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캐로 위장한 어머니

站点:NovelAI.one内容:前8章在线试读ID:55f4f737更新:2026-06-25 00:40
저녁 식탁은 언제나처럼 조용했다. 린징은 국물이 남은 그릇을 들여다보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하루 종일 공장에서 기계를 만지느라 녹초가 된 몸은 의자에 기대는 것조차 버거웠다. 그때, 린하오가 젓가락을 내려놓으며 입을 열었다. "엄마, 나 개 키우고 싶어." 린징의 손이 멈췄다.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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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키우는 것에 대한 다툼

저녁 식탁은 언제나처럼 조용했다. 린징은 국물이 남은 그릇을 들여다보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하루 종일 공장에서 기계를 만지느라 녹초가 된 몸은 의자에 기대는 것조차 버거웠다. 그때, 린하오가 젓가락을 내려놓으며 입을 열었다.

"엄마, 나 개 키우고 싶어."

린징의 손이 멈췄다. 그녀는 천천히 고개를 들어 아들을 바라보았다. 열여덟 살짜리 아들의 눈동자는 반짝이고 있었다. 그 순수한 기대감이 그녀의 마음을 찔렀지만, 동시에 머릿속에는 수많은 걱정이 스쳤다.

"개?"

"응, 친구 집에 갔다가 새끼 강아지 봤는데 너무 귀여웠어. 엄마, 제발!"

린하오의 목소리는 들뜨고 확신에 차 있었다. 그의 눈에는 키우는 일의 즐거움만 보이는 듯했다. 린징은 젓가락을 내려놓고 깊이 숨을 들이마셨다.

"하야, 개 키우는 게 쉬운 일이 아니야. 밥도 줘야 하고, 산책도 시켜야 하고, 병원도 데려가야 해. 네가 매일 학교 가느라 바쁜데 누가 챙길 거니?"

"내가 다 할 수 있어! 진짜야, 엄마!"

린하오는 자리에서 일어나며 열정적으로 손짓을 했다. 그의 얼굴에는 자신감이 가득했다. 하지만 린징은 알고 있었다. 아들이 아직 경험하지 못한 현실의 무게를.

"네가 다 한다고? 학교 끝나면 친구들 만나고, 늦게 들어오고, 주말에는 게임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잖아. 그런 네가 어떻게 개를 제대로 돌볼 수 있겠니?"

"그럼 나는 이제 아무것도 못하는 놈이야? 엄마는 항상 나를 애 취급해!"

린하오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그의 눈가에 불만의 그림자가 드리웠다. 린징은 자리에서 일어나며 단호하게 말했다.

"네가 애가 아니라서 그러는 게 아니야. 현실적으로 말이 안 된다는 거야. 개 한 마리 키우려면 한 달에 얼마나 드는지 알아? 사료 값, 병원비, 예방접종... 우리 형편에 그건 사치야."

"돈 타령만 하지 마! 엄만 항상 그렇게 말해. 돈, 돈, 돈!"

린하오는 주먹을 꽉 쥐었다. 그의 목소리는 떨리고 있었다. 십대의 자존심과 상처받은 마음이 섞여 터져 나왔다. 린징은 아들의 그 모습에 가슴이 아렸지만, 동시에 화가 치밀어 올랐다.

"내가 돈 타령하는 게 아니야. 너를 위해서 말하는 거야. 개 키우면 후회할 거야. 너는 매일 산책 시키는 게 얼마나 힘든지 몰라. 비 오나 눈 오나 나가야 해. 그리고 개가 아프면 밤새 간호해야 하고, 털 날리는 건 기본이야. 집 안은 엉망이 될 거야."

"그래도 괜찮아! 나는 할 수 있어!"

"아니야, 넌 못 해."

린징의 목소리가 냉철하게 식탁 위를 맴돌았다. 그 말은 칼처럼 린하오의 가슴에 꽂혔다. 그는 입술을 깨물며 잠시 침묵했다. 그리고는 갑자기 거실로 뛰쳐나갔다.

"어디 가?"

"개나 키우러!"

린하오는 신발을 신으며 소리쳤다. 그의 눈에는 눈물이 맺혀 있었다. 린징은 급히 뒤쫓아가 그의 팔을 붙잡았다.

"미쳤니? 지금 밤 10시야. 어딜 가겠다고!"

"놔, 엄마! 나는 내 인생이고 내 선택이야!"

"네 인생이 아니야! 네가 아직 철이 없어서 그렇지, 이건 네 인생만의 문제가 아니야. 이 집 전체의 문제라고!"

린징의 목소리가 갈라졌다. 그녀는 아들의 손목을 꽉 움켜쥐었다. 손바닥에 전해지는 아들의 떨림이 그녀의 마음을 더욱 조여들게 했다. 린하오는 억울한 표정으로 어머니를 바라보았다.

