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가족 잔치

站点:NovelAI.one内容:前8章在线试读ID:1c65808d更新:2026-06-18 02:32
소우는 욕조에 몸을 담그고 따뜻한 물이 피부를 감싸는 느낌을 즐겼다. 욕실에는 라벤더 향이 은은하게 퍼져 있었고, 거품이 물 위에 동동 떠 있었다. 그는 손에 든 유리잔을 바라보았다. 우유는 약간 누런 빛을 띠고 있었다. 엄마가 타준 진통제가 이미 녹아 있었다. 한 모금 마시자 씁쓸한
原创 剧情 爽文 架空 热门
새해 가족 잔치 提供 前8章在线试读,可直接在线阅读。你也可以前往“最新小说”“热门小说”“发现小说”继续浏览站内内容。
当前页面收录可公开展示内容,以下为前 8 章试读:

새해 목욕

소우는 욕조에 몸을 담그고 따뜻한 물이 피부를 감싸는 느낌을 즐겼다. 욕실에는 라벤더 향이 은은하게 퍼져 있었고, 거품이 물 위에 동동 떠 있었다. 그는 손에 든 유리잔을 바라보았다. 우유는 약간 누런 빛을 띠고 있었다. 엄마가 타준 진통제가 이미 녹아 있었다.

한 모금 마시자 씁쓸한 맛이 혀끝을 스쳤다. 소우는 인상을 찌푸리지 않으려고 애쓰며 꿀꺽 삼켰다. 우유는 목을 타고 넘어가며 따뜻함을 남겼다. 오늘은 2024년 1월 1일, 새해 첫날이었다. 그리고 오늘 저녁, 그는 가족의 식탁에 오를 것이다.

"착하지, 소우야."

며칠 전 아빠가 그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한 말이었다. 그 말에 소우는 가슴이 뿌듯해졌다. 형은 옆에서 부러운 듯 그를 바라보았다. 형도 작년부터 자기가 먹히고 싶다고 말했지만, 아빠는 "너는 아직 덜 자랐다"며 거절했다. 하지만 올해는 형도 기회를 얻을지도 몰랐다.

소우는 스펀지에 비누를 묻혀 팔을 닦기 시작했다. 피부는 매끄러웠고, 살집은 적당히 올라와 있었다. 엄마는 항상 "네 살은 정말 부드럽겠다"며 미소를 지었다. 그 미소는 소우에게 가장 큰 칭찬이었다.

그는 다리도 꼼꼼히 씻었다. 발가락 사이사이까지 신경 써서 닦았다. 가족이 먹을 음식이니 깨끗해야 했다. 특히 오늘은 새해 잔치라 더 특별했다. 할머니, 할아버지, 이모, 삼촌까지 모두 모일 예정이었다. 모두가 소우의 몸을 나눠 먹을 것이다.

생각만으로도 소우의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그는 자신이 가족에게 영양을 공급하고, 사랑을 나누는 도구가 된다는 사실에 기쁨을 느꼈다. 그것이 바로 가족 전통이었고, 그는 그 전통의 일부가 되는 것이 자랑스러웠다.

우유를 다 마시자 잔에 남은 하얀 액체가 벽을 타고 흘러내렸다. 소우는 혀로 잔 가장자리를 핥았다. 진통제의 쓴맛이 아직 남아 있었지만, 그는 개의치 않았다. 곧 모든 감각이 사라질 테니까.

물이 식기 시작했다. 소우는 몸을 일으켜 욕조 밖으로 나왔다. 거품이 물방울이 되어 그의 살결을 타고 흘러내렸다. 그는 수건으로 몸을 닦으며 거울 속 자신을 바라보았다. 11살 소년의 앳된 얼굴, 여자처럼 기른 긴 머리, 그리고 순수한 눈동자. 엄마는 항상 "네 눈이 제일 맛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소우야, 다 됐니?"

엄마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문 너머에서 들렸다.

"네, 엄마."

소우는 대답하며 수건을 걸었다. 문이 열리고 엄마가 들어왔다. 엄마는 앞치마를 두르고 있었고, 손에는 깨끗한 흰색 옷이 들려 있었다.

