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 선존의 은밀한 복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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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기 선인 링샤오는 소세계의 어두운 하늘 아래를 홀로 거닐고 있었다. 하늘에는 별도 달도 없이 칠흑 같은 어둠만이 펼쳐져 있었지만, 그의 백옥 같은 피부는 은은한 광채를 발하며 주변을 희미하게 비추고 있었다. 대승기 문파의 수많은 제자들은 이 소세계를 위험한 금지 구역으로 여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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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계 우연한 만남

대승기 선인 링샤오는 소세계의 어두운 하늘 아래를 홀로 거닐고 있었다. 하늘에는 별도 달도 없이 칠흑 같은 어둠만이 펼쳐져 있었지만, 그의 백옥 같은 피부는 은은한 광채를 발하며 주변을 희미하게 비추고 있었다. 대승기 문파의 수많은 제자들은 이 소세계를 위험한 금지 구역으로 여겼지만, 링샤오에게 이곳은 유일하게 숨 쉴 수 있는 공간이었다.

그의 발밑에는 부서진 영석 조각들이 흩어져 있었다. 누군가가 격렬한 싸움을 벌인 흔적이었다. 링샤오는 살짝 인상을 찌푸리며 걸음을 멈추고 귀를 기울였다. 저쪽 숲 속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다. 신음인지, 비명인지, 아니면 무언가 다른 것이었다.

그는 무의식적으로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대승기의 경지에 오른 자로서, 이 소세계의 위험은 그에게 큰 의미가 없었다. 오히려 가슴 한구석에서 아슬아슬한 기대감이 스며올랐다.

나무 사이로 불빛이 비쳤다. 링샤오는 나무 그늘에 몸을 숨기고 조용히 상황을 관찰했다.

한 젊은 수련자가 바닥에 엎드려 있었다. 그의 법의는 찢겨지고 온몸은 피투성이였다. 그 앞에 선 청년은 자색 마력이 감도는 긴 옷을 입고 있었고, 손에는 붉게 빛나는 영석을 들고 있었다.

"네가 감히 나, 마진에게 도전하려 하다니? 무슨 작은 문파 출신인지 네 목숨이 아깝지 않느냐?"

청년의 목소리에는 오만함과 조롱이 가득했다. 그는 손에 든 영석을 더 높이 들어 올렸다. 영석은 신비로운 빛을 발하며 주변의 영기를 빨아들이기 시작했다. 땅에 엎드린 수련자의 몸에서도 푸른 영기가 빠져나와 영석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아, 저것이 음마전의 강탈 기술이구나.

링샤오는 무심코 그 광경을 지켜보았다. 그는 마진의 동작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고 관찰했다. 영기를 빼앗길 때마다 땅에 엎드린 수련자의 몸이 떨렸다. 그 고통스러운 신음 소리가 링샤오의 귀에 아찔하게 울렸다.

마진은 영석에 영기가 가득 차자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었다. 그는 발로 땅에 엎드린 자의 얼굴을 밟으며 말했다.

"네가 어떤 수련법을 익혔는지 모르지만, 이 영기 하나면 내가 며칠은 더 쓸 수 있겠구나. 음마전의 위엄을 모르는 무식한 자에게 주는 교훈이다."

음마전... 마진...

링샤오의 눈동자가 살짝 흔들렸다. 음마전은 소계에서도 악명 높은 마문이었다. 그들의 수련법은 남의 영기를 강탈하는 데 특화되어 있어 정파의 적이 많았다. 그런데 그들 중에서도 특히 전주 마무극의 아들이라는 마진은 더욱 포악하기로 유명했다.

바로 그때, 마진이 갑자기 고개를 돌려 숲속을 응시했다. 그의 눈에 붉은 마광이 스쳤다.

"누구냐? 거기 숨어서 지켜보는 자가 있느냐?"

링샤오의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다. 하지만 겉으로는 전혀 동요하지 않고, 그는 고요히 나무 그늘에서 걸어 나왔다. 대승기의 위압감이 저절로 흘러나와 주변 공기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마진은 상대의 기운을 느끼자 경계하며 물러섰다. 그러나 링샤오의 얼굴을 보자 그의 표정이 급변했다. 그 아름다움에 잠시 넋이 나간 듯했다.

"너... 너는..."

"지나가던 나그네일 뿐이다."

링샤오는 차갑게 대답했다. 그의 목소리는 얼음 조각처럼 맑고 냉랭했다. 마진은 잠시 망설였지만, 곧 교만한 웃음을 다시 지었다.

"하, 대승기라고? 이 소세계에서 그런 경지가 무슨 소용이 있겠냐? 내 아버지 마무극께서는 도락기시다. 너 따위가 감히..."

"도락기라고?"

링샤오는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의 표정은 여전히 무표정했지만, 가슴속에서 무언가가 꿈틀거렸다. 도락기... 그렇다면 자신을 훨씬 능가하는 존재였다. 그리고 음마전의 전주... 그 강대한 권력과 힘.

"흥, 아버지께서 이 소세계에 관심을 가지고 계셔서 나를 보내 조사를 하게 하셨다. 네 같은 대승기가 무슨 일로 여길 배회하느냐?"

마진의 눈에 위험한 빛이 반짝였다. 링샤오는 여전히 무심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나도 수련을 위해 이곳에 왔다. 음마전의 영역을 침범하려는 뜻은 없다."

"그래? 그럼 다행이군."

마진은 비웃으며 땅에 쓰러진 수련자를 발로 툭툭 건드렸다. 그가 정신을 잃자, 마진은 영석을 갈무리하고 몸을 돌렸다.

"다음에 또 보자. 그때까지 네가 무사히 지내길 바란다."

그는 협박하는 투로 말한 뒤, 자색 마광을 휘날리며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

링샤오는 그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가만히 서 있었다. 가슴속에서 알 수 없는 열기가 치밀었다. 마진... 마무극... 음마전.

