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연의 약속-m-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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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연의 약속 ## 제1장: 갑작스러운 교통사고 주말 오후, 햇살은 따사롭고 공기는 상쾌했다. 린웨는 남편 천쩌의 팔짱을 끼고 거리를 걸으며, 얼마 만에 함께하는 여유로운 시간인지 실감했다. 결혼 3년 차, 두 사람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서로를 챙기며 살아왔다. 오늘은 천쩌의 생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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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교통사고

# 심연의 약속

## 제1장: 갑작스러운 교통사고

주말 오후, 햇살은 따사롭고 공기는 상쾌했다. 린웨는 남편 천쩌의 팔짱을 끼고 거리를 걸으며, 얼마 만에 함께하는 여유로운 시간인지 실감했다. 결혼 3년 차, 두 사람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서로를 챙기며 살아왔다. 오늘은 천쩌의 생일을 맞아 근처 중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기로 했다.

"오늘 메뉴는 내가 다 정했어." 린웨가 싱글벙글 웃으며 말했다. "네가 제일 좋아하는 탕수육과 깐풍기, 그리고 너的生선충마늘볶음밥도 시킬 거야."

천쩌가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부드럽게 웃었다. "됐어, 네가 좋아하는 거 시켜. 오늘은 네 마음대로 하자."

린웨는 그의 팔을 꼭 껴안았다. "오늘은 네 생일이야. 네가 주인공이야."

길가의 신호등이 빨간불에서 초록불로 바뀌었다. 두 사람은 횡단보도를 건너기 시작했다. 갑자기 굉음이 울렸다. 굉장한 속도로 달려오는 대형 트럭이 신호를 무시하고 교차로로 돌진했다. 린웨는 차량의 그림자가 순식간에 다가오는 것을 보았다. 그녀는 본능적으로 천쩌를 밀쳐내려 했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충격은 엄청났다. 린웨의 몸이 허공으로 날아갔다가 아스팔트 위에 떨어졌다. 그녀의 귀에는 차량의 경적 소리와 유리창이 깨지는 소리가 뒤섞여 울려 퍼졌다. 온몸이 찢어지는 듯한 고통이 밀려왔지만, 그녀는 정신을 부여잡고 주변을 둘러보았다.

천쩌가 트럭 앞에 쓰러져 있었다. 그의 몸은 이상하게 뒤틀려 있었고, 바닥에는 선홍색 피가 흘러내리고 있었다. 그를 둘러싼 사람들의 비명 소리가 점점 멀어져 갔다.

"쩌! 쩌!" 린웨는 비명을 질렀다. 그녀는 자신의 다리에 심한 통증을 느꼈지만, 어떻게든 그를 향해 기어갔다. 손을 뻗어 그의 얼굴을 만지려 했지만, 그의 눈은 이미 감겨 있었다.

"살려주세요! 누가 좀 살려주세요!" 그녀의 목청껏 울부짖는 소리가 거리 위를 맴돌았다.

구급차가 도착했다. 의료진이 천쩌를 들것에 실어 구급차에 태웠다. 린웨도 부축을 받으며 올라탔다. 구급차 안에서 의료진이 천쩌에게 응급 처치를 하며 혈압을 재고, 심장 마사지를 하는 모습이 그녀의 눈에 들어왔다. 그 모습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으로 느껴졌다.

응급실 앞. 붉은색 수술중 표시등이 그녀의 시야를 가득 메웠다. 린웨는 흰 벽에 기대어 앉아 있었다. 그녀의 옷은 피로 얼룩져 있었고, 팔에는 찰과상이 있었지만, 그 상처는 그녀의 마음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

의사가 나와서 그녀에게 다가갔다. "남편 분은 중상을 입었습니다. 두개골 골절과 복부 출혈이 있고, 척추에도 손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즉시 수술이 필요합니다."

린웨는 간신히 몸을 일으켰다. "수술해 주세요, 제발 구해 주세요."

의사의 표정이 어두웠다. "수술비가 만만치 않습니다. 초기 수술비만 30만 위안 정도 들고, 이후 중환자실 치료와 재활 치료까지 합치면 총 50만 위안 정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린웨는 그 말에 충격을 받았다. 50만 위안? 그녀의 집에는 저축이 겨우 8만 위안밖에 없었다. 시댁도 가난했고, 친정도 평범한 집안이었다. 그녀는 두 손을 떨며 의사의 소매를 붙잡았다.

"제발, 일단 수술부터 해 주세요. 제가 어떻게든 돈을 마련할게요."

의사가 고개를 저었다. "병원 규정상 일정 금액의 보증금을 내야 수술이 가능합니다. 죄송합니다만, 오늘 안으로 최소 10만 위안은 마련해 주셔야 합니다."

린웨는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 그녀는 핸드백을 열어 휴대폰을 꺼냈다. 전화번호부를 스크롤하며 몇몇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대답은 비슷했다.

"미안해, 나도 지금 형편이 어려워서."

"내가 도울 수 있는 만큼 도와줄게, 하지만 1만 위안밖에 없어."

"은행 대출을 알아보는 게 어때?"

그녀는 필사적으로 돈을 빌리려고 애썼다. 하지만 모두 합쳐봐야 고작 4만 위안이 모였다. 천쩌의 부모님께 전화를 걸었지만, 시부모님도 가난한 형편이라 겨우 2만 위안을 보내겠다고 했다.

린웨는 핸드폰을 내려놓고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그녀의 어깨가 떨렸지만, 눈물은 나오지 않았다. 그녀는 지금 울 시간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녀는 핸드백에서 지갑을 꺼내 신용카드를 확인했다. 한도는 겨우 5만 위안이었다. 그녀는 은행에 전화를 걸어 한도 증액을 요청했지만, 심사가 필요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제발, 남편이 죽어가고 있어요. 빨리 해 주세요." 그녀의 목소리는 울먹이고 있었다.

은행 직원은 차분하게 말했다. "죄송합니다만, 규정상 즉시 처리가 어렵습니다. 3영업일 정도 소요됩니다."

린웨는 울 것 같았다. 3일? 그때쯤이면 천쩌는 이미...

그녀는 병원 복도를 이리저리 서성거렸다. 그러다가 응급실 옆에 있는 자판기 앞에 도착했다. 그녀는 아무 생각 없이 동전을 넣고 캔커피를 뽑았다. 차가운 캔이 그녀의 손바닥에 닿자 조금 정신이 들었다.

"어떻게 해야 하지? 어떻게 해야 하지?" 그녀는 중얼거렸다.

그 순간, 그녀의 눈에 자판기 위에 붙어 있는 전단지가 들어왔다. 새하얀 종이에 굵은 글씨로 적혀 있었다.

"싱후이 그룹, 고액 연봉 행정 비서 채용. 문의 전화: 138XXXXXX"

린웨는 그 전단지를 떼어 들고 한참 동안 바라보았다. 고액 연봉? 그녀는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꺼내 그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전화는 빠르게 연결되었다.

"여보세요, 싱후이 그룹 인사부입니다." 상대방은 차분한 여성의 목소리였다.

"저, 채용 공고를 보고 전화 드렸는데요. 행정 비서 자리 말이에요." 린웨가 조심스럽게 말했다.

"네, 맞습니다. 면접을 보고 싶으시면 내일 오전 10시에 저희 회사로 오시면 됩니다. 주소는 문자로 보내 드릴게요."

린웨는 고개를 끄덕였다. "네, 감사합니다."

전화를 끊고 그녀는 핸드폰으로 문자를 확인했다. 주소는 시내 중심가의 한 고층 빌딩이었다. 그녀는 그 건물을 알고 있었다. 그곳은 도시에서 가장 비싼 상업 지구 중 하나였다.

그날 밤, 린웨는 병원 의자에 앉아 한숨도 자지 못했다. 그녀의 눈은 천쩌가 있는 중환자실 문에 고정되어 있었다. 유리창 너머로 그는 인공호흡기에 의존해 생명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의 얼굴은 창백했고, 몸은 다양한 관으로 연결되어 있었다.

"쩌, 내가 꼭 널 구할 거야." 그녀가 중얼거렸다. "무슨 일이 있어도."

다음 날 아침, 린웨는 집으로 돌아와 가장 예쁜 옷으로 갈아입었다. 흰색 블라우스에 검은색 치마, 그리고 하이힐. 그녀는 거울 앞에서 몇 번이고 옷매무새를 고쳤다. 화장도 곱게 하고, 립스틱을 발랐다. 거울 속의 그녀는 예뻤지만, 그 눈동자에는 깊은 불안이 서려 있었다.

"할 수 있어." 그녀가 스스로를 격려했다.

싱후이 그룹의 사무실은 28층에 위치해 있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서 그녀는 긴장과 기대감에 가슴이 두근거렸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넓고 화려한 로비가 펼쳐졌다. 고급스러운 대리석 바닥과 현대적인 인테리어가 그녀를 압도했다.

리셉션 직원이 그녀를 맞았다. "린웨 씨 맞으시죠? 사장님이 기다리고 계십니다. 이쪽으로 오세요."

린웨는 그녀의 뒤를 따라 복도를 걸었다. 그녀의 발걸음은 무거웠지만, 마음은 더 무거웠다. 사장이 직접 면접을 본다는 것이 그녀를 더욱 긴장하게 만들었다.

사무실 문이 열리자, 중년 남성이 의자에서 일어나 그녀를 반겼다. 그는 키가 크고, 정장을 단정하게 입고 있었으며, 눈빛은 날카로웠다. 하지만 그의 표정은 부드러웠다.

"린웨 씨, 어서 오세요. 저는 자오칭, 이 회사의 사장입니다."

린웨는 그의 손을 잡았다. "안녕하세요, 사장님."

자오칭은 그녀를 여러 번 훑어보며 미소를 지었다. "아주 예쁘시네요. 앉으세요."

린웨는 소파에 앉았다. 자오칭은 그녀 맞은편에 앉아 차 한 잔을 권했다. 그의 시선은 그녀의 얼굴, 목선, 손, 다리 등 모든 부분을 꼼꼼히 살펴보는 듯했다.

"이력서를 보니 경력이 좀 짧네요." 자오칭이 말했다. "하지만 괜찮아요. 중요한 건 외모와 태도예요. 우리 회사는 고객 응대가 중요한데, 외모가 출중해야 해요."

린웨는 어색하게 웃었다. "감사합니다, 사장님."

"업무는 간단해요. 저를 따라다니며 일정 관리와 문서 정리를 하고, 때로는 거래처 접대도 해야 해요. 월급은 5만 위안이고, 각종 수당과 보너스도 있어요. 어떠세요?"

린웨의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다. 5만 위안? 그것은 그녀가 원래 받던 월급의 열 배였다. 그녀는 천쩌의 병원비를 생각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네,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오칭이 서류를 그녀 앞에 밀었다. "그럼 계약서에 서명하세요. 내용을 꼼꼼히 읽어보세요."

린웨는 서류를 받아 들었다. 대부분의 조항은 평범했다. 업무 시간, 급여, 복리 후생 등. 그녀는 대충 훑어보다가 마지막 페이지에서 한 줄의 작은 글씨를 발견했다.

"을(린웨)은 갑(싱후이 그룹)이 직무 필요에 따라 배정하는 각종 교육에 무조건 협조해야 하며, 교육 중 갑의 안전과 복지 요구를 따라야 한다."

린웨는 그 문장을 한참 바라보았다. '무조건 협조'라는 말이 조금 걸렸지만, 교육 관련 조항은 대부분 그런 식이었다. 게다가 그녀는 지금 돈이 절실했다.

그녀는 펜을 들어 계약서에 서명했다.

자오칭이 그녀의 서명을 확인하며 미소를 지었다. "축하합니다, 린웨 씨. 이제 우리 회사의 일원이 되셨습니다. 내일부터 교육이 시작됩니다. 교육 기간 동안은 회사가 제공하는 숙소에서 지내셔야 합니다. 준비되셨나요?"

린웨가 고개를 끄덕였다. "네, 준비됐습니다."

그녀는 사무실을 나서며 깊게 숨을 내쉬었다. 이제 첫걸음을 내디뎠다. 천쩌를 구할 수 있는 희망이 생겼다. 그녀는 아직 이 계약이 그녀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을지 전혀 깨닫지 못했다.

병원으로 돌아온 린웨는 천쩌의 손을 잡고 속삭였다. "쩌, 내가 돈을 벌었어. 조금만 기다려. 내가 꼭 널 구할 거야."

그녀의 눈에는 눈물이 맺혔지만, 그녀는 그것을 참았다. 그녀는 강해져야 했다. 그녀는 이제 혼자가 아니었다. 그녀에게는 천쩌가 있었고, 그를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었다.

그녀는 알지 못했다. 이 약속이 그녀를 어둠 속으로 끌고 들어갈 첫걸음이 될 것이라는 것을.

교육의 첫날밤

린웨는 첫 출근 아침, 거울 앞에서 한참을 망설였다. 자오칭이 시킨 대로 진한 화장을 하고, 그가 고른 옷을 입으려니 손이 떨렸다. 블라우스는 얇고 가벼웠고, 가슴이 깊게 파였으며, 치마는 너무 짧아서 허벅지 중간도 가리지 못했다. 그녀는 한때 자신을 자랑스러워했던 그 온화하고 현숙한 아내의 모습이 전혀 아니었다.

“이건… 정말 너무 심한 거 아니야?” 그녀가 혼잣말로 중얼거렸지만, 천쩌의 병원비를 생각하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그녀는 깊게 숨을 들이쉬고, 거울 속 낯선 자신을 바라보며 억지로 미소를 지었다. “괜찮아, 그냥 일이야. 그냥 일…”

사무실에 도착했을 때, 자오칭은 이미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의 눈빛은 탐욕스럽고 만족스러웠다. “린 선생님, 오늘 정말 멋지네요. 이게 바로 우리 회사가 원하는 이미지예요.” 그는 다가와 손가락으로 그녀의 턱을 살짝 집어 올리며 말했다. “자, 이제부터 일을 시작해 볼까요?”

린웨는 그의 손길을 피하려 했지만, 몸이 굳어 움직일 수 없었다. 그녀는 고개를 끄덕이며 낮은 목소리로 “네”라고 대답했다. 하루 종일 자오칭은 그녀에게 각종 업무를 시켰다. 서류 정리, 전화 응대, 손님 접대까지, 모든 순간마다 그의 시선이 그녀를 따라다녔다. 린웨는 점점 불안해졌지만, 그 불안을 떨쳐낼 수 없었다.

퇴근 시간이 되자, 자오칭이 그녀를 불러 세웠다. “린 선생님, 오늘 수고하셨어요. 그런데 내일부터는 저와 함께 개인 교육을 받아야 해요. 직원 이미지 향상을 위해서요.” 그의 목소리는 부드러웠지만, 린웨는 그 속에 숨겨진 위협을 느꼈다. 그녀는 다시 한 번 고개를 끄덕였고, 마음은 무거웠다.