"우리 착한 아들."

엄마는 다가와 소우의 뺨을 어루만졌다. 손은 차가웠지만, 소우는 그 온도마저 사랑스러웠다.

"잘 씻었어. 정말 예쁘게 씻었구나."

엄마가 옷을 소우에게 건넸다. 그것은 오늘 저녁을 위해 특별히 준비된 옷이었다. 얇고 가벼운 천으로 만들어진 긴 원피스였다. 소우는 조심스럽게 옷을 입었다. 천이 살결에 닿자 시원한 감촉이 전해졌다.

"엄마, 저 오늘 맛있을까요?"

소우가 물었다. 엄마는 웃으며 그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당연하지. 네가 제일 맛있을 거야. 엄마가 특별한 양념을 준비했단다."

소우는 엄마의 말에 가슴이 두근거렸다. 그는 엄마의 허리를 껴안았다. 엄마는 그의 등을 토닥이며 속삭였다.

"가자, 아빠가 기다리고 계셔."

두 사람은 욕실을 나와 복도를 걸었다. 부엌에서는 아빠와 형의 목소리가 들렸다. 아빠는 칼을 가는 소리를 내고 있었고, 형은 그것을 지켜보며 군침을 삼키고 있었다.

소우는 엄마의 손을 꼭 잡았다. 오늘은 새해 첫날, 그리고 그는 가족의 일원으로서 가장 특별한 역할을 맡았다. 그의 몸이 가족을 하나로 묶고, 그들의 사랑을 증명할 것이다.

그것이 바로 그가 바라던 전부였다.

마지막 소원

소우가 욕실 문을 열고 나왔다. 핑크색 로리타 원피스가 무릎 위까지 올라왔고, 레이스가 잔뜩 붙은 흰색 블라우스가 가느다란 목을 감쌌다. 머리에는 새빨간 리본을 매달았고, 발에는 하얀 양말과 검은색 메리제인이 신겨져 있었다.

“아이고, 우리 막내가 참 예쁘네.”

형이 거실 소파에서 일어나며 말했다. 형도 소우와 같은 로리타 복장을 입고 있었다. 파란색 원피스에 흰색 앞치마, 머리에는 작은 왕관까지 얹혀 있었다. 열세 살인 형은 소우보다 두 살 많았지만, 키는 그다지 크지 않아 같은 반 친구처럼 보였다.

“네가 제일 귀엽다, 아가야.”

형이 다가와 소우의 턱을 집어 올렸다. 소우는 얼굴이 붉어졌다.

“형, 그만해.”

“왜? 네 몸이 말해주는데. 여기, 이렇게 예쁜 옷 입었는데 왜 숨기려고 해?”

형의 손가락이 소우의 허벅지를 훑었다. 소우의 원피스 자락이 살짝 올라갔다. 소우는 순간 몸을 움찔했지만, 형의 손길이 부드러웠다. 그리고 형의 시선이 소우의 가랑이 쪽으로 향했다.

“어? 너 지금……”

형이 웃음을 참지 못하며 소리쳤다. 소우는 깜짝 놀라며 원피스 자락을 내렸지만, 이미 늦었다. 원피스 아래로 솟아오른 작은 혹이 형의 눈에 띈 것이 분명했다.

“야, 너 발기했잖아! 이 망할 놈아, 이게 뭐야?”

형이 소우의 원피스 자락을 잡아당기며 웃음을 터뜨렸다. 소우는 얼굴이 새파래졌다.

“형, 제발…… 이러지 마……”

“왜? 네가 이렇게 예뻐서 내가 참을 수가 없잖아. 나도 너처럼 되고 싶어. 그런데 너는 벌써……”

형이 소우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나도 엄마랑 하고 싶어.”

소우는 말문이 막혔다. 그때 아빠가 거실로 들어왔다. 손에는 작은 나무 단두대를 들고 있었다. 날이 번쩍였다.

“준비는 됐냐?”

아빠가 단두대를 식탁 위에 올려놓으며 물었다. 엄마가 부엌에서 나와 손을 앞치마에 닦았다.

