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이 내려앉은 지하실은 축축하고 음습한 냄새로 가득했다. 희미한 전구 한盏가 간신히 방안을 비추고 있었다. 나는 무릎을 꿇고 바닥에 앉아 성기에 씌워진 린치치의 양말을 바라보았다. 그 양말은 이미 며칠째 벗지 않아 축축하고 끈적거리며, 땀과 정액이 섞인 역겨운 냄새가 코를 찔렀다.
"일어나, 이 개새끼야."
왕삐삐의 굵고 거친 목소리가 내 머리 위에서 울렸다. 나는 고개를 들어 그의 거대한 덩어리를 올려다보았다. 뚱뚱한 그의 몸은 값비싼 비단 가운으로 감싸여 있었고, 얼굴에는 음흉한 미소가 걸려 있었다. 그의 뒤에는 하가가, 린치치, 쑤완완이 나란히 서 있었다.
세 여자는 완전히 변해 있었다. 하가가의 하얀 교복 블라우스는 가슴 부분이 불룩 튀어나와 있었는데, 젖꼭지가 너무 길고 검게 변해서 천을 뚫고 나올 지경이었다. 유륜은 주먹만하게 커져 옷 위로 선명하게 드러났다. 그녀의 치마는 짧아서 엉덩이를 겨우 가렸고, 벌거벗은 허벅지에는 이상한 문신이 새겨져 있었다. 린치치는 맨발이었는데, 발가락 사이사이에 때가 껴 있고, 발톱은 길게 자라서 노랗게 변했다. 그녀의 양말은 바로 지금 내 성기에 씌워져 있었다. 쑤완완은 모든 머리카락이 잘린 대머리에, 얼굴에는 침울한 미소만이 떠 있었다.
"보아라, 이게 내 예술 작품이다."
왕삐삐가 손가락으로 하가가의 다리 사이를 가리켰다. 그녀는 순순히 다리를 벌렸고, 치마 아래에서 검게 변한 음부가 드러났다. 음순은 길게 늘어져 마치 검은 조각 같았고, 거기서는 쉰 냄새가 진동했다.
"이 여자들은 더 이상 씻지 않아. 신발과 양말도 갈지 않아. 몸에서 나는 악취가 바로 그들의 정체성이야."
나는 바지가 조여지는 것을 느꼈다. 이런 모욕적인 장면이 오히려 나를 흥분시켰다. 하가가가 나를 향해 다가와 내 뺨을 핥았는데, 그녀의 혀는 거칠고 차가웠다.
"주인님, 저희가 새 여자를 데려왔어요."
린치치가 웃으며 말했고, 그 목소리는 전혀 감정이 없었다. 그녀는 뒤로 돌아 손뼉을 쳤다. 문이 열리며 한 소녀가 들어왔다. 몽몽이었다. 그녀는 로리타 스타일의 흰색 레이스 드레스를 입고 있었고, 머리에는 커다란 리본을 매고 있었다. 얼굴은 마치 인형처럼 귀여웠지만, 눈동자에는 어른스럽고 간악한 빛이 번뜩이고 있었다.
"안녕, 오빠."
몽몽이 내게 인사했고, 그 목소리는 새침데기 소녀 같았다. 하지만 그녀가 치마를 살짝 들쳤을 때, 나는 그녀의 허벅지 안쪽에 새겨진 음란한 문신을 보았다. 문신은 정확히 그녀의 음부를 향해 있었고, 끝에는 작은 화살 모양이 그려져 있었다.
"이게 바로 내가 네게 줄 선물이다, 멍멍아."
왕삐삐가 몽몽의 어깨를 감싸며 말했다. "앞으로 너는 그녀의 명령을 따라야 한다. 만약 네가 여학생을 더 데려오지 않으면, 네 몸의 모든 구멍이 그녀의 장난감이 될 것이다."
몽몽이 내 앞에 쪼그려 앉아 손가락으로 내 성기에 씌워진 양말을 톡톡 건드렸다. "냄새가 심하네. 마음에 들어."
그녀가 일어나 왕삐삐에게 돌아가며 말했다. "주인님, 이건 아직 시작일 뿐이에요. 제가 학교에서 정말 귀여운 여학생을 찾았는데, 아직 완전히 길들이지 않았어요. 이름은 온사사예요."
왕삐삐의 눈에 광기가 스쳤다. "온사사? 데려와라. 나는 하가가, 린치치, 쑤완완의 몸을 해체해서 그녀에게 이식할 것이다. 그래야 완벽한 예술 작품이 탄생할 것이다."
하가가가 다가와 내 귀에 속삭였다. "자기야, 나랑 같이 가자. 새로운 여자를 찾으러."
그녀의 숨결은 썩은 냄새가 났고, 그녀의 손이 내 머리를 감쌌다.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일어섰다. 성기에 씌워진 린치치의 양말이 바지 위로 축축한 감촉을 남겼다. 몽몽이 먼저 문 밖으로 걸어나갔고, 그녀의 하얀 드레스가 어둠 속에서 마치 유령처럼 반짝였다.
지하실의 공기가 점점 무거워지고, 주변에서 여자들의 낮은 웃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나는 그 웃음 속에서 벗어날 수 없는 매혹을 느꼈다. 이것이 내가 원하는 세상이다. 모욕과 타락이 나의 안식처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