그의 손가락이 살짝 떨렸다. 겉으로는 냉정하게 보이려 했지만, 마음속에서는 전율이 흘렀다. 오랫동안 억눌러왔던 은밀한 욕망이 조금씩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그는 땅에 쓰러진 수련자에게 시선을 던졌다. 생명력이 거의 다 빠져나간 상태였다. 링샤오는 가볍게 한숨을 쉬며 자신의 법의에서 영약 한 병을 꺼내 그 입에 떨어뜨렸다. 그런 다음 그는 몸을 돌려 다른 방향으로 걸어갔다.

소세계의 밤은 그의 발걸음 소리를 감추고 있었다. 어둠 속에서 그의 백옥 같은 피부만이 희미하게 빛나고 있었다. 링샤오는 걸음을 멈추고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아직 별도 없고 달도 없었다.

"음마전... 마무극..."

그가 작게 중얼거렸다. 그 입가에 희미한 미소가 스쳤다. 겉으로는 차가운 얼음 같았지만, 그 미소 속에는 알 수 없는 열망이 숨겨져 있었다.

그는 이곳이 자신의 은밀한 욕망을 채워줄 장소가 될 것임을 직감하고 있었다. 그리고 마진과 그의 아버지 마무극... 그들은 그 꿈의 열쇠를 쥐고 있는 자들이었다.

링샤오는 깊은 숨을 들이쉬며 어둠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갔다. 그의 등 뒤로 대승기의 위엄이 서려 있었지만, 마음속에서는 이미 수많은 상상이 꿈틀거리고 있었다. 처음으로 그는 자신의 숭배자 이미지를 벗을 준비가 되어 있었다.

내심 동요

링샤오는 저택으로 돌아와 문을 닫았다. 차가운 대리석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아 두 손으로 뺨을 감쌌다. 손바닥은 차갑게 식어 있었지만 얼굴은 타는 듯이 뜨거웠다.

왜 갑자기 그 장면이 떠오른 걸까.

몇 년 전, 그 마굴. 그가 손수 무너뜨린 그 지하 감옥. 그곳에서 구출된 수행자들은 이미 사람이 아니었다. 그들은 마수에게 완전히 길들여져 있었다. 눈동자는 흐릿하고 입가에는 항상 침이 흘렀으며, 사지를 뻗으면 본능적으로 엎드렸다. 마치 오래된 개처럼 주인의 발길에 등을 내밀었다.

그들 중 한 사람은 링샤오가 잘 아는 천재였다. 한때 구대 종문의 영기시험에서 1등을 차지했던 인물. 수많은 여제자들의 선망을 받던 그는 지금 종문의 최하층 변기로 전락했다. 본명 영검은 재련되어 요도봉으로 변했고, 그가 자랑하던 단련한 육체는 유방 울림쇠가 되어 끊임없이 쇳소리를 냈다. 그가 종문에 돌아온 첫날, 링샤오는 그가 무대 위에 서서 다리 사이에 삽입된 기계 링을 드러내고, 모든 제자들에게 정액을 삼키고 오줌을 마시는 모습을 지켜봤다. 그의 눈에는 더 이상 빛이 없었고, 입가에는 항상 만족스러운 미소가 걸려 있었다.

"감사합니다... 종문의 배양에 감사합니다..."

그는 그렇게 중얼거렸다. 목소리는 부드럽고 온순했다.

링샤오는 그 순간 왠지 모르게 가슴 한구석이 뜨거워졌다. 동정? 아니, 그건 아니었다. 그것은 더 깊고, 더 부끄러운 감정이었다. 자신도 저렇게 대우받는다면 어떤 기분일까. 저렇게 완전히 소유당하고, 완전히 파괴당하고, 완전히 다시 만들어지면.

손끝이 떨렸다.

그는 자신의 손을 내려다봤다. 이 손은 대승기의 검을 휘두르고, 수많은 마수를 처단했다. 종문의 모든 이들이 그를 우러러봤다. 대승 선존, 참선의 귀재, 고지의 꽃. 하지만 아무도 몰랐다. 그가 밤마다 꾸는 꿈, 그가 은밀히 그리는 환상.

그가 마수들에게 발가벗겨져 짓밟히는 꿈. 목줄이 채워지고, 무릎을 꿇고, 제 몸이 더 이상 자신의 것이 아닌 순간.

그 꿈에서 그는 가장 비천한 육변기가 되었다. 하지만 그곳이 유일하게 그가 진정으로 자신을 느낄 수 있는 장소였다. 그곳이 그의 귀소였다.

"스승님."

밖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마진이었다.

링샤오는 재빨리 표정을 정리하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겉옷의 주름을 펴고 문을 열었다.

마진이 문 앞에 서 있었다. 그는 링샤오보다 머리 하나 더 컸고, 눈에는 교활한 빛이 감돌았다. 그의 손에는 가느다란 채찍이 들려 있었다. 아직 마무극을 만나러 가기 전이었다.

"무슨 일이냐."

링샤오는 차갑게 물었다. 하지만 그의 목소리는 평소보다 약간 떨렸다.

"아버님께서 스승님을 뵙고 싶어 하십니다. 아마도... 오늘 밤의 일을 정리하시려는 것 같습니다."

마진이 말하면서 링샤오의 눈을 뚫어지게 바라봤다. 그 시선 속에는 노골적인 탐색이 있었다.

링샤오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몸을 돌려 방 안으로 들어갔다. 거울 앞에 서서 옷깃을 여미고, 머리카락을 정리했다. 거울 속의 자신은 여전히 냉랭하고 고고했다. 하지만 눈동자 깊은 곳에는 무언가 꿈틀거리는 것이 있었다.

그 순간, 그는 문득 깨달았다.