“그래, 거의 다 됐어. 소우야, 마지막 소원이 있어?”

엄마가 부드러운 목소리로 물었다. 소우는 엄마의 눈을 바라보았다. 엄마의 눈은 깊고 따뜻했다.

“엄마……”

소우가 입술을 깨물었다. 마음속에 오랫동안 간직했던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왔다.

“엄마랑…… 있고 싶어요.”

엄마가 잠시 멈추었다. 그리고 고개를 끄덕였다.

“알았어, 아가야. 엄마도 너랑 있고 싶어.”

엄마가 소우의 손을 잡아 방으로 데리고 갔다. 아빠와 형은 거실에 남아 단두대를 준비했다. 방 안, 엄마가 침대에 앉아 소우를 불렀다.

“이리 와, 내 아기.”

소우가 엄마 앞에 무릎을 꿇었다. 엄마의 손이 소우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리고 천천히 소우의 원피스를 벗겼다. 속옷까지 벗겨지자 소우의 작은 몸이 드러났다. 엄마가 소우의 뺨에 입을 맞췄다.

“너는 정말 예쁘고 순수해.”

엄마가 자신의 옷도 벗었다. 그리고 침대에 누워 소우를 끌어안았다. 소우의 몸이 엄마의 가슴에 닿았다. 엄마의 피부는 따뜻하고 부드러웠다.

“들어와, 아가야.”

엄마의 목소리가 달콤했다. 소우가 조심스럽게 움직였다. 몸이 하나가 되었다. 소우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렸다. 엄마가 소우의 등을 감싸며 속삭였다.

“사랑해, 내 아기. 영원히 너를 기억할게.”

소우는 엄마의 품속에서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 이 순간만큼은 완벽했다. 그리고 세상의 모든 것이 사라졌다.

메뉴와 기다림

봄볕이 거실 창문을 통해 길게 드리워졌다. 소우는 소파 위에 등을 대고 누워 천장의 작은 금을 바라보았다. 그의 손가락은 무릎 위에 놓인 담요의 가장자리를 살며시 쓰다듬었다.

“오늘 밤 메뉴야.”

엄마의 목소리가 부엌에서 들려왔다. 그녀는 앞치마를 두르고 냉장고 문을 열어 안에 든 재료들을 살폈다.

“손 통조림은 작년보다 더 깔끔하게 담글 수 있을 거야. 소금물에 살짝 삶아서, 식초와 설탕을 더했어. 아삭한 식감이 살아 있거든.”

소우는 누운 채로 고개를 돌렸다. 엄마가 말을 이었다.

“그리고 오늘 밤 특별 요리. 네 엄지손가락은 그냥 넣기엔 아까워서, 겉은 바삭하게 튀겼어. 양념 간장에 찍어 먹으면 환상적일 거야.”

“맛있겠다.”

소우의 목소리는 조용했다. 그의 눈동자가 반짝였다.

“형도 먹을 거야?”

형이 주방 식탁에 앉아 있었다. 그는 소우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다.

“응. 내가 제일 많이 먹을 거야.”

“좋아.”

소우는 입가를 살짝 올렸다. 가슴 속에서 따뜻한 울림이 일었다. 가족이 자신의 몸을 나누어 먹을 생각에, 그가 이 집에 완전히 속해 있다는 느낌이 밀려왔다.

엄마가 냉장고에서 핏기가 있는 쇠고기뼈를 꺼냈다. 그녀는 고기를 살펴보며 말했다.

“이 국물은 네 사골을 우려내기 전에 먼저 맛을 봐야 해. 그래야 네 맛이 더 깊어져.”

아빠가 뒷문을 열고 들어왔다. 그는 나무 도마와 칼을 들고 있었다. 칼날이 부엌 불빛에 반짝였다.

“소우, 준비는 됐니?”

“네, 아빠.”

소우가 일어나 앉았다. 형이 다가와 그의 손을 잡으며 말했다.

“내 작은 돼지야, 오늘은 정말 예쁘다.”

소우는 손을 놓지 않았다. 형의 손이 따뜻했다.

“형도 설날 잔치에 오를 거야?”

