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천계의 아침은 늘 그렇듯이 고요했다. 이작은 무릎을 꿇은 채 엉덩이를 높이 치켜들고 있었다. 붉은 머리가 바닥에 흩어져 있고, 천도목판이 허공에서 내리꽂힐 때마다 그녀의 엉덩이는 붉게 물들었다.
“스물셋, 스물넷...”
임교심이 옆에서 조용히 숫자를 세고 있었다. 그녀의 몸도 이작과 같은 자세였다. 두 사람의 엉덩이는 이미 보라색과 붉은색이 뒤섞여 있었지만, 현벌은 여전히 무표정하게 손을 들어 명령했다.
“계속해라.”
천도목판이 다시 내리꽂혔다. 이작이 이빨을 악물었다. 반 년 동안 매일 이렇게 200대를 맞는 것이 그녀에게는 일상이 되었다. 처음에는 분노와 굴욕감이 밀려왔지만, 지금은 그저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200대가 끝난 후에야 두 사람은 일어날 수 있었다. 이작의 엉덩이는 이미 너덜너덜했지만, 그녀는 여전히 자세를 유지하며 현벌 앞으로 기어갔다. 임교심도 그 뒤를 따라 현벌의 발치에 무릎을 꿇었다.
“주인님, 묻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이작이 고개를 숙여 말했다. 현벌이 그녀를 내려다보았다.
“말해라.”
“주인님께서 가장 좋아하시는 것이 무엇입니까?”
임교심이 이어서 물었다. 현벌은 잠시 침묵했다. 그의 눈에 섬뜩한 빛이 스쳤다.
“여성 수행자가 엉덩이를 맞고 고통받는 모습이다. 여자들이 겪는 고통이 나의 심리와 수련을 더 강하게 만든다.”
그의 목소리는 냉담했다. 이작과 임교심은 서로를 바라보았다. 이작이 입을 열었다.
“주인님, 지금 좋은 기회가 있습니다. 현재 수계 전체가 선하파 장문인이 주인님께 옷이 벗겨져 종문 대전 앞에 무릎 꿇고 엉덩이를 내밀어 판자질을 당한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와 임교심이 주인님의 여노예가 되었다는 사실은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임교심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을 이었다.
“맞습니다. 주인님께서 저희를 알몸으로 암캐처럼 기어가게 하여 무릉성에서 가장 높은 천대로 이끌게 하시고, 심몽월의 제자들도 개줄로 심몽월을 이끌어 함께 천대로 오게 하자는 것입니다. 세 사람이 한 줄로 무릎 꿇고 상반신은 땅에 대고 하반신은 엉덩이를 높이 치켜들어 주인님께서 천도목판을 소환해 세 사람의 엉덩이를 자동으로 때리게 하는 것입니다. 세 사람의 엉덩이를 완전히 박살내서 수선자라도 일주일 동안 회복해야 할 정도로 만들고, 억지로 다리를 벌려 엉덩이 틈새를 회초리로 세게 때려 항문과 보지가 부어오르게 한 후, 항문 갈고리를 세 사람의 부은 항문에 꽂아 일주일 동안 매달아 공개적으로 전시하는 것입니다.”
이작의 목소리는 차분했다. 그녀가 고개를 들어 현벌을 바라보았다.
“이렇게 하면 주인님께서 기뻐하실 것입니다.”
현벌의 입가에 희미한 미소가 번졌다. 그것은 보기 드문 미소였다.
“좋다. 네 계획대로 하겠다.”
그러나 그는 이내 고개를 돌려 두 사람을 바라보았다.
“하지만 그 전에, 새로운 벌을 한번 해보자.”
이작과 임교심이 놀라서 서로를 바라보았다. 현벌이 손을 내밀어 공중에서 무언가를 집어 들었다. 그것은 가느다란 대나무 관이었다. 관 속에는 맑은 액체가 들어 있었다.
“무릎 꿇고 엉덩이를 내밀어라. 항문을 벌려라.”
현벌의 명령은 간결했다. 이작과 임교심은 명령에 따라 무릎을 꿇고 엉덩이를 높이 치켜들었다. 두 사람의 항문이 드러났다. 현벌이 대나무 관을 이작의 항문에 밀어 넣었다.
“생강즙이다. 장 속에 주입하겠다.”
그가 차갑게 말했다. 이어서 대나무 관을 눌렀다. 순간 이작은 마치 달궈진 쇠막대가 항문에 꽂힌 듯한 고통을 느꼈다. 그녀의 온몸이 경직되었다. 고통이 배 속에서 불타오르며 사지를 관통했다.
“아아아악!”
비명이 터져 나왔다. 그녀의 몸이 미친 듯이 몸부림쳤다. 하지만 현벌의 손이 그녀의 허리를 단단히 잡아 움직일 수 없었다. 관 속의 액체가 계속해서 그녀의 장 속으로 흘러 들어갔다.
“가만히 있어라.”
현벌이 냉담하게 말했다. 이어서 대나무 관을 빼내고 임교심에게로 향했다. 임교심의 얼굴이 창백해졌다. 그녀는 이를 악물었다. 생강즙이 그녀의 항문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순간 임교심도 참을 수 없는 고통을 느꼈다. 그녀의 몸이 마치 불에 타는 듯했다.
“주인님... 제발...”
임교심의 목소리가 떨렸다. 하지만 현벌은 무표정하게 관을 끝까지 밀어 넣었다. 모든 액체가 임교심의 장 속으로 들어갔다.
