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기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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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은 어둠과 정적이 깔린 바다 같았다. 거실 벽에 걸린 시계만이 똑딱이는 소리로 흐르는 시간을 증명하고 있었다. 출장 간 남편 맥왕휘는 오늘도 돌아오지 않는다. 사흘째 계속된 혼자만의 밤은 천이팅에게 낯선 자유와 함께 더 깊은 공허를 안겨주었다. 그녀는 소파에 쪼그려 앉아 소주잔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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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의 취기

집안은 어둠과 정적이 깔린 바다 같았다. 거실 벽에 걸린 시계만이 똑딱이는 소리로 흐르는 시간을 증명하고 있었다. 출장 간 남편 맥왕휘는 오늘도 돌아오지 않는다. 사흘째 계속된 혼자만의 밤은 천이팅에게 낯선 자유와 함께 더 깊은 공허를 안겨주었다.

그녀는 소파에 쪼그려 앉아 소주잔을 기울였다. 혼자 마시는 술은 쉽게 취기를 불렀다. 얼굴이 화끈거리고 눈앞이 아른거렸다. 그녀는 손에 쥔 잔을 테이블에 내려놓고 비틀거리며 침실로 향했다. 제대로 걸을 힘조차 없었다. 침대 가장자리에 주저앉듯 누운 그녀는 검은 스타킹을 벗을 힘도 없이 그대로 몸을 뉘었다. 원피스 자락이 허벅지 위로 말려 올라갔고, 긴 생머리가 베개 위로 흩어졌다. 의식은 빠르게 가물거리며 잠의 늪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시계는 새벽 두 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침실 문이 소리 없이 열렸다. 문틈으로 낯익은 실루엣이 스며들었다. 노인의 체취와 함께 담배 냄새가 방 안에 퍼졌다. 시아버지 맥 노인이었다. 그는 낮에 보이던 자상하고 점잖은 가장의 모습이 아니었다. 눈에는 욕망의 빛이 어른거렸고, 입가에는 음흉한 미소가 걸려 있었다.

그는 천천히 침대 곁으로 다가가 잠든 며느리를 내려다보았다. 술기운에 붉게 물든 볼, 살짝 벌어진 입술, 가쁘게 오르내리는 가슴, 그리고 허벅지까지 드러낸 하얀 다리를 감싼 검은 스타킹. 그의 시선은 그 검은 스타킹에 꽂혔다. 그는 혀끝으로 마른 입술을 핥았다.

“이 녀석, 아내를 혼자 두고……”

중얼거리며 그는 신발을 벗고 조용히 침대 위로 올라갔다. 매트리스가 살짝 눌리며 요란한 소리를 냈지만, 천이팅은 깨어나지 않았다. 노인의 손이 떨리며 그녀의 발목에 닿았다. 스타킹 너머로 느껴지는 매끈한 감촉이 그의 손끝을 간질였다. 그는 조심스럽게 손을 움직여 종아리를 따라 올라갔다. 무릎, 허벅지까지. 그의 손길이 닿는 곳마다 그녀의 살은 살짝 떨렸지만, 깊은 잠은 깨지 않았다.

“참 예쁜 다리야……”

그는 몸을 굽혀 얼굴을 그녀의 다리 가까이에 갖다 댔다. 따뜻한 숨결이 스타킹 위로 스며들었다. 그리고 그는 혀를 내밀었다. 검은 스타킹 위로 축축하고 거친 혀가 닿았다. 정강이부터 시작해서 천천히, 아주 천천히 위로 핥아 올라갔다.

잠결에 이상한 감각이 천이팅을 불쑥 깨웠다. 머리는 무겁고 눈은 떠지지 않았지만, 몸의 감각은 이상하게 날카로워졌다. 무언가 축축하고 거친 것이 자신의 다리를 타고 올라오고 있었다.

‘뭐지……?’

의식이 수면 위로 떠오르려는 순간, 더 강한 쾌감이 그녀를 다시 깊은 곳으로 끌어내렸다. 오랜만에 느껴지는 육체적 접촉에 몸이 먼저 반응했다. 피부가 바짝 긴장되고, 소름이 돋았다. 그러자 혀가 더 과감해졌다. 무릎 뒤 오금을 핥고, 허벅지 안쪽으로 파고들었다.

“아…….”

천이팅의 입술 사이로 얇은 신음이 새어 나왔다. 그 소리를 들은 노인은 더욱 흥분하여 혀를 더 깊이, 더 탐욕스럽게 움직였다.

정신이 반쯤 깨면서, 그녀는 이 손길이 익숙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남편의 손길보다 더 거칠고, 더 집요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곳은 남편의 방이 아니었다. 그녀를 감싸는 냄새는 익숙하지만, 지금의 이 손길은 전혀 다른 것이었다.

공포가 엄습했다. 그녀는 간신히 눈을 떴다. 어둠 속에서 희미하게 보이는 형체. 노인의 곱슬거리는 백발. 시아버지였다.