자신은 마진의 행동을 혐오해야 했다. 마진은 수행자들을 강탈하고 그 과정을 기록하는 것을 즐겼다. 그는 마수의 아들이었고, 정당한 수단을 통해 자신의 쾌락을 추구했다. 하지만 링샤오는 왠지 모르게 그에게서 자신을 보는 것 같았다.

마진의 눈에는 욕망이 있었다. 자신을 소유하고, 자신을 길들이고, 자신을 완전히 파괴하려는 욕망.

그리고 링샤오는 그 욕망에 공감했다.

아니, 그 욕망을 갈망했다.

그는 마진이 자신에게 채찍을 휘두르는 상상을 했다. 마진이 자신의 옷을 찢고, 자신의 몸을 마음대로 다루는 상상을. 그 상상 속에서 링샤오는 비명을 지르며 울부짖었지만, 동시에 전율하는 쾌락을 느꼈다.

"가자."

링샤오는 마진에게 말했다. 목소리는 이미 평온을 되찾았다.

마진이 앞서 걸어갔다. 링샤오는 그 뒤를 따랐다. 복도를 지나고, 정원을 지나, 마무극의 서재로 향했다. 하지만 링샤오의 마음은 전혀 다른 곳을 향하고 있었다.

그날 밤.

링샤오는 저택으로 돌아와 옷을 갈아입었다. 검은색 야행복으로 갈아입고, 허리에 단검을 찼다. 대승기로서의 위엄은 모두 벗어던지고, 오직 한 마리의 길 잃은 짐승이 되었다.

그는 창문을 열고 어둠 속으로 뛰어들었다.

음마전은 종문의 북쪽에 위치해 있었다. 마무극의 거처는 가장 깊숙한 곳에 있었고, 그 주변에는 수많은 결계와 함정이 설치되어 있었다. 하지만 링샤오는 대승기였다. 그는 그 모든 장애물을 손쉽게 통과했다.

그는 마무극의 침실 옆에 있는 빈 방에 숨었다. 거기서 그는 마무극이 수행자들을 부르는 소리를 들었다. 마무극의 목소리는 낮고 위험했다. 그는 수행자들을 조종하는 데 능숙했고, 그들의 의지를 꺾는 데 즐거움을 느꼈다.

링샤오는 그 소리를 들으며 몸을 떨었다.

이것이 바로 자신이 원하는 것이다.

자신의 의지를 꺾고, 자신을 완전히 소유하고, 자신을 다시 만드는 것.

그는 조용히 중얼거렸다.

"나는... 집에 가고 싶다."

그리고 그는 어둠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갔다. 그가 찾는 집은 이곳이었다. 마수의 소굴, 파괴와 지배의 현장, 그리고 자신이 진정으로 자신일 수 있는 유일한 장소.

링샤오는 마진의 방문 앞에 섰다. 문틈으로 희미한 빛이 새어 나왔다. 그는 손을 들어 문을 두드렸다. 가볍고, 망설임 없이.

문이 열렸다. 마진이 서 있었다. 그의 눈에는 놀라움과 호기심이 섞여 있었다.

"스승님?"

링샤오는 아무 말 없이 마진의 눈을 바라봤다. 그리고 천천히, 매우 천천히, 무릎을 꿇었다.

"가르쳐 주십시오."

그의 목소리는 낮고 떨렸다.

"저를... 길들여 주십시오."

마진의 입가에 잔혹한 미소가 번졌다.

야간 마전 침입

어둠이 음마전을 짓누르고 있었다. 산 위의 달은 희미하게 빛나고, 구름 사이로 간신히 스며드는 달빛은 마전의 기이한 건물들 위에 엷은 은빛을 드리웠다. 바람이 불 때마다 마치 뼛속까지 스며드는 듯한 차가움이 감돌았다. 마전 곳곳에 흩어진 마기(魔氣)가 공기 중에 떠다니며 불안한 예감을 자아냈다.

그 순간, 한 줄기 맑고 고요한 기운이 마전의 경계를 조용히 스며들었다. 마치 물결처럼 부드럽고, 또 그림자처럼 흔적도 없이. 대승기의 수련자라면 누구나 알 법한 기척이었지만, 그 속에는 상상하기 어려운 위압감이 담겨 있었다. 음마전의 경계 진법이 마치 종이처럼 찢어지고, 어떤 경보도 울리지 않았다.

마무극의 눈이 번쩍 떠졌다. 그는 침실 깊숙한 곳에 앉아 수련 중이었다. 갑자기 온몸의 털이 곤두서고, 마기가 본능적으로 폭발할 듯 일어섰다. 그가 아직 말을 꺼내기도 전에, 옆방에서 덜컹거리는 소리가 났다. 마진이 허둥지둥 뛰쳐나오며 얼굴이 창백해져 있었다.

“아버지! 누군가… 누군가 쳐들어왔습니다!”

마무극의 손가락이 살짝 떨렸다. 그는 깊게 숨을 들이쉬며 손을 내저었다. “진정해라. 내가 이미 알아챘다.”

그러나 그의 마음속에는 거센 파도가 일고 있었다. 대승기의 기운… 저렇게 순수하고 압도적인 기운은 음마전이 감히 건드릴 수 있는 경지가 아니었다. 그는 마진의 손목을 잡아끌며 자신의 뒤로 밀어 넣었다. “내 말을 잘 들어라. 만약 상대가 너무 강하면, 내가 길을 열어줄 테니 너는 도망쳐라.”

“아버지, 그럼 아버지는요?”

마무극의 눈빛이 어두워졌다. “음마전은 망할 수 있어도, 너는 살아야 한다.”

그는 이미 몸속의 마기를 극한으로 끌어올리며 자폭(自爆)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대승기 수련자 앞에서는 보통 수단으로는 소용없다는 것을 잘 알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폭만으로도 상대에게 치명상을 입힐 수 있다면, 마진이 도망칠 시간을 벌 수 있을 것이다.