"엄만 항상 나를 통제하려고만 해. 내가 뭘 원하는지, 뭘 느끼는지는 전혀 신경 안 써!"

"네가 원하는 게 항상 옳은 건 아니야. 나는 네가 나중에 후회할까 봐 두려운 거야. 개 키우는 게 네가 생각하는 것처럼 로맨틱하지 않다는 걸 깨닫게 해주고 싶어."

린징의 목소리가 갑자기 낮아졌다. 그녀는 아들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았다. 그 순간, 그녀의 머릿속에 기상천외한 생각이 스쳤다. 아들에게 개 키우는 현실을 직접 보여줄 방법이 없을까? 그녀는 깊이 숨을 들이마셨다.

"하야, 엄마가 약속할게. 네가 진짜 개를 키울 준비가 됐는지 증명할 수 있다면, 언젠가 개를 키우게 해줄게."

린하오의 눈이 반짝였다. "어떻게 증명하는데?"

"일주일만 기다려. 내가 방법을 알려줄게."

린징은 어렵게 미소를 지었다. 그녀의 마음속에는 이미 하나의 계획이 자리 잡고 있었다. 아들에게 개 키우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몸소 경험하게 해주리라. 그녀는 자신의 존엄을 희생할 각오까지 하고 있었다. 아들이 진정으로 깨달을 때까지, 그녀는 어떤 역할이든 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어머니의 결정

저녁 식탁에서 린하오가 또다시 개 이야기를 꺼냈다. “엄마, 진짜로 강아지 한 마리만 키우게 해줘요. 제가 다 돌볼게요. 산책도 시키고, 밥도 챙겨 주고, 훈련도 시킬게요.”

린징은 젓가락을 내려놓고 아들을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그 눈빛에는 피곤함과 단호함이 섞여 있었다. “하오야, 네가 정말 개를 키우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고 싶다면, 내가 이번 여름방학 동안 네 개가 되어 줄게.”

방 안이 조용해졌다. 린하오의 젓가락이 식탁 위로 떨어지며 요란한 소리를 냈다. “뭐라고요?”

“네가 원하는 대로 해 줄게.” 린징의 목소리는 차분했다. “네가 나를 훈련시키고, 산책시키고, 목욕도 시키고, 모든 걸 네가 직접 해. 그래야 네가 진짜로 개를 키울 준비가 되었는지 알게 될 거야.”

린하오는 어머니의 얼굴에서 농담을 찾으려 애썼지만, 그녀의 표정은 진지했다. “엄마, 그건 말도 안 돼요. 사람이 어떻게 개가 될 수 있어요?”

“왜 안 돼? 네가 원하는 건 개의 충성심과 사랑이잖아. 나도 그걸 줄 수 있어.” 린징이 일어나 거실로 걸어갔다. “결정은 네 몫이다. 하지만 한 번 시작하면 여름방학이 끝날 때까지 계속해야 해.”

린하오는 잠시 망설였다. 어머니의 제안은 터무니없었지만, 동시에 흥미를 끌었다. 결국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요. 한번 해봐요.”

“좋아.” 린징이 아들의 방으로 걸어가며 말했다. “그럼 지금부터 시작하자. 네 방으로 가자.”

린하오는 어머니를 따라 방으로 들어갔다. 린징이 책상 서랍에서 두꺼운 밧줄을 꺼내자 그의 눈이 커졌다. “엄마, 그건 뭐예요?”

“개는 옷을 입지 않아. 그리고 훈련 중에는 움직임을 제한해야 해.” 린징이 담담하게 말했다. “내 옷을 벗기고, 손과 발을 묶어라.”

“못 해요!” 린하오가 물러섰다.

“네가 시작하자고 한 거야.” 린징의 목소리가 날카로워졌다. “네가 진짜 개를 키우고 싶다면, 지금부터 내가 네 개야. 주인은 반려견을 훈련시킬 책임이 있어. 자, 시작해.”

린하오의 손이 떨렸다. 그는 천천히 어머니에게 다가가 그녀의 면티셔츠 자락을 잡았다. 린징은 눈을 감았다. 자신의 존엄을 버리는 이 순간, 아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지 선명하게 알고 있었다.

천이 벗겨지고, 밧줄이 손목과 발목을 감싸기 시작했다. 린하오의 숨소리가 거칠어졌다. “엄마, 진짜 이걸 해야 해요?”

“해.” 린징의 목소리는 낮았지만 단호했다. “네가 원하는 개는 오늘부터 시작이다.”

구속 변신

린하오는 린징의 팔을 잡아 뒤로 꺾었다. 린징의 어깨가 빠질 듯 아팠지만 그는 단단히 조여오는 가죽 끈을 느꼈다. 팔목이 등 뒤에서 맞닿았고, 린하오는 재빨리 손목 보호대를 채웠다. 이어서 무릎을 접어 허벅지와 종아리를 붙인 뒤, 무릎 아래와 발목을 단단한 플라스틱 구속기로 고정시켰다. 린징은 네 발로 엎드린 자세가 되었다. 팔과 다리가 접힌 채로 몸을 지탱해야 했고,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려 손바닥과 무릎이 바닥을 짓눌렀다.

