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站点:NovelAI.one内容:前8章在线试读ID:8c466b37更新:2026-07-19 00:59
진봉은 어두컴컴한 아지트 사무실에서 서류를 뒤적이고 있었다. 형광등 불빛이 깜빡거리는 공간에는 담배 연기와 값싼 커피 냄새가 섞여 있었다. 문이 열리며 덩치 큰 부하가 들어왔다. “형님, 위에서 연락 왔습니다. 이번 주 안으로 미녀 셋을 확보하래요.” 진봉은 서류에서 눈을 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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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꾼의 일상

진봉은 어두컴컴한 아지트 사무실에서 서류를 뒤적이고 있었다. 형광등 불빛이 깜빡거리는 공간에는 담배 연기와 값싼 커피 냄새가 섞여 있었다. 문이 열리며 덩치 큰 부하가 들어왔다.

“형님, 위에서 연락 왔습니다. 이번 주 안으로 미녀 셋을 확보하래요.”

진봉은 서류에서 눈을 떼지 않았다. 손가락으로 책상을 톡톡 두드리며 생각에 잠겼다.

“또? 저번 주에도 두 명 보냈잖아.”

“수요가 많다고 하네요. 특히 젊고 예쁜 걸로.”

진봉이 고개를 들었다. 차가운 눈빛이 부하를 꿰뚫었다.

“알겠다. 오늘 밤 클럽부터 돌아.”

밤이 깊어지자 진봉은 화려한 네온사인이 번쩍이는 나이트클럽으로 향했다. 문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서 있었지만, 그는 경비를 스치듯 지나쳐 안으로 들어갔다. 클럽 내부는 시끄러운 음악과 사람들의 함성으로 가득 차 있었다. 진봉은 바 옆에 자리 잡고 맥주를 주문한 뒤, 천천히 주변을 훑었다.

여성들이 춤을 추고, 남자들은 술에 취해 떠들썩했다. 진봉의 눈은 빠르게 움직이며 잠재적인 목표를 찾았다. 그러다 한 젊은 여성이 눈에 띄었다. 스물한 살쯤 되어 보이는 그녀는 긴 생머리에 흰 드레스를 입고 있었고, 친구들과 함께 웃으며 얘기하고 있었다. 순수해 보이는 얼굴이었다.

진봉은 맥주잔을 들고 그녀에게 다가갔다.

“혼자 온 거야?”

여성이 고개를 돌리며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아뇨, 친구들이랑 왔어요.”

“괜찮아, 한잔 사줄게.”

“됐어요, 낯선 사람이랑 술 마시는 거 별로 안 좋아해서.”

진봉은 미소를 지었지만 눈은 전혀 웃지 않았다. 그는 주머니에서 작은 약병을 꺼내 맥주잔에 은밀히 떨어뜨렸다. 몇 초 후, 여성이 자리에서 일어나 화장실로 향했다. 진봉은 그녀가 돌아오기를 기다렸다. 그녀가 돌아왔을 때, 그는 다시 다가가 말을 걸었다.

“표정이 안 좋아 보이는데, 물 한잔 할래?”

여성은 잠시 망설였지만, 목이 말랐는지 고개를 끄덕였다. 진봉은 바텐더에게 물을 주문하며 눈짓을 보냈다. 바텐더가 물잔을 건넸고, 여성은 한 모금 마셨다. 몇 분 후, 그녀의 눈빛이 흐려지기 시작했다. 진봉이 그녀의 팔을 잡으며 부드럽게 말했다.

“좀 쉬어야겠네. 데려다줄게.”

여성은 비틀거리며 저항했지만, 이미 약에 취해 제대로 힘을 쓸 수 없었다. 진봉은 그녀를 클럽 뒷문으로 이끌었다. 대기 중인 차가 어둠 속에 서 있었다. 그는 여성을 뒷좌석에 밀어 넣고 운전석에 올랐다.

“잘 자, 아가씨.”

차는 어두운 골목을 지나 아지트로 향했다. 지하 주차장에 도착하자 진봉은 여성을 들어 올려 지하 조교실로 향했다. 좁은 복도를 지나 철문이 열리자, 방 안에는 형광등 한 대만 켜져 있었다. 침대, 의자, 그리고 벽에 걸린 여러 도구들이 보였다.

진봉은 여성을 침대에 내려놓고 그녀의 손목과 발목을 벨트로 고정했다. 여성이 신음하며 눈을 떴다.

“여..기 어디예요?”

“조용히 해.”

진봉은 차가운 어조로 말하며 그녀의 뺨을 살짝 쓰다듬었다.

“넌 이제 우리 거야. 순순히 말 잘 들으면 편하게 해줄게.”

여성의 눈에 공포가 스쳤다. 그녀는 몸을 비틀며 풀려나려 했지만, 벨트가 단단히 조여져 움직일 수 없었다.

“제발 놔줘요! 돈이라면 얼마든지 줄게요!”

“돈? 내가 돈 때문에 이러는 것 같아?”

진봉은 그녀의 얼굴을 가까이 가져갔다.

“네가 필요한 건 돈이 아니라 길들여지는 법이야.”

그는 선반에서 주사기를 꺼내 약을 채웠다.

“이건 기분 좋아지는 약이야. 처음엔 좀 무섭겠지만, 곧 익숙해질 거야.”

여성이 필사적으로 고개를 저었지만, 진봉은 그녀의 팔에 주사기를 찔렀다. 여성의 몸이 경직되다가 점점 힘이 풀렸다. 그녀의 눈빛은 혼란과 두려움으로 가득 차 있었다.

“좋아. 이제 시작이다.”

진봉은 의자에 앉아 여성을 바라보며 시계를 확인했다.