“나야? 나는 아직 아니야. 엄마가 그러는데 내 살이 덜 여물었대. 그래도 내가 널 잘 자르면, 다음 설날에는 내 차례가 올지도 몰라.”

형의 눈이 빛났다. 소우는 그 눈빛을 보며 웃었다.

“형이 나를 잘라서 맛있는 요리가 되면, 내가 형의 몸이 될 거야.”

“미리 맛보고 싶어.”

형이 소우의 목덜미에 이마를 대고 작게 말했다.

엄마는 부엌에서 큰 솥에 물을 끓였다. 김이 서리고, 거실에 구수한 냄새가 퍼졌다.

“소우, 통조림 병을 좀 가져와 줄래?”

“네.”

소우는 소파에서 일어나 주방 찬장으로 걸어갔다. 유리 병들이 줄지어 서 있었다. 그는 하나씩 꺼내 식탁 위에 정리했다.

아빠가 그 곁에 서서 큰 손으로 그의 어깨를 감쌌다.

“네가 도와주니 일이 훨씬 수월하구나.”

소우는 고개를 들어 아빠를 바라보았다.

“오늘 밤, 제가 맛있을까요?”

“물론이지.”

아빠는 그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네가 가장 좋은 재료야. 그래서 네가 자랑스럽구나.”

소우의 눈가가 붉어졌다. 그는 재빨리 고개를 숙여 병들을 더 세심하게 정리했다.

형이 뒤에서 와서 그의 허리를 감쌌다.

“나도 오늘 밤에 먹을 거야. 네 손가락, 네 발, 네 허벅지. 다 내가 조금씩 가질 거야.”

“많이 먹어, 형.”

소우가 작게 대답했다.

엄마가 솥 옆에서 소금을 넣었다. 그녀는 나무 주걱으로 저으며 말했다.

“손이 아주 얇았어. 튀기니까 바삭바삭해. 네 형이 아까 벌써 한 조각 가져갔는데, 맛있다고 하더라.”

형이 키득 웃었다.

“참 맛있었어. 생강과 간장이 배어서, 씹을 때마다 네 몸이 살아 있는 느낌이었어.”

소우는 가슴이 벅차올랐다. 자신이 가족에게서 그런 즐거움을 준다는 사실이 소중했다.

아빠가 큰 칼집을 내려놓고 갈았다. 날카로운 소리가 거실에 울렸다.

“소우, 네가 누워 있을 침대는 깨끗이 준비했어. 흰 시트를 깔았고, 가죽 끈도 매듭지었어. 너무 긴장하지 마. 내가 다 잘할 거야.”

“네, 아빠.”

소우가 다시 소파에 누웠다. 그는 눈을 감고 귀를 기울였다. 엄마가 국물에 넣을 마늘을 다지는 소리, 형이 통조림 병을 씻으며 흥얼거리는 소리, 아빠가 칼을 갈 때 나는 쇠긁는 소리.

모든 소리가 한데 어우러져, 그를 감쌌다.

“아직 시간이 좀 있으니까, 거기서 좀 쉬어.”

엄마가 다가와 그의 이마를 짚었다. 손이 차갑고 부드러웠다.

“기다리는 것도 잔치의 일부란다.”

소우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다시 눈을 감았다. 따뜻한 방 안에서, 가족의 발걸음 소리가 주방과 거실을 오갔다. 그는 자신이 그들의 중심에 서 있음을 느꼈다. 자신의 몸이 곧 음식이 된다는 기대가 그의 혈관 속을 달콤하게 흘렀다. 그는 웃음을 참으며 조용히 숨을 고르고, 기다렸다.

도살 시작

엄마는 부엌 탁자 위에 놓인 큰 공책을 펼쳤다. 깨끗한 표지에는 ‘가족 잔치 기록’이라는 글자가 반듯이 적혀 있었다. 그녀는 볼펜을 집어 들고 소우에게 부드러운 목소리로 물었다.

“소우야, 나이?”

“열한 살이에요, 엄마.”

엄마가 고개를 끄덕이며 숫자를 적었다. 그녀의 손길은 마치 장보기 목록을 작성하듯 차분했다.