“엄마, 이렇게 하면 개처럼 걸을 수 있어.”

린하오가 린징의 엉덩이를 가볍게 두드리며 말했다. 린징은 얼굴이 화끈거렸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녀의 옷은 이미 벗겨져 있었다. 린하오는 어머니의 속옷까지 모두 제거한 뒤, 목에 검은색 개 목걸이를 채웠다. 목걸이에는 작은 은색 이름표가 달려 있었고, 거기에는 ‘린징’이라고 새겨져 있었다. 린징은 눈을 감았다. 그녀는 자신이 선택한 길임을 되뇌었다. 아들에게 개 키우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깨닫게 하려는 것뿐이라고.

린하오는 린징의 목줄을 잡아당겨 거실 한쪽에 마련된 개집으로 데려갔다. 개집은 린하오가 직접 만든 커다란 나무 상자였다. 안에는 두꺼운 담요가 깔려 있었고, 바닥에는 신문지가 펼쳐져 있었다. 린하오는 린징을 개집 안으로 밀어 넣었다. 린징은 팔과 다리가 묶인 채로 엉거주춤하게 몸을 뉘었다. 나무 바닥이 차가웠지만 담요가 약간의 온기를 전해주었다.

“오늘부터 여기가 엄마 방이야. 개는 침대에서 자면 안 되잖아.”

린하오가 말하며 개집 앞에 놓인 밥그릇을 가리켰다. 그릇 안에는 개 사료와 물이 담겨 있었다. 린징은 그 모습을 바라보며 속에서 울컥하는 무언가를 삼켰다. 그녀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고개를 숙여 개 사료를 한 알 집어 입에 넣었다. 바삭하고 짠맛이 혀에 퍼졌다. 씹을수록 목이 메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그녀는 계속해서 사료를 먹어 치웠다. 린하오는 만족스러운 듯 그녀의 등을 쓰다듬었다.

“잘했어, 엄마. 암캐는 주인이 주는 음식을 거절하면 안 되지.”

린하오는 그녀의 목줄을 개집 옆 고리에 걸어 두었다. 린징은 몸을 웅크린 채로 담요 위에 누웠다. 그녀의 눈에는 눈물이 맺혔지만 흘리지는 않았다. 그녀는 이 모든 것이 아들을 위한 희생임을 잊지 않으려 했다. 그러나 그 순간, 그녀의 마음속에서는 무언가가 조금씩 무너져 내리고 있었다. 자신이 진정한 개가 되어 가는 듯한 두려움이 엄습했다.

린하오는 거실 불을 끄고 방으로 들어갔다. 어둠 속에서 린징은 홀로 개집에 남아 개 사료의 텁텁한 맛을 되씹었다. 그녀는 내일도 같은 날이 반복될 것임을 알았다. 하지만 그녀는 포기하지 않기로 했다. 아들이 언젠가 깨닫기를 바라며, 오늘도 그녀는 개집 안에서 몸을 말았다.

개의 일상

린징은 매일 아침 해가 뜨기도 전에 눈을 떴다. 몸은 개집 바닥에 납작하게 엎드려 있었고, 사타구니와 겨드랑이에 땀이 차 있었다. 그녀는 천천히 기어 나와 네 발로 바닥을 짚었다. 손목과 무릎이 벌겋게 부어 있었다.

“엄마, 밥 먹자.”

린하오는 밥그릇을 부엌에서 가져와 거실 바닥에 내려놓았다. 그릇 안에는 개 사료와 물에 불린 밥이 섞여 있었다. 린징은 아무 말 없이 엎드려 고개를 숙이고 혀로 핥기 시작했다. 이빨 사이로 사료 부스러기가 떨어졌고, 그녀는 그것조차 놓치지 않고 바닥을 핥았다.

“맛있어?”

린하오가 쪼그려 앉아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린징은 고개를 끄덕이며 잠시 멈춰 섰다. 그녀의 눈에는 눈물이 맺혔지만 아들은 보지 못했다.

점심때도 마찬가지였다. 린하오는 같은 음식을 다시 가져왔다. 린징은 냄새를 맡는 척하고 핥는 척하며 시간을 질질 끌었다. 그녀의 뱃속은 끊임없이 꾸르륵거렸지만 참았다. 아들에게 이 짓이 얼마나 지루하고 고된지 깨닫게 하려면 더 철저하게 행동해야 했다.

저녁 무렵, 린징은 하루 종일 개집 안에 틀어박혀 밖을 내다보지도 않았다. 린하오는 몇 번이고 다가와 간식을 주려 했지만 그녀는 싫은 듯 고개를 돌렸다.

