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락의 여름: 암캐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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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 펼쳐진 길은 점점 좁아지고 울창한 숲이 양옆을 에워쌌다. 린샤오나는 손에 든 지도를 확인하며 발걸음을 늦췄다. 고등학교 졸업 방학, 혼자 떠난 여행이 이렇게 낯선 산길로 이어질 줄은 몰랐다. 햇살은 나뭇잎 사이로 간신히 스며들었고 허공에는 흙과 이끼 냄새가 가득했다. 길가에 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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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의 감옥

눈앞에 펼쳐진 길은 점점 좁아지고 울창한 숲이 양옆을 에워쌌다. 린샤오나는 손에 든 지도를 확인하며 발걸음을 늦췄다. 고등학교 졸업 방학, 혼자 떠난 여행이 이렇게 낯선 산길로 이어질 줄은 몰랐다. 햇살은 나뭇잎 사이로 간신히 스며들었고 허공에는 흙과 이끼 냄새가 가득했다. 길가에 흩어진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하며 걸음을 옮기던 그녀의 시선이 갑자기 저 멀리 있는 지붕 위로 향했다.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었다.

작은 산골 마을이었다. 몇 채 남지 않은 오래된 목조 가옥이 구불구불한 오솔길을 따라 늘어서 있었다. 문간에 노인이 앉아 담배를 피우고 있었고, 아이 두어 명이 길에서 돌멩이를 차고 놀고 있었다. 마치 시간이 멈춘 듯 고요하고 평화로운 풍경이었다. 린샤오나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걸음을 재촉했다. 해가 곧 질 것 같았다. 이 마을에서 하룻밤 묵을 곳을 찾아야 했다.

그녀가 마을 입구에 도착했을 때였다.

처음에는 시선이었다. 여러 방향에서 동시에 그녀를 향해 꽂히는 시선들. 노인, 여인, 아이들, 심지어 집 안에서 고개를 내민 얼굴들까지. 그 시선은 호기심과는 달랐다. 더 날카롭고, 더 음습했다. 마치 무언가를 평가하는 듯한 느낌이 흘러내렸다.

린샤오나는 살짝 인상을 찌푸렸지만 곧 웃음을 띠며 마을 중앙에 있는 우물가로 다가갔다. 물을 긷고 있던 중년 여성에게 말을 걸었다.

“실례합니다, 저는 길을 잃은 여행자인데요. 오늘 밤 묵을 곳을 찾을 수 있을까요?”

여성은 그녀를 잠시 바라보더니 이내 고개를 끄덕였다.

“마을회관에 손님방이 하나 있어요. 따라오세요.”

목소리에는 아무 감정도 없었다. 린샤오나는 자연스럽게 뒤를 따라갔다. 마을회관은 생각보다 컸고, 낡은 문을 열고 들어가자 축축한 흙냄새와 함께 썩은 나무 냄새가 코를 찔렀다. 방은 어둡고 창문도 없었다. 좁은 방 한가운데에 낡은 매트리스 하나가 놓여 있을 뿐이었다.

“여기서 기다리세요. 이따 저녁을 가져다 드릴게요.”

여성은 말을 마치자마자 문을 닫고 밖으로 나갔다. 쿵, 하는 소리와 함께 자물쇠가 걸리는 소리가 났다.

린샤오나의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다.

“저기요! 왜 문을...!”

그녀는 문을 두드렸지만 대답은 없었다. 대신 들려온 것은 여러 발자국 소리였다. 무거운, 그것도 여러 켤레의 발자국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었다. 린샤오나는 방 구석으로 물러나 주위를 살폈다. 도망갈 곳은 없었다. 창문은 없었고, 문은 굳게 잠겨 있었다.

찰칵, 하고 자물쇠가 풀리는 소리가 났다.

문이 열렸다. 어둠 속에서 남자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냈다. 두 명, 세 명, 네 명. 더 있었다. 모두 거친 손과 굳은 표정을 한 산촌 남자들이었다. 그들의 눈빛에는 이미 한 가지 욕망만이 가득 차 있었다.

“예쁘게 생겼네.”

선두에 선 건장한 남자가 낮게 웃었다. 그의 손에는 이미 허리춤을 풀고 있었다.

“뭐... 뭐 하는 거예요! 당장 경찰을 불러요!”

린샤오나는 떨리는 목소리로 외쳤지만 남자들은 웃기만 했다. 그중 한 명이 다가와 그녀의 팔을 잡아끌었다.

“경찰? 여기엔 전화도 없어. 아가야, 여기가 네가 죽을 때까지 있을 곳이야.”

그 말과 함께 그녀는 매트리스 위로 거칠게 밀쳐졌다. 바닥에 등이 부딪히는 충격에 숨이 턱 막혔다. 그녀가 일어나려는 순간, 무거운 몸덩어리들이 사방에서 그녀를 덮쳤다.

“놔요! 놓으라고!”

그녀의 손목이 잡혔고, 발목이 잡혔다. 옷이 찢어지는 소리가 방 안 가득 울렸다. 찢어진 셔츠 아래로 드러난 하얀 살결에 남자들의 숨소리가 거칠어졌다.

“아직도 처녀인가?”

“까봐야 알지.”

거친 웃음과 함께 손가락이 그녀의 몸을 더듬었다. 린샤오나는 온몸의 힘을 다해 발버둥쳤지만, 그 힘은 상대도 되지 않았다. 두 팔이 머리 위로 붙잡혔고, 누군가 그녀의 다리를 벌렸다.

처음으로 느껴지는 이물감. 뜨겁고 단단한 무언가가 그녀의 허벅지 사이를 파고들었다. 그녀는 두 눈을 질끈 감고 고개를 저었다.

“하지 마... 제발... 하지 마세요...”

하지만 그녀의 간청은 아랑곳하지 않고, 무자비한 힘이 그녀의 몸 안으로 밀고 들어왔다.

“아악!”

찢어지는 듯한 고통이 온몸을 휘감았다. 눈물이 저절로 흘러내렸다. 하지만 그 고통은 끝이 아니었다. 첫 번째 남자가 물러나자 곧바로 두 번째 남자가 그녀 위에 올라탔다. 그 사이에 그녀의 입이 벌려졌고, 거대한 무언가가 목구멍을 메웠다.

숨 쉴 수가 없었다.

고통과 질식감이 뒤섞여 그녀의 정신을 흐릿하게 만들었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몇 시간? 아니면 며칠? 방 안에는 창문이 없어 낮과 밤조차 구분할 수 없었다. 그저 그들이 들어오고, 그녀를 사용하고, 나가기를 반복했다.

그녀의 몸은 더 이상 그녀의 것이 아니었다. 찢기고, 짓눌리고, 채워졌다. 붓고 멍든 살갗 위로 또 다른 거친 손이 스쳤다. 그녀는 이미 신음조차 제대로 낼 수 없었다. 목은 쉬어 말라붙었고, 눈물은 더 이상 나오지 않았다.

어느 순간이었다.

