회사에 가지 않았다. 집에 틀어박혀 생각에 잠겼다. 저녁 8시, 약속된 시간이 되자 샤오탕이 서재 문을 열었다. 두 사람의 시선이 마주쳤다. 샤오탕의 얼굴은 창백했지만 눈빛은 이상하게도 결연했다.

"봤어?"

린웨이가 작게 물었다. 샤오탕은 고개를 끄덕였다. 침묵이 방 안을 가득 채웠다. 벽시계의 초침 소리만이 선명했다.

"말해 줘. 왜 그런 곳을?"

린웨이의 목소리가 떨렸다. 샤오탕은 심호흡을 한 후 입을 열었다.

"웨이야, 나는... 나는 네가 모르는 나만의 욕망이 있어."

샤오탕은 천천히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어릴 적부터 느껴온 자신의 성벽. 보통 사람과는 다른 취향. 그리고 그 취향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려는 결심. 영구 생식기 절제라는 말이 린웨이의 귀를 강타했다.

"미친 거 아니야? 네 몸을 그렇게까지..."

"미친 게 맞아. 하지만 이게 나야. 네가 나를 사랑한다면, 나를 받아들여 줘."

샤오탕의 눈에 눈물이 맺혔다. 린웨이는 그 눈물을 보며 가슴이 찢어지는 듯했다. 평생 함께 자란 사람. 그 사람이 이렇게 아파하고 있는데. 린웨이는 깊은 숨을 들이쉬었다. 사랑이란 무엇일까. 상대의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것일까, 아니면 상대를 위해 자신을 버리는 것일까.

"알겠어. 네가 원하는 대로 해. 하지만 나도 함께 할 거야."

린웨이의 대답에 샤오탕의 얼굴이 밝아졌다. 하지만 그 얼굴에는 동시에 죄책감이 스쳤다. 자신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을 타락시키고 있다는 자각. 흥분과 자책이 뒤섞인 감정이 샤오탕의 가슴을 짓눌렀다.

"고마워, 웨이야. 하지만 우리는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해. 이런 걸 제대로 아는 사람."

샤오탕은 린웨이의 손을 잡았다. 두 사람의 손이 서로를 꽉 움켜쥐었다.

늦은 밤이었다. 두 사람은 함께 컴퓨터 앞에 앉아 있었다. 샤오탕이 키보드를 두드리며 구인 정보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린웨이는 그 옆에서 내용을 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조련에 능숙한 남성 구함'이라는 제목 아래, 구체적인 요구사항이 적혀 있었다. 린웨이의 뺨이 붉어졌지만, 눈을 돌리지 않았다.

"이걸 올리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린웨이가 작게 물었다. 샤오탕은 잠시 멈추고 린웨이를 바라보았다.

"모르겠어. 하지만 너와 함께라면 두렵지 않아."

샤오탕의 눈에 비친 린웨이의 모습은 두려움과 결의가 뒤섞여 있었다. 그 모습이 샤오탕의 마음을 더욱 찢어 놓았다. 하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걷기 시작했다.

린웨이는 생각했다. 내가 이 모든 것을 감당할 수 있을까? 하지만 샤오탕을 잃는 것보다는 차라리 이 고통을 선택하겠다고. 그 마음이 타락의 시작이었다.

샤오탕은 마지막으로 글을 확인한 후 게시 버튼을 눌렀다. 화면에 '게시 완료' 메시지가 떴다.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았다. 이제 시작일 뿐이었다. 그들이 알지 못한 채, 륙정이라는 인물이 이 게시물을 보고 있을 것이라는 사실을. 그리고 그 만남이 그들의 인생을 영원히 바꿀 것이라는 것을 아직 몰랐다.

첫 접촉과 남자 2 등장

10월 16일 오전 10시, 카페 유리문이 열리며 종소리가 울렸다. 린웨이는 손가락으로 커피잔 가장자리를 만지작거리며 들어오는 사람을 바라보았다. 소당이 그녀의 손을 꼭 쥐었다.

"무서워하지 마."

소당의 목소리는 떨리고 있었다. 오히려 린웨이를 안심시키는 말이었다. 린웨이는 고개를 끄덕였지만, 가슴 속에서는 알 수 없는 공포와 기대가 뒤섞여 소용돌이쳤다.

류정이 테이블 앞에 섰다. 그는 키가 크고 마른 체구에 얇은 안경을 쓰고 있었다. 입가에는 희미한 미소가 걸려 있었다. 그의 눈빛은 린웨이의 전신을 훑으며 마치 물건을 감정하는 듯했다.

"음노라고 불러도 되겠지?"

린웨이의 몸이 움찔했다. 그 호칭은 너무나도 직접적이고 모욕적이었다. 하지만 소당이 그녀의 손을 놓았다. 린웨이는 깊은 숨을 들이마시며 고개를 숙였다.

"네."

류정이 만족스러운 듯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 그럼 오늘부터 시작이다."

오후 3시, 셋은 시내 중심가의 한 아파트로 향했다. 건물은 낡았지만 내부는 철저하게 개조되어 있었다. 방 안에는 의료용 침대와 여러 기계들이 놓여 있었고, 벽에는 각종 도구들이 걸려 있었다. 린웨이는 발걸음이 무거워졌지만, 이미 선택한 길임을 되뇌었다.

소당이 먼저 의사에게 다가갔다.

"제가 먼저 하겠습니다."

류정이 고개를 저었다.

"아니, 네가 먼저 약을 먹어. 네가 정신을 잃은 후에 음노의 작업을 시작할 거야."

소당이 약을 받아 들었다. 그의 눈에는 결의와 공포가 뒤섞여 있었다. 그는 린웨이에게 마지막으로 미소를 지은 후 약을 삼켰다. 몇 분 후 그의 눈꺼풀이 무거워지더니 바닥에 쓰러졌다.

린웨이는 소당이 쓰러지는 모습을 보며 심장이 찢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동시에 자신의 몸에 가해질 변화를 생각하자 은밀한 곳이 축축해지기 시작했다. 자신이 이렇게 타락해 가는 것을 자책하면서도 참을 수 없는 흥분이 밀려왔다.

류정이 린웨이를 의료용 침대에 눕혔다. 차가운 금속이 등에 닿자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자, 시작하지."

그의 손이 약병을 집어 들었다. 린웨이는 주사기가 팔에 박히는 순간, 전신이 마비되는 듯한 감각을 느꼈다. 의식은 흐려졌지만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모든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첫 번째는 생식기 절제였다. 칼날이 살을 가르는 고통과 함께 뜨거운 피가 흘러내렸다. 린웨이의 입에서 신음이 새어 나왔다. 하지만 류정은 멈추지 않았다.