“엄마, 왜 안 먹어?”

린하오의 목소리에 걱정이 섞였다. 린징은 개집 구석으로 몸을 웅크리며 대답하지 않았다.

밤이 되었다. 거실 불이 꺼지고 모든 것이 어둠에 잠겼다. 린징은 몸을 일으켜 네 발로 개집 앞에 앉았다. 그리고 숨을 깊게 들이쉰 다음 입을 열었다.

“컹컹! 컹컹컹!”

날카로운 짖음이 집 안을 울렸다. 첫 소리는 더듬거렸지만 곧 익숙해졌다. 그녀는 일부러 쉰 목소리를 내며 계속 짖어 댔다. 벽에 메아리가 부딪히고 유리창이 떨렸다.

“엄마!”

린하오가 방에서 뛰어나왔다. 잠옷 바람으로 거실 불을 켰다. 린징은 여전히 개집 안에 웅크린 채 멈추지 않고 짖었다.

“제발 그만해, 엄마. 왜 그래?”

린하오가 개집 앞에 무릎을 꿇고 손을 내밀었다. 린징은 그 손을 깨물듯이 덤벼들며 계속 짖었다. 린하오는 손을 뺄 수밖에 없었다. 난처한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물어? 왜 물어?”

린징은 대답 대신 더 크게 짖었다. 쉰 목청이 터져 나올 듯 아팠지만 멈추지 않았다. 한 시간째, 두 시간째. 린하오는 거실 소파에 앉아 머리를 감싸 쥐었다.

“엄마, 나 좀 자게 해줘. 내일 수업 있어.”

린징은 잠시 멈췄다. 아들의 목소리에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하지만 그녀는 다시 입을 열었다. 좀 더, 조금만 더 버티면 아들이 포기할 거야.

한밤중이 지나서야 린징은 짖는 것을 멈췄다. 목은 완전히 쉬었고 입 안은 바짝 말랐다. 그녀는 개집 안에 누워 천장을 바라보았다. 창밖으로 가로등 불빛이 스며들어 왔다.

린하오는 새벽에도 깨어 있었다. 침대에 누워 천장을 응시했다. 개 짖는 소리가 머릿속에 맴돌았다. 그는 이불을 뒤집어쓰고 눈을 질끈 감았다.

“개 키우는 게 이렇게 힘들 줄이야...”

혼잣말이 방 안에 작게 울렸다.

다음 날 아침, 린하오는 눈이 퀭하게 충혈된 채 부엌에 섰다. 그는 개 사료 봉지를 열고 그릇에 가득 담았다. 거실로 나가 린징 앞에 내려놓았다.

“엄마, 먹어.”

린징은 개집에서 기어 나와 그릇에 고개를 박았다. 혀로 사료를 할퀴며 겨우 몇 알 삼켰다. 린하오는 그 옆에 쪼그려 앉아 그녀를 바라보았다.

“어젯밤에 왜 그렇게 짖었어?”

린징은 대답 대신 그릇만 핥았다. 린하오가 손을 내밀어 그녀의 등 뒤를 쓰다듬었다. 그 손은 가볍게 떨리고 있었다.

“너무 힘들어, 엄마. 밤새 못 잤어.”

린징은 잠시 멈추었다. 아들의 손이 닿은 피부가 따뜻했다. 그녀는 고개를 돌려 아들의 얼굴을 올려다보았다. 거기에는 깊은 다크서클과 함께 애처로운 미소가 걸려 있었다.

린하오가 한숨을 쉬었다.

“그래도 나는 포기 안 할 거야.”

린징은 다시 고개를 숙였다. 그녀의 목 끝이 아프게 울렸지만 참았다.

그날 오후, 린하오는 대학 도서관에서 개 훈련 관련 책을 빌려 왔다. 거실 탁자 위에 펼쳐 놓고 열심히 읽기 시작했다. 린징은 개집 안에 누워 그 모습을 지켜보았다.

“야간 짖음은 주로 불안감이나 외로움 때문이란다...”

린하오가 중얼거리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고는 린징에게 다가와 손을 내밀었다.

“엄마, 무서워? 외로워?”

린징은 고개를 끄덕일 수 없었다. 그녀는 가만히 엎드려 아들의 손길을 기다렸다. 린하오가 그녀의 귀 뒤를 살며시 긁어 주었다.

“괜찮아, 내가 여기 있을게.”

린징은 눈을 감았다. 아들의 손길이 편안했지만, 마음 한구석은 무거웠다. 아직도 포기하지 않다니.

그날 밤, 린징은 다시 짖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약하게, 그다음에는 점점 크게. 린하오는 이번에도 방에서 뛰어나왔다. 하지만 전날보다는 침착했다.

“괜찮아, 엄마. 나 여기 있어.”

