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의 음란곡 제3부: 금단학교에서의 학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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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신얼은 서랍을 닫으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샤오제를 공항으로 보낸 지 꼬박 일주일이 지났다. 그동안 그녀는 범죄심리학 교수로서의 일과 탐정 사무소의 업무를 병행하며 바쁜 나날을 보냈다. 하지만 평범한 일상이 주는 이 지루함은 그녀를 점점 더 갉아먹고 있었다. "탄 선생님, 오늘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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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의 회귀와 공허함

탄신얼은 서랍을 닫으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샤오제를 공항으로 보낸 지 꼬박 일주일이 지났다. 그동안 그녀는 범죄심리학 교수로서의 일과 탐정 사무소의 업무를 병행하며 바쁜 나날을 보냈다. 하지만 평범한 일상이 주는 이 지루함은 그녀를 점점 더 갉아먹고 있었다.

"탄 선생님, 오늘 오후에 한 건 더 접수됐어요. 사기 사건인데 피해자가 직접 찾아왔어요."

난완팅이 서류를 들고 사무실 문을 열며 말했다. 그녀는 탐정 사무소에 합류한 지 1년 만에 경제 전문 위원으로 성장한 실력자였다. 부드러운 목소리와 온화한 성격으로 누구에게나 친근하게 다가가는 그녀였지만, 오늘은 얼굴에 약간의 피로가 묻어 있었다.

"알았어, 들어와서 이야기해."

탄신얼은 손에 쥐고 있던 펜을 내려놓으며 고개를 들었다. 그녀의 천사 같은 얼굴에는 미소가 떠올랐지만, 눈동자 깊은 곳에서는 무언가를 갈망하는 듯한 반짝임이 스쳤다.

난완팅이 서류를 책상 위에 올려놓고 맞은편 의자에 앉았다. "피해자는 40대 중반의 여성 사업가예요. 온라인 데이트 앱에서 만난 남자에게 3억 원을 사기당했다고 해요."

"또 사랑에 속은 건가?"

"네, 전형적인 로맨스 스캠이에요. 하지만 피해자가 워낙 유명 인사라서 언론에 알려지면 곤란하다고 하더라고요."

탄신얼은 서류를 훑어보며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 내가 직접 맡을게. 오후 3시에 피해자와 면담 잡아줘."

"알겠어요."

난완팅이 일어서려는 순간, 사무실 문이 벌컥 열리며 류웨루가 들어왔다. 그녀는 형광색 타이즈에 짧은 치마를 입고 있었고, 가슴골이 깊게 파인 상의를 걸치고 있었다. 모든 여성이 부러워할 만한 큰 가슴과 도톰한 엉덩이가 그녀의 풍만한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어이, 너희들! 나 왔어!"

류웨루는 손에 든 쇼핑백을 탁자 위에 내려놓으며 익숙한 듯 소파에 털썩 주저앉았다. 그녀의 얼굴은 탄신얼만큼 뛰어나지는 않았지만 중상급 이상이었고, 무엇보다도 그녀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관능적인 분위기는 남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웨루 언니, 또 쇼핑했어요?" 난완팅이 고개를 저으며 물었다.

"응, 학교 청소부 복장이 너무 단조로워서 좀 더 섹시한 걸로 바꿨어. 있잖아, 거기 있는 동안 학생들 앞에서 청소하는 척하면서 몸을 흔들면 얼마나 재미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

탄신얼은 그녀의 말에 살짝 입꼬리를 올렸다. "아직도 그 학교 생각을 하고 있니?"

"당연하지! 우리가 얼마나 재미있게 놀았는데!" 류웨루는 혀를 날름 내밀며 눈을 빛냈다. "그런데 너희들은? 이번 주 내내 심심해 죽겠지?"

난완팅은 대답하지 않고 탄신얼을 바라보았다. 두 사람의 시선이 공중에서 마주쳤다. 그들 모두 알고 있었다. 샤오제가 떠난 후로 무언가가 사라졌다는 것을. 그 게임의 짜릿함, 그 위험한 긴장감, 그리고 그들이 서로에게 느꼈던 그 특별한 유대감이.

"자, 오늘 일 끝나고 창고에 모여. 이야기할 게 있어."

탄신얼이 조용히 말했다. 그녀의 목소리에는 평소와 다른 결의가 담겨 있었다.

오후 내내 세 여자는 각자의 업무를 처리했다. 탄신얼은 사기 사건 피해자와 면담을 진행했고, 난완팅은 재무제표를 분석했으며, 류웨루는 길거리에서 정보를 수집했다. 평범하고 일상적인 하루였다. 하지만 그들의 마음속에는 점점 더 커지는 공허함이 자리 잡고 있었다.

해가 저물고 사무실 불이 하나둘 꺼지기 시작했다. 마지막 직원이 퇴근한 후, 세 여자는 사무실 지하에 위치한 비밀 창고로 향했다. 이곳은 그들이 평소 은밀한 모임을 갖던 장소였다. 창고 안에는 각종 도구들이 정리된 선반과 함께 중앙에 큰 매트리스가 깔려 있었다.

탄신얼이 가장 먼저 매트리스 위에 앉았다. 그녀는 천천히 재킷을 벗어 옆에 놓았다. 그녀의 몸매는 완벽했다. 황금 비율의 라인, 탄탄한 가슴은 너무 크지 않아 한 손에 딱 잡히고, 둥글고 매끈한 긴 다리와 적절히 단련된 복근이 드러났다. 그녀가 입은 흰색 셔츠 아래로 살짝 비치는 피부가 매혹적이었다.

"와, 오늘은 진짜 할 생각이구나?" 류웨루가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다가왔다. 그녀도 상의를 벗어 던지고 탄신얼 앞에 무릎을 꿇었다. 그녀의 풍만한 가슴이 움직임에 따라 흔들렸다.

"응.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것 같아."

난완팅도 망설임 없이 옷을 벗기 시작했다. 그녀는 조금 부끄러운 듯 얼굴이 붉어졌지만, 그녀의 행동은 확신에 차 있었다. 세 여자가 모두 옷을 벗자, 창고 안에는 은은한 조명 아래에서 빛나는 세 명의 여신이 자리 잡고 있었다.

"오늘은 내가 심문관이야."

탄신얼이 선반에서 가죽 채찍과 수갑, 그리고 몇 가지 도구를 꺼내며 말했다. 그녀의 목소리는 차분했지만 그 안에는 날카로운 힘이 느껴졌다.

"좋아, 나는 자백할 준비가 됐어." 류웨루가 손을 내밀며 수갑을 받아들었다.

난완팅도 고개를 끄덕이며 매트리스 위에 엎드렸다. 그녀의 매끈한 등이 빛을 받아 반짝였다.

탄신얼은 먼저 류웨루의 손목을 수갑으로 채웠다. 그녀의 손길은 능숙하고 정확했다. 그다음 그녀는 난완팅의 발목을 묶기 시작했다. 모든 준비가 끝나자, 그녀는 채찍을 집어 들었다.

"웨루, 먼저 시작할게. 네가 지난주에 내게 숨긴 게 있다고 들었어."

"에이, 무슨 소리야? 나는 모든 걸 다 말했는걸."

류웨루가 가볍게 웃으며 대답했지만, 그녀의 눈에는 기대감이 반짝이고 있었다.

탄신얼은 대답 없이 채찍을 휘둘렀다. 채찍이 공기를 가르는 소리가 경쾌하게 울렸고, 류웨루의 엉덩이에 선명한 붉은 줄이 생겼다. 그녀는 작은 비명을 질렀지만, 그 소리에는 고통보다는 쾌락이 섞여 있었다.

"하, 아직도 숨길 거야? 내가 더 자세히 물어봐야겠네."

탄신얼은 두 번째, 세 번째 채찍을 휘둘렀다. 류웨루의 몸이 떨렸지만, 그녀는 미소를 지으며 탄신얼을 바라보았다.

"좋아, 좋아! 내가 말할게. 지난주에 내가 정보를 위해 어떤 경찰관과 잤어. 그런데 그가 내게 흥미로운 이야기를 해줬어. 시 외곽에 새로운 인터넷 중독 치료 학교가 생겼다는 거야. 거기에는 좀 위험한 학생들이 있다고 하더라."

탄신얼의 손이 잠시 멈췄다. "인터넷 중독 치료 학교?"

"응, 거기 교장이 꽤 유명한 의사인데, 학생들을 통제하는 방식이 좀 논란이 많대. 경찰도 몇 번 신고를 받았지만 증거가 없어서 덮였다고 해."

난완팅이 고개를 들어 탄신얼을 바라보았다. "그거 우리한테 딱 맞는 곳 아니야?"

"기다려. 아직 결정하지 마."

탄신얼은 채찍을 내려놓고 다른 도구를 집어 들었다. 그것은 가느다란 막대기였고, 끝에는 작은 진동기가 달려 있었다. 그녀는 난완팅에게 다가갔다.

"자, 이제 네 차례야. 완팅, 너는 요즘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어?"

난완팅은 얼굴이 더욱 붉어졌다. 그녀는 손가락으로 매트리스를 꽉 움켜쥐며 대답했다. "사실... 나는 요즘 자꾸 그날의 기억이 떠올라. 학교에서 류앙싱을 훈련시키던 때. 그때 느꼈던 그 짜릿함이... 너무 그리워."

탄신얼은 막대기를 난완팅의 허벅지 안쪽에 가져갔다. 진동기가 살짝 피부에 닿자 난완팅의 몸이 움찔 떨렸다.

"그래? 네가 그렇게 말한다면, 나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었어."

탄신얼은 진동기의 강도를 높였다. 난완팅은 이를 악물고 신음을 참았다. 그녀의 몸이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었다.

"오늘은 이쯤에서 끝내자. 우리 모두 할 이야기가 있으니까."

탄신얼이 도구를 거두며 말했다. 세 여자는 다시 옷을 입고 창고 한쪽에 마련된 작은 테이블에 둘러앉았다. 탄신얼은 냉장고에서 맥주를 꺼내 각자에게 건넸다.

"그래, 웨루가 말한 그 학교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자."

류웨루가 맥주를 한 모금 마시며 말을 이었다. "내가 조금 더 알아봤어. 그 학교는 '청림 인터넷 중독 치료 학교'라고 불러. 교장은 김진수라는 50대 남자야. 학생들은 주로 10대에서 20대 초반까지고, 대부분 부모가 강제로 보낸 아이들이야."

"거기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난완팅이 물었다.

"글쎄, 우리가 교사나 직원으로 위장해서 들어갈 수 있을 거야. 탄신얼은 상담사나 심리 교사로, 나는 청소부로, 너는 보건 선생님으로 말이야."

탄신얼은 맥주 캔을 손가락으로 두드리며 생각에 잠겼다. "하지만 그곳이 우리가 예전에 갔던 학교처럼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는 곳일까? 더 체계적이고, 더 위험할 수도 있어."

"바로 그 점이 재미있는 거 아니야?" 류웨루가 눈을 빛내며 말했다. "우린 이미 충분히 경험이 쌓였어. 그리고 우리 셋이 함께라면 못할 게 뭐가 있겠어?"

난완팅도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찬성이야. 솔직히 말해서, 이 평범한 일상이 너무 지루해. 우리에겐 자극이 필요해."

탄신얼은 두 사람을 번갈아 바라보았다. 그녀의 눈에는 망설임이 없었다. 사실 그녀도 이미 마음을 정해 놓고 있었다. 그녀가 필요한 것은 단지 그들의 동의뿐이었다.

"좋아, 그럼 다음 주부터 준비를 시작하자. 우선 학교에 대한 정보를 더 수집하고, 우리가 들어갈 자리를 알아봐야 해."

세 여자는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그들의 대화는 점점 더 구체적으로 변해갔다. 어떤 역할을 맡을지, 어떤 도구를 가져갈지, 어떤 방식으로 학생들에게 접근할지. 시간이 흐를수록 그들의 흥분은 더해갔다.

밤이 깊어가자, 그들은 마지막 맥주를 비우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창고 문을 나서며 탄신얼은 다시 한 번 뒤를 돌아보았다. 내일이면 또 평범한 하루가 시작될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알고 있었다. 그들의 새로운 게임이 곧 시작될 것이라는 것을.

그리고 그 게임은 이전보다 훨씬 더 위험하고, 더 짜릿할 것이다.

새 게임의 영감

탄신얼은 사무실 창가에 서서 아래를 내려다보며 생각에 잠겼다. 햇살이 그의 매끈한 목선을 따라 흘러내렸고, 군살 하나 없는 완벽한 몸매는 흰 셔츠 아래로 은은하게 드러났다. 손가락이 무심코 목에 걸린 검은색 가느다란 끈 목걸이를 만지작거렸다. 이 장신구는 겉으로 보기엔 평범해 보였지만, 사실 그에겐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었다.

“또 무슨 나쁜 생각 하고 있어?”

뒤에서 들려온 달콤한 목소리에 탄신얼은 고개를 돌렸다. 류웨루가 문에 기대어 서 있었다. 그녀는 오늘따라 더욱 요염한 붉은 원피스를 입고, 가슴골이 깊게 드러나 있어 보는 이를 숨 막히게 했다. 그녀의 손에는 커피 두 잔이 들려 있었다.

“방금 재미있는 정보를 들었어.”

탄신얼이 커피를 받아 마시며 말했다.

“무슨 정보?”

난완팅도 사무실로 들어오며 물었다. 그녀는 흰색 가운을 입고 있었지만, 안에 입은 옷이 너무나 짧아 가운 아래로 복근이 살짝 보였다.

“인터넷 중독 치료 학교에 대해 들어봤어?”

탄신얼이 두 사람을 소파로 안내하며 말을 꺼냈다.

“저 사립 학교, 요즘 한창 논란 중이야. 학생들한테 지나치게 엄격한 규율을 강요한다고 하더라고. 체벌과 감금이 일상다반사야.”

류웨루가 눈을 가늘게 뜨며 웃었다.

“흥미롭네. 그럼 우리가 거길 조사하러 간다는 거야?”

“맞아. 정확히 말하자면, 잠입 조사야.”

탄신얼이 커피를 내려놓고 노트북을 열었다.

“거기 학생들 사이에 폭력적인 심리가 만연해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어. 그건 바로 우리 서곡에 딱 맞는 무대야.”

난완팅이 가운을 벗으며 소파에 앉았다. 그녀의 눈빛이 반짝였다.

“네 말은... 우리가 직접 들어가서 조련을 시작하자는 거야?”

“맞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건 위험 부담이 크지만, 그만큼 보상도 크지. 게다가 우리 셋의 실력이라면 충분히 감당할 수 있어.”

탄신얼이 키보드를 두드리며 학교의 구조도를 화면에 띄웠다.

“학교 측에서 교관을 급구 중이야. 특히 심리 상담 교관이 필요하다고 하더라고. 난 내 전공을 살려서 지원할 수 있어.”

“그럼 난?”

류웨루가 몸을 앞으로 숙이며 물었다. 그녀의 가슴이 테이블 가장자리에 거의 닿을 듯했다.

“너는 청소부로 들어가. 학교에 항상 청소부를 구하고 있어. 거기서 정보를 빼내기 좋을 거야.”

탄신얼이 화면을 넘기며 말했다.

“난완팅, 너는 보건 교사야. 학교 보건실에 의사가 필요하다고 하더라고.”

“보건 교사라... 내 전공과 맞는 건 아니지만, 배운 걸 활용할 수 있겠네.”

난완팅이 입가를 적시며 말했다. 그녀의 눈에는 음란한 빛이 스치고 있었다.

“그럼 의상은 어떻게 할 거야?”

류웨루가 갑자기 물었다.

“당연히 우리의 매력을 최대한 살려야지. 그래야 학생들을 더 효과적으로 유혹할 수 있어.”

탄신얼이 일어나서 옷걸이에서 옷을 꺼내며 말했다.

“내가 벌써 몇 가지 디자인을 생각해뒀어.”

그는 흰색 타이트한 로우컷 짧은 민소매 탱크탑을 꺼내서 자신의 몸에 대보았다. 이 옷은 그의 가슴선을 완벽하게 드러내줄 것이 분명했다. 그리고 검은색 전술 멜빵을 추가해서 군사적인 느낌을 줬다.

“목에는 이 목걸이를 할 거야. 가느다란 끈이 교차하는 디자인이라 탱크탑 어깨끈과 연결되게 할 수 있어.”

탄신얼이 시범을 보이며 설명했다.

“하의는 타이트한 핫팬츠, 신발은 하이힐 샌들이야. 이렇게 하면 내가 교관이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풍길 수 있어.”

“와, 정말 멋지다!”

류웨루가 감탄하며 말했다.

“그럼 내 옷은?”

“너는 청소부니까 작업복을 입어야 해. 하지만 일반 작업복은 너무 밋밋하니까, 넓게 트인 디자인으로 해서 가슴이 절반 정도 드러나게 하는 게 어때?”

탄신얼이 노트북으로 스케치를 보여주며 말했다.

“이렇게 어깨끈을 얇게 하고, 가슴 부분을 크게 파서 안에 속옷을 입지 않으면 더 유혹적일 거야.”

“좋아! 그럼 내 속옷은?”

류웨루가 신나서 물었다.

“안 입어. 그것이 더 효과적이야.”

탄신얼이 냉정하게 말했다.

류웨루는 얼굴이 붉어졌지만, 기대에 찬 표정을 지었다.

“난완팅, 너는 보건 교사니까 섹시한 배꼽 노출 간호사복을 선택하는 게 어때?”

탄신얼이 다시 다른 스케치를 보여주며 말했다.

“이 디자인은 복부가 완전히 드러나고, 가슴 부분도 깊게 파였어. 치마는 엄청 짧아서 움직일 때마다 속옷이 보일 정도야.”

“속옷은?”

난완팅이 물었다.

“T팬티나 아예 안 입거나. 선택은 자유지만, 효과는 후자가 더 좋을 거야.”

탄신얼이 웃으며 말했다.

“좋아, 그럼 이제 준비하자. 먼저 도구부터 사러 가자.”

셋은 함께 쇼핑몰로 향했다. 먼저 속옷 가게에 들러서 여러 가지 섹시한 속옷을 골랐지만, 결국 탄신얼은 모두 반납하게 했다.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안 입는 게 최고야.”

탄신얼이 단호하게 말했다.

그 다음에는 의상 가게로 갔다. 탄신얼은 자신의 흰색 탱크탑과 검은색 전술 멜빵을 골랐고, 류웨루는 넓게 트인 작업복 원피스를, 난완팅은 배꼽 노출 간호사복을 샀다.

“이제 도구를 사러 가자.”

탄신얼이 카드를 내밀며 계산을 마치고 말했다.

그들은 성인 용품점으로 향했다. 탄신얼은 여러 가지 채찍, 수갑, 재갈, 그리고 기타 묶는 도구들을 샀다.

“이건 학생들을 통제하는 데 필요해.”

그가 설명했다.

류웨루는 여러 가지 진동기를 샀다.

“이건 내가 청소할 때 심심하지 않게 해줄 거야.”

그녀가 음란하게 웃으며 말했다.

난완팅은 여러 가지 약품과 주사기를 샀다.

“이건 보건실에서 학생들을 치료하는 데 필요해.”

그녀가 농담 섞인 말투로 말했다.

준비가 끝난 후, 셋은 탄신얼의 집으로 돌아와서 각자 옷을 입어보았다.

탄신얼이 흰색 탱크탑을 입자, 그의 가슴선이 완벽하게 드러났다. 검은색 전술 멜빵을 걸치자 더욱 날렵해 보였다. 목에 있는 검은색 가느다란 끈 목걸이는 탱크탑 어깨끈과 연결되어 있어, 그가 움직일 때마다 목걸이가 흔들리며 더욱 유혹적이었다. 핫팬츠는 그의 엉덩이를 감싸 안아서 둥글고 탄력 있어 보였고, 하이힐 샌들은 그의 다리를 더욱 길어 보이게 했다.

“와, 너 정말 멋지다!”

류웨루가 감탄하며 말했다.

그녀는 자신의 작업복을 입어보았다. 넓게 트인 디자인 때문에 가슴이 절반 정도 드러나 있었고, 단추를 채우지 않으면 거의 모든 것이 보일 정도였다. 속옷을 입지 않았기 때문에 그녀의 유두가 옷 위로 선명하게 드러나 있었다.

“이 옷 입고 청소하면 학생들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을까?”

난완팅이 웃으며 말했다.

그녀는 배꼽 노출 간호사복을 입었다. 복부가 완전히 드러나 있었고, 가슴 부분은 깊게 파여서 가슴골이 선명하게 보였다. 치마는 너무 짧아서 앉을 때마다 속옷이 보일 정도였다. 그녀는 일부러 속옷을 입지 않기로 했다.

“이제 준비는 끝났다. 내일 학교로 출근하자.”

탄신얼이 손목시계를 보며 말했다.

“그런데, 우리가 만약 학생들을 통제할 수 없다면?”

류웨루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물었다.

“걱정 마. 나는 모든 가능성을 고려했어.”

탄신얼이 서랍에서 작은 약병을 꺼내며 말했다.

“이건 내가 만든 최면 약이야. 물에 타서 마시게 하면 일시적으로 정신이 혼미해져서 내 명령을 따르게 돼.”

“와, 너 정말 대단하다!”

