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 조교록

站点:NovelAI.one内容:前8章在线试读ID:065016fc更新:2026-07-24 01:21
퇴근 시간이 지난 지 한참이었다. 임일은 넥타이를 느슨하게 풀며 현관문을 열었다. 익숙한 아파트지만 오늘따라 공기가 달랐다. 어렴풋이 스며드는 향수 냄새, 그리고 침묵. 거실 불은 어둡게 줄어져 있었다. 소파에는 검은색 레이스 롱드레스를 입은 소완청이 다리를 꼬고 앉아 있었다. 가느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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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서의 첫 항복

퇴근 시간이 지난 지 한참이었다. 임일은 넥타이를 느슨하게 풀며 현관문을 열었다. 익숙한 아파트지만 오늘따라 공기가 달랐다. 어렴풋이 스며드는 향수 냄새, 그리고 침묵.

거실 불은 어둡게 줄어져 있었다. 소파에는 검은색 레이스 롱드레스를 입은 소완청이 다리를 꼬고 앉아 있었다. 가느다란 하이힐이 그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녀는 천천히 와인잔을 들어 올리며 입가에 희미한 미소를 띠었다.

"늦었어, 일아."

"야근했어. 미안."

그녀는 일어나 그에게 다가왔다. 하이힐 굽이 대리석 바닥을 울리는 소리가 선명했다. 그녀의 손이 그의 뺨을 스쳤다. 차갑고 매끄러운 감촉.

"오늘은 게임 한 판 할까?"

임일의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다. 그는 이미 그 '게임'의 의미를 알고 있었다. 거절하고 싶다는 생각이 스쳤지만, 그녀의 눈빚이 그를 꿰뚫었다. 거절은 더 큰 대가를 불러올 뿐이었다.

"……응."

그가 대답하자 그녀는 만족스러운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손목을 잡아 거실 중앙의 두꺼운 양탄자 위로 데려갔다.

"무릎 꿇어."

임일은 망설였다. 하지만 그녀의 손이 그의 어깨를 살짝 누르자 저절로 무릎이 꺾였다. 양탄자의 부드러운 감촉이 무릎을 감쌌다. 그녀는 손에 든 검은색 스카프를 펼쳐 그의 눈을 가렸다. 시야가 완전히 차단되자 다른 감각이 예민해졌다.

"긴장 풀어. 천천히 내 말을 따라와."

그녀의 목소리가 귀에 속삭였다. 향수 냄새가 코를 찔렀다.

"지금 내 모습을 상상해 봐. 내 다리, 이 긴 검은 스타킹이 너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어. 너는 무릎 꿇은 채로 내 발등에 입술을 대고 싶어 하지?"

임일의 호흡이 거칠어졌다. 그는 손을 내밀어 그녀의 발목을 더듬었다. 하이힐의 굽이 차갑게 느껴졌다. 그는 고개를 숙여 그녀의 발등에 입술을 댔다. 부드러운 스타킹의 감촉이 입술에 닿았다.

"착하지."

그녀의 손이 그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부드러운 손길이 그의 긴장을 풀어 주는 듯했다. 그러나 갑자기, 그녀의 하이힐 굽이 그의 사타구니를 살짝 밟았다.

"아!"

임일이 숨을 들이켰다. 고통과 놀라움이 동시에 밀려왔다. 그녀는 천천히 굽을 들어 올리며 웃음을 흘렸다.

"시작일 뿐이야."

그녀가 그의 바지 지퍼를 내렸다. 손가락이 그의 음경을 살짝 퉁겼다. 그는 몸을 움츠렸지만, 그녀는 멈추지 않았다. 손톱으로 귀두를 긁으며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이거 봐, 이미 이렇게 단단해졌잖아."

그녀는 손을 빼더니 어딘가로 걸어갔다. 발걸음 소리가 잠시 멈추고, 다시 다가왔다. 이번에는 그녀의 손에 가죽 채찍이 들려 있었다.

"허벅지 안쪽을 내줘."

임일은 떨리는 손으로 바지를 내렸다. 채찍이 허벅지 안쪽을 스쳤다. 살짝 스치는 듯한 감촉에 이어 따가운 통증이 번졌다. 붉은 자국이 선명하게 남았다.

"제발……"

그가 애원했지만, 그녀는 오히려 강도를 높였다. 채찍이 다시 내리꽂혔다. 임일의 몸이 떨렸다. 그는 자신도 모르게 "잘못했어요"라고 중얼거렸다.

그녀는 채찍을 내려놓고 그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좋아. 이제 내 발을 핥아."

그녀가 하이힐을 벗고 스타킹만 신은 발을 그의 얼굴 앞에 가져갔다. 임일은 망설였다. 하지만 그녀의 시늉이 기다려 주지 않았다. 그는 입을 열어 그녀의 발가락을 핥기 시작했다. 스타킹의 거친 감촉과 은은한 향수 냄새가 코를 찔렀다. 발가락 사이사이, 발등, 발목까지. 그는 천천히,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그녀의 지시를 따랐다.

그녀가 만족스러운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소파에 앉아 자신의 무릎을 두드렸다.

"엎드려."

임일은 일어나 그녀의 무릎 위에 엎드렸다. 그의 엉덩이가 그녀의 손바닥 아래에 놓였다. 손바닥이 내리꽂혔다. 청아한 소리가 거실에 울렸다. 두 번째, 세 번째. 임일은 부끄러워 눈을 질끈 감았다.

그녀가 잠시 멈추더니 스타킹을 벗어 그의 머리에 씌웠다. 체취가 코를 찔렀다. 임일의 심장이 미친 듯이 뛰었다. 호흡이 가빠졌다. 그녀의 손톱이 그의 젖꼭지를 꼬집었다.

"아아!"

그가 비명을 질렀다. 그녀는 낮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아파야 기억해."

그녀가 그를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 하이힐 굽으로 그의 발등을 밟았다. 통증에 임일이 허리를 숙였다. 그 순간, 그녀의 무릎이 그의 복부를 찔렀다. 그는 숨을 삼키며 바닥에 주저앉았다.

그녀는 리본을 꺼내 그의 손목을 묶었다. 그리고 그를 전신 거울 앞으로 데려갔다.

"봐. 네가 지금 어떤 꼴인지."

거울 속의 그는 무릎을 꿇고, 눈은 가려졌으며, 손목은 묶여 있었다. 초라하고 무기력한 모습. 그녀가 그의 뒤에 서서 손끝으로 그의 척추를 따라 그었다. 그 감촉이 소름을 돋게 했다.

그녀가 진동기를 꺼냈다. 작은 기계가 윙윙거리는 소리를 냈다. 그녀는 그것을 그의 팬티 위로 가져가 귀두를 자극했다. 임일의 몸이 떨렸다. 신음이 새어 나왔다. 그러나 그가 점점 흥분하기 시작할 즈음, 그녀는 갑자기 스위치를 껐다.

"허락 없이 사정하지 마."

임일의 눈에서 눈물이 맺혔다. 그는 애원하기 시작했다.

"제발, 완청…… 더 이상 못 하겠어……"

그녀는 더 흥분한 듯 웃었다. 그녀가 자신의 손가락을 그의 입에 가져갔다.

"핥아."

임일이 그녀의 손가락을 핥았다. 그녀는 손가락을 깊숙이 넣으며 구강 성교를 흉내 내게 했다. 그는 숨 쉴 틈 없이 그녀의 손가락을 빨아야 했다.

그녀가 손가락을 빼내고 얼음이 든 술잔을 집었다. 차가운 유리가 그의 고환에 닿았다. 임일이 추위에 웅크렸다. 그녀는 웃으며 얼음 덩어리를 꺼내 그의 사타구니 위로 미끄러뜨렸다. 차가움이 그의 피부를 파고들었다.

"바닥에 엎드려."

임일이 바닥에 엎드렸다. 그녀가 그의 등 위에 올라탔다. 하이힐 굽이 그의 둔부 사이를 살짝 밟았다. 그는 신음을 삼켰다. 그녀가 그의 벨트를 풀고 버클로 그의 음경을 가볍게 쳤다. 고통에 그는 몸을 웅크렸다. 그녀는 만족스러운 듯 그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녀가 다시 그를 무릎 꿇게 했다. 그리고 자신은 그의 앞에 앉아 다리를 벌렸다. 검은 스타킹 아래 팬티가 드러났다.

"이제, 스타킹 너머로 내 거기에 키스해."

임일의 심장이 멈추는 듯했다. 그는 망설였다. 하지만 그녀의 눈빛이 그를 압박했다. 그는 고개를 숙여 그녀의 스타킹에 입술을 댔다. 스타킹 너머로 전해지는 그녀의 체온. 그의 심리적 방어선이 완전히 무너졌다.

"혀로 내 발가락 사이를 핥아."

그가 말을 따랐다. 그녀가 즐거운 듯 신음을 냈다.

그녀가 휴대폰을 꺼내 그가 무릎 꿇은 모습을 사진으로 찍었다.

"이건 기념이야."

임일은 수치심에 얼굴이 붉어졌지만 저항할 수 없었다.

"이제 내 하이힐을 신고 거실을 한 바퀴 걸어."

그녀가 하이힐을 그의 앞에 던졌다. 임일은 망설이며 신었다. 굽이 너무 높아 비틀거렸다. 그가 걷기 시작하자 그녀는 큰 소리로 웃었다. 그의 음경은 여전히 발기되어 있었다. 그녀가 고무줄을 꺼내 그의 음경 밑동을 살짝 묶었다.

"오늘 밤은 안 돼."

그녀가 그를 벽 쪽으로 돌려 세웠다. 그리고 뒤에서 딜도를 꺼내 그의 항문에 삽입했다. 임일이 비명을 질렀다. 그녀는 그가 애원할 때까지 천천히 움직였다.

"제발, 완청…… 그만……"

그녀가 멈추고 물티슈로 그를 닦아 주었다. 모든 속박을 풀고 부드럽게 그의 이마에 키스했다.

"오늘 꽤 잘했어."

임일은 양탄자 위에 주저앉았다. 그녀가 레드와인을 한 잔 따라 그의 입에 가져갔다. 그는 약한 손으로 잔을 받아 마셨다. 그녀가 그의 귀에 속삭였다.

"다음에는 더 짜릿할 거야."

그날 밤, 임일은 침대에 누워 그녀의 품에 안겨 있었다. 그의 마음속에는 두려움과 동시에 다음 번에 대한 기대감이 피어오르고 있었다. 그는 자신이 왜 이런 상황을 받아들이는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그녀의 체온이 전해지자, 모든 생각은 희미해졌다.

KTV 방의 비밀

주말 저녁, 쑤완칭은 린이의 손목을 잡고 KTV의 화려한 복도로 들어섰다. 그녀는 흰색 셔츠 단추를 가슴께까지 풀고 검은색 미니스커트를 입었으며, 발에는 빨간 밑창의 하이힐이 반짝였다. 긴 생머리는 어깨를 타고 흘러내려 움직일 때마다 은은한 향수를 흩뿌렸다.