적대적인 여두목

밤거리를 가르는 총성과 비명. 린웨이의 하이힐이 아스팔트를 힘껏 밟았다. 그녀의 손에는 피로 물든 야구 방망이가 들려 있었다. 뒤에서는 그녀의 부하들이 적들에 맞서 싸우고 있었다. 첸펑은 골목 구석에 몸을 숨긴 채 상황을 관찰했다.

“린두목! 북쪽에서 지원군이 오고 있어요!” 한 부하가 외쳤다.

린웨이는 고개를 끄덕이며 방망이를 휘둘러 다가오는 적의 얼굴을 정확히 가격했다. 뼈가 부러지는 소리가 둔탁하게 울렸다. 그녀는 뒤돌아보지 않고 골목 안쪽으로 향했다. 첸펑은 입가에 희미한 미소를 띠며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는 이 지역 지리에 능숙했다. 린웨이가 어디로 도망칠지 이미 예상하고 있었다.

며칠 후, 첸펑은 지하 정보망을 통해 린웨이가 자주 찾는 장소를 알아냈다. 바로 지하 노예 시장. 그는 직접 가보기로 결심했다. 검은색 가죽 재킷을 입고 얼굴을 가린 모자와 마스크로 신분을 숨긴 채, 그는 시장 입구로 걸어들어갔다.

시장 안은 연기와 피 냄새가 뒤섞인 음습한 공기로 가득했다. 곳곳에서 울부짖음과 채찍 소리가 들렸다. 첸펑은 경매장 한쪽 구석에 자리를 잡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린웨이가 부하 두 명을 대동하고 나타났다. 그녀는 오늘도 여전히 위압적인 자태를 뽐내며 걸어다녔다.

린웨이는 젊은 노예 소녀 앞에 멈춰 섰다. 소녀의 눈은 두려움에 떨리고 있었다. 린웨이는 손을 내밀어 소녀의 턱을 잡아 위로 올렸다. “예쁘군.” 그녀가 중얼거렸다. 경매인이 다가와 가격을 불렀다. 린웨이는 주저하지 않고 봉인된 현금 뭉치를 테이블 위에 던졌다.

첸펑은 그 광경을 지켜보며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그는 자신의 계획이 점점 현실에 가까워지고 있음을 느꼈다. 린웨이가 경매를 마치고 노예 소녀를 부하에게 맡겨 데려가게 한 후, 그녀는 혼자 화장실로 향했다. 첸펑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화장실 입구에서 첸펑은 린웨이의 뒷모습을 확인했다. 그녀는 거울 앞에 서서 화장을 고치고 있었다. 첸펑은 주머니에서 빠른 마취제를 꺼내 손수건에 적셨다. 조용히 그녀 뒤로 다가가 손수건을 그녀의 입과 코에 강하게 밀착시켰다. 린웨이는 깜짝 놀라 몸부림쳤지만, 이미 약효가 빠르게 퍼져나갔다. 몇 초 만에 그녀의 눈꺼풀이 무거워지고 몸이 축 늘어졌다. 첸펑은 그녀를 부축해 화장실 밖으로 조심스럽게 데리고 나와 대기시킨 차량에 태웠다.

차 안에서 첸펑은 린웨이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그녀의 강인함 아래 숨겨진 연약함이 지금은 고스란히 드러나 있었다. 그는 엔진을 켜고 어둠 속으로 차를 몰았다. 이제 시작일 뿐이었다.

초기 조교

방 안은 어둡고 눅눅했다. 축축한 공기가 피비린내와 섞여 코를 찔렀다. 린웨이는 거친 시멘트 바닥에 무릎을 꿇고 있었다. 팔은 등 뒤로 묶여 있었고, 거친 밧줄이 살갗을 파고들었다.

첸펑이 천천히 그녀 주위를 맴돌았다. 그의 구두 굽이 바닥을 짚는 소리가 규칙적으로 울렸다. 그는 린웨이의 머리카락을 움켜쥐고 위로 잡아당겼다. 그녀는 고통에 찬 신음을 삼켰지만 눈빛은 여전히 날카로웠다.

"아직도 버틸 기운이 남았나 보군."

첸펑이 비웃으며 손을 놓았다. 그의 손가락이 그녀의 턱선을 따라 내려가 셔츠 단추를 하나씩 풀었다. 린웨이의 몸이 긴장했다.

"건들지 마."

그녀의 목소리는 낮고 경고처럼 깔렸다. 하지만 첸펑은 개의치 않았다. 그는 그녀의 셔츠를 찢어 발가벗겼다. 차가운 공기가 드러난 살갗에 닿았다. 린웨이의 이가 떨렸지만 그녀는 끝까지 그를 노려보았다.

첸펑이 넥타이를 풀며 그녀의 손목을 의자 팔걸이에 다시 묶었다. 밧줄이 단단히 조여졌다. 그는 허리를 굽혀 그녀의 귀에 속삭였다.

"네가 원래 가지고 있던 힘. 지금은 아무 의미 없어."

그의 손이 그녀의 허벅지 사이로 파고들었다. 린웨이가 몸을 비틀며 저항했지만 첸펑은 그녀의 다리를 강제로 벌렸다. 거친 침입이 그녀를 찢었다. 린웨이가 이를 악물며 고통을 참았다.

"싫어... 꺼져..."

목소리가 갈라졌다. 그녀의 눈에 눈물이 맺혔지만 끝까지 흘러내리지 않았다.