그날 저녁, 린웨는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병원으로 향했다. 복도를 걸을 때마다 사람들의 시선이 그녀를 찌르는 듯했다. 그녀는 고개를 숙이고 천쩌의 병실 문을 열었다. 천쩌는 침대에 누워 있었지만, 그녀의 모습을 보자 눈이 커졌다. “린웨? 너… 왜 그렇게 입었어?”

린웨는 억지로 웃음을 지었다. “괜찮아, 회사에서 정한 유니폼이야. 일이 잘 풀리고 있어.” 그녀는 다가가 그의 손을 잡았다. 그 손은 차가웠고, 그녀의 마음은 더 차가웠다. 천쩌는 그녀의 눈을 바라보며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하지만 이건… 너무 심한 거 아니야? 무슨 일 생기면 말해.”

“정말 괜찮아, 걱정하지 마.” 린웨는 그의 손을 꼭 쥐었다. 하지만 그녀의 눈에는 눈물이 맺혀 있었다. 그녀는 빨리 자리에서 일어나며 “나 먼저 갈게, 내일 일이 있어서”라고 말했다. 천쩌는 그녀를 붙잡으려 했지만, 그녀는 이미 문을 나서고 있었다. 복도에서 그녀는 벽에 기대어 깊게 숨을 쉬었다. 마음속에서는 자꾸 자오칭의 말이 떠올랐다. “린 선생님, 당신은 선택의 여지가 없어요.”

다음 날, 린웨는 사무실에 도착하자마자 자오칭에게 끌려갔다. 그의 방은 넓고 화려했으며, 벽에는 여러 대의 모니터가 걸려 있었다. 자오칭은 그녀에게 소파에 앉으라고 손짓하며, 테이블 위에 있는 음료를 가리켰다. “이건 ‘신위에’라고 하는 각성제야. 일하는 동안 집중력을 높여줘. 한 번 마셔 봐.”

린웨는 망설였다. 그 음료는 맑고 투명했지만, 왠지 불안한 느낌이 들었다. “이거… 안전한 거죠?” 그녀가 조심스럽게 물었다. 자오칭은 웃으며 대답했다. “당연하지, 회사에서 다 검증된 거야. 걱정 마.” 그의 눈빛은 다정했지만, 린웨는 그 속에 숨겨진 어두움을 볼 수 없었다. 그녀는 천쩌의 병원비와 약값을 생각하며, 음료를 들어 한 모금 마셨다. 맛은 약간 달콤했고, 조금 알코올 향이 났다.

음료를 다 마신 후, 린웨는 몸이 점점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처음에는 단순한 열감이라고 생각했지만, 점점 머리가 멍해지고 생각이 흐려졌다. 자오칭은 그녀의 반응을 지켜보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좋아, 이제 교육을 시작하지.” 그는 리모컨을 들어 벽에 있는 대형 스크린을 켰다. 화면에는 부드러운 색상과 잔잔한 음악이 흘러나왔고, 반복되는 패턴이 나타났다. “이 영상을 보면서 편안하게 호흡해. 네 몸과 마음을 열어.”

린웨는 영상을 바라보았다. 처음에는 아무 느낌이 없었지만, 점점 눈이 무거워지고 몸이 나른해졌다. 자오칭의 목소리가 부드럽게 들려왔다. “너는 안전해. 모든 게 잘 될 거야. 나를 믿어.” 그 목소리는 마치 꿈속에서 울리는 메아리처럼 그녀의 머릿속에 스며들었다. 린웨는 저항하려 했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 그녀의 눈은 점점 풀리고, 마음은 점점 열렸다. 자오칭에 대한 경계심이 사라지기 시작했고, 대신 친근감과 복종욕이 생겨났다.

“좋아, 이제 일어나서 내 옆에 서 봐.” 자오칭이 명령했다. 린웨는 자신도 모르게 일어나 그의 옆으로 걸어갔다. 그녀의 몸은 가볍고, 마음은 평온했다. 자오칭은 그녀의 어깨에 손을 얹으며 속삭였다. “너는 정말 훌륭한 학생이야. 앞으로도 이렇게만 하면 돼.” 그녀의 몸은 그의 손길에 반응했고, 가슴이 떨렸다. 그녀는 그 느낌을 이해할 수 없었지만, 저항할 힘도 없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린웨는 점점 더 자오칭에 의존하게 되었다. 그녀는 그의 목소리만 들으면 안정감을 느꼈고, 그의 눈빛을 보면 기쁨을 느꼈다. 교육이 끝난 후, 그녀는 사무실로 돌아갔지만, 머릿속은 여전히 혼란스러웠다. 그녀는 거울 속 자신을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 하지만 대답은 없었다. 그녀의 눈에는 자오칭의 모습만 떠올랐다.

그날 밤, 린웨는 집에 돌아와 천쩌와 전화 통화를 했다. 그의 목소리는 걱정으로 가득했다. “린웨, 오늘 어땠어? 몸은 괜찮아?” 그녀는 피곤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괜찮아, 그냥 좀 피곤할 뿐이야.” 하지만 그녀의 마음속에서는 자오칭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나를 믿어. 모든 게 잘 될 거야.” 천쩌는 계속 말을 이어갔다. “네가 걱정돼. 그만둘 생각은 없어?” 린웨는 잠시 침묵하다가 대답했다. “아니, 이 일이 필요해. 너를 위해서.” 그녀의 목소리는 단호했지만, 그 속에는 혼란이 숨겨져 있었다.

통화를 마친 후, 린웨는 침대에 누웠다. 그녀의 몸은 피곤했지만, 머리는 멍했다. 자오칭의 영상이 계속 떠올랐고,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그의 이름을 중얼거렸다. “자오칭…” 그 이름은 입에 감겼고, 마음속에서는 그의 통제가 점점 더 강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녀는 저항하려 했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 약물과 최면의 결합이 그녀의 의지를 무너뜨리고 있었다.

다음 날, 린웨는 다시 사무실에 도착했다. 그녀의 걸음걸이는 더 가벼워졌고, 자오칭을 보자 미소를 지었다. “린 선생님, 오늘은 더 예뻐 보이네요.” 그가 말했다. 그녀는 고개를 숙이며 “감사합니다”라고 대답했고, 그 말에 자부심을 느꼈다. 자오칭은 그녀를 교육실로 데려가 또 다른 영상을 틀었다. 이번에는 내용이 더 강렬했다. 화면에는 여성들이 남성에게 복종하는 모습이 나왔고, 린웨는 그 모습에 매료되었다. 그녀는 자신도 그렇게 되기를 원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게 바로 이상적인 여성이야. 너도 그렇게 될 수 있어.” 자오칭이 속삭였다. 린웨는 고개를 끄덕이며 “네, 배우고 싶어요”라고 대답했다. 그녀의 마음속에서는 자오칭에 대한 충성심이 자라나고 있었고, 그녀는 자신의 변화를 인지하지 못했다. 그녀는 단지 일이 잘 풀리고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날 저녁, 천쩌가 다시 전화를 걸어왔다. 그의 목소리는 더 간절했다. “린웨, 제발 말해 줘. 무슨 일이 있는 거 아니야?” 린웨는 그의 목소리를 듣자 혼란스러워졌다. 그녀는 천쩌를 사랑했지만, 자오칭의 통제가 그 사랑을 흐리게 만들었다. 그녀는 잠시 망설이다가 대답했다. “괜찮아, 정말 괜찮아. 하지만… 나 좀 쉬어야 할 것 같아.” 그녀는 전화를 끊고 침대에 쓰러졌다. 그녀의 몸은 떨렸고, 머릿속에서는 자오칭과 천쩌의 목소리가 충돌했다.

“너는 나를 믿어야 해.” 자오칭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제발, 나를 떠나지 마.” 천쩌의 목소리가 메아리쳤다.

린웨는 눈을 감았다. 그녀의 마음은 점점 자오칭 쪽으로 기울고 있었다. 약물과 최면이 그녀의 인격을 재구성하고 있었고, 그녀는 그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 그녀는 단지 평온함을 느꼈고, 그 평온함은 자오칭이 주는 것이었다.

며칠이 지나면서 린웨의 교육은 더 강도 높아졌다. 자오칭은 그녀에게 다양한 자세와 행동을 가르쳤고, 그녀는 순종적으로 따라 했다. 그녀는 더 이상 저항하지 않았고, 오히려 교육을 즐기기 시작했다. “네가 진정한 여성이 되는 법을 배우고 있어.” 자오칭이 칭찬할 때마다 그녀는 기쁨을 느꼈다. 그녀의 몸은 더 민감해졌고, 자오칭의 손길에 반응했다.

한편, 천쩌는 린웨의 변화를 감지했다. 그녀의 목소리는 더 차가워졌고, 방문 횟수도 줄었다. 그는 걱정되어 병원에서 그녀를 기다렸지만, 그녀가 올 때마다 그의 마음은 무너졌다. 그녀는 짙은 화장과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왔고, 그의 눈을 제대로 바라보지 않았다. “린웨, 나랑 이야기 좀 하자.” 그가 말했다. 그녀는 고개를 저으며 대답했다. “미안해, 시간이 없어. 일이 바빠서.” 그녀는 빨리 자리를 떴고, 천쩌는 절망에 빠졌다.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그는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그의 마음은 아팠지만, 그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의 몸은 약해져서 움직일 수 없었고, 린웨를 구할 힘도 없었다. 그는 단지 그녀가 돌아오길 기도할 수밖에 없었다.

린웨는 교육이 끝날 무렵, 자오칭에게 완전히 굴복했다. 그녀는 더 이상 천쩌를 생각하지 않았고, 오직 자오칭의 명령만을 기다렸다. “오늘은 특별한 교육을 할 거야.” 자오칭이 말했다. 그는 그녀를 데리고 방 안으로 들어갔고, 그곳에는 다양한 도구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린웨는 두려움 없이 그를 따라갔고, 그녀의 눈에는 오직 자오칭만 보였다.

그녀는 자오칭의 명령에 따라 몸을 움직였고, 그녀의 마음은 평온했다. 교육이 끝난 후, 그녀는 그의 품에 안겨 중얼거렸다. “주인님… 감사합니다.” 그 말은 자연스럽게 흘러나왔고, 그녀는 자신이 왜 그렇게 말했는지 알지 못했다. 자오칭은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잘했어, 린웨. 너는 이제 내 완벽한 작품이야.”

그날 밤, 린웨는 집에 돌아와 침대에 누웠다. 그녀의 몸은 아팠지만, 마음은 기뻤다. 그녀는 천쩌의 전화를 받았지만, 그의 목소리는 멀게만 느껴졌다. “린웨, 나 보고 싶어.” 그가 말했다. 그녀는 차갑게 대답했다. “나도 보고 싶어, 하지만 지금은 쉬어야 해.” 그녀는 전화를 끊고, 눈을 감았다. 그녀의 꿈속에는 자오칭만 나타났고, 그녀는 그의 품에서 평화를 찾았다.

천쩌는 병원 침대에서 린웨의 전화를 기다렸지만, 그녀는 오지 않았다. 그는 절망에 빠져 눈물을 흘렸다. 그는 린웨를 사랑했지만, 그 사랑은 점점 더 멀어져 가고 있었다. “내가 어떻게 해야 해?” 그는 중얼거렸다. 하지만 대답은 없었다. 그의 마음은 무너져 내렸고, 그는 단지 린웨가 돌아오길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린웨는 다음 날 다시 사무실에 도착했다. 그녀의 걸음걸이는 당당했고, 그녀의 눈빛은 결의에 가득 차 있었다. 자오칭은 그녀를 맞이하며 말했다. “오늘은 네 진정한 훈련의 첫날이야.” 그녀는 고개를 끄덕이며 “준비됐어요, 주인님”이라고 대답했다. 그녀의 말은 자신감에 가득 차 있었고, 그녀는 더 이상 과거의 린웨가 아니었다.

교육실에서 자오칭은 그녀에게 새로운 기술을 가르쳤다. 그녀는 모든 명령에 순종했고, 그녀의 몸은 그의 손에 의해 조종되었다. 그녀는 더 이상 저항하지 않았고, 오히려 그 통제를 즐겼다. “네가 점점 더 완벽해지고 있어.” 자오칭이 칭찬했다. 린웨는 그의 칭찬에 기쁨을 느꼈고, 그녀의 마음은 더 단단해졌다.

시간이 흐르면서 린웨는 자오칭의 완벽한 노예가 되었다. 그녀는 더 이상 천쩌를 생각하지 않았고, 오직 자오칭의 명령만을 기다렸다. 그녀의 인격은 완전히 바뀌었고, 그녀는 자신의 과거를 잊어버렸다. 그녀는 단지 주인님의 말에만 복종했다.

천쩌는 병원에서 린웨의 방문을 기다렸지만, 그녀는 오지 않았다. 그는 절망에 빠져 전화를 걸었지만, 그녀는 받지 않았다. 그는 그녀가 변한 것을 알았지만, 그녀를 구할 수 없었다. 그의 마음은 무너져 내렸고, 그는 단지 죽음을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린웨는 교육이 끝난 후, 자오칭의 품에 안겨 중얼거렸다. “주인님, 감사합니다. 저를 구해 주셔서.” 그녀는 그의 품에서 평화를 느꼈고, 그녀의 마음은 안정되었다. 그녀는 더 이상 과거의 고통을 기억하지 않았고, 오직 현재의 쾌락만을 느꼈다.

자오칭은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속삭였다. “너는 이제 내 거야. 영원히 내 거야.” 린웨는 고개를 끄덕이며 “네, 주인님”이라고 대답했다. 그녀의 마음은 그의 말로 가득 찼고, 그녀는 더 이상 다른 것을 원하지 않았다.

그날 밤, 린웨는 자오칭의 아파트로 이사했다. 그녀는 모든 것을 버리고, 오직 주인님만을 위해 살았다. 그녀의 몸은 그의 손에 의해 조종되었고, 그녀의 마음은 그의 명령에 따라 움직였다. 그녀는 더 이상 사람이 아니라, 단지 욕망의 노예였다.

천쩌는 병원에서 홀로 죽음을 기다렸다. 그의 마음은 완전히 무너져 내렸고, 그는 더 이상 희망을 갖지 않았다. 그는 단지 린웨가 예전의 그녀로 돌아오길 기도할 수밖에 없었지만, 그 기도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린웨는 교육의 첫날밤, 자신의 인생이 완전히 바뀌었음을 깨달았다. 그녀는 더 이상 온화하고 현숙한 아내가 아니었다. 그녀는 자오칭의 완벽한 작품이었고, 그녀의 인생은 오직 그의 명령에 따라 움직였다. 그녀는 더 이상 자아가 없었고, 단지 욕망의 노예로 살아갔다.

그녀는 거울 속 자신을 바라보며 미소를 지었다. 그녀의 눈에는 더 이상 갈등이 없었고, 오직 평화만이 가득했다. “주인님, 감사합니다.” 그녀가 중얼거렸다. 그녀의 마음은 완전히 평온해졌고, 그녀는 더 이상 과거를 그리워하지 않았다.