“예약한 방이야.” 그녀가 린이에게 미소 지으며 말했다. 그 미소는 다정해 보였지만, 눈동자 깊숙이 숨겨진 날카로움이 린이의 등을 서늘하게 했다.

고급 룸 문이 열리자 어두운 조명과 부드러운 가죽 소파가 맞이했다. 쑤완칭은 린이를 소파로 밀어 넣고 문을 잠갔다. “노래 골라 봐. 네가 좋아하는 거.”

린이는 떨리는 손으로 터치스크린을 만지작거렸다. 그가 노래 목록을 넘기는 동안 쑤완칭은 그의 옆에 바짝 붙어 앉았다. 그녀의 손이 그의 허벅지 위에 올려졌다. 천천히, 아주 천천히 위로 올라갔다. 린이는 숨을 삼켰다. 그의 시선은 불안하게 문 쪽으로 향했다.

“긴장하지 마, 아무도 안 들어와.” 그녀가 속삭이며 그의 귀에 입김을 불었다. 손가락이 허벅지 안쪽을 스치자 린이의 몸이 굳어졌다.

“노래 불러 봐.” 그녀가 부드럽지만 단호한 목소리로 명령했다. “사랑 노래로.”

린이는 마이크를 잡았다. 그의 목소리는 처음에는 떨렸지만 곧 안정을 찾았다. 노래가 반쯤 진행되었을 때, 쑤완칭은 갑자기 그의 바지 지퍼를 내렸다. 그녀의 차가운 손가락이 그의 음경을 감쌌다. 린이의 목소리가 갈라졌다. 음이 틀렸다.

“계속 불러.” 그녀가 명령했다. 그녀의 손이 리드미컬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동시에 그녀는 다른 손으로 마이크를 그의 사타구니 가까이로 가져갔다. 그의 숨소리가 스피커를 통해 방 안에 메아리쳤다. 촉촉하고 거친 숨소리가 선명하게 증폭되었다.

린이는 더 이상 노래를 부를 수 없었다. 그의 얼굴이 새빨개졌다. “그만... 제발...” 그는 애원하듯 쑤완칭을 바라보았다.

그녀는 손을 멈추고 마이크를 내려놓았다. “무릎 꿇어.” 그녀의 목소리는 차가웠다.

린이는 소파 앞에 무릎을 꿇었다. 쑤완칭은 소파에 느긋하게 앉아 다리를 꼬았다. 그녀의 하이힐 굽이 그의 사타구니를 정확히 짓눌렀다. 린이가 신음하며 몸을 움츠렸다. 아프다. 땀이 이마를 타고 흘렀다.

“아프지?” 그녀가 웃으며 물었다. 그녀의 발가락이 굽을 움직여 그의 귀두를 살짝 만지작거렸다. 린이가 신음을 삼켰다. 아픔과 쾌감이 뒤섞여 그의 정신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쑤완칭은 핸드백에서 작은 에그 진동기를 꺼냈다. 그녀는 린이에게 엎드리라고 명령했다. 차가운 플라스틱이 그의 항문에 닿았다. 그는 몸을 웅크렸지만 그녀의 손길은 단호했다. 진동기가 안으로 밀어 넣어졌다. 그녀가 스위치를 켜자 낮은 진동음이 방 안에 울렸다.

린이의 몸이 비틀거렸다. “노래 계속 불러.” 그녀가 명령했다. 그는 떨리는 손으로 마이크를 집었다. 목소리는 진동기의 리듬에 맞춰 흔들렸다.

쑤완칭은 핸드백에서 검은색 스카프를 꺼내 린이의 눈을 가렸다. 모든 것이 어둠 속으로 잠겼다. “나를 찾아봐.” 그녀가 속삭이며 방 구석으로 이동했다. 그녀의 손에는 가죽 채찍이 들려 있었다. 채찍이 그의 등을 스치자 린이가 놀라 몸을 떨었다.

“여기야.” 그녀의 목소리가 왼쪽에서 들렸다. 그가 그쪽으로 기어가자 오른쪽에서 채찍이 다시 내려쳤다. “아니야, 여기였어.”

몇 분간의 추격전 끝에 쑤완칭은 그를 바닥에 엎드리게 했다. 그녀의 하이힐 굽이 그의 둔부 사이를 밟았다. 린이가 길게 신음을 내뱉었다. 그녀는 천천히 스타킹을 벗어 그의 입에 쑤셔 넣었다. 나일론의 거친 질감이 그의 혀를 감쌌다.

“입 다물고 있어.” 그녀가 명령했다.

그녀는 그를 노래방 기기 앞으로 끌고 갔다. 그의 무릎이 단단한 바닥에 닿았다. 그녀는 그 뒤에 서서 손에 든 딜도를 그의 항문에 천천히 밀어 넣었다. 동시에 그녀의 다른 손이 그의 음경을 퉁겼다. 이중의 자극에 린이의 몸이 경련했다. 그의 사정이 터져 나왔다. 정액이 기기 앞 바닥에 떨어졌다.

“더러워.” 쑤완칭이 차갑게 말했다. “핥아.”

린이는 망설였다. 그러나 그녀의 눈빛이 그를 압도했다. 그는 엎드려 자신의 정액을 핥기 시작했다. 짜고 쓴 맛이 그의 혀에 퍼졌다.

쑤완칭은 립스틱을 꺼내 그의 가슴에 글자를 쓰기 시작했다. ‘완칭의 장난감’ 그 글자가 그의 피부에 선명하게 새겨졌다. 그녀는 그를 벽에 있는 거울 앞으로 밀었다. 거울 속의 자신은 눈이 가려지고 가슴에는 글자가 쓰여 있었다. 추하고 굴욕적인 모습이었다.

“이뻐.” 그녀가 그의 귀에 속삭였다.

그녀는 자신의 하이힐을 벗어 그의 발 앞에 놓았다. “신어 봐.”

린이는 힐을 신었다. 그의 발은 여성용 구두에 비해 너무 컸다. 그는 서투르게 몇 걸음 걸었다. 쑤완칭은 웃으며 가죽 채찍으로 그의 종아리를 쳤다. “춤춰.”

그가 어색하게 몸을 흔들었다. 굽이 미끄러워 몇 번 넘어질 뻔했다.

“그만.” 그녀가 말하며 얼음 통을 꺼냈다. 차가운 물과 얼음이 가득했다. “넣어.”

린이는 자신의 음경을 얼음물에 담갔다. 찬기가 그의 살을 찔렀다. 그는 비명을 지르며 손을 빼려 했지만 그녀가 그의 손목을 잡아 통 속에 억지로 넣었다. “참아.” 그녀가 명령했다.

그가 떨며 견디는 동안 쑤완칭은 소파에 앉아 그를 바라보았다. 몇 분 후 그녀가 손을 놓았다. 그의 음경은 차가워져 거의 감각이 없었다.

“여기 와.” 그녀가 명령했다.

린이는 무릎으로 그녀 앞에 다가갔다. 그녀는 자신의 팬티를 벗어 그의 얼굴 위로 가져갔다. 천이 그의 입과 코를 막았다. 그는 질식했다. 숨을 쉴 수 없었다. 그는 발버둥 쳤지만 그녀는 단단히 눌렀다. 몇 초 후 그녀가 풀어주었다. 그가 헐떡이며 심호흡을 했다.

그녀는 휴대폰으로 포르노 영상을 틀었다. 화면 속 두 남녀가 격렬한 동작을 취하고 있었다. “따라 해.” 그녀가 명령했다.

린이는 부끄러움에 얼굴이 붉어졌지만 순종했다. 그는 화면 속 남자의 동작을 따라 팔을 뻗고 몸을 비틀었다. 쑤완칭은 만족스럽게 미소 지었다.

“이제 내 발가락을 핥아.”

그녀는 검은 스타킹을 신은 발을 그의 얼굴 앞에 내밀었다. 발가락에는 빨간 매니큐어가 칠해져 있었다. 린이는 혀를 내밀어 조심스럽게 발가락 사이를 핥았다. 그녀의 표정은 편안했다. “더 열심히.”

그는 순종했다. 그의 혀가 스타킹 사이로 그녀의 살결에 닿았다.

그녀는 셔츠 단추를 천천히 풀었다. 검은 레이스 브래지어가 드러났다. “입으로 풀어.”

린이는 떨리는 손으로 브래지어 고리에 입을 맞췄다. 그의 이가 걸려 넘어질 뻔했지만 결국 풀렸다. 브래지어가 떨어지자 그녀의 가슴이 드러났다.

“이제 내 엉덩이를 때려.”

그녀는 소파에 엎드렸다. 린이는 손에 벨트를 들었다. 그는 망설였다. “때리라고.” 그녀의 목소리가 차가워졌다.

그가 벨트를 휘둘렀다. 그녀의 엉덩이에 붉은 자국이 생겼다. “더 세게.”

그는 다시 휘둘렀다. 더 세게. 그녀는 아무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몇 대를 더 때리자 그녀의 엉덩이는 빨갛게 부어올랐다. 린이는 눈물이 핑 돌았다. “제발, 그만...”

“아직 안 됐어.” 그녀가 말하며 그에게 하이힐 밑창을 혀로 핥게 했다. 그는 바닥에 엎드려 신발 밑창을 핥았다. 먼지와 때가 그의 혀에 묻었다.

“이제 내 스타킹을 신어.”

그는 손에 든 스타킹을 펼쳐 그녀의 발에 신겼다. 그녀는 스타킹을 잡아 당겨 그의 목을 조르기 시작했다. 나일론이 그의 피부를 압박했다. 질식의 쾌감이 그의 머리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이제 내 손가락을 입으로 빨아.”

그녀가 두 손가락을 그의 입에 넣었다. 린이는 순종적으로 빨기 시작했다. 그의 혀가 그녀의 손가락을 감쌌다. 구강 성교를 흉내 내듯.

그녀는 손가락을 빼내고 딜도를 꺼냈다. “입 벌려.”

딜도가 그의 입 속으로 들어갔다. 그것은 그의 목구멍을 건드렸다. 린이는 구역질을 했다. 딜도가 계속 밀고 들어왔다. 몇 분 동안 그는 견뎠다. 침이 그의 입가로 흘러내렸다.

마침내 그녀가 딜도를 빼냈다. 모든 속박이 풀렸다. 그녀는 그를 소파에 눕혔다. 그녀의 손이 그의 음경을 감쌌다. 부드럽게 애무하기 시작했다. 린이는 눈을 감았다. 쾌감이 그의 몸을 타고 올랐다. 그는 사정했다.

쑤완칭은 입에 침을 모아 그의 입으로 흘려넣었다. “삼켜.”