첸펑은 그녀의 몸을 거칠게 밀어붙였다. 마치 물건을 다루듯. 그의 움직임은 규칙적이고 냉혹했다. 린웨이의 신음이 공기 중에 섞였다. 그녀는 고통과 분노에 떨었지만, 몸은 이미 그를 거부하지 못했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첸펑이 마지막 움직임을 끝내고 천천히 일어났다. 그는 린웨이의 머리카락을 움켜쥐고 그녀를 일으켜 세웠다.

"이제 알겠지. 네가 누구의 것인지."

린웨이는 대답하지 않았다. 그저 바닥에 쓰러진 채 숨을 헐떡였다.

첸펑이 손에 든 은색 목걸이를 내려다보았다. 얇고 반짝이는 사슬에 이름이 새겨져 있었다. 그는 그것을 린웨이의 목에 채웠다. 차가운 금속이 그녀의 살에 닿았다.

"이제 네 방은 여기야. 기어 다녀라. 명령이 없으면 일어서지도 마."

그녀는 알몸으로 네 발로 엎드렸다. 바닥의 차가움이 무릎과 손바닥을 파고들었다. 첸펑이 그녀의 엉덩이를 발로 툭 치며 웃었다.

"보여 줘. 네가 얼마나 예쁜지."

린웨이가 천천히 기어가기 시작했다. 그녀의 몸은 무거웠고, 움직일 때마다 고통이 엉덩이와 다리 위로 전해졌다. 하지만 그녀는 멈추지 않았다.

첸펑은 그녀를 하루 종일 이리저리 이동시켰다. 복도를 통해 방으로, 다시 복도로. 그녀가 지칠 때마다 그는 그녀를 벽에 밀어붙이고 다시 침투했다. 그의 손이 그녀의 몸을 더듬고, 혀가 그녀의 피부를 핥았다.

린웨이의 몸이 점차 그의 움직임에 반응하기 시작했다. 그녀가 이를 갈며 저항했지만, 이미 몸은 버티지 못했다. 첸펑이 그녀의 무릎 사이에 손을 넣어 보았다. 젖어 있었다.

"벌써 적응한 건가."

그의 음성이 비웃음을 담았다. 그는 그녀를 엎드리게 하고 뒤에서 다시 밀어 넣었다. 린웨이의 신음이 점점 커졌다. 그녀는 손톱이 부러질 듯 바닥을 긁었다.

시간이 멈춘 것만 같았다. 첸펑이 그녀를 반복적으로 찔렀다. 그의 움직임은 점점 격렬해졌고, 린웨이는 발가락을 웅크리며 쾌락을 견뎠다. 그녀의 몸이 떨렸다.

"더... 더 원해..."

그녀의 목소리가 저절로 새어 나왔다. 첸펑이 잠시 멈추고 그녀의 얼굴을 들여다보았다.

"뭐라고?"

"...더... 원해요, 주인님."

린웨이는 눈을 감고 대답했다. 그녀의 목소리는 떨렸지만 분명했다. 첸펑이 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그녀를 더 거칠게 몰아붙였다.

그가 그녀를 완전히 길들이는 동안, 린웨이는 더 이상 저항할 에너지가 남아 있지 않았다. 그녀는 그의 손짓 하나하나에 반응했다. 몸이 이미 그를 갈망하고 있었다. 그녀는 알몸으로 바닥에 쓰러질 때까지 반복적으로 쾌락과 고통의 경계를 오갔다.

첸펑이 그녀의 목걸이를 잡아당겨 고개를 들게 했다. 린웨이는 녹초가 되어 눈물과 침에 범벅된 얼굴로 그를 바라보았다. 그는 그녀의 이마에 입을 맞추고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이제 네 자리는 여기야, 린웨이."

그녀는 대답하지 않았다. 그저 그의 손길에 미소를 지었다. 그 웃음 속에는 무언가 꺾인 듯한 순종이 담겨 있었다.

창밖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작은 방 안, 한때 강했던 갱단의 보스는 이제 개처럼 길들여지고 있었다. 첸펑은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미래를 생각했다. 이 개가 언제 제대로 이빨을 드러낼지. 하지만 그때까지는 그의 것이었다.

린웨이는 그의 무릎에 머리를 기대고 눈을 감았다. 모든 저항은 사라지고, 그녀는 단지 그에게 속한 존재가 되었다.

SM 클럽의 전시

어진봉의 손에 이끌려 SM 클럽의 지하 홀로 들어서는 순간, 린웨이의 발끝이 살짝 떨렸다. 어둠 속에서 은은하게 빛나는 붉은 조명이 그녀의 창백한 얼굴을 비췄다. 그녀는 깊게 숨을 들이마셨다. 여기까지 온 이상, 누구에게도 약한 모습을 보일 수 없었다.

"자, 린웨이, 오늘 밤은 특별히 준비했어."

진봉의 목소리는 부드러우면서도 냉랭했다. 그는 그녀의 손목을 잡아 끌어 중앙에 있는 십자가 앞으로 데려갔다. 린웨이는 저항하지 않았다. 오히려 가슴 한복판에서 알 수 없는 설렘이 번져왔다. 그녀는 진봉이 자신에게 무언가를 할 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 무언가가 두렵지도 않았다.

진봉은 능숙하게 그녀의 손목과 발목을 십자가에 묶었다. 가죽 끈이 살짝 피부를 파고들었다. 린웨이는 고개를 들어 관객석을 바라보았다. 거기에는 수십 명의 남녀가 앉아 그녀를 응시하고 있었다. 그들의 눈에는 음란함과 호기심이 섞여 있었다.

"오늘의 주인공을 소개하지."

진봉이 마이크를 잡았다. 그의 목소리는 홀 전체에 울려 퍼졌다.

"린웨이. 한때는 나와 적대하던 갱단의 두목이었지만, 지금은 내 손에 길들여질 여자야."

