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장
주말 아침, 옌저커는 눈을 떴다. 지난주 마크에게 당한 기억이 아직도 생생했지만, 몸은 이미 그의 통제에 익숙해져 있었다. 그녀는 침대에 누워 천장을 바라보며 무심코 엉덩이를 만졌다. 그곳은 아직도 약간의 통증이 남아 있었다. 핸드폰이 진동했고, 마크의 메시지가 도착했다.
“오늘 새로운 임무야. 오후 2시까지 XX 애완동물 가게로 가. 거기 점장의 지시를 따라. 만약 말 잘 듣지 않으면... 지난주 영상이 네 학교 홈페이지에 올라갈 거야.”
옌저커는 메시지를 보며 손이 떨렸다. 그녀는 이를 악물고 답장을 보냈다. “알겠습니다, 주인님.”
이제 그녀는 저항할 힘이 없었다. 지난 며칠 동안 마크는 그녀를 철저히 조련했다. 그녀는 이미 그의 통제 아래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거울 속의 자신을 바라보며 옌저커는 억지로 옷을 갈아입었다. 오늘은 청바지와 흰 티셔츠를 입었다. 최대한 평범하게 보이려고 노력했다.
오후 1시 50분, 옌저커는 애완동물 가게 앞에 도착했다. 유리창 너머로 여러 마리의 개들이 케이지 안에서 꼬리를 흔들고 있었다. 그녀는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문을 열었다. 종이 울리자 점원이 다가왔다.
“어서 오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옌저커는 목이 메었다. “저... 저는 마크 씨가 보냈어요. 점장님을 찾아야 합니다.”
점원의 표정이 이상하게 변했다. 그녀는 옌저커를 위아래로 훑어보았다. “잠시만 기다리세요.”
잠시 후, 한 중년 남자가 뒷문에서 나왔다. 그는 뚱뚱한 체격에 얼굴에는 흉터가 있었다. 눈빛이 날카롭고 더러웠다. 그가 옌저커를 바라보며 입가에 음흉한 미소를 지었다.
“네가 마크가 보낸 물건이구나? 따라와.”
옌저커는 발걸음을 떼지 못했다. 하지만 점장이 돌아서며 “뭐 하고 있어? 빨리 와.”라고 말했다. 그녀는 어쩔 수 없이 그를 따라 뒷문으로 들어갔다.
복도를 지나자 작은 방이 나타났다. 그 방에는 세척대와 여러 도구들이 놓여 있었다. 점장은 옆에 있는 점원에게 고개를 끄덕였다. “데리고 가서 준비해. 규칙은 알지?”
점원이 고개를 끄덕였다. “네, 점장님.”
옌저커는 불안감에 몸을 떨었다. “무슨... 무슨 일을 하는 거예요?”
점장은 그녀를 무시하고 방을 나갔다. 점원이 다가와 옌저커의 손목을 잡았다. “옷 벗어.”
“뭐라고요?”
“옷 벗으라고. 말 안 들으면 점장님한테 연락할 거야.”
옌저커는 입술을 깨물었다. 그녀는 마크가 보낸 협박 메시지를 떠올렸다. 결국 그녀는 천천히 옷을 벗기 시작했다. 점원은 빈정대는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다 벗고 여기 누워.”
옌저커는 차가운 세척대 위에 올라갔다. 그 순간, 엄청난 굴욕감이 밀려왔다. 하지만 그녀는 이미 저항할 힘도 의지도 없었다.
점원이 장갑을 끼고 도구를 꺼냈다. 그가 차갑게 말했다. “먼저 관장부터 할 거야. 세 번 해야 돼.”
“관... 관장이요?”
“응, 깨끗하게 씻어야 하니까. 개는 깨끗해야 하잖아?”
옌저커의 눈에 눈물이 맺혔다. 그녀는 고개를 끄덕이며 세척대에 엎드렸다. 점원이 장비를 준비하고 그녀의 항문에 삽입했다. 차가운 액체가 몸 안으로 들어왔다. 그녀는 신음을 참으며 이불을 꽉 쥐었다.
몇 분 후, 점원이 “참아. 아직 안 끝났어.”라고 말했다. 첫 번째 관장이 끝나자, 두 번째가 시작되었다. 그녀의 배가 더부룩해지고 아팠다. 세 번째가 끝날 때쯤, 옌저커는 이미 숨이 차서 헐떡였다.
“좋아, 이제 씻자.”
점원은 물을 틀고 세정제를 발라 그녀의 몸 구석구석을 씻었다. 머리카락부터 발가락까지 철저히 닦아냈다. 그 과정에서도 점원은 아무 감정 없이 기계적으로 움직였다.