린이는 따랐다. 그녀가 부드럽게 그의 입술에 키스했다. 부드러운 키스였다. “수고했어.” 그녀가 속삭였다.

그들은 KTV를 나섰다. 밤바람이 린이의 뜨거운 얼굴을 식혀주었다. 그의 걸음은 불안정했다. 무릎이 후들거렸다.

쑤완칭은 그의 팔에 매달려 다정한 연인처럼 보였다. “다음은 영화관에 가자.” 그녀가 그의 귀에 속삭였다. 그녀의 목소리에는 기대와 위협이 섞여 있었다.

린이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그는 그저 그녀를 따라 걸었다.

영화관의 어둠의 흐름

경성의 밤은 찬란한 네온사인이 거리를 물들였다. 소완청은 검은색 가죽 스커트에 흰색 셔츠를 입고 무릎까지 오는 긴 부츠를 신었다. 긴 머리를 높이 묶어 포니테일로 만든 그녀는 우아하면서도 위험한 분위기를 풍겼다. 임일은 그녀의 옆에 서서 긴장한 듯 손을 비볐다.

"영화 보러 가자."

소완청의 목소리는 부드러웠지만, 그 속에는 명령이 숨어 있었다. 임일은 고개를 끄덕이며 그녀를 따라 극장 안으로 들어갔다.

영화관은 한산했다. 심야 시간대라 관객이 거의 없었다. 소완청은 맨 뒷줄 구석으로 임일을 이끌었다. 그곳은 어둡고 인적이 드문 곳이었다. 그들은 나란히 앉았지만, 소완청은 즉시 그의 바지 위에 손을 얹었다.

"조용히 해."

그녀의 손이 그의 바지 지퍼를 내렸다. 임일은 숨을 멈추고 주변을 살폈다. 하지만 아무도 그들을 주목하지 않았다. 소완청의 손이 그의 속바지 안으로 들어가 그의 음경을 감쌌다. 그녀는 천천히, 마치 악기를 다루듯 애무했다. 그의 호흡이 거칠어졌다.

"좋아?"

그녀의 목소리는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로 작았다. 임일은 입술을 깨물며 고개를 끄덕였다. 소완청은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그녀는 가방에서 작은 물건을 꺼냈다. 리모컨 달린 에그 진동기였다. 임일의 눈이 커졌다. 소완청은 그의 귀에 입술을 대고 속삭였다.

"움직이지 마."

그녀는 그의 바지를 무릎까지 내렸다. 그의 둔부가 드러났다. 소완청은 손가락에 윤활제를 바르고 그의 항문에 천천히 진동기를 밀어 넣었다. 임일은 몸을 떨었다. 그녀는 리모컨의 스위치를 켰다. 낮은 진동음이 울렸다.

"아...!"

임일은 신음을 참으며 다리를 오므렸다. 소완청은 웃으며 주파수를 높였다. 진동이 더 강해졌다. 임일의 전신이 떨렸다. 그는 손으로 입을 막았다.

"조용히 하라고 했지?"

소완청의 목소리는 차가웠다. 그녀는 그의 바지를 완전히 무릎까지 내리게 했다. 그의 하체가 완전히 드러났다. 어둠 속에서 그의 피부가 희미하게 빛났다.

"일어나."

임일은 떨리는 다리로 일어섰다. 소완청은 그의 앞에 서서 하이힐을 그의 귀두 위에 올렸다. 굽이 닿았다. 그의 숨이 멎었다.

"영화를 봐."

그녀는 명령했다. 발뒤꿈치로 그의 귀두를 살짝 밟았다. 고통과 압박감이 동시에 밀려왔다. 임일은 손을 깨물었다. 눈물이 맺혔다. 소완청은 그가 참는 모습을 바라보며 즐거워했다.

손을 내밀어 그의 입술에 댔다. "핥아."

임일은 순종했다. 그의 혀가 그녀의 손가락을 핥았다. 향수 냄새가 났다. 그녀의 향기였다. 그는 그것을 꼼꼼히 핥았다.

소완청은 가방에서 스카프를 꺼냈다. "손목을 줘."

임일이 손목을 내밀었다. 그녀는 단단히 묶었다. 그의 손은 움직일 수 없게 되었다. 그리고 그녀는 가방에서 딜도를 꺼냈다. 긴 검은색의 그것이 어둠 속에서 번뜩였다.

"엎드려."

임일이 좌석 앞에 엎드렸다. 소완청은 그의 항문에 딜도를 천천히 삽입했다. 그는 신음을 삼켰다. 그녀는 천천히 움직였다. 깊이, 또 깊이.

"이제 일어나. 무릎 꿇어."

임일이 무릎을 꿇었다. 소완청은 치마를 걷어 올리고 그의 얼굴 위에 앉았다. 그의 얼굴이 그녀의 치마로 덮였다. 숨이 막혔다. 어둠과 그녀의 체취가 그를 감쌌다. 그는 숨을 쉬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다.

"버텨."

그녀의 목소리가 위에서 들렸다. 임일은 숨을 참았다. 몇 분 후, 그녀가 일어났다. 그의 얼굴은 땀에 젖어 있었다.

소완청은 그의 바지를 완전히 풀었다. 그녀의 손에 벨트가 들렸다. "허벅지를 벌려."

임일이 순종했다. 벨트가 그의 허벅지 안쪽을 때렸다. 찰싹! 소리가 울렸다. 통증이 전해졌다. 그는 참으려 했지만, 울음이 나왔다.

"제발... 그만..."

"작은 소리로."

그녀의 목소리는 엄격했다. 임일은 목소리를 죽이고 애원했다. "제발 그만해 주세요..."

소완청은 웃었다. 벨트를 거두고 진동기를 꺼내 그의 귀두에 댔다. 진동이 전해졌다. 임일은 몸을 떨었다. 신음이 새나왔다.

그러나 갑자기, 그녀는 진동기를 꺼버렸다.

"사정하지 마."

임일은 절망적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그의 성기는 아파서 울고 있었다.

"내 부츠를 핥아."

그녀는 다리를 들어 그의 앞에 내밀었다. 긴 부츠는 가죽 냄새가 났다. 임일은 혀를 내밀어 부츠 끝을 핥았다. 가죽 맛이 입안에 퍼졌다. 그는 꼼꼼히 핥았다.

소완청은 그를 바닥에 엎드리게 했다. "엎드려."

임일이 엎드렸다. 그녀의 하이힐 굽이 그의 고환 위에 올랐다. 굽의 날카로움이 그의 연한 부분을 압박했다. 통증이 전신을 휘감았다.

"아아아아!!!"

임일은 비명을 질렀다. 소완청은 손으로 그의 입을 막았다. 그의 비명이 손 안에 갇혔다. 몇 초 후, 그녀가 발을 거두었다. 임일은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내 스타킹을 벗어."

임일이 떨리는 손으로 그녀의 부츠를 벗겼다. 스타킹이 드러났다. 그녀의 명령에 따라 그는 스타킹을 벗겼다. 그녀는 스타킹을 가져가 그의 음경 주변을 감쌌다. 조였다. 압박감이 전해졌다.

"아프...!"

"참아."

소완청은 더 조였다. 그는 숨을 멈췄다. 통증이 쾌락과 섞였다.

"입을 열어."

임일이 입을 열었다. 소완청은 손가락을 그의 입에 넣었다. "빨아. 마치 구강성교하듯이."

임일은 순종했다. 그의 혀가 그녀의 손가락을 휘감았다. 그는 빨고, 핥았다. 그녀의 손가락이 그의 입천장을 문질렀다.

"좋아. 그만."

그녀는 손을 빼내고 딜도를 가져왔다. "무릎 꿇어."

임일이 무릎을 꿇었다. 소완청은 딜도를 그의 입에 삽입했다. 깊이, 목구멍까지. 그는 구역질을 했다. 숨이 막혔다. 그녀는 몇 분 동안 그 상태를 유지했다. 그의 눈에 눈물이 맺혔다.

"그만."

그녀가 딜도를 빼내자 그는 숨을 헐떡였다. 바닥에 침이 흘렀다.

소완청은 휴대폰을 꺼내 동영상을 틀었다. 화면에는 조련 장면이 나왔다. "봐."

임일은 영상을 바라보았다. 손은 그녀가 그의 음경을 자극했다. 영상과 현실이 겹쳤다. 그의 호흡이 거칠어졌다.

"내 발가락을 핥아."

소완청이 부츠를 완전히 벗었다. 스타킹에 싸인 그녀의 발이 드러났다. 임일은 엎드려 그녀의 발가락을 핥았다. 스타킹의 거친 질감이 혀에 닿았다. 그는 꼼꼼히, 신중히 핥았다.

"일어나."

그가 일어섰다. 소완청은 하이힐 굽을 그의 발등 위에 올렸다. 굽이 내리찍혔다.

"아악!"

임일은 허리를 숙였다. 그 순간, 그녀는 무릎으로 그의 복부를 밀어 올렸다. 그의 몸이 휘청였다.

"내 부츠를 핥아서 깨끗이 해."

그녀는 부츠를 내밀었다. 임일은 엎드려 부츠를 핥았다. 먼지와 그녀의 체취가 섞여 있었다.

소완청은 가방에서 가죽 채찍을 꺼냈다. 짧고 가는 채찍이었다. 그녀는 그의 바지를 완전히 풀고 그의 성기를 드러냈다. 채찍이 그의 귀두 위에 닿았다. 톡, 톡, 톡.

임일은 몸을 떨었다. 긴장과 고통이 교차했다.

"무릎 꿇어."

그가 무릎을 꿇었다. 소완청은 딜도를 그의 항문에 삽입하고, 손으로 그의 음경을 퉁겼다. 양쪽에서 동시에 자극이 들어왔다. 그는 견딜 수 없었다.

"아... 아...!"

임일이 사정했다. 정액이 뿌려졌다. 소완청은 웃었다.

"벌로 핥아. 깨끗이."

임일은 눈물을 흘리며 바닥에 흩뿌려진 정액을 핥았다. 그의 혀가 차가운 바닥을 더듬었다.

소완청은 스타킹을 다시 그의 목에 감았다. 조였다. 숨이 막혔다. 하지만 그는 질식의 쾌감을 느꼈다. 그녀가 조일수록, 그는 더 깊이 빠져들었다.

"손가락을 빨아."

임일이 손가락을 빨았다. 그의 혀가 그녀의 손가락 사이를 누볐다. 소완청은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영화가 끝났다. 스크린에 엔딩 크레딧이 올라갔다. 관객들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소완청은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 옷을 정리했다.

임일은 바닥에 주저앉아 있었다. 그의 몸은 아프고, 영혼은 찢겨 있었다. 하지만 그 안에는 이상한 충족감이 있었다.

소완청은 그를 내려다보며 부드럽게 말했다.

"다음은 화장실에 가자."