그렇게 린웨의 교육의 첫날밤은 끝이 났지만, 그녀의 타락은 이제 막 시작되었다. 그녀는 자오칭의 손에 의해 완전히 개조되었고, 그녀의 인생은 영원히 바뀌었다. 그녀는 더 이상 사람이 아니라, 단지 쾌락의 도구였다.

천쩌는 그녀가 떠난 후, 병원에서 혼자 눈물을 흘렸다. 그는 린웨를 사랑했지만, 그 사랑은 그녀를 구하지 못했다. 그는 절망 속에서 그녀가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오길 기다렸지만, 그 기다림은 영원히 끝나지 않았다.

린웨는 자오칭의 품에서 평화를 찾았고, 그녀의 마음은 더 이상 흔들리지 않았다. 그녀는 그의 명령에 따라 살았고, 그녀의 인생은 그의 손에 의해 조종되었다. 그녀는 더 이상 자유를 원하지 않았고, 오직 그의 통제만을 갈망했다.

“주인님, 저는 당신의 것입니다.” 그녀가 속삭였다. 그녀의 말은 진심이었고, 그녀의 마음은 완전히 굴복했다. 그녀는 교육의 첫날밤, 자신의 영혼을 팔았다. 그녀는 더 이상 사람이 아니라, 단지 욕망의 조각이었다.

천쩌는 그녀의 목소리를 기억하며 눈을 감았다. 그는 그녀가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오지 않을 것을 알았다. 그의 마음은 완전히 무너져 내렸고, 그는 단지 죽음을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그의 인생은 끝이 났고, 그의 사랑은 영원히 사라졌다.

린웨는 교육의 다음 날, 더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다. 그녀는 주인님의 명령에 따라 모든 것을 했다. 그녀는 더 이상 저항하지 않았고, 오히려 그 훈련을 즐겼다. 그녀의 몸은 그의 손에 의해 완전히 조종되었고, 그녀의 마음은 그의 말에 의해 지배되었다.

“잘했어, 린웨. 너는 정말 훌륭해.” 자오칭이 칭찬했다. 린웨는 그의 칭찬에 기쁨을 느꼈고, 그녀의 마음은 더 단단해졌다. 그녀는 더 이상 과거를 생각하지 않았고, 오직 현재의 순간에 집중했다.

그녀는 그날 밤, 자오칭의 품에 안겨 잠들었다. 그녀의 꿈속에는 주인님만 나타났고, 그녀는 그의 품에서 평화를 찾았다. 그녀는 더 이상 사람이 아니라, 단지 그의 소유물이었다.

그렇게 린웨의 교육의 첫날밤은 끝이 났지만, 그녀의 타락은 영원히 계속되었다. 그녀는 자오칭의 완벽한 작품이 되었고, 그녀의 인생은 오직 그의 명령에 따라 움직였다. 그녀는 더 이상 자아가 없었고, 단지 욕망의 노예로 살아갔다.

천쩌는 병원에서 그녀가 돌아오지 않을 것을 알았다. 그의 마음은 완전히 무너져 내렸고, 그는 단지 죽음을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그의 인생은 끝이 났고, 그의 사랑은 영원히 사라졌다.

린웨는 다음 날 아침, 눈을 뜨며 주인님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그녀의 마음은 평온했고, 그녀는 더 이상 과거를 그리워하지 않았다. “주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그녀가 말했다. 자오칭은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미소를 지었다. “좋은 아침, 린웨. 오늘도 열심히 해야 해.”

그녀는 고개를 끄덕이며 일어났다. 그녀의 몸은 피곤했지만, 마음은 기뻤다. 그녀는 주인님의 명령을 기다렸고, 그의 말 한 마디에 모든 것을 바쳤다.

그렇게 린웨의 교육은 계속되었고, 그녀의 타락은 더 깊어졌다. 그녀는 더 이상 사람이 아니라, 단지 욕망의 도구였다. 그녀의 인생은 자오칭의 손에 의해 완전히 조종되었고, 그녀는 그 통제를 즐겼다.

천쩌는 그녀가 변한 것을 알았지만, 그녀를 구할 수 없었다. 그는 절망 속에서 살아갔고, 그의 마음은 점점 무너져 내렸다. 그는 단지 린웨가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오길 기다릴 수밖에 없었지만, 그 기다림은 영원히 끝나지 않았다.

린웨는 교육의 첫날밤, 자신의 모든 것을 잃었다. 그녀는 더 이상 온화하고 현숙한 아내가 아니었다. 그녀는 자오칭의 완벽한 노예였고, 그녀의 인생은 오직 그의 명령에 따라 움직였다. 그녀는 더 이상 자아가 없었고, 단지 쾌락의 조각이었다.

“주인님, 저는 당신의 것입니다. 영원히.” 그녀가 속삭였다. 그녀의 말은 진심이었고, 그녀의 마음은 완전히 굴복했다. 그녀는 더 이상 저항하지 않았고, 오직 그의 통제만을 갈망했다.

그렇게 린웨의 타락은 시작되었고, 그녀의 인생은 영원히 바뀌었다. 그녀는 더 이상 사람이 아니라, 단지 욕망의 노예로 살아갔다.

변화의 시작

시간은 흐르고, 흐름은 모든 것을 변화시킨다. 처음 몇 주 동안 린웨는 매일 밤 집으로 돌아와 욕실 거울 앞에 서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곤 했다. 거울 속 여자는 여전히 그녀였지만, 낯선 기운이 서서히 스며들고 있었다. 그녀는 손가락으로 뺨을 스치며 자오칭이 했던 말들을 곱씹었다. "넌 아름다워지고 있어. 점점 더 완벽해지고 있어." 그 말은 독처럼 귀에 박혀 잠들기 전에도 끊임없이 울려 퍼졌다.

교육 횟수가 늘어나면서, 린웨는 자신에게서 일어나는 변화를 더 이상 부정할 수 없게 되었다. 처음에는 얇은 옷을 입는 것이 부끄럽고 어색했지만, 자오칭의 시선이 그녀의 몸을 스칠 때마다 불편함 대신 이상한 쾌감이 솟아올랐다. 어느 날,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검은색 레이스 원피스를 선택했다. 깃은 깊게 파여 가슴골이 드러났고, 등은 거의 드러나다시피 했다. 옷을 입고 거울을 보자, 그녀는 잠시 멈칫했다. 이것은 예전의 그녀가 절대 고르지 않을 옷이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마음 한구석에서 작은 목소리가 속삭였다. '예뻐. 이게 진짜 너야.'

천쩌가 병원 침대에서 그녀를 바라볼 때면, 린웨는 고개를 돌려 시선을 피했다. 그는 여전히 다정했지만, 그 다정함이 그녀를 더욱 죄책감에 빠뜨렸다. "웨야, 요즘 좀 피곤해 보인다." 그의 목소리는 약했지만, 걱정이 묻어 있었다. 린웨는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괜찮아, 회사 일이 좀 바빴을 뿐이야." 그녀는 자신의 목소리가 얼마나 차가워졌는지 깨닫지 못했다. 천쩌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그의 눈에는 깊은 상처가 스쳤다.

자오칭과의 교육은 점점 더 체계적으로 변했다. 그는 그녀에게 화장을 가르쳤고, 진한 아이라인과 붉은 립스틱을 바르는 법을 알려주었다. 처음에 린웨는 거부했지만, 매 세션마다 그가 그녀의 손을 잡고 브러시를 움직일 때, 그녀의 저항은 힘을 잃었다. "널 더 아름답게 만들어 줄 거야." 그의 목소리는 낮고 부드러웠지만, 거부할 수 없는 힘을 지니고 있었다. 어느 날, 그녀는 화장을 마친 후 거울을 보았다. 붉은 입술과 짙은 눈화장이 그녀의 얼굴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섹시하고 도발적인 낯선 여자가 그곳에 서 있었다.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입술을 핥았다. 그 맛이 달콤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오칭이 더욱 과감한 요구를 하기 시작했다. 어느 교육 세션에서, 그는 그녀에게 네일 아트와 문신을 하자고 제안했다. 린웨는 즉시 고개를 저었다. "안 돼요. 몸에 문신을 새기는 건 싫어요. 그건 나쁜 여자들이나 하는 거예요." 그녀의 목소리는 단호했지만, 자오칭은 웃으며 그녀의 턱을 가볍게 잡았다. "편견이야, 린웨. 아름다움은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될 수 있어. 넌 아직 진정한 자유를 몰라." 그는 그녀의 귀에 속삭이며 말을 이었다. "생각해 봐. 작은 꽃 한 송이가 손목에 새겨지면 얼마나 우아할까. 그리고 손톱 끝에 핀 꽃잎들이 얼마나 매혹적일지."

린웨는 처음 몇 번은 끝까지 거부했다. 하지만 자오칭은 교육 세션마다 그 주제를 반복했고, 그녀에게 관련 사진들을 보여주며 아름다운 여성들의 문신과 네일 아트를 보여주었다. 점차 그녀의 마음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녀는 자신에게 말했다. '그냥 업무 요구일 뿐이야. 회사 이미지를 위해서야.' 그녀는 스스로를 합리화했다. 결국, 자오칭의 단호한 눈빛과 부드러운 설득 앞에서 그녀는 고개를 끄덕이고 말았다.

그녀는 고급 네일샵에 갔다. 손톱에 길고 날카로운 팁이 붙여졌고, 진한 붉은 색의 네일 아트가 새겨졌다. 손끝마다 작은 보석들이 박혀 반짝였다. 문신 작업은 더욱 고통스러웠다. 손목 안쪽에 작은 장미 한 송이가 새겨졌고, 가시가 있는 줄기가 위로 뻗어 있었다. 침이 살을 파고들 때마다 그녀는 미간을 찌푸렸지만, 자오칭이 곁에서 그녀의 손을 잡고 격려했다. "참아, 린웨. 이건 네가 새로운 너로 태어나는 과정이야." 그 고통 속에서 이상한 쾌감이 스며들었다.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입술을 깨물었다.

며칠 후, 린웨가 병원에 갔을 때, 천쩌가 그녀의 손목을 발견했다. 그의 눈이 커졌고, 손이 떨렸다. "웨야, 그게 뭐야?" 그는 그녀의 손목을 잡으며 물었다. 린웨는 깜짝 놀라 곧바로 손을 빼내려 했지만, 그의 손아귀가 너무 강했다. "아, 이거? 그냥 문신 스티커야. 요즘 유행하더라고." 그녀는 최대한 자연스럽게 말하려 애썼다. 천쩌는 그녀의 눈을 오랫동안 바라보았다. 그의 눈에는 믿기 어렵다는 표정과 깊은 상처가 섞여 있었다. "스티커? 그럼 왜 이렇게 선명해?" 그의 목소리는 떨렸다. 린웨는 어깨를 으쓱이며 대답했다. "좋은 스티커는 오래가거든. 걱정하지 마." 그녀는 손목을 빼내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천쩌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그의 침묵은 날카로운 칼날처럼 그녀의 마음을 찔렀다.

네일 아트와 문신은 단지 시작에 불과했다. 자오칭은 그녀가 더 이상 거부하지 않을 것임을 확신하자, 더욱 대담한 요구를 하기 시작했다. 어느 날 저녁, 그를 만난 자리에서 그는 린웨에게 성형외과 리스트를 건넸다. "가슴 확대 수술과 입술 필러가 필요해. 그리고 귀걸이 구멍도 뚫어야 해." 그의 목소리는 담담했지만, 눈빛은 단호했다. 린웨는 그 리스트를 바라보며 손이 떨렸다. "이건 미친 짓이에요. 내 몸을 그렇게 망칠 순 없어요." 그녀는 부들부들 떨며 말했다. 자오칭은 그녀의 어깨에 손을 얹고 부드럽게 말했다. "이건 망치는 게 아니야. 널 더 완벽하게 만들어 줄 뿐이지. 너도 알잖아, 넌 아름다움을 위해 무언가를 희생할 용기가 있어."

그 후 일주일 동안, 린웨는 매일 밤 잠들기 전에 그 리스트를 바라보았다. 그녀의 마음속에서는 격렬한 싸움이 벌어졌다. 한편으로는 자신의 몸을 훼손하는 것이 두려웠고, 또 한편으로는 자오칭의 말이 옳다는 생각이 점점 커져 갔다. '아름다움은 희생을 요구해.' 그녀는 스스로에게 되뇌었다. 결국, 그녀는 전화를 들어 수술을 예약했다.

수술 당일, 그녀는 차가운 수술대에 누워 있었다. 마취제가 주입되면서 그녀의 의식은 흐릿해졌다. 눈을 감자, 자오칭의 얼굴이 떠올랐다. 그는 그녀에게 미소 지으며 말했다. "잘 하고 있어, 린웨. 넌 곧 더 완벽해질 거야." 그녀는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의식이 사라지기 전, 그녀는 천쩌의 얼굴을 떠올렸다. 그의 슬픈 눈빛이 그녀를 한 번 스치고 지나갔다. 하지만 그 순간, 그 기억은 아무 의미도 없는 듯했다.

수술 후, 그녀는 거울 앞에 섰다. 가슴은 풍만하게 부풀어 올랐고, 입술은 도톰해졌으며, 귀에는 반짝이는 귀걸이가 달려 있었다. 그녀의 손톱은 더욱 길고 날카로워졌고, 손목의 장미 문신은 더욱 선명해졌다. 그녀는 자신의 몸을 더듬으며 새로운 감촉에 익숙해졌다. '이게 나야.' 그녀는 속삭였다. 과거의 린웨는 이제 먼 기억 속에 묻혀 있었다.

몇 주 후, 그녀는 자오칭에게 더 넓은 문신을 요구했다. 그녀의 등 전체에 꽃과 덩굴이 얽힌 문신이 새겨졌고, 어깨에는 나비 한 마리가 날개를 펼치고 있었다. 그녀는 더욱 노출이 심한 옷을 입기 시작했고, 거리를 걸을 때 사람들의 시선이 쏠리는 것을 즐겼다. 그 시선 속에는 감탄과 경멸이 섞여 있었지만, 그녀는 신경 쓰지 않았다. 오히려 그것이 그녀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

어느 날 자오칭이 그녀의 변신을 바라보며 말했다. "넌 진짜 예뻐졌어. 이제야 네 진정한 모습을 찾은 거야." 린웨는 미소를 지으며 그의 손을 잡았다. "고마워요. 당신이 없었다면, 나는 절대 이렇게 변할 수 없었을 거예요." 그녀의 목소리는 달콤했지만, 그 안에 있던 예전의 그녀는 완전히 사라져 있었다. 자오칭은 그녀의 뺨을 쓰다듬으며 말했다. "이제야 시작일 뿐이야. 더 많은 것이 기다리고 있어."