두 번째는 전신 피어싱이었다. 그의 손은 능숙하게 움직이며 린웨이의 가슴, 유두, 음핵, 혀, 은밀한 부위에 차례로 구멍을 뚫었다. 그때마다 쇠사슬이 달린 방울이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났다. 유두 링이 박힐 때는 고통과 함께 알 수 없는 쾌감이 전신을 휩쓸었다. 음순 링이 박힐 때는 부끄러움과 쾌락이 뒤섞여 울음이 터져 나왔다. 마지막으로 결혼 반지 모양의 음핵 링이 박힐 때, 린웨이는 절정에 도달했다.

"벌써 가버렸네."

류정의 비웃는 목소리가 들렸다. 린웨이는 부끄러움에 얼굴이 붉어졌지만, 몸은 반응을 멈추지 않았다.

문신 작업이 시작되었다. 이마에는 "음노", 얼굴에는 "린웨이", 가슴에는 "소당의 소유", 배에는 "영구 개조 완료"라는 글자가 새겨졌다. 바늘 하나하나가 살을 파고들 때마다 린웨이는 자신이 점점 더 물건이 되어 가는 것을 느꼈다.

마지막으로 형광 하트 모양의 콘택트 렌즈가 눈에 삽입되었다. 시야가 흐려지더니 다시 선명해졌다. 모든 것이 약간 녹색빛을 띠고 있었다.

모든 작업이 끝난 후, 류정이 린웨이를 거울 앞에 세웠다. 거울 속에는 더 이상 예전의 린웨이가 없었다. 온몸이 피어싱과 문신으로 뒤덮인 음노가 서 있을 뿐이었다.

린웨이는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그 눈물은 슬픔 때문만이 아니었다. 자신이 드디어 소당이 원하는 모습이 되었다는 사실에, 타락의 정점에 서 있다는 사실에, 참을 수 없는 쾌감이 밀려왔다. 그녀는 자신의 몸을 움켜쥐며 절정을 다시 한 번 맞이했다.

신체 개조 후 첫날밤

10월 16일 오후 8시.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가 났다.

린웨이는 트렌치코트 자락을 꼭 움켜쥔 채 어두운 복도로 들어섰다. 발걸음이 떨렸다. 코트 안쪽에서 투명한 미니 원피스가 형광등 불빛에 번쩍였다. 뒤트임 스타킹은 허벅지까지 올라와 있었고, 걸을 때마다 엉덩이 살이 스타킹 틈새로 드러났다. 그녀는 손으로 코트를 더 세게 잡아당겼지만, 루팅이 준비한 옷은 너무도 얇았다. 가슴의 젖꼭지가 천 위로 선명하게 솟아올랐다.

거울 앞에 섰다. 린웨이는 손을 떼고 코트를 천천히 벗었다. 투명한 원피스 아래로 모든 것이 그대로 비쳤다. 가슴은 전보다 더 풍만해졌다. E컵. 수술 전보다 확실히 커졌다. 그녀는 손을 들어 가슴을 살며시 만졌다. 젖이 조금씩 흘러나왔다. 손가락에 묻은 액체를 바라보며 입술을 깨물었다.

“벌써 젖이 나오기 시작했어... 수술한 지 3일 만에...”

목소리는 떨렸지만, 그 안에 묘한 흥분이 섞여 있었다. 거울 속의 자신은 낯설었다. 가슴은 더 커지고, 젖꼭지는 항상 발기한 상태였으며, 배 아래쪽에는 아직 상처 자국이 남아 있었다. 그녀는 손가락으로 상처를 살짝 누르며 속삭였다.

“이제는 진짜... 음노가 되어버렸어.”

눈빛이 흔들렸다. 두려움과 동시에 어떤 기대감이 밀려왔다. 루팅이 말했던 대로였다. 몸이 변하기 시작하면 마음도 변한다. 그녀는 이미 그것을 느끼고 있었다. 아랫배가 저릿저릿 전율을 보내왔다.

그때 휴대폰이 울렸다. 루팅이었다.

“음노야, 거울에서 뭘 보고 있어?”

영상통화가 연결되자 루팅의 얼굴이 나타났다. 그의 눈빛은 차가웠다.

“소당이 아직도 거기 있네. 오늘 밤으로 그를 내보내. 앞으로 너희는 만날 수 없어.”

린웨이는 숨을 멈추었다.

“소당을... 쫓아내라고요?”

“너는 내 음노야. 네 몸은 내 거야. 그가 네 곁에 있을 자격은 없어.”

목소리는 냉혹했다. 린웨이는 입술을 떨었다. 소당. 그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팠다. 하지만 몸이 반응했다. 젖이 더 많이 흘러나왔다. 그녀는 손으로 가슴을 감싸며 고개를 숙였다.

“알겠습니다... 주인님.”

“알겠으면 바로 실행해.”

통화가 끊겼다. 린웨이는 거실로 나갔다. 소당이 소파에 앉아 있었다. 그녀를 보자 눈빛이 흔들렸다.

“웨이웨이... 너 괜찮아?”

린웨이는 고개를 들지 못했다. 투명한 원피스 아래로 몸이 다 드러나고 있었다. 젖이 원피스를 적셨다. 그녀는 목소리를 가까스로 내뱉었다.

“소당... 오늘 밤으로 이곳을 떠나줘. 루팅... 주인님이 그렇게 하라고 하셨어.”

소당의 얼굴이 창백해졌다.

“무슨 소리야? 나를 쫓아내라고?”

“주인님의 명령이야... 앞으로 우리는 만날 수 없어.”

“웨이웨이! 이게 무슨...”

소당이 다가오려 했다. 린웨이는 뒤로 물러섰다.

“제발... 가지 않으면 나를 더 괴롭게 만들어. 이미 선택한 거야. 나는 주인님의 음노야.”

눈물이 흘러내렸지만, 린웨이는 그것을 닦지 않았다. 가슴이 뛰었다. 소당을 쫓아내는 것이 고통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주인님의 명령에 복종하는 그 자체가 쾌감으로 다가왔다.

소당은 그녀를 오랫동안 바라보았다. 마침내 그는 고개를 숙였다.

“네가 행복하다면... 나는 떠날게.”

그의 목소리는 메말랐다. 그는 집을 나섰다. 문이 닫히는 소리가 울렸다. 린웨이는 혼자 남았다. 침묵 속에서 그녀는 거울 앞으로 돌아갔다.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하지만 그 눈물 속에 숨길 수 없는 쾌감이 스며들어 있었다.