한 남자가 그녀 안에서 격렬하게 움직일 때, 이상한 감각이 등골을 타고 올라왔다. 그동안의 고통과는 다른 무언가였다. 무언가 뜨거운 것이 뱃속 깊은 곳에서부터 부풀어 올랐다.

“하... 으응...”

자신도 모르게 흘러나온 신음. 그 소리에 그녀 자신이 놀랐다.

그 남자의 움직임이 더욱 거칠어졌다. 그의 손이 그녀의 가슴을 움켜쥐었고, 엉덩이를 잡아당겨 깊이를 더했다. 그 움직임이 그녀의 허리를 타고 전해져 내려와 뭉툭한 쾌감으로 변했다.

“이거 봐, 젖고 있잖아.”

다른 남자의 말이 귀에 들어왔다. 린샤오나는 얼굴이 확 달아오르는 것을 느꼈다. 부끄러움이었다. 하지만 동시에 그 부끄러움 위를 덮는 더 짙은 감각이 있었다. 그녀의 몸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반응하고 있었다.

점점 더 깊게 박히는 자지의 움직임에 맞춰 그녀의 허리는 저절로 들썩였다. 그 움직임이 쾌감을 배가시켰다. 더 이상 고통이 아니었다. 그 대신 무언가 타오르는 듯한 열기가 그녀의 배 아래에서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아... 아... 거기... 거기 좀...”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흘러나온 말이었다. 그녀가 무얼 원하는지조차 확실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 말에 남자가 웃음을 터뜨리며 더욱 거칠게 박아 넣었다.

어느 순간, 그녀의 몸이 크게 경련했다.

참을 수 없는 쾌감이 한꺼번에 몰아쳐 왔다. 눈앞이 하얘지고 귀에서 윙윙거리는 소리가 났다.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등을 활처럼 휘며 허리를 내밀었다. 그 순간, 남자도 그녀 안에서 폭발했다.

정액이 그녀의 자궁 깊숙이 쏟아져 들어왔다.

린샤오나는 숨을 헐떡이며 매트리스 위에 누워 있었다. 아직도 남자들의 손길이 그녀의 몸을 더듬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더 이상 저항하지 않았다.

그녀의 입가에 희미한 웃음이 스쳤다.

속에서부터 올라오는 뜨거운 욕망. 그 욕망이 그녀를 집어삼키고 있었다. 부끄러워해야 하는데, 두려워해야 하는데, 이상하게도 가슴 한구석에서는 더 원하고 있었다. 더 많은 쾌락, 더 깊은 추락, 더 치열한 정복.

그녀는 두 눈을 뜨고 어둠을 응시했다.

“더...”

한 음절이 저절로 흘러나왔다.

그 말에 남자들이 다시 웃음을 터뜨렸다. 누군가 그녀의 다리를 다시 벌렸다. 이번에는 거부감이 없었다. 오히려 기대감이 그녀의 몸을 뜨겁게 달구었다. 거대한 자지가 그녀 안으로 들어왔을 때, 그녀는 입을 벌려 그 쾌감을 온전히 받아들였다.

그날 이후, 린샤오나는 더 이상 도망칠 생각을 하지 않았다.

이곳이 그녀의 감옥이자, 그녀의 성소가 되리라는 것을 아직은 몰랐지만.

육변기의 탄생

그날 밤, 린샤오나는 유제의 손에 이끌려 마을 회관으로 들어갔다. 그곳에는 이미 열 명이 넘는 남자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들의 눈빛은 사냥감을 노리는 늑대처럼 번뜩였다. 그녀의 가냘픈 손목이 거친 손에 붙잡혔고, 누군가가 뒤에서 그녀를 밀어 방 한가운데로 내몰았다.

“이게 바로 그 여자야? 정말 예쁘다.”

한 중년 남자가 그녀의 턱을 집어 올리며 혀로 입술을 핥았다. 유제는 구석에 서서 담배에 불을 붙이며 무심한 표정으로 지켜봤다.

“마음껏 즐겨, 이년은 네놈들의 거시기를 제대로 맛볼 준비가 됐어.”

린샤오나는 떨리는 손으로 옷자락을 움켜쥐었다. 그녀는 이 순간이 올 줄 알았다. 유제가 약속한 대로, 어머니의 빚을 갚는 조건이었다. 하지만 막상 닥치니 온몸의 피가 얼어붙는 듯했다.

“먼저 내 위에서 시작해.”

누군가가 그녀의 어깨를 잡아 바닥에 쓰러뜨렸다. 린샤오나는 등을 바닥에 닿은 순간, 천장의 형광등 불빛이 눈부시게 들어왔다. 그녀는 눈을 감았다. 그녀의 옷이 찢겨 나갔고, 차가운 공기가 맨살을 스쳤다. 남자들의 손이 그녀의 몸 구석구석을 더듬었다.

첫 번째 남자가 그녀 위에 올라탔다. 거대한 것이 통증과 함께 그녀의 몸 안으로 파고들었다. 린샤오나는 비명을 지르려 했지만, 입이 곧 다른 것에 막혔다. 어떤 남자가 자신의 성기를 그녀의 입에 밀어 넣은 것이다. 그녀는 숨 쉴 틈도 없이 두 구멍이 동시에 채워지는 경험을 했다.

“이年, 보지가 꽉 조여! 아직 처녀였나?”

누군가의 말에 주위에서 웃음이 터져 나왔다. 린샤오나는 눈물이 흘러내리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그 수치심 속에서 무언가 뜨거운 것이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통증이 점점 둔해지고, 그 자리를 채우는 것은 알 수 없는 쾌감이었다. 그녀의 엉덩이가 무의식적으로 남자의 움직임에 맞춰 흔들렸다.

“오! 이年이 암캐처럼 엉덩이를 흔들잖아!”

그 말에 린샤오나는 자신의 행동을 인지하고 부끄러움에 얼굴이 붉어졌다. 하지만 몸은 이미 반응하고 있었다. 그녀의 질은 남성의 성기를 더 깊이 빨아들이고 있었고, 허벅지 사이로 미끄러운 액체가 흘러내렸다.

한 남자가 끝나면 바로 다음 남자가 그녀를 덮쳤다. 그녀는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알 수 없었다. 몇 시간이 지났는지, 몇 명이 그녀를 사용했는지도. 그녀가 기억하는 것은 끊임없이 채워지고 비워지는 구멍과, 입 안에 가득 찬 정액의 미끈한 맛뿐이었다.

그날 이후 린샤오나는 마을의 공공 재산이 되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이미 누군가가 그녀의 방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녀는 이를 악물고 참아야 했다. 낮에는 들판에서 일하고, 밤에는 마을 회관이나 창고, 때로는 길가에서도 남자들의 욕망을 받아들였다.

일주일째 되던 날, 그녀는 더 이상 저항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저항할수록 고통만 커졌기 때문이다. 그녀는 몸을 비우고, 마음을 닫았다. 대신 그녀는 쾌감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남자들이 그녀의 몸을 탐할 때, 그녀는 눈을 감고 그 감각에 몰두했다. 거친 숨소리, 축축한 피부의 마찰, 배 속 깊이 퍼지는 뜨거움.