“시……아버님……”

목소리가 목구멍에서 간신히 빠져나왔다. 목소리는 신음처럼 희미했지만, 노인의 귀에는 분명히 들어갔다.

노인은 얼굴을 들었다. 그의 입가와 턱에는 그녀의 스타킹에서 번진 침이 반짝이고 있었다. 그는 부드럽게 웃었다.

“깼구나. 이팅아. 괜찮다…… 가만히 있어.”

“안…… 돼요…… 제발……”

천이팅은 몸을 움직이려 했지만, 술기운과 몸을 감싼 쾌락의 잔재가 그녀의 팔다리를 무겁게 짓눌렀다. 마치 악몽을 꾸는 것처럼, 몸은 전혀 말을 듣지 않았다. 그녀는 간신히 손을 들어 그의 가슴을 밀어내려 했지만, 그 힘은 나비의 날갯짓처럼 미약했다.

노인은 그녀의 손목을 잡아 침대 위에 고정시켰다.

“왜 안 돼? 왕휘는 알지도 못해. 너도 혼자 외롭지 않았어? 내가 잘해줄게.”

그의 손이 그녀의 원피스 안으로 파고들었다. 거친 손바닥이 허벅지 위를 더듬었다.

“시…… 아버님…… 우리…… 이러면…… 안……”

말을 잇지 못하고 그녀는 울먹였다. 눈물이 볼을 타고 흘러내렸다. 하지만 그의 손길은 멈추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더 거칠어졌다.

“조용히 해. 누가 들으면 큰일 나지. 왕휘한테 네가 유혹했다고 하면…… 어떻게 될까?”

그의 목소리는 부드러웠지만, 속은 냉랭했다. 협박이었다. 천이팅의 몸이 움찔 떨렸다. 그녀는 더 이상 저항할 수 없었다. 죄책감과 수치심, 그리고 참을 수 없는 쾌락이 뒤섞여 그녀의 의지를 집어삼켰다.

그의 혀가 다시 그녀의 몸 위를 더듬었다. 이번에는 스타킹 위가 아니라, 스타킹 가장자리를 따라 살짝 밀어 올리며 드러난 허벅지 살을 직접 핥았다. 뜨겁고 축축한 감촉이 그녀의 피부에 직접 닿았다.

천이팅은 눈을 감았다. 눈물이 흘러내렸지만, 그녀의 입가에서는 더 이상 저항의 말이 나오지 않았다. 그녀는 반쯤 깬 상태에서, 쾌락과 죄책감의 경계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이 몸을 맡길 수밖에 없었다.

늦은 밤의 취기는 아직 깨지 않았고, 금기는 이미 깨지기 시작했다.

침묵의 굴복

천이팅은 천천히 의식을 되찾았다. 방 안은 어둑했고, 유일한 불빛은 창문 사이로 스며드는 가로등의 은은한 빛뿐이었다. 처음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파악하지 못했다. 무거운 물체가 자신을 짓누르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목과 가슴 부위에 축축하고 따뜻한 감촉이 스쳤다. 그것은 혀였다. 누군가의 혀가 자신의 살결을 더듬고 있었다.

그녀의 몸이 순간적으로 긴장했다. 눈을 크게 뜨고 어둠 속에서 형태를辨认했다. 시아버지였다. 그는 몸을 굽혀 그녀의 목덜미에 얼굴을 파묻고, 거칠게 숨을 쉬며 그녀의 피부를 핥고 있었다. 공포가 그녀를 사로잡았다. 비명을 지르고 싶었지만, 목이 메어 아무 소리도 나오지 않았다. 손이 떨리며 밀어내려 했지만, 그의 체중에 짓눌려 움직일 수 없었다.

시아버지가 고개를 들어 그녀의 눈을 바라보았다. 그의 눈에는 억제되지 않은 욕망이 번들거리고 있었다. 그의 목소리는 낮고 부드러웠으며, 마치 어린아이를 달래는 듯했다. “무서워하지 마라, 내가 편하게 해줄게.”

그 말은 독이 든 사탕처럼 그녀의 귀에 스며들었다. 천이팅은 자신의 심장이 미친 듯이 뛰는 것을 느꼈다. 그녀는 거절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이것은 잘못된 일이었다. 그러나 그녀의 몸은 그 말에 반응하고 있었다. 지난 6개월, 아니 더 오랜 시간 동안 그녀는 공허함 속에서 살아왔다. 남편 맥왕휘는 그녀를 무시했다. 그는 항상 바빴고, 피곤했으며, 그녀의 몸과 마음은 언제나 외로웠다. 그 공허함이 지금, 시아버지의 손길 속에서 조금씩 채워지고 있었다.