임일은 떨리는 몸으로 일어섰다. 그녀의 손에 이끌려 화장실로 걸어갔다. 그의 눈에는 눈물이 맺혀 있었다. 하지만 그의 입가에는 미소가 번지고 있었다.

화장실의 질식 게임

# 경성 조교록

## 제4화: 화장실의 질식 게임

백화점 화장실의 형광등이 윙윙거리는 소리를 내며 차가운 빛을 쏟아내고 있었다. 소완청은 임일의 손목을 잡고 가장 안쪽 칸으로 들어가 문을 잠갔다. 검은색 레이스 원피스가 그녀의 몸매를 감싸고 있었고, 가느다란 하이힐이 타일 바닥에 경쾌한 소리를 냈다. 긴 생머리가 어깨에 늘어져 흔들렸다.

"무릎 꿇어."

임일은 망설였다. 소완청의 눈빛이 차가워졌다.

"내가 두 번 말하게 하지 마."

임일이 천천히 무릎을 꿇었다. 차가운 타일이 무릎을 통해 뼛속까지 스며드는 듯했다. 소완청은 핸드백에서 검은색 스카프를 꺼내 그의 눈을 가렸다.

"보이지 않으면 더 예민해지니까."

그녀는 핸드백에서 작은 얼음 통을 꺼냈다. 얼음이 덜컹거리는 소리가 울렸다.

"바지를 내려. 그리고 이 안에 넣어."

임일의 손이 떨렸다. 그는 바지 지퍼를 내리고 얼음 통에 손을 넣었다. 차가움에 몸이 움츠러들었다. 그는 숨을 깊이 들이쉬고 음경을 얼음 속에 넣었다.

"아아아!"

비명이 터져 나왔다. 얼음의 차가움이 살을 찢는 듯했다. 소완청이 그의 머리카락을 움켜잡았다.

"조용히 해. 다른 사람이 듣겠어."

그녀의 목소리는 부드러웠지만, 손은 더 세게 잡아당겼다. 임일은 숨을 헐떡이며 얼음 속에 몸을 맡겼다. 몇 분 동안 그를 그대로 두었다가, 마침내 그를 꺼내게 했다.

"엎드려."

임일이 엎드리자 소완청은 그의 뒤에 섰다. 하이힐 굽이 그의 엉덩이 사이를 정확히 짓눌렀다.

"으...응..."

신음이 새어 나왔다. 소완청은 굽에 힘을 더했다.

"좋아? 더 세게 해줄까?"

"아뇨... 제발..."

"제발? 뭘 제발?"

임일은 대답하지 못했다. 소완청이 굽을 몇 번 더 비틀었다. 임일의 몸이 떨렸다.

그녀는 그의 바지를 완전히 벗겼다. 가죽 벨트를 풀어 허벅지 안쪽을 때리기 시작했다.

"찍! 찍! 찍!"

"아야! 아파요! 제발 그만!"

임일이 애원했다. 소완청은 멈추지 않았다. 허벅지 안쪽이 붉게 변했다.

"더 애원해. 더 듣고 싶어."

"제발... 제발 그만둬 주세요... 더 이상 못 참겠어요..."

소완청이 벨트를 내려놓았다. 그녀는 변기 앞에 서서 한쪽 발을 들어 올렸다.

"핥아."

검은 스타킹을 신은 그녀의 발가락이 그의 눈앞에 있었다. 발가락에는 빨간 매니큐어가 칠해져 있었다. 임일이 떨리는 혀로 발가락을 핥기 시작했다. 꼼꼼히, 모든 사이사이를 핥았다.

"더 세게. 더 열심히."

임일은 혀에 힘을 주었다. 스타킹의 질감이 혀에 닿았다. 소완청은 만족한 듯 가볍게 신음했다.

그녀는 변기 뚜껑을 내리고 앉았다. 그런 다음 임일을 잡아당겨 자신의 앞에 무릎 꿇게 했다.

"내 위에 올라와. 얼굴을 나한테 대."

임일이 망설이자 그녀가 그의 머리를 잡아 치마 속으로 밀어넣었다. 그의 얼굴이 그녀의 사타구니에 닿았다. 치마가 그의 머리를 덮었다.

"숨 쉬어."

그러나 숨을 쉴 때마다 그녀의 체취와 천의 냄새가 폐를 가득 채웠다. 임일이 질식하기 시작했다. 얼굴이 붉어지고 숨이 가빠졌다.

"그래... 좋아... 더..."

임일이 몸부림쳤지만, 소완청은 그를 놓아주지 않았다. 몇 분이 지나고 그는 간신히 숨을 쉴 수 있었다. 그녀는 핸드백에서 검은색 딜도를 꺼냈다.

"이제 이걸 네 안에 넣을 거야. 움직이지 마."

임일이 엎드리자 소완청이 그의 항문에 딜도를 천천히 밀어 넣었다.

"으으... 아..."

"조용히 하고 받아들여."

그녀가 딜도를 천천히 움직였다. 임일이 신음했다. 고통과 이상한 쾌감이 뒤섞였다.

"이제 내 손가락을 입으로 빨아. 마치 내 거시기인 것처럼."

소완청이 손가락을 그의 입에 넣었다. 임일은 순종적으로 빨기 시작했다. 혀로 감싸고 입 안에서 움직였다.

"그래... 더 열심히... 더 깊게..."

임일이 더 깊게 빨았다. 침이 그의 턱을 타고 흘렀다.

"일어나."

임일이 일어서자 소완청이 그를 벽에 밀어붙였다. 그녀의 한쪽 다리가 올라가 하이힐 굽이 그의 고환을 정확히 밟았다.

"으아아악!"

비명이 터져 나왔다. 소완청이 그의 입을 손으로 막았다.

"쉿... 조용히."

그녀의 발이 더 세게 내려왔다. 임일의 눈에 눈물이 맺혔다.

그녀는 자신의 스타킹을 벗어 임일에게 건넸다.

"신어. 그리고 네 거시기를 이걸로 조여."

임일이 떨리는 손으로 스타킹을 신고, 그걸로 자신의 음경을 조였다. 통증이 아래에서부터 올라왔다.

"혀로 내 구두 밑창을 닦아."

소완청이 발을 들어 올렸다. 하이힐 밑창에는 먼지와 때가 묻어 있었다. 임일이 혀를 내밀어 핥기 시작했다. 쓴맛과 먼지 맛이 입에 퍼졌다.

"더 꼼꼼히."

그녀의 명령에 임일은 모든 구석을 핥았다.

"무릎 꿇어. 입 벌려."

임일이 무릎을 꿇고 입을 벌렸다. 소완청이 딜도를 그의 입에 밀어 넣었다.

"크... 윽..."

구역질이 올라왔다. 딜도가 목구멍을 찔렀다. 소완청은 몇 분 동안 그 상태를 유지하며 그의 머리를 잡고 움직였다.

임일의 눈에서 눈물이 흘렀다. 그는 간신히 숨을 쉬었다.

소완청이 핸드폰을 꺼내 화면을 켰다. 조련 영상이 재생되기 시작했다. 다른 여자들이 남자들을 조련하는 모습이었다.

"이걸 봐. 네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워."

그녀가 그의 음경을 손으로 자극했다. 임일은 화면을 바라보며 떨었다. 영상 속 남자가 여자의 발을 핥고 있었다.

"이제 내 발가락을 다시 핥아."

소완청이 발을 내밀었다. 이번에는 살색 스타킹을 신고 있었다. 임일이 순종적으로 핥았다.

"엎드려."

임일이 엎드리자 소완청이 벨트를 집어 들었다. 그의 엉덩이를 붉게 부을 때까지 때리기 시작했다.

"찍! 찍! 찍! 찍!"

"아야! 아야아아! 제발! 제발 그만!"

임일이 울면서 애원했다. 엉덩이가 화끈거렸다. 소완청은 딱 20대를 친 후에야 멈추었다.

"울어? 그래... 더 울어."

그녀는 그의 눈물을 손가락으로 닦아주고는 그의 입에 넣었다.

"네 눈물을 맛봐."

임일이 떨며 빨았다.

"내 손가락을 다시 빨아."

그가 다시 손가락을 빨았다. 그의 혀가 그녀의 손가락을 감쌌다.

소완청이 작은 가죽 채찍을 꺼냈다. 그의 음경을 살짝 쳤다.

"아!"

임일이 움찔했다. 채찍이 또 한 번 내려왔다.

"떨려? 무서워?"

"네... 무서워요..."

"좋아. 그게 좋은 거야."

그녀는 딜도를 다시 집어 들었다. 임일이 그의 항문에 삽입하고, 동시에 손으로 그의 음경을 퉁겼다.

"아... 안 돼... 나..."

"사정해. 바로."

임일의 몸이 경련했다. 그는 사정했다. 정액이 바닥에 흘렀다.

"벌로 이걸 핥아. 깨끗이."

임일이 엎드려 바닥의 정액을 핥았다. 짠맛이 입에 퍼졌다.

소완청이 다른 스타킹을 그에게 건넸다.

"이걸 내 발에 신겨."

임일이 떨리는 손으로 그녀의 발에 스타킹을 신겼다. 그녀가 그의 목에 그 스타킹을 감았다.

"조여."

임일이 스타킹을 조였다. 숨이 막혔다. 질식하는 쾌감이 뇌를 스쳤다.

"그래... 그 느낌... 좋지?"

임일이 고개를 끄덕였다.

"내 손가락을 다시 빨아."

그가 입을 벌려 그녀의 손가락을 빨았다. 피곤과 쾌감이 뒤섞여 그의 정신을 혼미하게 만들었다.

소완청이 시계를 확인했다. 한 시간이 지났다.

"일어나. 옷 정리해."

임일이 간신히 일어나 옷을 정리했다. 다리에 힘이 풀려 비틀거렸다. 소완청이 그의 팔을 잡아 일으켰다.

화장실 문을 열자 백화점의 소음이 다시 들려왔다. 소완청은 임일의 귀에 속삭였다.

"다음은 엘리베이터에 가자. 거기도 재미있을 거야."

임일의 얼굴이 창백해졌다. 그러나 그의 입가는 작은 미소를 띠고 있었다.

엘리베이터 속의 심장 박동

소완청은 린이의 손목을 잡아끌며 고층 오피스 빌딩의 로비로 들어섰다. 그녀의 흰색 셔츠는 깔끔하게 정장 치마 안으로 들어갔고, 검은색 치마는 무릎 위로 짧게 올라와 허벅지의 곡선을 드러냈다. 발에는 빨간 밑창의 하이힐을 신었고, 굽이 대리석 바닥에 닿을 때마다 경쾌한 소리를 냈다. 린이는 뒤에서 그녀를 따라가며 눈을 내리깔았다. 엘리베이터 문 앞에 도착했을 때, 소완청은 뒤돌아 그를 한 번 훑어보았다. 입가에 희미한 미소를 띠며 엘리베이터 버튼을 눌렀다.