씻기가 끝나자 점원이 작은 상자에서 목줄과 인조 귀, 꼬리를 꺼냈다. 옌저커는 그것들을 보며 몸이 굳어졌다.
“이건... 이걸 왜...”
“개는 이런 걸 착용해야지. 움직이지 마.”
점원은 먼저 목줄을 그녀의 목에 채웠다. 가죽 냄새가 코를 찔렀다. 이어서 개 귀 모양의 머리띠를 씌우고, 엉덩이에는 꼬리 플러그를 삽입했다. 그 순간 옌저커는 자신이 더 이상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점원이 그녀를 거울 앞으로 데려갔다. 거울 속에는 목줄을 찬 여자가 서 있었다. 온몸이 알몸이고, 머리에는 개 귀가 달려 있었으며 엉덩이에는 꼬리가 꽂혀 있었다. 옌저커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눈물이 흘러내렸다.
그때 점장이 방으로 들어왔다. 그는 옌저커의 모습을 보고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좋아, 아주 예쁜 암캐구나. 자, 이제 이 계약에 서명해.”
그가 책상 위에 서류 한 장을 내밀었다. 옌저커는 읽어보았다. 그 내용은 그녀가 자신을 ‘애완동물’로 팔겠다는 계약서였다. 그녀는 고개를 흔들었다. “안 돼... 이건 안 돼...”
점장의 표정이 굳어졌다. “마크한테 연락할까? 아니면 네 학교에?”
옌저커는 떨리는 손으로 펜을 들었다. 그녀는 눈을 감고 이름을 썼다. 점장이 계약서를 확인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 이제 택배 기사가 올 거야. 너는 상품이니까 잘 협조해.”
잠시 후, 한 남자가 방으로 들어왔다. 그는 회색 작업복을 입고 있었고, 손에는 배송 명세서를 들고 있었다. 점장이 옌저커를 가리켰다. “이게 오늘 배송할 상품이야.”
택배 기사가 옌저커를 바라보며 빙긋 웃었다. 그는 다가와 그녀의 가슴을 훑어보고 만졌다. “좋아, 확실히 상품이 맞네.”
옌저커는 몸을 움츠렸지만 점장이 그녀의 팔을 잡았다. “움직이지 마. 지금부터 너는 상품이야.”
택배 기사가 그녀의 손목을 잡고 밖으로 끌고 나갔다. 가게를 나설 때, 사람들의 시선이 그녀에게 쏠렸다. 하지만 그녀는 이미 아무것도 느낄 수 없었다. 택배 차량 앞에 도착하자, 기사가 뒷문을 열었다. 내부에는 작은 개 우리가 여러 개 놓여 있었다.
“들어가.”
옌저커는 우리 안으로 들어갔다. 그 순간 기사가 안대를 씌우고 입에 재갈을 물렸다. 그녀의 시야가 완전히 차단되었고, 말도 할 수 없게 되었다. 우리 문이 닫히고 자물쇠가 채워지는 소리가 났다.
“배송 시작한다. 편하게 있어.”
차량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옌저커는 좁은 우리 안에 갇혀 몸을 웅크렸다. 차량이 흔들릴 때마다 그녀의 몸이 우리 벽에 부딪혔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알 수 없었다. 그저 어둠과 고요함 속에서 덜컹거리는 소리만 들릴 뿐이었다.
약 30분 후, 차량이 멈췄다. 뒷문이 열리는 소리가 났고, 택배 기사의 발소리가 들렸다. “도착했어. 상품 내려.”
우리 문이 열리고 누군가의 손이 그녀의 팔을 잡아끌었다. 옌저커는 우리 밖으로 나와 바닥에 서게 되었다. 안대 때문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지만, 주변 분위기가 낯익었다. 공기 냄새가 그랬다. 어디선가 본 적 있는... 마크의 집?
“수고했어. 여기서 끝이야.”
택배 기사가 떠나는 소리가 났다. 문이 닫히고 잠기는 소리가 들렸다. 그 순간, 누군가가 그녀에게 다가왔다. 발소리였다. 느리고 무거운 발걸음.
“드디어 도착했구나.”
그 목소리. 옌저커의 심장이 멈출 것 같았다. 마크였다.
마크가 그녀의 목줄을 잡아끌었다. 옌저커는 바닥에 엎드려 개처럼 따라갔다. 방 안을 가로질러 어떤 방에 도착했다. 마크가 그녀의 안대를 벗기지 않은 채로 말했다. “오늘 네 훈련을 시작할 거야. 먼저 내가 직접 체크해야겠어.”