시아버지는 그녀의 반응을 알아차린 듯했다. 그는 천천히 몸을 아래로 내렸고, 그의 시선은 그녀의 다리에 고정되었다. 그녀는 검은 스타킹을 신고 있었다. 그녀의 다리는 길고 가냘팠으며, 스타킹이 그 위를 단단히 감싸고 있었다. 시아버지는 그 위에 입을 맞추기 시작했다. 먼저 무릎 위쪽, 그리고 점점 아래로 내려가며 종아리까지. 그의 혀는 스타킹의 얇은 천 너머로 그녀의 피부를 느꼈다. 감촉은 부드럽고 미끄러웠다. 천이팅은 자신도 모르게 작은 신음을 흘렸다. 그것은 애처롭고도 음란한 소리였다.

“좋아… 그렇지?”

시아버지가 중얼거리며 그녀의 허벅지 안쪽까지 혀를 뻗었다. 그곳은 가장 민감한 부위였다. 천이팅의 몸이 움찔 떨렸다. 그녀는 손가락으로 침대 시트를 꽉 움켜쥐었다. 그녀의 마음은 혼란스러웠다. 한편으로는 역겹고 두려웠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 감촉이 너무나 선명하고 강렬했다. 그것은 오랜 단절 끝에 찾아온 위안 같았다.

시아버지가 다시 얼굴을 들어 올렸다. 이번에는 그의 얼굴이 그녀의 얼굴 바로 앞에 있었다. 그는 그녀의 입술을 응시했다. 천이팅은 그가 무엇을 하려는지 알았다. 그녀는 고개를 돌리려 했지만, 그의 손이 그녀의 턱을 붙잡았다. 강제로 그녀의 얼굴을 돌리게 했다. 그의 입술이 그녀의 입술에 닿았다. 처음에는 부드러웠지만, 곧 거칠어졌다. 그의 혀가 그녀의 입술을 벌리고 안으로 파고들었다. 그것은 깊고, 숨 막히는 키스였다.

천이팅은 저항했다. 그녀의 손이 그의 가슴을 밀어내려 했지만, 그의 팔은 그녀를 단단히 감싸고 있었다. 그녀의 혀가 그의 혀를 밀어내려 애썼지만, 그의 혀는 더욱 깊숙이 침투했다. 그의 키스는 능숙했다. 그는 그녀의 입 안 모든 부위를 탐험하는 듯했고, 그녀의 혀를 빨아들이고, 그녀의 입천장을 핥았다. 그녀의 몸이 점점 힘을 잃었다. 그녀의 저항은 약해졌고, 결국 그녀는 그의 키스에 몸을 맡겼다.

그녀의 혀가 마지못해 그의 혀와 얽혔다. 그 순간, 그녀는 자신이 무너지고 있음을 느꼈다. 방어선이 하나둘씩 허물어져 갔다. 그녀의 입에서는 작은 신음이 새어 나왔고, 그것은 그녀의 의지와 상관없이 흘러나왔다. 시아버지의 손이 그녀의 몸을 더듬었다. 그의 손은 그녀의 가슴을 스치고, 허리를 감싸고, 옷 속으로 파고들었다. 천이팅은 더 이상 저항하지 않았다.

그날 밤, 시아버지는 마지막 단계까지 가지 않았다. 그는 천이팅의 몸 위에서 일어나 옷을 정리했다. 그의 얼굴에는 만족스러운 미소가 떠올라 있었다. 그는 아무 말 없이 방을 나갔다. 문이 닫히는 소리가 방 안을 울렸다.

천이팅은 침대 위에 누워 천장을 바라보았다. 그녀의 몸은 아직도 떨리고 있었고, 입가에는 그의 키스의 흔적이 남아 있었다. 그녀는 울지 않았다. 눈물조차 나오지 않았다. 대신, 그녀는 깊은 허무감과 함께 어떤 이상한 충족감을 느꼈다. 그녀의 내면의 방어선은 이미 무너져 내렸고, 그 자리에는 어두운 공백만이 남아 있었다. 그녀는 이 관계를 묵인했다. 그녀는 이 금지된 밤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이 이미 그 나락으로 한 걸음 내디뎠음을 알았다.

욕실에서의 첫 탐험

다음 날 밤, 천이팅은 욕실에서 뜨거운 물을 틀어 놓고 샤워를 하고 있었다. 김이 서린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 흐릿하게 보였다. 그녀는 어젯밤을 생각하며 가슴이 두근거렸지만, 애써 무시하려고 했다.

문이 갑자기 열렸다. 깜짝 놀란 그녀가 돌아보니, 시아버지가 서 있었다. 그는 옷을 벗고 있었고, 늙었지만 여전히 탄력 있는 몸을 드러내고 있었다. 그의 눈은 욕망으로 빛나고 있었다.

“뭐… 뭐 하시는 거예요?” 천이팅의 목소리는 떨렸지만, 그녀는 쫓아내지 않았다. 오히려 손에 든 샤워기를 내려놓고, 그의 몸을 훑어보았다.

시아버지가 다가왔다. 그의 하체가 점점 그녀의 시야에 들어왔다. 천이팅의 심장이 미친 듯이 뛰었다.