“와, 이年이 보지를 조여! 더 세게 해도 돼?”

“응, 더 세게... 더 깊이...”

그녀는 이제 말을 할 수 있었다. 처음에는 부끄러웠지만, 점점 자연스러워졌다. 그녀의 몸은 남자들을 즐겁게 하는 방법을 배웠고, 그들이 원할 때마다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항상 촉촉하게 젖어 있었다.

한 달이 지났다. 그녀의 몸은 완전히 변해 있었다. 허벅지 안쪽은 항상 멍들어 있었고, 가슴에는 손자국이 남아 있었다. 그녀의 질은 늘어나서 이제는 어떤 크기의 성기도 쉽게 받아들였다. 그녀의 입술은 항상 부어 있었고, 입 안에는 정액의 씁쓸한 맛이 배어 있었다.

유제가 그녀를 찾아왔다.

“이제 갈 시간이다. 네 어머니가 보고 싶어 하셔.”

린샤오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는 거울 속 자신을 바라보았다. 청순했던 얼굴은 사라지고, 그 자리에는 음란한 기운이 흐르는 낯선 여자가 있었다. 그녀의 눈동자는 더 이상 순수함을 간직하지 않았다. 대신 깊은 어둠이 자리 잡고 있었다.

집에 도착했을 때, 어머니 원칭이 현관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샤오나! 어디 있었어? 한 달 동안이나 연락도 없고!”

원칭은 딸을 껴안았다. 린샤오나는 그 포옹 속에서 자신의 몸이 굳어지는 것을 느꼈다. 그녀는 어머니의 등 뒤로 손을 올렸지만, 그 손은 마치 남의 것처럼 어색했다.

“미안해요, 엄마. 좀 아팠어요. 쉬고 있었어요.”

그녀는 거짓말을 했다. 그녀의 목소리는 무표정했고, 표정은 변하지 않았다. 원칭은 딸의 얼굴을 살펴보았지만, 아무것도 눈치채지 못했다.

“얼굴이 안 좋아. 좀 쉬어야겠다. 내가 죽을 끓일게.”

원칭이 부엌으로 가는 동안, 린샤오나는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그녀는 문을 잠그고 침대에 앉았다. 한 달 동안의 기억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 그녀는 자신의 손을 내려다보았다. 이 손이 얼마나 많은 남자의 성기를 만졌을까. 그녀의 입이, 그녀의 질이, 그녀의 항문이 얼마나 많은 정액을 받아들였을까.

그녀는 손을 내려 팬티 안으로 넣었다. 아직도 약간 부어 있는 그곳은 만지자마자 반응했다. 그녀는 손가락을 안으로 밀어 넣었다. 아직도 남아 있는 상처가 따끔거렸지만, 그 통증조차도 그녀를 흥분시켰다.

“아... 으응...”

그녀는 신음을 삼켰다. 그녀의 손가락은 빠르게 움직였고, 그녀의 머릿속에는 지난 한 달 동안의 장면들이 떠올랐다. 여러 남자들에게 둘러싸여 몸이 찢어지던 순간, 입 안에 정액이 가득 차서 숨 쉴 수 없던 순간, 무릎을 꿇고 남자들의 성기를 핥던 순간.

그녀의 몸이 떨리기 시작했다. 그녀는 자신이 미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멈출 수 없었다. 그녀의 손가락은 점점 더 거칠어졌고, 그녀는 이불을 깨물며 소리를 죽였다. 그녀의 몸이 경련을 일으키며 절정에 도달했다.

그 후, 그녀는 축축한 팬티를 벗어 던지고 천장을 바라보았다. 그녀의 몸은 아직도 떨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의 눈은 더 이상 혼란스럽지 않았다. 그녀는 이제 자신이 무엇인지 알았다. 그녀는 더 이상 린샤오나가 아니었다. 그녀는 단지 구멍이 있는 육체, 남자들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존재하는 암캐였다.

그날 밤, 그녀는 꿈을 꾸었다. 마을의 모든 남자들이 그녀를 둘러싸고 있었고, 그녀는 그들의 거대한 성기들 사이에 둘러싸여 무릎을 꿇고 있었다. 그녀는 입을 벌렸다. 그녀는 더 이상 저항하지 않았다. 그녀는 그것을 받아들였다.

자위의 심연

기숙사 불빛이 꺼지고 어둠이 방을 가득 채웠다. 린샤오나는 침대 위에 누워 핸드폰 화면만이 그녀의 얼굴을 비추고 있었다. 손가락은 무의식적으로 검색창을 열었고, 익숙한 사이트 주소가 자동 완성되었다. 심장이 빠르게 뛰기 시작했다. 오늘도 또 그걸 참지 못할 거라는 걸 알면서도.

영상이 재생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평범한 장면들, 하지만 곧이어 폭력적인 장면들이 이어졌다. 여자가 여러 남자들에게 둘러싸여 있었다. 그녀는 소리를 지르고 있었지만, 그 비명은 고통인지 쾌락인지 구분할 수 없었다. 린샤오나의 숨이 거칠어졌다. 그녀는 다리를 살짝 벌리고 손을 속옷 안으로 밀어 넣었다.

자극이 시작되자 몸이 반응했다. 그녀는 눈을 감고 영상 속 여자를 상상했다. 그 여자가 바로 자신이었다. 유제가 그녀를 밀치고, 다른 남자들이 달려들었다. 상상 속에서 그녀는 저항하지 않았다. 오히려 더 깊이 빠져들었다. 손가락이 점점 빨라졌고, 혼자서는 도달할 수 없는 곳을 찾아 헤맸다.

화면 속 장면은 점점 더 잔인해졌다. 여자는 밧줄에 묶여 있었고, 남자들은 채찍을 휘둘렀다. 린샤오나는 그 모습을 보며 몸을 떨었다. 두려움과 흥분이 동시에 밀려왔다. 그녀는 더 자극적인 것을 찾아 스크롤을 내렸다. 집단 윤간, 강제 조교, 그리고 더 하드코어한 것들.

어느 순간부터 그녀의 손은 서랍 속으로 향했다. 거기에는 얼마 전 인터넷으로 구매한 인공 성기 두 개가 숨겨져 있었다. 하나는 길고 굵었고, 다른 하나는 약간 작았다. 그녀는 두 개를 모두 꺼내 침대 위에 늘어놓았다.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 그래도 멈출 수 없었다.

먼저 작은 것을 선택했다. 천천히 아래로 내려가며 젤을 바르고, 숨을 깊이 들이마신 후 삽입했다. 익숙하지 않은 느낌에 몸이 움츠러들었지만, 곧이어 쾌락이 밀려왔다. 그녀는 다른 손으로 큰 성기를 입에 물었다. 두 구멍이 동시에 채워지자 정신이 아찔해졌다.

방 안에는 그녀의 신음소리와 젖은 소리만이 울려 퍼졌다. "아... 맞아... 그렇게 해줘... 더 세게..." 그녀는 스스로에게 말을 걸었다. 상상 속에서 유제가 그녀를 밟고, 다른 남자들이 그녀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겼다. "이 망할 암캐야, 너는 그냥 내 도구야." 유제의 목소리가 귓가에 맴돌았다. "네 몸은 내 거야, 알겠어?"