“키는?”

“144센치미터요.”

“몸무게는?”

“지난주에 쟀을 때 38킬로그램이었어요.”

엄마가 다시 한 번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는 마지막 질문을 위해 잠시 멈추었다.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거지?”

소우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번졌다. 그의 눈이 반짝였다.

“네, 엄마! 저는 가족의 일원이 되는 게 너무 기뻐요. 진짜예요.”

엄마가 웃었다. 그 미소는 따뜻했지만, 눈에는 이미 아들을 식자재로 바라보는 냉정함이 깔려 있었다. 그녀가 마지막 줄을 적었다: ‘자발적 동의: 예.’

아빠가 거실 소파에서 일어나 소우에게 다가왔다. 그의 손에는 큰 가위가 들려 있었다. 소우는 그 가위를 보며 몸이 살짝 떨렸지만, 그것은 두려움이 아니라 기대감이었다.

“자, 아들아. 시작하자.”

소우는 천천히 옷을 벗기 시작했다. 먼저 티셔츠를 벗어 바닥에 던졌다. 그다음 바지를 내렸다. 그는 천천히, 마치 춤추듯 움직였다. 형이 소파에 앉아 그를 바라보며 입가에 미소를 띠었다. 엄마는 기록을 멈추고 지켜보았다.

소우는 흰색 무릎 양말만 남기고 완전히 알몸이 되었다. 그는 팔을 들어 올리고 엉덩이를 흔들며 리듬을 탔다. 방 안에는 소우의 발이 바닥을 스치는 소리만이 울렸다. 그는 한동안 춤을 추다가 이내 웃음을 터뜨렸다.

“즐거운가 보구나.” 아빠가 말했다.

“네, 아빠. 너무 즐거워요!”

소우는 춤을 멈추고 식탁 위로 올라갔다. 차가운 나무 표면이 그의 등에 닿았다. 그는 하늘을 바라보며 팔과 다리를 벌렸다. 형이 다가와 그의 팔을 잡고 테이블에 고정했다.

아빠가 가위를 들고 소우의 성기 위로 다가갔다. 소우는 숨을 깊이 들이쉬었다. 가위 날이 그의 살을 스치자 날카로운 금속의 차가움이 전해졌다.

“준비됐니?”

“네, 아빠.”

아빠가 힘을 주었다. 가위가 단번에 살을 베는 소리가 났다. 소우의 비명이 방 안을 가득 채웠다. 그는 몸을 웅크리며 울부짖었다.

“아아아악! 더 이상... 더 이상 섹스를 할 수 없어!”

그의 목소리는 절망과 슬픔으로 떨렸다. 형이 재빨리 다가와 그의 다리를 벌렸다. 형은 소우의 항문에 자신의 성기를 밀어 넣었다. 소우가 또 한 번 비명을 질렀지만, 이번에는 다른 종류의 소리였다. 형이 리듬을 타며 움직이자 소우의 몸이 떨리기 시작했다.

“괜찮아, 소우. 내가 도와줄게.” 형이 속삭였다.

소우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렸지만, 그의 몸은 형의 움직임에 반응했다. 곧 그의 몸이 경련을 일으키며 절정에 도달했다. 그는 숨을 헐떡이며 테이블 위에 축 늘어졌다.

아빠가 도끼를 집어 들었다. 그는 소우의 왼쪽 발목을 잡고 테이블 가장자리에 고정시켰다. 도끼가 번쩍이며 내려왔다. 발목이 깨끗이 잘려 나갔다. 소우가 다시 비명을 질렀지만, 이번에는 더 약했다.

형이 잘린 발목을 집어 들었다. 흰색 무릎 양말은 피로 붉게 물들었지만, 여전히 깨끗한 부분이 남아 있었다. 형은 그 부분을 입에 가져갔다. 그는 양말의 발가락 부분을 빨았다. 마치 가장 맛있는 사탕을 먹듯이.

소우의 몸이 마지막 경련을 일으켰다. 그의 눈이 흐려지기 시작했다. 그는 형이 자신의 발을 빨아들이는 모습을 바라보며 미약한 미소를 지었다.