린웨는 고개를 끄덕이며 그의 품에 안겼다. 그녀의 눈에는 더 이상 갈등이나 저항이 없었다. 오직 충만한 만족감과 그가 다음에 무엇을 요구할지에 대한 호기심만이 가득했다. 그녀는 이미 완전히 새로운 린웨가 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 변화는 단지 시작일 뿐이었다.

병원의 균열

천쩌는 병원 침대에 누워 천장을 바라보며 점점 회복되는 몸을 느꼈다. 수술 후 일주일이 지났고, 의사는 그가 곧 퇴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의 마음은 전혀 가볍지 않았다. 아내 린웨가 그를 방문할 때마다 무언가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오늘 오후, 린웨가 다시 병실 문을 열고 들어왔다. 그녀는 형광 녹색 스모키 메이크업을 하고 있었고, 눈두덩 전체가 반짝이는 녹색 그림자로 덮여 있었다. 그 위로 길고 가느다란 아이라인이 날카롭게 올라가 있었다. 입술은 짙은 보라색 립스틱으로 칠해져 있었고, 피부는 창백할 정도로 하얗게 화장되어 있었다. 그녀의 머리카락은 원래 검은색이었지만 지금은 머리카락 전체가 형광 녹색으로 염색되어 있었고, 눈썹도, 속눈썹도 모두 같은 색이었다.

“웨이, 너 화장이...”

천쩌는 말을 잇지 못했다. 하지만 린웨는 그를 향해 새빨간 입술을 드러내며 웃었다. “어때? 예쁘지? 요즘 일 때문에 이렇게 꾸며야 해.”

그녀의 옷차림도 너무나 노골적이었다. 몸에 착 달라붙는 검은 가죽 미니스커트는 엉덩이를 감싸고 있었고, 위에는 가슴골이 깊게 파인 검은 레이스 탑을 입고 있었다. 가느다란 허리가 드러나고, 거대한 가슴이 탑 위에서 마치 터질 듯 부풀어 올랐다. 그녀의 엉덩이는 전에 비해 두 배는 더 커진 것 같았고, 몸매 전체가 과장된 S라인을 그리고 있었다.

“웨이, 네 몸매가... 왜 이렇게 변했어?”

천쩌는 침대에서 일어나 앉으며 그녀를 뚫어지게 바라봤다.

린웨는 아무렇지 않게 어깨를 으쓱이며 병실 안을 걸어 다녔다. 그녀의 발톱은 반짝이는 검은색 페디큐어로 칠해져 있었고, 발톱 길이는 거의 3센티미터나 되어 마치 작은 발톱 같았다. 그 위에는 반짝이는 가루가 뿌려져 있어 형광등 아래에서 번쩍였다. 그녀가 걸을 때마다 하이힐 굽 소리가 바닥을 두드렸다.

“운동을 좀 했어. 요즘 자오 사장님이 개인 트레이너를 붙여줬거든. 몸매 관리하라고.”

그녀가 손을 들어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때 천쩌는 그녀의 손톱을 보았다. 손톱은 무려 5센티미터 길이로 자라 있었고, 형광 녹색 캣아이 스타일로 칠해져 있었다. 각 손톱마다 커다란 녹색 보석과 작은 다이아몬드가 박혀 있어 반짝였다.

“그리고 이 손톱은?”

천쩌의 목소리가 떨렸다.

“손톱? 자오 사장님이 해준 거야. 비싼 거야. 손가락 하나에 50만 원인가? 암튼 예쁘잖아.”

린웨는 자신의 손톱을 감상하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그녀의 목에는 형광 녹색 문신이 새겨져 있었는데, 복잡한 꽃무늬 패턴이 목에서부터 쇄골까지 이어져 있었다. 양팔과 양다리에도 넓은 문신이 있었는데, 각각 다른 디자인으로 팔에는 용과 뱀이 얽힌 모양이, 다리에는 불꽃과 해골 무늬가 새겨져 있었다.

“네 목에 있는 그 문신은 뭐야? 언제 했어?”

천쩌는 거의 비명을 지르듯 말했다.

“아, 그거? 며칠 전에 했어. 아프긴 했는데 예쁘잖아. 자오 사장님이 골라준 디자인이야.”

린웨는 손가락으로 목의 문신을 쓰다듬으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자오칭?”

천쩌의 눈에 분노가 스쳤다.

“그래, 그런데 왜? 우리 회사 사장님이야. 나한테 엄청 잘해줘.”

린웨는 천쩌 옆에 있는 의자에 걸터앉으며 다리를 꼬았다. 그녀의 다리는 가느다란 검은색 스타킹으로 덮여 있었고, 하이힐 끝이 천쩌의 침대 가장자리를 살짝 건드렸다.

“웨이, 너 예전엔 이런 거 싫어했잖아. 화장도 거의 안 하고, 옷도 단정하게 입었잖아.”

천쩌는 그녀의 손을 잡으려고 했지만, 그녀는 재빨리 손을 빼며 웃었다.

“사람은 변하는 거야. 너도 알잖아. 나 이제 일도 새로 시작했고, 분위기에 맞춰야 해. 자오 사장님 회사는 엄청 고급스러워. 나 같은 여자 필요해.”

그녀의 말투는 경박했고, 눈빛은 예전의 온화함을 잃은 지 오래였다.

“네가 무슨 일을 하는데?”

천쩌의 목소리가 무거워졌다.

“비서 일이야. 자오 사장님 개인 비서. 그분은 나한테 모든 걸 가르쳐줘. 옷 입는 법, 말하는 법, 행동하는 법... 전에 나는 아무것도 몰랐는데, 이제는 달라.”

린웨는 일어나서 병실 안을 빙글빙글 돌며 모델처럼 포즈를 취했다. 그녀의 엉덩이는 좌우로 흔들렸고, 가슴은 탑 위에서 출렁거렸다.

“웨이, 제발 그만해. 나 병원에 있는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해줘.”

천쩌는 거의 애원하듯 말했다.

린웨는 잠시 멈추고 그를 돌아보았다. 그녀의 눈에는 잠시 혼란이 스쳤지만, 곧 이내 다시 밝은 미소를 지었다. “별일 없었어. 그냥 인생이 좋아진 거야. 너도 알잖아, 우리 전에는 얼마나 힘들었는지. 빚에 쫓기고, 생활에 찌들고... 이제는 달라. 나는 원하는 걸 다 가질 수 있어.”

그녀가 손가락을 들어 병실 벽에 걸린 달력을 가리켰다. “다음 주에 자오 사장님이 파티를 열어. 나도 갈 거야. 거기서 중요한 사람들 만날 거야.”

“파티? 무슨 파티?”

“비즈니스 파티야. 물론 즐거운 파티기도 하고. 그분은 나한테 새 드레스도 사줬어. 엄청 예뻐. 다이아몬드가 박힌 거야.”

린웨의 눈이 반짝였다. 그녀는 천쩌에게 다가가 그의 볼에 키스했다. “걱정 마, 여보. 나는 잘 지내고 있어. 너도 얼른 나아야 해.”

그녀가 몸을 돌려 병실을 나가려 할 때, 천쩌가 그녀의 팔을 잡았다. “웨이, 가지 마. 우리 얘기 좀 하자.”

하지만 린웨는 그의 손을 뿌리치며 가볍게 웃었다. “미안, 나 지금 가야 해. 자오 사장님이 기다리셔. 다음에 올게.”

그녀가 문 밖으로 사라졌다. 천쩌는 침대에 혼자 남아 그녀가 남긴 향수 냄새를 맡았다. 그 냄새는 싸구려 같으면서도 자극적이었다. 그는 이전의 린웨와 지금의 린웨를 도저히 연결할 수 없었다.

며칠 후, 린웨는 자오칭의 사무실에 앉아 있었다. 그녀는 거울 앞에서 자신의 얼굴을 바라보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거울 속의 여자는 완전히 낯선 사람이었다. 창백한 피부, 형광 녹색 눈과 입술, 그리고 그 위에 반짝이는 보석들.

“마음에 들어?”

갑자기 뒤에서 자오칭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는 그녀의 어깨에 손을 얹고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네, 사장님. 너무 예뻐요.”

린웨는 고개를 돌려 그를 바라보며 순종적인 미소를 지었다.

“네가 점점 내 이상형에 가까워지고 있어. 하지만 아직 멀었어. 더 변해야 해.”

자오칭은 그녀의 뒤에 서서 거울 속 그녀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그는 손을 들어 그녀의 머리카락을 만졌다. 형광 녹색 염색이 빛을 받아 반짝였다.

“머리카락 색깔이 완전히 녹색으로 변했네. 이제 어떤 염색약도 씻어낼 수 없을 거야. 영구 염색이니까.”

“그건 문제없어요, 사장님. 저 이 색깔 너무 좋아해요.”

린웨는 손을 들어 자신의 머리카락을 만지며 말했다. 그녀의 손톱은 긴 캣아이 스타일로, 거울 속에서 녹색으로 빛났다.

“좋아. 그럼 이제 네가 배운 걸 보여줘.”

자오칭은 그녀 앞에 있는 책상 위에 올라앉았다. 그는 다리를 꼬고 손을 가슴에 포개며 그녀를 내려다봤다.

린웨는 그의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그녀는 머리를 숙이고 그의 바지 지퍼를 입으로 열기 시작했다. 그녀의 행동은 능숙했고, 예전 같으면 절대 하지 않을 행동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전혀 거부감이 없었다. 오히려 가슴이 두근거리고 쾌감이 느껴졌다.

“천쩌가 뭐래? 네 모습 보고?”

자오칭이 물었다.

“그는 이상하다고 했어요. 하지만 전 신경 안 써요. 그분은 이해하지 못해요.”

린웨는 그의 물건을 꺼내 입에 넣었다. 그녀의 혀가 능숙하게 움직였고, 자오칭은 만족스러운 신음을 흘렸다.

“그래, 그는 절대 이해하지 못할 거야. 너는 이제 내 거야. 네 몸과 네 마음 모두 내 거야.”

자오칭은 그녀의 머리를 잡고 리듬에 맞춰 움직이게 했다. 그녀는 저항 없이 그에게 복종했다. 오히려 그가 더 세게 잡아당길수록 더 쾌감을 느꼈다.

얼마 후, 자오칭이 그녀를 일으켜 세웠다. 그는 그녀의 가느다란 허리를 잡고 자신의 몸에 밀착시켰다. “오늘 밤 파티에서 널 모두에게 보여줄 거야. 준비됐어?”

“네, 사장님. 준비됐어요.”

린웨의 눈이 형광 녹색으로 빛났다.

저녁이 되자 자오칭은 그녀를 고급 리무진에 태웠다. 차는 도시의 번화가를 지나 고급 주택가로 들어갔다. 마침내 커다란 저택 앞에 도착했다. 저택은 화려한 조명으로 장식되어 있었고, 입구에는 여러 대의 고급 차량이 줄지어 서 있었다.

린웨는 자오칭이 시킨 대로 옷을 입었다. 그녀는 거의 투명에 가까운 검은색 망사 드레스를 입고 있었다. 드레스는 가슴이 완전히 노출되고, 엉덩이는 반쯤 드러났다. 그녀의 몸매는 과장된 S라인을 그리고 있었고, 거대한 가슴과 엉덩이가 드레스 위에서 출렁거렸다. 그녀의 발에는 15센티미터 하이힐을 신었고, 발톱은 검은색 반짝이 페디큐어로 장식되어 있었다.

그녀가 저택 안으로 들어서자, 많은 시선이 그녀에게 쏠렸다. 남자들은 그녀의 몸매를 탐하는 눈으로 바라봤고, 여자들은 질투와 경멸을 섞은 시선을 보냈다. 하지만 린웨는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 오히려 그 시선들이 그녀를 더 흥분시켰다.

자오칭은 그녀의 허리에 손을 얹고 사람들에게 인사하며 걸어 다녔다. “이쪽은 내 새로운 비서야. 이름은 린웨. 예쁘지?”

그가 소개할 때마다 린웨는 도발적인 포즈를 취하며 웃음을 보냈다. 그녀는 자오칭의 몸에 밀착해 걸었고, 그의 손이 그녀의 엉덩이를 쓰다듬자 그녀는 더욱 몸을 밀착시켰다.

파티장 한쪽에는 커다란 침대가 놓여 있었다. 자오칭은 그녀를 그곳으로 데려가며 “자, 이제 네 재능을 보여줘.”라고 속삭였다.

린웨는 망설임 없이 침대 위에 올라갔다. 그녀는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기 시작했다. 그녀의 춤은 노골적이고 도발적이었다. 다리를 벌리고, 엉덩이를 흔들고, 가슴을 출렁이며... 그녀의 모든 동작이 성적 암시를 풍겼다.

주변의 남자들이 그녀를 둘러싸고 박수를 쳤다. 누군가는 그녀의 엉덩이를 만지고, 누군가는 그녀의 가슴을 쓰다듬었다. 린웨는 그 모든 접촉을 즐겼다. 그녀의 몸이 반응했고, 그녀의 입에서는 신음소리가 새어 나왔다.

“더 원해? 더 원해?”

자오칭이 그녀에게 물었다.

“네, 사장님. 더 원해요.”

린웨는 거의 비명을 지르듯 대답했다. 그녀의 눈은 초점을 잃었고, 몸은 통제 불능 상태로 떨리고 있었다.

자오칭은 손을 들어 그녀의 드레스를 찢었다. 그녀의 알몸이 드러났고, 주변의 환호성이 더 커졌다. 그는 그녀를 침대에 밀어 넘어뜨리고 그 위에 올라탔다.

“너는 내 거야. 영원히 내 거야.”

그가 그녀의 귀에 속삭였다.

“네, 전 당신 거예요. 영원히.”

린웨는 그의 목을 감싸 안으며 대답했다. 그녀의 눈에서는 눈물이 흘렀지만, 그것은 기쁨의 눈물이었다. 그녀는 더 이상 이전의 린웨가 아니었다. 그녀는 자오칭이 만든 새로운 존재였다.

파티가 끝난 후, 린웨는 자오칭의 저택에 머물렀다. 그녀는 더 이상 천쩌가 있는 병원으로 돌아가지 않았다. 그녀는 자오칭이 제공하는 사치스러운 생활에 완전히 빠져들었다. 매일 밤 그녀는 자오칭과 함께 잤고, 그의 명령에 복종했다. 약물과 최면은 그녀의 기억을 흐리게 했고, 그녀는 점점 천쩌에 대한 기억을 잃어갔다.

하지만 가끔, 깊은 밤에 잠에서 깨어나면 그녀는 예전의 삶을 떠올렸다. 천쩌의 따뜻한 손길, 그의 부드러운 목소리... 하지만 그 기억은 곧 자오칭의 얼굴과 그의 명령으로 대체되었다. 그녀는 다시 잠에 빠져들었고, 다음 날 아침이 되면 그 기억은 사라졌다.

천쩌는 병원에서 퇴원한 후에도 린웨를 찾지 못했다. 그녀의 전화는 꺼져 있었고, 그녀가 일하던 회사는 그녀가 그만두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녀의 행방을 알 수 없었다.