엘리베이터가 도착하자 소완청은 먼저 안으로 들어갔다. 린이가 따라 들어가려 하자, 그녀는 손을 들어 그의 가슴을 막았다. "잠깐." 그녀의 목소리는 낮고 부드러웠다.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고, 그녀는 최상층 버튼을 눌렀다. 숫자가 하나씩 올라가기 시작했다. 소완청은 천천히 린이에게 다가가 오른손으로 그의 뺨을 감쌌다. "무릎 꿇어." 그 말은 명령이 아니라 마치 달콤한 속삭임 같았다. 린이는 망설임 끝에 천천히 무릎을 굽혀 엘리베이터 구석에 주저앉았다. 차가운 금속 바닥이 무릎을 통해 전해져 올라왔다.

소완청은 치마자락을 붙잡아 살짝 들어 올렸다. 린이의 머리 위로 검은색 천이 내려앉았다. 갑자기 어두워진 시야 속에서 그는 이불처럼 가볍고 매끄러운 감촉을 느꼈다. 치마 아래에서 그녀의 하체가 희미하게 보였지만, 더 분명한 것은 그녀의 체취였다. 소완청은 핸드백을 열어 작은 에그 진동기를 꺼냈다. 손가락으로 스위치를 켜자 기계가 진동하며 낮은 웅웅거리는 소리를 냈다. 그녀는 린이의 바지 단추를 풀고 쭈그려 앉아 그 물건을 그의 항문에 밀어 넣었다. 린이는 갑작스러운 이물감에 몸을 움찔하고 다리를 오므렸다. 소완청은 손을 빼며 그의 엉덩이를 한 대 쳤다. "조용히 해."

진동기가 작동하기 시작했다. 린이는 치마 아래에서 숨을 죽이며 움찔거렸지만 참았다. 소완청은 휴대폰을 꺼내 시간을 재며 몇 분을 기다렸다. 엘리베이터가 중간 층에서 멈추고 숫자가 멈추었다. 그녀는 재빨리 스위치를 돌려 진동기를 껐다. 문이 열렸지만 아무도 없었다. 그녀는 다시 문을 닫고 린이를 바라보았다. "일어나. 바지 내려." 린이는 치마를 들어 올려 얼굴을 내밀었다. 그의 이마에는 땀이 맺혀 있었다. 그는 순종적으로 바지와 속옷을 무릎까지 내렸다. 소완청은 한 손으로 그의 어깨를 짚고 다른 발로 하이힐의 굽을 그의 귀두에 살짝 올렸다. 굽의 날카로운 끝이 연약한 부위를 눌렀다. 린이는 숨을 삼키고 이를 악물었다. 고통이 정수리까지 번져올랐다. 그는 손등에 입을 대고 깊게 깨물었다. 소완청은 발에 힘을 조금 더 주고 풀었다. 피부에 하이힐 굽 자국이 남았다.

"손가락 내밀어." 소완청이 명령했다. 린이는 떨리는 오른손을 내밀었다. 그녀는 그의 손목을 잡아 자기 입술 앞으로 가져갔다. 그러더니 자신의 검지와 중지를 그의 입 안에 밀어 넣었다. "핥아." 린이는 말을 듣고 혀로 그녀의 손가락을 감쌌다. 혀끝이 지문의 나선을 따라 부드럽게 움직였다. 소완청은 눈을 가늘게 뜨고 그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그의 눈가가 붉어져 있었다.

엘리베이터가 다시 10층에서 멈췄다. 문이 열리자 한 사내가 들어왔다. 나이가 지긋한 중년 남성이 서류 가방을 들고 있었다. 소완청은 재빨리 몸을 돌려 린이의 앞을 막았다. 그녀의 치맛자락이 그를 완전히 가렸다. 린이는 바짝 엉덩이를 조이며 바지가 무릎에 걸린 채 얼어붙었다. 진동기는 아직 그의 몸 안에 있었다. 중년 남성은 고개를 끄덕이고는 엘리베이터 안쪽으로 들어서서 다른 층 버튼을 눌렀다. 소완청은 고개를 숙여 린이의 귀에 속삭였다. "움직이지 마." 목소리는 부드러웠지만 냉기가 흘렀다. 린이는 심장이 터질 듯 뛰었다. 엘리베이터가 천천히 올라가고, 사내가 내리는 층이 왔다. 문이 닫히자 소완청이 다시 그를 바라보았다. "엎드려."

린이는 바닥에 배를 대고 엎드렸다. 소완청은 발을 들어 그의 엉덩이 사이에 굽을 갖다 댔다. 하이힐의 굽이 꼬리뼈 아래를 정확히 눌렀다. 린이는 신음을 삼키며 얼굴을 바닥에 박았다. 소완청은 잠시 그 자세를 유지시킨 후 핸드백에서 긴 딜도를 꺼냈다. 보라색 실리콘 재질에 길이가 15센티미터 정도 되었다. 그녀는 다시 진동기를 꺼내고 그 자리에 딜도를 삽입하기 시작했다. 한 손으로 그의 엉덩이를 벌리고 천천히 밀어 넣었다. 린이는 항문이 찢어지는 듯한 느낌에 온몸의 근육을 긴장시켰다. 소완청은 리드미컬하게 움직이며 딜도를 앞뒤로 밀어 넣었다. 그의 몸이 떨렸다.

"입 벌려, 내 손가락 다시 빨아." 소완청이 손을 그의 입가에 가져갔다. 린이는 입을 벌려 그녀의 검지와 중지를 다시 깨물듯이 빨아들였다. 혀가 손가락 사이를 헤집고 다녔다. 소완청은 웃음을 참으며 엘리베이터의 숫자판을 바라보았다. 45층, 46층, 47층. 곧 최상층에 도착할 것이다. 그녀는 갑자기 딜도를 빼내고 린이의 일어나라고 명령했다. 린이는 비틀거리며 일어났다. 바지는 아직 무릎 아래에 걸쳐 있었다. 소완청은 하이힐을 들어 그의 고환을 밟았다. 굽의 끝이 통통한 주머니를 눌렀다. 린이는 비명을 지르려 했지만, 곧바로 소완청의 손이 그의 입을 막았다. "쉿." 그녀의 손바닥이 그의 아랫입술을 눌렀다. 린이는 눈물이 맺힌 눈으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소완청은 살짝 힘을 풀었다.

"내 스타킹 벗어." 그녀가 다리를 약간 들어 올렸다. 린이는 쭈그려 앉아 검은 스타킹의 끝을 붙잡아 천천히 벗겨냈다. 따뜻한 체온이 남은 스타킹이 손에 쥐어졌다. "내 거기에 감아." 소완청이 말했다. 린이는 순간적으로 머뭇거렸지만 결국 스타킹을 가져다가 자신의 발기된 성기에 감았다. 매끄러운 나일론이 피부를 조였다. 그는 무의식적으로 골반을 움직였다. 소완청은 한 손으로 그의 턱을 잡아 바닥을 향하게 했다. "혀로 내 하이힐 밑창을 핥아." 그녀가 발을 들어 그의 눈앞에 갖다 댔다. 빨간 밑창에는 먼지가 약간 묻어 있었다. 린이는 엎드려 혀를 내밀어 굽의 밑창을 핥기 시작했다. 혀끝이 거친 표면을 스치며 먼지를 삼켰다. 소완청은 발가락을 움직이며 그의 혀를 느꼈다.

린이가 밑창을 다 핥고 나자 소완청은 발을 거두었다. 그녀는 딜도를 다시 꺼내 그의 입으로 밀어 넣었다. "빨아." 린이는 무릎을 꿇고 입을 벌렸다. 실리콘 막대가 목구멍 깊숙이 들어가 구역질을 일으켰다. 그는 억지로 참으며 딜도를 꽉 물었다. 소완청은 몇 분간 그 상태로 두었다가 빼내고 그의 머리 위에 휴대폰 화면을 띄웠다. 조련 영상이 재생되기 시작했다. 남녀가 뒤엉킨 장면이었다. 소완청은 한 손으로 그의 성기를 쥐고 천천히 움직였다. 린이는 영상을 보며 숨을 거칠게 쉬었다. 그는 시선을 피하려 했지만 소완청의 손이 그의 턱을 잡아 강제로 화면을 바라보게 했다.

"내 발 핥아." 소완청이 검은 스타킹을 신은 발을 그의 입술 앞에 가져갔다. 린이는 순종적으로 혀를 내밀어 그녀의 발가락을 핥았다. 스타킹의 거친 질감이 혀에 닿았다. 그는 한 발 한 발 정성스럽게 핥으며 발가락 사이사이를 혀로 더듬었다. 소완청은 그의 활동에 만족하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는 벨트를 풀었다. 가죽 벨트를 두 번 접어 손에 쥐었다. "엎드려." 린이는 다시 배를 바닥에 대고 엎드렸다. 소완청은 벨트를 휘둘러 그의 엉덩이를 때렸다. 날카로운 소리와 함께 붉은 자국이 올라왔다. 그녀는 계속해서 휘둘렀다. 열 대, 스무 대. 엉덩이가 점점 붉어지고 부풀어 올랐다. 린이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며 애원했다. "제발... 제발 그만..."

소완청은 잠시 멈추고 그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눈물이 바닥에 떨어졌다. 그녀는 벨트를 내려놓고 그의 손을 잡아 다시 자신의 손가락을 입에 넣었다. "빨아, 착하지." 린이는 눈물을 닦지 않고 순종적으로 손가락을 빨아들였다. 혀가 부드럽게 그녀의 손가락을 감쌌다.

소완청은 그의 바지를 완전히 풀고 가죽 채찍을 꺼냈다. 가느다란 채찍이 그의 성기를 가볍게 쳤다. 린이는 움찔하며 떨었다. 그녀는 몇 번 더 가볍게 치고 나서 다시 딜도를 꺼내 그의 항문에 삽입했다. 동시에 오른손으로 그의 성기를 퉁겼다. 찰칵 소리와 함께 린이가 사정했다. 정액이 바닥에 흩어졌다. 소완청은 손을 그의 성기에 대고 남은 액줄을 닦아내고 그의 입술에 가져갔다. "핥아." 린이는 주저함 없이 혀를 내밀어 그녀의 손가락을 깨끗이 핥았다. 쓴맛과 짠맛이 혀끝에 퍼졌다.

"이제 스타킹 신어." 소완청이 다시 검은 스타킹을 건넸다. 린이는 그것을 받아 자신의 목에 감았다. 그녀가 스타킹을 잡아당겨 그의 목을 졸랐다. 숨길이 좁아지는 쾌감이 전신을 스쳤다. 린이는 어지러움을 느끼며 무의식적으로 미소를 지었다. 몇 초 후 소완청이 스타킹을 풀었다. "손가락 다시 빨아." 린이는 순종적으로 그녀의 검지를 입에 넣고 빨기 시작했다.