시간은 흘러 밤이 깊어졌다. 열한 시. 휴대폰이 다시 울렸다. 루팅의 메시지였다.

“음노야, 이제 첫 번째 임무를 시작한다. 지금 당장 거울 앞에 서. 옷을 벗어. 그리고 네 몸을 만져. 내가 보는 앞에서.”

린웨이는 심장이 멎는 듯했다. 손이 떨렸다. 하지만 순종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녀는 천천히 투명 원피스를 벗었다. 알몸이 거울에 비쳤다. 가슴에 맺힌 젖방울이 번쩍였다. 아랫배의 상처 자국이 아직 붉었다.

그녀는 손을 들어 가슴을 움켜잡았다. 젖이 흘러나와 손가락 사이를 타고 흘렀다.

“주인님... 보고 계신가요?”

목소리는 떨렸지만, 그 속에 익숙하지 않은 흥분이 섞여 있었다. 거울 속의 자신은 완전히 타락한 여자의 모습이었다. 린웨이는 그 모습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손가락이 젖꼭지를 스치자 전율이 온몸을 휘감았다.

“아... 주인님... 저... 음노는...”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몸이 반응했다. 젖이 더 많이 흘러나오고, 아랫배가 저릿저릿했다. 루팅이 없어도 그의 목소리가 머릿속에서 울렸다. 린웨이는 거울 속의 자신을 바라보며 미소를 지었다. 그 미소는 슬프면서도 음탕했다.

일상 출근과 은밀한 도구

시계가 일곱 시를 가리킬 때, 린웨이는 이미 화장대 앞에 앉아 있었다. 거울 속의 여자는 여전히 단정한 차림이었지만, 트렌치코트 속에는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져 있었다.

목까지 올라오는 하이힐 부츠가 종아리를 감싸고, 그 위로는 허벅지 중간까지 올라오는 시스루 스타킹이 드러나 있었다. 스타킹 가장자리에는 검은색 레이스 가터벨트가 허벅지 살을 살짝 누르고 있었다. 젖소 무늬의 원피스는 가슴 부분이 특별히 컵 없이 디자인되어, E컵의 가슴이 천 위에 두드러지게 솟아 있었다. 목에는 은색 체인에 작은 방울이 달려 있었고, 그 위로는 코 링이 코 중격을 관통해 달려 있었다. 숨을 쉴 때마다 방울이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났다.

린웨이는 깊게 숨을 들이쉬며 요도 잠금 장치가 방광을 누르는 감각을 느꼈다. 어젯밤 루팅이 직접 삽입한 이 장치는 은색 금속 표면에 미세한 돌기가 박혀 있어 방광경부를 자극했다. 그리고 질 속에 깊숙이 자리 잡은 리모컨 진동 알이 직장 벽을 눌러, 걸을 때마다 마찰감이 일었다.

"이제 출근할 시간이야."

그녀는 혼잣말을 하며 일어섰다. 트렌치코트를 입고 허리띠를 졸라매자 모든 것이 평범해 보였다. 다만 목까지 올라오는 코트 깃이 목의 체인을 가려주고, 코 링의 방울 소리는 옷깃 속에 파묻혀 살짝 들릴 뿐이었다.

지하 주차장에 도착했을 때, 보안 아저씨가 그녀에게 인사했다.

"린 사장님, 좋은 아침이에요."

"좋은 아침이에요."

린웨이는 가능한 한 자연스럽게 대답하며 목소리의 떨림을 숨겼다. 왜냐하면 바로 그 순간, 질 속의 진동 알이 갑자기 미세하게 진동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루팅이 원격으로 시작한 것이다.

사무실 엘리베이터 안에서 그녀는 다리를 꼭 붙이고 참아야 했다. 진동 알의 진동 빈도가 점점 빨라져, 직장 벽을 계속해서 자극했다. 엘리베이터가 28층에 도착했을 때, 그녀의 이마에는 이미 가는 땀이 맺혀 있었다.

비서가 그녀를 보고 놀랐다.

"린 사장님, 얼굴이 안 좋아 보이세요. 괜찮으세요?"

"괜찮아요. 어제 밤을 새서 일을 좀 했거든요."

린웨이는 미소를 지으며 사무실로 걸어갔다. 문을 닫는 순간, 그녀는 책상에 엎드려 거칠게 숨을 내쉬었다. 진동 알이 멈추지 않고 계속 작동했다. 그녀는 스마트폰을 꺼내 루팅이 보낸 메시지를 확인했다.

"회의 준비는 다 됐어? 오늘 손님들이 꽤 오실 거야."

그리고 사진 한 장이 더 첨부되어 있었다. 어젯밤 그녀가 묶여 있는 모습이 찍혀 있었고, 사진 속 그녀의 엉덩이는 벌겋게 멍이 들어 있었다.

린웨이의 손가락이 떨렸다. 그녀는 문자를 입력했다.

"준비됐어요."

서른 분 후, 회의실은 사람들로 가득 찼다. 린웨이는 긴 회의 탁자 상석에 앉아 파워포인트를 켜고 분기별 보고를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앉아 있을 때마다 요도 잠금 장치가 방광벽을 더 깊이 눌렀고, 진동 알은 골반 안에서 미세하게 움직였다.

그녀는 다리를 꼬고 자세를 바꿔 불편함을 완화하려 했지만, 오히려 진동 알이 더 깊숙이 들어가게 만들었다.

"린 사장님, 이번 분기 매출 성장률이..."

한 부서장이 질문을 던졌지만, 린웨이의 귀에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그녀는 허벅지 사이로 퍼져 올라오는 저릿한 감각에 집중하고 있었고, 진동 알의 진동 빈도가 점점 높아져 거의 지속적인 진동으로 바뀌었다.

"죄송합니다만, 잠시만요."

그녀는 손을 들어 회의를 중단시키고 물을 마시는 척하며 고개를 숙였다. 스마트폰에 루팅의 새 메시지가 떠 있었다.

"지금 몇 개나 했어? 나는 네가 아직 절정에 도달하지 못한 걸 확인했어."

린웨이의 심장이 철렁 내려앉았다. 그녀는 재빨리 답장을 보냈다.

"여긴 회의실이에요."

"알아. 바로 여기서 해야 해. 퇴근 전까지 세 번, 한 번이라도 모자라면 저녁에 관장 약속도 세 배로 늘어날 거야."

핸드폰이 어둡게 꺼졌다. 린웨이는 깊이 숨을 들이쉬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죄송합니다만, 갑자기 급한 전화가 와서 잠시 자리를 비우겠습니다."