관객석에서 웃음이 터져 나왔다. 누군가는 야유를 보냈다. 린웨이의 볼이 살짝 붉어졌지만, 그녀는 여전히 고개를 꼿꼿이 세우고 있었다.

"이제부터 관객 여러분께서 직접 이 여자를 길들이는 데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진봉이 채찍을 들어 올리며 말을 이었다.

"누구부터 시작하시겠습니까?"

한 남자가 손을 들었다. 그는 거구에 턱수염이 덥수룩한 사람이었다. 진봉이 고개를 끄덕이자, 그 남자가 단상 위로 올라왔다. 그는 린웨이의 앞에 서서 그녀의 턱을 잡아 강제로 얼굴을 들게 했다.

"예쁘게 생겼네. 근데 눈빛이 너무 거슬려."

그가 말하는 순간, 채찍이 린웨이의 등을 때렸다. 따끔한 통증이 피부를 스쳤다. 린웨이의 입에서 짧은 비명이 새어 나왔지만, 곧 깨물어 삼켰다.

"아직 버티는 걸 보니 덜 길들여졌군."

진봉이 웃으며 말했다.

"더 세게 해도 좋아."

그 후로도 여러 사람이 올라와 그녀를 채찍질하고 모욕했다. 어떤 사람은 그녀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며 "개년"이라고 외쳤고, 다른 사람은 그녀의 얼굴에 침을 뱉었다. 린웨이는 점점 통증에 익숙해져 갔다. 아니, 오히려 그 고통이 그녀를 더욱 자극했다.

시간이 흘러, 진봉이 다시 마이크를 잡았다.

"이제 본격적인 쇼를 시작하지."

그는 관객석을 향해 손짓했다. 세 명의 남자가 단상 위로 올라왔다. 그들은 모두 근육질의 체격을 가진 사내들이었다. 린웨이는 그들의 시선을 느끼며 몸이 떨리는 것을 막을 수 없었다.

진봉이 그녀의 옷을 찢었다. 천 조각이 바닥에 흩어졌다. 그녀의 알몸이 붉은 조명 아래 드러났다. 관객석에서 탄성이 터져 나왔다.

"린웨이, 이제 네 몸이 얼마나 탐스러운지 모두에게 보여줘."

진봉이 그녀의 엉덩이를 주물렀다. 그녀는 이를 악물었다. 첫 번째 남자가 그녀의 앞에 섰다. 그의 거대한 성기가 그녀의 시야에 들어왔다.

"입을 벌려."

남자의 명령이 떨어졌다. 린웨이는 잠시 망설였지만, 진봉의 차가운 눈빛을 마주하자 결국 입을 열었다. 그 남자의 성기가 그녀의 입으로 들어왔다. 역한 맛이 혀끝을 타고 퍼졌다.

동시에 뒤에서 다른 손이 그녀의 허리를 감쌌다. 또 다른 남자가 그녀의 엉덩이 사이로 성기를 밀어 넣었다. 린웨이는 숨이 막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녀의 몸이 앞뒤로 흔들렸다. 관객석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왔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린웨이는 정신이 아득해지기 시작했다. 그녀의 몸은 이미 세 명의 남자에게 완전히 점령당한 상태였다. 그때 진봉이 다가와 그녀의 귀에 속삭였다.

"아직 끝나지 않았어."

그는 관장기를 준비하고 있었다. 린웨이는 그 광경을 보고 몸이 굳어졌다.

"안 돼..."

그녀의 목소리는 숨결처럼 약했다.

"안 된다고? 네가 이 자리에서 무슨 힘이 있다고?"

진봉이 냉소하며 그녀의 엉덩이를 벌렸다. 차가운 관장기가 그녀의 항문으로 밀려 들어왔다. 린웨이는 이를 악물었지만, 참을 수 없는 고통에 눈물이 흘러내렸다. 액체가 그녀의 몸속으로 스며들었다.

"십 분만 참아."

진봉이 말하며 그녀의 등을 쓰다듬었다. 그 손길은 마치 위로하는 듯했지만, 그 속에는 냉혹함이 숨어 있었다.

십 분이 지나자, 진봉이 다시 다가왔다. 그는 그녀의 배를 눌렀다. 액체가 그녀의 몸 밖으로 쏟아져 나왔다. 관객석에서는 또다시 환호가 터져 나왔다.

"이제 마지막이야."

진봉이 자신의 바지를 내렸다. 그의 단단한 성기가 드러났다. 그는 린웨이의 다리를 벌려 침대 위에 눕혔다. 그녀는 이미 저항할 힘조차 없었다.

그가 그녀의 질 속으로 깊숙이 들어왔다. 린웨이는 신음을 터뜨렸다. 그의 움직임은 거칠었고, 마치 그녀를 완전히 소유하려는 듯했다.

"봐, 모두가 너를 보고 있어."

진봉이 그녀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그녀는 관객석을 바라보았다. 수많은 눈이 그녀를 응시하고 있었다. 그 시선 속에서 그녀는 점점 무너져 내렸다.

마지막 순간, 진봉이 그녀의 몸속으로 사정했다. 따뜻한 액체가 그녀의 자궁을 가득 채웠다. 린웨이는 그 느낌에 몸을 떨었다.

모든 것이 끝난 후, 진봉이 그녀의 묶인 손을 풀어 주었다. 그녀는 바닥에 주저앉았다. 관객들은 이미 흩어지고 있었다.

"잘했어, 린웨이."

진봉이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그녀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다만 가슴 한복판에서 번져오는 알 수 없는 감정에 사로잡혀 있을 뿐이었다.