난완팅이 감탄하며 말했다.

“그럼, 오늘은 푹 쉬자. 내일 우리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된다.”

탄신얼이 일어나며 말했다.

셋은 각자 방으로 흩어졌지만, 모두 잠이 오지 않았다. 내일이 다가올수록 그들의 마음은 더욱 설레고 기대에 차 있었다.

다음 날 아침, 셋은 함께 학교에 도착했다. 학교는 외곽에 위치해 있었고, 높은 담장과 철조망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정문에는 학교 이름이 적힌 커다란 간판이 걸려 있었지만, 이미 녹슬어 있었다.

경비원이 그들을 막았다.

“누구세요?”

“저는 새로 부임한 심리 상담 교관입니다. 그리고 이 두 분은 저와 함께 일하는 청소부와 보건 교사입니다.”

탄신얼이 명함을 내밀며 말했다.

경비원이 명함을 확인하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들어가세요. 교장실은 2층에 있습니다.”

셋은 학교 안으로 들어갔다. 학교 건물은 낡았고, 벽에는 곳곳에 낙서가 있었다. 학생들이 복도를 지나다니며 그들을 힐끔거렸다. 어떤 학생은 손가락질을 하며 수군거렸다.

“저 교관, 엄청 섹시하다.”

“청소부 가슴 완전 크네.”

“보건 교사 치마 너무 짧아. 속이 다 보이겠어.”

탄신얼은 웃으며 대꾸하지 않았다. 그들은 교장실로 향했다.

교장은 50대 중반의 남자였다. 대머리에 뚱뚱한 체격이었고, 입에 담배를 물고 있었다.

“안녕하세요, 새로 오신 교관님. 저는 교장 김용수입니다.”

교장이 일어나며 악수를 청했다.

“저는 탄신얼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탄신얼이 악수를 하며 말했다.

“이 두 분은?”

“청소부 류웨루와 보건 교사 난완팅입니다.”

“아, 네. 청소부는 숙소 아래층에 있는 창고에서 생활하면 되고, 보건 교사는 보건실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교관님은 교관 숙소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교장이 서류를 건네며 말했다.

“감사합니다.”

탄신얼이 서류를 받으며 말했다.

셋은 각자 숙소로 향했다. 탄신얼의 방은 3층에 있었고, 방은 좁았지만 깨끗했다. 그는 짐을 풀고 잠시 쉬었다.

갑자기 문이 두드렸다. 탄신얼이 문을 열자, 10대 후반으로 보이는 소년이 서 있었다. 그는 키가 크고 마른 체격에, 얼굴에는 분노가 가득했다.

“뭐야, 새로 온 교관?”

소년이 거칠게 말했다.

“응, 그래. 너는 누구야?”

탄신얼이 차분하게 물었다.

“나는 류앙싱이야. 2학년이야. 내 말 들어, 너 여기서 오래 못 버틸 거야. 이 학교는 너 같은 사람이 다닐 곳이 아니야.”

류앙싱이 위협하듯 말했다.

“왜 그렇게 생각해?”

탄신얼이 미소 지으며 물었다.

“왜냐하면 나는 모든 교관을 혼내줬거든. 너도 예외는 아냐.”

류앙싱이 주먹을 휘두르며 탄신얼의 얼굴을 때리려 했다.

탄신얼은 재빨리 몸을 숙여 주먹을 피했고, 동시에 반격으로 류앙싱의 배를 찼다. 류앙싱이 비명을 지르며 뒤로 넘어졌다.

“아직 열 살짜리 주먹이네.”

탄신얼이 비웃으며 말했다.

“네가... 너...”

류앙싱이 일어나며 분노에 차서 말했다.

“다음에 또 그러면, 나는 가차 없을 거야. 알겠어?”

탄신얼이 차갑게 말했다.

류앙싱은 대답 없이 뛰쳐나갔다.

탄신얼은 문을 닫고 깊은 숨을 내쉬었다. 이 학교의 분위기는 생각보다 훨씬 험악했다. 하지만 그에게는 오히려 더 흥미진진한 게임이 될 것 같았다.

그는 노트북을 열어 류웨루와 난완팅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첫 번째 학생을 만났어. 꽤 흥미로운 아이야. 우리의 계획을 진행할 준비가 됐어.”

류웨루의 답장이 곧바로 왔다.

“나도 청소 중에 몇 명의 학생을 봤어. 좋은 먹잇감들이 많아.”

난완팅의 메시지도 이어졌다.

“보건실에 학생들이 찾아오길 기다리고 있어. 나도 곧 시작할게.”

탄신얼은 미소를 지었다. 이 게임은 이제 막 시작되었다. 하지만 그는 이미 모든 것을 통제하고 있었다.

그날 저녁, 탄신얼은 학교 식당에 갔다. 학생들이 줄을 서서 밥을 받고 있었지만, 많은 학생들이 그의 몸매를 훔쳐보고 있었다. 어떤 학생은 숟가락을 떨어뜨릴 정도였다.

탄신얼은 일부러 가슴을 내밀며 걸었다. 그의 핫팬츠는 엉덩이를 완벽하게 강조했고, 하이힐 샌들은 바닥을 찍는 소리를 냈다.

“저 교관, 완전 섹시하다.”

“오늘 밤에 몰래 방에 가서 볼까?”

“미쳤어? 교장이 알면 널 내쫓을 거야.”

탄신얼은 그들의 수군거림을 들으며, 마음속으로 웃었다. 이 학생들은 아직 자신이 어떤 함정에 빠졌는지 전혀 알지 못했다.

그는 식판을 들고 자리에 앉았다. 곧 류웨루가 청소복을 입고 그 옆에 앉았다.

“어때, 적응됐어?”

류웨루가 낮은 목소리로 물었다.

“응, 괜찮아. 너는?”

“나도 괜찮아. 벌써 몇 명의 남학생이 내 번호를 물어봤어.”

류웨루가 웃으며 말했다.

“그럼 활용해. 정보를 더 빨리 얻을 수 있을 거야.”

탄신얼이 조용히 말했다.

이때, 난완팅도 보건 교사복을 입고 그들에게 다가왔다. 그녀의 배꼽이 완전히 드러나 있었고, 가슴골이 깊게 파여 있었다.

“보건실에 벌써 첫 번째 환자가 왔어. 발목을 삐었대. 내가 치료해줬어.”

난완팅이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어떻게 치료했는데?”

탄신얼이 물었다.

“촉진 마사지를 해줬어. 그 학생이 완전히 녹아버렸어.”

난완팅이 웃으며 말했다.

“좋아. 점차적으로 진행하자. 너무 급하게 하면 발각될 수 있어.”

탄신얼이 조심스럽게 충고했다.

셋은 저녁을 먹고 각자 숙소로 돌아갔다. 밤이 깊어지자 학교는 조용해졌다. 하지만 탄신얼은 잠을 잘 수 없었다. 그는 창가에 서서 아래를 내려다보았다. 운동장에는 아무도 없었지만, 그는 어떤 위험한 기운을 느꼈다.

갑자기, 문이 다시 두드렸다. 탄신얼이 문을 열자, 류앙싱이 서 있었다. 그의 옷에는 피가 묻어 있었다.

“뭐... 무슨 일이야?”

탄신얼이 놀라서 물었다.

“내... 내가 사람을 죽였어.”

류앙싱이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무슨 소리야?”

탄신얼이 그를 방 안으로 끌어들이며 물었다.

“방금 화장실에서 어떤 교관이 나를 괴롭혔어. 나는 참지 못하고 변기로 그의 머리를 내리쳤어. 그가 움직이지 않아.”

류앙싱이 울먹이며 말했다.

탄신얼은 긴장했다. 이건 예상치 못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그는 침착함을 유지했다.

“일단 진정해. 나랑 같이 가서 확인해보자.”

탄신얼이 그의 어깨를 토닥이며 말했다.

둘은 함께 화장실로 갔다. 그곳에는 실제로 한 중년 교관이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 그의 머리에는 피가 흐르고 있었다.

탄신얼이 그의 맥박을 확인했다. 다행히 아직 살아 있었다.

“아직 살아 있어. 빨리 보건실로 데려가자.”

탄신얼이 말했다.

둘은 교관을 부축해 보건실로 데려갔다. 난완팅은 잠에서 깨어나 급히 치료를 시작했다.

“머리에 상처가 깊지만, 생명에는 지장 없어.”

난완팅이 상처를 소독하며 말했다.

탄신얼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류앙싱을 방 밖으로 데리고 나가서 말했다.

“이번 일은 내가 입을 다물어줄게. 하지만 다음부터는 참아야 해. 알겠어?”

류앙싱이 고개를 끄덕이며 감사의 눈빛을 보냈다.

“고마워요, 교관님.”

“괜찮아. 이제 방에 가서 쉬어.”

탄신얼이 말했다.

류앙싱이 떠난 후, 탄신얼은 깊은 생각에 잠겼다. 이 학교는 생각보다 훨씬 위험했다. 하지만 그에게는 오히려 더 흥미진진한 도전이었다.

다음 날 아침, 탄신얼은 교장실로 불려갔다.

“탄 교관, 어제 무슨 일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교장이 엄숙한 표정으로 물었다.

“예, 어떤 학생이 교관과 싸움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중재해서 해결했습니다.”

탄신얼이 대답했다.

“그 학생이 누군지 말해주십시오.”

교장이 요구했다.

“죄송합니다만, 학생의 신분을 보호하기 위해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탄신얼이 단호하게 말했다.

교장은 잠시 생각하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알겠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이런 일이 또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알겠습니다.”

탄신얼이 인사하고 나왔다.

그는 복도에서 류웨루를 만났다. 류웨루가 그에게 다가와서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어젯밤, 내가 청소하면서 교장실에 도청 장치를 설치했어. 교장이 무슨 일을 꾸미고 있는 것 같아.”

“잘했어. 계속 감시해.”

탄신얼이 칭찬하며 말했다.

이때, 난완팅이 급히 뛰어왔다.

“큰일 났어. 보건실에 학생이 한 명 실려왔어. 중독 증상이야. 아마 약물 중독인 것 같아.”

“약물 중독? 이 학교에 마약이 돌고 있어?”

탄신얼이 놀라서 물었다.

“그런 것 같아. 교장이 이 일을 은폐하려고 하는 것 같아.”

난완팅이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말했다.

탄신얼은 깊은 생각에 잠겼다. 이 학교는 단순한 인터넷 중독 치료 학교가 아니었다. 그 뒤에는 더 큰 음모가 있는 것 같았다.

“좋아, 우리가 이 일을 조사해야 해. 하지만 조심해야 해. 발각되면 우리 모두 위험해질 수 있어.”

탄신얼이 두 사람에게 경고했다.

셋은 각자 임무를 분담했다. 류웨루는 청소를 핑계로 교장실과 학생 기숙사를 감시하기로 했고, 난완팅은 보건실에서 중독 학생들을 치료하며 정보를 얻기로 했으며, 탄신얼은 교관 신분으로 학생들 사이를 드나들며 수상한 점을 찾기로 했다.

탄신얼은 교관실에 앉아서 학생 명단을 살펴보았다. 류앙싱의 이름이 눈에 띄었다. 그는 전과가 있는 학생이었다. 학교 기록에는 여러 번 체벌을 받은 적이 있다고 적혀 있었다.

“이 아이는... 아마도 핵심 인물 중 하나일 거야.”

탄신얼이 중얼거렸다.

그는 류앙싱을 찾아서 얘기하기로 결심했다. 교실로 가니, 류앙싱은 혼자 창가에 서서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여기서 담배 피우면 안 돼.”

탄신얼이 다가가서 말했다.

류앙싱이 돌아보며 그를 보고 웃었다.

“교관님, 오늘은 왜 오셨죠? 또 누가 죽었나요?”

“농담하지 마. 나랑 얘기 좀 하자.”

탄신얼이 진지한 표정으로 말했다.

둘은 운동장 벤치에 앉았다. 햇살이 따사롭게 내리쬐었지만, 분위기는 무거웠다.

“네가 이 학교에서 무슨 일을 겪었는지 알고 싶어.”

탄신얼이 부드럽게 물었다.

류앙싱은 잠시 침묵하다가 입을 열었다.

“이 학교는 지옥이에요. 교관들은 학생들을 마치 짐승처럼 대우해요. 매일 체벌과 굶주림, 감금이 일상이에요. 그리고...”

그가 말을 멈추고 주위를 살폈다.

“그리고 뭐?”

“그리고 교장이 학생들에게 약을 팔아요. 어떤 학생은 중독돼서 정신을 잃기도 해요.”

류앙싱이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탄신얼은 충격을 받았다. 그는 자신의 예상이 맞았음을 직감했다.

“증거는 있어?”

“제 방에 있어요. 교장이 제 룸메이트인 왕창을 통해 약을 유통해요. 제가 우연히 본 거예요.”

류앙싱이 말했다.

“좋아, 그 증거를 나에게 보여줄 수 있겠니?”

탄신얼이 물었다.

류앙싱이 고개를 끄덕이며 일어섰다.

“따라오세요.”

둘은 기숙사로 향했다. 기숙사는 낡고 더러웠다. 류앙싱의 방은 2층에 있었다. 방 안에는 침대 두 개와 책상 한 개만 있을 뿐이었다.

류앙싱이 침대 밑에서 작은 상자를 꺼냈다. 상자 안에는 여러 개의 약병과 주사기가 들어 있었다.

“이게 다 교장이 파는 약이에요. 그는 교관들을 이용해서 학생들에게 강제로 약을 주입해요.”

류앙싱이 분노에 차서 말했다.

탄신얼이 약병을 살펴보았다. 일부 약병에는 ‘메스암페타민’이라는 라벨이 붙어 있었다. 그는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이 증거들을 내가 보관할게. 도움이 필요하면 나에게 연락해.”

탄신얼이 상자를 챙기며 말했다.

“교관님, 조심하세요. 교장은 위험한 사람이에요.”

류앙싱이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말했다.

“걱정 마. 나는 대비책이 있어.”

탄신얼이 그의 어깨를 토닥이며 말했다.

그는 기숙사를 나와서 자신의 방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류웨루와 난완팅을 불러서 증거를 보여주었다.

“이게 다 교장이 불법 약물을 유통한 증거야.”

탄신얼이 설명했다.

“와, 이걸 경찰에 신고하면 교장은 바로 잡혀가겠네.”

류웨루가 감탄하며 말했다.

“하지만 아직 때가 아니야. 우리는 먼저 이 학교의 모든 비밀을 파헤쳐야 해. 교장의 배후에 누가 있는지도 알아내야 하고.”

탄신얼이 신중하게 말했다.

“그럼 어떻게 할까?”

난완팅이 물었다.

“일단 이 증거는 안전한 곳에 숨겨둬. 그리고 계속 감시하면서 더 많은 정보를 모아.”

탄신얼이 지시했다.

셋은 각자 자리로 돌아가서 일을 계속했다. 하지만 그들의 마음은 더욱 무거워졌다. 이 학교에는 생각보다 더 큰 문제가 있었다.

그날 밤, 탄신얼은 잠을 이루지 못했다. 그는 창가에 서서 별이 빛나는 하늘을 바라보았다. 그의 마음은 복잡했다. 한편으로는 이 비밀을 밝혀내고 싶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자신과 동료들의 안전이 걱정되었다.

갑자기, 그의 핸드폰이 울렸다. 류웨루의 메시지였다.

“교장이 지금 밀실에 있어요. 이상한 사람과 이야기하고 있어요. 오세요.”

탄신얼은 재빨리 옷을 갈아입고 밀실로 향했다. 밀실은 지하실에 있었다. 그는 살금살금 다가가서 문 틈새로 안을 살폈다.

교장이 한 남자와 이야기하고 있었다. 그 남자는 검은 양복을 입고 있었고, 얼굴은 그늘에 가려져 있었다.

“김 교장, 이번 분기 마약 판매량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남자가 말했다.

“죄송합니다. 하지만 최근에 새로 온 교관이 있어서 조심스럽습니다.”

교장이 변명하듯 말했다.

“그 교관은 무슨 배경이 있습니까?”

“범죄심리학을 전공한 졸업생입니다. 평범한 사람으로 보입니다.”

“조심하십시오. 우리 조직에 문제가 생기면 안 됩니다.”

남자가 경고하며 말했다.

“알겠습니다. 조심하겠습니다.”

교장이 고개를 숙이며 말했다.

남자는 일어나서 밀실을 나갔다. 탄신얼은 재빨리 몸을 숨겼다. 그의 심장이 빠르게 뛰었다. 이 학교는 단순한 마약 유통망이 아니었다. 그 뒤에는 더 조직적인 범죄 조직이 있었다.

그는 자신의 방으로 돌아와서 류웨루와 난완팅에게 지금까지의 정보를 공유했다.

“이건 우리 예상을 훨씬 넘는 일이야. 하지만 우리가 해결해야 해.”

탄신얼이 단호하게 말했다.

“그럼 어떻게 할까?”

난완팅이 물었다.

“내일, 나는 교장을 직접 찾아가서 대화를 시도할 거야. 너희는 내가 신호를 보내면 경찰에 신고해.”

탄신얼이 계획을 설명했다.

“위험하지 않을까?”

류웨루가 걱정스럽게 물었다.

“위험하지만, 이 방법밖에 없어. 이대로 두면 더 많은 학생들이 피해를 입을 거야.”

탄신얼이 단호하게 말했다.

다음 날 아침, 탄신얼은 교장실로 찾아갔다. 교장은 책상 뒤에 앉아 있었다.

“탄 교관, 무슨 일이십니까?”

교장이 의아한 표정으로 물었다.

“교장 선생님, 저는 학교에서 불법 약물이 유통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습니다. 이에 대해 아는 바가 있습니까?”

탄신얼이 직접적으로 물었다.

교장의 얼굴이 창백해졌다.

“그건... 말도 안 됩니다. 누가 그런 헛소문을 퍼뜨렸습니까?”

“헛소문이 아니라, 제가 직접 증거를 봤습니다.”

탄신얼이 차갑게 말했다.

그는 상자에서 약병 하나를 꺼내서 교장의 책상 위에 올려놓았다.

교장은 충격을 받은 표정이었다. 그는 잠시 침묵하다가 입을 열었다.

“당신도 이 조직의 일원이 될 의향이 있습니까?”

“무슨 뜻이죠?”

“이 학교는 단순한 치료 학교가 아닙니다. 우리는 더 큰 계획의 일부입니다. 만약 당신이 우리와 협력한다면, 많은 돈을 벌 수 있을 것입니다.”

교장이 유혹하듯 말했다.

탄신얼은 잠시 생각하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좋습니다. 협력하겠습니다. 하지만 제 조건이 있습니다.”

“무슨 조건이죠?”

“저와 제 동료들은 안전을 보장받아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이 조직의 모든 정보를 알아야 합니다.”

탄신얼이 요구했다.

교장이 웃었다.

“당신은 현명한 선택을 했습니다. 좋습니다. 조건을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날 오후, 교장은 탄신얼을 조직의 수장에게 소개하겠다며 밀실로 데리고 갔다. 밀실에는 검은 양복을 입은 남자들이 여럿 서 있었다. 그 중에는 전날 본 남자도 있었다.

“이 분이 우리 조직의 보스인 황 사장입니다.”

교장이 소개했다.

황 사장은 50대 중반의 남자였다. 냉철한 눈빛과 위압적인 분위기를 풍겼다.

“탄 교관, 당신에 대해 들었습니다. 당신은 우리 조직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황 사장이 악수를 청하며 말했다.

“감사합니다. 저도 조직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탄신얼이 악수를 하며 말했다.

그는 일부러 손에 있는 작은 칩을 황 사장의 손에 부착했다. 이 칩은 위치 추적 장치였다.

“좋습니다. 이제부터 당신은 우리 조직의 일원입니다. 내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십시오.”

황 사장이 말했다.

탄신얼은 고개를 숙여 인사하고 나왔다. 그는 교장실을 나서자마자 핸드폰을 꺼내서 류웨루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위치는 추적했어. 경찰에 신고할 준비를 해.”

류웨루의 답장이 곧바로 왔다.

“알겠어. 난완팅도 준비됐어.”

탄신얼은 깊은 숨을 내쉬었다. 이제 모든 준비가 끝났다. 그는 자신의 방으로 돌아가서 다음 행동을 준비했다.

그날 밤, 학교 전체가 갑자기 사이렌 소리에 깨어났다. 수십 대의 경찰차가 학교를 포위했다. 교장과 황 사장을 비롯한 모든 조직원들이 체포되었다.

탄신얼은 경찰서에서 증언을 마치고 나왔다. 류웨루와 난완팅이 기다리고 있었다.

“드디어 끝났다.”

탄신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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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잠입

탄신얼은 학교 정문 앞에 서서 깊게 숨을 들이마셨다. 철문 위에는 ‘푸른 버드나무 인터넷 중독 치료 학교’라는 글자가 선명하게 적혀 있었고, 그 아래에는 ‘규율, 자제, 재생’이라는 표어가 붙어 있었다. 그녀는 입가에 희미한 미소를 띠었다. 이런 곳일수록 표면적인 규율이 강조될수록 내부에는 더 깊은 어둠이 숨어 있는 법이다.