그녀는 사과하며 회의실을 나와 여자 화장실로 향했다. 칸막이 문을 잠그고, 그녀는 변기 위에 엎드려 한 손으로 스커트를 걷어 올렸다. 레이스 팬티는 이미 흥건히 젖어 있었고, 진동 알은 질 입구에서 붉게 빛나며 무표정하게 돌아가고 있었다.

그녀는 손을 뻗어 대음순을 벌리고 검지를 질 안으로 밀어 넣었다. 진동 알에 닿자 손끝이 저렸다. 그녀는 이를 악물고 손가락을 깊숙이 찔러 넣었다. 회의를 하는 다른 여직원들의 발소리가 바깥에서 희미하게 들렸다.

"아... 안 돼..."

그녀는 소리를 참으며 고개를 숙였다. 절정이 다가올수록 시야가 흐려졌고, 루팅이 보낸 사진이 계속 머릿속에 떠올랐다. 묶인 자신의 몸, 벌겋게 부은 엉덩이, 그리고 그 가차 없는 눈빛.

몇 분 후, 그녀는 숨을 고르며 일어나 휴지로 손을 닦았다. 핸드폰을 확인하니 루팅의 메시지가 또 와 있었다.

"하나. 아직 두 개 남았어."

린웨이는 핸드폰을 내려놓고 회의실로 돌아왔다. 자리에 앉았을 때, 젖은 팬티가 허벅지 살에 달라붙어 불편했다. 하지만 그녀는 회의를 계속 이끌며 목소리를 평온하게 유지하려 애썼다.

퇴근 시간까지, 그녀는 화장실에서 두 번 더 자리를 비웠다. 마지막 절정은 주차장 지하에서 이루어졌는데, 차 문을 걸어 잠그고 뒷좌석에 엎드려서였다. 그녀가 겨우 숨을 가다듬었을 때, 불빛이 차창을 비췄다. 루팅의 검은색 세단이 바로 옆에 멈춰 서 있었다.

루팅이 차창을 내렸다.

"잘했어."

그녀가 말했다. 그 목소리는 무표정했지만, 눈빛은 만족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린웨이는 손을 떨며 차문을 열고, 루팅의 차 뒷자리에 올랐다. 차가 출발하자, 그녀는 몸을 웅크리고 진동 알이 여전히 진동하는 감각에 몸을 맡겼다. 오늘 밤의 관장 약속이 아직 남아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적어도 오늘의 임무는 완수했으니까.

공원에서 암캐로 기어 다니기 첫 체험

10월 18일 오후 9시, 아파트 단지 공원은 고요했다. 가로등 불빛이 나뭇잎 사이로 흩어져 바닥에 얼룩덜룩한 그림자를 드리웠다. 린웨이는 12cm 하이힐을 신고 공원 입구에 서 있었다. 잠금 장치가 발목을 단단히 조여 움직일 때마다 금속이 살갗에 닿는 차가운 감촉이 전해졌다. 흰색 레이스 긴 스타킹은 허벅지를 감싸고, 망사 사이로 보이는 살결이 가로등 불빛에 은은하게 빛났다. 가슴은 수녀복의 깊게 파인 브이넥 사이로 드러나 있었고, 검은색 레이스 브라가 간신히 젖가슴을 받치고 있었다.

“기어.”

륙정의 목소리가 어둠 속에서 들려왔다. 그는 벤치에 앉아 있었고, 손에는 개 목줄을 쥐고 있었다. 린웨이는 숨을 깊이 들이쉬고 무릎을 바닥에 대었다. 아스팔트의 차가운 감촉이 얇은 스타킹 위로 전해졌고, 무릎뼈가 딱딱한 표면에 부딪혀 아렸다. 두 손을 바닥에 짚고 엉덩이를 들어 올리자 수녀복의 짧은 치마가 허리까지 말려 올라가 엉덩이와 음부가 그대로 드러났다. 팬티는 입고 있지 않았다.

“더 낮게.”

륙정의 채찍이 엉덩이를 때렸다. 린웨이의 몸이 움츠러들었지만, 그는 순종하며 팔꿈치를 바닥에 대고 상체를 더 낮췄다. 얼굴이 거의 땅에 닿을 듯했고, 엉덩이는 하늘로 치켜들었다. 이 자세에서 질 입구가 완전히 노출되었고, 차가운 밤공기가 직접 스며들었다. 그는 두 다리를 약간 벌려 균형을 잡았다. 12cm 하이힐 때문에 발목이 불안정하게 흔들렸지만, 잠금 장치가 움직임을 제한해 강제로 자세를 유지하게 했다.

“이제 기어. 나를 따라와.”

륙정이 일어서서 천천히 걷기 시작했다. 목줄이 린웨이의 목을 잡아당겼고, 그는 숨이 막히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네 발로 따라가기 시작했다. 무릎과 팔꿈치가 아스팔트에 닿을 때마다 레이스 스타킹이 거친 표면에 걸려 찢어지는 소리가 났다. 엉덩이가 좌우로 흔들렸고, 음부가 바람에 드러났다가 가려졌다. 밤공기가 젖은 살갗을 스치자 음핵이 민감하게 반응했다.

“멈춰.”

륙정이 갑자기 멈추고 뒤를 돌아보았다. 그는 린웨이의 가슴을 손으로 움켜쥐었다. 브라 너머로 젖가슴의 말랑한 감촉이 전해졌고, 손가락이 유두를 비비자 린웨이의 입에서 작은 신음이 새어 나왔다.

“벌써 흥분했어? 이 음노야.”

륙정이 비웃으며 손을 놓았다. 그는 벤치 옆에 있는 화단으로 걸어갔다. 거기에는 개가 앉아 있었고, 목줄이 나무에 묶여 있었다. 린웨이는 그 개를 보고 몸이 굳어졌다. 개가 코를 킁킁대며 냄새를 맡으려 다가왔다.

“개랑 친해져. 네 동료야.”

륙정이 목줄을 당겨 린웨이의 얼굴을 개의 코앞에 밀어 넣었다. 개가 린웨이의 뺨을 핥았고, 침이 흘러내렸다. 린웨이는 눈을 감았다. 냄새가 코를 찔렀고, 구역질이 치밀어 올랐지만 참았다. 개가 그의 음부 냄새를 맡으려 머리를 숙이자, 린웨이는 다리를 꽉 오므렸다.

“움직이지 마. 네가 먼저 개를 유혹한 거야.”

륙정이 발로 린웨이의 엉덩이를 찼다. 린웨이는 균형을 잃고 바닥에 엎어졌다. 수녀복이 더 위로 말려 올라갔고, 등이 드러났다. 개가 그의 등 위에 앞발을 얹었다.