린샤오나는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그 눈물은 슬픔 때문이 아니었다. 너무 강렬한 쾌락에 견딜 수 없어서였다. 그녀는 몸을 뒤집어 엎드린 자세로 바꾸고, 큰 성기를 뒤쪽에 밀어 넣었다. 동시에 얼굴은 베개에 파묻혔다. "더 깊이... 제발... 더 깊이 넣어줘..."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그녀는 정신을 잃을 정도로 여러 번 절정에 도달했다. 마지막에는 몸이 마비된 듯 움직이지 않았다. 핸드폰 화면은 여전히 재생 중이었고, 또 다른 집단 강간 영상이 시작되고 있었다. 그녀는 눈을 뜨고 그것을 바라보았다. 더 이상 혐오감은 없었다. 그 자리에는 끝없는 갈망만이 남아 있었다.

다음 날 아침, 알람 소리에 눈을 떴을 때 방은 엉망이었다. 사용한 장난감들이 침대 위에 널브러져 있었고, 몸 곳곳이 시큰거렸다. 그녀는 거울을 보았다. 눈가가 붉게 충혈되어 있었고, 입가에는 마른 침 자국이 있었다. "이게 나야..." 그녀는 중얼거렸다. 하지만 깊은 곳에서는 또 다른 목소리가 속삭였다. '오늘 밤에는 더 강한 걸 해보자.'

수업 시간 내내 그녀는 멍하니 있었다. 교수님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았고, 대신 어젯밤 영상 속 신음소리가 머리를 맴돌았다. 점심 시간에 화장실에 가서 몰래 핸드폰을 켰다. 새로운 검색어를 입력했다. '여성 조교', '동물', '참을 수 없는 고통'. 결과가 나오자 심장이 다시 빨리 뛰기 시작했다.

기숙사로 돌아와 저녁도 거른 채 바로 컴퓨터 앞에 앉았다. 이어폰을 끼고 볼륨을 최대로 올렸다. 영상 속 여자는 개처럼 행동하고 있었다. 그녀는 네 발로 기고, 남자들은 그녀를 발로 차고, 정액을 얼굴에 뿌렸다. 린샤오나는 그 모습을 보며 손을 다시 내려갔다. '나도 저렇게 될 수 있을까?' 그녀는 생각했다. 그리고 그 생각에 몸이 뜨거워졌다.

오늘은 두 개의 장난감을 동시에 사용하기로 결심했다. 준비 과정을 거친 후, 그녀는 큰 것을 집어 넣고 작은 것으로 위를 자극했다. 정신이 혼미해질 때쯤, 그녀는 비명을 질렀다. 하지만 아무도 듣지 않았다. 기숙사는 텅 비어 있었다. 모두들 방학을 맞아 집에 갔지만, 그녀는 일부러 남았다. 이곳은 그녀만의 타락의 공간이 되었다.

밤이 깊어질수록 그녀는 더 격렬해졌다. 스스로에게 욕을 퍼부었고, 상상 속에서 수없이 많은 남자들에게 짓밟혔다. "이 망할 년아, 더러운 걸레야, 너는 그냥 암캐야." 그녀는 소리 내어 말했다. 그리고 더 강한 자극을 위해 침대 프레임에 손목을 묶었다. 이제 완전히 무력해진 상태에서 쾌락이 몰아쳤다.

절정의 순간, 그녀는 기절했다. 정신을 차렸을 때는 새벽이었다. 몸은 만신창이였고, 마음은 텅 빈 느낌이었다. 하지만 그 공허함마저도 그녀를 자극했다. 그녀는 일어나 화장실에 가서 몸을 씻었다. 거울 속 자신의 얼굴을 보며 웃었다. 그 웃음에는 수치심도, 후회도, 그리고 깊은 곳에서 솟아오르는 음란한 기쁨이 섞여 있었다.

다시 침대로 돌아와 핸드폰을 켰다. 새로운 영상을 찾아 스크롤을 내렸다. 손가락이 멈춘 곳은 '절대 저항 불가, 완전한 굴복'이라는 제목이었다. 그녀는 재생 버튼을 눌렀다. 그리고 또 한 번의 긴 밤이 시작되었다.

노출의 자극

아파트 문을 닫는 순간, 린샤오나의 손가락은 떨리고 있었다. 검은색 코트는 무릎까지 내려오는 긴 기장이었지만, 그 아래는 오직 가랑이를 간신히 가리는 검은색 스타킹과 발목까지 올라오는 하이힐뿐이었다. 코트 안쪽은 완전히 벗은 몸에 전기 자극 패드와 바이브레이터가 붙어 있었다.

거실 거울 앞에 서서 그녀는 깊게 숨을 들이쉬었다. 유제가 보내준 장난감들은 책상 위에 정렬되어 있었다. 길이 20센티미터는 족히 되어 보이는 대형 전동 인공 성기 두 개, 음핵에 고정할 작은 바이브레이터, 그리고 젖꼭지에 붙일 전기 자극 패드. 그녀는 먼저 바이브레이터를 음핵에 밀착시키고, 패드를 젖꼭지에 붙였다. 차가운 금속이 살에 닿을 때 몸이 움찔했다.

그다음, 그녀는 무릎을 꿇고 엉덩이를 들어 올렸다. 한 손은 앞쪽 인공 성기를 잡고, 다른 손은 뒤쪽을 향했다. 윤활제를 충분히 바르고 천천히 밀어 넣었다. 앞쪽 구멍이 이물질을 삼키는 순간, 그녀의 입에서는 억지로 참아낸 신음이 새어 나왔다. 뒤쪽도 마찬가지였다. 두 개가 모두 들어가자, 그녀는 리모컨을 꽉 쥐고 진동을 최소로 맞췄다. 낮은 웅웅거림이 골반 깊숙이 전해졌다.

거실 시계는 오후 세 시를 가리켰다. 그녀는 코트를 여미고, 옷깃을 세운 뒤 아파트 공용 화장실로 향했다.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동안, 그녀는 다리를 살짝 벌리고 서 있었다. 진동이 조금씩 강해지자 그녀는 이를 악물었다. 1층에 도착했을 때, 옆집 아주머니가 타고 내렸다. 아주머니는 그녀를 흘낏 보았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공용 화장실은 지하 1층 주차장 옆에 있었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소독약 냄새가 코를 찔렀다. 그녀는 가장 안쪽 칸으로 들어가 잠갔다. 변기 위에 올라가 양손으로 벽을 짚었다. 리모컨 출력을 중간으로 올리자, 두 구멍이 동시에 격렬하게 진동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입을 막고 고개를 숙였다. 하이힐이 변기 시트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버티느라 종아리 근육이 팽팽하게 당겨졌다. 누군가 문을 두드렸다. 그녀는 진동을 끄고 숨을 죽였다. 발걸음이 멀어질 때까지, 그녀는 움직이지 않았다.