“같이 씻자.” 그는 낮고 울림 있는 목소리로 말했다.

그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대신 고개를 끄덕였다. 시아버지가 그녀의 허리를 감싸 안았다. 두 사람의 피부가 닿자, 뜨거운 물줄기가 그들의 몸을 적셨다.

시아버지가 그녀의 어깨에 입을 맞추기 시작했다. 천천히, 깊게. 천이팅은 눈을 감았다. 그의 입술이 쇄골을 따라 내려가고, 가슴을 지나 배로 향했다. 그녀는 숨을 삼켰다. 그가 그녀의 젖은 피부를 핥고, 작게 빨았다. 그녀가 낮은 신음을 흘렸다.

“편안해?” 시아버지가 물었다. 그녀는 대답 대신 그의 머리칼을 감싸 쥐었다.

그가 그녀를 타일 벽으로 밀어붙였다. 차가운 벽이 그녀의 등을 스쳤다. 그가 자신의 몸을 그녀에게 밀착시켰다. 천이팅은 그의 성기가 자기 허벅지 사이로 다가오는 것을 느꼈다. 그녀는 고개를 숙여 내려다보았다. 그의 성기가 자신의 음부에 맞닿았다. 그녀는 숨이 멎는 것 같았다.

시아버지가 천천히 밀어 넣었다. 천이팅이 낮고 길게 신음을 흘렸다. 그가 완전히 들어갈 때까지 움직임을 멈추지 않았다. 두 사람은 함께 그 결합된 부위를 바라보았다.

“봐, 우리 얼마나 잘 맞는지.” 시아버지가 속삭였다.

천이팅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저 벽에 기대어, 그의 움직임에 몸을 맡겼다. 욕실의 증기가 그들을 감쌌고, 물소리와 그들의 숨소리만이 울려 퍼졌다.

첫 번째 대화

욕실 내부는 뜨거운 수증기로 가득 차 거울이 전부 뿌옇게 흐려져 있었다. 천이팅은 샤워기 아래 벽에 등을 기댄 채 두 팔로 시아버지의 목을 감싸 안았다. 그녀의 다리는 그의 허리에 단단히 감겨 있었고, 두 사람의 몸은 하나가 된 듯 밀착되어 있었다.

시아버지의 엉덩이가 거침없이 움직일 때마다 찰싹거리는 소리가 욕실 벽에 부딪혀 촉촉하게 울려 퍼졌다. 그는 그녀의 귓가에 입술을 대고 거친 숨을 내쉬며 낮고 쉰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너… 정말 죽여 준다. 그 늙은 여자보다 훨씬 조여."

천이팅의 몸이 덜덜 떨렸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어떤 금지된 쾌감이 등골을 타고 치밀어 올랐다.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엉덩이를 더 바짝 조이며 그의 깊은 곳을 빨아들였다.

"그럼… 앞으로 자주 와서 나를 귀여워해 줘."

그녀의 목소리는 평소와 달랐다. 부드럽고 달콤한, 간절함이 섞인 투정이었다. 그녀 스스로도 깜짝 놀랄 만큼 자연스럽게 흘러나온 말이었다.

시아버지의 눈빛이 더욱 짙게 가라앉았다. 그는 양손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움켜쥐고 속도를 높였다. 물이 튀고, 육체가 부딪히는 소리가 거칠어졌다. 천이팅의 머리가 뒤로 젖혀졌다. 그녀의 시선이 우연히 거울 쪽으로 향했다. 김이 서린 유리 너머로 두 사람의 흐릿한 형체가 격렬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그 모습은 마치 야수의 짝짓기 같았다. 그녀는 자신의 몸이 그런 리듬에 맞춰 허리를 흔들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수치심보다는 어떤 종류의 황홀한 개방감이 그녀를 사로잡았다.

시아버지가 그녀의 턱을 잡고 자신의 얼굴 쪽으로 돌렸다. 그들의 이마가 맞닿았다.

"말해 봐라. 내가 너를 이렇게 박는 게 좋으냐?"

그의 목소리는 거의 명령에 가까웠다. 천이팅의 눈동자가 흔들렸다. 잠시 망설이는 듯했지만, 이내 그녀의 입술이 떨어졌다.

"좋아…"

그녀의 목소리는 숨결처럼 가늘었다. 그러다 갑자기 커졌다.

"좋아, 아왕보다 훨씬 나아!"

그 말이 욕실 천장에 부딪혀 메아리쳤다. 그 순간, 그녀의 몸이 경련하듯 움찔했다. 시아버지의 움직임이 거칠어지더니, 마지막 깊은 박힘과 함께 그는 길고 깊은 신음을 흘렸다. 뜨거운 액체가 그녀의 자궁 깊숙이 채워졌다.