“이제 다시 기어. 이번에는 네 엉덩이를 흔들면서.”

륙정이 목줄을 잡아당겨 린웨이를 일으켰다. 린웨이는 다시 네 발로 섰고,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기 시작했다. 개가 그의 뒤를 따라 걸었다. 가로등 불빛 아래, 인간 여자와 개가 함께 걷는 모습이 어둠에 비쳤다. 린웨이의 눈에서는 눈물이 흘러내렸지만, 입가에는 미소가 번지고 있었다.

공원을 한 바퀴 도는 데 20분이 걸렸다. 린웨이의 무릎은 이미 멍들었고, 스타킹은 찢어져 살갗이 드러났다. 발목이 하이힐 때문에 시큰거렸지만, 잠금 장치가 풀리지 않았다. 륙정은 그를 분수대 앞으로 데려갔다. 분수대 물이 가로등 불빛에 반짝였다.

“이제 똑바로 서.”

륙정이 명령했다. 린웨이는 힘겹게 일어섰다. 다리가 떨렸고, 음부가 아직도 축축했다. 륙정이 그의 앞에 서서 바지 지퍼를 내렸다. 발기된 성기가 드러났다.

“네 임무는 이것을 입으로 깨끗하게 하는 거야. 1시간 안에 정액을 모아야 해. 실패하면... 알지?”

륙정이 린웨이의 머리를 잡아 성기 쪽으로 밀었다. 린웨이가 입을 벌려 성기를 물었다. 짠맛이 혀에 퍼졌다. 그는 눈을 감고 리듬에 맞춰 움직이기 시작했다. 혀가 귀두를 핥고, 입술이 포피를 빨았다. 륙정의 손이 그의 머리를 감싸 쥐고 속도를 조절했다.

20분 후, 륙정이 신음과 함께 정액을 분출했다. 린웨이는 목구멍 안으로 모든 것을 받아냈다. 정액이 식도를 타고 넘어갔고, 그는 억지로 삼켰다. 륙정이 성기를 빼내자, 린웨이의 입가에서 하얀 액체가 흘러내렸다.

“아직 40분 남았어. 더 필요해.”

륙정이 그를 제지하고, 바지 주머니에서 진동기를 꺼냈다. 그는 진동기를 린웨이의 질에 밀어 넣었다. 차가운 실리콘이 안쪽까지 스며들었다. 륙정이 리모컨을 켜자 진동이 시작됐다. 린웨이의 다리가 풀렸고, 그는 바닥에 주저앉았다.

“기어서 사람들을 찾아. 누군가 너를 원하면, 네 임무는 끝난 거야.”

륙정이 차갑게 말하고 공원을 떠났다. 린웨이는 진동기의 쾌감에 몸이 떨렸다. 그는 네 발로 기어 공원을 배회했다. 밤공기가 차가웠지만, 몸은 뜨거웠다. 정액이 입가에서 흘러내렸고, 진동기가 질 안에서 윙윙거렸다.

30분 후, 한 중년 남성이 벤치에 앉아 있었다. 린웨이는 그를 보고 기어 다가갔다. 남성은 놀란 표정이었지만, 곧 이해한 듯 바지 지퍼를 내렸다. 린웨이는 고개를 숙여 성기를 입으로 물었다. 진동기가 계속해서 쾌감을 주입했고, 그는 정신이 혼미해진 채로 빠는 동작을 반복했다. 남성이 정액을 사정했을 때, 린웨이는 모든 것을 삼켰다.

10분 후, 린웨이는 주거용 건물로 돌아왔다. 그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집으로 향했다.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은 창백했고, 수녀복은 흠뻑 젖었으며, 스타킹은 찢어져 있었다. 음부에는 진동기가 아직 들어 있었다.

집에 도착해 문을 열자, 소당이 안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린웨이의 모습을 보고 얼굴이 굳어졌다. 린웨이가 먼저 입을 열었다.

“임무 완료했어.”

소당은 아무 말 없이 그를 끌어안았다. 그의 몸이 떨리고 있었다.

사무실 은밀한 성행위와 비디오 발송

10월 19일 아침, 린웨이는 사무실 문이 닫히는 소리를 듣고 몸을 움찔했다. 전신을 감싼 라텍스 의상이 피부에 달라붙어 숨 쉴 때마다 고무 냄새가 코를 찔렀다. 얼굴을 덮은 질식 두건은 얇은 천이지만 공기 통과가 거의 차단되어, 숨을 들이쉴 때마다 얇은 막이 콧구멍에 빨려 들어가는 듯한 답답함을 느꼈다. 륙정이 뒤에서 다가와 손가락으로 두건의 지퍼를 천천히 내렸다. 찌익 하는 소리와 함께 찬 공기가 얼굴을 스치자, 그녀는 본능적으로 깊이 숨을 들이쉬었다.

"음노, 오늘은 아주 특별한 날이야."

륙정의 목소리는 차갑고 부드러웠다. 그는 손에 든 얇은 쇠사슬을 들어 올려 흔들었다. 사슬 끝에 달린 작은 집게가 형광등 빛에 번쩍였다. 린웨이의 무릎이 저절로 떨리기 시작했다. 그녀는 이런 쇠사슬이 어디에 쓰일지 너무 잘 알고 있었다. 소당이 떠난 후, 그녀의 몸은 더 이상 비밀이 없었다.

"사장님, 의자에 앉으세요. 오늘 아침 회의 시간이에요."

륙정은 그녀를 데스크 앞에 있는 회전 의자로 이끌었다. 의자는 가죽으로 덮여 있었고, 평소 린웨이가 앉아서 서류에 사인하던 자리였다. 하지만 지금 그녀의 몸은 라텍스 의상 때문에 굳어 있어, 앉는 동작조차 힘들었다. 륙정이 그녀의 어깨를 밀자, 그녀는 비틀거리며 의자에 주저앉았다.

착유 도구가 테이블 위에 놓여 있었다. 륙정은 가는 쇠사슬로 도구를 천천히 조여 린웨이의 몸에 연결했다. 쇠사슬이 라텍스 위에 드리워지면서 차갑고 매끄러운 촉감이 피부에 전해졌다. 그는 작은 자물쇠로 사슬 끝을 고정한 뒤, 타이머를 3시간에 맞췄다. 시간이 지나면 자물쇠가 자동으로 잠기도록 설정한 것이다.

"이게 네 오늘 아침의 일이야. 시간이 다 될 때까지 이 자리에서 착유해야 해."