퇴근 시간이 가까워지자, 그녀는 캠퍼스로 발걸음을 옮겼다. 해가 저물어 어스름한 시간, 도서관 뒤편의 어두운 구석은 인적이 드물었다. 그곳에는 벤치 하나와 커다란 플라타너스 나무가 있을 뿐이었다. 그녀는 나무 그늘에 몸을 숨기고 코트를 벗지 않은 채 하이힐을 벗었다. 맨발이 차가운 흙을 밟았다. 그리고 다리를 벌리고 쪼그려 앉아, 손으로 스스로를 쓰다듬었다. 인공 성기의 진동은 오히려 코트 밖으로 새어나가는 소음이 적었다. 바람이 스커트 자락을 스치고 지나갈 때마다, 그녀는 누군가 보지는 않을까 전율했다. 저 멀리서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학생이 보였다. 그녀는 움직임을 멈췄지만, 그 학생은 아무것도 눈치채지 못했다.

밤이 깊어졌다. 그녀는 외딴 공중화장실을 찾았다. 학교 정문에서 500미터 떨어진 곳, 가로등 하나가 깜빡거리는 버스 정류장 옆이었다. 화장실은 청소도 제대로 안 된 듯, 바닥에 물기가 고여 있었다. 그녀는 아무 칸이나 들어가 문을 닫고, 모든 장비의 출력을 최대치로 올렸다. 전기 자극 패드가 젖꼭지를 찌르는 듯한 통증과 함께 전율을 보냈고, 앞뒤의 인공 성기는 미친 듯이 회전하며 그녀의 속을 휘저었다. 그녀는 더 이상 신음을 참지 않았다. 목청껏 울부짖었다. 화장실 벽에 울려 퍼지는 그 소리는 누군가 듣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오히려 그녀를 더 흥분시켰다.

갑자기 휴대폰이 울렸다. 유제였다.

——어디야?

그녀는 숨을 헐떡이며 받았다.

——화장실.

——혼자?

——응.

——소리 질러 봐. 나도 듣게.

그녀는 망설임 없이, 더 크게 신음을 내질렀다. 유제의 웃음소리가 수화기 너머로 들렸다가 끊겼다. 그리고 짧은 문자가 도착했다.

——잘하고 있어. 내일 밤에 보자.

그녀는 화장실 벽에 기대어, 코트 사이로 흘러내리는 액체를 느꼈다. 가랑이와 허벅지는 이미 흥건했다. 밤바람이 열린 문틈으로 들어와 차갑게 식혔다. 그녀는 천천히 장비들을 껐고, 하나씩 빼내어 가방에 넣었다. 다리가 후들거려 제대로 걷지도 못했지만, 그녀의 입가에는 흐릿한 미소가 걸려 있었다.

집에 돌아왔을 때, 거실에는 불이 꺼져 있었다. 어머니 원칭은 침대에 누워 있었지만 눈은 감지 않았다. 그녀는 어머니 방 문 앞에 잠시 멈췄지만, 결국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자기 방으로 들어갔다. 거울 속의 자신은 코트만 걸친 채 머리는 헝클어져 있었고, 눈동자는 형형하게 빛나고 있었다. 그녀는 손을 들어 자신의 뺨을 쓰다듬으며, 속삭였다.

——더. 더 원해.

아침이 오면, 그녀는 또 다른 장소를 찾아 나설 것이다.

몰래 촬영의 위협

2학년 여름, 학교의 오래된 화장실 한 칸에 류제가 설치한 초소형 카메라는 아무도 모르게 붉은 불빛을 깜박이고 있었다. 그는 평소에도 음란한 소문이 많았지만, 이번에는 확실한 '자료'가 필요했다. 그의 타깃은 교내에서 청순한 여신으로 불리는 린샤오나였다.

그날 점심시간, 린샤오나는 혼자 화장실로 들어갔다. 그녀는 최근 들어 이유 없이 몸이 뜨거워지고, 손가락이 저절로 치마 속으로 들어가는 자신을 발견하곤 했다. 처음엔 참으려 했지만, 점점 그 쾌락에 빠져들었다. 문을 잠그고 단말마를 삼키며 손가락을 움직였다. 그녀는 자신의 붉어진 얼굴을 거울에 비추며 떨리는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아, 안 돼… 이런 게…”

하지만 손은 멈추지 않았다. 그녀는 변기 위에 앉아 다리를 벌리고, 손가락을 깊숙이 넣었다. 입술을 깨물며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그 순간, 머릿속이 하얘지며 짧은 절정이 찾아왔다. 그녀는 벽에 기대어 헐떡거렸다. 그녀는 몰랐다. 그 모든 것이 류제의 휴대폰에 생생하게 저장되고 있다는 사실을.

며칠 후, 류제가 복도에서 린샤오나를 불러세웠다.

“샤오나, 잠깐 이야기 좀 하자.”

린샤오나는 싫은 기색이 역력했지만, 류제가 건넨 휴대폰 액정을 보고 얼굴이 창백해졌다. 화면 속 그녀는 자기 망각에 빠져 짐승처럼 몸을 흔들고 있었다.

“이… 이걸 어떻게…”

“여기는 복도니까 자세한 얘기는 빈 교실로 가자.”

류제가 냉소적인 웃음을 지으며 그녀의 손목을 잡아끌었다. 빈 교실 문이 닫히자, 그는 천천히 말을 꺼냈다.

“선택권은 너에게 있어. 이 영상을 학교 게시판에 올릴까? 아니면 내 여자친구가 될래?”

린샤오나는 떨리는 목소리로 물었다.

“왜… 왜 나야?”

“예쁘니까. 그리고 너도 그 장면을 보면 알겠지만, 넌 분명 타고난 암캐야. 그걸 깨닫게 해주는 것뿐이야.”

류제는 냉정하게 말하며 그녀의 턱을 잡아 올렸다. 린샤오나는 눈물을 참으며 고개를 숙였다. 그녀는 자신의 음욕이 들통 난 사실에 수치심을 느꼈지만, 동시에 그 영상이 퍼졌을 때의 공포가 더 컸다.

“알겠어… 네가 시키는 대로 할게.”

“잘 생각했어.”

류제가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었다. 그날 저녁, 류제는 그녀를 시내 한 호텔로 데려갔다. 방에 들어서자마자 그는 린샤오나를 침대에 밀쳐 넘어뜨렸다. 그녀의 몸은 긴장과 두려움으로 떨렸지만, 류제는 그런 건 개의치 않았다.

“옷 벗어.”

린샤오나는 떨리는 손으로 교복 단추를 풀었다. 류제는 그녀의 모든 동작을 핸드폰으로 찍었다. 그녀는 속옷만 남았을 때 팔로 가슴을 가리며 간청했다.

“제발… 더 이상은…”

“가리지 마. 너는 더 이상 그런 여자가 아니야.”

류제가 그녀의 손목을 붙잡아 위로 젖혔다. 그리고 거친 키스와 함께 몸 위로 올라탔다. 그날 밤, 린샤오나는 처음으로 남자의 힘을 제대로 경험했다. 류제의 거침없는 움직임에 그녀는 울부짖었지만, 허리가 저절로 받쳐 올려졌다. 쾌락과 수치심이 동시에 밀려와 그녀의 이성을 마비시켰다.