그녀는 오늘 특별히 준비한 복장을 입고 있었다. 검은색 가죽 미니스커트는 엉덩이를 반쯤 덮었고, 하얀색 셔츠는 가슴께까지 단추를 몇 개 풀어 풍만한 가슴골이 살짝 드러났다. 다리는 얇은 검은색 스타킹을 신었고, 발에는 10센티미터가 넘는 하이힐을 신었다. 이런 노출적인 복장은 평소 그녀의 취향이 아니었지만, 잠입이라는 임무를 위해서라면 어떤 대가든 감수할 수 있었다.

“정말 자극적이네.”

뒤에서 난완팅의 목소리가 들렸다. 난완팅은 흰색 의사 가운을 입었지만, 안에는 시스루 레이스 속옷을 입어 그 아래의 풍경이 은은하게 비쳤다. 그녀의 손에는 의료용 가방이 들려 있었고, 안에는 약품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특수한 도구도 들어 있었다.

“너야말로, 보건 선생님이 되니까 더욱 대담해졌구나.”

탄신얼이 돌아보며 말했다. 그녀의 시선이 난완팅의 가슴께에 머물렀다. 난완팅은 기대한 대로 몸을 곧게 펴며 그 곡선을 더욱 도드라지게 했다.

“너희 둘, 거기서 뭐 해? 얼른 들어와!”

류웨루가 학교 안에서 손짓하며 외쳤다. 그녀는 청소부 옷을 입었지만 옷자락을 허리에 묶어 통통한 엉덩이를 드러냈고, 윗도리 단추도 몇 개 풀어 가슴이 두 개가 터질 듯했다. 달리기를 할 때마다 가슴이 크게 흔들렸다.

세 사람은 정문을 통과했다. 경비원의 시선이 그들의 몸 위를 스치듯 지나가며 침을 삼켰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이 학교에서는 교관이 청소부를 대하는 방식이 늘 이렇다는 듯했다.

교무실로 가는 복도는 길고 어두웠다. 벽에는 각종 표어가 붙어 있었다. ‘인터넷을 끊고 새 사람이 되자’, ‘고통은 일시적이고, 자유는 영원하다’. 탄신얼은 걸으면서 주변 환경을 관찰했다. 교실 문은 모두 굳게 닫혀 있었고, 가끔 학생들의 외침이나 교관의 꾸짖음이 들렸다.

교무실 문이 열렸다. 책상 뒤에 앉은 교장은 약 오십 대의 중년 남자로, 가죽 의자에 느긋하게 기대어 손가락으로 책상을 톡톡 두드렸다.

“탄 교관, 맞지? 소개는 이미 들었어. 범죄 심리학 전공이라고? 우리 학교에는 네 같은 인재가 딱이야.”

교장의 시선이 탄신얼의 가슴에 머물렀다가, 천천히 다리로 내려갔다.

“교장 선생님, 칭찬 감사합니다. 저는 학생들의 심리 상태를 분석하여 더 나은 치료 효과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탄신얼은 무표정하게 대답하며 의자에 앉았다. 그녀는 다리를 꼬며 말을 했고, 짧은 치마가 더 위로 올라갔다.

“좋아, 좋아. 그럼 네가 가장 다루기 힘든 학생을 맡게. 류앙싱, 들어봤어?”

교장이 학생 명부를 내밀었다.

“네, 좀 알아봤습니다. 매우 협조하지 않는 학생이라고 들었습니다.”

“단지 협조하지 않는 정도가 아니야. 완전히 통제 불능이지. 지난주에 교관 두 명을 때려눕혔어. 너는 조심해야 해.”

교장이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걱정 마세요, 교장 선생님. 저는 전문가입니다.”

탄신얼이 서류를 받아들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녀의 목소리에는 확신이 가득했다.

훈련장에 도착했을 때, 류앙싱은 교관 두 명에게 끌려 땅에 엎드려 있었다. 그는 스무 살 정도의 청년으로, 얼굴에는 멍이 들었고 눈에는 불복종의 빛이 가득했다.

“일어나.”

탄신얼이 차분하게 말했다.

“네가 뭔데?”

류앙싱이 고개를 들어 그녀를 올려다보며 비웃었다.

“나는 네 새로운 교관이야, 탄신얼. 앞으로 네 모든 행동은 내가 책임질 거야.”

탄신얼이 그에게 다가가서 손을 내밀었다. 류앙싱은 그 손을 뿌리치고 스스로 일어나 그녀와 마주 보았다. 키는 거의 비슷했지만, 탄신얼은 하이힐을 신고 있어 류앙싱보다 조금 더 컸다.

“네가 나를 책임져? 흥, 나를 책임질 수나 있겠어?”

류앙싱이 이를 악물고 말했다.

“시험해 볼래?”

탄신얼이 미소 지으며 그에게 다가갔다. 그녀의 오른손이 류앙싱의 어깨에 닿자 그는 재빨리 피하려고 몸을 돌렸다. 하지만 탄신얼은 이미 예상하고 있었던 듯, 왼손으로 그의 손목을 잡고 오른손 무릎으로 그의 배를 강하게 찼다.

“으윽!”

류앙싱이 신음을 흘리며 몸을 웅크렸다.

“이게 첫 수업이야. 순종하는 법을 배워야 해.”

탄신얼이 그의 손을 놓지 않은 채 그를 교실 안으로 끌고 들어갔다. 교실 문이 닫히자, 그녀는 그의 손을 놓고 등을 돌렸다.

“옷을 벗어.”

“뭐?”

류앙싱이 믿기지 않는다는 듯 그녀를 바라보았다.

“옷을 벗으라고 했어. 이게 규칙이야. 불순종하는 학생은 벌을 받아야 해.”

탄신얼의 목소리는 여전히 부드러웠지만, 그 속에는 명령을 허락하지 않는 기운이 깃들어 있었다.

류앙싱은 잠시 망설였지만, 결국 천천히 셔츠 단추를 풀기 시작했다. 그의 상의가 벗겨지자, 탄탄한 근육이 드러났고, 곳곳에 예전에 맞은 멍 자국이 남아 있었다.

“바지도 벗어.”

탄신얼이 명령했다.

“너...”

류앙싱의 얼굴이 약간 붉어졌지만, 그래도 바지를 벗었다. 속옷만 입은 그의 모습은 약간 우스꽝스러웠다.

“좋아, 이제 무릎 꿇어.”

탄신얼이 교실 구석에 있는 매트를 가리켰다.

“꿇어? 내가 왜?”

류앙싱이 화가 나서 소리쳤다.

“순종하지 않으면, 내가 도와줘야 할 것 같아.”

탄신얼이 천천히 그에게 다가갔다. 그녀의 오른손이 그의 어깨를 짚자, 그녀는 갑자기 힘을 써서 류앙싱을 매트 위로 밀어 넘어뜨렸다. 류앙싱은 반항하려고 했지만, 탄신얼은 이미 그의 양손을 등 뒤로 묶고, 다른 손으로 그의 머리를 땅쪽으로 눌렀다.

“말을 듣지 않는 학생은 벌을 받아야 해.”

그녀가 그의 귀에 속삭이며, 말과 함께 뜨거운 숨결이 그의 귀에 닿았다.

탄신얼은 옆에 있는 회초리를 집어 들었다. 그것은 얇고 유연한 대나무 막대기로, 휘둘렀을 때 공기를 가르는 날카로운 소리가 났다.

“첫 번째, 규칙에 도전했으니 20대.”

휘익!

회초리가 허공을 갈랐다. 류앙싱의 엉덩이에 선명한 붉은 자국이 생겼다.

“아!”

류앙싱이 비명을 질렀다. 그 비명에는 고통과 분노가 섞여 있었다.

“두 번째.”

휘익!

또 한 대가 내리쳤다. 이번에는 더 아팠다.

“이 개자식아, 너 죽을래?”

류앙싱이 욕하며 몸부림쳤지만, 탄신얼이 그를 꽉 움켜쥐고 있어 움직일 수 없었다.

“세 번째, 네 번째, 다섯 번째...”

탄신얼은 리듬감 있게 내리쳤다. 매 한 대가 내리칠 때마다 류앙싱의 몸이 떨렸다. 20대가 끝났을 때, 그의 엉덩이는 이미 새빨갛게 변했고 곳곳에 피가 맺혔다.

“이게 첫 번째 벌이야. 앞으로 규칙을 위반하면, 벌은 더 심해질 거야.”

탄신얼이 회초리를 내려놓고 그를 일으켜 세웠다.

류앙싱은 입술을 깨물며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의 눈에는 불꽃이 튀고 있었다. 그는 이羞辱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다. 반드시 복수할 것이다.

“이제 옷을 입고 교실로 돌아가. 오늘 수업은 여기까지야.”

탄신얼이 그에게 등을 돌리며 말했다.

류앙싱은 말없이 옷을 주워 입었다. 옷이 엉덩이에 닿자 따가운 통증이 전해졌다. 그는 교실 문을 나서며 문지방을 발로 걷어찼다.

그날 밤, 류앙싱은 침대에 엎드려 누워 천장을 바라보았다. 그의 룸메이트 왕창이 다가와 물었다.

“야, 오늘 그 여자 교관한테 맞았지? 어떻게 된 거야?”

“닥쳐!”

류앙싱이 화가 나서 소리쳤다.

“야, 왜 이렇게 흥분해? 내가 걱정해서 묻는 거잖아.”

왕창이 어깨를 으쓱이며 말했다.

“걱정? 흥, 그 여자, 내가 반드시 복수할 거야.”

류앙싱이 이를 악물며 말했다.

“어떻게? 쳐죽일 거야? 학교에서 그런 짓 하면 너만 손해야.”

왕창이 담배에 불을 붙이며 말했다.

“내가 때리지 않아도, 그녀를 고통스럽게 만들 방법은 있어.”

류앙싱의 눈에 음흉한 빛이 스쳤다.

“뭔데? 말해 봐.”

왕창이 흥미롭게 다가앉았다.

“아직 말할 때가 아니야. 기다려.”

류앙싱이 몸을 돌리며 그에게 등을 보였다.

다음 날 아침, 탄신얼은 식당에서 류웨루, 난완팅과 함께 아침을 먹고 있었다. 그녀는 어제 벌을 준 일에 대해 이야기하며, 류앙싱의 반응을 낮은 목소리로 전했다.

“그 애, 반드시 다시 찾아올 거야. 너희는 조심해야 해.”

탄신얼이 경고했다.

“걱정 마, 우리 셋이면 충분히 대처할 수 있어.”

난완팅이 미소 지으며 자신의 가슴을 가리켰다, 그 안에 숨겨진 무기를 암시하며.

“그래, 게다가 나는 청소부라서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어. 정보를 모으기에 아주 좋아.”

류웨루도 덧붙였다.

식사가 끝난 후, 세 사람은 각자의 임무를 수행하러 흩어졌다. 탄신얼은 교실로 가서 오늘 수업을 준비했고, 난완팅은 보건실로 가서 약품을 정리했으며, 류웨루는 복도를 청소하기 시작했다.

점심시간, 왕창이 살금살금 보건실에 다가갔다. 그는 사방을 둘러보고는 문을 살짝 두드렸다.

“들어오세요.”

난완팅의 목소리가 안에서 들렸다.

왕창이 문을 열고 들어갔다. 난완팅은 책상 앞에 앉아 있었고, 흰 가운 아래로 가슴골이 드러나 있었다.

“무슨 일 있어?”

왕창이 침을 삼키며 말했다.

“선생님, 몸이 좀 안 좋아서 봐 주실 수 있나요?”

“어디가 안 좋은데?”

난완팅이 그에게 다가가 손을 내밀어 그의 이마를 만졌다.

“여기, 가슴이 좀 답답해요.”

왕창이 그녀의 손을 잡았다.

“검사해 볼게.”

난완팅이 손을 빼고 청진기를 가져왔다. 그녀가 그의 셔츠 단추를 풀자, 그 아래에서 울퉁불퉁한 근육이 드러났다.

“숨을 깊게 들이쉬어 봐.”

왕창이 말을 듣자, 그의 시선은 끊임없이 그녀의 가슴에 머물렀다.

검사가 끝난 후, 난완팅이 청진기를 거두며 말했다.

“별문제 없어요, 푹 쉬면 돼요.”

“고마워요, 선생님.”

왕창이 아쉬운 듯 자리에서 일어나며 말했다.

“잠깐만요.”

난완팅이 그를 불러 세웠다.

“무슨 일이세요?”

왕창이 돌아보았다.

“어제, 네 룸메이트가 탄 교관에게 맞았다고 들었어?”

“네, 맞아요. 엉덩이가 거의 터질 뻔했어요.”

왕창이 싱글벙글 웃으며 말했다.

“그가 무슨 말이라도 하던?”

난완팅이 조심스럽게 물었다.

“별말은 안 했어요. 그냥 복수하겠다고만 하더군요. 어떻게 할지는 모르지만.”

왕창이 어깨를 으쓱이며 말했다.

“알겠어. 가 봐.”

난완팅이 고개를 끄덕였다.

왕창이 문을 나선 후, 난완팅은 즉시 휴대폰을 꺼내 탄신얼에게 문자를 보냈다. “그 학생, 너한테 복수할 계획이 있는 것 같아, 조심해.”

탄신얼이 답장을 보냈다. “알았어. 걱정 마.”

그날 오후, 탄신얼은 다시 류앙싱을 훈련장으로 불러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에는 그에게 복잡한 동작을 요구하지 않았다. 단지 기본적인 자세 훈련만 시켰다.

“똑바로 서! 허리 펴!”

탄신얼이 명령했다.

류앙싱이 말을 들었지만, 그의 눈에는 불만이 가득했다.

“머리는 높이 들고, 눈은 정면을 봐!”

탄신얼이 그의 턱을 집어 올리며 말했다.

“알겠어.”

류앙싱이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네가 이렇게 훈련하는 걸 보니, 나를 죽이고 싶은 것 같구나?”

탄신얼이 갑자기 그에게 다가가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류앙싱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그의 시선은 그녀에 대한 증오를 드러내고 있었다.

“좋아. 네가 나를 그렇게 원한다면, 나도 너에게 기회를 주지.”

탄신얼이 그에게서 물러서며 말했다.

“무슨 기회?”

류앙싱이 경계하며 물었다.

“오늘 밤 9시, 학교 뒷산 창고에서 만나자. 네가 나를 이기면, 나는 다시는 너를 건드리지 않겠다. 하지만 네가 지면, 앞으로 완전히 내 말에 복종해야 한다.”

탄신얼이 도발하는 어조로 말했다.

“좋아, 두렵지 않아!”

류앙싱이 바로 받아들였다.

그날 밤, 달빛 아래 학교 뒷산 창고는 으스스했다. 안에는 먼지가 쌓인 각종 기자재들이 어지럽게 널려 있었다.

탄신얼은 제 시간에 도착했고, 류앙싱은 이미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와줬네.”

류앙싱이 그녀에게 다가오며 말했다.

“물론이지. 네가 약속을 지키는지 보려고 온 거야.”

탄신얼이 차분하게 대답했다.

“좋아, 그럼 시작하자.”

류앙싱이 갑자기 그녀에게 덤벼들었다. 하지만 탄신얼은 피하지 않고 오히려 정면으로 맞섰다. 두 사람은 좁은 공간에서 몸을 부딪쳤고, 류앙싱은 힘으로 그녀를 압도하려 했지만, 탄신얼은 유연한 몸놀림으로 그의 공격을 계속해서 피하며 그에게 반격할 기회를 주지 않았다.

몇 분이 지나자, 류앙싱은 이미 숨이 차서 땅에 엎드려 쌔근거렸다.

“네가 졌어.”

탄신얼이 그 위에 올라서서 말했다.

류앙싱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그의 눈에는 패배감이 스쳤다.

“약속을 기억해야 해. 앞으로 순종해야 한다.”

탄신얼이 그의 뺨을 살짝 두드리며 말했다.

류앙싱은 고개를 끄덕였지만, 마음속에는 복수의 씨앗이 계속 자라나고 있었다.

그는 반드시 기회를 찾아서 이侮辱을 갚을 것이다.

보건실의 유혹

보건실의 흰색 커튼이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렸다. 류앙싱은 진찰대에 앉아 얼굴을 찌푸리며 왼쪽 팔에 난 긁힌 상처를 만지작거렸다. 탄신얼의 체벌은 생각보다 훨씬 아팠다. 그 교관은 겉보기에 천사처럼 순해 보였지만, 손끝에서 느껴지는 힘은 마치 쇠막대기처럼 뼛속까지 파고들었다.

"움직이지 마, 상처가 더 벌어지겠다."

온화하면서도 단호한 목소리가 뒤에서 들려왔다. 류앙싱이 고개를 돌리자, 난완팅이 하얀 가운을 입고 다가와 손에 소독약과 붕대를 들고 있었다. 그녀의 미소는 따뜻했지만, 눈빛에는 알 수 없는 빛이 스치고 있었다.

"난 선생님, 괜찮아요. 이 정도 상처는 아무것도 아니에요."

류앙싱이 팔을 빼내려 했지만, 난완팅이 그의 손목을 재빨리 잡았다. 그녀의 손길은 부드럽지만 단단했다.

"이건 단순한 긁힘이 아니야. 약간의 염증이 생겼어. 탄 교관이 좀 세게 때렸나 보지?"

난완팅이 붕대를 풀며 말을 이었다. 그녀의 손가락이 소독약을 묻혀 상처 위를 살며시 문질렀다. 류앙싱은 알코올이 상처에 닿을 때마다 느껴지는 따끔거림에 이를 악물었다. 하지만 난완팅의 손길은 너무 능숙해서 고통 속에서도 이상한 안정감이 느껴졌다.

"사실 말이야, 이 학교에서 너 같은 아이들은 많지 않아. 처음 왔을 때는 모두가 반항하고, 교관들이 무섭다고 생각해.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알게 돼, 모든 게 너를 위한 거라는 걸."

난완팅이 붕대를 감으며 천천히 말했다. 류앙싱은 그녀의 말에 고개를 숙였다. 사실, 그는 자신이 왜 이곳에 왔는지도 잘 몰랐다. 부모님이 강제로 보낸 것이고, 그는 단지 인터넷 중독에 빠진 평범한 학생일 뿐이었다. 하지만 여기서 느끼는 모든 것이 그를 억압받고 비참하게 만들었다.

"사실 나는 네가 이해가 가, 류앙싱. 너는 아마 지금 온몸이 불타는 것 같고, 왜 꼭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의문이 들지? 하지만 세상은 원래 공평하지 않아. 때로는 좀 더 강력한 힘이 필요해."

난완팅의 목소리가 점점 낮아졌다. 그녀가 붕대를 감는 손가락이 우연히 류앙싱의 손목을 스쳤다. 그 순간, 류앙싱은 온몸에 전기가 통하는 듯한 충격을 받았다. 그녀의 손길이 너무 부드러워서, 어쩔 수 없이 다른 생각이 들었다.

"뭘 원하는 거야, 난 선생님?"

류앙싱의 목소리가 약간 쉰 듯했다. 그는 고개를 들어 난완팅을 바라보았다. 보건실의 형광등 아래에서 그녀의 얼굴은 더욱 부드러워 보였지만, 눈에는 무언가 깊은 의미가 담겨 있었다.

"간단해. 나는 네가 이 학교에서 제대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어. 아마… 나는 네가 원하는 걸 줄 수도 있고."

난완팅이 붕대를 다 감은 후, 한 걸음 물러서며 두 팔을 가슴에 포개었다. 그녀의 큰 가슴이 가운 아래에서 약간 떨렸다. 류앙싱의 시선이 무심코 거기에 머물렀다가 곧바로 돌아섰다.

"무슨 뜻이야?"

"밤에 보건실로 와. 그럼 알게 될 거야."

난완팅의 입가에 희미한 미소가 번졌다. 그녀는 손을 들어 자신의 흰색 가운 깃을 만지작거렸다. 단추 사이로 속살이 살짝 비쳤다. 류앙싱은 가슴이 두근거렸고, 무언가 잘못됐다는 것을 알면서도 거절할 수 없었다.

그날 오후, 류앙싱은 교실에 앉아 수업에 집중하지 못했다. 왕창이 옆에서 몇 번이나 말을 걸었지만, 그는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 머릿속에는 온통 난완팅의 그 미소와 손길만 맴돌았다. 그는 그녀가 무슨 의도인지 알 수 없었지만, 뭔가 이상한 기대감을 감출 수 없었다.

밤 10시, 취침 시간 종이 울렸다. 류앙싱은 다른 아이들처럼 기숙사로 돌아가는 척하다가 기숙사 불이 꺼지자 조용히 몰래 나왔다. 보건실은 학교 서쪽 끝에 있었다. 복도에는 달빛만 희미하게 비치고 있었다. 그는 발소리를 죽이며 다가갔고, 문이 잠겨 있지 않았다.

문을 살짝 열자, 실내의 어두운 불빛이 흘러나왔다. 난완팅이 진찰대 옆에 서서 등을 돌리고 있었다. 그녀는 여전히 흰색 가운을 입고 있었지만, 허리 아래로 드러난 다리는 맨살이었다.

"들어와."

난완팅이 몸을 돌리자, 가운이 살짝 열리며 속이 비쳤다. 그녀의 가운 아래에는 하이웨스트 스리피스 스타일의 비키니가 드러나 있었다. 검은색 끈이 허리에 감겨 있고, 가슴 부분은 아슬아슬하게 가려져 있었다. 류앙싱의 눈앞이 확 트이는 듯했다.