륙정이 착유기를 켜자, 기계의 진동 소리가 갑자기 사무실을 가득 채웠다. 린웨이의 몸이 긴장하며 두 손이 팔걸이를 꽉 움켜쥐었다. 그녀는 소당의 얼굴을 떠올렸다. 그녀가 보내는 모든 비디오를 보고 있을 그의 눈빛을 생각했다. 죄책감과 함께 알 수 없는 흥분이 밀려와 그녀의 뺨을 붉게 물들였다.

륙정은 그녀의 반응을 눈여겨보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그는 휴대폰을 꺼내 카메라를 켰다. 화면 속 린웨이는 라텍스 의상에 감싸여 가느다란 쇠사슬로 묶인 채, 숨이 가쁘게 헐떡이고 있었다.

"눈을 똑바로 떠. 네가 이 자리에서 당하는 모습을 똑똑히 보여줘야 해."

륙정의 지시에 린웨이는 고개를 들어 카메라를 응시했다. 그 순간 그녀는 자신의 배에 새겨진 문신이 빛나기 시작하는 것을 느꼈다. 문신은 라텍스 의상 아래에 있었지만, 형광 물질이 스며들어 옷 위로 선명하게 드러나고 있었다. 문양은 음란한 글자와 무늬로 이루어져 있었고, 숨 쉴 때마다 배가 오르내리며 반짝였다.

시간이 흐르자 기계의 진동이 점점 거세졌다. 린웨이의 숨소리는 점점 거칠어졌다. 질식 두건이 산소 공급을 억제해서 머리가 어지럽고 귀에서 윙윙거리는 소리가 났다. 그녀의 몸은 본능적으로 반응했다. 착유 도구가 라텍스 의상 아래에서 조용히 움직였고, 기계 수집통에 우유가 조금씩 모였다. 륙정은 옆에 서서 이를 지켜보며 가끔씩 손가락으로 문신 표면을 살짝 문질러 빛을 더욱 선명하게 했다.

"소당이 이걸 보면 어떤 표정을 지을까?"

륙정이 혼잣말하듯 중얼거렸지만, 그 말은 린웨이의 귀에는 선명하게 들어왔다. 그녀는 눈을 질끈 감았다. 눈가가 뜨거워졌지만 눈물은 흐르지 않았다. 라텍스가 눈물을 흡수해 버렸기 때문이다.

기계가 꺼지고, 륙정이 휴대폰 녹화를 마쳤다. 그는 바로 영상을 편집해 소당에게 보냈다. 그와 함께 음성 메시지도 녹음했다.

"소당아, 네 음노가 오늘 아침 아주 열심히 일했어. 자, 네가 가장 아끼는 사람이 지금 어떤 모습인지 직접 확인해 봐."

메시지가 전송되는 순간, 린웨이의 마음속에서 무언가가 무너지는 듯했다. 그녀는 소당이 그 영상을 보고 겪을 고통을 상상했다. 하지만 동시에 자신의 몸이 더욱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이런 이중적인 고통 속에서 그녀는 고개를 숙여 자신의 손가락을 바라봤다. 손톱이 라텍스 장갑에 깊게 박혀 자국을 남겼다.

오후 다섯 시, 륙정이 다시 나타났다. 그는 린웨이를 사무실 밖으로 끌고 나가 도시 외곽의 공중화장실로 데려갔다. 화장실은 낡고 어두웠다. 전등이 깜빡이며 희미한 노란 빛을 발했다. 벽에는 낙서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었고, 바닥에는 물이 흥건했다.

"여기서 너는 진짜 음노가 되는 법을 배워야 해."

륙정이 그녀를 구석으로 밀쳐 넣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몇몇 낯선 남자들이 걸어 들어왔다. 그들은 륙정을 보고 고개를 끄덕인 뒤, 순서대로 린웨이에게 다가갔다. 그들의 손이 라텍스 의상을 찢었다. 차가운 공기가 드러난 피부를 스치자 전율이 엄습했다.

린웨이는 몸을 떨었다. 그녀는 소당을 불렀지만 목소리는 목구멍에서 질식하듯 막혀 나오지 않았다. 남자들의 손길이 거칠게 그녀의 몸을 더듬었고, 그녀는 벽에 기대어 몸을 의지했다. 찢어질 듯한 고통과 함께 알 수 없는 쾌감이 엉켜 그녀의 의식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눈앞이 점점 흐려졌다. 그녀는 소당의 얼굴을 떠올렸다. 그가 전에 했던 말들, 자신을 영원히 사랑하겠다는 다짐들. 그 말들이 지금은 마치 다른 세상의 이야기처럼 느껴졌다. 그녀의 몸은 이곳에서 짓밟히고 있었고, 정신은 고통과 쾌락 사이를 오가며 점점 무너져 내렸다.

륙정은 화장실 입구에 서서 휴대폰으로 다시 녹화를 시작했다. 그는 모든 세부를 담아냈다. 남자들의 거친 숨소리, 린웨이가 억누르지 못하고 흘리는 신음, 그리고 그녀의 몸에 새겨진 문신이 어두운 빛 속에서 반짝이는 모습까지.

이 모든 것이 곧 소당에게 전해질 것이다. 륙정은 그것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이 사랑의 조각들이 하나둘 부서지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을 무한히 즐겼다.

수영장 바닥 고정 배치

10월 20일 저녁 7시, 린웨이는 거울 앞에 서서 륙정이 지정한 복장을 입었다. 투명한 소재의 상의는 젖은 듯 살에 달라붙었고, 검은 가죽 미니스커트는 간신히 엉덩이를 가렸다. 가터벨트가 허벅지를 조이며 스타킹 가장자리에 선명한 붉은 자국을 남겼다. 그녀는 깊게 숨을 들이쉬며 떨리는 손으로 수영장으로 향하는 문을 열었다.

수영장은 텅 비어 있었다. 형광등 불빛이 수면에 반사되어 차가운 푸른빛을 던졌다. 륙정은 이미 깊은 쪽 가장자리에 서 있었다. 그녀는 손에 든 리모컨을 만지작거리며 미소를 지었다.

“음노, 준비됐어?”

린웨이는 고개를 끄덕이며 신발을 벗었다. 맨발이 차가운 타일에 닿자 몸이 움츠러들었다. 륙정이 다가와 그녀의 손목을 잡아 수영장 가장자리로 끌고 갔다. 물속에는 철제 프레임이 고정되어 있었고, 여러 개의 벨트와 체인이 늘어져 있었다. 린웨이의 심장이 요동쳤지만, 그녀는 저항하지 않았다.

“손을 들어.”