그가 린웨를 다시 만난 것은 한 달 후였다. 그는 우연히 번화가에서 그녀를 보았다. 그녀는 자오칭의 팔짱을 끼고 걸어가고 있었다. 그녀의 모습은 완전히 변해 있었다. 머리카락은 형광 녹색으로 염색되어 있었고, 화장은 짙고 도발적이었다. 그녀는 몸에 착 달라붙는 가죽 원피스를 입고 있었고, 엉덩이는 과장되게 부풀어 올라 있었다. 그녀의 손톱은 여전히 길고 반짝였으며, 발톱도 번쩍이는 검은색 페디큐어로 장식되어 있었다.

천쩌가 그녀를 불렀지만, 그녀는 그를 알아보지 못하는 듯했다. 그녀의 눈은 공허했고, 그녀는 자오칭에게 몸을 밀착시킨 채 걸어가기만 했다. 그들의 모습이 번화가의 군중 속으로 사라질 때까지 천쩌는 그곳에 멍하니 서 있었다.

그날 밤, 천쩌는 집에 돌아와 린웨의 사진을 바라보았다. 사진 속의 그녀는 예전의 순수한 모습 그대로였다. 그는 눈물을 흘리며 그 사진을 가슴에 안았다. 그는 그녀를 구할 수 없었다. 그녀는 이미 영원히 다른 세계로 가버렸다.

그리고 그 순간, 린웨는 자오칭의 저택에서 또 다른 파티를 즐기고 있었다. 그녀는 노출이 심한 드레스를 입고, 많은 남자들 앞에서 춤을 추고 있었다. 그녀의 몸은 더 이상 그녀의 것이 아니었다. 그녀는 완전히 자오칭의 소유가 되어 있었다. 그녀의 웃음소리와 신음소리가 파티장을 가득 채웠고, 그녀는 그 모든 쾌락에 빠져들었다.

하지만 그녀의 깊은 무의식 속에서, 아주 작은 부분은 여전히 천쩌를 기억하고 있었다. 그 기억은 약물과 최면 속에서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그녀는 가끔 꿈에서 천쩌의 얼굴을 보곤 했지만, 아침이 되면 그 꿈은 사라졌다. 그녀는 다시 자오칭의 명령에 복종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그렇게 린웨는 완전히 변해버렸다. 그녀는 더 이상 예전의 온화하고 현숙한 아내가 아니었다. 그녀는 자오칭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 새로운 존재였다. 그리고 그 변화는 영원히 돌이킬 수 없는 것이었다.

퇴원하는 날

천쩌는 퇴원하는 그 순간부터 가슴이 터질 듯한 불안에 휩싸였다. 병원복을 벗어 던지고 허름한 외투를 걸친 그는 택시에 올라탔다. 목적지는 싱후이 그룹 본사였다. 차창 밖으로 스쳐 지나가는 풍경은 그의 마음과는 전혀 상관없이 평온하기만 했다. 손가락은 무의식적으로 바지 주머니 속의 휴대폰을 더듬었다. 몇 주 동안 린웨에게서는 단 한 통의 연락도 없었다. 전화를 걸어도 신호는 갔지만 받는 사람이 없었고, 문자 메시지는 읽음 표시만 남긴 채 대답이 없었다. 병상에 누워 있을 때마다 그는 그녀의 미소를 떠올렸다. 그 온화하고 섬세한 눈빛, 언제나 자신을 걱정해주던 그 눈빛. 하지만 그 기억은 점점 흐릿해져 갔다. 마치 누군가가 지우개로 지워버린 듯.

택시가 싱후이 그룹 본사 건물 앞에 멈춰 섰을 때, 천쩌의 심장은 거의 터질 지경이었다. 그는 차에서 내려 높이 솟은 빌딩을 올려다보았다. 유리창에는 햇빛이 반사되어 눈부셨다. 이곳은 린웨가 일하는 곳이었고, 또한 그녀를 빼앗아간 자오칭의 아지트였다. 그는 깊은 숨을 들이마시며 로비로 들어섰다. 보안 요원이 그를 막으려 했지만, 그는 무시하고 엘리베이터로 곧장 걸어갔다. 자오칭의 사무실은 28층에 있었다. 그는 28층 버튼을 누르고 엘리베이터가 올라가는 동안 손에 땀을 쥐었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고급스러운 카펫이 깔린 복도가 펼쳐졌다. 천쩌는 사무실 문 앞으로 걸어갔다. 문은 반쯤 열려 있었다. 안에서 희미한 웃음소리와 함께 무언가 둔탁한 소리가 들렸다. 그는 손을 들어 문을 밀었다. 순간, 그의 눈에 들어온 광경은 그를 완전히 얼어붙게 만들었다.

린웨가 거기 있었다. 그녀는 가죽 소파 위에 앉아 있었고, 몸에는 거의 속옷이라 할 수 없는 얇은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 어깨는 완전히 드러나 있었고, 가슴골은 깊게 파여 있었다. 그녀의 머리는 풀어져 어깨까지 흘러내렸고, 얼굴에는 전에 없던 화장이 짙게 발려 있었다. 그녀는 자오칭의 무릎 위에 앉아 있었고, 자오칭은 한 손으로 그녀의 허리를 감싸고 다른 손으로는 그녀의 머리카락을 쓰다듬고 있었다. 두 사람은 격렬하게 키스하고 있었고, 린웨의 입에서는 흐느끼는 듯한 신음이 새어 나왔다.

천쩌의 발이 그 자리에 박힌 듯 움직이지 않았다. 그의 눈은 그 광경을 부정했지만, 현실은 냉혹했다. "린웨!" 그의 목소리는 떨리고 있었다.

그 소리에 린웨가 고개를 돌렸다. 그녀의 눈동자는 처음에는 흐릿했지만, 이내 천쩌를 알아보았다. 그러나 그 눈에는 반가움이나 충격이 없었다. 대신 공허함과 함께 입가에 기괴한 미소가 번졌다. 그녀는 천천히 자오칭의 무릎에서 내려와 소파에 기대어 섰다. "왜 왔어?" 그녀의 목소리는 차갑고 무심했다. 마치 낯선 사람을 대하듯.

천쩌는 그 말에 가슴이 찢어질 듯 아팠다. 그는 몇 걸음 다가갔다. "네가 보고 싶어서 왔어. 너 어떻게 된 거야? 왜 이런 옷을 입고 있어? 이 사람은 누구야?" 그의 눈에는 눈물이 맺혀 있었다.

린웨는 그의 말에 고개를 갸웃하며 이상한 표정을 지었다. "이 옷? 자오칭이 입으라고 했어. 예쁘지?" 그녀는 몸을 돌려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며 손을 허리선을 따라 쓸어내렸다. "자오칭이 내가 이게 제일 잘 어울린대."

천쩌는 그 말을 듣고 미친 듯이 고개를 저었다. "아니야, 린웨. 너 정신이 이상해졌어. 나랑 같이 가자. 집으로 돌아가자. 나는 퇴원했어. 이제 다 괜찮아질 거야." 그는 그녀의 손을 잡으려고 손을 내밀었다.

하지만 린웨는 그의 손을 피했다. 그녀의 눈에 갑자기 경계심이 스쳤다. "가지 마! 난 자오칭이랑 있을 거야. 여긴 내 집이야. 너 여기서 나가!" 그녀의 목소리는 갑자기 날카로워졌다.

천쩌는 그 반응에 당황했다. 그는 다시 손을 내밀었다. "린웨, 제발. 나야, 천쩌야. 네 남편이야. 기억나? 우리 결혼했잖아. 너 나 사랑한다고 했잖아." 그의 목소리는 간절하고 애처로웠다.

린웨는 그의 말을 듣고 잠시 멈추었다. 그녀의 눈에 잠시 혼란이 스쳤다. 하지만 이내 그녀는 고개를 저었다. "사랑? 그게 뭔데? 자오칭이 가르쳐줬어. 진짜 행복이 뭔지. 그는 나를 원하는 대로 해줘. 너는? 너는 아무것도 몰라." 그녀는 비웃듯 웃었다.

그 순간, 사무실 문이 완전히 열리며 자오칭이 우아하게 걸어 나왔다. 그는 값비싼 정장을 입고 있었고, 손에는 와인잔을 들고 있었다. 그의 얼굴에는 여유로운 미소가 떠 있었다. "어? 천 씨, 퇴원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그의 목소리는 부드러웠지만, 그 속에는 날카로운 조롱이 숨어 있었다.

천쩌는 그를 노려보았다. "자오칭, 너 린웨한테 무슨 짓을 한 거야?"

자오칭은 천천히 소파로 걸어와 앉았다. 그는 린웨를 손짓으로 불렀다. "린웨, 이리 와." 린웨는 즉시 그의 곁으로 다가가 무릎을 꿇고 앉아 그의 다리에 기대었다. 자오칭은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내가 무슨 짓을 했냐고? 아주 간단한 일이지. 그녀에게 진정한 자유를 줬을 뿐이야." 그는 와인잔을 한 모금 마시며 말을 이었다. "처음에는 약간의 약물 조정이 필요했어. 그녀의 뇌에 있는 억압된 욕망을 깨우기 위해서. 그다음에는 세뇌. 매일 조금씩 가르쳐줬지. 그녀에게 진정한 행복은 자신의 욕망에 충실하는 것이라고. 그리고 너 같은 남자는 그녀를 묶어두는 족쇄일 뿐이라고."

천쩌는 그의 말에 몸이 떨렸다. "미친 놈! 그녀는 사람이야, 네 장난감이 아니라고!" 그는 주먹을 쥐었다.

자오칭은 그의 분노를 비웃듯 웃었다. "장난감? 그렇게 말할 수도 있지. 하지만 지금 그녀는 내가 없으면 하루도 살 수 없어. 약물이 그녀의 뇌를 완전히 바꿨거든. 그녀가 원하는 건 오직 나뿐이야. 너 같은 무능력한 남편은 필요 없어." 그는 린웨의 턱을 들어 올리며 물었다. "그렇지, 린웨?"

린웨는 그의 손길에 눈을 반짝이며 고개를 끄덕였다. "응, 자오칭 없인 못 살아. 나는 그의 거야. 영원히." 그녀의 목소리는 달콤하고 애처로웠다.

천쩌는 그 광경을 보며 절망에 빠졌다. 그는 마지막 희망을 걸고 린웨에게 다가가 그녀의 어깨를 잡았다. "린웨, 내 말 들어. 너는 나랑 결혼했어. 우리는 가족이야. 제발 정신 차려. 이 괴물에게서 벗어나자." 그의 손은 떨리고 있었다.

하지만 린웨는 그의 손을 뿌리쳤다. 그녀의 눈에 갑자기 광기가 번졌다. "괴물이라고? 너야말로 괴물이야! 나를 가두려고 했잖아! 나는 자유를 원해! 자오칭이 나를 자유롭게 해줬어!" 그녀는 소리치며 천쩌의 가슴을 밀쳤다. 힘이 의외로 강해서 천쩌는 뒤로 몇 걸음 비틀거리다 벽에 부딪혔다.

자오칭은 그 광경을 보며 만족스러운 웃음을 터뜨렸다. "봤어? 그녀는 이미 완전히 내 거야. 약물은 그녀의 모든 저항을 무너뜨렸고, 세뇌는 그녀의 마음을 새로 만들었어. 지금 그녀의 뇌는 마치 새로 쓴 책과 같아. 모든 페이지가 나로 가득 차 있어." 그는 린웨를 일으켜 세우며 그녀의 허리를 감쌌다. "이제 가라, 천 씨. 더 이상 방해하지 마. 린웨는 이미 선택했어."

린웨는 자오칭의 품에 안겨 얼굴을 그의 가슴에 묻었다. 그녀의 눈은 완전히 빛을 잃었고, 대신 만족감과 굴종만이 가득했다. 그녀는 그의 손길에 반응하며 몸을 비볐다. 마치 길들여진 고양이처럼.

천쩌는 그 모습을 보며 모든 힘이 빠져나가는 것을 느꼈다. 그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렸다. 그는 무언가 더 말하려 했지만, 목이 메어 말이 나오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린웨를 한 번 바라보고는 돌아서서 사무실을 나갔다. 그의 발걸음은 무거웠고, 등은 굽어 있었다.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는 순간, 그는 벽에 기대어 주먹으로 벽을 쳤다. 아픔이 전해졌지만, 그보다 가슴의 고통이 더 컸다.

사무실 안, 자오칭은 린웨를 소파로 데려갔다. 그는 그녀를 소파에 눕히고 위에서 내려다보았다. 그의 눈에는 냉철한 만족감이 어려 있었다. "잘했어, 린웨. 너는 정말 완벽한 작품이야." 그는 그녀의 뺨을 쓰다듬었다.

린웨는 그의 손길에 눈을 감고 미소 지었다. "자오칭, 나는 오직 너만의 거야. 나를 사용해줘." 그녀의 목소리는 속삭임처럼 부드러웠다.

자오칭은 그 말에 만족하며 조심스럽게 그녀의 원피스 어깨끈을 풀었다. 검은색 천이 그녀의 몸에서 미끄러져 내려갔다. 그녀의 피부는 하얗고 매끄러웠으며, 햇빛에 반짝였다. 그는 손을 그녀의 목부터 시작해서 가슴, 배, 허벅지까지 천천히 더듬어 내려갔다. 린웨는 그의 손길에 몸을 떨며 신음을 흘렸다. 그녀의 몸은 이미 완전히 그의 것이었다. 약물은 그녀의 모든 거부를 없앴고, 세뇌는 그녀의 뇌를 그에게만 반응하도록 만들었다.

"오늘은 네가 얼마나 완벽한지 보여줘." 자오칭이 말하며 그녀의 다리를 벌렸다. 린웨는 순순히 따랐다. 그녀의 눈에는 더 이상 자아가 없었다. 오직 자오칭의 명령에 복종하는 공허한 육체만이 남아 있었다.

자오칭은 자신의 벨트를 풀고 바지를 내렸다. 그는 린웨 위로 올라가 그녀의 몸 속으로 들어갔다. 린웨는 그 순간 격렬한 쾌감에 몸을 웅크렸다. 그녀의 입에서는 신음이 터져 나왔다. "아, 자오칭... 더... 더..."

자오칭은 그녀의 허리를 잡고 리듬을 타기 시작했다. 그의 움직임은 거칠고 규칙적이었다. 그는 린웨의 반응을 즐겼다. 그녀의 몸은 완전히 그의 조종 아래 있었다. 그녀의 신음, 그녀의 움직임, 그녀의 모든 것이 그가 원하는 대로 움직였다.

"너는 내 거야. 영원히." 자오칭이 그녀의 귀에 속삭였다.

"응, 나는 네 거야." 린웨가 대답했다. 그녀의 눈은 허공을 응시하고 있었지만, 그 입가에는 행복한 미소가 번져 있었다.