"선생님… 이게…"

"닥쳐. 먼저 앉아."

난완팅의 목소리는 낮고 명령적이었다. 류앙싱은 그녀의 지시에 따라 진찰대 옆 의자에 앉았다. 난완팅이 다가와 그의 앞에 서서 두 팔로 그의 어깨를 감쌌다. 그녀의 몸에서 나는 향긋한 냄새가 그의 코를 찔렀다.

"오늘 탄 교관이 너를 때린 이유를 아니?"

난완팅이 그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그녀의 입김이 뜨거웠다.

"…모르겠어요. 그냥 제가 반항해서 그런 거 아닐까요."

"아니야. 그녀는 네가 아직 통제되지 않았기 때문이야. 이 학교에서, 네가 따르는 법을 배우지 않으면 영원히 맞을 거야. 하지만… 만약 네가 다른 방법을 배우면 어떨까?"

난완팅의 손가락이 그의 가슴을 따라 아래로 미끄러져 내려갔다. 류앙싱은 몸이 긴장했지만, 움직일 수 없었다. 그녀의 손길은 이상하게 그를 안정시켰다.

"무슨 방법인데요?"

"통제하는 법. 다른 사람을 네 뜻대로 움직이는 법. 그리고 네가 원하는 걸 얻는 법."

난완팅이 그의 앞에 쪼그려 앉아 두 손으로 그의 뺨을 감쌌다. 그녀의 눈빛은 진지했지만, 입가에는 음란한 미소가 번지고 있었다.

"밤에 와, 내가 가르쳐 줄게. 오늘 밤부터 시작하자."

류앙싱은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였다. 난완팅이 일어나 진찰대 옆에 있는 캐비닛으로 걸어갔다. 그녀는 열쇠로 자물쇠를 열고 안에서 작은 상자를 꺼냈다. 상자가 열리자, 그 안에는 온갖 도구들이 빼곡히 들어 있었다. 가느다란 채찍, 새하얀 수갑, 엉킨 밧줄 그리고 낯선 금속 액세서리들.

"이것들은…"

"도구야. 기쁨을 주기도 하고 고통을 주기도 하지. 지금부터 내가 기초를 가르쳐 줄게. 하지만 먼저 약속해, 오늘 내가 하는 말은 절대 밖에 누설하지 않겠다고."

난완팅이 상자에서 가느다란 채찍을 집어 류앙싱의 손에 쥐어주었다. 채찍의 손잡이는 부드러운 가죽으로 감싸져 있었고, 약간의 무게감이 느껴졌다.

"이건 뭐예요?"

"가장 기본적인 도구야. 상대의 피부를 살짝 스치게 해서 자극을 주는 거지. 한번 해볼래?"

난완팅이 등을 돌려 가운을 벗어던졌다. 검은 비키니가 드러나면서 그녀의 풍만한 곡선이 완전히 노출되었다. 그녀는 진찰대 위에 엎드려 두 팔을 앞으로 뻗었다.

"내 허리를 쳐봐. 힘 조절을 잘해야 해."

류앙싱의 손이 약간 떨렸다. 그는 채찍을 들어 그녀의 허리에 살짝 내리쳤다. 채찍이 부드러운 피부에 닿자, 붉은 자국이 생겼다. 난완팅은 가볍게 숨을 들이쉬었다.

"더 세게."

류앙싱이 다시 휘둘렀다. 이번에는 좀 더 힘을 주었다. 붉은 자국이 선명해졌고, 난완팅의 몸이 약간 떨렸다. 그녀는 고통을 참는 듯하면서도 쾌감을 느끼는 것 같았다.

"잘했어. 이제 수갑을 사용해 봐."

난완팅이 일어나 수갑을 건넸다. 류앙싱은 그녀의 손목을 잡아 등 뒤로 묶었다. 수갑의 금속이 차가웠다. 난완팅은 움직이지 못하고 서서 두 눈을 감았다.

"네가 원하는 대로 해도 돼. 나는 네 노예야, 류앙싱."

그 말에 류앙싱의 머릿속이 확 뜨거워졌다. 그는 자신도 모르게 손을 뻗어 그녀의 비키니 끈을 잡아당겼다. 검은 천이 벗겨지면서 그녀의 커다란 가슴이 드러났다. 그는 두 손으로 그것을 움켜쥐었다. 부드럽고 탄력 있는 감촉이 그의 손바닥에 가득 찼다.

"좋아… 더 해봐."

난완팅의 목소리가 갈라졌다. 류앙싱은 그녀를 진찰대 위에 밀어 넘어뜨렸다. 그녀의 몸이 하얀 시트 위에 쓰러졌고, 그의 시선은 그녀의 전신을 훑었다. 그는 밧줄을 집어 그녀의 다리를 묶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서툴렀지만, 난완팅이 부드러운 목소리로 지도했다.

"묶을 때는 혈액 순환을 막지 않게 조심해야 해. 여기는 좀 느슨하게… 맞아, 이렇게."

류앙싱은 그녀의 지시에 따라 점점 능숙해졌다. 밧줄이 그녀의 허벅지와 종아리를 감쌌다. 그녀는 완전히 묶인 채 움직일 수 없었다.

"이제 네가 원하는 대로 해. 나는 네 것이야."

난완팅의 눈빛이 도발적이었다. 류앙싱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그녀의 몸 위에 올라탔다. 그는 두 손으로 그녀의 가슴을 주무르고, 입술로 그녀의 목덜미를 핥았다. 난완팅의 신음 소리가 방 안에 울려 퍼졌다.

"더 세게… 더…"

류앙싱이 손에 힘을 더했다. 그는 자신이 점점 통제력을 잃어가고 있음을 느꼈다. 하지만 이 순간, 그는 자신이 주인임을 알았다. 이 여자는 그의 노예였고, 그는 마음대로 할 수 있었다.

"좋아, 오늘은 여기까지 하자."

갑자기 난완팅이 말했다. 그녀의 목소리는 여전히 안정적이었다. 류앙싱은 멈춰 서서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녀는 능숙하게 몸을 풀고 일어나 가운을 다시 입었다.

"아직 배울 게 많아. 하지만 오늘은 기초를 가르쳐 줬어. 앞으로 매일 밤 이 시간에 와. 내가 더 많은 걸 가르쳐 줄게."

난완팅이 상자를 다시 캐비닛에 넣으며 말을 이었다. "네가 배운 대로 네 주변 사람들을 통제할 수 있어. 탄 교관도 예외가 아니야."

류앙싱의 눈이 반짝였다. 탄신얼? 그를 때린 그 교관을 통제할 수 있다고? 그는 자신도 모르게 주먹을 쥐었다. 마음속에 어떤 계획이 싹트기 시작했다.

"알겠어요, 난 선생님. 내일 밤 다시 올게요."

"좋아. 이제 돌아가. 아무도 너를 못 봤어야 해."

난완팅이 문을 열어주며 살짝 밀어냈다. 류앙싱은 복도로 나왔다. 달빛이 차가웠지만, 그의 몸은 뜨거웠다. 보건실 문이 닫히면서 안에서 난 선생님의 낮은 웃음소리가 흘러나왔다.

그는 기숙사로 걸어가면서 손바닥에 남은 그녀의 체온을 느꼈다. 이제 그는 알았다. 이 학교는 단순한 치료 학교가 아니었다. 여기서 그는 진정한 자신을 깨닫게 될 것이다.

다음 날, 류앙싱은 평소와 다름없이 수업에 참여했다. 하지만 그의 눈빛에는 전날과는 다른 날카로움이 숨어 있었다. 탄 교관이 교실을 지나칠 때마다 그는 그녀의 움직임을 관찰했다. 그녀는 여전히 우아하고 차분했지만, 류앙싱은 이미 그녀를 어떻게 무너뜨릴지 생각하고 있었다.

점심시간, 왕창이 다가와 어깨를 툭 치며 말했다.

"야, 너 요즘 왜 이렇게 이상해? 밤마다 어디 가는 거야?"

"아무데도 안 가. 잠을 잘 못 자서 그런 거야."

류앙싱이 대충 얼버무렸다. 왕창이 의심스러운 표정을 지었지만, 더 묻지는 않았다.

"그래, 그런데 너 말이야, 나한테 가르쳐 준다고 약속했잖아? 그 교관들을 어떻게 다루는지 말이야."

"아직 때가 아니야. 기다려."

류앙싱이 냉랭하게 말하고 돌아섰다. 그는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는 걸 알고 있었다. 먼저 난 선생님에게서 더 많은 기술을 배운 다음에 생각해도 늦지 않았다.

밤이 되자, 그는 다시 보건실로 향했다. 이번에는 문이 이미 열려 있었다. 안에는 난 선생님이 아니었다. 대신 진찰대 위에 새로운 도구들이 놓여 있었다. 가죽으로 만든 채찍, 전기 충격기, 그리고 구속복 같은 것.

"왔구나."

난 선생님의 목소리가 뒤에서 들렸다. 그녀는 오늘은 검은색 가죽 미니 드레스를 입고 있었다. 다리는 맨살이 드러나 있고, 발에는 하이힐을 신고 있었다. 그녀의 손에는 작은 리모컨이 들려 있었다.

"오늘은 새로운 걸 가르쳐 줄게. 바로 전기 자극이야."

그녀가 리모컨을 누르자, 진찰대 위의 전기 충격기에서 푸른 불빛이 반짝였다. 류앙싱은 가슴이 두근거렸다. 오늘 밤은 더 흥미진진할 것 같았다.보건실의 흰색 불빛이 형광등 아래서 깜빡거렸다. 류앙싱은 진찰대 위에 앉아 왼쪽 팔에 난 긁힌 상처를 만지작거리며 얼굴을 찌푸렸다. 탄신얼의 체벌은 평소와 달랐다. 그 교관의 손길은 마치 칼날처럼 예리해서 뼛속까지 파고들었다.

"움직이지 마, 상처가 더 벌어진다."

온화하면서도 단호한 목소리가 뒤에서 들렸다. 류앙싱이 고개를 돌리자, 난완팅이 흰 가운을 입고 다가와 손에 소독약과 붕대를 들고 있었다. 그녀의 미소는 포근했지만, 눈빛에는 알 수 없는 빛이 반짝였다.

"난 선생님, 괜찮아요. 이 정도 상처는 아무것도 아니에요."

류앙싱이 팔을 빼내려 했지만, 난완팅이 그의 손목을 재빨리 잡았다. 그녀의 손길은 부드럽지만 단단했고, 따뜻한 체온이 전해졌다.

"이건 단순한 긁힘이 아니야. 약간의 염증이 생겼어. 탄 교관이 좀 세게 때렸나 보지?"

난완팅이 붕대를 풀며 천천히 말을 이었다. 그녀의 손가락은 능숙하게 소독약을 묻혀 상처 주변을 부드럽게 닦았다. 류앙싱은 알코올의 시린 느낌에 이를 악물었다. 하지만 난 선생님의 손길은 이상하게 편안했다.

"사실 말이야, 이 학교에서는 너 같은 아이들이 많아. 처음에는 모두가 반항하고, 교관들이 무섭다고 생각하지.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알게 돼, 모든 게 너를 위한 거라는 것을."

난완팅이 붕대를 감으며 천천히 말했다. 류앙싱은 고개를 숙였다. 부모님이 그를 이곳에 보낸 이유는 단순히 인터넷 중독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왜 여기에 왔는지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 모든 게 너무 빠르게 변했고, 그는 그저 억압당하고 있을 뿐이었다.

"사실 나는 네가 이해가 가, 류앙싱. 너는 아마 지금 온몸이 불타는 것 같고, 왜 꼭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의문이 들지? 하지만 세상은 원래 공평하지 않아. 때로는 좀 더 강력한 힘이 필요해."

난완팅의 목소리가 점점 낮아졌다. 그녀가 붕대를 감는 손가락이 우연히 류앙싱의 손목을 스쳤다. 그 순간, 류앙싱은 온몸에 전기가 통하는 듯한 충격을 받았다. 그녀의 손길이 너무 부드러워서, 다른 생각이 들었다.

"뭘 원하는 거야, 난 선생님?"

류앙싱의 목소리가 약간 쉰 듯했다. 고개를 들어 그녀를 바라보았다. 보건실의 형광등 아래에서 그녀의 얼굴은 더욱 부드러워 보였다. 하지만 눈에는 무언가 깊은 의미가 담겨 있었다.

"간단해. 나는 네가 이 학교에서 제대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어. 아마… 나는 네가 원하는 걸 줄 수도 있고."

난완팅이 붕대를 다 감은 후, 한 걸음 물러서며 두 팔을 가슴에 포개었다. 그녀의 큰 가슴이 가운 아래에서 약간 떨렸다. 류앙싱의 시선이 무심코 거기에 머물렀다가 곧바로 돌아섰다.

"무슨 뜻이야?"

"밤에 보건실로 와. 그럼 알게 될 거야."

난완팅의 입가에 희미한 미소가 번졌다. 손을 들어 자신의 흰색 가운 깃을 만지작거렸다. 단추 사이로 속살이 살짝 비쳤다. 류앙싱은 가슴이 두근거렸고, 무언가 잘못됐다는 것을 알면서도 거절할 수 없었다.

그날 오후, 류앙싱은 교실에 앉아 수업에 집중하지 못했다. 왕창이 옆에서 몇 번이나 말을 걸었지만, 그는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 머릿속에는 온통 난완팅의 그 미소와 손길만 맴돌았다. 그는 그녀가 무슨 의도인지 알 수 없었지만, 뭔가 이상한 기대감을 감출 수 없었다.

밤 10시, 취침 시간 종이 울렸다. 류앙싱은 기숙사로 돌아가는 척하다가 불이 꺼지자 조용히 몰래 나왔다. 보건실은 학교 서쪽 끝에 있었다. 복도에는 달빛만 희미하게 비치고 있었다. 그는 발소리를 죽이며 다가갔고, 문이 잠겨 있지 않았다.

문을 살짝 열자, 실내의 어두운 불빛이 흘러나왔다. 난완팅이 진찰대 옆에 서서 등을 돌리고 있었다. 그녀는 여전히 흰색 가운을 입고 있었지만, 허리 아래로 드러난 다리는 맨살이었다.

"들어와."

난완팅이 몸을 돌리자, 가운이 살짝 열리며 속이 비쳤다. 그녀의 가운 아래에는 하이웨스트 스리피스 스타일의 비키니가 드러나 있었다. 검은색 끈이 허리에 감겨 있고, 가슴 부분은 아슬아슬하게 가려져 있었다. 류앙싱의 눈앞이 확 트이는 듯했다.

"선생님… 이게…"

"닥쳐. 먼저 앉아."

난완팅의 목소리는 낮고 명령적이었다. 류앙싱은 그녀의 지시에 따라 진찰대 옆 의자에 앉았다. 난완팅이 다가와 그의 앞에 서서 두 팔로 그의 어깨를 감쌌다. 그녀의 몸에서 나는 향긋한 냄새가 코를 찔렀다.

"오늘 탄 교관이 너를 때린 이유를 아니?"

난완팅이 그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그녀의 입김이 뜨거웠다.

"…모르겠어요. 그냥 제가 반항해서 그런 거 아닐까요."

"아니야. 그녀는 네가 아직 통제되지 않았기 때문이야. 이 학교에서, 네가 따르는 법을 배우지 않으면 영원히 맞을 거야. 하지만… 만약 네가 다른 방법을 배우면 어떨까?"

난완팅의 손가락이 그의 가슴을 따라 아래로 미끄러져 내려갔다. 류앙싱은 몸이 긴장했지만, 움직일 수 없었다. 그녀의 손길은 이상하게 그를 안정시켰다.

"무슨 방법인데요?"

"통제하는 법. 다른 사람을 네 뜻대로 움직이는 법. 그리고 네가 원하는 걸 얻는 법."

난완팅이 그의 앞에 쪼그려 앉아 두 손으로 그의 뺨을 감쌌다. 그녀의 눈빛은 진지했지만, 입가에는 음란한 미소가 번지고 있었다.

"밤에 와, 내가 가르쳐 줄게. 오늘 밤부터 시작하자."

류앙싱은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였다. 난완팅이 일어나 진찰대 옆에 있는 캐비닛으로 걸어갔다. 그녀는 열쇠로 자물쇠를 열고 안에서 작은 상자를 꺼냈다. 상자가 열리자, 그 안에는 온갖 도구들이 빼곡히 들어 있었다. 가느다란 채찍, 새하얀 수갑, 엉킨 밧줄, 그리고 낯선 금속 액세서리들이 빛을 반사했다.

"이것들은…"

"도구야. 기쁨을 주기도 하고 고통을 주기도 하지. 지금부터 내가 기초를 가르쳐 줄게. 하지만 먼저 약속해, 오늘 내가 하는 말은 절대 밖에 누설하지 않겠다고."

난완팅이 상자에서 가느다란 채찍을 집어 류앙싱의 손에 쥐어주었다. 채찍의 손잡이는 부드러운 가죽으로 감싸져 있었고, 약간의 무게감이 느껴졌다.

"이건 뭐예요?"

"가장 기본적인 도구야. 상대의 피부를 살짝 스치게 해서 자극을 주는 거지. 한번 해볼래?"

난완팅이 등을 돌려 가운을 벗어던졌다. 검은 비키니가 드러나면서 그녀의 풍만한 곡선이 완전히 노출되었다. 그녀는 진찰대 위에 엎드려 두 팔을 앞으로 뻗었다.

"내 허리를 쳐봐. 힘 조절을 잘해야 해."

류앙싱의 손이 약간 떨렸다. 그는 채찍을 들어 그녀의 허리에 살짝 내리쳤다. 채찍이 부드러운 피부에 닿자, 붉은 자국이 생겼다. 난완팅은 가볍게 숨을 들이쉬었다.

"더 세게."

류앙싱이 다시 휘둘렀다. 이번에는 좀 더 힘을 주었다. 붉은 자국이 선명해졌고, 난완팅의 몸이 약간 떨렸다. 그녀는 고통을 참는 듯하면서도 쾌감을 느끼는 것 같았다.

"잘했어. 이제 수갑을 사용해 봐."

난완팅이 일어나 수갑을 건넸다. 류앙싱은 그녀의 손목을 잡아 등 뒤로 묶었다. 수갑의 금속이 차가웠다. 난완팅은 움직이지 못하고 서서 두 눈을 감았다.

"네가 원하는 대로 해도 돼. 나는 네 노예야, 류앙싱."

그 말에 류앙싱의 머릿속이 확 뜨거워졌다. 그는 자신도 모르게 손을 뻗어 그녀의 비키니 끈을 잡아당겼다. 검은 천이 벗겨지면서 그녀의 커다란 가슴이 드러났다. 그는 두 손으로 그것을 움켜쥐었다. 부드럽고 탄력 있는 감촉이 손바닥에 가득 찼다.

"좋아… 더 해봐."

난완팅의 목소리가 갈라졌다. 류앙싱은 그녀를 진찰대 위에 밀어 넘어뜨렸다. 그녀의 몸이 하얀 시트 위에 쓰러졌고, 그의 시선은 그녀의 전신을 훑었다. 그는 밧줄을 집어 그녀의 다리를 묶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서툴렀지만, 난완팅이 부드러운 목소리로 지도했다.

"묶을 때는 혈액 순환을 막지 않게 조심해야 해. 여기는 좀 느슨하게… 맞아, 이렇게."

류앙싱은 그녀의 지시에 따라 점점 능숙해졌다. 밧줄이 그녀의 허벅지와 종아리를 감쌌다. 그녀는 완전히 묶인 채 움직일 수 없었다.

"이제 네가 원하는 대로 해. 나는 네 것이야."

난완팅의 눈빛이 도발적이었다. 류앙싱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그녀의 몸 위에 올라탔다. 그는 두 손으로 그녀의 가슴을 주무르고, 입술로 그녀의 목덜미를 핥았다. 난완팅의 신음 소리가 방 안에 울려 퍼졌다.

"더 세게… 더…"

류앙싱이 손에 힘을 더했다. 그는 자신이 점점 통제력을 잃어가고 있음을 느꼈다. 하지만 이 순간, 그는 자신이 주인임을 알았다. 이 여자는 그의 노예였고, 그는 마음대로 할 수 있었다.

"좋아, 오늘은 여기까지 하자."

갑자기 난완팅이 말했다. 그녀의 목소리는 여전히 안정적이었다. 류앙싱은 멈춰 서서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녀는 능숙하게 몸을 풀고 일어나 가운을 다시 입었다.

"아직 배울 게 많아. 하지만 오늘은 기초를 가르쳐 줬어. 앞으로 매일 밤 이 시간에 와. 내가 더 많은 걸 가르쳐 줄게."

난완팅이 상자를 다시 캐비닛에 넣으며 말을 이었다. "네가 배운 대로 네 주변 사람들을 통제할 수 있어. 탄 교관도 예외가 아니야."

류앙싱의 눈이 반짝였다. 탄신얼? 그를 때린 그 교관을 통제할 수 있다고? 그는 자신도 모르게 주먹을 쥐었다. 마음속에 어떤 계획이 싹트기 시작했다.

"알겠어요, 난 선생님. 내일 밤 다시 올게요."

