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지성은 좁은 원룸 바닥에 깔린 얇은 매트리스 위에서 눈을 떴다. 천장에는 금이 가고 얼룩진 페인트가 벗겨져 있었다. 창문 너머로 새벽빛이 스며들자 그는 느릿하게 몸을 일으켰다. 근육질의 탄탄한 상체가 드러났고, 어깨부터 등까지 이어지는 선이 굵게 패여 있었다.
그 순간 핸드폰 진동음이 울렸다. 그는 손을 뻗어 화면을 확인했다. 림설요라는 낯선 이름이 떠 있었다. 메시지 내용은 간단했다. *“오늘 만날래? 나 원나잇 원해.”*
당지성은 입가에 희미한 미소를 띠며 답장을 보냈다. *“장소는?”*
몇 초 후 답이 왔다. *“네 근처 카페. 30분 후.”*
그는 일어나 작은 싱크대 앞으로 걸어갔다. 수도꼭지를 돌려 찬물을 얼굴에 끼얹고, 손가락으로 헝클어진 검은 머리를 대충 쓸어 넘겼다.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의 얼굴은 날카로운 이목구비에 어두운 눈빛이 깃들어 있었다. 그는 낡은 검은색 티셔츠를 집어 입고, 청바지를 걸친 뒤 신발을 신었다.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초라한 모습이었지만, 그 자신은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
카페에 도착하자 유리문 너머로 하얀 피부의 여성이 앉아 있는 모습이 보였다. 림설요. 그녀는 그가 들어서는 순간 시선을 고정했다. 그의 얼굴, 어깨 너비, 티셔츠 아래로 드러난 근육의 윤곽. 그녀의 눈이 커졌다.
“당지성 씨?” 그녀가 일어서며 물었다.
“응.”
그녀는 가냘픈 체구였다. 키 165cm 정도, 어깨는 좁고, 허리는 가늘게 잘록했다. 흰 피부가 형광등 아래서 더욱 눈부셨다. 그녀는 그를 위아래로 훑으며 입술을 적셨다. “생각보다 훨씬 낫네.”
당지성은 대답 없이 자리에 앉았다. 그는 커피를 주문하지 않았다. 그의 시선은 그녀의 얼굴, 목, 쇄골로 내려갔다. 그녀는 그의 시선을 느끼며 자세를 고쳤다. “여기서 시간 낭비하지 말자. 네 집으로 가자.”
림설요는 놀라지 않았다. 오히려 그가 먼저 말을 꺼내자 안도했다. 그녀가 고개를 끄덕이며 일어섰다.
둘은 좁은 건물 계단을 올라 원룸 앞에 섰다. 당지성이 열쇠를 돌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그녀는 따라 들어오며 방 안을 둘러보았다. 낡은 침대, 싸구려 옷장, 책상 하나. 하지만 그녀의 시선은 곧 당지성에게 돌아갔다. 그는 티셔츠를 벗어 던졌다. 근육이 선명하게 드러났다. 가슴, 복근, 팔뚝의 핏줄.
“옷 벗어.” 그의 목소리는 차분했다.
림설요는 잠시 망설였지만, 그의 눈빛에 끌려 천천히 블라우스 단추를 풀었다. 스커트가 바닥에 떨어졌다. 그녀의 몸은 하얗고 가냘팠으며, 가슴은 작고 단단했다. 팬티를 벗자 음모가 거의 없는 깨끗한 보지가 드러났다.
당지성은 그녀 앞에 섰다. 청바지 지퍼를 내리자 거대한 성기가 튀어나왔다. 길이는 32센티미터, 굵기는 지름 8센티미터가 넘었다. 그의 손바닥에 쥐어도 끝이 손목 밖으로 나왔다. 림설요의 눈이 커졌다. 입술이 떨렸다.
“이게… 들어가?”
“들어가고 말고.” 그가 그녀의 허리를 양손으로 잡았다. 그의 손가락이 그녀의 피부를 누르며 움직임을 고정했다. 그녀의 보지 구멍은 아직 좁고, 촉촉함은 미미했다.
그는 성기 머리를 그녀의 보지 구멍에 맞췄다. 천천히, 조금씩 밀어 넣었다. 질벽이 팽팽하게 벌어졌다. 그녀의 입에서 낮은 신음이 새어 나왔다.
“아… 커… 진짜 커…”
“아직 다 안 들어갔어.”
그는 더 깊이 밀어 넣었다. 그녀의 질 내부가 저항하며 조였지만, 그는 멈추지 않았다. 성기 전체가 그녀의 몸속에 잠길 때까지 밀어 넣자, 그녀의 배가 살짝 부풀었다. 그녀의 손이 그의 팔을 움켜쥐었다.
“웁… 너무 깊어… 거기까지는…”
당지성은 대답하지 않았다. 그는 움직이기 시작했다. 느리게, 깊게, 성기 끝이 그녀의 자궁경부를 매번 쿵쿵 충돌했다. 그녀의 신음은 점점 커졌다. “아… 아… 거기… 거기 너무…”
그는 속도를 높였다. 격렬하게 찌르기 시작했다. 매번 질벽을 찢을 듯이 벌리며 깊숙이 박혔다. 그녀의 손가락이 그의 등을 긁었다.
“천천히… 제발… 너무 빨라…”
그는 무시했다. 더 빠르게, 더 거칠게 움직였다. 그녀의 몸이 그의 움직임에 맞춰 흔들렸다. 그녀의 신음은 애원으로 변했다.
“아… 아… 안 돼… 나… 나… 싸려고 해…”
그는 마지막 순간에 성기를 깊이 박아 넣었다. 정액이 터져 나와 그녀의 자궁을 가득 채웠다. 그녀의 몸이 경련하며 절정에 도달했다. 그는 천천히 성기를 빼냈다. 정액이 보지 구멍에서 흘러넘쳐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렸다.
림설요는 숨을 헐떡이며 바닥에 주저앉았다. 그녀의 눈은 흐릿했고, 다리는 떨리고 있었다. 당지성은 그녀를 내려다보며 아무 말 없이 옷을 집어 입기 시작했다. 방 안에는 그녀의 가쁜 숨소리와 정액 냄새만이 가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