마당에서 발자국 소리가 들려왔다. 가볍고 느릿느릿한, 마치 산책하듯 한 발걸음. 매 걸음마다 마무극의 심장이 더욱 조여드는 듯했다. 문이 저절로 열렸다. 달빛이 쏟아져 들어오며 한 사람의 그림자를 비췄다.

그는 대승 선존 링샤오였다.

흰 옷이 바람에 나부끼고, 얼굴은 차갑고 아름다웠으며, 마치 한 폭의 그림에서 막 걸어 나온 신선 같았다. 마무극 부자는 숨을 죽였다. 도대체 어떤 원한으로 이런 존재가 음마전 같은 작은 곳을 직접 찾아온 것일까? 마진은 아버지의 뒤에 숨어 다리가 후들거렸다.

그러나 링샤오의 다음 행동은 그들의 예상을 완전히 뒤엎었다.

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단지 두 사람의 경계와 적의를 느끼며, 그 반응에 은밀한 쾌감을 맛보고 있을 뿐이었다. 그는 손을 들어 옷깃을 풀었다. 흰 도포가 어깨를 타고 미끄러져 내려와 바닥에 조용히 떨어졌다. 안에 있던 속옷이 드러나고, 이내 속옷마저 벗겨져 가는 허리와 매끄러운 피부가 드러났다.

마진은 눈을 크게 떴다. “이, 이게 무슨…”

마무극의 얼굴색이 더욱 어두워졌지만, 손에 쥔 마기는 풀지 않았다.

링샤오는 여전히 입을 열지 않았다. 그는 계속 옷을 벗었다. 조심스럽게, 마치 무언가를 숭배하는 듯한 태도로, 자신의 옷을 한 겹 한 겹 벗어 던졌다. 마지막으로 벗은 옷이 땅에 떨어지자, 그는 완전히 벌거벗은 채 두 사람 앞에 섰다. 달빛이 그의 몸을 비추자, 피부가 옥처럼 빛났다. 그러나 그는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그는 천천히 무릎을 꿇었다.

마무극의 손이 부르르 떨렸다. “대승 선존… 이게 무슨 뜻이오?”

링샤오가 고개를 들어 그를 바라보았다. 눈빛에는 더 이상 얼음 같은 차가움이 없었다. 대신 깊은 곳에서 타오르는 욕망이 번뜩였다. 입가에 희미한 미소가 떠올랐다. 마치 갇혀 있던 새가 드디어 풀려난 듯한 표정이었다.

“음마전 주인, 나는… 마수를 찾아왔소.”

그의 목소리는 낮고 부드러웠지만, 마치 밤의 속삭임처럼 귀를 간지럽혔다.

“어릴 때부터 음마전에 빚을 진 걸 아시오. 나는 이곳으로 돌아와야 하는 사람이오. 내가 기르던 그 마수에게 짓밟히고, 발가벗겨지고… 윤간당하는 것이야말로 나의 귀소(歸所)라오.”

마진은 열을 올리며 혀를 차며 알겠다는 듯 웃었다. 마무극은 표정이 복잡하게 변했다. 경계심은 여전했지만, 손 안의 마기는 살짝 풀렸다.

링샤오는 무릎으로 한 걸음 다가가 벌거벗은 몸을 두 사람 앞에 낮추어 바쳤다. 눈빛은 간절하고 집착에 가득 차 있었다.

“제발, 나를 받아 주시오.”

공개 헌신

링샤오는 모든 옷을 벗은 채로 마무극과 마진 앞에 서 있었다. 그는 몸을 떨며 두려움과 동시에 기대에 찬 마음으로 그들의 반응을 살폈다. 두 사람은 여전히 경계심을 풀지 않은 채 그를 노려보고 있었다. 링샤오는 그들의 불신을 느끼고 더욱 간절한 마음으로 자신의 진심을 증명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는 천천히 무릎을 굽혀 쪼그려 앉았다. 다리는 양옆으로 완전히 벌려 가장 천한 개구리 쪼그리기 자세를 취했다. 그의 하체는 이미 흥분해 투명한 액체를 흘리고 있었다. 링샤오는 부끄러움 없이 그 모습을 드러내며 그들의 시선을 온전히 받아들였다.

“주인님, 보십시오. 저는 이렇게 천합니다.” 링샤오의 목소리는 떨렸지만 분명했다. “저는 당신들의 노예입니다. 당신들이 원하는 대로 하실 수 있습니다.”

그는 쪼그린 자세로 몸을 앞뒤로 흔들기 시작했다. 하체가 음탕하게 움직이며 그가 얼마나 천한 존재인지를 드러냈다. 동시에 양손으로 자신의 젖꼭지를 주물렀다. 그의 손길은 거칠었고, 젖꼭지는 곧 붉게 부풀어 올랐다.

“제발 저를 조종해 주십시오. 저는 저항하지 않겠습니다.” 링샤오는 간청했다. “저는 당신들의 소유입니다. 당신들이 원하는 대로 사용해 주십시오.”

마무극과 마진은 서로를 바라보았다.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링샤오의 진심이 느껴졌다. 마진이 먼저 입을 열었다.

“네가 진심으로 천한지 확인해 보자. 네 항문을 벌려 보여라.”

링샤오는 즉시 엉덩이를 높이 들었다. 그는 양손으로 자신의 엉덩이를 잡고 항문을 드러냈다. 벌림이 충분하지 않을까 걱정된 그는 손가락을 항문에 넣어 더 벌렸다. 살짝 찌르는 듯한 느낌이 들었지만 그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주인님, 잘 보이십니까?” 링샤오는 말하며 다리를 완전히 벌려 무릎을 꿇었다. 그의 하체 전체가 그들 앞에 드러났다. “저는 당신들의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명령해 주십시오.”

마진은 그의 모습을 보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좋다. 네가 진심으로 원하는 것이 분명하다.” 그는 아버지 마무극을 바라보았다. “아버지, 이 개는 확실히 길들여질 만합니다.”