"좋아. 이제 돌아가. 아무도 너를 못 봤어야 해."

난완팅이 문을 열어주며 살짝 밀어냈다. 류앙싱은 복도로 나왔다. 달빛이 차가웠지만, 그의 몸은 뜨거웠다. 보건실 문이 닫히면서 안에서 난 선생님의 낮은 웃음소리가 흘러나왔다.

그는 기숙사로 걸어가면서 손바닥에 남은 그녀의 체온을 느꼈다. 이제 그는 알았다. 이 학교는 단순한 치료 학교가 아니었다. 여기서 그는 진정한 자신을 깨닫게 될 것이다.

다음 날, 류앙싱은 평소와 다름없이 수업에 참여했다. 하지만 그의 눈빛에는 전날과는 다른 날카로움이 숨어 있었다. 탄 교관이 교실을 지나칠 때마다 그는 그녀의 움직임을 관찰했다. 그녀는 여전히 우아하고 차분했지만, 류앙싱은 이미 그녀를 어떻게 무너뜨릴지 생각하고 있었다.

점심시간, 왕창이 다가와 어깨를 툭 치며 말했다.

"야, 너 요즘 왜 이렇게 이상해? 밤마다 어디 가는 거야?"

"아무데도 안 가. 잠을 잘 못 자서 그런 거야."

류앙싱이 대충 얼버무렸다. 왕창이 의심스러운 표정을 지었지만, 더 묻지는 않았다.

"그래, 그런데 너 말이야, 나한테 가르쳐 준다고 약속했잖아? 그 교관들을 어떻게 다루는지 말이야."

"아직 때가 아니야. 기다려."

류앙싱이 냉랭하게 말하고 돌아섰다. 그는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는 걸 알고 있었다. 먼저 난 선생님에게서 더 많은 기술을 배운 다음에 생각해도 늦지 않았다.

밤이 되자, 그는 다시 보건실로 향했다. 이번에는 문이 이미 열려 있었다. 안에는 난 선생님이 아니었다. 대신 진찰대 위에 새로운 도구들이 놓여 있었다. 가죽으로 만든 채찍, 전기 충격기, 그리고 구속복 같은 것이 눈에 띄었다.

"왔구나."

난 선생님의 목소리가 뒤에서 들렸다. 그녀는 오늘은 검은색 가죽 미니 드레스를 입고 있었다. 다리는 맨살이 드러나 있고, 발에는 하이힐을 신고 있었다. 그녀의 손에는 작은 리모컨이 들려 있었다.

"오늘은 새로운 걸 가르쳐 줄게. 바로 전기 자극이야."

그녀가 리모컨을 누르자, 진찰대 위의 전기 충격기에서 푸른 불빛이 반짝였다. 류앙싱은 가슴이 두근거렸다. 오늘 밤은 더 흥미진진할 것 같았다.

"먼저 이걸 입어 봐."

난완팅이 구속복을 건넸다. 류앙싱은 그것을 받아 들고 망설였다.

"이건…"

"네 몸에 맞게 조정해야 해. 내가 도와줄게."

난완팅이 다가와 그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류앙싱은 저항할 수 없었다. 그녀의 손길이 그의 피부에 닿을 때마다 전율이 흘렀다. 구속복이 그의 몸을 감싸면서, 그는 점점 움직이기 어려워졌다.

"이제 진찰대 위에 누워."

류앙싱이 그녀의 지시에 따라 누웠다. 난완팅이 전기 충격기를 그의 가슴에 부착했다. 금속 패드가 차가웠다.

"준비됐어?"

그녀가 리모컨을 들고 물었다. 류앙싱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가 버튼을 누르자, 미세한 전류가 그의 몸을 통과했다. 그는 몸을 움찔했다.

"이게…"

"이게 바로 전기 자극이야. 고통과 쾌락의 경계를 흐릿하게 만들어. 이제 네가 직접 해볼 시간이야."

난완팅이 리모컨을 그의 손에 쥐어주고, 그녀 자신이 진찰대 옆에 엎드렸다.

"나에게 사용해 봐. 네가 원하는 강도로."

류앙싱의 손이 떨렸지만, 그는 리모컨을 그녀의 허리에 가져갔다. 버튼을 누르자, 그녀의 몸이 심하게 떨렸다. 그녀는 신음 소리를 냈다.

"더… 더 세게…"

류앙싱이 강도를 높였다. 그녀의 몸이 경련을 일으켰고, 그녀의 눈에는 눈물이 맺혔다. 하지만 그녀는 멈추지 않았다.

"좋아… 이제 알겠어? 이게 바로 통제야. 너는 지금 나를 통제하고 있어."

류앙싱은 자신의 힘을 느꼈다. 그는 점점 더 강하게 전기 자극을 가했다. 난완팅의 몸은 완전히 그에게 맡겨졌다. 그는 그녀의 신음 소리와 떨림을 즐겼다.

"이제 그만… 오늘은 여기까지."

난완팅이 숨을 헐떡이며 말했다. 류앙싱이 리모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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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첫 해방

# 명탐정의 음란곡 제3부: 금단학교에서의 학대 여행

## 제5장: 밤의 첫 해방

밤 10시, 취침 시간이 지난 기숙사는 조용했다. 류앙싱은 침대에 누워 천장을 바라보며 낮 동안의 기억을 떠올렸다.

그날 아침, 교실 앞에 세워진 그는 모든 학생들 앞에서 탄신얼에게 체벌을 받았다. 그녀는 그를 책상 위로 엎드리게 하고, 그의 바지를 벗긴 뒤 회초리로 엉덩이를 열 대씩 때렸다. 매 타격마다 날카로운 고통이 그의 몸을 관통했고, 학생들의 웃음소리는 그의 자존심을 산산조각냈다.

"이런 나쁜 학생은 제대로 혼내줘야 해요." 탄신얼은 냉랭한 표정으로 말했다. 그녀의 천사 같은 얼굴에는 어떠한 동정심도 없었다.

류앙싱은 이를 악물고 아픔을 참았다. 그는 고개를 들지 않았다. 눈물을 보이지 않았다. 단지 마음속으로 맹세했다. 언젠가 반드시 이 여자에게 복수하리라고.

그러나 그는 몰랐다. 이 모든 것이 그를 위한 함정이라는 것을. 탄신얼 자신이 계획한 조련 과정의 일부라는 것을.

점심시간, 급식실에서 왕창이 그에게 다가왔다.

"야, 오늘 고생 많았지?" 왕창이 그의 옆에 앉으며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근데 말이야, 보건실 선생님이 너 보고 오래래. 몸 상태 확인해야 한대."

류앙싱은 고개를 끄덕였다. 사실 그는 이미 난완팅과 약속된 시간을 기다리고 있었다.

저녁 자율학습 시간, 탄신얼이 다시 그를 불러냈다. 교무실에서 그녀는 그에게 숙제 검사를 시켰고, 틀린 문제마다 손바닥을 열 대씩 때렸다. 그녀의 손길은 부드러웠지만, 그 속에 숨겨진 잔혹함은 선명했다.

"왜 이렇게 멍청하니?" 탄신얼이 책상을 가볍게 두드리며 말했다. "이런 간단한 문제도 틀리다니."

류앙싱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는 그녀의 손이 자신의 손목을 움켜쥐는 느낌, 그녀의 체온이 자신의 피부에 전해지는 느낌을 느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알 수 없는 쾌감이 스며드는 것을 깨달았다.

자신도 모르게.

밤 10시 30분, 모든 학생들이 잠든 것을 확인한 류앙싱은 조용히 침대에서 일어났다. 그는 복도 끝에 있는 보건실을 향해 걸어갔다. 그의 심장은 거세게 뛰고 있었다.

보건실 문은 살짝 열려 있었다. 은은한 불빛이 틈새로 새어 나왔다. 그는 조심스럽게 문을 밀고 들어갔다.

난완팅이 침대 옆에 앉아 있었다. 그녀는 하얀 가운을 입고 있었고, 그 아래로는 검은 레이스 속옷이 드러나 있었다. 그녀의 긴 머리는 어깨에 흘러내렸고, 온화한 미소가 입가에 번지고 있었다.

"왔구나." 난완팅이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문을 닫아라."

류앙싱이 문을 닫았다. 방 안에는 그들 둘만 남았다.

"오늘 많이 힘들었지?" 난완팅이 일어나 그에게 다가왔다. "선생님이 다 봤어. 탄 교관이 너를 너무 심하게 대하는 것 같더라."

"괜찮아요." 류앙싱이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참을 수 있어요."

"하지만 너는 분명히 화가 났을 거야." 난완팅이 그의 뺨을 가볍게 쓰다듬었다. "그 분노를 어디로 풀어야 할지 모르겠지?"

류앙싱은 대답하지 않았다. 그는 그녀의 손길에 몸이 긴장되는 것을 느꼈다.

"가르쳐 줄게." 난완팅이 그의 귀에 속삭였다. "오늘 밤, 네가 나를 다스리는 법을 배우게 될 거야."

그녀가 그의 손을 잡아 자신의 가슴 위에 올려놓았다. 부드러운 감촉이 그의 손바닥에 전해졌다.

"이게 네가 가져야 할 힘이야." 그녀가 말했다. "네가 원하는 대로 나를 다룰 수 있어. 나는 네 노예야, 기억해?"

류앙싱의 숨결이 거칠어졌다. 그의 손이 그녀의 가슴을 움켜쥐었다.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운 감촉이 그의 손가락 사이로 느껴졌다.

"그래, 바로 그거야." 난완팅이 신음하며 말했다. "더 세게 해도 돼."

류앙싱은 손가락으로 그녀의 젖꼭지를 비볐다. 천을 통해 솟아오른 그 감촉이 선명했다. 난완팅의 몸이 떨렸다.

"처음에는 부드럽게 해야 해." 난완팅이 그에게 가르쳤다. "여자의 몸은 섬세하니까. 하지만 나중에는 원하는 대로 강하게 해도 돼. 나는 네 노예니까."

그녀가 그의 손을 놓아주었다. 류앙싱은 망설임 없이 그녀의 가운을 벗겼다. 하얀 천이 바닥에 떨어지고, 그녀의 풍만한 몸매가 드러났다. 큰 가슴, 잘록한 허리, 그리고 도톰한 엉덩이. 모든 것이 완벽했다.

"이제 나를 침대에 눕혀." 난완팅이 명령했다.

류앙싱은 그녀를 안아 침대 위에 눕혔다. 그녀가 등을 대고 누웠다. 그녀의 가슴이 위로 솟아올랐다.

"손목부터 묶을 거야." 그녀가 침대 옆에서 밧줄을 집어 들었다. "처음이니까 내가 도와줄게."

류앙싱은 그녀의 손목을 잡고 침대 머리맡에 묶었다. 밧줄이 피부를 감쌌다. 너무 세게 묶지도, 너무 느슨하게 묶지도 않았다.

"이제 다른 쪽도." 난완팅이 두 손목을 모두 머리 위로 올렸다.

류앙싱은 그녀의 두 손목을 모두 묶었다. 그녀가 완전히 무방비 상태가 되었다.

"자, 이제 네가 내 몸을 원하는 대로 다뤄." 난완팅이 그를 바라보며 말했다. "나는 네 노야니까."

류앙싱은 숨을 깊이 들이쉬었다. 그의 손이 그녀의 가슴 위에 올려졌다. 처음에는 조심스러웠지만, 점점 힘이 들어갔다.

"더 세게." 난완팅이 신음했다. "더 세게 해도 돼."

그의 손이 그녀의 가슴을 주물렀다. 부드러운 살이 그의 손가락 사이로 흘러넘쳤다. 그는 젖꼭지를 집어 비볐다. 그것이 곧바로 굳어졌다.

"아... 거기..." 난완팅이 몸을 떨었다.

류앙싱은 그녀의 반응에 자극받았다. 그의 손이 더 거칠어졌다. 그는 손톱으로 그녀의 젖꼭지를 할퀴었다.

"아!" 난완팅이 비명을 질렀다. 그러나 그 비명에는 고통뿐만 아니라 쾌락이 섞여 있었다.

"이렇게 하는 게 맞아?" 류앙싱이 물었다.

"그래... 바로 그거야." 난완팅이 숨을 헐떡이며 말했다. "하지만 더 다양한 방법으로 나를 괴롭힐 수 있어."

그녀가 침대 옆 서랍을 가리켰다. 류앙싱이 서랍을 열자, 다양한 도구들이 들어 있었다. 가죽 채찍, 바이브레이터, 클립, 플러그 등.

"이것들은 다 내가 준비한 거야." 난완팅이 말했다. "네가 나를 훈련시키기 위한 도구들이지."

류앙싱은 가죽 채찍을 집어 들었다. 표면이 매끄럽고 가벼웠다.

"처음에는 가볍게 때려봐." 난완팅이 가르쳤다. "너무 세게 때리면 상처가 나니까."

류앙싱이 채찍을 들어 그녀의 허벅지를 가볍게 때렸다. 찰싹 하는 소리와 함께 붉은 자국이 남았다.

"아... 좋아..." 난완팅이 신음했다. "조금 더 세게."

류앙싱이 두 번째 때렸다. 더 세게. 붉은 자국이 더 선명해졌다.

"훌륭해." 난완팅이 칭찬했다. "네가 금방 배우는구나."

류앙싱은 계속해서 그녀의 허벅지, 엉덩이, 가슴을 때렸다. 매 타격마다 그녀의 몸이 떨렸고, 신음소리가 방 안에 울려 퍼졌다.

"이제 그만... 너무 많이 하면 아파..." 난완팅이 숨을 헐떡이며 말했다. "다음 단계로 가자."

류앙싱이 바이브레이터를 집어 들었다. 검은색의 길쭉한 도구였다.

"그걸 내 보지에 넣어." 난완팅이 다리를 벌리며 말했다.

그녀의 보지가 젖어 있었다. 음순이 촉촉하게 빛나고 있었다. 류앙싱이 바이브레이터를 그녀의 질구에 가져갔다.

"천천히... 조금씩 넣어..." 난완팅이 속삭였다.

류앙싱이 천천히 바이브레이터를 밀어 넣었다. 그녀의 보지가 그것을 삼켰다. 촉촉한 벽이 도구를 감쌌다.

"더 깊이..." 그녀가 신음했다.

류앙싱이 끝까지 밀어 넣었다. 난완팅의 몸이 긴장했다.

"이제 스위치를 켜." 그녀가 명령했다.

류앙싱이 스위치를 켰다. 바이브레이터가 진동을 시작했다. 난완팅의 몸이 떨렸다.

"아아아... 좋아..." 그녀가 허리를 움직였다. "더 세게... 더 빨리..."

류앙싱은 진동 세기를 최대로 올렸다. 난완팅이 비명을 질렀다.

"아아아! 그만... 너무 강해!" 그녀가 몸부림쳤다.

그러나 류앙싱은 멈추지 않았다. 그는 그녀가 몸을 비트는 모습을 보며 쾌감을 느꼈다. 이것이 복수였다. 낮에 당했던 모든 굴욕에 대한 보답.

"제발... 그만..." 난완팅이 눈물을 흘리며 애원했다. "더 이상 못 참겠어..."

류앙싱이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비틀고 진동을 껐다. 난완팅이 힘없이 침대 위에 쓰러졌다.

"수고했어." 그녀가 헐떡이며 말했다. "이제 내가 네게 새로운 기술을 가르쳐 줄게."

그녀가 몸을 일으켰다. 그녀의 몸 곳곳에 붉은 자국이 남아 있었다.

"이건 가학 기술의 기본이야." 그녀가 말했다. "통증과 쾌락의 경계를 조절하는 거지. 너무 아프면 쾌락이 사라지고, 너무 약하면 자극이 없어. 적절한 균형이 중요해."

류앙싱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난완팅이 말했다. "노예를 다룰 때는 항상 네가 주인이라는 사실을 인식시켜야 해. 그들이 네 명령에 복종하도록 만들어야 해."

"알겠어요." 류앙싱이 말했다.

"자, 이제 연습해 보자." 난완팅이 다시 침대에 누웠다. "네가 오늘 배운 모든 것을 내 몸으로 연습해."

류앙싱은 그녀를 다시 묶었다. 이번에는 손목뿐만 아니라 발목도 묶었다. 그녀가 완전히 고정되었다.

"먼저 입부터." 난완팅이 입을 벌렸다.

류앙싱은 망설임 없이 그의 성기를 그녀의 입에 밀어 넣었다. 그녀가 그것을 빨기 시작했다.

"아... 좋아..." 그녀가 신음하며 말했다. "더 깊이... 목구멍까지..."

류앙싱이 허리를 밀어 넣었다. 성기가 그녀의 목구멍까지 들어갔다. 그녀가 숨을 헐떡였지만, 계속해서 빨았다.

"계속해... 그렇게..." 그가 말했다.

그녀가 더 격렬하게 움직였다. 혀로 성기를 핥고, 목구멍으로 깊이 빨아들였다.

"이제 그만." 류앙싱이 성기를 빼냈다. "네 차례야."

그가 그녀의 보지를 바라보았다. 촉촉하게 젖어 있었다. 그는 검지를 넣었다. 그녀가 신음했다.

"안쪽에 있는 작은 돌기가 클리토리스야." 난완팅이 가르쳤다. "거길 자극하는 게 좋아."

류앙싱이 클리토리스를 찾아내 비볐다. 그녀가 몸을 떨었다.

"아... 거기... 거기가 좋아..." 그녀가 신음했다.

류앙싱은 리듬을 맞추기 시작했다. 천천히, 그리고 빠르게. 클리토리스를 문지르고, 질 속을 만지작거렸다.

"아아아... 거기... 거기야!" 난완팅이 몸을 부르르 떨었다. 그녀가 절정에 도달했다.

류앙싱은 손을 뺐다. 그녀가 힘없이 침대 위에 누웠다.

"잘했어." 그녀가 헐떡이며 말했다. "하지만 아직 배울 게 많아."

그녀가 일어나 서랍에서 여러 개의 클립을 꺼냈다.

"이건 젖꼭지 클립이야." 그녀가 설명했다. "여기에 걸면 고통을 느끼면서도 쾌락을 느낄 수 있게 해."

그녀가 그의 손에 클립을 쥐어 주었다.

"내 젖꼭지에 걸어 봐."

류앙싱이 클립을 그녀의 젖꼭지에 걸었다. 그녀가 숨을 들이마셨다.

"또 한 개 더."

그는 다른 쪽에도 걸었다. 그녀의 젖꼭지가 클립에 의해 잡아당겨졌다.

"아... 아파..." 그녀가 신음했다. "하지만 좋아..."

류앙싱은 그녀의 젖꼭지를 잡아당겼다. 그녀가 비명을 질렀다.

"더 세게..." 그녀가 말했다.

류앙싱은 거칠게 잡아당겼다. 클립이 그녀의 젖꼭지를 끌어올렸다. 그녀가 몸을 부르르 떨었다.

"이제 빼." 그녀가 말했다. "한 번에 확 빼."

류앙싱이 클립을 확 빼냈다. 그녀가 짧게 비명을 질렀다. 젖꼭지가 붉게 부어올랐다.

"이렇게 해서 피가 몰리게 하는 거야." 그녀가 설명했다. "그러면 더 민감해져."

류앙싱은 반복해서 클립을 걸고 뺐다. 난완팅의 몸이 점점 더 민감해졌다.

"이제 마지막 단계야." 그녀가 말했다. "네가 나를 완전히 제압해."

그녀가 침대에 엎드렸다. 엉덩이를 높이 치켜들었다.

"내 보지에 네 성기를 넣어." 그녀가 명령했다. "내가 네 노예라는 걸 잊지 마."

류앙싱은 그녀의 뒤에 섰다. 그의 성기가 그녀의 부드러운 엉덩이 사이로 들어갔다.

"천천히... 천천히..." 그녀가 신음했다.

류앙싱이 천천히 밀어 넣었다. 그녀의 질이 그의 성기를 감쌌다. 뜨겁고 촉촉했다.

"더 깊이... 더 깊이..."

류앙싱이 허리를 밀어 넣었다. 그의 성기가 그녀의 깊은 곳까지 닿았다.

"아아아... 좋아!" 그녀가 비명을 질렀다.

류앙싱은 움직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천천히, 그다음에는 빠르게. 그의 엉덩이가 그녀의 엉덩이에 부딪히며 찰싹찰싹 소리를 냈다.

"더 세게... 더 빨리..." 그녀가 신음했다.

류앙싱은 그녀의 허리를 잡고 거칠게 밀어 넣었다. 그의 성기가 그녀의 벽을 마찰하며 뜨거운 열기를 전했다.

"아아아... 나 갈 거야!" 난완팅이 몸을 부르르 떨었다.

류앙싱도 절정에 다다랐다. 그는 마지막으로 한 번 깊이 밀어 넣고 사정했다.

두 사람이 동시에 몸을 떨었다. 그들은 숨을 헐떡이며 침대 위에 쓰러졌다.

난완팅이 조용히 웃었다.

"훌륭해." 그녀가 말했다. "네가 내 첫 제자야."

류앙싱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는 천장을 바라보며 자신이 방금 한 일을 생각했다. 그는 그녀를 학대했다. 그리고 그것이 기분 좋았다.

"내일도 오너라." 난완팅이 말했다. "아직 가르칠 게 많아."