그 후로도 류제는 그 영상을 미끼로 삼아 린샤오나를 자주 불러냈다. 그녀는 매번 저항하다가도 결국 굴복했다. 자신의 몸이 점점 더 류제에게 길들여지고 있음을 느끼며, 어쩔 수 없이 그 ‘암캐의 삶’에 발을 들여놓았다.

체육생의 자지

운동장 뒤편 그늘진 창고 안에서 린샤오나는 무릎을 꿇고 있었다. 유제가 벨트를 풀며 다가왔다. 그의 운동복 바지 위로 불거진 자국이 선명하게 드러났다.

"입 열어."

린샤오나는 떨리는 손으로 그의 바지 지퍼를 내렸다. 거대한 성기가 튀어나왔다. 굵기가 손목만 했고 길이는 팔뚝처럼 길었다. 그녀는 본능적으로 고개를 뒤로 젖혔다.

"처음이지? 이렇게 큰 건."

유제가 그녀의 머리카락을 움켜쥐었다. "입으로 해. 이빨 안 닿게."

린샤오나가 입을 벌리자 고깃덩어리 같은 끝이 목구멍을 막았다. 숨이 막혔다. 침이 흘러내렸다. 유제가 허리를 움직이며 깊숙이 밀어 넣었다. 그녀의 눈물이 터져 나왔다.

"처음엔 다 그래. 익숙해져야 해."

그녀가 헛구역질을 하자 유제가 빼냈다. 끈적한 침과 정액이 섞인 액체가 턱을 타고 흘렀다. 린샤오나는 숨을 헐떡이며 바닥에 엎드렸다.

"자, 이제 진짜 시작이다."

유제가 그녀를 뒤집어 엎드리게 했다. 치마를 걷어 올리고 팬티를 찢었다. 젖지 않은 항문에 거대한 성기가 박혔다. 린샤오나는 비명을 질렀다. 살이 찢어지는 듯한 고통이 엉덩이에서 뇌까지 전해졌다.

"조여. 아프니까 좋은 거야."

유제는 웃으며 허리를 움직였다. 천천히, 깊숙이, 그리고 다시 빼내며 고통을 길게 끌었다. 몇 분이 지나자 린샤오나의 비명이 신음으로 변했다. 엉덩이가 저절로 그의 움직임에 맞춰 흔들렸다.

"벌써 적응했냐? 이년아."

유제가 속도를 높였다. 마치 기계처럼 규칙적으로 박아대며 그녀의 허리를 잡아당겼다. 린샤오나는 바닥에 손톱을 박고 버텼다. 눈앞이 하얘졌다.

"주인이라고 불러."

"주... 주인..."

"더 크게."

"주인님!"

그 순간 유제가 사정했다. 뜨거운 정액이 자궁 깊숙이 뿌려졌다. 린샤오나는 그 감각에 몸을 떨었다. 전신이 마비되는 듯한 쾌감이 밀려왔다. 그녀의 다리가 풀려 바닥에 주저앉았다.

"오늘은 여기까지다. 내일도 여기로 와. 연습 끝나고."

유제가 바지를 올리며 말했다. 린샤오나는 정액이 흘러내리는 허벅지를 감싸 쥐었다. 얼굴이 화끈거렸지만, 이상하게도 다음이 기다려졌다.

다음 날, 그리고 그 다음 날. 린샤오나는 운동장 뒤편 창고로 향했다. 유제는 항상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첫날은 구강, 둘째 날은 질, 셋째 날은 항문까지 모두 훈련당했다.

"오늘은 너랑 같이 운동장을 뛸 거야."

유제가 그녀의 손목을 잡아 끌었다. 운동장 한가운데, 아무도 없는 새벽 5시. 그녀는 알몸으로 무릎을 꿇었다. 유제가 뒤에서 다가와 그녀의 허리를 잡았다.

"다리 벌려. 운동 전에 몸 풀어야지."

그가 성기를 밀어 넣었다. 린샤오나는 비명을 참으며 앞으로 고개를 숙였다. 유제가 허리를 움직이며 운동장을 천천히 걸었다. 그녀는 네 발로 기어야 했다.

"운동장 한 바퀴 돌 때까지 멈추지 마."

린샤오나는 땀과 정액이 섞인 액체가 다리 사이로 흐르는 걸 느꼈다. 무릎이 까져 피가 났지만 고통은 이미 쾌감으로 둔갑해 있었다. 그녀는 자신이 짐승처럼 기어다니는 걸 받아들이고 있었다.

"주인님, 더... 더 주세요."

입 밖으로 나온 말에 린샤오나는 스스로 놀랐다. 그러나 그 말은 진심이었다. 그녀는 더 이상 저항하지 않았다. 박히는 동안 느껴지는 압박감이, 정액이 자궁을 채우는 뜨거움이, 모든 게 중독되어 있었다.

유제가 그녀의 엉덩이를 세게 때렸다. 붉은 손자국이 새겨졌다. "주인님한테 잘 보여야 정액 더 받을 수 있어."

"네, 주인님."

린샤오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더 엉덩이를 높이 들었다. 그녀는 이미 유제의 육변기가 되어 있었다. 더 큰 쾌락을 위해, 더 깊은 타락을 위해. 그녀의 눈빛이 점점 흐려져 갔다. 이제 아무것도 두렵지 않았다.

집단 성교의 향연

창문 너머로 해가 지고 있었다. 붉게 물든 노을이 체육관 안까지 스며들어 바닥에 드리워진 그림자를 길게 늘였다. 린샤오나는 무릎을 꿇고 바닥에 엎드려 있었다. 그녀의 손목은 테이프로 묶여 있었고, 눈은 천으로 가려져 있었다. 어둠 속에서 다른 감각이 더욱 선명해졌다.

“드디어 오늘은 특별한 날이야.”

류제의 목소리가 가까이서 들렸다. 그의 손가락이 그녀의 머리카락을 스치며 뒤로 넘겼다. “내 친구들이 너를 만나고 싶어 해.”

린샤오나의 몸이 떨렸다. 공포와 함께, 그 공포 너머에서 꿈틀거리는 기대감이 스멀스멀 올라왔다. 입술을 깨물며 그 감정을 억누르려 했지만, 허벅지 사이로 흘러내리는 젖음은 그녀의 진짜 마음을 숨길 수 없었다.

발소리가 여러 켤레 들렸다. 체육관 문이 열리고 닫히는 소리, 낮은 웃음소리. 적어도 네 명, 다섯 명, 아니 더 많을 수도 있었다.

“와, 진짜 예쁘다.”

“이게 학교에서 그 유명한 여신이라고?”

“류제 너는 진짜 복 터졌네.”

린샤오나는 얼굴이 화끈거렸다. 그들의 시선이 온몸을 더듬는 느낌이었다. 그녀는 아무것도 입지 않았다. 그들의 눈에 그녀는 완전히 벌거벗은 채로, 무릎을 꿇고 손이 묶인 채로 서 있었다.