공장의 노예 훈련

린웨이는 눈이 가려진 채로 트럐 뒤에 실려 왔다. 비린내 나는 천이 입을 막고 있었고, 손목은 플라스틱 케이블 타이로 묶여 있었다. 차가 멈추고 엔진 소리가 꺼지자, 멀리서 기계가 규칙적으로 웅웅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철문이 열리는 삐걱거리는 소리, 그리고 누군가의 발소리가 가까이 다가왔다.

"이게 새로 온 놈이야?"

첸펑의 목소리였다. 차분하고, 마치 물건을 평가하는 듯했다.

"네, 보스. 린웨이입니다. 상대편 두목이었는데..."

"알아. 내려."

린웨이의 눈가리개가 벗겨졌다. 형광등 불빛이 눈을 찔렀다. 그녀는 눈을 가늘게 뜨고 주변을 둘러보았다. 콘크리트 바닥, 높은 천장, 벽을 따라 늘어선 스테인리스 선반. 그리고 한쪽 벽에는 기계들이 줄지어 서 있었다. 그 기계들은 마치 거대한 금속 거미처럼 보였고, 끝에는 빨판이 달려 있었다.

그녀의 손목이 풀렸다. 하지만 곧바로 두 명의 건장한 남자가 그녀의 팔을 잡아끌었다.

"옷 벗겨."

첸펑이 짧게 명령했다. 남자들이 린웨이의 옷을 찢기 시작했다. 그녀는 몸을 비틀며 저항했지만, 상처투성이인 몸은 힘을 쓸 수 없었다. 천이 찢어지는 소리가 둔탁하게 울렸고, 그녀의 맨살이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었다.

"자, 저기 있는 기계로 데려가."

린웨이는 끌려가서 기계 앞에 세워졌다. 그 기계는 사람의 가슴 높이쯤 되는 받침대가 있었고, 위쪽에는 조절 가능한 금속 팔이 달려 있었다. 그녀는 그 기계가 무엇을 하는지 직감했다. 그녀의 몸이 떨렸다.

"안 돼... 안 돼!"

하지만 남자들은 그녀의 외침을 무시했다. 그녀의 상체를 기계에 고정시키고, 다리를 벌려 고정대에 묶었다. 금속 팔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빨판이 그녀의 가슴에 닿았다. 차갑고, 미끄러운 느낌이 그녀의 피부를 스쳤다.

"젖을 짜는 법을 배워야 해. 이건 기본 훈련이야."

기계가 작동하기 시작했다. 진동과 함께 빨판이 그녀의 가슴을 빨아들이고, 규칙적으로 압박했다. 린웨이는 비명을 질렀다. 고통과 수치심이 동시에 밀려왔다. 그녀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렸지만, 기계는 멈추지 않았다.

첸펑이 그녀 앞에 서서 팔짱을 끼고 지켜보았다. 그의 눈은 냉랭했지만, 그 안에 묘한 감정이 스치는 듯했다. 그는 손을 들어 기계를 잠시 멈추게 했다.

"린웨이, 너는 이제 아무것도 아니야. 네가 과거에 무슨 짓을 했든, 여기서는 네가 배워야 할 것만 있을 뿐이야. 네 몸이 기계에 익숙해지면, 그때부터 네가 제대로 길들여지기 시작하는 거야."

그가 다시 손을 내렸다. 기계가 다시 작동하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속도가 빨라졌다. 빨판이 더 강하게, 더 빠르게 움직였다. 린웨이는 숨을 쉴 수 없었다. 그녀의 가슴이 무감각해지기 시작했고, 따끔거림과 함께 무언가가 흘러나오는 느낌이 들었다.

기계가 멈췄다. 빨판이 떨어져 나가고, 그녀의 가슴은 붉게 부어올라 있었다. 남자들이 그녀를 풀어주고, 다른 곳으로 끌고 갔다. 그곳에는 여러 명의 여자들이 줄지어 앉아 있었다. 그들 모두 거의 벌거벗은 상태였고, 가슴은 젖이 흥건했다. 그녀는 그 사이에 끼워 앉혀졌다.

"손으로 젖을 짜는 법을 배워. 기계가 없어도 할 수 있어야 해."

옆에 있던 여자가 조용히 말했다. 그녀는 자신의 가슴을 손으로 감싸고, 위에서 아래로 규칙적으로 밀어내기 시작했다. 하얀 액체가 뚝뚝 떨어졌다.

린웨이는 망설였다. 그녀의 손이 떨렸다. 그러자 첸펑의 목소리가 다시 들렸다.

"빨리 해."

그녀는 눈을 질끈 감고, 손을 가슴에 댔다. 차갑고 단단한 느낌. 그녀는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손바닥으로 가슴을 감싸고, 천천히 밀어내고, 다시 올리고. 처음에는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반복할수록 손바닥에 젖은 느낌이 번졌다.

그녀는 눈을 떴다. 손바닥에 묻은 하얀 액체. 그녀는 그걸 보고 멍해졌다. 그녀의 몸이 이렇게 반응하고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

"계속해. 더 많이, 더 빠르게. 네 몸이 이제 누구에게 속하는지 배워야 해."

린웨이는 계속했다. 처음에는 저항감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녀의 손은 기계처럼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녀의 얼굴에서 표정이 사라지고, 눈동자는 텅 빈 채로 기계적인 동작을 반복했다. 하얀 액체가 바닥에 흘러내리고, 그녀의 무릎이 젖었다.

그녀 주변의 여자들도 같은 동작을 하고 있었다. 모두가 침묵 속에서 손을 움직였다. 그곳은 더 이상 사람이 있는 곳이 아니었다. 그곳은 공장이었다. 그리고 그녀는 기계의 일부가 되어가고 있었다.