류앙싱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가 보건실을 나올 때, 복도 끝에서 누군가의 그림자가 스치고 지나갔다. 그는 두려움에 가슴이 철렁했다. 누군가가 그를 본 것일까?

하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방으로 돌아와 침대에 누웠다.

그날 밤, 그는 잠을 이루지 못했다. 그는 난완팅의 몸이 자신의 손길에 떨던 모습, 그녀의 비명, 그녀의 신음을 기억했다. 그리고 그 위에 탄신얼의 얼굴을 떠올렸다.

언젠가 그녀도 이렇게 굴복시킬 거라고.

그것이 그의 숙명이었다.

아침이 밝았다. 류앙싱은 일어나 세수를 하고 교실로 향했다. 하루가 다시 시작되었다. 낮에는 탄신얼의 체벌을 받는 굴욕의 시간. 그리고 밤에는 난완팅의 가르침을 받는 쾌락의 시간.

그는 이 이중 생활이 계속되기를 바랐다. 그의 분노가 쌓일수록, 그의 기술도 발전할 테니까.

교실에 도착했을 때, 탄신얼이 이미 책상 앞에 서 있었다. 그녀는 엄격한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류앙싱, 어제 밤에 어디 갔다 왔어?" 그녀가 물었다.

"화장실에 다녀왔습니다." 류앙싱이 거짓말을 했다.

"거짓말." 탄신얼이 냉랭하게 말했다. "네가 보건실에 간 걸 봤어."

류앙싱의 심장이 철렁했다.

"선생님께 말씀드리겠습니다." 그가 말했다. "몸이 안 좋아서 약을 받으러 갔습니다."

"흥." 탄신얼이 코웃음을 쳤다. "그럼 약은 받았어?"

"네."

"보여줘."

류앙싱이 주머니에서 약병을 꺼냈다. 그것은 밤에 난완팅이 그에게 건넨 비타민제였다.

탄신얼이 약병을 받아 살펴보았다.

"괜찮군." 그녀가 돌려주며 말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허락을 받고 가."

"알겠습니다."

류앙싱이 제자리로 돌아갔다. 그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그의 마음속에는 새로운 결심이 자리 잡고 있었다.

그는 더 강해져야 했다. 탄신얼을 제압할 수 있을 만큼.

수업이 시작되었다. 탄신얼은 오늘도 그를 집중적으로 괴롭혔다. 질문에 대답하지 못하면 회초리로 손바닥을 때렸고, 숙제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교실 앞에 세워 놓고 망신을 줬다.

하지만 류앙싱은 더 이상 괴롭지 않았다. 그는 밤에 있을 보건실 방문을 생각하며 인내했다.

그리고 그가 참아야 할 시간이 길어질수록, 그의 분노도 더 깊어졌다.

점심시간, 난완팅이 그를 불렀다.

"오늘 밤에는 좀 더 고급 기술을 가르쳐 줄게." 그녀가 속삭였다. "기대해도 좋아."

류앙싱은 고개를 끄덕였다.

오후 수업이 지루하게 흘러갔다. 류앙싱은 시계만 바라보았다. 그는 해가 지기를, 밤이 오기를 기다렸다.

드디어 저녁 자율학습이 끝나고, 취침 시간이 되었다.

류앙싱은 기숙사에 들어가지 않고 바로 보건실로 향했다.

문을 열자, 난완팅이 이미 준비를 마치고 기다리고 있었다. 그녀는 가죽 의상을 입고 있었다. 가슴이 드러나고, 엉덩이가 까맣게 드러난 야한 의상이었다.

"왔구나." 그녀가 미소 지었다. "오늘은 특별한 준비를 했어."

그녀가 방 안쪽을 가리켰다. 거기에는 이상한 구조물이 있었다. 일종의 십자가처럼 보였다.

"이건 십자형 프레임이야." 그녀가 설명했다. "여기에 묶여서 네가 원하는 대로 다뤄지는 거야."

류앙싱이 프레임 앞에 섰다. 난완팅이 그에게 다가와 그를 프레임에 묶었다. 손목과 발목을 모두 묶었다. 그가 완전히 고정되었다.

"먼저 내가 가르칠 게 있어." 그녀가 말했다. "이건 고급 구속 기술이야. 상대방이 움직일 수 없도록 만드는 법."

그녀가 밧줄로 그의 팔과 다리를 프레임에 단단히 묶었다. 너무 세게 조여서 움직일 수 없었다.

"느껴져? 이게 완벽한 구속이야." 그녀가 속삭였다.

류앙싱은 고개를 끄덕였다.

"자, 이제 네가 나를 묶어 봐."

류앙싱이 풀려났다. 그는 밧줄을 집어 들었다. 그의 손이 약간 떨렸다.

"확신을 가져." 난완팅이 그를 격려했다. "네가 주인이야."

류앙싱이 그녀를 프레임에 묶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서툴렀지만, 곧 익숙해졌다. 그는 그녀의 손목과 발목을 단단히 묶었다.

"좋아." 그녀가 칭찬했다. "이제 내가 완전히 네 손안에 있구나."

류앙싱이 그녀의 가죽 의상을 벗겼다. 그녀의 몸이 드러났다. 가슴, 배, 엉덩이. 모든 것이 완벽했다.

"오늘은 네가 나를 채찍질해." 그녀가 말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좀 더 체계적으로."

그녀가 바닥에 있는 가죽 채찍을 가리켰다. 여러 종류의 채찍이 있었다. 긴 것, 짧은 것, 가는 것, 두꺼운 것.

"이 채찍들은 각각 다른 효과를 줘." 그녀가 설명했다. "가는 채찍은 날카로운 고통을 주고, 두꺼운 채찍은 둔한 고통을 줘. 네가 원하는 대로 선택해."

류앙싱은 가는 채찍을 집어 들었다.

"먼저 오른쪽 가슴을 때려 봐."

류앙싱이 채찍을 휘둘렀다. 날카로운 소리와 함께 그녀의 가슴에 붉은 줄이 생겼다.

"아!" 난완팅이 비명을 질렀다. "좋아... 계속해..."

류앙싱은 반대쪽 가슴도 때렸다. 대칭을 이루는 붉은 줄이 생겼다.

"훌륭해... 이제 배를 때려..."

류앙싱이 채찍을 그녀의 배에 휘둘렀다. 그녀가 몸을 움츠렸다.

"더 세게..."

그가 더 강하게 때렸다. 그녀의 배에 깊은 붉은 자국이 남았다.

"아아... 좋아... 이제 엉덩이로..."

류앙싱은 그녀의 엉덩이를 집중적으로 때리기 시작했다. 두꺼운 채찍으로 여러 번 때리자, 그녀의 엉덩이가 붉게 부풀어 올랐다.

"더... 더..." 그녀가 신음했다.

류앙싱이 마지막으로 한 번 세게 때렸다. 그녀가 비명과 함께 몸을 떨었다.

"이제 다음 단계야." 그녀가 헐떡이며 말했다. "나를 프레임에서 풀어."

류앙싱이 밧줄을 풀었다. 그녀가 바닥에 쓰러졌다.

"이제 나를 바닥에 눕혀." 그녀가 명령했다.

류앙싱이 그녀를 바닥에 눕혔다. 그녀가 등을 대고 누웠다.

"네 몸으로 나를 덮어." 그녀가 말했다. "네가 주인임을 보여줘."

류앙싱이 그녀 위에 올라탔다. 그의 몸이 그녀를 완전히 덮었다.

"네 성기를 내 보지에 넣어." 그녀가 속삭였다.

류앙싱이 그녀 안으로 들어갔다. 그녀가 신음하며 다리를 벌렸다.

"움직여... 천천히..."

류앙싱이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의 성기가 그녀의 벽을 마찰했다.

"더 깊이... 더 세게..."

그가 속도를 높였다. 그의 엉덩이가 그녀의 허벅지에 부딪혔다.

"아아아... 좋아!" 그녀가 소리쳤다.

류앙싱은 그녀의 허리를 잡고 거칠게 밀어 넣었다. 그의 숨결이 거칠어졌다.

"나 갈 거야... 나랑 같이 가자..."

류앙싱이 마지막으로 깊이 밀어 넣었다. 그가 사정했다. 동시에 그녀도 절정에 도달했다.

두 사람이 바닥에 누워 숨을 헐떡였다.

"정말 잘했어." 난완팅이 말했다. "네가 내 최고의 제자야."

류앙싱이 일어나 옷을 입었다. 그는 벽에 붙은 거울에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그의 얼굴에는 만족감이 어려 있었다.

"내일도 올 거지?" 난완팅이 물었다.

"물론이죠." 류앙싱이 대답했다. "나는 더 배워야 하니까."

그가 보건실을 나갈 때, 시계는 새벽 2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그는 자신의 방으로 돌아와 침대에 누웠다. 천장을 바라보며 그는 미소 지었다. 그의 인생에서 처음으로, 그는 자신의 힘을 느꼈다.

그리고 그는 알았다. 이 힘을 이용해 탄신얼을 굴복시킬 날이 올 것이라고.

그때, 그의 방문이 열렸다. 암전 속에서 누군가가 들어왔다.

"누구야?" 류앙싱이 놀라 일어났다.

"나야, 왕창."

왕창이 방 안으로 들어왔다. 그의 눈이 반짝거렸다.

"야, 너 요즘 왜 매일 밤에 나가?" 왕창이 물었다. "뭔가 숨기는 거 있지?"

류앙싱은 망설였다.

"말해 봐." 왕창이 다그쳤다. "우리 룸메이트잖아. 나도 좀 끼워 줘."

류앙싱은 잠시 생각했다. 그가 왕창에게 말해도 괜찮을까?

"알겠어." 류앙싱이 마침내 말했다. "내일 밤에 알려 줄게."

왕창이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기대할게."

그리고 그는 자기 침대로 돌아가 잠들었다.

류앙싱은 다시 천장을 바라보았다. 그는 내일 밤에 왕창을 보건실로 데려가야 할지 고민했다. 하지만 난완팅은 아직 그런 걸 허락하지 않았다.

"내일 그녀와 상의해 봐야겠다." 그는 혼잣말을 했다.

그리고 그는 잠에 빠져들었다.

아침이 밝았다. 류앙싱은 일어나 교실로 향했다. 탄신얼이 오늘도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류앙싱, 오늘 체육 시간에 특별 훈련이 있어." 그녀가 말했다. "몸을 풀어 둬."

류앙싱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이미 그녀가 또 어떤 체벌을 준비했을지 예상할 수 있었다.

체육 시간, 운동장에서 모든 학생들이 모였다. 탄신얼이 그룹을 나누어 달리기 시합을 시켰다.

"오늘은 지는 사람이 벌칙을 받는다." 그녀가 말했다.

류앙싱은 의도적으로 느리게 달렸다. 그는 벌칙을 받기로 마음먹었다. 그의 분노를 키우기 위해.

결국 그는 최하위를 기록했다.

"류앙싱, 팔굽혀펴기 100개." 탄신얼이 명령했다.

류앙싱이 바닥에 엎드려 팔굽혀펴기를 시작했다. 그녀가 그의 등 위에 올라탔다.

"쉽게 하면 다시 해야 해." 그녀가 발로 그의 등을 눌렀다.

류앙싱은 아무 말 없이 팔굽혀펴기를 계속했다. 그의 팔이 떨렸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30개, 40개, 50개...

그의 근육이 찢어지는 듯한 고통이 밀려왔다. 하지만 그는 계속했다.

70개, 80개...

마지막 100개를 채웠을 때, 그는 땀에 흠뻑 젖어 있었다.

"다음에는 더 잘해야 해." 탄신얼이 그에게서 내려왔다. "그게 네 수준이야."

류앙싱은 일어나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의 눈빛에 증오가 스쳤다.

하지만 그는 참았다. 밤이 오기를 기다렸다.

드디어 해가 지고, 밤이 찾아왔다.

류앙싱은 보건실로 향했다. 그리고 그 뒤를 왕창이 조용히 따랐다.

보건실 문 앞에서 류앙싱이 멈췄다. 그는 왕창을 돌아보았다.

"여기서 기다려." 그가 말했다.

그가 문을 열고 들어갔다. 난완팅이 안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오늘은 누군가를 데려왔니?" 그녀가 물었다.

"제 룸메이트가 따라왔습니다." 류앙싱이 고백했다. "그가 알고 싶어 합니다."

난완팅이 미소 지었다.

"좋아. 그를 들여보내라."

류앙싱이 문 밖으로 나와 왕창을 불렀다.

"들어와."

왕창이 망설임 없이 보건실로 들어갔다. 그리고 그는 난완팅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녀는 반쯤 벗고 있었다.

"이건..." 왕창이 말문을 열었다.

"조용히 해." 난완팅이 명령했다. "네가 배우고 싶다면, 따라 해."

왕창이 고개를 끄덕였다.

류앙싱은 그날 밤 난완팅에게 새로운 기술을 배웠다. 그리고 왕창도 그 옆에서 함께 배웠다.

그렇게 그들의 비밀스러운 밤은 계속되었다.

점점 더 깊어지고, 점점 더 위험해지는 쾌락의 나락으로.

청소부의 의외의 발견

류앙싱은 보건실 문을 발로 차고 들어갔다. 난완팅이 약품 정리하는 척하며 책상 앞에 서 있었다. 그녀는 하얀 가운을 입고 있었지만, 그 아래로는 검은색 레이스 속옷이 드러나고 있었다. 류앙싱의 눈빛이 그녀의 몸을 스치자 난완팅의 어깨가 살짝 떨렸다.

"선생님, 약 좀 주세요."

류앙싱이 다가가며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난완팅이 고개를 들자 류앙싱의 손이 이미 그녀의 허리를 감싸고 있었다. 그녀는 숨을 깊게 들이쉬며 익숙한 기분이 몰려오는 것을 느꼈다. 지난 며칠 동안의 훈련은 그녀를 완전히 류앙싱의 손아귀에 있게 만들었다. 그녀의 몸은 이미 그에게 복종하는 법을 배웠다.

"주인님, 오늘은 어떤 약을 원하세요?"

난완팅이 떨리는 목소리로 물었다. 류앙싱은 그녀의 턱을 잡아 올리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그녀의 눈에는 두려움과 기대가 섞여 있었다. 바로 그가 원하는 반응이었다.

"오늘은 네가 약이 되어 줄 거야."

류앙싱이 그녀를 침대 옆으로 밀쳐 넘어뜨렸다. 난완팅이 비명을 지르려 했지만 류앙싱이 재빨리 그녀의 입을 막았다. 그의 손이 그녀의 가운을 벗기 시작했다. 난완팅이 몸부림쳤지만 그 힘을 이길 수 없었다.

이때, 복도에서 빗자루가 바닥을 긁는 소리가 들렸다. 류앙싱이 고개를 돌리자 문틈으로 청소부 모자를 쓴 여자가 보였다. 바로 류웨루였다. 그녀는 느릿느릿 청소하는 척하며 점점 가까워지고 있었다.

류앙싱이 잠시 멈칫했지만, 계속하기로 마음먹었다. 아직 그 청소부가 위협이 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잠시 후, 류웨루가 문 앞에 다다랐을 때 갑자기 휴대폰을 들어 사진을 찍었다.

찰칵 소리와 함께 류앙싱이 번쩍 고개를 돌렸다. 류웨루가 능글맞은 웃음을 지으며 화면을 살펴보고 있었다.

"와, 교관님이 꽤 바쁘시네요."

류웨루가 중성적인 목소리로 말했다. 류앙싱이 즉시 난완팅의 몸에서 일어나 그녀에게 달려들었다. 하지만 류웨루는 재빨리 휴대폰을 주머니에 넣고 두 손을 들었다.

"진정하세요. 전 그냥 청소부예요. 교관님과 학생들이 하는 일에 별 관심 없어요."

"사진 지워."

류앙싱이 차갑게 말했다. 류웨루가 고개를 저었다.

"이런 중요한 증거를 어떻게 쉽게 지우나요? 교관님이 학생을 성폭행하는 현장이잖아요. 이게 학교에 알려지면... 교관님 인생 끝이에요."

류앙싱의 주먹이 꽉 쥐어졌다. 하지만 난완팅이 침대에서 일어나 말렸다.

"앙싱, 잠깐만. 그녀를 믿어도 될지도 몰라."

난완팅이 천천히 다가가며 류웨루를 살폈다. 류웨루도 마찬가지로 두 사람을 관찰하고 있었다. 잠시 침묵이 흐른 후, 류웨루가 먼저 입을 열었다.

"사실, 나도 같은 상황이야."

그녀가 청소부 모자를 벗자 긴 머리가 흘러내렸다. 류앙싱이 놀라 그녀를 바라보았다. 류웨루가 말을 이었다.

"나도 네 주인님에게 조련당하고 있어. 웨노야."

'웨노'라는 말을 듣자 류앙싱의 눈이 커졌다. 난완팅도 경계를 풀었다. 그녀가 류웨루에게 다가가 어깨를 토닥였다.

"그래, 너였구나. 너도 여기 있었어."

"응, 학교 청소부로 위장하고 있었어. 오늘 너희 일을 우연히 봤는데, 나도 합류해도 될까?"

류웨루가 음흉한 미소를 지었다. 류앙싱이 난완팅을 바라보았다. 난완팅이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 하지만 조심해야 해. 이 학교는 냄새를 아주 잘 맡아."

류앵싱이 다시 다가와 두 여자의 어깨를 잡았다. 그의 눈에 음모가 스쳤다.

"좋아. 그럼 우리 함께 놀아보자."

그가 난완팅을 침대에 다시 밀쳐 눕혔다. 이번에는 류웨루도 옆에 섰다. 류앙싱이 류웨루를 가리켰다.

"네가 먼저 시작해."

류웨루가 난완팅에게 다가가 손을 뻗어 그녀의 뺨을 어루만졌다. 난완팅이 떨었지만 저항하지 않았다. 류웨루는 큰 손으로 난완팅의 가슴을 움켜쥐었다. 난완팅이 가쁜 숨을 내쉬었다.

"어때, 네 선생님은 가르치는 걸 잘해?"

류웨루가 비웃으며 물었다. 난완팅이 이를 악물고 대답하지 않았다. 류웨루가 손을 더 세게 움켜쥐자 난완팅이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였다.

"응... 잘 가르쳐줘..."

"말투가 형편없네. 정식으로 대답해."

류앙싱이 차갑게 말했다. 난완팅이 눈물을 참으며 힘겹게 말했다.

"주인님이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잘 배우고 있어요..."

류웨루가 만족스러운 듯 고개를 끄덕이며 류앙싱을 바라보았다. 두 사람의 눈빛이 마주치자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류웨루가 갑자기 주머니에서 작은 칼을 꺼냈다.

"재미있는 걸 하나 알려줄까?"

류웨루가 칼을 난완팅의 얼굴 앞에 흔들었다. 난완팅이 겁에 질려 뒤로 물러서려 했지만, 류앙싱이 그녀를 붙잡았다.

"가만히 있어. 무서워할 거 없어."

류웨루가 칼로 난완팅의 가운을 조심스럽게 잘라내기 시작했다. 천이 찢어지는 소리가 방 안에 울려 퍼졌다. 곧 난완팅은 속옷만 입은 채 드러났다. 류웨루가 칼날로 그녀의 피부를 스쳤다. 난완팅이 숨을 죽였다.

"이건 내가 일본에서 배운 기술이야. 말 잘 듣는 노예한테 하는 거지."

류웨루가 웃으며 말했다. 류앙싱이 옆에서 지켜보며 점점 흥분하는 것을 느꼈다. 이 두 여자의 지배욕이 그를 더욱 들뜨게 만들었다.

갑자기 류앙싱이 생각났다. 이 청소부도 결국 노예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그는 류웨루의 어깨를 잡아 자신 쪽으로 돌렸다.

"너도 가르쳐 줘야겠네."

류웨루가 놀라 칼을 떨어뜨렸다. 류앙싱이 단숨에 그녀를 침대에 밀쳐 엎드리게 했다. 류웨루가 몸부림쳤지만, 류앙싱이 그녀의 팔을 비틀며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

"안 돼! 나는 네 상사야!"

"여기서 상사는 나야."

류앙싱이 냉랭하게 말하며 그녀의 청소부 옷을 찢었다. 류웨루가 비명을 지르려 했지만 난완팅이 손을 뻗어 그녀의 입을 막았다.

"닥쳐. 네가 합류하겠다고 했잖아."

난완팅이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류웨루의 눈에 두려움이 스쳤다. 그녀는 처음으로 자신이 잘못된 상황에 놓였음을 깨달았다.

류앙싱이 그녀의 바지를 벗기자 하얀 엉덩이가 드러났다. 그는 손뼉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세게 때렸다. 찰싹 소리가 방 안에 메아리쳤다. 류웨루가 신음을 삼켰다.

"하나, 둘, 셋..."

류앙싱이 계속 때리며 숫자를 세었다. 류웨루의 엉덩이가 점점 붉어졌다. 그녀는 처음에는 참았지만, 스무 번째를 넘기자 결국 눈물을 흘리며 울기 시작했다.

"그만... 제발 그만해..."

류웨루가 애처로운 목소리로 말했다. 류앙싱이 손을 멈추고 그녀의 얼굴을 자신 쪽으로 돌렸다. 그녀의 눈에는 눈물이 맺혀 있었다. 하지만 그의 마음은 움직이지 않았다.