엘리베이터가 최상층에 도착했다. 문이 열리며 차가운 공기가 들어왔다. 소완청은 린이에게 바지를 올리라고 손짓하고 그를 이끌어 엘리베이터 밖으로 나갔다. 린이는 로비 바닥에 주저앉아 숨을 헐떡였다. 다리에 힘이 풀려 일어날 수 없었다. 소완청은 뒤돌아 그를 한 번 바라보고 핸드백을 여며 딜도와 진동기를 집어넣었다. 그리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다음은 공원에 가자."

공원의 달빛 아래

저녁 공원은 한가롭다. 노을이 지고 가로등이 하나둘 켜지기 시작했다. 소완청은 흰색 원피스를 입고 발에는 캔버스 운동화를 신었다. 청순한 얼굴에 온화한 미소를 띠고, 린이의 손을 잡고 천천히 걸었다.

“오늘 날씨 좋지?” 그녀가 부드럽게 물었다.

린이는 고개를 끄덕였다. “응, 좋아.”

그녀는 그를 더 깊은 숲속으로 이끌었다. 나무 그늘이 짙어지고 인적이 드물어졌다. 갑자기 그녀가 멈춰 섰다.

“여기서 잠깐 쉴까.”

린이는 주변을 둘러보았다. 외딴 곳이었다. 불안함이 스쳤지만, 소완청의 표정은 여전히 온화했다.

“무릎 꿇어.”

차분한 목소리였지만 명령이었다. 린이는 잠시 망설이다가 잔디밭에 무릎을 꿇었다. 풀잎이 바지에 스쳤다.

소완청은 가방에서 검은색 안대를 꺼냈다. “눈을 가릴게.”

린이는 반사적으로 고개를 뒤로 빼려 했지만, 그녀의 손이 그의 뺨을 스치며 부드럽게 안대를 씌웠다. 시야가 사라졌다. 어둠 속에서 그녀의 손길이 더 선명해졌다.

이어서 그녀는 스카프를 꺼내 그의 손목을 뒤로 묶었다. 매듭이 단단했다. 린이는 숨을 삼켰다.

“소완청...”

“쉿.” 그녀의 목소리가 귀에 속삭였다. “말하지 마.”

그녀의 손이 그의 어깨를 살짝 밀었다. 린이는 균형을 잃고 잔디밭에 엎드렸다. 얼굴에 풀잎이 닿았다. 차가운 흙 냄새가 났다.

갑자기 하이힐 굽이 그의 둔부 사이를 강하게 밟았다. 린이는 신음을 참지 못하고 내뱉었다.

“아...”

소완청의 발이 그의 몸 위를 천천히 움직였다. 굽이 압박을 가할 때마다 그는 떨었다.

“기분 어때?” 그녀가 물었다. “내 발이 네 몸을 지배하는 게.”

린이는 대답하지 못했다. 그저 숨만 거칠게 쉬었다.

그녀는 발을 내리고 그의 바지 지퍼를 내렸다. 차가운 바람이 살에 닿았다. 이어서 벨트가 허벅지 안쪽을 강타했다. 찢어지는 듯한 고통에 린이는 비명을 질렀다.

“아아! 제발...”

소완청은 멈추지 않았다. 벨트가 두 번째, 세 번째 내리쳤다. 붉은 자국이 하얀 피부 위에 선명하게 새겨졌다.

“애원해 봐.” 그녀가 명령했다.

“제발... 그만둬 줘... 아파...” 린이의 목소리가 떨렸다.

소완청은 벨트를 거두고 그의 머리를 잡아당겨 자기 발 앞에 무릎 꿇렸다. 그녀는 흰색 스타킹을 신고 있었다. 발가락이 살짝 드러나 있었다.

“핥아.”

린이는 망설였다. 하지만 그녀의 손이 그의 머리를 더 세게 누르자, 그는 혀를 내밀어 발가락을 핥았다. 스타킹의 촉감이 혀에 닿았다. 부드럽고 약간 짭짤한 맛이 났다.

“더 깊이. 꼼꼼히.”

린이는 순종했다. 발가락 사이사이를 혀로 핥고, 발등을 따라 혀를 움직였다. 소완청은 만족스러운 듯 미소를 지었다.

“좋아. 이제 일어나.”

그가 일어서자, 그녀는 그의 얼굴 위로 치마를 올리며 앉았다. 흰색 천이 그의 머리를 덮었다. 어둠과 압박감이 동시에 밀려왔다. 린이는 질식할 것 같은 공포를 느꼈다. 숨 쉴 공간이 없었다.

“움직이지 마.” 그녀의 목소리가 천 너머로 들렸다.

몇 초가 몇 분처럼 느껴졌다. 린이는 숨을 참았다. 다리가 떨렸다.

마침내 그녀가 일어났다. 린이는 숨을 헐떡였다. 얼굴이 붉게 물들었다.

소완청은 가방에서 검은색 딜도를 꺼냈다. 길고 굵었다. 그녀는 그의 바지를 완전히 내리고, 뒤로 돌아 앉게 했다.

“이걸 느껴 봐.”

차가운 실리콘이 그의 후장에 닿았다. 그는 몸을 움츠렸지만, 그녀는 힘으로 밀어 넣었다. 천천히, 깊숙이.

“아... 안 돼...” 린이가 신음했다.

소완청은 리듬을 타며 움직였다. 그의 반응을 즐기는 듯했다. “참아. 이게 네 자리야.”

몇 분 후, 그녀가 딜도를 빼내고 그의 손가락을 입에 넣었다. “빨아.”

린이는 눈을 감고 그녀의 손가락을 입으로 빨았다. 손가락 하나, 둘. 혀가 감겼다.

소완청은 그의 손가락을 빼내고 일어서라고 했다. 린이가 일어서자, 그녀는 하이힐 굽으로 그의 고환을 세게 밟았다.

“아아악!”

린이는 비명을 질렀다. 고통이 전신을 휘감았다. 그녀는 재빨리 손으로 그의 입을 막았다.

“조용히 해. 여긴 공원이야.”

린이의 눈에서 눈물이 흘렀다. 그녀는 굽을 더 비틀었다. 그는 신음하며 몸을 떨었다.

그녀가 발을 떼자, 그는 바닥에 쓰러졌다. 소완청은 자신이 신고 있던 스타킹을 벗어 그에게 건넸다.

“신어 봐. 그리고 그걸로 네 거시기를 조여.”

린이는 떨리는 손으로 스타킹을 받았다. 더러운 냄새가 났다. 그는 순종적으로 스타킹을 신고, 끝부분으로 자신의 음경을 감쌌다. 조금만 조여도 아팠다.

“더 세게.”

힘을 주자 통증이 심해졌다. 린이의 얼굴이 일그러졌다.

소완청은 그에게 자신의 운동화 밑창을 내밀었다. 흙이 묻어 있었다.

“핥아서 깨끗이 해.”

린이는 엎드려 혀로 밑창을 핥았다. 모래와 잔디가 혀에 닿았다. 역겨웠지만, 그는 멈추지 않았다.

그녀가 딜도를 다시 꺼냈다. 이번에는 그의 입에 넣었다.

“빨아. 깊숙이.”

린이는 구역질을 참으며 딜도를 물었다. 목 깊숙이 들어가자 토할 것 같았다. 소완청은 그의 머리를 잡고 리듬을 조절했다. 몇 분 동안 지속되었다.

“이제 좀 쉬자.”

그녀는 휴대폰을 꺼내 동영상을 틀었다. 화면 속에서 다른 남자가 굴욕적인 자세로 조련받고 있었다. 린이는 눈을 돌리려 했지만, 그녀가 그의 턱을 잡고 강제로 보게 했다.

“잘 봐.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한 손으로 동영상을 보여주면서 다른 손은 그의 음경을 자극했다. 그녀의 손길이 닿자 그는 반사적으로 반응했다.

“핥아. 내 발가락.”

다시 그녀의 발이 그의 입 앞에 놓였다. 린이는 혀를 내밀어 핥았다. 이번에는 더 능숙하게, 더 깊이.

소완청은 벨트를 들었다. “엎드려.”

린이는 순종했다. 벨트가 엉덩이를 내리쳤다. 한 대, 두 대. 피부가 붉게 부풀어 올랐다. 그는 눈물을 흘리며 애원했다.

“제발... 더 이상... 아파...”

소완청은 열 대를 더 때렸다. 그의 엉덩이는 새빨갰다.

“이제 내 손가락 빨아.”

린이는 눈물을 닦지도 않고 그녀의 손가락을 입에 넣었다. 혀가 감겼다.

소완청은 가죽 채찍을 꺼내 그의 음경을 살짝 쳤다. 그는 떨었다.

“이번엔 사정해 봐.”

그녀는 딜도를 그의 항문에 삽입하면서 동시에 손으로 그의 음경을 퉁겼다. 이중 자극에 린이는 참지 못하고 사정했다. 액체가 잔디에 흩어졌다.

“벌로 다 핥아.”

린이는 엎드려 자기 액체를 핥았다. 혀에 쓴맛이 감돌았다.

소완청은 자신이 벗었던 다른 스타킹을 그의 목에 감았다. “이걸로 조여 볼게.”

스타킹이 목을 졸랐다. 린이는 질식하는 쾌감을 느꼈다. 어지러웠지만, 그 고통이 기분 좋았다.

그녀가 풀어주자, 그는 숨을 헐떡였다.

“다시 내 손가락 빨아.”

린이는 순종했다. 더 이상 저항할 힘이 없었다.

모든 것이 끝난 후, 소완청은 옷을 정리하고 그에게 손을 내밀었다. “일어나.”

린이는 떨리는 다리로 일어났다. 온몸이 쑤셨다. 얼굴에는 눈물 자국이 남아 있었다.

소완청은 그의 손을 잡고 공원을 나섰다. 달빛이 그들의 그림자를 길게 드리웠다.

그녀가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다음은 도서관에 가자.”

도서관의 고요함

도서관의 고요함은 마치 다른 세계와 단절된 방음벽 같았다. 소완청의 오버니 부츠 굽이 대리석 바닥을 때리는 소리만이 유일한 균열이었다. 그녀는 검은색 니트를 입고 있었고, 회색 플리츠 스커트가 걸을 때마다 흔들렸다. 가느다란 금속 안경 너머로 비치는 눈동자는 마치 해부를 앞둔 연구자처럼 냉정했다.

임일은 그 뒤를 따랐다.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 사람들이 있는 공공장소라는 사실이 온몸의 신경을 곤두세웠다. 그녀가 발걸음을 멈춘 곳은 구석에 자리한 고서가였다. 인기척이 거의 없는, 사각지대. 그곳이 오늘의 무대였다.

“여기.”

짧은 두 글자. 임일은 순간적으로 무릎이 풀리는 것을 느꼈다.

“무릎 꿇어.”