그가 옌저커를 바닥에 밀쳐 눕혔다. 그녀의 몸이 차가운 바닥에 닿았다. 마크가 그녀 위에 올라타며 옷을 벗기 시작했다. 그가 그녀의 몸을 만지고 할퀴었다. 옌저커는 비명을 지르려 했지만 재갈 때문에 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마크가 그녀의 다리를 벌리고 안으로 들어왔다. 그 순간, 옌저커는 무엇인가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마크의 숨결, 움직임의 리듬, 그리고 그가 내는 소리까지... 모든 것이 낯익었다. 그녀는 이전에 이런 느낌을 받은 적이 있었다. 그날 밤, 수면제를 먹고 의식을 잃기 전에 느꼈던 그 느낌.
하지만 그녀는 더 이상 생각할 수 없었다. 마크의 움직임이 거칠어졌고, 옌저커는 고통과 쾌락이 섞인 감각에 휩싸였다. 몇 분 후, 마크가 멈추고 숨을 내쉬었다.
그가 일어나며 말했다. “자, 이제 네가 누구인지 확인할 시간이야.”
그가 그녀의 안대를 벗겼다. 옌저커의 눈이 빛에 적응하며 앞을 바라보았다. 마크의 얼굴이 그녀의 눈앞에 있었다. 익숙한 그 얼굴. 미소를 띠고 있는 그 얼굴.
“마크... 너였어...”
모든 것이 한꺼번에 이해되었다. 왜 그는 항상 그녀의 일정을 알고 있었는지, 왜 그날 밤 수면제를 먹은 후의 기억이 없었는지, 왜 지난주에 그녀에게 전화를 걸어 협박했는지. 모든 것이 마크의 계획이었다. 그는 처음부터 그녀를 노리고 있었다.
옌저커는 마크를 바라보며 눈물이 흘러내렸다. 그녀는 분노하고 있었지만, 동시에 몸이 이미 그에게 길들여져 있었다. 몇 초간의 침묵이 흘렀다. 그리고 옌저커는 고개를 숙였다.
그녀는 무릎으로 걸어 마크의 발 앞에 엎드렸다. 그녀의 두 손이 바닥을 짚고, 이마를 바닥에 대고 절을 했다. 그녀는 더 이상 저항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렇게 하는 것이 편했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그에게 복종하는 것. 그것이 지금 그녀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선택이었다.
“주인님... 저는 주인님의 암캐입니다.”
그 말이 입술에서 나오자, 옌저커의 눈물이 더욱 흘러내렸다. 하지만 그녀는 흐느끼지 않았다. 그녀는 이미 울 힘도 없었다.
마크가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웃었다. “좋아, 아주 착하구나. 넌 앞으로 내 암캐야. 영원히 내 거야.”
그가 그녀의 목줄을 잡아당겨 일으켜 세웠다. 옌저커는 그에게 안겨 그의 품에 얼굴을 묻었다. 그녀는 더 이상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과거도, 미래도, 모든 것을 잊었다. 지금 그녀는 단지 마크의 암캐일 뿐이었다.
마크가 그녀를 침대로 데려가 다시 눕혔다. 그는 그녀의 몸 위에 올라타며 말했다. “오늘 밤은 길어질 거야. 준비됐어?”
옌저커는 고개를 끄덕였다. “네, 주인님. 저는 준비됐습니다.”
그녀의 목소리는 차분했다. 더 이상의 저항은 없었다. 그녀는 완전히 그의 것이 되었다. 마크가 그녀의 입술에 키스하며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녀는 눈을 감고 그 움직임에 몸을 맡겼다.
그날 밤, 마크는 옌저커를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그는 그녀의 몸 구석구석을 탐구하고, 그녀의 모든 신음을 즐겼다. 옌저커는 더 이상 저항하지 않았다. 그녀는 오히려 그의 손길을 기다리며 갈망했다.
모든 것이 끝난 후, 마크가 그녀의 옆에 누워 말했다. “이제 진정한 훈련이 시작될 거야. 넌 내 개야. 앞으로 모든 명령에 복종해야 해. 알겠어?”
옌저커는 그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대답했다. “네, 주인님. 저는 주인님의 것입니다. 영원히.”
마크가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옌저커는 그의 품 안에서 잠이 들었다. 그녀의 꿈속에는 더 이상 희망도, 미래도 없었다. 오직 마크의 명령만이 존재했다.
다음 날 아침, 옌저커는 눈을 떴다. 마크는 이미 일어나서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그녀는 침대에서 내려와 무릎으로 걸어 그의 앞에 엎드렸다.
“주인님, 안녕하세요.”