마무극은 조용히 그 모습을 지켜보았다. 그의 눈에는 경계심이 사라지고 대신 지배욕이 자리 잡았다. “그래, 이 개는 우리의 것이다.” 그는 링샤오에게 말했다. “앞으로 우리의 명령에 절대 복종해야 한다. 알겠느냐?”

링샤오는 기쁜 마음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네, 주인님. 저는 영원히 당신들의 노예입니다.” 그는 여전히 항문을 벌린 채로 그들 앞에 무릎을 꿇고 있었다. 그의 마음은 드디어 받아들여졌다는 안도감으로 가득 찼다.

첫 번째 조련

마무극과 마진은 숨을 죽이며 링샤오의 몸짓을 지켜보았다. 그들의 눈에는 놀라움과 함께 서서히 스며드는 음란한 흥분이 깔려 있었다. 링샤오는 여전히 무릎을 꿇은 채, 두 손은 땅에 짚고 엉덩이는 살짝 들어 올린 자세를 유지했다. 그녀의 하얀 엉덩이는 방 안의 어스름한 불빛 아래서 희미하게 빛나고 있었고, 그 틈새로는 이미 축축한 액체가 흘러내리고 있었다.

마진이 먼저 움직였다. 천천히, 그러나 단호한 걸음으로 링샤오 앞에 섰다. 그는 한 손으로 그녀의 허리를 잡고 다른 손으로는 엉덩이를 세게 후려쳤다. 찰싹 소리가 방 안에 울려 퍼졌다. 링샤오는 몸을 움츠리기는커녕 오히려 엉덩이를 더욱 들이밀며 마진의 다리에 자신의 하체를 비벼 댔다. 그녀의 항문이 조금씩 벌어지며 안쪽의 붉은 살이 드러났고, 그곳은 이미 액체로 흥건히 젖어 있었다.

“이런… 이렇게 더러운 것이라니.”

마진의 목소리에는 경멸과 흥분이 섞여 있었다. 그는 다시 한 번 손을 들어 더욱 힘차게 내리쳤다. 이번에는 엉덩이에 손자국이 선명하게 남았다. 링샤오의 엉덩이는 떨리며 액체를 뚝뚝 흘렸고, 그녀의 성기에서도 맑은 액체가 흘러내려 땅을 적셨다. 그녀는 고통보다는 쾌락에 찬 신음을 내뱉었다.

“주인님… 더… 더 때려 주세요…”

마진의 눈이 반짝였다. 그는 손가락을 그녀의 항문에 집어넣어 벽을 긁으며 파고들었다. 링샤오는 몸을 떨며 신음을 삼켰다. 마진은 손가락을 빼내 그 액체를 바닥에 뿌리며 말했다.

“이렇게 천한 년이 어떻게 대승기 선인이란 말인가? 넌 그냥 씨받이 개년이야.”

“네… 네… 저는 그저 개년입니다… 주인님께서 조련해 주소서…”

링샤오의 목소리는 간절했고, 그녀의 눈에는 눈물이 맺혀 있었지만 그 눈물 속에는 기쁨이 담겨 있었다. 마진은 그 모습을 보며 점점 더 대담해졌다. 그는 링샤오를 발로 차서 바닥에 넘어뜨렸다. 그녀는 등을 대고 누워 다리를 벌렸다. 마진은 발로 그녀의 선 성기를 밟으며 힘을 주었다.

“잘 들어라, 네가 비록 대승기라 하더라도, 이제부터는 내 장난감이다. 네가 아직 미경험이라는 것을 알았다. 나는 네게 가장 참혹한 개봉을 선사하겠다. 너를 완전히 개년으로 만들어 주마.”

링샤오는 그 말에 몸을 떨며 대답했다.

“감사합니다… 주인님… 저를 개년으로 만들어 주소서…”

마무극은 그 광경을 바라보며 입가에 만족스러운 미소를 띠었다. 그의 아들은 이미 이 개년을 완전히 장악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함께 이 대승기 선인을 조련하여 그녀를 진정한 음마전의 노예로 만들 것이다.

제자 공유

다음 날, 마무극은 링샤오의 목줄을 잡아당겨 전전(戰殿)의 중앙으로 끌고 나갔다. 수십 명의 제자들이 이미 그곳에 모여 있었고, 모두 음마전의 정예 마수들이었다. 기단기와 금단기의 마기(魔氣)가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오늘부터 이 선인은 더 이상 신선이 아니다.”

마무극의 목소리는 차갑고 단호했다. 그는 링샤오의 목덜미를 움켜잡아 강제로 무릎을 꿇렸다. 그녀는 완전히 발가벗겨져 있었고, 온몸에는 어젯밤의 자국들이 선명하게 남아 있었다. 젖꼭지는 빨려서 부어올랐고, 허벅지 사이에는 희끄무레한 액체가 흘러내리고 있었다.

“말해 봐라. 네가 누구인지.”

링샤오는 떨면서 입을 열었다. 그러나 그 떨림은 두려움이 아니라 기대감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저는... 저는 대승기 선인 링샤오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지금은 전주의 육변기입니다. 모두의... 모두의 쾌락 도구입니다.”

그녀의 목소리는 점점 더 약해졌지만, 그 속에는 음탕한 떨림이 섞여 있었다.

“내가 전주께서 저를 이렇게 만들도록 허락했습니다. 저는... 저는 마수의 물건이 되는 것이 제 귀소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진은 무대 옆에서 팔짱을 끼고 서서 음흉한 미소를 지었다. 그의 아버지가 이렇게 빨리 이 선인을 길들일 줄은 몰랐다.

“좋아. 그럼 네 소원을 들어주마.”

마무극이 목줄을 풀어주며 손짓했다.

“네가 원하는 대로, 누구든지 와서 이 선인을 마음껏 다뤄라.”