천이팅은 축 늘어져 그의 어깨에 얼굴을 묻었다. 수증기가 점점 가라앉고, 거울이 서서히 선명해지기 시작했다. 그녀는 전에 없던 충만감과 평화를 느꼈다. 마치 오랜 굶주림 끝에 처음으로 배불리 먹은 것 같은, 깊은 만족이 전신을 감쌌다.

침대 위의 게임

욕실의 물기가 마르기도 전에 시아버지가 천이팅을 번쩍 안아 올렸다. 그녀의 젖은 머리카락이 그의 팔에 닿으며 물방울을 떨어뜨렸다. 침실까지 몇 걸음 되지 않는 거리였지만, 시아버지는 일부러 느릿느릿 걸었다. 그녀의 엉덩이를 감싼 손이 살짝 움직이며 매끄러운 피부를 더듬었다.

천이팅은 그의 목에 얼굴을 묻고 숨을 죽였다. 시원한 침대 시트 위에 등이 닿자 그녀는 작게 신음을 흘렸다. 시아버지가 그녀의 위로 몸을 굽히며 아직도 약간 촉촉한 젖가슴을 입으로 물었다. 혀끝이 유두를 핥아 오르내렸다. 그녀는 손가락으로 그의 희끗희끗한 머리카락을 감싸 쥐었다.

둘 사이의 온도가 다시 올라가기 시작했다. 시아버지의 손이 그녀의 허벅지 사이로 파고들어 아직도 촉촉한 부위를 어루만졌다. 천이팅이 다리를 벌리며 그의 손길을 더 쉽게 받아들였다. 그가 두 번째 손가락을 밀어 넣자 그녀의 몸이 잠시 경직되었다가 이내 부드럽게 풀렸다.

그때 시아버지가 갑자기 웃음을 터뜨렸다.

"게임을 하자."

천이팅이 눈을 떴다. 그의 눈에 익숙한 장난기가 어려 있었다.

"무슨 게임?"

"내가 청혼하는 척 할게."

그가 일어나 앉으며 한쪽 무릎을 침대 위에 꿇었다. 그리고 천이팅의 얼굴 앞으로 자신의 성기를 가져갔다. 아직도 팽팽하게 서 있는 그것이 그녀의 뺨에 닿았다. 그는 진짜 무릎을 꿇은 체하는 시늉을 하며 성기를 그녀의 입술에 살짝 문질렀다.

"이렇게. 무릎 꿇고 반지 대신 이걸 네 앞에 바치는 거야."

천이팅이 웃음을 참지 못했다. 그 웃음이 그녀의 입가를 스치며 그의 성기 위로 따뜻한 숨을 불어넣었다.

"그래, 할게."

그녀가 대답하자 시아버지가 즉시 그녀의 어깨를 잡고 침대 위로 밀어 눕혔다. 한 손으로 그녀의 허벅지를 벌리며 자신의 하체를 그 사이에 밀어 넣었다. 단번에 깊숙이 박히는 그의 성기에 천이팅이 숨을 삼켰다.

"그럼 시작이다."

시아버지가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느릿느릿 그녀의 안쪽을 감는 듯한 느낌으로 움직이다가 점점 속도를 높였다. 천이팅이 다리로 그의 허리를 감고 리듬에 몸을 맡겼다.

그들이 침대 위에서 뒤엉켜 굴렀다. 시아버지가 그녀를 옆으로 돌려 뒤에서 받치는 자세로 바꾸었다. 천이팅이 무릎을 꿇고 엉덩이를 들어 올렸다. 그가 그 위로 달라붙어 다시 깊숙이 밀어 넣었다. 그녀의 젖가슴이 침대 시트에 스치며 진동했다.

"자, 이번에는 네가 위로 올라와 봐."

시아버지가 그녀의 엉덩이를 살짝 치며 등을 대고 누웠다. 천이팅이 몸을 돌려 그의 위에 올라탔다. 자신의 손으로 그의 성기를 잡아 아래로 천천히 앉았다. 그 깊이가 그녀의 입에서 짧은 비명을 튀어나오게 했다.

그녀가 상체를 곧게 세우고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의 무릎 위에서 그녀의 엉덩이가 춤추듯 오르내렸다. 시아버지가 두 손으로 그녀의 허리를 받쳐 리듬을 도왔다. 그가 올려다보며 그녀의 젖가슴을 손가락으로 핥고 비볐다.

그 순간 시아버지가 말했다.

"나랑 결혼할래?"

천이팅이 잠시 멈추었다. 그녀의 얼굴에 음란한 미소가 번졌다. 허리를 더 빠르게 흔들며 목청껏 대답했다.

"응, 벌써 너랑 결혼하고 싶었어!"

그녀의 목소리가 방 안에 울려 퍼졌고, 그 외침과 함께 몸이 떨리며 안쪽 깊은 곳에서 뜨거운 것이 터져 나왔다. 시아버지도 함께 정액을 쏟아 내며 그녀의 허벅지 사이를 뜨겁게 적셨다.