"이게 네가 원하는 거야? 아니면 더 심한 걸 원해?"

류앙싱이 손가락으로 그녀의 음부를 찔렀다. 류웨루가 몸을 움츠렸지만 이미 젖어 있었다. 그녀는 스스로도 모르게 엉덩이를 살짝 흔들었다.

"네가 분명 나한테 관심이 있는 것 같은데."

류앙싱이 웃으며 말했다. 그의 손가락이 그녀의 보지 속으로 들어갔다. 류웨루가 숨을 헐떡이며 몸을 떨었다.

"참아... 참아..."

그녀가 중얼거렸지만, 몸은 정직하게 반응했다. 류앙싱이 만족스러운 듯 고개를 끄덕이며 속도를 높였다. 난완팅이 옆에서 지켜보며 자신도 모르게 다리 사이를 비볐다.

잠시 후, 류웨루가 신음하며 몸을 웅크렸다. 그녀가 사정했다. 류앙싱이 손가락을 빼내며 그녀의 얼굴에 묻은 액체를 발랐다.

"맛 좀 봐."

류웨루가 마지못해 혀를 내밀어 손가락을 핥았다. 그녀의 눈에는 부끄러움과 분노가 섞여 있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이미 상황은 그녀가 통제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났다.

"됐어. 이제 진짜로 시작하자."

류앙싱이 바지를 벗었다. 그의 거시기는 이미 팽팽하게 서 있었다. 그는 류웨루를 침대에 엎드리게 하고 그 위에 올라탔다. 류웨루가 비명을 지르려 했지만, 류앙싱이 단번에 그녀의 보지 속으로 들어갔다.

"아...!"

류웨루가 몸부림쳤지만, 류앙싱이 그녀의 엉덩이를 잡고 리듬을 타기 시작했다. 난완팅이 옆에서 두 사람을 바라보며 혀로 입술을 핥았다. 그녀는 점점 흥분하고 있었다.

"팅노, 너도 와."

류앙싱이 난완팅을 불렀다. 난완팅이 다가와 엎드려 고개를 숙였다. 류앙싱이 그녀의 머리를 잡아 자신의 다리 사이로 밀어 넣었다. 난완팅이 순순히 그의 거시기를 입에 넣었다.

류앙싱이 두 여자의 몸을 번갈아가며 사용했다. 류웨루가 점차 피학적인 기질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녀가 스스로 엉덩이를 흔들며 더 깊이 들어오라고 요구했다. 류앙싱이 그녀의 변화를 알아차렸다.

"너, 원래 이런 걸 좋아했구나?"

류앙싱이 그녀의 귀에 속삭였다. 류웨루가 부끄러워하며 얼굴을 돌렸다. 하지만 그녀의 몸은 더욱 격렬하게 반응했다.

"대답해."

"응... 나는... 나는 네가 때리는 걸 좋아해..."

류웨루가 마지못해 고백했다. 류앙싱이 만족스러운 듯 웃으며 그녀의 엉덩이를 한 번 더 때렸다.

"앞으로 네가 내 노예야."

류웨루가 고개를 끄덕이며 더 이상 저항하지 않았다.

그날 오후, 세 사람은 보건실에서 계속해서 놀았다. 류앙싱이 두 여자를 번갈아가며 학대하고, 그들이 정성을 다해 봉사했다. 해가 질 무렵에야 그들은 지쳐 멈추었다.

류앙싱이 바지를 다시 입으며 두 여자를 바라보았다. 그들의 몸에는 상처가 가득했지만, 표정에는 만족감이 어려 있었다. 그는 계획의 첫 단계가 성공했음을 직감했다.

"내일도 보자."

그가 문을 나서며 말했다. 두 여자가 동시에 고개를 숙였다.

"네, 주인님."

류앙싱이 복도를 걸어가며 휴대폰을 꺼내 탄신얼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웨노도 내 노예가 되었어. 다음 단계는?'

잠시 후, 탄신얼의 답변이 왔다.

'잘했어. 이제 난완팅과 류웨루를 이용해 다른 학생들을 통제해. 나는 왕창을 처리할게.'

류앙싱이 미소를 지으며 휴대폰을 주머니에 넣었다. 그의 지배욕은 점점 더 강해지고 있었다. 이 학교는 곧 그의 것이 될 것이다.

저녁 식사 시간에, 류앙싱이 식당에 앉아 있었다. 왕창이 다가와 그의 옆자리에 앉았다.

"형씨, 오늘 어디 갔다 왔어? 하루 종일 안 보이더라."

"별거 아니야, 보건실에 좀 다녀왔어."

"보건실? 설마 몸이 안 좋아?"

"아니, 거기 선생님이랑 좀 친해졌어."

왕창이 눈을 반짝이며 가까이 다가갔다.

"보건실 선생님? 그 난완팅? 완전 미인이더라! 어떻게 그런 사람이랑 친해졌어?"

"비결은 간단해. 네가 원하면 나도 가르쳐 줄 수 있어."

왕창이 너무 기뻐서 손을 비볐다.

"진짜? 그럼 오늘 밤에 우리 방에서 자세히 얘기하자."

"좋아."

류앙싱이 고개를 끄덕이며 계획이 점차 현실화되는 것을 느꼈다. 그는 왕창을 이용해 더 많은 정보를 얻고, 마침내 전 학교를 장악할 것이다.

그날 밤, 왕창과 류앙싱이 기숙사에 앉아 있었다. 왕창이 술과 담배를 꺼내며 류앙싱에게 권했다.

"자, 형씨, 한 잔 해. 오늘 기분 좋은 일 있잖아."

류앙싱이 술잔을 받아 한 모금 마셨다. 그는 교관들이 암거래하는 술이라 별로 질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지금은 참아야 했다.

"말해 봐, 어떻게 난완팅을 꼬셨어?"

왕창이 다급하게 물었다. 류앙싱이 천천히 술잔을 내려놓았다.

"쉽지 않아. 우선, 그녀가 원하는 게 뭔지 알아야 해."

"원하는 게? 돈? 지위?"

"아니, 더 기본적인 거야."

류앙싱이 손가락으로 식탁을 톡톡 두드리며 말했다.

"그녀는 복종을 원해. 누군가가 자신을 통제해 주길 바라는 거야."

왕창이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무슨 뜻이야?"

"쉽게 말해서, 그녀는 주인을 원해."

류앙싱의 말에 왕창이 더욱 이해할 수 없다는 듯 고개를 저었다. 류앙싱이 한숨을 쉬며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시작했다.

"네가 그녀를 지배해야 해. 그녀의 모든 것을 통제해야 한다고. 그래야 그녀가 너에게 충성해."

"지배? 어떻게?"

"때리거나 묶거나, 그녀가 원하는 대로 해."

왕창이 충격을 받은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그의 눈에는 호기심이 스쳤다.

"설마... 너 그런 걸 진짜 할 수 있어?"

"물론이지. 이미 해봤어."

류앙싱이 자신 있게 말했다. 왕창이 잠시 침묵한 후, 결심한 듯 고개를 끄덕였다.

"가르쳐 줘. 나도 배우고 싶어."

"좋아, 내일부터 시작하자."

류앙싱이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그의 계획은 완벽하게 진행되고 있었다.

다음 날 아침, 류앙싱이 왕창을 데리고 보건실로 갔다. 난완팅이 이미 준비하고 있었다. 그녀는 류앙싱을 보자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주인님, 안녕하세요."

왕창이 그 장면을 보고 깜짝 놀랐다. 류앙싱이 왕창을 가리켰다.

"얘도 가르쳐 줘."

난완팅이 왕창을 살펴보며 살짝 미소 지었다.

"네, 주인님."

그녀가 왕창에게 다가가 손을 내밀었다. 왕창이 머뭇거리며 그 손을 잡았다. 난완팅이 그를 침대 옆으로 데려가며 천천히 옷을 벗기 시작했다.

"처음이니까 천천히 할게."

난완팅이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왕창이 긴장하며 숨을 죽였다. 류앙싱이 옆에서 지켜보며 만족스러운 듯 고개를 끄덕였다.

몇 분 후, 왕창이 난완팅에게 지배당하기 시작했다. 그는 그녀의 손에 묶여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하지만 그의 표정에는 기쁨이 묻어 있었다.

"이게... 이게 진짜 좋은데..."

왕창이 신음하며 말했다. 류앙싱이 다가가 그의 어깨를 톡톡 두드렸다.

"아직 멀었어. 더 배워야지."

그날 오후, 류앙싱이 류웨루를 불렀다. 그녀는 이미 완전히 복종한 상태였다. 류앙싱이 그녀에게 새로운 임무를 주었다.

"웨노, 너 왕창을 도와야 해. 그가 다른 학생들을 통제할 수 있게."

"네, 주인님."

류웨루가 고개를 숙였다. 류앙싱이 그녀에게 필요한 도구를 건네주었다.

"이건 수갑이고, 이건 채찍이야. 조심해서 사용해."

류웨루가 도구를 받으며 미소를 지었다. 그녀는 이미 이 학대 게임에 완전히 빠져들었다.

그날 밤, 학교 전체가 조용해졌다. 류앙싱이 기숙사 창가에 서서 밖을 내다보았다. 그의 마음은 이미 이 학교를 완전히 장악한 상태였다. 탄신얼과 난완팅, 류웨루, 그리고 곧 왕창까지. 모든 사람이 그의 손아귀에 있었다.

"다음 목표는 교관들이야."

그가 중얼거리며 휴대폰을 꺼내 탄신얼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준비됐어. 내일부터 교관들을 처리하자.'

잠시 후, 탄신얼의 답변이 왔다.

'좋아. 내가 정보를 줄게. 조심해.'

류앙싱이 휴대폰을 내려놓으며 깊이 숨을 들이쉬었다. 그의 모험은 이제 막 시작되었다.

두 노예의 함정

류앙싱은 밤늦게까지 기숙사에 들어오지 않았다. 낮에 탄신얼에게 당한 체벌의 흔적이 아직도 몸에 남아 있었지만, 그의 눈빛은 전혀 다른 빛을 띠고 있었다. 어둠 속에서 그의 두 눈은 마치 들짐승처럼 반짝이고 있었다. 그는 손에 든 스마트폰 화면을 응시하며 난완팅이 보내준 정보를 천천히 훑어보았다.

“청소부 웨노... 보건실 팅노...”

그의 입가에 잔혹한 미소가 번졌다. 이 여자들, 자신을 가지고 노는 중이었다. 주간에는 탄신얼이라는 탐정이 교관 행세를 하며 자신을 때리고, 야간에는 이 두 노예가 돌아가며 자신을 감시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한 가지를 간과했다. 자신이 이미 이 게임의 법칙을 깨달았다는 사실을.

류앙싱은 기숙사 문을 조용히 열었다. 왕창은 이미 코를 골며 자고 있었다. 그는 소리를 죽여 침대 밑에 숨겨둔 밧줄과 테이프를 꺼냈다. 이 재료들은 며칠 전 몰래 준비한 것이었다. 그는 난완팅이 가르쳐준 결박 기술을 머릿속으로 복기했다. 그 년은 자신이 가르치는 것이 학대 기술일 거라고 생각했겠지만, 사실 그 가르침은 쌍날검과 같았다.

다음 날 아침, 학교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돌아갔다. 점심시간, 류앙싱은 청소부 도구실로 향했다. 그는 오후에 탄신얼에게 체벌을 받기 전에, 먼저 한 명을 처리하기로 마음먹었다.

류웨루는 청소 도구를 정리하고 있었다. 그녀는 오늘도 교실 복도를 닦느라 허리가 아팠다. 한 손으로 허리를 받치고 일어서려는 순간, 문이 갑자기 열렸다.

“웨노.”

류앙싱이 문간에 서서 냉랭하게 그녀를 바라보았다.

류웨루는 깜짝 놀라 뒤돌아보았다. 그 순간 그녀의 표정이 굳었다. 류앙싱의 눈에는 평소에 보이지 않던 어떤 음흉한 기운이 감돌고 있었다.

“주인님... 낮에 여기 오시면 안 됩니다. 탄 교관님께서...”

“닥쳐.”

류앙싱이 그녀의 말을 끊었다. 그는 걸어 들어와 문을 잠갔다. 류웨루는 불안한 예감이 들어 자리에서 일어나려 했지만, 이미 늦었다. 류앙싱이 우레와 같은 속도로 달려와 그녀의 뒤통수를 후려쳤다.

류웨루는 정신이 아찔해지며 앞으로 고꾸라졌다. 그녀가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손과 발이 밧줄로 묶인 후였다. 입에는 테이프가 붙어 있었다. 류앙싱이 그녀를 끌고 도구실 구석으로 데려갔다. 거기에는 이미 난완팅이 기다리고 있었다.

“잘 왔어, 팅노.”

류앙싱이 냉소적으로 말했다.

난완팅은 류웨루를 보자 눈빛이 흔들렸다. 그녀는 주저하는 표정으로 류앙싱을 바라보았다.

“주인님, 이건...”

“시험이다. 네가 가르쳐준 기술을 시험해보는 거야.”

류앙싱이 말하며 류웨루를 끌어 의자에 앉혔다. 그는 도구실에 설치된 도르래를 가리켰다. 이 장치들은 난완팅이 가르쳐준 것이지만, 그녀는 이것들이 자신에게 쓰일 줄은 꿈에도 몰랐다.

“좋아, 시작하자.”

류앙싱은 밧줄을 류웨루의 목에 걸었다. 그는 난완팅에게 도르래를 작동시키라고 손짓했다. 난완팅은 떨리는 손으로 도르래 줄을 당겼다. 류웨루의 발이 땅에서 떠올랐다. 그녀의 목이 밧줄에 졸려 얼굴이 창백해졌다.

“더 올려.”

류앙싱이 명령했다.

난완팅은 다시 손을 움직였다. 류웨루는 이제 발끝으로만 간신히 땅을 짚을 수 있었다. 그 밑에는 얼음 덩어리가 놓여 있었다. 차가운 기운이 그녀의 발바닥을 타고 올라왔다.

“이제 말을 해라. 너희는 누구야? 왜 나를 감시하는 거야?”

류앙싱은 류웨루의 입에서 테이프를 떼어내며 물었다.

류웨루는 숨을 헐떡이며 대답했다. “주인님... 저는 그냥... 주인님의 노예입니다...”

“거짓말!”

류앙싱이 채찍을 휘둘렀다. 채찍이 류웨루의 엉덩이를 갈랐다. 그녀의 비명이 좁은 도구실에 울려 퍼졌다.

“다시 한 번 묻겠다. 너희는 누구야?”

류앙싱이 채찍을 또 휘둘렀다. 이번에는 그녀의 허벅지를 때렸다. 류웨루의 피부에 붉은 줄이 생겼다. 그녀는 참으려 했지만, 채찍이 살을 파고들 때마다 참을 수 없는 고통이 밀려왔다.

“팅노, 네가 말해볼래?”

류앙싱이 난완팅을 돌아보았다.

난완팅은 얼굴이 창백해졌다. 그녀는 입술을 깨물며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류앙싱은 그녀의 반응에 만족하며 다시 류웨루에게 시선을 돌렸다.

“네가 안 말하면, 이제 더 재미있는 걸 해보자.”

그는 류웨루를 반쯤 무릎 꿇은 자세로 고정시켰다. 그녀의 목에 연결된 밧줄은 천장의 도르래에 연결돼 있었다. 그리고 건물 양쪽에 연결된, 물을 뿌려 얼린 밧줄을 난완팅의 두 다리 사이로 통과시켰다. 그 줄을 그녀의 음부에 걸리게 높이 올린 후, 두 유두를 낚싯줄로 묶어 앞의 윈치에 연결했다.

“이제 시작이다.”

류앙싱이 채찍을 휘둘렀다. 채찍이 류웨루의 등을 갈랐다. 동시에 그는 윈치를 작동시켰다. 난완팅은 얼어붙은 밧줄 위를 강제로 걸어야 했다. 그녀의 음부가 줄에 스칠 때마다 아찔한 감각이 전해졌다. 유두에 묶인 낚싯줄이 당겨지면서 그녀를 앞으로 끌어당겼다.

“주인님... 그만...”

난완팅의 눈에 눈물이 맺혔다. 그녀는 이렇게 고통받을 줄은 몰랐다. 하지만 류앙싱은 멈추지 않았다. 그는 계속해서 채찍을 휘둘렀고, 윈치를 작동시켰다.

류웨루는 등이 찢어지는 고통을 느꼈다. 그녀는 이제 더 이상 버틸 수 없었다. 그녀는 숨을 헐떡이며 말했다.

“알겠습니다... 말하겠습니다... 우리는 탐정입니다... 탄 교관님이... 우리를 보내서... 주인님을 조련하게 했습니다...”

류앙싱은 그제야 채찍을 멈췄다. 그는 냉소적으로 웃었다.

“드디어 말했군. 그래, 왜?”

“...그건... 조련자 계정의 게임입니다... 주인님이... 이 게임의 핵심이십니다...”

류웨루의 말이 끊어졌다. 그녀는 이미 지쳐 있었다. 얼음 덩어리는 다 녹아 물웅덩이가 되었다. 그녀의 발은 차가워서 감각이 없었다.

류앙싱은 그녀를 밧줄에서 풀어주었다. 류웨루는 바닥에 쓰러졌다. 그녀는 온몸이 상처투성이였다. 난완팅도 그녀 곁에 쓰러졌다. 두 노예는 숨을 헐떡이며 바닥에 누워 있었다.

“자, 이제 네가 ‘웨노’라는 걸 증명해봐.”

류앙싱이 류웨루의 머리카락을 움켜잡으며 말했다.

류웨루는 지친 눈으로 그를 올려다보았다. 그녀의 입술이 떨렸다.

“주인님... 웨노가 되겠습니다...”

“소리가 작군.”

“주인님! 웨노가 되겠습니다! 웨노는 주인님의 노예입니다!”

류웨루가 힘껏 외쳤다. 그녀의 눈에서는 눈물이 흘러내렸다. 류앙싱은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그는 난완팅을 바라보았다.

“팅노, 너도 이제 내 말을 잘 들어야 한다.”

난완팅은 고개를 숙였다. “예, 주인님...”

“좋아. 이제 너희 둘은 내 노예다. 나는 밤에 탄신얼에게 배운 기술을 여기서 너희로 연습할 거다. 낮에는 내가 그에게 당하고, 밤에는 내가 너희를 조련한다.”

류앙싱은 두 여자를 바닥에 앉혔다. 그는 벽에 걸린 시계를 보았다. 오후 2시, 탄신얼이 곧 체벌 시간에 그를 부를 것이다.

“자, 오늘은 여기까지다. 하지만 너희는 내가 언제 다시 부를지 모른다. 항상 준비하고 있어라.”

그는 몸을 돌려 도구실을 나갔다. 문을 닫기 전에 한 마디를 남겼다.

“웨노, 상처를 치료해라. 오늘 밤에도 너를 다시 불러야 하니까.”

문이 닫히자 도구실은 다시 어둠에 잠겼다. 류웨루는 바닥에 누워 천장을 바라보았다. 그녀의 몸은 아팠지만, 마음은 더 아팠다. 그녀는 탄신얼을 생각했다. 그가 이 사실을 알면 어떻게 반응할까? 하지만 그녀는 이미 패배의 쓴맛을 보았다.

난완팅은 류웨루의 곁에 다가갔다. 그녀의 손을 잡아 일으켰다.

“미안해...”

난완팅이 작게 말했다.

“무슨 말을 해. 우리가 선택한 길이야.”

류웨루는 씁쓸하게 웃었다. 그녀는 난완팅의 손을 잡고 일어나 상처를 치료했다. 밤이 되기 전에 몸을 추스려야 했다.

그날 밤, 기숙사에서 류앙싱은 침대에 누워 탄신얼을 생각했다. 그는 낮에 당한 체벌의 상처를 만지며 음흉한 미소를 지었다. 이제 그는 두 노예를 얻었다. 머지않아 탄신얼도 그의 손아귀에 떨어질 것이다.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났다. 류웨루와 난완팅이 들어왔다. 그들은 무릎을 꿇고 바닥에 엎드렸다.

“주인님, 웨노가 왔습니다.”

“주인님, 팅노가 왔습니다.”

류앙싱은 침대에서 내려와 그들 앞에 섰다. 그는 두 여자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오늘 밤은 기초부터 가르쳐주마. 네 년들은 내가 얼마나 빨리 배우는지 두 눈으로 똑똑히 봐라.”

그는 류웨루를 침대에 밀어 넘어뜨렸다. 그리고 자신의 교과서를 꺼내 펼쳤다. 거기에는 난완팅이 가르쳐준 다양한 학대 기술이 상세히 적혀 있었다.

“첫 번째 기술: ‘올가미의 굴레’. 네 년을 밧줄로 묶어 천장에 매다는 거다. 목, 손, 발을 각각 다른 도르래에 연결해서 균형을 잃게 만드는 기술이야.”

류앙싱이 설명하며 밧줄을 꺼냈다. 류웨루는 떨면서 그의 손에서 밧줄을 받았다.

“주인님... 이건 너무 위험합니다... 만약...”

“닥쳐!”