“고마워, 형...”

그의 목소리는 더 이상 들리지 않았다. 형은 여전히 양말을 빨고 있었다. 엄마가 기록을 마치며 조용히 말했다.

“잘했어. 소우는 정말 훌륭한 헌신을 했구나.”

아빠는 도끼를 내려놓고 소우의 잘린 발목을 살펴보았다.

“고기가 아주 신선하군. 올해 설날은 정말 맛있을 거야.”

형이 양말을 입에서 빼며 말했다.

“저도 언젠가 소우처럼 되고 싶어요.”

엄마가 형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웃었다.

“기다려. 네 차례도 올 거야.”

해체의 쾌락

아빠의 손이 단추를 눌렀다. 기계가 윙윙거리며 내려앉았다. 소우의 오른손이 절단판 위에 놓여 있었다. 그는 숨을 깊게 들이마셨다. 차가운 금속이 피부에 닿는 느낌이 기분 좋았다.

“준비됐니?”

아빠의 목소리가 부드러웠다. 소우가 고개를 끄덕였다.

“네, 아빠.”

칼날이 내려왔다. 손목이 잘렸다. 피가 솟구쳤다. 소우는 비명을 참으려고 애썼지만, 목구멍에서 이상한 소리가 흘러나왔다. 아프지 않았다. 오히려 찌릿찌릿한 전기가 몸 전체를 훑는 듯했다. 그의 눈이 커졌다.

“아빠!”

그가 소리쳤다. 목소리가 떨렸다.

“아빠, 저를 죽여 주세요! 제발!”

아빠가 미소 지었다. 피 묻은 손이 소우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아직 시간이 됐다, 아들아.”

왼손이 잘렸다. 이번에는 소우의 몸이 경련을 일으켰다. 발가락이 움찔거렸다. 그는 비명을 지르지 않았다. 대신 웃었다. 웃음이 피와 섞여 흘러내렸다.

형이 다가왔다. 그의 눈이 반짝였다.

“소우야, 멋지다.”

형이 속삭였다. 소우가 형을 올려다봤다. 피가 뺨을 타고 흘렀다.

“형, 나 행복해.”

소우가 말했다. 형의 입술이 떨렸다.

아빠가 큰칼을 들었다. 오른팔이 잘렸다. 이어서 왼팔. 소우의 몸이 떨렸다. 뼈가 잘리는 소리가 귀에 익었다. 그는 더 크게 웃었다.

“더! 아빠, 더!”

그가 외쳤다. 아빠가 다리를 잘랐다. 오른쪽, 왼쪽. 소우가 숨을 헐떡였다. 이제 그의 몸은 토막나 바닥에 흩어져 있었다. 아빠가 갈고리를 들었다.

“거꾸로 매달아야지.”

그가 말했다. 소우의 몸통이 갈고리에 꿰어졌다. 쇠사슬이 걸리고, 몸이 거꾸로 들어 올려졌다. 피가 머리로 쏠렸다. 소우가 눈을 감았다가 떴다.

“아빠, 보여요?”

그가 물었다. 그의 목소리가 희미했다.

“응, 잘 보인다.”

아빠가 대답했다. 소우가 얼굴을 찡그렸다가 활짝 웃었다. 엄마가 주방에서 나와 거꾸로 매달린 아들을 바라봤다. 그녀의 눈이 부드럽게 빛났다.

“잘했어, 자기야.”

그녀가 아빠에게 말했다. 아빠가 고개를 끄덕였다. 형이 소우의 잘린 팔을 들어 올렸다.

“소우야, 이 팔은 내가 먹을 거야.”

형이 말했다. 소우가 눈을 깜빡였다.

“좋아, 형.”

그가 대답했다. 피가 뚝뚝 떨어졌다. 바닥이 붉게 물들었다.

단두대 앞에서

형이 조심스럽게 내 몸을 받아 안았다. 내 팔과 다리는 이미 없었지만, 그 무게는 형에게 가볍게 느껴졌는지 표정이 부드러웠다. 형은 나를 단두대 쪽으로 옮기며 속삭였다.