린웨이는 시키는 대로 했다. 륙정은 그녀의 손목에 가죽 벨트를 채운 뒤, 체인으로 철제 프레임에 연결했다. 이어서 발목도 같은 방식으로 고정시켰다. 린웨이는 물속에 서 있던 자세 그대로 꼼짝할 수 없게 되었다. 차가운 물이 무릎까지 차올랐다.

“이제 좋아졌어.”

륙정은 물속에서 무언가를 꺼냈다. 길이가 25센티미터가 넘는 인공 성기였다. 실리콘 재질에 표면에는 미세한 돌기가 빽빽하게 박혀 있었고, 끝부분에는 세 개의 갈고리가 달려 있었다. 갈고리는 선명한 은백색 금속으로, 끝이 살짝 위로 휘어져 있었다. 린웨이의 눈이 커졌지만, 입을 열지 못했다.

“이번에는 새로운 걸 가져왔어. 느껴봐.”

륙정은 물속에 손을 넣어 인공 성기를 린웨이의 다리 사이로 밀어 넣었다. 차가운 실리콘이 촉촉한 살에 닿자, 린웨이가 신음을 삼켰다. 륙정은 단숨에 깊숙이 밀어 넣었다. 갈고리가 안쪽 벽을 긁으며 걸리는 느낌이 선명하게 전해졌다. 린웨이가 숨을 헐떡이며 허벅지가 떨렸다.

“움직이지 마.”

륙정이 인공 성기의 고정 장치를 린웨이의 허리에 연결했다. 그러자 그것이 완전히 고정되어 빠지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는 물속에서 전선을 하나 꺼내 인공 성기의 밑부분에 연결했다. 전선의 반대쪽 끝은 철제 프레임에 부착된 작은 상자에 이어져 있었다.

“전기 장치야. 내가 스위치를 켜면 알잖아?”

륙정이 리모컨을 흔들었다. 린웨이가 눈을 감았다. 곧바로 물속에서 미약한 전류가 흐르는 소리가 들렸다. 전기 자극이 실리콘을 통해 안쪽으로 전달되자, 아랫배가 경련하듯 움찔거렸다. 그녀는 이를 악물었다.

“아직 시작도 안 했어.”

륙정이 말하며 수영장 가장자리에 있는 의자에 앉았다. 그녀는 손을 들어 수영장의 환풍기를 껐다. 실내가 순간적으로 정적에 잠겼고, 물이 흐르는 소리만이 귓가에 맴돌았다.

“네가 움직일 때마다 전기가 더 세게 들어갈 거야. 알겠어?”

린웨이가 고개를 끄덕이자, 륙정이 리모컨을 눌렀다. 전류가 순간적으로 강해져서 린웨이의 몸이 심하게 떨렸다. 그녀는 숨을 참으려 했지만, 무의식적으로 다리에 힘이 들어갔다. 그러자 더 강한 전기가 흘러들었다. 그야말로 악순환이었다.

시간이 한참 흘렀다. 린웨이는 점점 시야가 흐려지는 것을 느꼈다. 눈물과 식은땀이 섞여 볼을 타고 흘러내렸다. 전기 자극 사이사이에 륙정은 수영장에 들어와 그녀의 목을 조르곤 했다. 그때마다 린웨이는 숨을 쉬지 못해 몸부림쳤고, 움직일 때마다 전기 자극이 더 거세게 몰아쳤다.

“오늘은 좀 오래 버티네.”

륙정이 말했다. 그녀는 손에 든 리모컨을 한계까지 돌렸다. 전류가 인공 성기를 통해 몸속 깊숙이 파고들자, 린웨이는 참지 못하고 울부짖었다. 그러자 륙정은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손으로 그녀의 목을 잡아 물속으로 눌렀다.

린웨이의 시야가 완전히 어두워졌다. 공포와 쾌감이 뒤섞여 뇌리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그녀는 아무것도 보지 못했고, 오직 몸속에서 울리는 전류와 목을 조르는 손의 감각만이 생생했다. 심장이 터질 듯 뛰었지만, 그 고통 속에서도 어딘가 모르게 쾌감이 솟아올랐다. 그녀는 스스로를 경멸하면서도 그 느낌을 멈출 수 없었다.

몇 분 후, 륙정이 손을 놓았다. 린웨이가 물 밖으로 솟아오르며 격렬하게 기침을 했다. 눈물이 범벅이 되어 앞을 분간할 수 없었다.

“오늘은 여기까지야.”

륙정이 리모컨을 끄고 인공 성기의 전원을 차단했다. 린웨이의 몸이 힘없이 축 처졌다. 륙정이 벨트를 풀자, 그녀는 그대로 물속에 주저앉았다.

“일어나, 집에 가서 할 일이 남았어.”

린웨이는 온몸이 떨리는 것을 억지로 참으며 수영장 밖으로 나와 옷을 대충 걸쳤다. 집에 돌아오자, 거실 탁자 위에는 유즙 분비 훈련 기구가 놓여 있었다. 그녀는 익숙한 손놀림으로 기구를 가슴에 부착하고 스위치를 켰다. 진동과 흡입이 동시에 시작되자, 가슴이 저릿하게 아려왔다.

소당은 침실 문 앞에 서서 그 모습을 바라보았다. 그녀는 입술을 깨물며 아무 말 없이 돌아섰다. 문이 닫히는 소리가 작게 났다. 린웨이는 그 소리를 듣고 눈을 감았다. 유즙이 한 방울씩 기구 속으로 스며들었다. 그녀는 오늘의 고통이 벌써부터 내일로 이어질 것임을 알고 있었다.

건설 현장 수간 윤간

10월 21일, 밤 11시 47분.

린웨이는 거울 앞에 섰다. 흰색 망사 원피스는 웨딩드레스를 닮았지만, 허리 아래는 거의 투명했다. 엉덩이를 감싸는 디자인이었지만, 망사 사이로 젖꼭지와 음부가 희미하게 비쳤다. 흰색 긴 장갑은 팔꿈치 위까지 올라와 있었고, 손가락 끝까지 꼭 맞았다. 그녀는 깊게 숨을 들이쉬며 손가락으로 아랫배를 스쳤다. 거기에는 올챙이 모양의 문신이 있었다. 빛을 받으면 은은하게 반짝였다.

차가 밤거리를 달렸다. 20분 후, 공사장 입구에 도착했다. 콘크리트 먼지 냄새와 철근 녹 냄새가 섞여 코를 찔렀다. 형광등 몇 개가 희미하게 비추는空地에, 그녀는 하이힐을 신고 돌과 철근 더미 위를 걸었다. 발바닥이 아팠지만, 아픔은 오히려 그녀를 더 깨어 있게 했다.