천이팅이 숨을 헐떡이며 그의 가슴 위로 쓰러졌다. 시아버지가 그녀의 등을 쓰다듬으며 낮은 목소리로 웃었다.

"이제 넌 내 아내야."

그녀는 아무 말 없이 그의 목덜미를 핥으며 대신했다. 침대 위의 게임은 끝났지만, 밤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결혼사진 앞의 광란

시아버지가 거실 소파에서 일어나더니 뜻밖의 제안을 했다. "야, 우리 왕후이 방에 가자."

천이팅이 놀라 눈을 깜빡였다. "거긴... 왜요?"

시아버지가 입가에 음흉한 미소를 띠며 그녀의 손목을 잡아끌었다. "결혼사진 구경이나 하자. 너희 둘이 참 잘 어울리더라."

천이팅의 가슴이 두근거렸다. 결혼사진이라면... 그 앞에서... 그녀는 상상만으로도 아랫배가 저릿해지는 걸 느꼈다. 망설이는 척 고개를 숙였지만 발은 이미 시아버지를 따라 움직이고 있었다.

신혼방 문이 열렸다. 방 안은 예전 그대로였다. 벽 한가운데 걸린 커다란 웨딩사진 속에서 천이팅과 맥왕후이가 환하게 웃고 있었다. 하얀 드레스를 입은 그녀와 턱시도를 입은 남편의 모습이 정겹고도 낯설게 다가왔다.

시아버지가 그녀의 허리를 감싸 안으며 사진을 가리켰다. "봐, 네 남편이 보고 있어."

천이팅의 몸이 긴장했다. 사진 속 맥왕후이의 시선이 마치 실제로 그녀를 응시하는 것 같았다. 부끄러움과 함께 이상한 흥분이 밀려왔다.

"자, 여기 무릎 꿇어." 시아버지가 명령하듯 말하며 그녀의 어깨를 눌렀다.

천이팅은 순순히 바닥에 무릎을 꿇었다. 차가운 마루가 무릎뼈에 닿았다. 시아버지가 그녀 뒤로 돌아가 치마를 걷어 올렸다. 그의 손이 허벅지를 더듬으며 팬티를 내렸다.

"아이고, 참 예쁘다."

그의 발기한 성기가 그녀의 엉덩이 사이를 더듬었다. 천이팅이 입술을 깨물었다. 사진 속 남편의 시선이 그녀를 꿰뚫는 것 같았다.

"들어간다."

시원한 촉감과 함께 그의 성기가 천이팅 안으로 파고들었다. 그녀는 숨을 삼켰다. 시아버지가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하며 그녀의 등 위로 얼굴을 대고 혀로 핥았다. 등줄기를 따라 뜨거운 혀가 미끄러져 내려갔다.

"아... 아버님..." 천이팅이 신음했다.

시아버지가 사진을 올려다보며 큰 소리로 말했다. "아왕, 네 아내가 지금 나한테 박히고 있어. 기분 좋아?"

천이팅의 얼굴이 후끈 달아올랐다. 사진 속 맥왕후이가 그녀를 똑바로 응시하고 있었다. 부끄러움과 쾌감이 뒤섞여 그녀의 몸을 떨리게 했다.

"대답해 봐, 네 남편이 듣게." 시아버지가 허리를 더 세게 밀어붙였다.

"아... 기분 좋아요... 아버님..." 천이팅이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시아버지가 만족한 듯 웃으며 그녀의 엉덩이를 세게 때렸다. "그래, 이게 더 재밌지."

그가 갑자기 그녀 안에서 빠져나왔다. 천이팅은 허전함에 하마터면 불평할 뻔했다. 하지만 시아버지는 그녀의 머리를 잡아 돌려 자신의 성기 앞으로 밀었다.

"이제 네 혀 좀 보여줘 봐."

천이팅은 고개를 들어 사진 속 남편을 한 번 쳐다보고 나서 그의 성기를 입 안으로 받아들였다. 뜨겁고 짭짤한 맛이 혀에 퍼졌다. 그녀가 열심히 혀를 놀리는 동안 시아버지는 그녀의 다리 사이로 얼굴을 파묻었다.

"으, 여기도 맛있네."

그의 혀가 그녀의 젖은 음부를 핥았다. 천이팅이 전율했다. 두 사람의 자세는 마치 서로를 삼키려는 듯 격렬했다. 그녀는 그의 성기를 깊이 빨아들이면서도 시선만은 사진에서 떼지 못했다.

사진 속의 맥왕후이가 그녀를 비웃는 것 같았다. "너, 지금 뭐 하는 거야?"라고 묻는 것 같았다.

천이팅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렸다. 하지만 그녀는 멈추지 않았다. 오히려 더 열심히 그의 성기를 혀로 감싸고 핥았다. 시아버지의 혀도 더 거칠게 그녀의 음핵을 할퀴었다.

방 안에는 두 사람의 신음과 찢는 소리만 가득했다. 벽에 걸린 결혼사진은 여전히 고요하게 그들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사진 속의 천이팅은 순수한 신부의 미소를 짓고 있었지만, 지금의 그녀는 그 미소를 더럽히고 있었다.