다인 조교의 밤

어둠이 내려앉은 창고 안은 습하고 무거운 공기로 가득했다. 희미한 네온등이 깜빡이며 바닥에 드리운 그림자를 일그러뜨렸다. 진봉은 중앙에 놓인 의자에 느긋하게 앉아 담배 연기를 내뿜었다. 그의 눈빛은 차갑고 계산적이었다.

“다들 준비됐나?”

주변에 둘러선 조폭 멤버들이 고개를 끄덕였다. 하나, 둘, 셋... 여섯 명의 건장한 남자들이 긴장된 표정으로 서 있었다. 진봉은 천천히 의자에서 일어나 린웨이에게로 걸어갔다. 그녀는 팔이 의자 등받이 뒤로 묶인 채 무릎을 꿇고 있었다. 흐트러진 머리카락 사이로 번들거리는 눈이 보였다.

“오늘 밤, 네가 진짜로 누구에게 속해 있는지 제대로 알려주마.”

진봉은 린웨이의 턱을 잡아 올렸다. 그녀는 이를 악물었지만, 그의 손길에 몸이 살짝 떨렸다. 그는 멤버들에게 신호를 보냈다. 첫 번째 남자가 다가와 린웨이의 뒤에 섰다. 그녀의 옷이 찢어지는 소리가 둔탁하게 울렸다.

“시작한다.”

린웨이는 신음조차 삼켰다. 거친 손길이 그녀의 몸을 더듬고, 이내 무언가가 깊숙이 파고들었다. 그녀의 허리가 뒤로 젖혀졌다. 입술 사이로 억눌린 숨결이 새어 나왔다. 진봉은 그 광경을 무표정하게 지켜보았다.

처음 몇 분은 버틸 만했다. 하지만 두 번째 남자가 교체되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그녀의 몸은 이미 첫 번째 공격에 준비되지 않은 채였다. 질 내부가 마찰에 의해 불타오르고, 끈적한 액체가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렸다. 절정이 찾아왔다. 린웨이는 몸을 웅크리며 전율했다.

“아... 안 돼...”

목소리는 가냘프게 떨렸다. 그러나 멈추지 않았다. 세 번째, 네 번째. 남자들은 끊임없이 교체되며 그녀를 채웠다. 정액이 넘쳐 바닥에 웅덩이를 이루기 시작했다. 린웨이의 눈동자는 이미 초점을 잃어가고 있었다. 그녀의 정신은 조각나고, 현실과 환상의 경계는 흐릿해졌다.

다섯 번째 남자가 물러나고, 여섯 번째가 다가섰을 때, 린웨이는 더 이상 저항할 힘도 없었다. 그녀는 축 늘어져 고개도 들지 못했다. 온몸이 짓눌린 듯 무거웠고, 속은 텅 빈 듯 허전했다. 그 순간, 또 한 번의 절정이 그녀를 덮쳤다. 린웨이는 비명조차 지르지 못한 채 전신을 떨었다.

진봉은 모든 과정을 눈여겨보았다. 멤버들이 모두 물러나고 창고 안에 그와 린웨이만 남았다. 그는 다가가 그녀의 젖은 머리카락을 쓸어 넘겼다. 린웨이는 간신히 고개를 들어 그를 올려다보았다. 그 눈동자에는 이전의 적대감 대신 애처로운 의존이 스며들어 있었다.

“이제 알겠어? 네가 누구 것인지.”

린웨이는 대답하지 않았다. 다만 입술을 달싹이며 작게 울먹였다. 진봉은 그 모습에 만족한 듯 입가에 희미한 미소를 띠었다. 그는 자신의 손이 그녀의 뺨을 어루만지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그녀의 시선이 자신에게서 떨어지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

고통 속에서도 그녀는 그에게 매달리고 있었다. 그것이 진봉이 원한 전부였다. 그는 린웨이의 목덜미를 잡아 자기 가슴에 밀착시켰다. 그녀는 저항 없이 몸을 맡겼다. 시간이 멈춘 듯, 그들의 그림자는 하나로 합쳐졌다.

암캐의 일상

린웨이는 아침 여섯 시에 눈을 떴다. 개 케이지 안에서였다. 철제 바닥이 엉덩이에 차갑게 박혔고, 좁은 공간은 온몸을 웅크리게 만들었다. 그녀는 네 발로 엎드린 자세로 일어났다. 손목과 발목에 채워진 가죽끈이 쇠창살에 부딪혀 딸깍거렸다.

진봉이 케이지 앞에 서 있었다. 손에는 납작한 개 밥그릇이 들려 있었다. 갈색 알갱이와 육즙 범벅인 사료가 담겨 있었다.

“일어났냐, 암캐야.”

린웨이는 고개를 숙였다. 혀가 입천장에 달라붙었다. 어젯밤에도 물을 제대로 못 마셨다. 그녀는 목구멍에서 긁히는 소리를 내며 밥그릇 쪽으로 기어갔다. 진봉이 그릇을 바닥에 내려놓았다.

“먹어라.”

린웨이는 주저하지 않았다. 두 손을 바닥에 대고 얼굴을 그릇에 박았다. 사료 알갱이가 잇새에 끼고, 질긴 고깃덩이가 혀에 감겼다. 씹을수록 퍼지는 짠맛과 비린내. 그녀는 개처럼 후루룩거리며 먹어치웠다. 이틀 전만 해도 구역질이 났지만, 지금은 배고픔이 그 모든 걸 덮었다.

진봉이 쪼그려 앉아 그녀의 목덜미를 쓰다듬었다. 손가락이 털을 헤집고 피부를 스쳤다.

“잘 먹네. 오늘은 관장할 날이지.”