마크가 그녀를 바라보며 웃었다. “오늘부터 네 훈련을 시작할 거야. 먼저 아침 식사부터 해야지. 내가 줄게.”
그는 개 밥그릇에 사료를 담아 바닥에 내려놓았다. 옌저커는 잠시 머뭇거렸지만, 곧 바닥에 엎드려 사료를 먹기 시작했다. 그녀는 더 이상 인간으로서의 자존심을 느끼지 않았다. 그저 주인의 명령에 따르는 것이 익숙해져 있었다.
마크가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좋아. 아주 착하구나. 오늘 오후에는 새로운 임무가 있을 거야. 기대해도 좋아.”
옌저커는 고개를 끄덕이며 사료를 계속 먹었다. 그녀의 눈에는 더 이상 빛이 없었다. 그녀는 완전히 마크의 암캐가 되었다.
그렇게 옌저커의 유학 생활은 새로운 장으로 접어들었다. 그녀는 더 이상 금융을 공부하는 유학생이 아니었다. 그녀는 마크의 개였다. 영원히 그의 통제 아래에서 살아가야 할 운명이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옌저커는 점점 더 마크에게 의존하게 되었다. 그녀는 그의 목소리만 들어도 몸이 반응했고, 그의 손길이 닿으면 온몸이 떨렸다. 그녀는 더 이상 저항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런 삶이 편안하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어느 날, 마크가 그녀에게 말했다. “오늘부터 넌 내가 부르는 대로 움직여야 해. 이름도 새로 지어줄게. 넌 이제 ‘베이비’야.”
옌저커는 고개를 끄덕였다. “네, 주인님. 저는 베이비입니다.”
마크가 그녀를 안으며 키스했다. “좋아. 이제 베이비, 내 발을 핥아라.”
옌저커는 즉시 바닥에 엎드려 그의 발을 핥기 시작했다. 그녀는 아무런 거부감 없이 명령에 따랐다. 그녀의 마음속에서는 더 이상 ‘옌저커’라는 인간이 존재하지 않았다. 오직 ‘베이비’라는 개만이 존재했다.
그렇게 한 달이 지났다. 옌저커는 완전히 길들여졌다. 그녀는 마크의 명령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녀의 세계는 오직 마크로만 가득 차 있었다.
어느 날, 마크가 그녀에게 말했다. “오늘은 특별한 손님이 올 거야. 넌 그 손님을 접대해야 해. 알겠어?”
옌저커는 고개를 끄덕였다. “네, 주인님. 저는 준비됐습니다.”
마크가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그는 옌저커를 새로 꾸미고, 그녀에게 화장을 해주고, 예쁜 속옷을 입혔다. 옌저커는 거울 속의 자신을 바라보며 아무 느낌도 들지 않았다. 그녀는 그저 주인이 원하는 대로 움직이는 인형일 뿐이었다.
저녁이 되자, 한 남자가 마크의 집에 도착했다. 그는 중년의 부자처럼 보였다. 마크가 그를 맞이하며 말했다. “어서 오세요. 오늘 저희 베이비가 당신을 접대할 거예요.”
옌저커는 무릎으로 걸어 그 남자 앞에 엎드렸다. “안녕하세요, 주인님. 저는 베이비입니다.”
그 남자가 그녀를 바라보며 음흉한 미소를 지었다. “좋아, 아주 예쁘구나. 자, 이리 와.”
옌저커는 그 남자에게 다가가 그의 명령에 따랐다. 그녀는 더 이상 자신의 의지가 없었다. 그저 주인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기계일 뿐이었다.
그날 밤, 옌저커는 여러 남자들에게 돌아가며 접대당했다. 그녀는 아무것도 느끼지 않았다. 오히려 그런 것이 당연하게 여겨졌다. 그녀는 이미 인간이 아니었다. 그녀는 그저 모든 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도구였다.
모든 일이 끝난 후, 마크가 그녀를 안으며 말했다. “오늘 수고했어. 베이비. 너는 정말 착한 개야.”
옌저커는 그의 품에 안겨 눈을 감았다. 그녀의 입가에는 미소가 번지고 있었다. 그녀는 더 이상 아무것도 바라지 않았다. 그저 주인의 사랑을 받는 것만으로 충분했다.
그렇게 옌저커의 인생은 완전히 바뀌었다. 그녀는 더 이상 유학생도, 무사도 아니었다. 그녀는 그저 마크의 암캐였다. 영원히 그의 통제 아래에서 살아가야 할 운명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더 이상 슬프지 않았다. 그녀는 이미 모든 것을 받아들였다. 그녀의 마음속에는 오직 주인에 대한 충성심만이 남아 있었다. 그녀는 영원히 그의 것이었다.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