“소우야, 이제 거의 다 됐어. 네가 얼마나 용감한지 모두가 알고 있어.”

나는 형의 가슴에 머리를 기대며 미소 지었다. 잘리고 남은 내 몸은 따뜻했고, 형의 품은 더 따뜻했다. 푸줏간 안은 아직도 아빠의 칼 냄새와 엄마가 준비한 양념 냄새가 섞여 있었다. 형이 나를 단두대 앞에 내려놓았다. 나무 판이 차갑게 내 등에 닿았다. 형은 내 목을 살며시 들어 올려 단두대의 홈에 맞췄다. 그 홈은 반달 모양으로 파여 있었고, 내 목이 딱 들어맞았다. 형이 내 머리를 고정하는 끈을 당겼다. 나는 움직일 수 없게 되었다.

“좋아, 잘 있었어.”

아빠가 뒤에서 말했다. 그의 목소리는 자랑스러웠다. 형이 내 귀에 대고 작게 말했다.

“나도 언젠가는 이 자리에 서고 싶어. 네가 부러워.”

나는 형의 말에 가슴이 뛰었다. 형도 나처럼 되고 싶어 하다니. 그때 엄마가 다가왔다. 그녀의 손에는 길고 매끄러운 쇠막대가 들려 있었다. 막대 끝은 동그랗게 마감되어 있었고, 엄마는 그것을 내 엉덩이 쪽으로 가져갔다. 나는 숨을 죽였다.

“소우야, 이제 마지막이야. 편안하게 있어.”

엄마의 목소리는 부드러웠다. 나는 고개를 끄덕일 수 없어서 눈을 감았다. 엄마의 손길이 내 허벅지 사이로 스쳤다. 쇠막대가 내 항문에 닿았다. 처음에는 차가웠지만, 곧 스며드는 온기가 느껴졌다. 엄마가 천천히 밀어 넣었다. 나는 몸을 움찔했다. 그것은 깊숙이 들어왔다. 내 배 안에서 무언가가 차오르는 기분이었다. 나는 숨을 헐떡이며 소리를 질렀다.

“아, 으……!”

그 순간, 내 몸이 떨리기 시작했다. 쇠막대가 내 속에서 움직일 때마다 전율이 척추를 타고 올라왔다. 나는 절정에 이르렀다. 눈앞이 하얘지고, 모든 감각이 집중되었다. 내 몸이 더 이상 나의 것이 아니라는 것이, 가족의 일부가 된다는 것이 이렇게 벅찰 줄 몰랐다. 나는 울고 웃는 것도 모른 채 몸부림쳤다.

엄마가 막대를 빼내며 내 이마를 쓰다듬었다.

“잘했어, 소우야. 이제 모든 게 끝났어.”

나는 숨을 가쁘게 쉬며 미소 지었다. 형이 내 뺨을 어루만지며 중얼거렸다.

“다음은 나야, 엄마. 나도 준비됐어.”

아빠가 웃으며 형의 어깨를 두드렸다.

“기다려라, 순서가 있다.”

나는 눈을 감고 들리는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가족의 웃음소리, 칼 가는 소리, 그리고 내 심장이 점점 느리게 뛰는 소리. 나는 마침내 여기에 속해 있었다.

참수와 정액

소우가 마지막으로 눈을 뜨고 가족을 바라보았다. 그의 입가에는 미소가 번지고 있었다.

“엄마, 아빠, 형… 나를 꼭 맛있게 만들어 줘!”

그 말이 떨어지자마자 아빠가 단단한 손으로 줄을 당겼다. 푸줏간의 천장에 매달린 날카로운 칼날이 번쩍이며 아래로 내리꽂혔다. 소우의 목에 닿는 순간, 차갑고도 깨끗한 절단음이 울렸다. 그와 동시에 그의 몸이 가볍게 떨리며 머리가 몸통에서 분리되었다. 잘린 목 아래에서 붉은 피가 솟구쳤지만, 소우의 얼굴은 평온했다. 그의 눈은 살짝 감겼고, 입술은 여전히 미소를 머금고 있었다.