그는 명령에 따랐다. 차가운 바닥이 무릎뼈를 파고들었다. 소완청은 선반에서 두꺼운 고서 한 권을 꺼내더니 그의 얼굴 앞에 들어 올렸다.

“아무것도 보지 마. 오직 감각만 있어. 네가 지금 어떤 존재인지 깨닫게 될 거야.”

책이 그의 시야를 완전히 가렸다. 앞이 보이지 않자 청각과 촉각이 극도로 예민해졌다. 그녀의 가방 지퍼가 열리는 소리. 플라스틱과 실리콘이 부딪히는 작은 소음. 임일은 숨을 삼켰다.

소완청의 손이 그의 바지 위로 내려왔다. 능숙한 손놀림으로 그의 허리춤을 풀고, 바지를 무릎까지 내렸다. 찬 공기가 살갗에 닿았다. 그녀는 바이브레이터를 꺼내 들었다. 길고 가느다란, 은색의 물체였다.

“들어올 때 아무것도 넣고 오지 말라고 했지. 텅 빈 상태에서 내가 채워줘야 제맛이니까.”

그녀는 아무런 전조 없이, 차갑고 건조한 바이브레이터를 그의 항문에 밀어 넣었다. 임일의 몸이 움찔 경직되었다. 이물감에 온몸이 반사적으로 수축했다.

“참아. 움직이지 마. 책 떨어뜨리면 가차 없을 거야.”

그녀는 귀에 거슬리는 달콤한 목소리로 속삭이고는 스위치를 켰다. 낮고 웅웅거리는 진동음이 그의 몸속에서 울려 퍼졌다. 임일은 이를 악물었다. 너무 강했다. 항문이 진동을 흡수하며 떨렸다. 그의 다리가 저절로 오므라들었다.

“벌려.”

소완청이 차갑게 명령했다. 그의 손목을 잡아 바닥에 짚게 하고, 무릎 사이를 발끝으로 벌렸다. 책 너머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지만, 그는 자신이 완전히 노출되었다는 사실을 절감했다.

진동이 계속됐다. 임일의 숨결이 거칠어졌다. 고환까지 저릿하게 전율이 흘렀다.

“바지, 더 내려. 무릎까지.”

그가 바지를 무릎까지 끌어내리자 다리와 엉덩이가 완전히 드러났다. 소완청은 그의 앞에 섰다. 오버니 부츠의 굵은 힐이 그의 시야 아래, 책 너머로 희미하게 보였다.

그녀가 발을 들어 올렸다. 굽 끝이 그의 귀두 위에 정확히 얹혀졌다.

“이게 뭘 의미하는지 알아?”

임일은 대답할 수 없었다. 압박감이 서서히 심장까지 올라왔다.

“네가 아무리 발버둥 쳐도, 이 순간만큼은 네 자존심은 내 발바닥 아래야.”

그녀가 발목에 힘을 주었다. 굽이 귀두를 누르며 살짝 파고들었다. 임일은 손을 입에 가져가 깨물었다. 고통. 쾌락보다는 순수한 고통과 공포가 그의 허리를 떨게 했다. 그는 울먹이는 신음을 참으며 손등을 깨물었다.

“예쁘게 핥아. 네가 잘하는 거.”

소완청이 손가락을 내밀었다. 깨끗하게 손질된 긴 손가락이었다. 임일은 책 너머로 그 손가락을 더듬으며 입을 벌렸다. 혀를 내밀어 그녀의 검지와 중지를 핥았다. 짭짤한 땀과 향수 냄새가 섞여 있었다.

“더 깊이. 목구멍까지.”

그가 손가락을 깊숙이 빨아들이자 입천장에 손톱이 닿았다. 그는 아무 저항 없이 따랐다. 그녀의 손가락이 그의 입 안에서 움직일 때마다 침이 흘러내렸다.

“잘했어. 이제 진짜 시작이야.”

그녀가 손가락을 빼내고, 더 큰 딜도를 꺼냈다. 인체 해부학을 본뜬, 선명한 혈관까지 표현된 현실적인 물건이었다. 그녀는 딜도에 윤활제를 충분히 바르고, 그의 항문에 댔다.

“숨 크게 들이쉬어.”

임일이 숨을 들이켰다. 그 순간, 딜도가 천천히 밀려 들어왔다. 바이브레이터보다 굵고 길었다. 항문이 늘어나는 느낌. 그는 숨을 멈추고 신음을 삼켰다.

“조용히. 여긴 도서관이야. 네 신음 소리가 사람들을 불러모을 수도 있어.”

그녀는 딜도를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들이밀고, 빼고, 다시 깊숙이 밀어 넣었다. 임일의 다리가 떨렸다. 책을 든 손에 힘이 풀렸다.

“조금만 참아.”

그가 간신히 책을 붙잡았다. 소완청은 그를 바닥에 엎드리게 했다.

“엎드려. 엉덩이 들어.”

임일이 엎드려 엉덩이를 들어 올리자 딜도가 더 깊이 박혔다. 그는 얼굴이 땅에 닿을 정도로 고개를 숙였다. 그녀가 그의 뒤에 섰다. 오버니 부츠의 굽이 그의 엉덩이 사이, 항문 바로 위를 겨냥했다.

“딜도 잘 들어가 있어? 내가 확인해 줄게.”

굽이 천천히 내려와 그의 엉덩이 틈새를 누르며 움직였다. 항문에 박힌 딜도가 굽에 눌리며 안쪽에서 더 크게 압박했다. 임일은 손을 깨물었다. 고통과 이물감이 뒤섞여 그의 온몸을 경련시켰다.

“소리 내면 안 돼.”

그녀의 냉정한 목소리. 그는 이가 갈릴 정도로 악물었다. 눈물이 맺혔다.

“내 손가락.”

그녀가 손가락을 그의 입가에 갖다 댔다. 그는 순순히 입을 벌려 손가락을 받아들였다. 핥고, 빨았다. 그의 행동은 더 이상 저항이 없었다. 완전한 복종이었다.

소완청은 그를 일으켜 세웠다. 다리에 힘이 풀려 휘청거리는 그의 몸을 벽에 기대게 했다.

“이제 서 있어. 무릎 풀리면 네 책임이야.”

그녀는 오버니 부츠를 벗지 않고, 그의 고환을 정확히 겨냥해 굽을 올렸다. 압박감이 시작됐다. 고환이 납작해지는 감각. 임일의 눈이 충혈됐다. 참을 수 없는 통증이 밀려왔다.

“으아…”

참지 못하고 비명이 새어 나왔다. 소완청은 재빨리 손으로 그의 입을 틀어막았다.

“쉬이이이이… 조용히 해. 사람들 올라올지도 몰라.”

그녀의 목소리는 오히려 즐거웠다. 그의 아픔을 즐기고 있었다. 손바닥 아래로 그의 숨결이 가쁘게 새어 나왔다. 몇 초간 그 상태를 유지하다가 발을 내렸다.

“내 스타킹 벗어. 네 손으로.”

임일은 떨리는 손으로 그녀의 스타킹을 벗겼다. 검은색, 가느다란 실크 스타킹이 그의 손에 쥐어졌다.

“네 고추에 감아. 내가 조를 거야.”

그는 스타킹으로 자신의 발기된 음경을 감쌌다. 소완청이 그의 손을 밀치고 직접 스타킹을 잡았다. 힘주어 당겼다. 스타킹이 살을 파고들며 음경을 졸랐다. 피가 통하지 못하도록 조여졌다. 보라색으로 변해가는 귀두.

“아, 아파요…!”

“아파야 돼. 그래야 네가 기억해.”

몇 분간 조르기를 반복했다. 임일은 숨을 제대로 쉴 수 없었다. 음경의 고통이 온몸을 지배했다.

“내 부츠. 핥아. 혀로 구두의 구석구석을 닦아. 광택이 나도록.”

임일은 무릎을 꿇고 엎드려 그녀의 롱부츠를 핥기 시작했다. 가죽과 먼지, 길거리의 때가 섞인 맛이 혀에 감겼다. 그는 꼼꼼히 핥았다. 굽, 뒤축, 앞코, 모든 틈새를 혀로 닦았다.

“더 열심히. 네 혀가 얼마나 부드러운지 보여줘.”

그는 더 힘을 내서 핥았다. 침이 부츠 표면에 흐르고, 그것을 다시 핥아 광택을 냈다.

“무릎 꿇어. 입 벌려.”

임일이 무릎을 꿇자 소완청이 딜도를 꺼내 그의 입에 밀어 넣었다.

“목구멍까지. 깊숙이.”

딜도가 그의 입천장을 스치고 목구멍을 파고들었다. 구역질이 치밀어 올랐다. 임일이 딜도를 밀어내려 했지만, 그녀는 그의 머리를 잡고 놓지 않았다.

“참아. 몇 분만 버티면 돼.”

그의 눈가에 눈물이 맺혔다. 구역질이 목까지 치고 올라왔다가 다시 가라앉았다. 몇 분이 영원처럼 느껴졌다. 그녀가 시계를 확인하며 시간을 쟀다.

“됐어.”

딜도가 빠져나왔다. 임일은 헐떡이며 침을 흘렸다.

소완청은 핸드폰을 꺼내 조련 비디오를 틀었다. 화면 속에는 다른 남자가 고통에 찬 얼굴로 뭔가를 당하고 있었다.

“똑바로 봐. 네가 어떻게 되어가는지 기록한 거야.”

비디오 속 남자는 벌거벗겨져 온갖 도구에 굴복하고 있었다. 임일은 눈을 떼지 못했다. 동시에 소완청의 손이 그의 음경을 감쌌다. 천천히 자극하기 시작했다.

“이 모습, 흥분되지 않아? 네가 곧 저렇게 될 거라고 생각하니까.”

그의 음경이 다시 반응했다. 모순적인 감각이 그를 혼란스럽게 했다.

“이제 발가락 핥아.”

소완청이 신발을 벗고, 검은 스타킹을 신은 발을 내밀었다. 발가락 사이로 까만 스타킹이 비쳤다. 임일은 얼굴을 들이밀어 그의 발가락을 핥았다. 꼼꼼히, 하나하나, 구석구석. 스타킹의 질감과 발의 온기가 혀에 전해졌다.

“더. 더 꼼꼼히.”

그녀가 발가락을 움직이자 임일이 더 깊이 핥았다.

“엎드려.”

임일이 엎드리자 소완청이 벨트를 풀었다. 가죽 벨트가 접히는 소리가 날카로웠다.

“엉덩이 들어.”

그가 엉덩이를 들어 올리자, 가죽이 허공을 갈랐다. 챙! 소리와 함께 고통이 엉덩이를 감쌌다.

“하나.”

두 번째. 세 번째. 벨트가 살을 때릴 때마다 찢어지는 듯한 고통이 밀려왔다. 임일은 손을 깨물고 눈물을 흘렸다.

“아, 윽…!”

열 대, 스무 대. 엉덩이는 붉게 부어올랐다. 소완청은 멈추지 않았다.