그는 개집 앞에 앉아 조용히 말했다. 그리고 한 손으로 린징의 등을 계속 쓰다듬었다. 린징은 잠시 멈칫했지만, 다시 짖음을 이어 갔다. 그 소리가 방 안을 메우는 동안 린하오는 가만히 앉아 참아 냈다.

새벽 두 시. 린징의 목이 완전히 쉬어 더 이상 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그제야 그녀는 멈추고 개집 안으로 몸을 웅크렸다. 린하오는 그녀의 머리를 살짝 토닥이고는 일어났다. 얼굴에는 깊은 피로가 어렸지만, 미소는 지고 있었다.

“내일도 힘내자, 엄마.”

서재로 돌아가는 그의 뒷모습을 보며 린징은 생각했다. 아직도 충분하지 않아. 더, 더 심하게 해야 해. 그래야 아들이 깨달을 거야. 개 키우는 게 얼마나 미친 짓인지를.

여기저기 더러움

린징은 네 발로 거실 바닥을 기어 다녔다. 무릎이 아프고 손목이 저렸지만, 참았다. 그녀는 일부러 거실 한복판에 웅크리고 앉아 소변을 보기 시작했다. 뜨거운 오줌이 나무 바닥에 스며들며 역한 냄새를 풍겼다. 그녀는 고개를 숙여 그 자리를 핥았다. 혀에 닿는 짠맛과 함께 쓴웃음이 났다.

린하오는 학교에 갔다. 오후 늦게까지 수업이 있어서 집에 없을 것이다. 그녀는 이 시간을 이용해 집안 곳곳을 더럽혀야 했다. 부엌으로 기어 들어가 싱크대 아래에 숨겨둔 변기통을 꺼냈다. 그 안에는 전날 저녁에 싸놓은 똥이 들어 있었다. 그녀는 주저하지 않고 손으로 꺼내 입에 넣었다. 썩은 냄새와 질척한 식감이 그녀를 토하게 만들었지만, 억지로 삼켰다. 그리고 그날 아침 새로 싼 똥도 먹었다. 더 질고 시큼한 맛이었다.

이제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됐다. 린징은 똥을 한 줌 움켜쥐고 벽에 마구 바르기 시작했다. 거실 벽면은 갈색 얼룩으로 뒤덮였고 냄새는 더 심해졌다. 거실 소파에도 문질렀다. 패브릭 소재에 똥이 스며들어 지울 수 없게 만들었다. 베개 위에도, tv 리모컨에도, 심지어 전등 스위치에도 바른 후 만족스러운 얼굴로 바라봤다.

“이게 바로 개야.” 그녀가 작게 중얼거렸다.

그녀는 이 모든 것을 하고 있지만 마음 한구석에서는 아들의 반응을 생각하며 고통스러웠다. 하지만 린하오가 진정으로 개 키우기가 얼마나 힘든지 깨닫게 하려면 이 방법밖에 없었다.

침실로 기어 들어가 침대 시트에 오줌을 질질 쌌다. 매트리스까지 흥건히 적셨다. 바닥에도 군데군데 오줌을 누고 손가락으로 벽에 흘린 오줌을 문질러 그림까지 그렸다. 그녀는 부엌 냉장고 문을 열어 식재료를 꺼내 바닥에 흩뿌렸다. 썩은 야채와 고기 조각을 섞어 흙탕물처럼 만든 후 그 안을 뒹굴었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모른다. 갑자기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가 났다.

“엄마?”

린하오의 목소리였다. 린징은 온몸이 얼어붙었다. 아들의 발걸음 소리가 거실로 다가왔다. 이어서 깊은 숨을 들이쉬는 소리와 함께 침묵이 찾아왔다. 그녀는 냉장고 앞에 엎드린 채 고개도 들지 못했다.

린하오는 눈을 믿을 수 없었다. 집 전체가 부서진 듯했다. 거실 바닥은 진흙과 똥으로 얼룩져 있고, 벽에는 갈색 얼룩이 흩어져 있었으며, 소파는 엉망이었다. 냄새는 마치 하수구 속에 들어온 것만 같았다. 그는 천천히 부엌으로 걸어가 엄마의 모습을 발견했다. 린징은 머리카락에 똥이 묻고 온몸이 더러움으로 뒤덮인 채 마치 진짜 개처럼 바닥에 웅크리고 떨고 있었다.

“어떻게...” 린하오의 목소리가 떨렸다. “왜 이렇게 된 거야?”

린징은 대답하지 않았다. 그녀는 아들의 표정을 볼 용기가 없었다. 그저 바닥을 핥는 시늉을 하며 고개를 숙였다.