잠시의 침묵이 흐르더니, 몇몇 젊은 마수들이 먼저 다가갔다. 그들의 눈에는 호기심과 욕정이 어려 있었다.

“정말로... 우리가 만져도 되는 겁니까?”

“대승기 선인이라니... 이런 건 처음 봐요.”

먼저 다가온 기단기 마수가 링샤오의 머리칼을 움켜잡아 뒤로 젖혔다. 그녀의 목이 드러나자, 다른 제자가 손을 내밀어 그 창백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더듬었다.

“아... 진짜 부드럽네...”

“젖통도 좀 만져 볼래?”

손가락들이 그녀의 몸을 더듬기 시작했다. 한 손은 가슴을 주무르고, 다른 손은 허리를 타고 내려가 엉덩이를 움켜쥐었다. 링샤오는 신음하며 몸을 떨었다.

“아... 네... 네 손길이... 너무 좋아요...”

그녀는 엎드려서 자신의 몸을 더 내밀었다. 그 모습에 제자들의 흥분이 더해졌다.

“와, 진짜로 육변기처럼 굴잖아?”

“내가 직접 확인해 볼게.”

한 금단기 제자가 바지를 내리며 거대한 성기를 꺼냈다. 그는 링샤오의 머리를 잡아끌어 자신의 성기 앞에 밀어 넣었다.

“입을 열어라. 이게 네가 오늘 먹을 아침이다.”

링샤오는 순순히 입을 벌렸다. 그녀의 혀가 성기 끝을 핥으며 그 거대한 물체를 천천히 받아들였다. 처음에는 서툴렀지만, 곧 그녀의 입 안이 굵고 뜨거운 것으로 채워졌다.

“아... 선인 주제에 혀가 이렇게 능숙하냐?”

제자는 그녀의 머리를 잡고 앞뒤로 움직이며 자신의 고환까지 부딪혔다. 링샤오는 숨을 쉴 틈도 없이 계속해서 그의 성기를 깊이 삼켰다.

그 광경을 본 다른 제자들도 더 이상 참지 못했다. 두 번째 제자가 뒤에서 다가와 링샤오의 엉덩이를 벌렸다.

“여기는 아직 안 썼네. 나한테 줘.”

그는 아무런 준비 없이 자신의 성기를 그녀의 항문에 밀어 넣었다. 링샤오는 비명을 질렀지만, 그 비명은 고통이 아니라 쾌락으로 물들어 있었다.

“또... 또 넣어 주세요... 더...”

그녀의 엉덩이가 뒤로 밀려나며 더 깊이 받아들였다. 앞에서는 두 번째 성기가 그녀의 입에 들어왔다. 하나가 빠지면 곧바로 새 것이 들어왔다. 젖은 핥는 소리와 음마한 신음이 전전에 울려 퍼졌다.

“이 선인, 정말 대단하군요. 이렇게 많은 성기를 받아들이면서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

누군가가 링샤오의 가슴 사이에 자신의 성기를 끼워 넣었다. 거대한 유방 사이로 성기가 오가며 그녀의 젖꼭지를 자극했다. 그녀는 동시에 세 군데를 채워지며 환희에 가득 찬 눈으로 천장을 바라보았다.

“맞아... 이게 내 자리야... 나는 마수들의 육변기야...”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링샤오의 입안에는 이미 수많은 성기들이 드나들었다. 그녀의 목은 정액과 침으로 범벅이 되었고, 얼굴에도 하얀 액체가 흘러내리고 있었다.

“이제 이걸 마셔 봐라.”

한 제자가 자신의 고환 위에서 오줌을 누기 시작했다. 뜨거운 노란 액체가 링샤오의 얼굴과 입으로 쏟아졌다. 그녀는 놀라서 삼켰다.

“네... 감사합니다... 주인의 오줌이라니... 영광입니다...”

그녀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다른 제자들도 그녀를 향해 오줌을 쏟아부었다. 링샤오는 몸 전체가 오줌과 정액으로 뒤덮였지만, 그녀는 여전히 신음하며 모든 것을 받아들였다.

“더... 더 주세요... 제가 배고파요... 전주님의 제자님들의 정액과 오줌이 필요해요...”

마진은 그 광경을 보며 고개를 저었다. 아버지가 말한 대로 이 선인은 정말로 타고난 육변기였다. 그는 걸어가서 링샤오의 뺨을 때렸다.

“네가 대승기 선인이라고? 이런 모습이 신선이라니 웃기지도 않는다.”

링샤오는 얼굴이 돌아갔지만, 여전히 웃음을 띠고 있었다.

“네... 저는 이런 선인이 되어서 다행입니다. 전주님과 진공자님과 모든 제자님들의 장난감이 될 수 있어서... 저는 완전해졌습니다.”

마무극은 무대 위에서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이제 이 선인은 완전히 음마전의 소유가 되었다. 제자들은 계속해서 그녀의 몸을 사용했고, 링샤오는 결코 거부하지 않았다.

그녀는 그날 하루 종일 제자들의 쾌락 도구로 남아 수없이 많은 성기와 정액과 오줌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감사히 여기며, 자신의 귀소가 바로 여기임을 깨달았다.

신체 개조

마무극의 손가락이 링샤오의 젖꼭지를 집었다. 붉게 물든 약膏가 손끝에 발라졌다. 링샤오의 몸이 움찔했다. 차가운 약膏가 닿는 순간, 젖꼭지가 순간적으로 수축했다가 이내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참아 봐.”

마무극의 목소리는 낮고 차가웠다. 그의 손가락이 젖꼭지를 비비자 링샤오의 입에서 낮은 신음이 새어 나왔다. 젖꼭지가 붉게 변하고 점점 더 커졌다. 약膏가 스며들면서 가슴 속에서 무언가가 꿈틀거리는 듯한 감각이 퍼져 나갔다.

“아... 아...”