류제가 그녀의 턱을 잡아 올렸다. “입 벌려. 먼저 인사해야지.”

린샤오나는 순순히 입을 벌렸다. 그녀의 앞에 선 남자의 성기가 그녀의 입을 가득 채웠다. 그것은 크고 단단했다. 그녀는 그것을 빨기 시작했다. 혀를 굴리고 입술을 오므리며, 그가 시키는 대로 했다.

“더 깊게.”

그녀는 목을 뒤로 젖히며 더 깊이 받아들였다. 구역질이 치밀어 올랐지만 참아냈다.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그녀의 뒤에서 누군가가 그녀의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여기는 어떨까?”

손가락이 그녀의 질 입구를 더듬었다. 젖어 있었다. 부끄러움과 함께, 그곳이 젖어 있다는 사실이 그녀를 더욱 부끄럽게 만들었다.

“헉... 젖었잖아. 이년이 진짜 암캐였네.”

“개보지가 벌써 촉촉해.”

뒤에서 남자가 그녀 안으로 들어왔다. 한 번에 깊숙이 박혔다. 린샤오나는 앞에 있는 성기를 더 깊이 빨며 신음을 삼켰다. 두 구멍이 동시에 점령당했다. 앞에서, 뒤에서, 그녀는 그 사이에 끼어 있었다.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알 수 없었다. 입이 바뀌고, 자세가 바뀌었다. 누군가는 그녀의 가슴을 움켜쥐었고, 누군가는 그녀의 엉덩이를 때렸다. 그녀는 네 발로 기어 다녔고, 등을 대고 누웠다가, 다시 엎드렸다. 그녀의 항문도 열렸다. 세 구멍이 모두 뚫렸다.

“뒤에도 넣어봐.”

“한 번에 두 개 넣을 수 있겠어?”

린샤오나는 무의식적으로 고개를 주억였다. 그녀는 이미 어떤 저항 의지도 없었다. 그저 그들이 시키는 대로 몸을 움직였다. 질 안에 하나, 항문에 하나가 동시에 들어왔다. 그녀는 비명을 질렀다. 아픔과 쾌락이 분리될 수 없이 뒤섞였다.

그 사이로 누군가 그녀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겼다. “입도 닫지 마. 아직 안 끝났어.”

그녀의 입 안으로 또 다른 성기가 들어왔다. 세 구멍이 동시에 채워졌다. 그녀는 숨 쉴 수 없었다. 코로만 가쁘게 숨을 몰아쉬며, 그들의 움직임에 몸을 맡겼다.

류제의 목소리가 들렸다. “조금만 더 참아. 이제 내 친구들도 오고 있어.”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발걸음이 더 많이, 더 무겁게 다가왔다. 누군가 휘파람을 불었다.

“와, 진짜 대단한데.”

“류제, 너 이년 완전 길들였구나.”

린샤오나는 눈가리개가 젖어 있는 것을 느꼈다. 눈물인지 땀인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동시에, 그녀의 몸은 그 모든 것을 갈망하고 있었다. 더 많은 손길, 더 많은 채움, 더 많은 정액.

“얼굴에 한 번 싸줘.”

“입에 받아.”

“가슴에도 좀 뿌려.”

그녀는 그들의 명령에 따라 고개를 돌리고 입을 벌리고 가슴을 내밀었다. 뜨거운 액체가 그녀의 얼굴을, 목을, 가슴을 적셨다. 그녀는 그것을 핥아 먹었다. 짭짤하고, 약간 쓴 맛이었다.

누군가 그녀의 엉덩이를 들어 올렸다. “또 넣을게.”

그녀는 무릎을 꿇고 등을 구부린 채로 있었다. 그녀는 이미 사람이 아니었다. 공공 변기, 정액받이, 그들의 쾌락을 위한 도구. 그 모든 것이 그녀를 더욱 흥분하게 만들었다.

“더... 더 주세요...”

그녀의 입에서 그 말이 흘러나왔다. 그녀는 그것이 자신의 목소리인지조차 확신할 수 없었다. 하지만 그 말이 나오자 남자들이 더욱 거칠어졌다.

“뭐라고? 더 달라고?”

“이 암캐가 더 원해.”

“그래, 네가 원하는 대로 해줄게.”

그들은 그녀를 바닥에 눕혔다. 한 명이 그녀의 다리를 벌리고 들어갔다. 다른 한 명은 그녀의 얼굴 위에 올라탔다. 또 다른 한 명은 그녀의 옆구리를 움켜쥐고 항문을 향해 성기를 밀어 넣었다.

린샤오나는 더 이상 생각하지 않았다. 단지 느낄 뿐이었다. 밀어 넣어지는 것, 채워지는 것, 그 안에서 움직이는 것. 그녀는 그 모든 것을 받아들였다.

류제가 그녀의 귀에 속삭였다. “이제 완전히 우리 거야. 알겠지?”

린샤오나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입이 막혀 있었기 때문이다. 대신 그녀는 신음으로 대답했다. 그 신음은 긍정이었고, 항복이었고, 기쁨이었다.

밤은 깊어갔지만, 체육관 안의 향연은 끝나지 않았다.

어머니의 비밀

어머니 원칭은 거실 소파에 앉아 차를 마시고 있었다. 우아하고 단정한 자세, 미소는 온화했다. 누가 보아도 전형적인 현모양처였다. 하지만 그녀의 눈동자 깊은 곳에는 아무도 읽을 수 없는 어두운 그림자가 있었다.

핸드폰이 진동했다. 원칭의 손이 살짝 떨렸다. 익숙한 번호였다. 그녀는 깊게 숨을 들이쉬고 전화를 받았다.

“오늘 밤 여덟 시, 황제 호텔 1208호.”

거친 남자 목소리가 지시를 내렸다. 그리고 바로 끊겼다. 원칭은 핸드폰을 내려다보며 몇 초간 멍하니 있다가, 다시 차분한 표정으로 돌아왔다. 그녀는 거실 구석에 있는 사진 액자를 바라보았다. 고등학교 졸업 앨범 사진이었다. 열일곱 살의 자신이 환하게 웃고 있었다.

그때의 기억이 파도처럼 밀려왔다.

운동회가 끝난 후, 교문 밖에서 친구들과 떠들며 걸어가던 그날. 갑자기 나타난 검은색 승합차. 입을 막는 손. 끌려가던 몸. 그리고 낯선 창고 안에서 마주한 여러 명의 흑인 남자들. 그들의 웃음소리, 카메라 플래시, 찢어지는 옷, 그리고 참을 수 없는 고통.

그날 이후로 원칭의 인생은 두 조각으로 나뉘었다. 하나는 평범한 가장과 딸을 가진 여자. 다른 하나는 그들에게 조종당하는 몸.

저녁 일곱 시. 원칭은 화장실에 들어가 거울을 보았다. 우아한 이목구비, 가꾸어진 피부. 그녀는 천천히 블라우스 단추를 풀기 시작했다. 거울 속 여자의 눈빛이 점점 흐려졌다. 그녀는 옷을 갈아입고 화장을 고쳤다. 립스틱을 바를 때 손이 약간 떨렸지만, 그녀는 의연하게 마무리했다.