“이제부터 매일 200대 천도목판 벌을 시작하겠다. 너희는 침착하게 견뎌야 한다. 장액을 흘리면 안 된다. 만약 흘리면 벌이 두 배가 된다.”
현벌의 목소리는 냉혹했다. 이작과 임교심은 고통에 몸을 떨었다. 생강즙이 장 속에서 불타오르며 창자를 찢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첫 번째 판이 내리꽂혔다. 엉덩이가 터질 듯한 고통과 함께 장 속의 생강즙이 더욱 맹렬하게 타올랐다. 이작이 이빨을 악물었다. 하지만 고통이 너무 심해 그녀의 항문이 조여들며 장액이 조금 새어 나왔다.
“첫 번째 실수다. 벌 10대 추가.”
현벌이 차갑게 선언했다. 이작은 억울했지만 항변할 수 없었다. 판이 계속해서 내리꽂혔다. 고통이 그녀의 정신을 마비시켰다. 임교심도 비슷한 상황이었다. 십여 대를 맞자 그녀도 장액을 흘렸다.
“두 번째 실수다. 벌 20대 추가.”
현벌의 목소리는 무감각했다. 두 사람의 엉덩이는 이미 피와 멍으로 뒤덮여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계속해서 판을 견뎌야 했다. 생강즙의 불타는 듯한 고통이 그들의 모든 신경을 파고들었다.
30대, 40대, 50대... 이작은 정신이 혼미해졌다. 그녀의 엉덩이는 이미 부서진 고기 덩어리 같았다. 피가 바닥에 흘러내렸다. 하지만 현벌은 멈추지 않았다. 그는 냉담하게 숫자를 세고 있었다.
“100대. 아직 100대가 남았다.”
임교심이 비명을 질렀다. 그녀의 몸이 미친 듯이 떨렸다. 장 속의 생강즙이 점점 더 뜨거워져 그녀의 내장을 태우는 듯했다. 그녀는 이미 저항할 힘을 잃고 그저 엉덩이를 내민 채 판을 맞았다.
“120대. 130대... 150대... 180대...”
현벌의 목소리가 멀리서 들려왔다. 이작은 눈앞이 깜깜해졌다. 그녀의 몸은 이미 마비되었다. 오직 고통만이 그녀를 깨어 있게 했다.
“200대 완료.”
마침내 현벌이 손을 내렸다. 이작과 임교심은 바닥에 쓰러졌다. 두 사람의 엉덩이는 이미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였다. 피와 살점이 바닥에 널브러져 있었다. 그들의 항문에서 피가 흘러내렸다.
“일어서라. 다음 벌이 기다리고 있다.”
현벌이 차갑게 말했다. 이작과 임교심은 간신히 몸을 일으켰다. 그들의 다리는 떨리고 있었다. 생강즙의 고통이 여전히 그들의 몸속에서 불타오르고 있었다.
“무릎 꿇어라. 다리를 벌려라.”
현벌의 명령에 두 사람은 순종했다. 그들의 엉덩이 틈새가 드러났다. 항문은 이미 부어올라 거의 막혀 있었다. 현벌이 공중에서 회초리를 집어 들었다.
“이제부터 항문을 때리겠다. 100대.”
그의 목소리는 차가웠다. 회초리가 내리꽂혔다. 고통이 다시 한 번 그들을 덮쳤다. 이작이 비명을 질렀다. 그녀의 항문이 터질 듯했다. 임교심도 마찬가지였다. 회초리가 그들의 항문과 보지를 세게 때렸다.
10대, 20대, 30대... 고통이 계속해서 쌓였다. 그들의 항문은 이미 부어올라 손가락 하나 들어갈 수 없게 되었다. 보지도 부어올라 진한 붉은색으로 변했다.
“50대. 60대... 90대... 100대 완료.”
회초리가 멈췄다. 이작과 임교심은 바닥에 주저앉았다. 두 사람의 항문과 보지는 이미 심하게 부어올랐다. 현벌이 그들을 내려다보았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가 공중에서 세 개의 항문 갈고리를 소환했다. 갈고리는 날카로웠다. 현벌이 이작에게 다가갔다. 그는 갈고리를 이작의 부은 항문에 밀어 넣었다. 이작이 고통에 비명을 질렀다. 갈고리가 그녀의 항문을 찢으며 들어갔다. 피가 흘러내렸다.
“움직이지 마라.”
현벌이 냉담하게 말했다. 이어서 두 번째 갈고리를 이작의 항문에 밀어 넣었다. 이작의 몸이 경련을 일으켰다. 눈물이 그녀의 뺨을 타고 흘러내렸다.
마지막으로 현벌이 세 번째 갈고리를 임교심의 항문에 밀어 넣었다. 임교심도 같은 고통을 겪었다. 그녀의 몸이 미친 듯이 떨렸다.
“일주일 동안 이 갈고리를 매달고 있게 될 것이다. 천대에서 공개적으로 전시할 것이다.”
현벌이 말하며 두 사람을 바라보았다. 이작과 임교심은 이미 말할 힘도 없었다. 그들은 그저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좋다. 내일부터 시작하자.”
현벌이 몸을 돌려 걸어갔다. 이작과 임교심은 그 자리에 남았다. 그들의 몸은 피와 땀으로 뒤덮여 있었다. 생강즙의 고통이 여전히 그들의 몸속에서 불타오르고 있었다. 그들은 일주일 동안의 고통이 시작되었음을 알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