류앙싱이 그녀의 따귀를 때렸다. 류웨루는 입가에 피가 흘렀지만, 더 이상 말하지 않았다.

난완팅은 그 광경을 바라보며 가슴이 찢어졌다. 하지만 그녀는 이미 모든 것을 받아들였다. 그녀는 자신의 운명을 탓할 수 없었다. 류앙싱이 그녀에게도 밧줄을 건넸다.

“팅노, 네가 먼저 해봐. 내가 가르쳐준 대로.”

난완팅은 떨리는 손으로 밧줄을 들었다. 그녀는 류웨루의 목에 밧줄을 걸었다. 도르래에 연결하고, 손과 발을 각각 묶었다. 류앙싱이 도르래를 당기자 류웨루의 몸이 공중에 떠올랐다. 그녀는 팔과 다리가 각각 다른 방향으로 당겨져 균형을 잡을 수 없었다.

“좋아. 그 상태로 30분 버텨봐.”

류앙싱이 시계를 보며 말했다. 그는 침대에 앉아 난완팅을 불렀다.

“팅노, 와서 내 어깨를 주물러.”

난완팅은 다가가 그의 어깨를 주물렀다. 그녀의 손이 그의 피부에 닿자 류앙싱은 즐거운 듯 눈을 감았다.

30분 후, 류웨루는 이미 몸이 마비될 지경이었다. 그녀의 목, 손목, 발목이 모두 붉게 멍이 들었다. 류앙싱이 도르래를 풀자 그녀는 바닥에 떨어졌다.

“다음 기술을 배워보자. ‘가시나무 목걸이’. 목에 철사 고리를 걸고 유두와 연결하는 거야. 움직일 때마다 가시가 살을 파고들지.”

류앙싱은 철사 고리를 꺼냈다. 거기에는 많은 작은 가시가 박혀 있었다. 그는 류웨루의 목에 그 고리를 걸었다. 그의 초보적인 솜씨로 고리는 삐뚤빼뚤했지만, 가시는 그대로 살에 박혔다. 류웨루가 신음했다.

“좋아, 이제 움직여봐.”

류웨루가 고개를 돌리자 가시가 목을 찔렀다. 그녀는 비명을 참느라 얼굴이 새파래졌다.

류앙싱은 그 모습에 만족하며 난완팅을 바라보았다. 그는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네 년들은 이제 내 노예다. 만약 나를 배신하면, 너희가 나에게 가르쳐준 기술이 모두 너희에게 돌아갈 거다.”

난완팅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는 이미 류앙싱의 교육을 통해 변해 있었다. 그녀는 자신이 그에게 기술을 넘겨준 것이 화근임을 깨달았다.

그날 밤, 류앙싱은 두 노예와 함께 4시간 동안 학대 연습을 했다. 그는 다양한 밧줄 묶기, 고정 기술, 고통을 주는 방법을 실험했다. 새벽 3시가 되어서야 그는 두 노예를 풀어주었다.

“오늘은 여기까지다. 내일 밤에도 다시 와라.”

류웨루와 난완팅은 바닥에 쓰러진 채로 기어서 문 밖으로 나갔다. 그들의 몸은 상처투성이였다. 하지만 그들은 계속해야 했다. 이 게임에서 살아남으려면 류앙싱을 계속 속여야 했다.

다음 날, 낮에는 탄신얼이 류앙싱을 체벌했다. 그는 교실에서 류앙싱의 옷을 벗기고 맨손으로 그의 전신을 때렸다. 류앙싱은 피부가 찢어지고 피가 흘렀지만, 그는 꼼짝하지 않았다. 그는 이제 이 고통이 더 이상 두렵지 않았다. 오히려 그것을 통해 더 강해지고 있음을 느꼈다.

“오늘은 좀 더 강하게 가겠다.”

탄신얼이 채찍을 꺼냈다. 그는 류앙싱의 등을 힘껏 때렸다. 채찍이 살을 갈랐다. 류앙싱은 입술을 깨물며 소리를 참았다.

“왜 저항하지 않니?”

탄신얼이 의아해하며 물었다.

“저항해도 소용없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류앙싱이 대답했다. 그의 눈에는 이상한 빛이 반짝였다.

탄신얼은 그 대답에 불만이었지만, 더 이상 추궁하지 않았다. 그는 체벌을 마치고 방을 나갔다. 문을 나서면서 그는 낯선 예감을 느꼈다. 류앙싱이 달라지고 있었다. 무언가 잘못되어 가고 있었다.

그날 밤, 류앙싱은 다시 류웨루와 난완팅을 불렀다. 이번에는 더 잔혹한 방법을 시험했다. 그는 류웨루를 반쯤 무릎 꿇은 자세로 고정시키고 목에 밧줄을 걸었다. 그의 발 아래에는 얼음 덩어리를 놓았다. 그리고 난완팅은 두 다리 사이로 밧줄을 통과시켜 그녀의 음부에 걸리게 높이 올렸다.

“이제 시작이다. 웨노, 너는 얼음이 녹기 전에 내 질문에 대답해야 한다. 팅노, 너는 그녀가 잘못 대답할 때마다 한 걸음씩 더 걸어야 한다.”

류앙싱이 명령했다. 그는 채찍을 휘둘렀다. 채찍이 류웨루의 등을 갈랐다. 동시에 그는 윈치를 작동시켜 난완팅이 얼어붙은 밧줄 위를 걷게 했다. 그녀의 음부가 줄에 스칠 때마다 아찔한 감각이 전해졌다. 유두에 묶인 낚싯줄이 당겨지면서 그녀를 앞으로 끌어당겼다.

“첫 번째 질문: 네 년들은 원래 누구의 소속이었어?”

“탄... 탄신얼 탐정입니다...”

“두 번째 질문: 왜 나를 조련하려 했어?”

“그것은... 조련자 계정의 게임이었습니다... 당신을 더 정교한 노예로 만들기 위해서...”

“세 번째 질문: 게임의 최종 목적은?”

“...모릅니다... 저희는 그냥 명령을 받은 것뿐입니다...”

류앙싱은 대답에 만족하지 않았다. 그는 채찍을 더 세게 휘둘렀다. 류웨루의 등이 피투성이가 되었다. 난완팅은 두 걸음 더 걸었다. 그녀의 음부는 이미 얼어붙은 밧줄에 닿아 아팠다. 유두도 낚싯줄에 당겨져 찢어질 듯했다.

“주인님... 제발...”

류웨루가 애원했다. 그녀의 눈에서는 눈물이 흘러내렸다.

“대답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계속할 뿐이다.”

류앙싱이 냉랭하게 말했다. 그는 다시 채찍을 휘둘렀다. 이번에는 그녀의 엉덩이를 갈랐다.

“열 걸음 더!”

그가 윈치를 세게 돌렸다. 난완팅은 비명을 지르며 달리기 시작했다. 그녀의 음부가 얼음밧줄에 스치면서 살이 벗겨졌다. 유두는 이미 피가 흘렀다. 그녀는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바닥에 쓰러졌다.

“약하군.”

류앙싱이 혀를 찼다. 그는 난완팅을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 다시 윈치를 작동시켰다.

“더 걸어.”

난완팅은 어쩔 수 없이 다시 걸었다. 그녀는 이제 완전히 지쳐 있었다. 하지만 류앙싱은 멈추지 않았다. 그는 그녀가 동이 틀 때까지 걸게 만들었다.

그날 이후, 세 사람의 관계는 완전히 변했다. 낮에는 탄신얼이 류앙싱을 체벌했고, 류앙싱은 고통을 참으며 밤에 배운 기술을 복기했다. 밤에는 류웨루와 난완팅이 그의 학대를 받으며 기술을 연습했다.

류앙싱은 점점 능숙해졌다. 그는 다양한 결박 기술, 고통을 주는 방법, 심리적 압박을 가하는 기술을 익혔다. 그는 난완팅이 가르쳐준 것을 능가하는 방법을 스스로 연구했다. 그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가고 있었다.

어느 날 밤, 류앙싱은 류웨루를 가장 잔혹하게 조련했다. 그는 그녀를 반쯤 무릎 꿇은 자세로 고정시키고 목에 밧줄을 걸었다. 그의 발 아래에는 얼음 덩어리를 놓았다. 그리고 난완팅은 두 다리 사이로 밧줄을 통과시켜 그녀의 음부에 걸리게 높이 올렸다.

“오늘은 네가 내 노예임을 증명할 시간이다.”

류앙싱이 말하며 채찍을 휘둘렀다. 채찍이 류웨루의 등을 갈랐다. 동시에 그는 윈치를 작동시켜 난완팅이 얼음밧줄 위를 걷게 했다.

“주인님... 저는 이미 당신의 노예입니다...”

류웨루가 애원했다.

“네가 내 노예임을 보여줘. 나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저는... 주인님을 위해 죽을 수도 있습니다...”

“죽는 걸로는 부족해. 내가 원하는 것은 더 큰 것이다.”

류앙싱이 채찍을 휘둘렀다. 이번에는 그녀의 얼굴을 갈랐다. 류웨루는 비명을 지르며 고개를 돌렸다.

“내가 원하는 것은 네가 완전히 나에게 복종하는 것이다. 생각하지 말고, 의심하지 말고, 그저 명령을 따르는 것이다.”

“알겠습니다... 주인님...”

류웨루가 힘겹게 대답했다.

류앙싱은 그제야 채찍을 멈췄다. 그는 난완팅을 바라보았다. 그녀는 이미 얼음 밧줄 위를 여러 번 왕복한 후였다. 그녀의 음부는 피로 물들었다. 유두는 이미 낚싯줄에 잘려나간 것 같았다.

“팅노, 너도 들어라.”

“예, 주인님...”

“너희는 이제 내 노예다. 나는 너희를 통해 성장하고 있다. 머지않아 나는 탄신얼도 내 노예로 만들 것이다. 그리고 그때가 되면, 이 게임은 진정한 승자가 결정된다.”

류앙싱이 두 여자를 바라보며 말했다. 그의 눈에는 야망의 불꽃이 타오르고 있었다.

그날 밤, 두 노예는 다시 기숙사를 나왔다. 그들은 복도를 걸으며 서로를 부축했다.

“우리가 잘못한 거야... 그를 너무 많이 가르쳤어...”

류웨루가 신음하며 말했다.

“우리도 어쩔 수 없었어... 그가 원했으니까...”

난완팅이 대답했다. 그녀는 상처를 감싸며 걸었다.

“계속 가는 거야... 우리는 약속을 지켜야 해...”

류웨루가 난완팅의 손을 잡았다. 그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

그 후로 시간은 흘렀다. 류앙싱은 매일 밤 두 노예와 학대 연습을 계속했다. 그는 점점 더 능숙해졌고, 더 잔혹해졌다. 그는 난완팅의 모든 기술을 흡수했고, 자신만의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어느 날 밤, 류앙싱은 새로운 기술을 시험해보기로 했다. 그는 류웨루와 난완팅을 묶고, 그들의 몸에 전극을 붙였다. 그는 전기 충격기의 스위치를 켰다. 미세한 전류가 두 여자의 몸을 흘렀다. 그들은 몸을 떨며 비명을 질렀다.

“이 기술은 ‘전기의 춤’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기분이 어때?”

류앙싱이 냉소적으로 물었다.

“주인님... 너무 아파요...”

류웨루가 신음했다.

“아파야 재미있는 거야. 이제 나는 내가 원하는 대로 너희를 조련할 거다. 너희는 나의 노예, 나의 도구일 뿐이다.”

류앙싱이 전기 충격기를 더 세게 돌렸다. 류웨루와 난완팅의 신음이 더 커졌다. 그들은 더 이상 저항할 힘이 없었다.

그날 밤, 류앙싱은 두 노예를 완전히 굴복시켰다. 그는 그들에게 자신의 모든 명령을 절대적으로 따르도록 맹세하게 했다. 그리고 그는 그들을 통해 점점 더 강력해졌다.

이제 그는 단지 학생이 아니었다. 그는 두 노예를 거느린 주인이었다. 그리고 머지않아, 그는 세 명의 노예를 모두 거느릴 것이다. 그의 계획은 서서히 실현되어 가고 있었다.

류앙싱은 기숙사 침대에 누워 천장을 바라보았다. 그는 오늘 밤에도 탄신얼이 자신의 몸에 남긴 상처를 만지며 미소를 지었다. 낮에는 그에게 학대받고, 밤에는 두 노예를 학대하는 이 생활은 그를 변화시켰다. 그는 더 이상 약한 아이가 아니었다. 그는 이 게임의 승자가 될 것이다.

그의 손에 든 스마트폰 화면에 ‘조련자’ 계정의 메시지가 떠올랐다. 그는 그 메시지를 읽으며 입가에 잔혹한 미소를 지었다.

‘기다려라, 탄신얼. 머지않아 너도 내 손에 떨어질 것이다.’

두 달의 고통

두 달 동안, 류앙싱은 낮과 밤이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았다.

아침 6시, 기상 나팔이 울리자마자 류앙싱은 침대에서 벌떡 일어났다. 룸메이트 왕창은 여전히 코를 골고 있었지만, 그는 이미 교관실로 달려가야 했다. 첫 주 동안의 혹독한 체벌은 그의 몸에 선명한 상처를 남겼다. 등에는 회초리 자국이 겹겹이 쌓여 있었고, 엉덩이는 멍들어 거의 앉을 수 없을 지경이었다. 하지만 그는 이 고통을 참아내기로 결심했다. 더 큰 쾌락을 위해, 더 높은 지배를 위해.

교관실 문을 열자 탄신얼이 이미 거기 서 있었다. 흰 셔츠에 검은 바지를 입은 그는 마치 천사처럼 보였지만, 눈빛은 냉혹했다. 류앙싱은 그 눈빛을 보자 몸이 움찔했다. 지난 주 동안 그는 그 눈빛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오늘은 새로운 훈련을 시작하겠다."

탄신얼의 목소리는 차가웠다. 그는 탁자 위에 놓인 두꺼운 나무 자를 집어 들었다.

"무릎 꿇어."

류앙싱은 순순히 무릎을 꿇었다. 차가운 대리석 바닥이 무릎뼈를 찔렀지만, 그는 아무 말 없이 견뎠다. 탄신얼은 그의 뒤로 돌아가 천천히 나무 자를 그의 어깨에 올렸다.

"네가 어떤 잘못을 저질렀는지 말해 봐."

"저는..." 류앙싱은 목소리를 낮추었다. "어제 수업 시간에 집중하지 않았습니다."

"맞아."

나무 자가 공기를 가르며 경쾌한 소리를 냈다. 류앙싱의 등에 붉은 자국이 생겼다. 그는 아프다는 비명을 참으며 이를 악물었다. 아픔은 참을 수 없었지만, 그는 이 아픔이 자신을 더 강하게 만든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계속해."

"훈련 기록을 제대로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또 한 대.

"점심시간에 다른 학생과 말을 섞었습니다."

연달아 세 대가 내리쳤다. 류앙싱의 몸이 앞으로 쏠렸지만, 그는 끝까지 자세를 유지했다.

"좋아. 오늘은 여기까지다."

탄신얼이 나무 자를 내려놓았다. 류앙싱은 서서히 일어나 자신의 규율 위반 기록을 확인했다. 이미 47개의 위반 사항이 적혀 있었고, 추가 체벌이 15회나 예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그는 웃었다. 이 모든 것들은 단지 의식일 뿐이었다. 밤이 되면, 그는 이 모든 고통을 갚아 줄 것이다.

그날 오후, 류앙싱은 다른 학생들과 함께 집단 훈련에 참가했다. 운동장에는 이미 수백 명의 학생들이 줄을 서 있었다. 왕창이 그의 옆에서 투덜거렸다.

"아 씨, 오늘 또 체력 훈련이래. 진짜 지겨워 죽겠네."

그러나 류앙싱은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그는 이미 이 지루한 훈련들을 참을 수 있는 법을 배웠다. 자신의 몸을 통제하고,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는 법을 말이다.

"류앙싱!"

교관의 호출에 그는 즉시 반응했다.

"네!"

"오늘 네 표정이 좀 이상한데. 무슨 일 있냐?"

"아뇨, 괜찮습니다."

교관은 의심스러운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았지만, 더 이상 묻지 않았다. 류앙싱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의 내면에는 이미 다른 욕망이 자라고 있었다.

밤 10시, 취침 시간이 되자 모든 학생들은 기숙사로 돌아갔다. 왕창은 금방 잠들었지만, 류앙싱은 몰래 침대에서 일어났다. 그는 이미 몇 주 전에 기숙사의 환풍구를 통해 보건실로 통하는 비밀 통로를 발견했다. 조심스럽게 움직이며 그는 그 통로를 통해 보건실로 향했다.

보건실에는 이미 난완팅과 류웨루가 기다리고 있었다. 난완팅은 흰 가운을 입고 있었고, 류웨루는 청소부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 하지만 그들의 눈빛은 모두 기대에 차 있었다.

"주인님, 오셨군요."

난완팅이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류앙싱은 그 목소리를 듣자 가슴이 두근거렸다. 그는 천천히 그들 앞으로 다가갔다.

"오늘은 새로운 기술을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난완팅이 의료용 트레이에서 여러 개의 도구를 꺼냈다. 류앙싱은 그 도구들을 보자 눈이 반짝였다. 그것은 얇은 바늘과 가죽 끈, 그리고 작은 전기 자극기였다.

"이것들은 모두 전문적인 BDSM 도구입니다. 주인님께서 이를 사용하여 우리를 더욱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습니다."

류앙싱은 그녀의 설명을 들으며 조심스럽게 도구들을 집어 들었다. 바늘은 가벼웠고, 전기 자극기는 작은 진동음을 냈다. 그는 먼저 류웨루에게 다가갔다.

"웨노, 너부터 시작하자."

류웨루는 순순히 무릎을 꿇었다. 류앙싱은 그녀의 등에 있는 옷을 걷어 올리고 바늘을 조심스럽게 피부에 찔렀다. 류웨루는 작은 신음 소리를 냈지만, 저항하지 않았다.

"아프냐?"

"아... 조금요. 하지만 주인님의 손길이라면 기쁘게 받겠습니다."

류앙싱은 그 대답을 듣자 만족감을 느꼈다. 그는 바늘을 하나씩 더 찔렀다. 각 바늘이 피부를 뚫을 때마다 류웨루의 몸이 떨렸지만, 그녀는 끝까지 자세를 유지했다. 마침내 20개의 바늘이 그녀의 등에 별자리처럼 박혔다.

"좋아. 이제 팅노."

난완팅이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며 누워 있었다. 류앙싱은 전기 자극기를 그녀의 손목과 발목에 연결했다. 그는 버튼을 누르자 난완팅의 몸이 심하게 떨렸다.

"으... 주인님... 세게..."

"참아라."

류앙싱은 전압을 높였다. 난완팅의 몸은 마치 물고기처럼 꿈틀거렸지만, 그녀의 입에서는 오히려 즐거운 신음이 흘러나왔다.

"아... 주인님... 더... 더 세게 해주세요..."

류앙싱은 그 모습을 보며 점점 더 흥분했다. 그는 전압을 최대로 높였다. 난완팅의 몸이 마치 경련을 일으키듯 격렬하게 떨렸다. 그녀의 눈은 뒤집힌 듯 희번덕거렸지만, 그녀는 여전히 미소를 잃지 않았다.

"주인님... 감사합니다..."

그날 밤, 류앙싱은 두 여자를 번갈아가며 학대했다. 그는 점점 더 다양한 기술을 사용했다. 묶기, 때리기, 전기 자극, 바늘 찌르기. 모든 것이 그의 손에서 완벽하게 이루어졌다. 그는 마치 예술가처럼 이 여자들의 몸을 자신의 작품으로 만들었다.

이러한 훈련은 매일 밤 계속되었다. 류앙싱은 점점 더 능숙해졌다. 난완팅과 류웨루도 그의 손길에 점점 더 민감하게 반응했다. 그들은 더 이상 단순한 희생자가 아니라, 그의 지배를 갈망하는 노예가 되었다.

시간이 흘렀다. 두 달이 지나갔다. 그동안 류앙싱은 낮에는 탄신얼의 체벌을 받았지만, 밤에는 점점 더 강력한 지배자가 되어 갔다. 그는 이미 자신의 몸에서 이 모든 고통이 자신을 더 강하게 만든다는 것을 깨달았다.

어느 날, 탄신얼이 그를 교관실로 불렀다.

"류앙싱, 지난 두 달 동안 네 행동이 많이 좋아졌다."

류앙싱은 고개를 숙였다. 그는 이미 무슨 말이 나올지 알고 있었다.

"주말에 외출할 자격을 주겠다. 하지만 조건이 있다."

"무슨 조건이십니까?"

"네가 이 학교의 규율을 완벽하게 지키고, 다른 학생들에게도 모범을 보여야 한다. 만약 한 번이라도 위반하면, 이 자격은 영원히 박탈된다."

류앙싱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이미 이 모든 것이 자신의 계획의 일부임을 알고 있었다. 그는 이 외출 기회를 이용해 더 큰 게임을 진행할 것이다.

"알겠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탄신얼은 그의 대답을 들으며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그 미소에는 어떤 다른 의미가 숨어 있었다. 류앙싱은 그것을 눈치챘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는 이미 모든 것을 통제하고 있었다. 모든 것이 그의 계획대로 움직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