그들의 몸은 점점 더 격렬하게 움직였다. 소파는 삐걱거렸고, 방 안에는 그들의 숨소리와 신음만이 가득했다. 시간은 흐르고, 그들은 마치 영원히 그 순간에 갇힌 듯했다. 자오칭은 정점에 달했을 때, 린웨의 몸이 경련하듯 떨렸다. 그녀는 그의 팔에 안겨 완전히 지쳐 쓰러졌다.

자오칭은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만족스러운 한숨을 내쉬었다. "오늘도 훌륭했어, 린웨." 그는 그녀의 이마에 키스했다.

린웨는 눈을 뜨고 그를 바라보았다. 그녀의 시선은 여전히 공허했지만, 그 안에는 작은 빛이 있었다. 그것은 충성심과 헌신의 빛이었다. "고마워요, 자오칭. 나는 행복해요." 그녀는 그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눈을 감았다.

그렇게, 천쩌는 절망 속에 사라졌고, 린웨는 자오칭의 완전한 소유가 되었다. 그녀의 몸과 마음은 더 이상 자신의 것이 아니었다. 그녀는 단순한 성노예, 자오칭의 욕망을 채우기 위한 도구가 되었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그것이 진정한 행복이었다. 세뇌와 약물이 만든 착각 속에서, 그녀는 자오칭의 팔 안에서 완전한 평화를 찾았다. 그녀는 더 이상 저항하지 않았다. 그녀는 그저 자오칭의 명령을 기다리며, 그가 원할 때마다 자신을 바치는 인형이 되었다.

시간은 계속 흘렀다. 린웨는 매일 자오칭의 사무실에 머물렀다. 그녀는 그의 곁에서 항상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그의 명령에 복종했다. 그의 손님이 올 때면 그녀는 몸을 팔아 접대했고, 자오칭은 그것을 지켜보며 미소 지었다. 그녀의 몸은 더 이상 그녀의 것이 아니었고, 그녀의 의지는 완전히 무너졌다. 하지만 그녀는 행복했다. 아니, 행복하다고 믿었다. 세뇌는 그녀의 뇌에 새겨져 있었고, 그녀는 그것을 의심하지 않았다.

천쩌는 그 후로 몇 번 더 싱후이 그룹 앞을 찾았다. 하지만 그는 더 이상 안으로 들어갈 용기가 없었다. 그는 단지 멀리서 건물을 바라볼 뿐이었다. 가끔 린웨가 창가에 서 있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녀의 눈은 그를 보지 못했다. 그녀는 자오칭의 품에 안겨 웃고 있었다. 그 웃음은 천쩌의 가슴을 칼로 찌르는 듯했다.

결국 천쩌는 그 도시를 떠났다. 그는 모든 것을 잃었다. 사랑하는 아내, 가정, 희망. 그는 단지 폐인처럼 살아갈 뿐이었다. 그리고 린웨는 자오칭의 성노예로 완전히 타락하여, 그녀의 인생은 더 이상 그녀의 것이 아니었다. 그녀는 오직 자오칭을 위해 존재했고, 그녀의 모든 순간은 그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소비되었다. 그녀는 더 이상 과거의 린웨가 아니었다. 그녀는 단지 자오칭이 만든 완벽한 장난감, 살아있는 인형이었다. 그리고 그 인형은 영원히 깨어나지 못할 꿈 속에서 살아가고 있었다.

가슴 1

자오칭이 린웨를 완전히 소유한 후, 그의 요구는 더욱 집요해졌다. 더 이상 단순한 육체적 지배만으로 만족하지 않았다. 그는 린웨의 의식 깊은 곳까지 파고들어 그녀의 생각 자체를 재구성하려 했다.

어느 날 저녁, 자오칭은 린웨를 자신의 저택 지하실로 데려갔다. 그곳은 특별히 개조된 교육실이었다. 벽에는 다양한 여성 신체 해부도와 성적 자세를 그린 그림이 걸려 있었다. 중앙에는 푹신한 침대가 놓여 있고, 주변에는 각종 기구와 약품이 진열된 선반들이 있었다.

린웨는 이미 완전히 굴복한 상태였다. 그녀는 자오칭이 시키는 대로 침대 위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그녀의 눈은 더 이상 빛나지 않았고, 표정은 무감각했다. 내면의 저항은 이미 사라진 지 오래였다. 단지 자오칭의 명령만을 기다리고 있을 뿐이었다.

자오칭은 천천히 그녀 주위를 돌며 낮고 나직한 목소리로 말했다. “린웨야, 너는 이제 내 것이다. 나는 너를 완벽하게 만들어 주겠다. 여자는 무엇보다도 아름다운 가슴을 가져야 한다. 너도 알겠지만, 남자들은 큰 가슴에 열광한다.”

린웨는 고개를 숙인 채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자오칭은 그녀의 턱을 잡고 얼굴을 들게 했다. 그의 눈에는 열정과 집착이 섞여 있었다.

“너의 가슴은 너무 작다. 정상적인 여성의 가슴 크기도 만족하지 못한다. 나는 너의 가슴을 새롭게 만들어 주겠다. 여자의 가슴은 또 하나의 성기가 되어야 한다. 성적 쾌락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린웨의 눈에 잠시 흔들림이 스쳤지만, 곧 사라졌다. 그녀는 이미 자오칭의 세뇌에 완전히 빠져 있었다. 복종하는 것이 그녀의 유일한 선택이었다.

“사장님께서 제 몸을 바꾸시겠다면, 제가 따르겠습니다.” 그녀의 목소리는 차분하면서도 메마르게 들렸다.

자오칭은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좋아, 그럼 내일부터 시작하자. 나는 너를 위해 특별히 성형 병원을 준비했다. 거기서 너는 완전히 새로운 몸을 갖게 될 것이다.”

다음 날 아침, 자오칭의 개인 차량이 린웨를 시내 외곽에 위치한 고급 성형 병원으로 데려갔다. 병원 건물은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외관만 보면 일반 병원과 다를 바 없었다. 그러나 내부는 완전히 달랐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최신 의료 장비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모든 직원들이 엄격한 복종을 요구받는 분위기였다.

린웨는 병원장인 김 박사를 만났다. 그는 40대 중반의 남성으로, 냉철한 눈빛과 자신감 넘치는 태도를 가진 인물이었다. 자오칭의 지시를 받아 린웨의 수술을 총괄할 책임자였다.

“린웨 씨, 오늘부터 당신의 몸을 재구성하는 과정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당신의 허리 지방을 추출하여 배양할 것입니다. 그 후에 가슴에 주입하여 자연스러운 볼륨을 만듭니다.” 김 박사가 차분하게 설명했다.

린웨는 아무 말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의 몸은 이미 자오칼의 손에 넘어간 지 오래였다. 저항할 힘도 의지도 없었다.

첫 번째 수술은 비교적 간단했다. 린웨는 수술실에 누워 국소 마취를 한 상태에서 허리에서 소량의 지방을 채취했다. 그녀는 의료진이 조심스럽게 시술하는 것을 느꼈다. 통증은 거의 없었지만, 자신의 몸이 조금씩 변해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혼란이 밀려왔다.

“자, 이제 지방을 배양하겠습니다. 약 2주 정도면 충분히 자랄 것입니다. 그 동안 당신은 병원에서 쉬면서 회복하세요.” 김 박사가 말했다.

린웨는 병실로 옮겨졌다. 그곳은 호텔 같은 고급스러운 방이었다. 넓은 침대, 개인 욕실, 최신형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까지 갖춰져 있었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아무 의미도 없었다. 그녀는 그저 천장을 바라보며 시간이 흐르기를 기다렸다.

2주 후, 지방 배양이 완료되었다. 김 박사는 린웨를 다시 수술실로 데려갔다. 이번에는 본격적인 가슴 확대 수술이 진행되었다.

“먼저 당신의 기존 가슴 확대 보형물을 제거하겠습니다. 그 후에 특수 재질로 만들어진 중공 구조의 보형물을 삽입할 것입니다. 이 보형물은 만졌을 때 촉감이 매우 뛰어나며, 내부에 공기나 액체를 주입하면 크기를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김 박사가 설명을 이어갔다.

린웨는 눈을 감았다. 그녀는 자신의 몸이 의사의 손에 의해 변형되는 것을 느꼈다. 처음에는 저항감이 들었지만, 자오칭의 세뇌 덕분에 이제는 오히려 기대감이 생기기 시작했다. 자오칭이 말한 대로, 여자는 아름다운 가슴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이 그녀의 머릿속에 자리 잡았다.

수술은 약 4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린웨는 전신 마취를 한 상태였기 때문에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다. 눈을 떴을 때, 그녀의 가슴은 붕대에 감겨 있었다.

“수술은 성공적이었습니다. 앞으로 6주 동안 회복 기간을 가져야 합니다. 그 후에 완전히 새로운 가슴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의료진이 말했다.

린웨는 병실로 돌아와 침대에 누웠다. 그녀는 가슴 부위에 묵직한 압박감을 느꼈다. 처음에는 불편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익숙해졌다.

회복 기간 동안, 자오칭은 자주 병원을 방문했다. 그는 린웨의 상태를 확인하고, 그녀의 마음을 더욱 단단히 붙잡았다.

“린웨야, 너는 곧 완벽해질 거야. 너의 가슴은 남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고, 그들은 너에게 반할 수밖에 없어.” 자오칭이 그녀의 이마에 키스하며 말했다.

린웨는 그의 말에 복종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의 마음 속에서는 자오칭에 대한 충성심이 더욱 강해지고 있었다.

6주 후, 붕대가 풀렸다. 린웨는 거울 앞에 섰다. 그녀의 가슴은 완전히 새로운 모습이었다. 기존의 D컵에서 H컵으로 커진 가슴은 매우 과장된 시각적 효과를 자랑했다. 가는 허리와 큰 엉덩이와 어우러져 더욱 도드라져 보였다.

“어때? 마음에 들어?” 김 박사가 물었다.

린웨는 거울 속의 자신을 바라보았다. 그녀의 가슴은 매우 크고 탄력 있어 보였다. 만졌을 때의 촉감도 부드럽고 매끄러웠다. 자오칭이 원하는 대로, 그녀의 가슴은 성적 대상으로 완벽하게 변모했다.

“네, 아주 마음에 들어요.” 린웨가 차분하게 대답했다.

그녀의 머릿속에는 자오칭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여자의 가슴은 또 하나의 성기야. 남자들이 너의 가슴을 보면 반드시 탐내게 될 거야.”

린웨는 이제 그 말을 완전히 받아들였다. 그녀는 자신의 가슴이 더 이상 단순한 신체 부위가 아니라, 성적 쾌락을 위한 도구라고 믿게 되었다.

자오칭은 그녀의 변화를 매우 기뻐했다. 그는 린웨를 자신의 저택으로 데려가 그녀의 새로운 몸을 더욱 훈련시키기 시작했다. 린웨는 자오칭의 명령에 따라 다양한 성적 자세를 취하고, 그녀의 가슴을 사용하는 법을 배웠다.

시간이 지날수록 린웨의 가슴은 더욱 민감해졌다. 특수 보형물 덕분에 만져질 때마다 강한 쾌감이 몰려왔다. 그녀는 자오칭의 손길을 갈망하게 되었고, 그의 명령에 복종하는 것이 그녀의 유일한 기쁨이 되었다.

린웨의 타락은 완전히 완성되었다. 그녀는 더 이상 자신의 옛 모습을 기억하지 못했다. 오직 자오칭의 노예로서, 그의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존재할 뿐이었다.

자오칭은 그녀의 변화를 매우 만족해했다. 그는 린웨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완벽히 개조되었다고 생각했다. 이제 그는 그녀를 다른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싶어졌다.

“린웨야, 내 친구들에게 너를 소개할 시간이다. 그들도 너의 아름다움에 반할 거야.” 자오칭이 말했다.

린웨는 그의 말에 순순히 따랐다. 그녀는 자신이 누구에게나 자신의 몸을 보여주고, 성적 쾌락을 제공해야 한다고 믿게 되었다. 그녀의 정신은 완전히 세뇌되어, 스스로를 성적 대상으로 인식하게 된 것이다.

그날 밤, 자오칭은 저택에서 파티를 열었다. 그의 친구들은 모두 부유하고 권력 있는 남자들이었다. 그들은 린웨를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정말 아름다운 여자야. 가슴도 완벽하고.” 한 남자가 말했다.

린웨는 그들의 시선을 느끼며 오히려 자부심을 느꼈다. 자오칭의 가르침대로, 그녀는 이제 자신의 몸을 자랑스러워했다. 그녀는 우아하게 웃으며 그들의 관심을 받아들였다.

파티가 진행되는 동안, 자오칭은 린웨에게 여러 남자들과 성적 행위를 하도록 명령했다. 린웨는 주저함 없이 명령을 따랐다. 그녀는 자신의 가슴을 사용하여 그들을 즐겁게 해주었고, 그 과정에서 느껴지는 쾌감에 점점 빠져들었다.

린웨는 이제 완전히 타락한 존재가 되었다. 그녀는 자신의 의지를 모두 잃고, 자오칭의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살아가는 노예가 되었다. 하지만 그녀는 더 이상 그것을 불행하게 느끼지 않았다. 오히려 그녀는 자신의 역할에 만족하며 스스로를 성적 대상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

자오칭은 린웨의 변화를 매우 기뻐했다. 그는 그녀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완벽히 개조되었다고 생각했다. 이제 그는 그녀를 사용하여 더 큰 권력과 부를 축적할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린웨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녀는 앞으로도 자오칭의 명령에 따라 계속해서 변해갈 것이며, 그녀의 타락은 더욱 깊어질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더 이상 그것을 개의치 않았다. 그녀는 이제 오직 복종만을 알 뿐이다.

가슴 2

병원 침대 위, 린웨는 새하얀 시트 아래에 누워 있었다. 천장의 형광등이 그녀의 눈을 찌르는 듯했지만, 그녀는 눈을 감지 않았다. 눈을 감으면 더 선명하게 느껴지는 이 모든 감각들이 두려웠다.

어제, 그리고 오늘. 그리고 아마 앞으로도 계속될 이 모든 것들.

의사들이 들어왔다. 세 명이었다. 한 명은 여자 간호사였고, 나머지 둘은 남자 의사들이었다. 그들은 아무 말 없이 린웨의 옷을 벗겼다. 그녀는 저항하지 않았다. 저항할 힘도 없었고, 저항한다는 것이 무의미하다는 것을 이미 깨달았기 때문이다.

"가슴 수술을 시작하겠습니다."

의사의 차가운 목소리가 울렸다. 린웨는 고개를 돌려 옆에 있는 심전도 모니터를 바라보았다. 자신의 심장이 규칙적으로 뛰고 있었다. 아직 살아 있다는 증거였다.

마취제가 정맥으로 흘러들어갔다. 그녀의 의식은 점차 흐려졌다.