“더 빌어. 빌면 멈춰줄 수도 있어.”

“그만… 제발… 더 이상은 안 돼요… 용서해 주세요.”

임일이 울먹이며 빌었다. 소완청은 잠시 벨트를 내렸다.

“내 손가락.”

임일이 손가락을 찾아 입에 넣었다. 빨았다. 그의 눈물이 그녀의 손가락 위로 떨어졌다.

소완청은 그의 바지를 완전히 푼 후, 작은 채찍을 꺼냈다. 가느다란 채찍이 그의 음경을 살짝 때렸다.

“이게 뭐지?”

“네, 네 자지입니다.”

“다시 무릎 꿇어.”

임일이 무릎을 꿇자 그녀는 딜도를 다시 꺼내 그의 항문에 삽입했다. 동시에 손가락으로 그의 귀두를 튕겼다.

“싸라. 허락 없이 싸면 죽인다.”

그러나 그의 몸은 이미 한계였다. 참을 수 없는 자극에 그의 몸이 경련하며 사정했다. 정액이 그녀의 손과 바닥에 튀었다.

“허락 없이 싸다니. 벌을 받아야겠지.”

그녀는 정액이 묻은 손가락을 그의 입에 넣었다.

“핥아. 네가 흘린 거, 네가 책임져야지.”

임일이 정액을 핥았다. 짭짤하고, 특유의 냄새가 혀에 감겼다.

“내 스타킹, 다시 신어.”

그가 스타킹을 신겼다. 그녀는 그 스타킹으로 그의 목을 감쌌다. 당겼다. 질식사할 듯한 압박감.

“숨 쉬기 힘들지. 그래도 좋지, 안 그래?”

임일의 눈이 반쯤 풀렸다. 질식하는 순간, 그의 뇌는 혼란스러운 쾌락에 잠겼다.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내 손가락.”

마지막 명령. 임일이 순순히 손가락을 받아 빨았다. 그의 눈에는 이제 저항이 사라졌다. 오직 복종만이 남아 있었다.

“정리해.”

그녀가 차갑게 말했다. 임일은 떨리는 손으로 옷을 정리하고, 바닥에 떨어진 도구들을 깨끗이 닦아 가방에 넣었다. 그의 다리는 여전히 후들거렸다.

도서관을 나서자 차가운 바람이 얼굴을 스쳤다. 거리의 불빛이 어지럽게 번졌다. 임일은 몇 걸음 걷다가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을 뻔했다.

소완청이 담배에 불을 붙이며 그를 내려다봤다.

“오늘 수고했어. 아직 적응이 덜 됐네.”

임일이 숨을 고르며 그녀를 올려다봤다. 그녀의 입가에 스며든 잔인한 미소.

“다음에는 백화점 탈의실로 가자.”

임일의 심장이 멎는 듯했다.

“거기도 재미있을 거야. 많은 사람들 앞에서 네가 얼마나 예쁘게 굴복하는지, 한번 구경해 보고 싶어.”

그녀는 담배 연기를 내뿜으며 발걸음을 옮겼다. 임일은 그 뒤를 따라 걸었다. 다리는 후들거렸지만, 발걸음은 무거웠다. 그녀의 그림자가 길게 늘어져 그를 집어삼킬 듯했다.

탈의실의 속박

소완청은 린이의 손목을 잡아 백화점 여성 의류 매장 구석에 있는 탈의실로 밀어 넣었다. 그녀는 흰색 티셔츠에 청반바지, 발에는 하얀 운동화를 신고 있었고, 긴 머리는 느슨하게 묶어 내렸다. 린이는 어색하게 뒤따라 들어갔고, 문이 닫히는 소리와 함께 잠금장치가 걸렸다.

“무릎 꿇어.”

소완청의 목소리는 차분했지만 명령에 거스를 수 없는 힘이 있었다. 린이는 망설였지만, 결국 바닥에 무릎을 꿇었다. 그녀는 가방에서 실크 스카프를 꺼내 그의 눈을 가렸다. 어둠이 그를 감쌌고, 모든 감각이 예민해졌다. 그녀의 움직임이 가까이에서 느껴졌다.

찬기가 그의 성기 부위에 닿았다. 얼음이 가득 담긴 플라스틱 통이었다. “넣어.”

린이는 숨을 들이켰다. “이건… 추워.”

“넣으라고 했어.”

그는 떨리는 손으로 그 안에 성기를 담갔다. 순간, 얼음 같은 냉기가 그의 몸을 꿰뚫었다. 그는 비명을 지르려 했지만, 소완청의 손이 그의 머리를 눌러 통 속으로 밀어 넣었다. “조용히 해. 다른 사람이 듣겠어.”

린이의 숨이 거칠어졌다. 추위와 수치심이 뒤섞여 그의 몸을 떨게 했다.

소완청은 그의 어깨를 잡아 바닥에 엎드리게 했다. 그녀의 오른발이 올라가 하이힐 굽이 그의 엉덩이 사이를 정확히 눌렀다. 날카로운 굽이 옷감을 통해 느껴졌고, 린이의 몸이 긴장했다. 그는 신음을 참으며 입술을 깨물었다. 그녀의 발이 살짝 돌아가며 압박을 가했다.

“참는 법을 배우고 있네.”

그녀는 그의 허리를 감싼 바지를 벗겼다. 가죽 벨트가 풀리는 소리가 났고, 그녀가 벨트를 그의 허벅지 안쪽에 내리쳤다. 매서운 타격이 그의 피부를 후벼 팼다. 린이가 비명을 지르며 몸을 웅크렸다.

“제발… 제발 그만…”

“더 빌어.”

“제발… 그만해 줘… 아파…”

소완청은 잠시 멈췄다. 그녀의 발이 그의 앞에 놓였다. 하얀 스타킹을 신은 발가락이 살짝 움직였다. “핥아.”

린이는 주저했지만, 결국 고개를 숙여 혀를 내밀었다. 그는 그녀의 발가락 사이사이를 핥았다. 스타킹의 매끄러운 감촉과 그의 혀끝이 닿았다. 소금기가 감돌았다. 그는 더 깊이 핥았고, 그녀는 만족스러운 듯 한숨을 내쉬었다.

“좋아. 이제 일어나.”

린이가 일어서자 그녀는 그의 앞에 섰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그녀의 얼굴 위에 앉아 있는 것을 느꼈다. 그녀의 치마가 그의 머리를 덮었고, 어둠과 그녀의 체취가 그를 에워쌌다. 숨 쉴 공간이 없었다. 그는 질식하며 손을 휘저었다. 그녀의 허벅지가 그의 뺨을 압박했다.

“숨 쉬고 싶으면 더 잘해.”

그의 혀가 그녀의 스타킹에 닿았다. 그는 그녀의 허벅지 안쪽을 핥았다. 조금씩 공기가 허락되었다.

그녀가 자리에서 일어나 다시 가방을 뒤적였다. 길고 매끄러운 무언가가 손에 잡혔다. 딜도였다. 그녀는 윤활제를 바른 후, 천천히 그의 항문에 밀어 넣었다. 린이는 경련하며 신음을 삼켰다. 그녀가 천천히 움직이며 깊이를 조절했다. 그의 손이 바닥을 긁었다.

“내 손가락을 입에 넣어.”

그는 떨리는 입술로 그녀의 손가락을 빨았다. 거칠고 매끄러운 맛이 그의 혀를 스쳤다. 그녀는 그의 입 안에서 손가락을 움직이며 그의 혀를 눌렀다.

“일어서.”

그가 일어서자 그녀는 그의 고환을 하이힐 굽으로 밟았다. 날카로운 통증이 그의 몸을 찢었다. 그는 비명을 지르려 했지만, 그녀의 손이 그의 입을 막았다. “쉿.” 그녀의 목소리는 부드러웠다.

그녀는 그의 바지를 완전히 벗기고 자신의 스타킹을 벗었다. “이걸 신어.”

린이는 그 얇은 스타킹을 자신의 다리에 걸쳤다. 어색하고 낯선 감촉이었다. 그녀는 남은 스타킹을 그의 성기에 감아 조였다. 린이의 몸이 움츠러들었다. 통증이 그의 허리를 휘게 했다.

“혀로 내 운동화 바닥을 닦아.”

린이는 바닥에 엎드려 그녀의 흰 운동화 밑창을 핥았다. 먼지와 흙의 맛이 혀끝을 찔렀다. 그는 꼼꼼히 닦았다.

“무릎 꿇어.”

그가 무릎을 꿇자 그녀는 딜도를 그의 입에 밀어 넣었다. 깊은 곳까지 들어왔다. 린이는 구역질을 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녀는 몇 분 동안 그대로 유지했다. 그의 목이 부풀어 올랐다.

“이제 좀 쉬어.”

그녀는 핸드폰을 꺼내 어떤 영상을 틀었다. 화면 속에는 자신이 조련당하는 모습이 나왔다. 린이는 경악하며 눈을 돌리려 했지만, 그녀의 손이 그의 성기를 자극했다. 그의 몸이 반응했다. 수치심과 쾌락이 뒤섞였다.

“다시 핥아.”

그녀의 스타킹 신은 발이 그의 얼굴 앞에 놓였다. 린이는 다시 그녀의 발가락을 핥았다. 이번에는 더 철저했다.

그녀는 벨트를 들어 그의 엉덩이를 내리쳤다. 연속된 타격이 그의 엉덩이를 붉게 물들였다. 린이는 눈물을 흘리며 빌었다. “제발… 충분해… 그만해 줘…”

“아직 멀었어.”

그녀의 손가락이 다시 그의 입에 들어갔다. 그는 순종적으로 빨았다. 그녀는 그의 성기에 작은 채찍을 가져와 가볍게 때렸다. 린이의 몸이 떨렸다.

“마지막이야.”

그녀는 딜도를 그의 항문에 다시 삽입하고, 동시에 그의 손톱으로 그의 성기를 튕겼다. 린이가 격렬하게 반응하며 사정했다. 정액이 바닥에 흘렀다.

“벌로 핥아.”

린이는 바닥에 엎드려 자신의 정액을 핥았다. 짜고 쓴맛이 그의 혀를 적셨다.

소완청은 스타킹을 그의 목에 감았다. 그녀가 조이자 그가 질식했다. 어지러움과 쾌락이 동시에 밀려왔다. 그의 눈앞이 아른거렸다.

“내 손가락.”

그의 입 안으로 그녀의 손가락이 들어갔다. 그는 약하게 빨았다.

그녀가 스타킹을 풀었다. 린이는 축 늘어져 바닥에 주저앉았다. 소완청은 그의 휴대폰을 챙기고 문을 열었다. 찬 공기가 들어왔다.

그가 비틀거리며 일어섰다. 온몸이 떨렸다.

소완청이 뒤돌아보며 살짝 웃었다. “다음에는 해변으로 가자. 거기도 재미있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