린웨이가 살짝 몸을 움찔했다. 하지만 고개는 들지 않았다. 그릇을 핥으며 마지막 육즙까지 빨아들였다. 그런 다음 물러나 앉아 진봉의 손등에 이마를 비볐다. 애원하는 개의 자세였다.

진봉이 웃었다. 낮고 거친 웃음이었다.

“기다려. 준비시킬 테니까.”

그가 돌아서 방을 나갔다. 린웨이는 케이지 안에서 꼬리를 내린 채 기다렸다. 무릎이 떨렸다. 항문에 무언가 들어오는 그 감각이 떠올랐다. 찬 액체가 창자를 채우고, 배가 부풀어 오르는 고통. 하지만 그 고통 뒤에는 이상한 안도감이 있었다. 주인이 나를 관리한다는 증거였다.

10분 후 진봉이 돌아왔다. 손에는 관장용 주사기와 젖빛 액체가 든 병, 그리고 수건을 들고 있었다.

“나와라.”

린웨이는 케이지 문이 열리자 네 발로 기어나왔다. 방 한가운데 놓인 방수 시트 위에 엎드렸다. 엉덩이를 살짝 들고 다리를 벌렸다. 진봉이 손바닥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세게 때렸다. 따끔한 통증이 퍼졌다.

“더.”

그녀가 엉덩이를 더 높이 들었다. 진봉이 만족스러운 듯 혀를 찼다. 주사기 끝이 차갑게 항문에 닿았다. 그리고 밀려 들어왔다. 액체가 천천히 주입되면서 창자가 팽창하는 감각이 밀려왔다. 린웨이가 숨을 삼켰다.

“참아라. 15분은 버텨야 한다.”

그녀가 고개를 끄덕였다. 진봉이 주사기를 빼내고 수건으로 항문을 닦아주었다. 그 손길이 오히려 다정하게 느껴졌다.

“잘했어.”

린웨이는 바닥에 엎드린 채로 꼬리를 흔들었다. 배 속에서 끓어오르는 액체가 꿈틀거렸지만 참았다. 진봉이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일어났다.

“이제 젖 훈련할 시간이다. 내 방으로 와라.”

린웨이가 따라 기어갔다. 복도를 지나 방으로 들어서자 침대 옆에 젖 짜는 기계가 놓여 있었다. 유리병과 고무관, 빨판이 달린 기구였다. 진봉이 그녀를 침대 가장자리에 앉히고 손목과 발목을 고정시켰다. 그런 다음 그녀의 상의를 벗겼다. 젖가슴이 공기에 드러났다. 진봉이 빨판을 유두에 갖다 대고 고정시켰다.

“시작한다.”

기계가 저음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빨판이 유두를 잡아당기고 놓기를 반복했다. 처음에는 따끔거리는 통증이었다. 하지만 몇 분이 지나자 가슴 속에서 무언가가 녹아내리는 듯한 감각이 찾아왔다. 린웨이는 깊게 숨을 들이쉬며 눈을 감았다. 젖이 흐르는 소리가 고무관을 타고 유리병으로 떨어졌다.

진봉이 그 옆에 앉아 그녀의 뺨을 어루만졌다.

“오늘은 양이 괜찮네. 점점 익숙해지고 있어.”

린웨이가 고개를 돌려 그의 손바닥에 뺨을 문질렀다. 혀를 내밀어 손가락 사이를 핥았다. 진봉이 웃으며 그녀의 턱을 잡았다.

“주인님, 더 해 주세요.”

그녀의 목소리는 쉰 듯하고 작았다. 하지만 간절함이 묻어났다. 진봉이 그녀의 머리카락을 움켜잡고 뒤로 잡아당겼다.

“뭘 더 원하는데?”

“관장을 더 오래 참고 싶어요. 그리고 젖이 더 많이 나오게 해 주세요. 주인님이 원하는 대로 제 몸이 변하게요.”

진봉이 그녀의 입술을 손가락으로 만졌다. 린웨이가 즉시 손가락을 빨기 시작했다. 혀로 감싸고, 이로 살짝 긁었다. 진봉이 눈을 가늘게 뜨고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의 눈에는 만족과 함께 뭔가 깊은 그늘이 스쳤다. 하지만 린웨이는 그것을 읽지 못했다. 그녀는 오직 그가 주는 작은 친절에 집중하고 있었다.

기계가 멈추고 진봉이 빨판을 떼어냈다. 유두가 붉게 부어올라 있었다. 그는 상처를 닦아주며 연고를 발랐다. 차가운 연고가 뜨거운 피부에 닿자 린웨이가 몸을 떨었다.

“오늘 훈련 끝이다. 케이지로 돌아가서 쉬어라.”

“고맙습니다, 주인님.”

린웨이가 엎드려 절했다. 이마가 바닥에 닿았다. 진봉이 발로 그녀의 엉덩이를 살짝 밀었다.

“가라.”

그녀는 개처럼 기어서 다시 방을 나갔다. 복도 끝에 있는 케이지로 돌아와 몸을 웅크렸다. 배 속은 여전히 관장액으로 꽉 차있었지만, 그 불편함이 오히려 안정감을 주었다. 그녀는 케이지 바닥에 누워 천장을 바라보았다. 눈앞에 진봉의 얼굴이 아른거렸다.

그가 내 주인이다. 그가 나를 조련하고, 먹이고, 관리한다. 나는 그의 암캐다.

그 생각이 머릿속에 맴돌았다.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이제는 자연스러웠다. 그녀는 팔을 앞으로 뻗어 쇠창살을 감싸 쥐었다. 차가운 금속이 피부에 박혔다. 그녀는 미소를 지었다. 주인이 내일 또 무슨 훈련을 시킬까 기대되었다.