린하오는 잠시 멍하니 서 있다가 갑자기 결심한 듯 소매를 걷어 올렸다. 그는 청소 도구를 가져와 바닥을 닦기 시작했다. 똥과 오줌을 닦아내고, 벽을 물걸레질하고, 소파 커버를 벗겼다. 얼굴에는 역겨움이 드러났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괜찮아, 엄마. 개는 원래 이런 거야.” 그가 중얼거리며 웃음을 지었다. “내가 더 잘 돌볼게. 진짜 잘 돌볼게.”

린징은 그 말을 듣고 가슴이 미어졌다. 아들은 여전히 자신을 개라고 생각했다. 그래도 그는 떠나지 않았다. 오히려 더 열심히 청소했다. 그녀는 자신의 희생이 오히려 역효과를 낸 것 같아 괴로웠다. 아들은 포기どころか 더욱 집착하고 있었다.

린하오가 청소를 마친 후 린징 옆에 앉아 머리를 쓰다듬었다. “배고프지? 밥 줄게. 기다려.”

그는 부엌으로 가서 개 사료 그릇을 꺼내 왔다. 그 안에 사료를 넣고 린징 앞에 내밀었다. 린징은 그릇을 바라보며 아들의 순수한 눈빛을 마주했다. 그 눈에는 약속이 담겨 있었다.

“우리 잘 지내보자, 엄마.” 린하오가 다정하게 말했다. “함께 해결할 수 있어.”

린징은 입을 벌려 사료를 먹었다. 딱딱한 알갱이가 혀에 닿으며 짠맛과 쓴맛이 섞였다. 그녀는 눈물을 참으며 씹어 삼켰다. 이 게임은 예상보다 훨씬 길어질 것 같았다.

입 막기 조절

린하오는 숨을 죽이며 린징의 침실 문을 살며시 열었다. 방 안은 어둑했고, 린징은 침대에 엎드린 채 곤히 자고 있었다. 그녀의 숨소리는 고르고 깊었다. 린하오는 손에 쥔 개구링을 만지작거리며 심장이 쿵쾅거리는 것을 느꼈다. 어젯밤 엄마가 짖던 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맴돌았다. 이웃들이 불평할 게 뻔했다. 그는 조용히 다가가 린징의 머리맡에 무릎을 꿇었다.

“엄마, 미안해요.” 그는 속삭이듯 중얼거리며 조심스럽게 개구링을 린징의 입에 채웠다. 가죽 끈이 그녀의 뺨을 감싸고, 중간에 있는 플라스틱 공이 입 안을 막았다. 린징이 잠에서 깨어나지 않도록 최대한 부드럽게 다뤘다. 개구링이 완전히 고정되자 린하오는 한숨을 쉬었다. 이제 엄마는 짖지 않을 거야.

린징은 잠에서 깨어났다. 입안에 무언가 들어차 있는 느낌에 그녀는 본능적으로 소리를 지르려 했다. 하지만 목소리는 목구멍에서 막혀 나오지 않았다. 그녀는 눈을 번쩍 뜨고 손을 들어 입을 만졌다. 개구링이 단단히 채워져 있었다. 분노가 순간적으로 치밀어 올랐다. 그녀는 몸을 일으켜 앉으며 방 안을 휘둘러봤다. 어둠 속에서 린하오의 실루엣이 보였다.

“음... 음음!” 린징은 개구링 때문에 제대로 말할 수 없었다. 그녀의 눈이 불길처럼 타올랐다. 린하오는 어색하게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

“엄마, 진정하세요. 이게 최선이에요. 밤에 짖으면 이웃들이 신고할 수도 있잖아요.”

린징은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린하오에게 다가갔다. 그녀의 주먹이 꽉 쥐어졌다. 하지만 린하오는 물러서지 않고 오히려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엄마, 이해해 주세요. 개는 훈육이 필요해요. 입 막는 것도 그중 하나예요. 당분간만 참아요.” 그의 목소리는 차분했지만 단호했다. 린징은 그를 노려보며 개구링을 벗기려 했지만, 손가락이 가죽 끈에 걸려 제대로 풀리지 않았다. 그녀는 좌절감에 발을 구르며 쉰 목소리로 신음을 흘렸다.

“음! 음음음!”

린하오는 그녀의 반응을 무시하고 침대 가장자리에 앉았다. 그는 턱을 괴고 생각에 잠겼다. 입 막기만으로는 부족했다. 엄마는 여전히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었고, 물건을 깨뜨리거나 어질러 놓을 수도 있었다. 더 체계적인 훈육 방법이 필요했다. 그는 방 안을 둘러보며 뭔가를 떠올리려 애썼다. 목줄? 개집? 아니면 훈련용 간식?

“엄마, 내일부터 새로운 규칙을 만들게요.” 린하오가 말하며 일어섰다. “당분간은 개구링을 계속 착용하세요. 그리고 제가 집 안에 몇 가지 통제 장치를 설치할 거예요.” 그는 침실 문을 나서며 뒤돌아 린징을 보았다. 그녀는 여전히 분노에 가득 차 있었지만, 어쩔 수 없이 그 자리에 서 있었다.