링샤오의 젖꼭지에서 맑은 액체가 스며 나오기 시작했다. 달콤한 냄새가 주변에 퍼졌다. 마진이 다가와 그 액체를 핥았다.

“달다. 정말 달아.”

마진의 혀가 젖꼭지를 감싸자 링샤오의 몸이 떨렸다. 더 많은 액체가 흘러나왔다. 마진이 빨아들이자 달콤한 즙이 입안 가득 퍼졌다.

“계속 빨아. 더 나올 거야.”

마무극의 명령에 마진이 열심히 빨기 시작했다. 그의 이빨이 젖꼭지를 스치고, 혀끝이 자극했다. 링샤오는 머리를 뒤로 젖히고 신음을 흘렸다. 젖꼭지가 점점 더 예민해지고, 빨릴 때마다 쾌감이 척추를 타고 올라왔다.

다른 제자들도 다가와 반대쪽 젖꼭지를 입에 넣었다. 두 사람이 동시에 빨자 링샤오의 몸이 심하게 떨렸다. 달콤한 즙이 끊임없이 흘러나와 그들의 입가를 적셨다.

“선생님, 이것 좀 보세요.”

마진이 손가락으로 링샤오의 요도를 가리켰다. 이미 젖어 있던 그곳이 약간 열려 있었다. 마진이 가느다란 요도봉을 꺼냈다.

“처음이니까 부드럽게 시작하지.”

마진이 요도봉을 조심스럽게 밀어 넣었다. 링샤오의 몸이 긴장했다. 차가운 금속이 좁은 통로를 따라 들어갔다.

“아... 아... 그만...”

“아직 시작도 안 했어.”

마진이 요도봉을 천천히 돌리며 깊숙이 밀어 넣었다. 링샤오의 다리가 떨렸다. 요도 안쪽이 자극될 때마다 참을 수 없는 쾌감이 밀려왔다.

“이제 다른 걸로 바꿔 볼까?”

마진이 두 번째 요도봉을 꺼냈다. 더 굵고 길었다. 첫 번째 요도봉을 빼내자 링샤오의 요도가 벌어져 있었다. 마진이 두 번째 요도봉을 밀어 넣었다.

“크... 더 커...”

링샤오의 신음이 커졌다. 요도가 늘어나는 감각이 선명했다. 마진이 요도봉을 천천히 움직이자 링샤오의 몸이 경련했다.

“이제 내 거 넣을게.”

마진이 자신의 성기를 드러냈다. 이미 단단해져 있었다. 그는 링샤오의 요도 위에 성기를 대고 천천히 밀어 넣었다. 너무 좁아서 한 번에 들어가지 않았다.

“참아. 조금만 참아.”

마진이 힘을 주자 성기가 조금씩 들어가기 시작했다. 링샤오는 숨을 헐떡이며 참았다. 요도가 찢어질 듯 아팠지만 그 속에서 이상한 쾌감이 피어올랐다.

“다 들어갔다.”

마진이 성기를 깊숙이 박아 넣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링샤오의 요도가 성기를 꽉 조였다. 마진이 움직일 때마다 링샤오의 몸이 떨렸다.

“아... 아... 좋아...”

링샤오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렸다. 쾌감이 점점 커져서 이성을 잃을 것 같았다.

“이제 나도 넣을게.”

다른 제자가 다가와 링샤오의 질에 성기를 밀어 넣었다. 두 군데가 동시에 채워졌다. 링샤오는 비명을 질렀다. 너무 많은 자극이 한꺼번에 밀려왔다.

“더... 더 넣어줘...”

링샤오의 입에서 정신없는 말이 흘러나왔다. 마진이 웃으며 성기를 더 빠르게 움직였다. 링샤오의 몸이 격렬하게 흔들렸다.

“절정... 절정 올 것 같아...”

“마음대로 해 봐.”

마진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링샤오의 몸이 심하게 경련했다. 절정이 몰아치면서 요도와 질이 동시에 수축했다. 마진도 참지 못하고 링샤오의 몸 안에 정액을 쏟아냈다.

“하... 하...”

링샤오는 숨을 헐떡이며 쓰러졌다. 그녀의 몸에서 정액과 물이 섞여 흘러내렸다. 하지만 마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듯 새로운 요도봉을 꺼냈다.

“아직 많이 남았어.”

다음 시간 동안 마진과 제자들은 번갈아 가며 다양한 요도봉을 사용했다. 가느다란 것부터 굵은 것, 길쭉한 것, 구부러진 것까지. 링샤오의 요도는 계속 늘어나고 자극받았다.

“이게 마지막이야.”

마진이 가장 굵은 요도봉을 꺼냈다. 처음 것보다 세 배는 굵었다. 링샤오는 그것을 보고 몸을 움츠렸다.

“들어갈... 들어갈까?”

“당연히 들어가지. 내가 넣을 테니까.”

마진이 요도봉을 링샤오의 요도에 대고 천천히 밀어 넣었다. 처음에는 저항이 있었지만 점점 들어가기 시작했다. 링샤오는 숨을 멈추고 참았다. 요도가 최대한 늘어나는 감각이 고통스러우면서도 쾌감을 불러일으켰다.

“다 들어갔다.”

마진이 요도봉을 천천히 돌리며 움직이기 시작했다. 링샤오는 비명을 질렀다. 너무 큰 자극에 정신이 혼미해졌다. 그녀의 몸이 계속 경련했다.

“또 올 것 같아... 또...”

“그래, 마음껏 와.”

마진이 요도봉을 더 빠르게 움직였다. 링샤오는 또 한 번의 절정을 맞았다. 그녀의 몸에서 물이 뿜어져 나왔다. 절정이 끝나지 않았는데도 다시 다음 절정이 밀려왔다.

“하... 하... 더는... 더는 안 돼...”

“할 수 있어. 넌 대승기 선인이잖아.”