깨어났을 때, 그녀는 처음으로 변화를 느꼈다. 가슴이 아팠다. 하지만 평범한 수술 후 통증과는 달랐다. 무언가 깊은 곳에서부터 울려 퍼지는 듯한, 낯선 감각이었다.

"회복 기간 동안 약물을 투여할 예정입니다."

간호사가 말하며 그녀의 팔에 주사기를 꽂았다. 린웨는 주사 바늘이 피부를 뚫고 들어오는 순간을 느꼈다. 그리고 곧이어, 전신이 뜨거워지는 듯한 이상한 감각이 밀려왔다.

처음 며칠 동안, 그녀는 계속 약물을 투여받았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간호사가 와서 그녀의 가슴에 전기 자극을 가했다. 처음에는 작은 전류였지만, 점점 강도가 높아졌다.

"이 과정을 통해 신경이 성장하게 됩니다." 의사가 설명했다. "당신의 가슴은 더욱 민감해질 것입니다."

린웨는 그 말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며칠이 지나면서, 그 의미를 몸소 깨닫기 시작했다.

셋째 날, 간호사가 그녀의 가슴에 전극을 부착했다. 린웨는 무심코 그 손길을 느꼈다. 그리고 갑자기, 전기가 통했다. 그녀의 몸이 경직되었다. 하지만 동시에, 이상한 쾌감이 밀려왔다.

"아...!"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신음을 흘렸다. 그것은 고통도, 쾌락도 아닌, 그 중간 어딘가의 감각이었다.

간호사는 아무 반응 없이 전류를 조절했다. 린웨는 점점 더 큰 쾌감에 몸을 떨었다. 그녀의 가슴은 점점 더 민감해지고 있었다. 유두가 딱딱해지고, 주변 피부가 붉게 달아올랐다.

닷새째 되는 날, 의사가 린웨의 가슴을 만졌다. 손가락 끝이 그녀의 유두를 스치자, 린웨는 전신이 경련하는 듯한 충격을 받았다.

"아아...!"

그것은 마치 성기에 직접 자극을 받는 것과 같은 감각이었다. 그녀의 가슴은 이제 완전히 두 번째 성기로 변해 있었다. 유두는 음핵처럼 예민해졌고, 가슴 전체가 하나의 성감대로 변했다.

"좋습니다." 의사가 고개를 끄덕였다. "신경 성장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린웨는 숨을 헐떡이며 침대에 누워 있었다. 그녀의 가슴은 아직도 울리고 있었다. 전기 자극의 여운이 남아 있어, 그녀의 몸을 계속 떨리게 했다.

그리고 그 다음 단계가 시작되었다.

"이제 젖 분비를 촉진할 약물을 투여하겠습니다."

간호사가 새로운 주사기를 들고 왔다. 린웨는 무기력하게 그녀가 주사기를 꽂는 것을 바라보았다. 약물이 주입되자, 그녀의 가슴이 갑자기 뻐근해지기 시작했다.

"아파..."

"참으세요." 간호사가 차갑게 말했다. "이 과정이 끝나면, 당신의 가슴은 젖을 생산하게 됩니다."

린웨는 이를 악물고 참았다. 가슴이 부풀어 오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유선이 확장되고, 젖이 차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며칠 후, 린웨의 가슴은 눈에 띄게 커졌다. 그녀는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가슴이 전보다 훨씬 풍만해져 있었고, 유두도 더 커지고 어두워져 있었다.

"젖이 새고 있군요."

간호사가 그녀의 옷을 벗기며 말했다. 린웨는 자신의 가슴에서 희끄무레한 액체가 흘러나와 옷을 적시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녀는 조절할 수 없었다. 젖은 계속 새어 나왔다.

"이것은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간호사가 설명했다. "약물이 유선을 자극해 젖을 계속 생산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조절은 불가능합니다."

린웨는 매일 갈아입어야 했다. 옷이 금방 젖어 버렸기 때문이다. 그녀는 부끄러움과 혐오감을 느꼈다. 하지만 동시에, 이상한 쾌감도 느꼈다. 가슴에서 젖이 흘러나올 때마다, 그녀의 몸은 은은한 자극을 받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젖은 점점 더 농축되었다. 처음에는 묽었던 젖이 점점 걸쭉해지고 진한 크림색으로 변했다. 그리고 그것은 특별한 조건하에만 분출되었다.

"실험 결과, 가슴 자극을 통해 절정에 도달할 때만 젖이 분출됩니다."

의사가 차트를 보며 말했다. "그 외에는 평소처럼 약간씩 새어 나오지만, 대량 분출은 절정 시에만 가능합니다."

린웨는 그 말의 의미를 이해했다. 그녀의 몸은 이제 완전히 통제당하고 있었다. 그녀의 가슴은 남성의 애무를 갈망했고, 절정에 도달할 때만 젖이 분출되었다.

일주일이 지났다. 수술 상처가 아물고, 회복이 거의 완료되었다. 그리고 그날, 자오칭이 나타났다.

"준비됐나?" 그가 물었다.

린웨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는 이미 저항하는 법을 잊고 있었다.

자오칭은 그녀를 데리고 문신 가게로 갔다. 어두운 골목에 위치한 작은 가게였다. 문을 열자, 달콤한 연기 냄새가 풍겼다.

"어서 오세요." 문신사가 인사했다.

자오칭은 린웨를 의자에 앉히고, 그녀의 옷을 벗겼다. 린웨는 아무 말 없이 그가 자신의 몸을 노출시키는 것을 허락했다.

"가슴에 문신을 할 거야." 자오칭이 말했다. "특별한 디자인으로 말이지."

문신사가 다가와 린웨의 가슴을 살펴보았다. 그의 손가락이 그녀의 피부를 스치자, 린웨는 몸을 떨었다. 가슴이 너무 민감해져서, 조금만 닿아도 쾌감이 밀려왔다.

"시작하겠습니다."

문신사의 손이 바늘을 잡았다. 첫 번째 찌름이 린웨의 가슴에 박혔다. 그녀는 숨을 삼켰다. 고통과 함께, 이상한 쾌감이 밀려왔다.

"으..."

그녀의 입술 사이로 신음이 새어 나왔다. 문신사는 계속 바늘을 움직였다. 어두운 녹색 잉크가 그녀의 유두 주변에 스며들었다. 육각형 모양이 천천히 나타나기 시작했다.

린웨는 자신의 몸이 통제 불능 상태가 되는 것을 느꼈다. 바늘이 박힐 때마다, 그녀의 가슴은 울렸다. 유두가 딱딱해지고, 젖이 조금씩 새어 나오기 시작했다.

"참고 있어요." 문신사가 말했다.

하지만 린웨는 참고 있지 않았다. 그녀는 점점 더 큰 쾌감에 휩싸이고 있었다. 그녀의 몸이 떨리고, 신음이 점점 커졌다.

"아... 아아..."

자오칭은 그녀의 모습을 만족스럽게 바라보았다. 린웨의 가슴은 문신을 받는 내내 민감하게 반응했다. 유두가 계속 딱딱해지고, 그녀는 음란한 신음을 그치지 않았다.

육각형 문신이 완성되자, 문신사는 그 위에 특수 잉크를 발랐다. 잉크가 피부에 스며들자, 린웨의 가슴이 갑자기 저리기 시작했다.

"뭐야... 이게..."

"특수 잉크야." 자오칭이 설명했다. "지워지지 않고, 계속해서 너의 가슴을 자극할 거야."

린웨는 자신의 가슴이 간지럽고 저린 것을 느꼈다. 마치 누군가가 계속 그녀의 가슴을 애무하는 것 같았다. 그녀는 남성의 손길을 갈망하기 시작했다.

"계속할게요." 문신사가 말했다.

이번에는 가슴 바깥쪽이었다. 그는 가느다란 선으로 거미줄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위에 정자 모양의 무늬를 추가했다.

린웨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그녀의 몸이 격하게 떨렸다. 문신 바늘이 박힐 때마다, 그녀는 더 큰 쾌감을 느꼈다.

"아아... 아아아..."

그녀의 신음이 가게 안에 울려 퍼졌다. 문신사는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작업을 진행했다. 거미줄이 완성되고, 정자 무늬가 추가되었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

자오칭이 작은 상자를 꺼냈다. 그 안에는 녹색 보석이 박힌 피어싱이 들어 있었다.

"이제 네 가슴에 이걸 달 거야."

그는 린웨의 유두를 집었다. 그리고 피어싱 바늘이 그녀의 유두를 관통했다.

"아아악!"

린웨는 비명을 질렀다. 고통과 쾌락이 동시에 밀려왔다. 피가 조금 흘렀지만, 자오칭은 개의치 않았다. 그는 재빨리 피어싱을 고정시켰다.

두 번째 피어싱도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린웨의 양쪽 유두에는 십자 모양으로 두 개의 녹색 보석이 박혔다.

"완성됐어." 자오칭이 만족스럽게 말했다.

린웨는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그녀의 가슴은 완전히 변해 있었다. 유두 주변에는 육각형 문신이, 가슴 바깥쪽에는 거미줄과 정자 무늬가 새겨져 있었다. 그리고 유두에는 녹색 보석이 반짝이고 있었다.

가장 끔찍한 것은, 그녀의 몸이 계속해서 자극을 받고 있다는 것이었다. 피어싱이 움직일 때마다, 문신이 간지러울 때마다, 그녀의 가슴은 반응했다. 그녀는 계속해서 발정난 상태로 남아 있었다.

자오칭이 그녀의 가슴을 만졌다. 그의 손가락이 유두를 스치자, 린웨는 전신이 경련했다.

"아아...!"

그녀의 가슴에서 젖이 분출되었다. 절정에 도달한 것이다. 그녀는 자신이 남성의 애무 없이도 절정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녀의 몸은 이미 완전히 통제당하고 있었다.

"좋아." 자오칭이 웃었다. "이제 너는 완벽한 장난감이 됐어."

린웨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그녀는 그저 계속 떨리는 자신의 몸을 바라보았다. 그녀의 가슴은 이제 더 이상 평범한 신체 부위가 아니었다. 그것은 완전히 성기가 되어, 끊임없이 자극을 갈망하고 있었다.

병원으로 돌아온 후에도, 린웨의 가슴은 계속해서 반응했다. 피어싱이 옷에 스칠 때마다, 그녀는 작은 신음을 흘렸다. 문신이 간지러울 때마다, 그녀는 자신의 가슴을 만지고 싶어 안달했다.

간호사가 와서 그녀의 상태를 확인했다.

"젖 분비 상태를 체크하겠습니다."

간호사가 린웨의 가슴을 만지자, 그녀는 즉시 반응했다. 그녀의 몸이 떨리고, 젖이 분출되었다.

"민감도가 매우 높아졌군요." 간호사가 노트에 적었다.

린웨는 자신의 몸이 더 이상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것은 남성의 쾌락을 위해 만들어진 도구에 불과했다. 그녀는 저항할 힘도, 의지도 잃어버렸다.

천쩌가 병실로 왔다. 그는 린웨의 변화된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린웨... 무슨 일이야...?"

그는 그녀의 가슴에 새겨진 문신과 피어싱을 바라보았다. 그의 눈에 눈물이 맺혔다.

린웨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녀는 그저 천쩌를 바라보았다. 그녀의 눈에는 더 이상 예전의 그 온화함이 없었다. 대신, 욕망과 혼란이 가득했다.

"나를 만져줘..." 그녀가 속삭였다.

천쩌는 경악했다. 그는 린웨의 손을 잡았다. 하지만 그녀는 그의 손을 놓고, 자신의 가슴으로 이끌었다.

"만져줘... 제발..."

그녀의 목소리는 간절했다. 그녀의 가슴은 남성의 손길을 갈망하고 있었다.

천쩌는 주저했다. 하지만 린웨의 눈빛을 보자, 그는 거절할 수 없었다. 그는 조심스럽게 그녀의 가슴을 만졌다.

린웨는 즉시 반응했다. 그녀의 몸이 떨리고, 입술 사이로 신음이 새어 나왔다.

"아아... 그래... 거기야..."

천쩌는 놀랐다. 그녀의 가슴이 이렇게 민감해진 것을 믿을 수 없었다. 그는 가슴을 살짝 주무르자, 린웨는 더 큰 신음을 흘렸다.

"더... 더 세게..."

천쩌는 그녀의 요구에 따랐다. 그는 그녀의 가슴을 주무르고, 유두를 비볐다. 피어싱이 움직일 때마다, 린웨는 쾌감에 몸부림쳤다.

"아아아... 아아아아!"

그녀가 절정에 도달했다. 젖이 분출되어 천쩌의 손을 적셨다. 그는 자신의 손에 묻은 젖을 바라보았다.

"린웨... 이게 대체..."

하지만 린웨는 대답하지 않았다. 그녀는 이미 다음 쾌감을 갈망하며 몸을 비비고 있었다.

"더... 더 줘..."

그녀의 목소리는 더 이상 인간의 것이 아니었다. 그것은 욕망에 사로잡힌 동물의 신음과 같았다.

천쩌는 절망감에 휩싸였다. 그는 자신의 아내가 이렇게 변해버린 것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그는 그녀를 구하고 싶었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었다.

린웨는 계속해서 그의 손을 잡아당겼다. 그녀의 가슴은 끊임없이 자극을 원했다. 문신이 간지럽고, 피어싱이 자극했다. 그녀는 더 이상 저항할 수 없었다.

그날 밤, 린웨는 혼자 병실에 누워 있었다. 그녀는 자신의 가슴을 바라보았다. 문신이 어둠 속에서도 희미하게 빛나고 있었다. 피어싱이 조금씩 움직일 때마다, 그녀는 작은 쾌감을 느꼈다.

그녀는 손을 들어 자신의 가슴을 만졌다. 그것은 더 이상 평범한 가슴이 아니었다. 그것은 그녀의 두 번째 성기였다. 그녀는 유두를 비비자, 전신이 떨렸다.

"아아..."

그녀는 스스로 자위를 시작했다. 그녀의 손가락이 유두를 문지르고, 문신 위를 더듬었다. 그녀는 계속해서 절정에 도달했다. 젖이 분출되어 시트를 적셨다.

하지만 아무리 자위를 해도, 그녀의 갈망은 채워지지 않았다. 그녀는 남성의 손길을 원했다. 더 강한 자극을 원했다.

그녀는 울기 시작했다. 하지만 눈물조차도 그녀의 몸을 식힐 수 없었다. 그녀는 계속해서 가슴을 만지며, 더 큰 쾌감을 갈망했다.

다음날, 자오칭이 다시 찾아왔다.

"어때, 새로운 몸은 마음에 드나?"

린웨는 대답하지 않았다. 그녀는 그저 그를 바라보았다. 그녀의 눈에는 증오도, 원망도 없었다. 그저 공허함만이 가득했다.

자오칭은 그녀의 가슴을 만졌다. 린웨는 즉시 반응했다. 그녀의 몸이 떨리고, 젖이 분출되었다.

"좋아. 점점 길들여지고 있군."