“엄마, 나 나갈게.”

딸 린샤오나가 현관에서 인사했다. 원칭은 미소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조심히 다녀와라.”

딸이 문을 닫는 소리가 났다. 원칭은 시계를 보았다. 일곱 시 삼십 분. 아직 시간이 있었다. 그녀는 거실에 앉아 찻잔을 다시 집었다. 차가 이미 식어 있었다. 그녀는 마시지도 않고 찻잔만 바라보았다.

생각은 다시 그날들로 흘러갔다.

첫 번째 윤간 이후, 그들은 그녀를 놓아주지 않았다. 찍힌 영상이 있었기 때문이다. 협박 전화가 걸려오고, 그녀는 다시 그곳으로 불려갔다. 처음에는 호텔이었다. 값비싼 호텔 방에서, 그들은 그녀를 여러 시간 동안 괴롭혔다. 다음에는 주택가의 오래된 빌라였다. 비좁은 방, 냄새 나는 침대 위에서 그녀는 그들의 도구가 되었다. 나중에는 교외 별장이었다. 넓은 침실, 높은 천장, 그 안에서 그들은 더욱 노골적이고 잔인해졌다.

매번 그녀는 저항했다. 하지만 목을 조르는 손, 입을 막는 손바닥, 그리고 찍히는 카메라. 결국 그녀는 몸을 내맡겼다. 점점 공포와 함께 이상한 습관이 생겼다. 그들이 그녀를 다룰 때, 그녀의 몸은 반응하기 시작했다. 저항하면서도 동시에 의존하게 되었다. 그녀는 스스로를 혐오했지만, 벗어날 수 없었다.

그들은 그녀가 정상적인 가정을 유지하도록 허락했다. 남편을 만나고, 딸을 키우고, 평범한 주부로 살아갈 수 있게 했다. 하지만 조건이 있었다. 언제든지 부르면 와야 한다는 것. 그녀는 그 조건을 받아들였다. 딸을 위해서였다. 적어도 딸만은 이런 지옥에서 벗어나게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일곱 시 사십 분. 원칭은 일어나 핸드백을 챙겼다. 거울을 한 번 더 보았다. 화장이 완벽했다. 우아하고 고귀한 여자의 모습이었다. 그녀는 입가에 미소를 걸치고 현관으로 걸어갔다.

황제 호텔. 로비는 화려했다. 원칭은 엘리베이터에 올랐다. 12층. 복도를 걸으며 그녀의 심장이 조금 빨리 뛰었다. 1208호 앞에 서서 그녀는 초인종을 눌렀다.

문이 열렸다. 안에는 세 명의 흑인 남자가 있었다. 그들은 그녀를 보자마자 웃었다. 한 명이 그녀의 손목을 잡아 끌어당겼다. 그녀는 넘어지듯 방 안으로 들어갔다.

“늦었어.”

가장 건장한 남자가 말했다. 그녀는 아무 말 없이 고개를 숙였다. 그가 그녀의 턱을 잡아 올렸다.

“옷 벗어.”

그녀는 손을 떨며 블라우스 단추를 풀기 시작했다. 한 남자가 핸드폰을 꺼내 동영상을 켰다. 그녀는 눈을 감았다. 익숙한 장면이었다.

그들이 그녀를 침대 위로 밀쳐 넘어뜨렸다. 그녀는 등을 대고 누워 천장을 바라보았다. 천장의 샹들리에가 흔들리며 빛을 반사했다. 그녀의 시야가 흐려졌다. 그들이 그녀의 다리를 벌렸다. 그녀는 저항하지 않았다. 이미 몸이 기억하는 대로 반응했다.

처음은 항상 고통이었다. 그들은 그녀에게 준비를 허락하지 않았다. 그냥 밀어 넣었다. 그녀는 비명을 참았다. 이가 깨물어질 정도로 악물었다. 하지만 곧 이어지는 리듬에 그녀의 몸은 적응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그것이 싫었다. 자존심이 무너지는 느낌. 하지만 동시에 그 순간의 감각을 기다리는 자신도 있었다.

그녀는 수치심과 쾌락 사이에서 분열되었다. 마음은 거부했지만 몸은 그것을 갈구했다. 몇 년 동안 반복된 훈련이 그녀를 길들였다. 그녀는 그들의 도구였고, 동시에 그들에게 의존하는 노예가 되었다.

한 명이 끝나면 다른 명이 들어왔다. 그녀는 무감각하게 시간이 흐르는 것을 느꼈다. 방 안에는 웃음소리, 거친 숨소리, 그리고 카메라 셔터 소리가 가득했다.

두 시간 후, 그들은 그녀를 풀어주었다. 그녀는 일어나 옷을 주워 입었다. 손이 떨렸지만, 그녀는 최대한 단정하게 옷을 정리했다. 거울 앞에 서서 화장이 번진 얼굴을 닦았다. 손가락으로 흐트러진 머리를 빗질했다.

그녀는 방을 나왔다. 로비를 지나칠 때, 카운터 직원이 그녀에게 고개 숙여 인사했다. 그녀는 차분하게 받아들였다. 아무도 그녀가 방금 무슨 일을 겪었는지 눈치채지 못했다.

집에 돌아왔을 때는 밤 열 시가 넘었다. 딸의 방 불이 꺼져 있었다. 원칭은 조용히 현관문을 닫고, 거실 소파에 주저앉았다. 핸드백 속에서 작은 종이 쪽지가 떨어졌다. 그 위에는 몇 글자가 적혀 있었다.

“다음 주 수요일, 별장.”

그녀는 쪽지를 찢어 쓰레기통에 버렸다. 그리고 일어나 욕실로 갔다. 뜨거운 물을 틀어놓고, 그 안에 몸을 담갔다. 물속에서 그녀는 울었다. 하지만 아무 소리도 내지 않았다. 몇 년 전부터 그녀는 소리 내어 울지 못했다. 딸이 들을까 봐 두려웠기 때문이다.

다음 날 아침, 원칭은 언제나처럼 일찍 일어나 아침을 준비했다. 린샤오나가 부엌으로 내려왔다. 그녀는 딸에게 미소 지었다.

“잘 잤니?”

린샤오나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의 얼굴에는 약간의 피로가 묻어 있었지만, 원칭은 그것을 눈치채지 못했다. 자신의 비밀에 너무 깊이 빠져 있었기 때문이다.

린샤오나는 아침을 먹고 학교로 향했다. 원칭은 식탁을 정리하며 창밖을 바라보았다. 날씨가 맑았다. 그녀는 깊게 숨을 들이쉬었다. 오늘은 평범한 날이었다. 그리고 그것이 그녀에게 가장 큰 위안이었다.

하지만 그녀의 눈동자는 여전히 어두웠다. 그 비밀은 그녀의 내면을 계속 갉아먹고 있었다. 그녀는 그것과 함께 살아갈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녀의 딸도, 자신도 모르는 또 다른 비밀의 길을 걷고 있었다. 두 모녀는 같은 집에 살면서도 각자의 어둠 속에서 혼자 싸우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