마진의 말에 링샤오는 아무 대답도 하지 못했다. 그녀는 계속되는 절정 속에서 점점 자신을 잃어가고 있었다. 원래 자신이 무엇이었는지, 왜 여기에 있는지조차 기억나지 않았다.

“좋아... 좋아... 내가 너무 좋아...”

링샤오의 입에서 그 말이 흘러나왔다. 마진이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드디어 인정했네.”

마진이 기록 구슬을 꺼냈다. 구슬이 링샤오의 몸을 비추기 시작했다. 모든 과정이 구슬 속에 저장되었다. 링샤오가 절정하는 모습, 신음하는 모습, 정신없이 쾌락에 빠지는 모습이 모두 기록되었다.

“이건 소장할 만한 가치가 있어.”

마진이 구슬을 살며시 쓰다듬었다. 그 안에 링샤오의 모든 것이 담겨 있었다. 대승기 선인의 품위는 이미 사라지고, 오직 쾌락에 빠진 한 마리의 개만이 남아 있었다.

“이제 그만할까.”

마진이 요도봉을 빼내자 링샤오의 요도가 벌어져 있었다. 그 안에서 액체가 흘러나왔다. 링샤오는 움직일 힘도 없이 바닥에 누워 있었다.

“오늘은 여기까지다. 다음에 또 보자.”

마진과 제자들이 방을 나갔다. 혼자 남은 링샤오는 천장을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내가 너무 좋아... 내가 너무 좋아... 나는... 개야...”

그 말이 방 안에 메아리쳤다. 링샤오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렸지만, 그 입가에는 미소가 번져 있었다.

천한 선언

한 달의 세월이 흘렀다. 그 시간 동안 링샤오의 육체는 더 이상 이전의 그 청아한 선인이 아니었다. 그의 요도는 수없이 많은 요도봉으로 막혀 있었고, 그중 몇 개는 아직도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항문은 이미 완전히 열려 있었고, 수많은 음경이 드나들며 그 자리를 넓혀 놓았다. 젖꼭지는 붉게 부어올라 계속해서 젖을 흘렸고, 그의 옷은 이미 젖어서 흐물흐물해졌다. 배는 약간 불룩해져서, 그 안에는 수많은 정액과 오줌이 가득 차 있었다. 그는 마치 채워진 용기처럼, 더 이상 아무것도 담을 수 없었다.

제자들이 마침내 멈추었을 때, 링샤오는 거의 정신을 잃을 뻔했다. 그의 몸은 떨리고 있었고, 입가에서는 미약한 신음 소리가 새어 나왔다. 그러나 그의 눈에는 이상한 빛이 반짝이고 있었다. 그것은 고통에 찬 것이면서도, 동시에 어떤 만족감을 담고 있었다.

마무극은 높은 단상에 앉아 차분히 이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었다. 그의 표정은 평온했지만, 눈가에는 미묘한 흡족함이 어려 있었다. 그는 손을 살짝 흔들었다. 그러자 모든 제자들이 물러나 링샤오를 홀로 남겨 두었다.

“일어나라.”

마무극의 목소리는 차가웠다. 링샤오는 간신히 몸을 일으켰지만, 그의 다리는 더 이상 힘을 버티지 못하고 다시 바닥에 주저앉았다. 그는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인 채, 자신의 처지를 인정하는 듯했다.

“너는 이제 우리 마종의 일원이다.” 마무극이 말했다. “그러나 너는 더 이상 이전의 대승기 선인이 아니다. 너는 오직 하나의 도구일 뿐이다.”

링샤오는 고개를 들었다. 그의 얼굴에는 눈물과 침, 그리고 정액이 섞여 흐르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웃고 있었다. 그것은 비참한 웃음이었지만, 동시에 어떤 해방감을 담고 있었다.

“네, 주인.” 그의 목소리는 쉰 듯했지만, 분명했다. “저는 이제 주인을 위해 봉사하겠습니다.”

마진은 구석에 서서 이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었다. 그의 얼굴에는 경멸과 호기심이 섞여 있었다. 그는 천천히 걸어 나와 링샤오 앞에 섰다.

“너는 정말로 모든 마종 제자들을 위해 봉사할 생각이냐?” 마진이 물었다.

링샤오는 고개를 끄덕였다. “네, 저는 누구든지, 언제든지, 제가 필요한 곳에 봉사하겠습니다.”

그의 말은 마치 맹세처럼 엄숙했다. 그러나 그 속에는 어떤 광기가 숨어 있었다. 제자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그들은 링샤오의 처지를 비웃고 있었다. 그러나 링샤오는 개의치 않았다. 그는 오히려 그 웃음소리가 자신을 더욱 자극한다고 느꼈다.

“좋다.” 마무극이 일어나며 말했다. “오늘부터 너는 이곳에서 가장 낮은 존재가 될 것이다. 너는 마종의 개가 될 것이다.”

링샤오는 고개를 숙여 절했다. “네, 저는 주인의 개입니다.”

그의 목소리는 떨리고 있었지만, 그 속에는 이상한 안도감이 담겨 있었다. 마치 그는 마침내 자신의 진정한 자리를 찾은 것처럼 보였다.

마진은 링샤오의 턱을 잡고 억지로 고개를 들어 올렸다. “네 눈을 봐라. 너는 정말로 이 모든 것을 즐기고 있구나.”

링샤오는 웃었다. “네, 저는 이 굴욕을 즐깁니다. 저는 이 조종을 갈망합니다. 이것이 바로 저의 귀소입니다.”

마진은 손을 놓고, 뒤로 물러섰다. 그의 얼굴에는 경멸과 혐오가 섞여 있었다. 그러나 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링샤오는 다시 고개를 숙였다. 그의 몸은 더 이상 떨리지 않았다. 그는 이제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였다. 그는 마종의 개가 되었다. 그리고 그는 그 사실을 기쁘게 받아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