사진 앞에서의 유혹

천이팅은 무릎을 꿇고 앉아 시아버지의 하반신을 입으로 감싸고 있었다. 그녀의 두 손은 늙은 남자의 허벅지를 감싸 쥐고 있었고, 머리는 규칙적으로 움직이며 깊숙이 빨아들이고 놓아주기를 반복했다. 하지만 그녀의 시선은 결코 시아버지에게 고정되어 있지 않았다. 그녀의 눈동자는 방 구석에 걸린 커다란 결혼사진을 향해 있었다.

사진 속에서 맥왕휘는 환하게 웃고 있었다. 그는 새하얀 정장을 입고 천이팅의 허리를 감싸 안은 채, 얼굴엔 만족스러운 미소를 띠고 있었다. 천이팅 본인도 그 사진 속에서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수줍은 듯 미소 지으며 남편의 가슴에 기대어 있었다. 그날은 그녀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 중 하나였다. 하지만 지금, 그 행복한 기억은 시아버지의 성기를 입에 넣고 빨아들이는 이 순간과 극명한 대비를 이루고 있었다.

시아버지는 숨을 거칠게 쉬며 그녀의 머리카락을 움켜쥐었다. "아, 좋다… 정말 좋다, 이팅아." 그는 낮고 쉰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그의 눈은 결혼사진 속 아들의 얼굴을 응시하고 있었다. "아왕, 네 아내의 입이 정말 빨 줄 아는구나. 네 여동생보다 낫다."

천이팅의 움직임이 잠시 멈추었다. 그녀는 천천히 입을 떼며 시아버지를 올려다보았다. 그녀의 입술은 촉촉하게 젖어 있었고, 눈동자는 음란한 빛을 띠고 있었다. "그럼 앞으로 내가 더 빨게 해줘." 그녀의 목소리는 달콤하고 도발적이었다. "네 딸보다 내가 더 낫지?"

시아버지는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었다. 그는 천이팅의 팔을 잡아 일으켜 세우더니 그녀의 몸을 돌려 소파 앞에 엎드리게 했다. 그녀가 네 발로 기어오르는 자세를 취하자, 그는 그녀의 치마를 허리까지 걷어 올렸다. 검은 스타킹으로 감싸진 엉덩이가 드러났고, 시아버지는 그 위로 손을 올려 탐닉하듯 쓰다듬었다.

"자, 이제 네 남편 앞에서 내가 널 제대로 박아주마." 그가 속삭였다.

천이팅은 고개를 들어 다시 결혼사진을 바라보았다. 사진 속 맥왕휘는 여전히 웃고 있었다. 그 웃음이 마치 그녀를 조롱하는 듯했다. 하지만 그녀의 가슴은 이미 욕망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녀는 엉덩이를 살짝 들며 시아버지의 침투를 기다렸다.

시아버지는 자신의 바지를 내리고 단단해진 성기를 꺼냈다. 그는 천이팅의 허리를 잡고 단번에 깊숙이 밀어 넣었다. 천이팅의 입에서 신음이 새어 나왔다. 그녀는 소파 팔걸이를 붙잡고 몸을 지탱했다. 시아버지는 그녀의 뒤에서 미친 듯이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 아… 좋아, 시아버지…" 천이팅의 목소리는 떨리고 있었다. 그녀의 눈앞에 걸린 결혼사진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액자가 벽에 부딪히며 경쾌한 소리를 냈다. 그 소리는 그들의 움직임과 함께 점점 더 거칠어졌다.

시아버지는 숨을 헐떡이며 말을 이었다. "아왕, 봐라. 네 아내가 내가 박으면서 얼마나 즐거워하는지. 그녀의 아랫부분이 계속 물을 흘리고 있어. 벌써 바닥이 흥건히 젖었구나."

천이팅은 그 말을 듣고 더욱 격렬하게 반응했다. 그녀의 몸은 전율하고 있었고, 오르가즘의 파도가 밀려오기 시작했다. 그녀는 더 이상 자신을 통제할 수 없었다. 그녀의 목청껏 소리쳤다. "아왕! 나 네 아빠한테 너무 좋았어! 그의 성기가 너보다 훨씬 굵어!"

그 말이 끝나자마자 그녀의 몸이 마지막 경련을 일으켰다. 시아버지도 깊은 신음과 함께 그녀의 몸 안으로 쏟아부었다. 두 사람은 잠시 호흡을 가쁘게 쉬며 그 자세 그대로 멈춰 있었다. 결혼사진은 여전히 흔들리고 있었고, 사진 속 맥왕휘의 웃음은 이제 더 이상 천이팅에게 아무런 의미도 주지 못했다.

천이팅은 천천히 몸을 일으켜 옷을 정리했다. 그녀의 눈에는 더 이상 수줍음이나 죄책감이 없었다. 오직 만족감과 앞으로의 금지된 쾌락에 대한 기대만이 자리잡고 있었다.