그는 그녀의 유두를 핥았다. 린웨는 더 큰 신음을 흘렸다. 그녀의 몸은 이미 어떤 남성의 손길에도 반응하도록 훈련되어 있었다.

"이제부터 넌 내 거야." 자오칭이 말했다. "네 가슴은 내 장난감이고, 네 몸은 내 소유야."

린웨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녀는 그저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의 의지는 이미 무너져 있었다.

자오칭은 그녀를 데리고 병원을 나왔다. 그들은 검은색 리무진에 탔다. 차 안에서 자오칭은 계속해서 린웨의 가슴을 애무했다.

"오늘은 재미있는 곳에 데려갈 거야."

린웨는 그저 그의 손길에 몸을 맡겼다. 그녀의 가슴은 끊임없이 자극당하고 있었고, 그녀는 계속해서 젖을 분출했다.

차가 도착한 곳은 고급 사교 클럽이었다. 자오칭은 린웨를 데리고 안으로 들어갔다. 그곳에는 많은 남자들이 있었다. 그들은 린웨의 가슴을 보자, 음흉한 미소를 지었다.

"자, 여기서 네 기술을 보여줘."

자오칭이 말했다. 린웨는 망설였다. 하지만 그녀의 몸은 이미 명령에 복종하도록 훈련되어 있었다. 그녀는 천천히 옷을 벗기 시작했다.

남자들이 그녀를 둘러쌌다. 그들의 손길이 그녀의 가슴에 닿았다. 린웨는 비명을 질렀다. 하지만 그것은 고통의 비명이 아니라, 쾌락의 비명이었다.

그녀는 여러 남자들에게 동시에 가슴을 만져지며, 계속해서 절정에 도달했다. 그녀의 가슴에서 젖이 분출되어 바닥을 적셨다.

린웨는 그 순간, 자신이 완전히 타락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녀는 더 이상 예전의 린웨가 아니었다. 그녀는 욕망의 노예가 되어, 영원히 이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더 이상 저항하지 않았다. 그녀는 그저 쾌락에 몸을 맡겼다. 그녀의 가슴이 계속해서 자극당하고, 그녀는 계속해서 절정에 도달했다.

그녀의 몸은 이미 완전히 개조되어, 오직 한 가지 목적만을 위해 존재했다. 바로 남성의 쾌락을 충족시키는 것.

린웨는 눈을 감았다. 그녀의 뺨을 눈물이 흘러내렸다. 하지만 그녀의 입술은 계속해서 음란한 신음을 흘리고 있었다.

그녀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걸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그 끝에는 오직 어둠만이 기다리고 있었다.

가슴 3

2주가 흘렀다. 린웨의 가슴은 완전히 회복되었다. 수술 자국은 흉터조차 남지 않았고, 오히려 더욱 탱탱하고 매끄러워졌다. 문신은 피부 위에서 선명하게 살아 움직였다. 왼쪽 가슴에는 ‘소유’라는 글자가 오른쪽 가슴에는 ‘복종’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었다. 유두 주변에는 가느다란 사슬 문양이 감겨 있었고, 거기서 뻗어 나온 줄기가 쇄골까지 이어져 목걸이처럼 보였다. 양쪽 유두에는 각각 두 개의 피어싱이 박혀 있었다. 하나는 수직으로 관통하는 바벨, 다른 하나는 유두 밑동을 감싸는 링이었다. 은색 금속이 살짝 움직일 때마다 반짝였다.

린웨는 전신 거울 앞에 섰다. 손가락으로 문신을 더듬으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자신의 몸이 더 이상 예전의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이상한 쾌감을 주었다. 이제 이 몸은 예술 작품이었다. 자오칭의 손길이 빚어낸 완벽한 작품. 그녀는 손바닥으로 가슴을 감싸 쥐었다. 부드럽고 탄력 있는 감촉이 손바닥에 전해졌다. 수술 후 더욱 예민해진 유두가 피어싱과 함께 살짝 떨렸다. 그녀는 천천히 손을 움직여 유두를 문지르며 스스로를 애무했다. 피어싱이 살을 스치는 시원한 감각이 전율처럼 퍼져 나갔다.

“아름다워.”

자오칭이 뒤에서 다가왔다. 그의 손이 린웨의 허리를 감싸 안았다. 린웨는 몸을 약간 뒤로 젖히며 그의 가슴에 기대었다. 자오칭의 손이 천천히 올라가 그녀의 가슴을 감쌌다. 그의 손바닥은 차가웠다. 금속 반지가 피부에 닿는 느낌이었다.

“회복이 빠르군. 내 작품이 더욱 완벽해졌어.”

자오칭의 손가락이 교차하며 유두를 집었다. 그는 링을 살짝 잡아당겼다. 린웨의 몸이 경련했다. 작은 비명이 입 밖으로 새어 나왔다.

“아, 거기… 민감해졌어요.”

“당연하지. 내가 직접 설계했으니까.”

자오칭은 손가락을 더 깊이 파고들었다. 그는 유두를 비틀며 바벨을 좌우로 흔들었다. 금속이 살을 스치는 소리가 린웨의 귀에 생생하게 들렸다. 그녀는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문신이 새겨진 가슴, 피어싱이 박힌 유두, 그리고 그 위를 애무하는 남자의 손. 모든 것이 너무나 음란하고 타락해 보였다. 그러나 그녀의 눈에는 두려움 대신 욕망이 번지고 있었다.

“보여줘. 네가 얼마나 변했는지.”

자오칭이 명령했다. 린웨는 순순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는 거울 앞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 두 손을 가슴에 얹었다. 왼손으로는 자신의 왼쪽 가슴을 움켜쥐고, 오른손 검지와 중지로는 오른쪽 유두를 집었다. 손톱은 5센티미터나 길러져 붉은 매니큐어가 광택을 냈다. 그 길고 날카로운 손톱이 살을 파고들었다. 린웨는 자신의 가슴을 쥐어짜며 천천히 원을 그렸다. 유방이 손바닥 안에서 요동쳤다. 동시에 그녀는 혀를 내밀어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핥는 시늉을 했다. 눈은 위로 뒤집혀 흰자위만 드러났다.

“아… 아…”

그녀의 입술 사이로 신음이 흘러나왔다. 자오칭은 만족스러운 듯 고개를 끄덕였다. 린웨는 점점 더 격렬하게 자신을 애무했다. 왼손가락이 유방 사이로 파고들어 깊은 골을 만들었다. 오른손은 유두를 집어 위로 잡아당겼다. 피어싱이 팽팽하게 당겨지며 아픔과 쾌감을 동시에 전달했다. 그녀는 신음을 참지 못하고 계속 소리를 질러 댔다. 거울 속 여자는 더 이상 예전의 린웨가 아니었다. 타락한 창녀, 욕망의 화신이었다.

“충분해.”

자오칭이 다시 다가와 그녀의 손을 잡았다. 그는 린웨를 소파로 데려가 앉혔다. 린웨는 반쯤 벗은 채로 무릎을 꿇고 그의 앞에 섰다. 자오칭은 두 손으로 그녀의 가슴을 받쳐 들었다. 그는 유두에 입을 맞추기 시작했다. 혀끝이 피어싱을 핥고, 바벨을 살짝 깨물었다. 린웨의 몸이 부들부들 떨렸다. 다리 사이로 액체가 흘러내리는 느낌이 들었다.

“주인님… 더… 더 주세요…”

린웨가 애원했다. 자오칭은 입을 떼지 않은 채 손가락으로 반대쪽 유두를 만지작거렸다. 그는 두 개의 링을 동시에 잡아당기며 유두를 길게 늘였다. 린웨는 비명을 지르며 등을 젖혔다. 절정이 다가오고 있었다.

“아, 안 돼… 또… 또 올 것 같아요…”

“와라. 네가 원하는 대로.”

자오칭의 명령이 떨어지자 린웨는 몸을 한껏 웅크리며 전신을 떨었다. 그녀의 가슴이 격렬하게 올랐다. 유두는 딱딱하게 서서 금속 장식이 빛났다. 그녀는 자오칭의 어깨에 얼굴을 묻고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몸속 깊은 곳에서 쾌감이 폭발하는 것이 느껴졌다.

“고마워요… 주인님…”

린웨가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자오칭은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좋아. 이제 네 남편에게 선물을 보내자.”

린웨는 잠시 망설였다. 그러나 곧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는 휴대폰을 꺼내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첫 번째 사진은 전신 거울 앞에서 찍은 전신 나체 샷이었다. 그녀는 가슴을 강조하기 위해 등을 약간 젖히고 팔로 다리를 살짝 가렸다. 문신과 피어싱이 그대로 드러났다. 두 번째 사진은 더욱 노골적이었다. 그녀는 왼손으로 왼쪽 가슴을 움켜쥐고, 오른손 검지와 중지로 오른쪽 유두를 집은 채 혀를 내밀었다. 눈은 위로 뒤집어 흰자위만 보였다. 세 번째 사진은 자오칭이 그녀의 가슴을 애무하는 모습이었다. 그녀의 얼굴은 절정의 표정으로 일그러져 있었다.

린웨는 세 장의 사진을 천쩌에게 전송했다. 그리고 메시지를 추가했다.

‘오빠, 나 이렇게 변했어. 보여주고 싶었어.’

전송 버튼을 누르는 순간, 그녀의 마음속에 무언가가 부서지는 소리가 났다. 그러나 그것은 이미 오래전 일이었다. 이제 그녀는 더 이상 고통을 느끼지 않았다.

천쩌는 병원 침대에 누워 휴대폰을 바라보았다. 몸은 여전히 아팠지만, 마음은 더 아팠다. 그의 손가락이 떨리며 메시지를 열었다. 첫 번째 사진이 눈에 들어왔다. 그의 아내, 린웨. 그러나 거기 있는 여자는 더 이상 그의 아내가 아니었다. 가슴에 새겨진 문신, 박힌 피어싱, 그리고 음란한 표정. 그는 눈을 의심했다.

두 번째 사진을 보았다. 더욱 끔찍했다. 아내의 얼굴은 기괴하게 일그러져 있었고, 손톱이 살을 파고들며 가슴을 쥐어뜯고 있었다. 혀는 길게 내밀어져 있었고, 눈은 뒤집혀 있었다.

세 번째 사진. 자오칭이 아내의 가슴을 만지고 있었다. 아내의 표정은 절정의 쾌감으로 가득 차 있었다.

“이건… 말도 안 돼…”

천쩌의 목소리가 갈라졌다. 그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렸다. 휴대폰이 손에서 미끄러져 바닥에 떨어졌다. 그는 얼굴을 두 손으로 가리고 흐느끼기 시작했다. 모든 것이 잘못되고 있었다. 그의 사랑하는 아내가, 그의 인생의 전부가 조금씩 무너지고 있었다.

“린웨… 왜… 왜 그러는 거야…?”

그는 대답을 알지 못했다. 아니, 알려고 하지 않았다. 이미 모든 것이 끝나가고 있었다. 자오칭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을 그는 직감했다. 그러나 그는 포기할 수 없었다. 아내를 구할 수 있다면, 죽어도 좋았다.

천쩌는 눈물을 닦고 다시 휴대폰을 집어 들었다. 그는 전화를 걸었다. 린웨의 번호. 그러나 연결되지 않았다. 몇 번을 다시 걸어도 소용없었다. 그는 메시지를 보내기 시작했다.

‘린웨야, 제발 이러지 마. 내가 널 구할게. 제발 내 말을 들어.’

답장은 없었다. 몇 분 후, 새로운 사진 한 장이 도착했다. 린웨가 자오칭의 품에 안겨 키스하는 모습이었다. 그 아래에는 메시지가 있었다.

‘오빠, 나 이제 행복해. 걱정하지 마.’

천쩌는 휴대폰을 던져 버렸다. 그의 가슴이 찢어지는 듯 아팠다. 그는 침대에 엎드려 오랫동안 울었다. 더 이상 희망은 없었다. 그의 아내는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걷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사랑했다. 그 사랑 때문에 더욱 괴로웠다. 마치 가시가 박힌 채로 상처를 핥는 듯한 고통이었다.

그날 밤, 천쩌는 잠을 이루지 못했다. 그의 머릿속에는 린웨의 변한 모습만 맴돌았다. 문신, 피어싱, 그리고 음란한 표정. 모든 것이 그를 괴롭혔다. 그는 사랑과 증오 사이에서 흔들렸다. 아내가 미웠다. 그러나 동시에 아내가 보고 싶었다.

“하느님… 왜 이런 시련을 주시나이까…?”

그는 중얼거리며 눈을 감았다. 눈물이 볼을 타고 흘러내렸다. 이미 모든 것이 늦었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는 포기할 수 없었다. 그는 일어나서 무언가를 쓰기 시작했다. 아내에게 보내는 편지였다. 절망 속에서도 사랑을 담은 편지. 그러나 그 편지는 결코 전달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그는 알고 있었다.

린웨는 자오칭의 품에 안겨 있었다. 그의 손길이 그녀의 가슴을 계속 어루만졌다. 그녀는 더 이상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았다. 단지 쾌감에 몸을 맡겼다. 그녀의 눈에는 천쩌의 얼굴이 스쳐 지나갔다. 그러나 그것은 이미 지난 일이었다. 그녀는 이제 완전히 새로운 인간이 되었다. 자오칭의 소유물. 그녀의 가슴은 그의 장난감이었고, 그녀의 몸은 그의 쾌락을 위한 도구였다.

“주인님… 더… 더 주세요…”

린웨가 간청했다. 자오칭은 그녀의 유두를 깨물며 웃었다. 그의 이빨이 금속에 부딪혀 딸깍 소리를 냈다. 린웨는 몸을 떨며 비명을 질렀다. 그녀는 자신의 가슴이 찢어질 듯 아팠지만, 그 고통이 쾌감으로 변했다.

“좋아. 네가 원하는 대로.”

자오칭은 그녀의 가슴을 마구 주무르며 유두를 집어 당겼다. 린웨는 숨을 헐떡이며 그의 손길에 몸을 맡겼다. 그녀의 몸은 이미 완전히 길들여져 있었다. 모든 명령에 반응하며 쾌감을 토해냈다.

그렇게 밤이 깊어 갔다. 린웨는 자오칭의 품에서 깊은 잠에 빠졌다. 그녀의 가슴은 여전히 미세하게 떨리고 있었다. 문신과 피어싱이 어둠 속에서 은은하게 빛났다. 그녀는 더 이상 예전의 린웨가 아니었다. 타락한 창녀, 욕망의 노예, 자오칭의 소유물. 그녀의 인생은 완전히 변해 버렸다. 그리고 그 변화는 돌이킬 수 없었다. 천쩌의 절망은 깊어만 갔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사랑했다. 그 사랑이 그를 더욱 깊은 나락으로 밀어넣고 있었다. 심연의 약속. 그것은 이미 깨진 약속이었다. 그러나 그는 그 약속을 붙잡고 버티고 있었다. 마지막 희망을 놓지 않으려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