머리는 정확히 아래에 놓인 그릇으로 떨어졌다. 둔탁한 소리와 함께 그릇 안에서 소우의 얼굴이 위를 향했다. 엄마가 조용히 그릇을 들어 올리며 고개를 끄덕였다. “잘 잘렸구나.”

그 순간, 소우의 몸통이 경련을 일으켰다. 잘린 목에서 피가 더 흘러나오고, 엉덩이 사이에서 뜨겁고 끈적한 액체가 흘러내렸다. 하체가 마지막으로 떨리며 항문에서 정액이 흘러나와 바닥에 작은 웅덩이를 만들었다. 아빠가 그 광경을 보며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아직 힘이 남아 있었나 보군. 좋은 식재료야.”

형이 그 옆에 서서 소우의 몸통을 바라보며 혀를 내밀었다. “나도 다음 설날엔 저렇게 되고 싶어.”

엄마가 소우의 머리가 담긴 그릇을 정성스럽게 닦으며 대답했다. “기다려라, 너도 차례가 올 테니.”

소화와 망각

소우의 영혼은 식탁 위에 떠 있었다. 따뜻한 연기가 피어오르는 가운데, 가족들이 포크와 나이프를 들고 앉아 있었다. 접시 위에는 자신의 몸이 가지런히 담겨 있었다. 어깨살, 허벅지, 갈비뼈 사이의 부드러운 살점들이 갈색 윤기를 띠며 익어 있었다.

소우는 행복했다. 형이 첫 조각을 입에 넣는 모습을 보며 기쁨이 가슴을 가득 채웠다. 형의 뺨이 움직일 때마다 자신의 일부가 형의 일부가 되는 것이 느껴졌다. 아빠가 조용히 고기를 씹으며 눈을 감았다. 엄마는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작은 뼈를 집어 들었다.

“참 맛있구나.”

엄마의 목소리가 방 안을 감쌌다. 아빠가 고개를 끄덕이며 소주잔을 들었다.

“올해도 잘 자랐다. 소우 덕분에 우리 가족이 풍요롭다.”

소우의 영혼이 떨렸다. 기쁨과 자부심이 뒤섞인 파도가 몰아쳤다. 그는 자신이 이 자리에 없었다는 사실이 오히려 더 가까움을 느끼게 했다. 모든 조각이 사랑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었다.

식사가 끝나갈 무렵, 아빠가 일어나 지하실 문을 열었다. 손에는 소우의 두개골이 들려 있었다. 엄마와 형이 뒤따랐다. 소우의 영혼도 함께 내려갔다.

지하실은 어둡고 축축했다. 구석에는 두개골들이 수북이 쌓여 있었다.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그 이전의 조상들. 아빠가 소우의 두개골을 조심스럽게 그 위에 올려놓았다. 딱, 하는 단단한 소리가 났다. 두개골은 다른 뼈들 사이로 미끄러져 자리를 잡았다.

형이 그 광경을 조용히 바라보았다. 그의 눈에는 부러움이 서려 있었다.

“아빠.”

형의 목소리가 지하실에 울렸다.

“나도요. 내년에는 나도 도살해 주세요.”

아빠가 형을 돌아보았다. 엄마도 놀란 표정이었지만 이내 부드럽게 웃었다.

“진영아, 정말이니?”

엄마가 물었다.

“네. 소우처럼 되고 싶어요. 가족이 저를 먹는 모습을 지켜보고 싶어요.”

아빠가 형의 어깨에 손을 얹었다. 그의 손은 크고 따뜻했다.

“그래. 네가 그렇게 원한다면. 내년 설날은 네 차례다.”

형의 얼굴이 환해졌다. 아빠가 형의 옷깃을 잡아당겼다. 셔츠가 벗겨지고 얇은 어깨가 드러났다. 형이 떨고 있었지만 미소는 사라지지 않았다.

아빠가 푸줏간 칼을 집어 들었다. 형은 눈을 감았다. 엄마가 뒤에서 형의 손을 잡아주었다. 소우의 영혼은 형의 곁에서 그 순간을 지켜보았다.

칼날이 번쩍였다.

그리고 가족의 웃음소리가 지하실을 가득 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