신혼방의 연속

천이팅이 눈을 떴을 때, 창밖에는 이미 햇살이 가득했다. 신혼방의 커튼 사이로 들어오는 빛이 그녀의 얼굴을 비췄고, 그녀는 몸을 움직이려다가 자신의 몸이 단단히 감싸 안겨 있다는 것을 느꼈다.

시아버지의 팔이 그녀의 허리를 감싸고 있었다.

그녀는 놀라서 몸을 움츠렸지만, 시아버지는 이미 깨어 있었다. 그의 손이 그녀의 배 위를 천천히 쓰다듬으며 아래로 내려갔다.

"일어났어?" 그의 목소리는 쉰 듯하게 울렸다.

천이팅은 대답하지 않았다. 그녀는 침대 옆 탁자 위에 놓인 결혼 사진을 바라보았다. 사진 속에서 맥왕휘가 환하게 웃고 있었다. 그 시선이 마치 지금 이 순간을 응시하는 듯했다.

시아버지가 그녀의 몸을 돌려 자신을 마주보게 했다. 그리고 아무 말 없이 그녀의 위로 올라탔다. 천이팅은 저항하지 않았다. 그녀의 다리는 이미 익숙하게 벌어졌다.

시아버지가 천천히 삽입했다. 아침의 축축한 분비물이 그를 쉽게 받아들였다.

"너는 시어머니보다 훨씬 대단해." 시아버지가 허리를 움직이며 말했다. "그녀는 이렇게 적극적이지 않아. 늘 나를 위해 누워 있기만 하지."

천이팅의 숨결이 거칠어졌다. 그녀는 묻고 싶은 것이 있었다.

"시아머니가... 시아버지가 이렇게 하는 거 알아요?"

시아버지가 낮게 웃었다. 그의 웃음소리는 천이팅의 귀에 거칠게 울렸다.

"그녀는 이미 나를 신경 쓰지 않아. 벌써 몇 년째야. 우리는 같은 방에서도 자지 않아."

그의 손이 천이팅의 가슴을 움켜잡았다. 엄지손가락이 젖꼭지를 문지르며 딱딱하게 만들었다.

"그런데 너는 달라. 너는 내가 원하는 걸 알아."

시아버지가 몸을 일으켜 그녀의 다리를 들어 올렸다. 그의 허리가 더 깊이 밀어 넣어졌다. 천이팅은 신음을 참지 못하고 흘렸다.

"더 세게... 해주세요..."

시아버지가 그녀를 뒤집었다. 천이팅은 무릎을 꿇고 엎드린 자세가 되었다. 그녀의 엉덩이가 공중에 들려졌다. 이 자세는 신혼 첫날 밤에도 해보지 못한 것이었다. 남편 맥왕휘는 항상 선교사 자세만 고집했다.

시아버지가 뒤에서 다시 밀어 넣었다. 그의 손이 그녀의 엉덩이를 때렸다. 따끔한 통증이 쾌감과 섞여 올라왔다.

"더 빠르게... 아... 거기..."

천이팅의 머리가 침대에 파묻혔다. 그녀의 손은 이불을 꽉 움켜쥐고 있었다. 시아버지의 움직임이 점점 거칠어졌다. 그의 숨소리가 방 안에 울려 퍼졌다.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알 수 없었다. 그들은 자세를 바꾸고 또 바꾸었다. 침대 시트는 엉망이 되었고, 베개는 바닥에 떨어졌다. 천이팅은 더 이상 생각하지 않았다. 오직 몸의 감각만이 존재했다.

시아버지의 움직임이 갑자기 빨라졌다. 그가 오르가즘에 가까워지고 있었다. 천이팅도 그 에너지를 느꼈다. 그녀의 몸이 긴장되기 시작했다.

그때 시아버지가 말했다.

"사실 나는 예전에 딸과도 했어."

천이팅의 몸이 굳었다. 그녀의 쾌락이 순간 멈췄다.

"...네?"

시아버지가 허리를 계속 움직이며 말을 이었다. 그의 목소리에는 자랑스러움이 섞여 있었다.

"우리 딸이 스무 살이었을 때였어. 그녀도 너처럼 처음에는 저항했지만, 결국에는 나를 받아들였지. 그녀의 남편은 아직도 모르고 있어."

천이팅은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그녀의 머릿속이 하얘졌다. 하지만 더 충격적인 것은, 그녀가 이 사실을 들었음에도 쾌락이 사라지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시아버지가 마지막 몇 번을 밀어 넣었다. 그리고 깊은 신음과 함께 그녀의 몸 안에 사정했다.

천이팅은 그대로 침대 위에 쓰러졌다. 그녀의 심장은 미친 듯이 뛰고 있었다. 시아버지의 무거운 숨소리가 그녀의 귀에 들렸다.

금지의 벽이 완전히 무너져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