린하오는 거실로 나와서 메모지를 꺼내 무언가를 적기 시작했다. ‘엄마의 하루 일과표’, ‘훈육 규칙 리스트’, ‘보상과 벌칙’. 그는 진지한 표정으로 펜을 굴렸다. 이제부터 진짜 개 훈련이 시작되는 거야.

배설할 권리

린하오가 린징의 손목을 붙잡았다. 그의 손바닥은 뜨겁고 축축했다. “엄마, 이제 시작한다.”

린징은 침대 가장자리에 무릎을 꿇었다. 그녀의 눈에는 공포와 체념이 뒤섞여 있었다. 아들의 손에 들린 작은 상자 안에는 은색으로 반짝이는 두 개의 플러그가 놓여 있었다. 하나는 길고 가느다란 요도 플러그, 다른 하나는 항문 플러그였다. 그 위에는 작은 리모컨 수신기가 달려 있었다.

“이걸 왜……” 린징의 목소리가 떨렸다.

“엄마가 개 흉내를 내기로 했잖아.” 린하오가 냉정하게 말했다. “개는 스스로 싸지 못해. 주인이 허락할 때만 싸지. 이제 내가 엄마의 주인이다.”

린징이 고개를 숙였다. 그녀의 어깨가 떨렸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아들을 위해 이 역할을 하기로 한 것은 그녀 자신의 선택이었다. 그러나 이 순간, 그녀는 자신이 얼마나 깊은 수렁으로 들어가고 있는지 깨달았다.

린하오가 먼저 요도 플러그를 꺼냈다. 그의 손은 능숙하지 않았지만, 집요했다. 린징은 이를 악물었다. 차가운 금속이 그녀의 가장 연약한 부위를 스치며 들어갔다. 그녀는 비명을 참느라 손바닥에 깊은 자국을 냈다.

“움직이지 마.” 린하오가 경고했다. 그의 이마에는 땀방울이 맺혀 있었다.

항문 플러그는 더 컸다. 린징은 침대 시트를 꽉 쥐었다. 그녀의 몸은 반사적으로 저항했지만, 아들의 손길은 멈추지 않았다. 마침내 두 플러그가 완전히 장착되자, 린하오가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제 리모컨을 보여줄게.”

린하오가 주머니에서 작은 검은색 리모컨을 꺼냈다. 그 위에는 두 개의 버튼이 있었다. 하나는 초록색, 다른 하나는 빨간색이었다.

“초록색은 열기, 빨간색은 잠그기야.” 린하오가 설명했다. “내가 초록색을 누르면 플러그 안의 실리콘 막이 열려서 배설할 수 있어. 하지만 내가 다시 잠그기 전까지만 가능하지. 만약 내가 허락하지 않았는데 스스로 배설하려고 하면…… 나는 리모컨으로 플러그를 잠글 거야.”

린징의 얼굴이 창백해졌다. “그럼…… 씻을 수도 없잖아?”

“그래.” 린하오가 웃었다. “엄마가 내 말을 잘 듣는 법을 배울 때까지.”

그날 밤, 린하오는 린징을 거실로 데려갔다. 그는 소파에 앉아 린징이 옆에 무릎을 꿇도록 했다. 린징은 불편한 자세로 버티며 배 속에서 꿈틀거리는 압박감을 참았다. 아들이 저녁을 먹는 모습을 바라보며, 그녀는 물 한 모금 마시지 못했다.

“엄마, 화장실 가고 싶어?” 린하오가 무심한 듯 물었다.

린징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의 방광은 터질 것 같았다.

린하오가 리모컨을 꺼내 초록색 버튼을 눌렀다. 린징의 몸 안에서 무언가가 풀리는 소리가 났다. 그녀는 즉시 일어나 화장실로 달려가려 했지만, 린하오가 그녀의 손목을 잡았다.

“여기서 해.”

“뭐?” 린징의 눈이 커졌다.

“여기서.” 린하오가 거실 바닥을 가리켰다. “개는 화장실에 가서 싸지 않아. 엄마가 개라면, 여기서 해야지.”

린징의 몸이 떨렸다. 그녀의 얼굴은 울음바다가 되려 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들의 눈빛은 단호했다. 그녀는 천천히 바닥에 웅크렸다. 그 순간, 린하오가 다시 빨간 버튼을 눌렀다. 플러그 안의 막이 다시 닫혔다.

“아직 때가 아니야.” 린하오가 차갑게 말했다. “내가 허락할 때까지 참아.”

린징은 바닥에 엎드려 몸부림쳤다. 그녀의 온몸에서 식은땀이 흘렀다. 아들의 손이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참아, 엄마. 참을 수 있어.”