밖에서 발소리가 들렸다. 진봉이 다시 이쪽으로 오는 중이었다. 린웨이는 꼬리를 흔들며 케이지 앞으로 기어갔다.

암류의 움직임

린웨이의 부하들이 큰언니의 실종을 알게 된 것은 이른 새벽이었다. 평소라면 아침 6시가 되기 전에 사무실에 도착해 보고서를 챙기던 린웨이가 보이지 않자, 보좌관인 최민수는 불안감을 감출 수 없었다. 전화를 걸어도 신호는 꺼져 있었고, 개인 경호원의 연락도 두절된 상태였다.

“큰일 났다. 언니가 어디로 가셨어?”

최민수는 즉시 조직원 전원에게 연락을 돌렸다. 각 구역의 패거리장들은 린웨이의 행방을 묻는 연락을 받았지만, 아무도 그녀의 행적을 알지 못했다. 납치라는 확신이 들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상대는 어디야. 누가 언니를 건드렸어?”

조직의 정보원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몇 시간 만에 진봉 패거리와의 최근 마찰이 드러났다. 린웨이는 최근 진봉의 조직을 압박하며 영역을 넓혀가고 있었다. 복수의 가능성은 충분했다.

“진봉 놈을 끝장내라. 어떤 수를 써서라도 큰언니를 찾아내.”

최민수의 명령이 떨어지자마자 조직원들은 무장하고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진봉의 영역인 서구 쪽으로 차량 행렬이 이어졌다. 총격전은 불가피했다.

저녁이 되자 두 조직 사이에 전면 충돌이 벌어졌다. 뒷골목에서는 총성이 울렸고, 술집과 당구장에서 난투극이 벌어졌다. 진봉 측도 밀리지 않았다. 그들은 이미 린웨이를 확보한 상태였고, 협상보다는 응전을 선택했다.

천펑은 상황을 예상했다. 그는 린웨이를 원래 은신처에서 더 깊은 지하실로 옮겼다. 그곳은 외부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비밀 공간이었다. 철문을 이중으로 잠그고, CCTV를 추가로 설치했다. 경호 인력도 두 배로 늘렸다.

“밖에서는 피 튀기는 싸움이 벌어지고 있어. 네 부하들이 너를 찾으려고 난리야.”

천펑은 린웨이의 목에 묶인 가죽 목걸이를 확인하며 말했다. 린웨이는 무릎을 꿇고 바닥에 엎드려 있었다. 그녀의 눈에는 두려움보다는 기대가 섞여 있었다.

“찾아도 소용없어. 나는 이미 당신 거야.”

린웨이는 고개를 들어 천펑을 올려다보았다. 그녀의 목소리는 낮고 부드러웠다. 천펑은 그 말에 잠시 멈칫했다. 하지만 곧 냉정을 되찾았다.

“네가 그렇게 말할 거라고는 생각 안 했어. 보통은 도망칠 구멍을 찾지.”

“도망칠 이유가 없어. 나는 여기에 있고 싶어.”

린웨이는 손을 뻗어 천펑의 발목을 감쌌다. 그녀의 손끝은 떨리고 있었다. 천펑은 그 손길을 거부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녀의 손을 잡아 일으켜 세웠다.

“훈련은 계속된다. 하지만 오늘은 좀 다를 거야.”

천펑은 그녀를 소파로 데려갔다. 그는 채찍을 집어 들었지만, 휘두르지는 않았다. 대신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었다.그 손길은 예전보다 부드러웠다. 린웨이는 눈을 감고 그 감각에 몸을 맡겼다.

“당신이 필요해. 나는 당신의 암캐야. 영원히.”

린웨이는 갑자기 천펑의 허리를 끌어안았다. 그녀의 목소리는 울먹이는 듯했다. 천펑은 움직임을 멈췄다. 가슴속에서 무언가가 요동쳤다. 그는 자신이 왜 이 여자를 계속 붙잡고 있는지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단순한 복수와 지배욕이었지만, 지금은 달랐다. 그녀의 눈빛에 끌리고 있었다.

“미친년. 정신 차려.”

천펑은 그녀를 밀쳐내려 했지만, 손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린웨이는 더 깊이 파고들었다. 그녀는 천펑의 손을 잡아 자신의 뺨에 대었다.

“때려도 좋아. 하지만 떠나지 마. 나는 당신 없이 살 수 없어.”

그 말이 천펑의 방어벽을 허물었다. 그는 이 상황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이미 빠져들고 있었다. 천펑은 채찍을 내려놓고, 대신 그녀를 안았다.

“오늘은 쉬어. 내일 다시 시작하자.”

그는 그녀를 침대로 데려갔다. 린웨이는 그의 품에서 잠들었다. 천펑은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자신의 손이 더 이상 폭력을 휘두르지 않는다는 사실에 그는 혼란스러웠다.

그날 밤, 천펑은 잠을 이루지 못했다. 그는 린웨이에 대한 감정이 소유욕 이상으로 변하고 있음을 깨달았다.그것은 두려움이기도 했다. 다음 날 아침, 그는 그녀에게 더 부드러운 달래기를 시작했다. 목욕을 시키고, 음식을 직접 먹여주었다. 린웨이는 그 변화를 눈치채고 기뻐했다.

“당신에게 완전히 복종할게. 나는 진정한 암캐가 될 거야.”

린웨이가 미소 지으며 말했다. 천펑은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의 눈빛은 이미 그녀를 놓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었다. 밖에서는 여전히 싸움이 계속되고 있었지만, 지하실 안은 이상한 평화가 흐르고 있었다.