건물 골조 3층에서 륙정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작업복을 입고 있었고, 손에는 리모컨을 들고 있었다. 그 옆에는 철제 의자가 놓여 있었고, 주변에 여러 남자들이 서 있었다. 그들은 모두 일하는 척했지만, 눈빛은 벌써 린웨이의 몸을 훑고 있었다.

“음노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왔네.”

륙정이 웃으며 말했다. 그의 목소리는 텅 빈 건물에 울렸다.

린웨이는 대답하지 않았다. 그녀는 천천히 걸어가 철제 의자 앞에 섰다. 륙정은 그녀의 손목을 잡아 의자 팔걸이에 묶었다. 가죽 끈이 팔목을 조였다. 이어서 그녀의 발목도 의자 다리에 묶였다. 움직일 수 없게 되자, 그녀는 숨을 깊게 내쉬었다.

“입 벌려.”

륙정이 말했다. 린웨이는 순순히 입을 열었다. 그의 손가락이 그녀의 입 안으로 들어갔다. 혀를 누르고, 잇몸을 스쳤다. 침이 손가락을 타고 흘러내렸다.

“좋아. 오늘은 특별한 손님들이 있어.”

그가 손을 빼며 말했다. 주변의 남자들이 다가왔다. 그들 중 하나가 관장기를 들고 있었다. 린웨이의 눈이 커졌다. 그녀는 몸을 떨었지만, 저항하지 않았다.

“소당이 걱정하더라. 네가 밤에 어디 가는지.”

륙정이 핸드폰을 꺼내며 말했다. “그래서 영상 보내주기로 했어.”

관장기가 그녀의 항문에 닿았다. 차가운 플라스틱이 살을 파고들었다. 그녀는 입술을 깨물었다. 액체가 들어오기 시작했다. 배가 부풀어 올랐다. 생리적 반응을 참을 수 없어, 그녀는 신음했다.

“이제 시작이다.”

륙정이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한 남자가 그녀의 원피스를 위로 걷어 올렸다. 망사 사이로 젖꼭지가 드러났다. 올챙이 모양의 문신이 빛나기 시작했다. 그녀의 몸이 긴장했다. 빛이 강해질수록, 젖꼭지가 단단해졌다.

“이거 봐. 음노의 젖꼭지가 반응하네.”

륙정이 핸드폰 카메라를 그녀의 가슴에 가까이 댔다. 화면 속에서 문신이 은은하게 빛났다. 빛이 올챙이 꼬리를 타고 흘러 젖꼭지까지 번졌다. 린웨이는 손목을 움직여 끊으려 했지만, 끈은 꽉 묶여 있었다.

한 남자가 그녀의 다리를 벌렸다. 그의 손가락이 질 입구를 스쳤다. 그녀는 허리를 떨었다. 관장액이 창자를 가득 채워 자궁을 압박했다. 배가 아팠다. 동시에 쾌감이 허리를 타고 올라왔다.

“참아. 아직 안 끝났어.”

륙정이 말했다. 그는 손가락으로 그녀의 유두를 비볐다. 문신이 더 밝게 빛났다. 빛이 피부를 투과하는 것 같았다. 그녀의 몸이 경련했다. 관장액이 새어 나오려는 것을 참으며, 그녀는 숨을 멈췄다.

“이제 본게임 시작할까.”

륙정이 웃으며 손을 떼었다. 남자들이 그녀를 둘러싸고 바지를 내렸다. 린웨이는 눈을 감았다. 귀에 들리는 건 남자들의 숨소리와 륙정의 웃음소리뿐이었다.

첫 번째 남자가 그녀의 질 안으로 들어왔다. 그녀는 입을 열어 신음을 삼켰다. 관장액이 움직일 때마다 찰랑거렸다. 배가 아팠고, 동시에 성기가 촉촉해졌다. 그녀의 몸이 배신했다.

두 번째 남자가 그녀의 입을 막았다. 그의 성기가 목구멍을 파고들었다. 그녀는 숨 쉴 수 없었다. 눈물이 흘러내렸다. 륙정이 핸드폰으로 이 장면을 찍고 있었다. 화면 속에서 그녀의 얼굴은 일그러져 있었다.

“소당아, 봐.”

륙정이 핸드폰을 그녀의 얼굴 앞에 대며 말했다. 화면에는 소당이 있었다. 그는 소파에 앉아 있었고, 얼굴은 창백했다. 그의 눈에는 분노와 슬픔이 섞여 있었다.

“네 여자가 열심히 일하는 중이야.”

륙정이 말했다. 소당은 대답하지 않았다. 그는 주먹을 쥐고 있었지만,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린웨이는 그를 보며 미소 지었다. 눈물과 침으로 얼룩진 얼굴로, 그녀는 그에게 인사했다.

“사랑해.”

그녀가 입술로 말했다. 목소리는 나오지 않았지만, 소당은 읽었다. 그의 눈이 충혈되었다.

남자들이 번갈아 그녀를 사용했다. 질 속이 뜨거워지고, 관장액이 거품을 일으켰다. 그녀의 몸이 땀으로 젖었다. 원피스는 흘러내려 허리에 묶여 있었다. 흰색 망사는 진흙과 정액으로 얼룩졌다.

륙정이 다시 다가왔다. 그는 관장기 고무관을 그녀의 항문에 꽂았다. 액체가 다시 들어오기 시작했다. 참을 수 없었다.

“이제 빼도 돼.”

그가 말했다. 린웨이는 항문을 풀었다. 액체가 쏟아져 나왔다. 의자 밑으로 흘러내려 바닥을 적셨다. 그녀는 부끄러움과 쾌감에 몸을 떨었다.

“소당, 잘 봤어? 다음에는 네가 직접 와서 도와줘.”

륙정이 핸드폰을 끄며 말했다. 소당의 얼굴이 사라졌다. 린웨이는 숨을 헐떡이며 의자에 늘어졌다. 몸이 떨렸다. 아랫배가 아팠다. 하지만 동시에, 그녀는 이 고통을 사랑했다.

륙정이 그녀의 뺨을 쓰다듬었다. “수고했어, 음노. 집에 가자.”

린웨이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의 눈은 이미 초점을 잃고 있었다. 몸은 상처투성이였지만, 마음은 평온했다. 그녀는 소당을 생각했다. 그가 이 영상을 볼 때 무슨 표정을 지을지.

차에 오르기 전, 그녀는 하늘을 올려다봤다. 별이 하나도 없었다. 모든 것이 캄캄했다. 오직 그녀의 배에 새겨진 올챙이 문신만이 희미하게 빛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