시간이 느리게 흘렀다. 린징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그녀는 린하오의 바지자락을 붙잡고 애원했다. “제발…… 나 더 못 참겠어……”

린하오가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그의 눈에는 연민이 스쳤지만, 곧 사라졌다. “좋아. 하지만 다음부터는 내가 말할 때만 할 수 있어.”

그가 초록색 버튼을 눌렀다. 린징은 그 자리에서 쏟아져 나오는 감각에 몸을 맡겼다. 그녀의 눈가에 눈물이 맺혔다. 이렇게 굴욕적인 순간이 또 있을까.

그 후로 며칠 동안 린징은 린하오의 명령에 따라 배설했다. 그는 아침, 점심, 저녁 시간을 정해 놓고, 그때만 리모컨을 열어주었다. 린징은 점차 그 시간에 맞춰 몸을 조절하는 법을 배웠다. 아들의 눈빛이 두려웠기 때문이다.

어느 날, 린하오가 퇴근하고 집에 돌아왔을 때 린징이 현관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녀의 눈에는 알 수 없는 빛이 반짝였다.

“엄마, 오늘은 얌전히 있었어?” 린하오가 물었다.

린징이 고개를 끄덕였다. “응. 너만 기다렸어.”

그녀의 목소리는 조용했고, 그 안에는 체념과 함께 기이한 평화가 깃들어 있었다. 린하오는 그녀의 이마에 키스했다.

“착한 개야.”

린징은 아들의 품에 안겨 눈을 감았다. 그녀는 더 이상 저항하지 않았다. 이제 그녀의 몸은 아들의 것이었다. 그것이 그녀의 선택이었고, 그녀의 운명이었다.

단식 투쟁

린징은 부엌 바닥에 웅크리고 앉아 있었다. 그녀의 눈은 반쯤 감겨 있었고, 몸은 축 처져 있었다. 린하오가 다가와 그녀 앞에 개 사료 그릇을 내려놓았다.

“엄마, 먹어.”

린징은 고개를 돌렸다. 그녀의 목소리는 쉰 목소리였다.

“싫어.”

“왜? 배고프잖아.”

“아파. 목이 아파.”

린하오는 눈을 가늘게 떴다. 그는 엄마의 뺨을 살며시 쓰다듬었다.

“꾀병 부리지 마. 어제는 잘 먹었잖아.”

린징은 그의 손을 피했다. 그녀는 바닥에 입을 대고 작게 짖었다.

“멍.”

린하오는 한숨을 쉬었다. 그는 엄마의 머리카락을 움켜쥐고 강제로 고개를 들게 했다.

“먹으라고 했잖아.”

“아파서 못 먹겠어.”

린하오는 잠시 생각했다. 그러고는 자신의 바지 지퍼를 내렸다. 그의 성기는 이미 반쯤 발기해 있었다.

“그럼 이걸 먹어.”

린징의 눈이 커졌다. 그녀는 고개를 저으려 했지만, 린하오가 이미 그녀의 머리를 잡아당기고 있었다.

“입 벌려.”

린징은 입을 꽉 깨물었다. 린하오는 엄마의 턱을 세게 눌렀다.

“벌리라고.”

린징의 입술 사이로 신음이 새어 나왔다. 그녀는 결국 입을 열었다. 린하오가 성기를 그녀의 입 안으로 밀어 넣었다.

“빨아.”

린징은 눈을 질끈 감았다. 그녀는 천천히 혀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린하오는 엄마의 머리를 잡고 리듬을 맞췄다.

“더 깊게.”

린징은 목까지 밀려드는 이물감에 숨이 막혔다. 그녀는 손으로 바닥을 짚었다. 린하오는 점점 속도를 높였다.

“좋아, 그렇게.”

린징의 눈가에 눈물이 맺혔다. 그녀는 자신의 존엄이 조금씩 무너지는 것을 느꼈다. 린하오는 엄마의 입 안에서 정액을 터뜨렸다.

“다 삼켜.”

린징은 목구멍으로 뜨거운 액체가 흘러내리는 것을 느꼈다. 그녀는 억지로 삼켰다. 린하오는 만족스러운 듯 웃었다.

“배고팠지?”

린징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의 목소리는 떨렸다.

“응.”

“더 줄까?”

린징은 잠시 망설였다. 그러고는 작게 말했다.

“응.”

린하오는 다시 엄마의 입 안으로 성기를 밀어 넣었다. 린징은 이번에는 좀 더 적극적으로 빨았다. 그녀의 혀는 자연스럽게 움직였다. 린하오는 두 번째 사정을 마쳤다.

“다 먹었어?”

“응.”

린징은 입가를 닦았다. 그녀의 눈에는 복잡한 감정이 스쳐 지나갔다. 하지만 그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린하오는 엄마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착한 개야.”

린징은 고개를 숙였다. 그녀는 바닥에 엎드려 개 사료 그릇을 핥기 시작했다. 린하오는 그 모습을 지켜보며 미소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